• 제목/요약/키워드: Delayed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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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窒素) 시용량(施用量)이 호프(Humulus lupulus L.)의 수량(收量) 및 품질(品質)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Nitrogen Application on the Yield and Quality of Hop(Humulus lupus L.))

  • 이용환;조병옥;허범량;호교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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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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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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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호프에 대한 재배년수별 질소시용량(窒素施用量)을 밝히고 품질(品質)을 구명(究明)하고자, Hallertau 품종(品種)을 공시(供試)하여 질소(窒素)를 성분량(成分量)으로 각각(各各) 0, 12, 18, 24, 30, 36kg/10a을 처리(處理)하여 재배(栽培)한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호프의 모화기(毛花期), 구화형성기(毬花形成期), 구화성숙기(逑花成熟期)는 질소시용량(窒素施用量)이 많을수록 다소 지연(遲延)되는 양상(樣相)을 보였고, 마디수와 만장(蔓長)은 질소(窒素) 24㎏/10a 까지는 길어지고 그 이상(以上)의 수준(水準)에서는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였다. 2. 수량(收量)은 질소(窒素) 24kg/10a에서 가장 증수(增收) (1,023kg/10a)되었으며, 주당구화수(株當毬花數) 및 구화중(毬花重)은 년생(年生)에 관계없이 수량(收量)과 유의성(有意性)을 보였고, 착화측지당(着花側枝當) 구화수(毬花數)및 100구화중(毬花重)은 4년생(年生)과 5년생(年生)에서 수량(收量)과 유의한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3. 식물체(植物體)의 양분함유율(養分含有率)은 CaO, T-N, $K_2O$, MgO, $P_2O_5$ 순(順)으로 많이 흡수(吸收)되였고, T-N, CaO, MgO는 경엽(莖葉)에, $P_2O_5$, $K_2O$는 구화(毬花)에 많이 함유(含有)되였고,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이 증가(增加)함에 따라 T-N, $P_2O_5$, MgO는 증가(增加)하나 $K_2O$, CaO는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4. 구화형성기(毬花形成期)에 부위별(部位別) 양분함량(養分含量)을 보면, $SiO_2$는 상위부(上位部)보다는 하위부(下位部)에, $P_2O_5$는 하위부(下位部)보다는 상위부(上位部)에, T-N과 $K_2O$는 상(上), 하위부(下位部)보다는 중위부(中位部)에 무기성분(無期成分) 함량(含量)이 많이 분포(分布)하는 경향(傾向)이었다. 5. 회귀곡선식(回歸曲線式)에 의한 질소(窒素) 적정시비량(適正施肥量)은 2년생(年生) 19.3, 3년생(年生) 24.3, 4년생(年生) 27.9, 5년생(年生) 31.8kg/10a이였다. 6. 구화중(毬花重) 질소흡수량(窒素吸收量)과 ${\alpha}$-acid 및 ${\beta}$-acid 함량과는 정(正)의 상관(相關)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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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홍차가 흰쥐의 성장률, 혈청 단백질농도 및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a Fungus/Kombucha Beverage on Growth, Serum Protein Level and Enzyme Activities in Male Rats)

  • 고진복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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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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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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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절식 및 재급여가 Sprague-Dawley계통 수컷 흰쥐(55마리)의 지방조직내 LPL활성과 지방합성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다. 아울러 재급여하는 동안 다양한 식이섭취 제한이 LPL활설과 지방홥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도 조사하였다. 대조군(5마리)은 무제한 식이를 급여하였으며 실험 첫날 식이섭취 상태에서 바로 희생시켰으며, 그 외 모든 쥐는 2일간 절식시켰다. 2일 절식 후 그중 5마리의 주를 희생하여 절식군으로 두었으며, 나머지 쥐(45마리)는 절식 후 식이를 재급여하였는데, 이때 재급여하는 동안 식이섭취 제한 효과를 보기 위해 adlibitum group, 20% food restricted group(ad libitum group의 80%) 및 40% food restricted group(ad libitum group의 60%)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재급여 후 7일, 14일 및 21일째 되는 날 각각 희생하였다. 지방조직의 지방함성은 포도당이 총 지방이므로 변한 양으로 측정하였다. 체중과 지방조직의 무게는 재급여 후 ad libitum group은 5일만에, 20% food restricted group은 14일만에 대조군 수준에 도달하였다. 재급여시 40% food restricted group의 체중과 지방조직의 무게는 재급여 후 21일째가 되도록 대조군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식이 재급여 후 21일째 ad libitum group의 혈청 총 콜레스테롤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p<0.05). HDL-콜레스테롤함량은 재급여시 40% food restricted group가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p<0.05). 그러나 HDL-C/TC비율과 중성지방함량은 처리군간에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절식 후 지방조직내 지방합성량과 LPL(HR-LPL과 TE-LPL)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저하되었다(p<0.05). 재급여 후 21일째 ad libitum group의 지방합성량은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p<0.05). 그러나 40% food restricted group의 지방합성량은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p<0.05). HR-LPL과 TE-LPL활성은 재급여시ad libitum group과 20% food re-stricted group은 재급여 후 21일째가 되도록 대조군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절식 후 식이를 재급여할 경우 식이섭취 제한은 LPL활성이 증가되는 것을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지방조직내 지방축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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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찰옥수수종자 생산지의 병해충 발생 소장 (Occurrence of Diseases and Insects in Organic Sweet Corn Seed Production Area)

  • 김정순;고병대;곽재균;이명철;김창영;김정곤;심창기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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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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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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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찰옥수수 유기종자의 안전한 생산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병해충 제어가 필수적이므로 2개의 찰옥수수 품종(미백2호, 흑미찰)을 대상으로 2008~2009년에 병해충 발생 양상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2008년 유기농 찰옥수수 종자 생산지의 우점 비산포자는 Alternaria sp., Cladosporium sp., Pyricularia sp., Collectotrichum sp., Helminthosporium sp., Bipolaris sp. 등이었고, Alternaria sp., Cladosporium sp. 및 Helminthosporium sp.은 전 생육기간에 관찰되었다. 종자 및 유묘에 나타나는 병해충 발생 양상은 종자가 발아하지 않고 썩는 경우와 유묘가 시들어 심하면 고사하는 증상을 보였으며, 거세미나방에 의해 땅가 부위가 잘려진 증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종자 및 유묘의 발병주율은 14~16% 미만이었다. 옥수수재배포장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조명나방의 발생밀도 발생밀도는 품종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2008년은 트랩당 3.5~20.5마리였고 2009년은 트랩당 0.5~6마리로 낮게 나타났다. 피해주율은 2008년은 7.5~21%이었으며, 2009년은 1~46%로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그 피해가 증가하였다. 잎마름병의 발병주율은 2008년도에 7~34%였으나 품종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2009년도는 6월 18일 처음 발생하였고, 8월 21일 이후 급격히 증가하여(59%) 9월 25일에는 미흑찰(69%)이 미백2호(56%)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깜부기병의 발병주율은 2008년도에 5~15%였으며, 2009년에는 7월 17일 처음 발생하여 2008년에 비해 17일 정도 늦게 발생하였으며 발병주율도 8% 미만(9월 25일)으로 2008년에 비해 아주 낮게 나타났다. 깨씨무늬병의 발생주율은 2008년도에 발생 초기에는 평균 11%(미흑찰)이었다가 9월 19일 조사 때는 두 품종 모두 62%로 높게 나타났다. 2009년도 처음 발생 시기는 6월 8일 이후로 2008년에 비해 20일정도 일찍 발생하였으며 9월 25일까지 지속적으로 발병하여 약 86%까지 달하였으며 2008년에 비해 24% 이상 높게 나타났다.

논 과습포장에서 부분경운 건답직파기를 이용한 보리 파종 (Barley Sowing by Partial Tillage Direct Grain Seeder in Wet Paddy Field)

  • 구본철;김재철;양원하;강문석;조영손;박석호;박광근;이춘기;신진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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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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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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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맥류 파종기의 잦은 강우로 파종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의 파종방법으로는 습한 포장에서의 파종이 쉽지 않아 만파의 유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습 상태의 토양에서도 논에서 맥류의 파종이 가능한 새로운 파종 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99년에 벼 파종용으로 개발된 부분 경운 건답 직파기를 이용하여 논에서 맥류를 파종할 때의 생육 및 수량에 대해 $2001{\sim}2003$년에 걸쳐 시험하였다. 가. 배수 후 $1{\sim}3$일, 즉 토양수분이 각각 50% 이상, 40%, $27{\sim}30%$를 보이는 토양에서 휴립 광산파와 세조파의 경우는 정상적인 파종이 불가능하였으나 부분경운 파종기를 사용하여 파종한 경우 토양수분 40%(배수 후 2일)만 되어도 정상적인 작업이 이루어져 파종이 가능하였고 초기 생육도 양호하였다. 반면 세조파종법과 휴립광산파는 토양수분 40%에서 뿐만 아니라 토양수분이 27%로 낮아져도 작업기주변에 흙이 범벅이 되어 종자가 흙과 함께 쓸려가 제 위치에 종자가 놓이지 못하였다. 이로 인해 파종법사이의 보리 입모 차이가 확연하였다. 나, 토양수분 함량 30-40%(배수후 2일)에 파종된 부분 경운파종구의 생육을 세조파종구와 비교해 볼 때 부분경운 파종기 구의 입모수가 충분히 확보되었고 이로 인해 수수도 충분히 확보되어 같은 수분함량에서 파종된 휴립광산파와 세조파에 비해 높은 수량을 보였다. 벼를 위해 개발된 부분경운파종법은 토양 과습시 보리의 파종작업에 유리한 점이 많아 농가에 보급되어 벼, 보리 모두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다. 부분경운파종기에 부착된 배토기의 배수로 폭이 14cm로 좁고 깊이도 일반배토기에 비해 얕아 배수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으므로 파종 후 과습이 계속될 경우에는 추가적인 배수로 보완 또는 작성 작업이 필요하며 잡초도 일반 포장에 비해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어 적기에 잡초방제를 해야 할 것이다.

자생 관상용 Heloniopsis와 Thalictrum속 종자의 형태적 및 형태생리적 휴면 (Morphological and Morphophysiological Dormancy in Seeds of Two Genera (Heloniopsis and Thalictrum) Native to Korea)

  • 이승연;이용하;정현환;김기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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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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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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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많은 백합과, 미나리아재비과 식물들의 종자들은 모식물체에서 미숙배를 가지고 탈리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종자들은 형태적 또는 형태생리적 휴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몇 가지 자생 관상용 Helopniopsis, Thalictrum속 식물의 형태적 종자휴면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백합과의 처녀치마와 숙은처녀치마, 미나리아재비과의 금꿩의다리, 자주꿩의다리 및 연잎꿩의다리 종자의 배의 형태와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연구대상 다섯 종 모두 미숙배 종자였다. 백합과의 처녀치마와 숙은처녀치마는 미발달형 배를 가지고 있었다. 미나리아재비과의 꿩의다리 세 종은 모두 미발달형과 직선형의 중간형태로 판단되었다. 연구된 다섯 종 모두 유근이 돌출하기 전에 배가 일정 크기까지 신장하였다. 백합과의 처녀치마와 숙은처녀치마는 30일 동안 각각 22.7%, 40.7% 정도가 발아한 반면, 미나리아재비과의 금꿩의다리, 자주꿩의다리 및 연잎꿩의다리는 각각 12.5%, 3.3% 및 0%가 발아하였다. 따라서 처녀치마와 숙은처녀치마의 종자는 각각 약 78%, 60%정도가 형태생리적 휴면을 보였고, 금꿩의다리, 자주꿩의다리 및 연잎꿩의다리는 각각 약 87%, 96% 및 100%가 형태 생리적 휴면을 보였다. 한 종 내에서도 형태적 휴면과 형태 생리적 휴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미숙배가 발아 지연의 원인으로 판단되었다. 이 결과들은 추후 한반도 자생식물의 형태학적 종자휴면을 연구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풋콩으로의 생육특성과 수량의 품종간 비교 (The Varietal Comparison in Growth Characteristic and Yield of Vegetable Soybean)

  • 이승수;김창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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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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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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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들어 콩을 채소처럼 먹을 수 있는 풋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그동안 풋콩 전용품종들이 개발 보급되어 왔으나 대부분 조생종인 하대두(올콩)형이었며, 과거 우리 선조들이 이용했던 검정 및 갈색 종피를 가진 유색콩을 재배하여 종실에 착색이 시작되는 성숙시($R_7$ 단계)에 수확, 9 10월 추석 송편속이나 밥밑용으로 이용하는 풋콩품종은 적었다. 따라서 콩의 국내 자급율 향상과 이용도를 다양하게 확대할 목적으로 9 10월경 수확할 수 있는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유색콩 품종들의 생육 및 수량을 포함한 풋콩 특성을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색 장려품종 6개와 재래품종 3개 등 9품종을 공시하여 발아특성을 비교한 결과 출아는 립중이 무거울수록 지연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출아율은 유의차가 없었다. 2. 수확기는 검정올콩이 7월 30일로 가장 빨랐으며, 논산재래가 10월 21일로 가장 늦은 극만숙종이었다. 3. 경장은 $25{\sim}104\;cm$로 넓은 범위를 보였으며, 아산재래가 104 cm로 가장 커서 도복지수가 높았으며, 검정올콩이 25 cm로 가장 작았다. 4. 개체당 협수는 $9{\sim}111$개의 분포를 보였는데 가장 많은 품종은 일품검정콩으로 111개이었고 가장 적은 품종은 아산재래로 9개이었다. 5. 풋콩 특성 중 2립협 이상 비율이 높은 품종은 검정올콩이 82%로 가장 높았으며, 황금콩과 검정콩1호가 각각 78%와 73%로 비교적 높았다. 6. 10a당 생협수량은 일품검정콩이 1,567 kg으로 가장 많았으며, 선흑콩 1,468 kg과 갈미콩 1,397 kg으로 많은 수량을 보였다. 따라서 공시된 9품종 중에서 9 10월에 추석 송편속이나 밥밑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상품성에서는 검정올콩, 황금콩 및 검정콩 1호가 높으나 수량이 너무 낮았고, 수량성이 좋은 일품검정콩, 선흑콩, 갈미콩이 풋콩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라고 판단된다.

사일리지용 옥수수 포장에서 메꽃 (Calystegia, japonica) 방제를 위한 Dicamba 액제 적정 시용수준 구명 (Optimum Application Level of Dicamba Herbicide for Control of Calystegia japonica in Silage Corn Field)

  • 서성;정의수;김종근;강우성;김원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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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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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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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시험은 메꽃(Calystegia japonica) 발생이 심한 사일리지용 옥수수 포장에서 제초제 처리수준에 따른 메꽃의 방제효과를 조사하여 적정 제초제 시용수준을 구명하고자, 방치구(대조구)와 dicamba 액제수준 ($0.75{\ell},\;1.0{\ell},\;1.25{\ell},\;1.5{\ell},\;2.0{\ell}$)를 달리한 6처리를 두고 1995년도에 수원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실시되었다. 공시 사일리지용 옥수수 품종은 DK729였으며, dicamba 액제는 옥수수 4~5엽기때 경엽 처리하였다. 방치구의 옥수수 생육은 잡초와의 경합으로 저조하였으며, 제초제 처리구에 비해 출수기와 출사기가 1~4일 정도 늦었다. 메꽃 방제효과는 dicamba 액제처리시 74.3~94.6% 범위였으며, 제초제 처리수준간에는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Dicamba 액제 $1.25{\ell}$ 이상 처리구에서 옥수수의 생육초기에 약해가 관찰되었으나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으며, $2.0{\ell}$ 처리구는 약해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수량, 암이삭의 길이와 비율 등은 dicamba 액제 처리구에서 양호하여 방치구의 건물수량(4,866ka/ha)은 제초제 처리구(14,960~16,340kg)의 30% 수준에 불과하였으며(P<0.05), dicamba 액제 처리수준간 유의적인 수량차이는 없었으나 $1.5{\ell}$$2.0{\ell}$ 처리구에서 수량은 다소 낮은 경향이었다. 건물수량중 암이삭이 차지하는 비율은 방치구에서는 21.6%로 낮았으나 제초제 처리구는 33.6~39.4% 범위였다. 제초제 처리구에서 방치구에 비해 옥수수 경엽의 조단백질과 NFE 함량은 높은 경향이었으며, 조섬유함량은 낮아 잡초 방제로 사료가치 개선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암이삭에서는 제초제 처리에 의한 사료가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서 메꽃 발생 옥수수 포장에서 메꽃의 효율적 제거를 위해서는 dicamba 액제 처리가 바람직하며, 옥수수에 대한 약해 없이 높은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적정 dicamba 액제 처리수준은 ha당 $0.75{\sim}1.0{\ell}$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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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ric Oxide 처리가 저온 저장된 키위과실의 상온 유통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O Treatment during Shelf Life of 'Hayward' Kiwifruit after Storage at Cold Temperature)

  • 엄향란;이은진;홍세진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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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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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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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저온 저장된 키위과실의 상온 유통 중 에틸렌 발생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유통기간 연장에 NO 처리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1개월 저장된 키위를 $200{\mu}L{\cdot}L^{-1}$ NO를 처리한 후 대조구와 함께 상온에 저장하면서 품질을 비교하였다. 상온에서 저장하는 동안 무게손실은 무처리구에 높았다. 에틸렌 생성은 NO 처리에 의해서 2일 지연되었으며, 호흡률은 대조구에 비해 2배이상 낮았다. 3개월 저장된 키위과실은 100, 200, 그리고 $500{\mu}L{\cdot}L^{-1}$ 농도로 NO를 처리하였다. 대조구는 NO를 처리하지 않은 무처리구와 $N_2$ 처리구를 두었다. 무게손실은 $100{\mu}L{\cdot}L^{-1}$에서 가장 많았으며, 1개월 저장된 과실에 비해서도 높은 손실률을 보였다. 에틸렌 생생은 대조구와 $100{\mu}L{\cdot}L^{-1}$ NO에서 높은 반면 $200{\mu}L{\cdot}L^{-1}$ NO와 $500{\mu}L{\cdot}L^{-1}$ NO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경도는 무처리구와 $N_2$ 처리구는 저장일수가 경과 되면서 급격히 연화된 반면, NO 처리구에서는 6일까지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으며, 특히 $200{\mu}L{\cdot}L^{-1}$ NO 처리구는 9일까지 유지되었다. 키위과실로부터 채취하여 배양된 Botrytis cinerea에 NO를 처리한 결과 처리 후 2일 경과될 때까지 무처리구와 $N_2$ 처리구에 비해서 NO 처리구는 곰팡이 번식이 적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저장된 과실을 상온에 유통하기 전에 NO 처리는 에틸렌 발생 및 호흡을 저지시키고, 연화를 지연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NO의 적정 처리 농도는 $200{\mu}L{\cdot}L^{-1}$ NO을 기준으로 너무 낮거나 높으면 NO의 효과가 줄어든다.

광릉 활엽수림에서 Community Land Model 3.5-Dynamic Global Vegetation Model의 평가 (Evaluation of Community Land Model version 3.5-Dynamic Global Vegetation Model over Deciduous Forest in Gwangneung, Korea)

  • 임희정;이영희;권효정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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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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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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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광릉의 활엽수림에서 관측된 생태자료들을 이용하여 CLM3.5-DGVM(Community Land Model 3.5-Dynamic Global Vegetation Model)의 탄소교환과정에 대한 모의능력을 평가하고 탄소수지를 계산하였다. 또한 식생 종의 구성과 식물계절학, 그리고 기후 변동성이 탄소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민감도 실험을 수행하였다. 모델의 식물계절학은 잎의 출현과 낙하의 시기를 잘 모의하지 못하였으며, 특히 낙엽은 관측보다 한달 이상 지연되어 생장기간을 과대모의 하였다. 모의된 최대 엽면적지수(leaf alea index, LAI)는 5.8이며 관측값(4.5)에 비해 과대모의 되었다. 과대 모의된 LAI는 광합성량과 잎의 자가영양호홉의 과대모의를 야기하였으며, 이를 통해 연간 총 일차 생산량(gross primary producing, GPP)과 생태 호흡량(ecosystem respiration, $R_e$)의 과대모의에 기여하였다. 관측과 모델간의 LAI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모의된 식생 탄소 저장항의 크기는 관측 보고된 값과 유사하였다. 모델의 식물계절학함수를 사용하는 대신 관측된 PAI로부터 유도된 식물계절학을 사용하면 생육 기간이 감소함에 따라 GPP와 $R_e$의 과대 모의는 완화되었다. 하지만 관측 보고된 값과 비교할 때 여전히 큰 값을 보였다. 모의된 탄소수지는 식생 종의 구성에는 유의한 민감도를 가지지 않았다. 모델입력자료에 기후변동성의 고려 유무에 따른 평형상태의 탄소저장량의 차이는 10%이하로 낮았으며 기후변동성이 평형상태의 탄소저 장량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할 수준이 아니라고 사료된다. 모델에서 모의된 GPP와 $R_e$의 1994년부터 2003년간의 연간 변동성은 연 평균 대기온도와 일사량에 의존하였다. 모델의 다른 문제점들에 관해서도 본문에서 논의되었다.

동해 극전선역의 영양염류 순환 과정 III. 1995년 10월 동해 중부 및 북부 해역의 수괴와 영양염의 분포 (Regeneration Processes of Nutrients in the Polar Front Area of the East Sea III. Distribution Patterns of Water Masses and Nutrients in the Middle-Northern last Sea of Korea in October, 1995)

  • 조현진;문창호;양한섭;강원배;이광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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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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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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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5년 10월 탐양호를 이용하여 동해 중부 및 북부해역의 28개 정점에서 CTD 관측과 동시에 영양염의 분포 특성을 최대 500m 깊이까지 조사하였다. 수온${\cdot}$염분 및 용존산소로서 조사해역의 수괴는 동해표층저염수 (Low Saline Surface Water, LSSW), 대마난류표층수 (Tsushima Surface Water, TSW), 대마난류중층수 (Tsushima Middle Water, TMW), 북한한류수(North Korean Cold Water, NKCW) 및 동해고유수 (East Sea Proper Water, ESPW) 등의 5개 주수괴와 각 수괴들의 혼합수로 이루어졌다. 특히 조사해역의 남쪽 지점의 수심 $0\~30m$에서 출현한 동해표층저염수는 이 곳에 특별한 달수 공급원이 없는 것으로 보아 중국의 양자강 유출수가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산소 최대층은 조사해역 북쪽에서는 표층 근처에 나타나고 남쪽으로 갈수록 그 수심이 깊어졌으며 대마난류중층수의 특징인 용존산소 최소층은 남쪽 해역에서만 출현하였다. 영양염은 표층에서 낮고 수온약층에서 증가하여 동해고유수에서 최대이었다. 동해고유수에서 규산염과 인산염의 비 (Si/P ratio)가 13.63으로 이제까지 동해에서 보고된 수치에 비하여 매우 낮았는데 괴는 P가 수심에 따라 계속 증가하는 양상이었기 때문이다. 질산염과 인산염의 비 (N/P ratio)는 약 6.92로 대마난류표층수를 제외하고 질산염이 식물플랑크톤 성장의 제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 N과 P는 양의 직선관계를 보였으나 Si와 P의 관계는 지수적 증가를 보여 규산염의 재생산 속도가 느림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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