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PPH 소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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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분, 참나무 및 백합화분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 (Antioxidative Effect of Pine, Oak, and Lily Pollen Extracts)

  • 김석중;윤광섭;박희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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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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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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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송화분, 참나무화분 및 백합화분에 대한 항산화 효능을 DPPH radical 소거능 및 동물조직의 지질산화 억제효능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각 화분을 ethanol, 50% ethanol 및 물을 이용하여 추출물을 조제한 후 이들에 대한 DPPH radical 소거능을 분석한 결과 50% 소거능을 나타내는 $EC_{50}$ 값은, 송화분의 경우 50% ethanol 추출물(40.0mg/mL)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물 추출물(46.8mg/mL), 100% ethanol 추출물(131.2mg/mL) 순 이었다. 참나무화분에서는 50% ethanol 추출물(3.2mg/mL), 100%, ethanol 추출물(4.5mg/mL), 물 추출물(8.3mg/mL) 순이었고 백합화분에서는 100% ethanol 추출물의 $EC_{50}$값이 14.0mg/mL로, 50% ethanol 추출물(24.0mg/mL) 및 물 추출물(18.8mg/mL)에 비해 가장 낮았다. 3 종의 화분에서는 참나무 화분의 DPPH radical 소거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scorbate-Fe^{3+}-EDTA$에 의해 유도되는 뇌조직에서의 지질산화도는 송화분, 참나무화분, 백합화분 추출물에 의해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었으며 신장에서의 지질산화도 억제되었다. 그리고 이 중에서 송화분보다는 참나무와 백합화분의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분 추출물에 대한 총 polyphenol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참나무화분$(32.5{\pm}2.9{\mu}g/mg\;pollen)$이 백합화분$(25.9{\pm}1.4{\mu}g/mg\;pollen)$이나 송화분$(9.3{\pm}0.7{\mu}g/mg\;pollen)$보다 높게 나타났다.

제주산 로즈마리와 라벤더(Rosmarinus officinalis L., Lavandula angustifolia Mill.)로부터 추출한 essential oil과 hydrosol의 성분 분석 및 항산화 활성 (Composition Analysi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the Essential Oil and the Hydrosol Extracted from Rosmarinus officinalis L. and Lavandula angustifolia Mill. Produced in Jeju)

  • 전덕현;문정용;현호봉;김소미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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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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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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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제주도에서 생산된 로즈마리(Rosmarinus officinalis L.)와 라벤더(Lavandula angustifolia Mill.) 두 종의 허브 에센셜 오일과 하이드로졸 성분을 GC-MS로 분석하였다.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에는 ${\alpha}$-pinene (40.96%)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라벤더 에센셜 오일에는 camphor (34.44%)가 가장 높았다. 로즈마리 하이드로졸에는 verbenone이 (45.31%)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라벤더 하이드로졸에서는 camphor (67.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로즈마리와 라벤더 에센셜 오일과 하이드로졸의 항산화 효능을 검증해 본 결과, 두 종류의 에센셜 오일 모두 DPPH, ABTS 라디칼 소거능과, $Fe^{2+}$ ion 킬레이팅 활성을 나타냈으나, alkyl 소거능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이 라벤더 에센셜 오일보다 우수한 반면, $Fe^{2+}$ ion 킬레이팅 실험에서는 라벤더 에센셜 오일이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보다 더 우수했다. 로즈마리, 라벤더 하이드로졸 모두 alkyl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냈으나, 라벤더 하이드로졸만이 $Fe^{2+}$ ion 소거능을 나타냈다. 특히 $H_2O_2$에 의해 유도된 Fibroblast와 HaCaT에서의 세포독성 실험에서 하이드로졸이 에센셜 오일보다 우수한 세포사멸 억제능을 나타냈다.

발효과정이 솔잎 착즙액의 항산화, alpha-Glucosidase 및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저해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ation on the Metabolic Activities of Pine Needle Juice)

  • 김소윤;이현정;박재희;김래영;정현숙;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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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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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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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항산화활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총 페놀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 총 항산화능, $ORAC_{ROO{\cdot}}$ 활성, CAC 활성을 분석하였고, 항유전독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DNA 손상 억제능을 분석하였으며, 항당뇨효과와 항고혈압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각각 ${\alpha}$-glucosidase 및 ACE 저해활성을 분석하였다. 총 페놀 함량은 솔잎착즙액(17.3 mg GAE/g)이 솔잎발효액(4.6 mg GAE/g)보다 유의적으로 3.7배 높았으며, 이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페놀 성분이 침전된 결과로 보인다. DPPH 라디칼 소거능, 총 항산화능 및 $ORAC_{ROO{\cdot}}$ 활성은 솔잎착즙액이 솔잎발효액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즉 1 mg/mL 수준에서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은 각각 33.3%, 21.4%로 나타났고, $60{\sim}530{\mu}g/mL$ 농도에서 솔잎착즙액이 솔잎발효액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총 항산화능을 나타내었으며, $2{\sim}100{\mu}g/mL$ 농도에서 솔잎착즙액이 솔잎발효액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ORAC_{ROO{\cdot}}$ 활성을 나타내었다.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CAC 활성은 AAPH 처리군보다 솔잎착즙액 및 솔잎발효액 처리군의 CAC 활성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50{\mu}g/mL$ 농도를 제외하고 두 그룹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항산화활성의 상관관계는 총 항산화능과 DPPH 라디칼소거능(r=0.836, p=0.000) 및 ORAC assay(r=0.918, p=0.000) 간의 높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DPPH 라디칼 소거능과 ORAC assay(r=0.909, p=0.000) 간에도 높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나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높은 항산화활성을 추측할 수 있었다. $H_2O_2$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DNA 손상 억제능은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에서 농도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50{\mu}g/mL$ 농도에서 솔잎발효액이 솔잎착즙액보다 더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항당뇨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alpha}$-glucosidase 억제능을 실험한 결과 희석배율이 증가할수록 솔잎발효액의 ${\alpha}$-glucosidase 억제능은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솔잎착즙액은 솔잎발효액보다 높은 활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고혈압 효과 분석을 위한 ACE 저해활성은 2배 희석 시 솔잎착즙액 87.1%, 솔잎발효액 60.0%로 솔잎착즙액의 ACE 저해활성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해 솔잎착즙액의 다양한 생리활성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발효가 이러한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2년간 발효한 솔잎발효액만을 분석하였고, 발효기간에 따른 활성의 변화를 평가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으나 본 연구의 결과는 지금까지 연구가 미흡했던 솔잎착즙액의 생리활성을 보고함으로써 솔잎을 활용한 기능성 소개개발에 유용한 자료로 제안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향후 연구에서 솔잎착즙액의 기능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발효과정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백두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비만 효과 (Anti-Oxidative and Anti-Obesity Effects of Amomum Cardamomum L. Extract)

  • 박정애;진경숙;이지영;권현주;김병우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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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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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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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백두구(A. cardamomum L.) 메탄올 추출물(ACME)의 항산화 및 항비만 활성을 DPPH radical 소거능과 췌장 lipase 효소 활성 억제능, 그리고 세포실험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ACME는 DPPH radical을 농도 의존적으로 소거하였으며 DPPH radical 소거능의 50% 저해농도($IC_{50}$)는 $25.15{\mu}g/ml$로 나타났다. 또한 ACME는 농도 의존적으로 lipase 효소 활성을 유의적으로 억제시켰으며, 3T3-L1 preadipocyte를 이용하여 지방세포 분화 및 지방생성, 생성된 지방의 분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ACME는 지방세포 분화, 세포 내 지방 축적, TG 함량 등을 독성 없이 농도의존적으로 억제하였으며 지방세포 내 중성지방을 유의적으로 분해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백두구의 지방세포 분화 억제능은 핵심 작용 인자인 $C/EBP{\alpha}$, $C/EBP{\beta}$, 그리고 $PPAR{\gamma}$의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조절에서 기인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백두구가 보유한 항산화능과 췌장 lipase 활성 저해능, 지방세포 분화 억제능, 지방세포 내 지방 분해능을 통한 항비만 활성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이며 추후 계속적인 연구를 통해 활성 물질의 규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효소처리 가공이 당근(Daucus carota var. sativa)의 항산화 활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 (Change of Antioxidant Activities in Carrots (Daucus carota var. sativa) with Enzyme Treatment)

  • 유진균;이진희;조형용;김정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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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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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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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당근(Daucus carota var. sativa) 가공방법 중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기계적 마쇄 공정으로 인하여 파괴되는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식물 세포벽에 존재하는 불용성 물질인 protopectin을 가수분해하여 수용성 물질인 pectin으로 전환시키는 효소인 protopectinase를 이용하여 세포의 막을 보존하고 세포 안에 존재하는 영양소의 손실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당근의 회수율을 측정한 결과 효소처리군과 마쇄 공정 처리군을 비교하였을 때 효소처리군의 회수율은 81%, 잔사율은 19%을 보인 반면, 마쇄처리군은 회수율 56%, 잔사율 44%를 보여 약 20% 정도의 회수율 차이를 보였다. 이는 가공 후 수율 및 폐기량에서 많은 차이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당근의 효소 처리군과 마쇄 처리군의 성분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당근의 주요성분인 ${\beta}$-carotene의 함량 변화를 측정한 결과 protection factor(PF) 각각 $2.2{\pm}0.2$ PF, $1.4{\pm}0.4$ PF의 차이를 보였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은 $89{\pm}3.42{\mu}g/g$, $64{\pm}4.16{\mu}g/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68{\pm}2.73\mu}g/g$, $41{\pm}3.26{\mu}g/g$을 보임으로써 세포막의 보존으로 인한 영양소의 파괴가 기계적 마쇄 처리군에 비하여 덜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처리군의 항산화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DPPH radical 소거능과 hydroxyl radical 소거능, 아질산염 소거능을 측정하였으며 DPPH radical 소거능은 1,000 ppm에서 $87{\pm}0.29%$, $74{\pm}1.56%$로 약 13%의 DPPH radical 소거능을 보였고, hydroxyl radical 소거능 결과 10,000 ppm에서 $44{\pm}0.49%$$32{\pm}0.48%$로 약 12%의 hydroxyl radical 소거능을 보였다. 아질산염 소거능 측정 결과 1,000 ppm에서 $59{\pm}0.53%$$46{\pm}0.62%$로 약 13% 높은 아질산염 소거능을 보였다. 이는 protopectinase 효소 처리로 인한 세포막의 보존이 가공 중 발생되는 영양소의 손실을 줄임과 동시에 당근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 물질들을 보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황련(Coptis Radix)으로부터 분리된 물질의 항균효능 및 화장품 약리활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Antimicrobial Activity and the Pharmacological Activities of matrial Isolated from Coptis Radix)

  • 장영아;김보애;정재식;황혜진;이진태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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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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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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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황련으로부터 분리된 fraction의 항균효능과 항산화 효과를 평가하고 그것의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황련으로부터 분리된 fraction의 항균활성은 Staphylococcus aureus, Staphylococcus epidermidis, Escherichia coli, Candida albicans 균주로 disc diffusion 방법을 통해 생육저해환(clear zone)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Fr. 1을 제외한 모든 시료에서 S. aureus와 candida. A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 하였다. 항산화 평가를 위해 황련 fraction의 농도(50, 125, 250) ${\mu}g/mL$에 따라 처리하여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라디칼 소거능과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phonic acid) (ABTS) 양이온 라디칼 소거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Fr. 1, 2, 3, 4의 $250{\mu}g/mL$ 농도에서 DPPH 라디칼 소거능 활성이 각 11.4%, 30.3%, 42.0%, 53.1%로 $ABTS^+$ 라디칼 소거능 활성은 동일농도에서 각 28.6%, 96.2%, 98.6%, 97.1%로 나타났다. Fr. 3, 4는 동일농도의 대조군 BHT 활성의 86.5%보다 높은 활성산소 저해능을 보였다. 황련의 세포독성을 측정한 WST assay 결과에서 Fr. 4를 제외하고는 Fr. 1, 2, 3은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황련으로부터 분리된 fraction은 항균능과 항산화 능을 가지는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치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천연 항산화제로의 활용을 위한 사과, 포도, 및 고구마 껍질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Effects of Antioxidant Activities in Ethanol Extract of Apple Peel, Grape Peel, and Sweet Potato Peel as Natural Antioxidant)

  • 김미자;김영기;김현순;정철;장기효;강순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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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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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6-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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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천연 항산화제로써의 활용을 위해 부산물인 사과 껍질, 포도 껍질과 고구마 껍질의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양이온 소거능, FRAP 환원능과 ORAC 지수를 측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사과 껍질 1g에 각각 7.76 ${\mu}M$ quercetin 당량과 1.03 ${\mu}M$ quercetin 당량으로 존재하여 포도 껍질과 고구마 껍질 보다 유의적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사과껍질 1 g이 각각 포도 껍질보다는 3.2배, 고구마 껍질보다는 4.6배로 나타났고, ABTS 양이온 소거능 또한 사과껍질 1g이 각각 포도 껍질보다는 2.8배, 고구마 껍질보다는 5.4배로 강력하게 소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FRAP 환원능과 ORAC 지수 또한 사과 껍질이 포도 껍질이나 고구마 껍질보다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 사과껍질을 이용한 천연 항산화제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흰씀바귀 (고채(苦菜), Ixeris dentata var. albiflora Nakai)뿌리의 성분 분석과 추출물의 세포 생존율 및 DPPH 라디칼 소거 활성 (The Composition of the Root of Ixeris dentata var. albiflora Nakai. and Cell Viability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of its Extract)

  • 홍슬기;정동명;김기영;황은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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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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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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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천연 생리활성 물질로서의 흰씀바귀 뿌리의 특성을 검색하고자 성분분석, 세포 생존율, DPPH 라디칼 소거능을 검색하였다. 흰씀바귀 뿌리의 수분은 79.14%이었고 냉동건조시료 100g 당 조회분 2.49 g, 조지방 2.56 g, 조단백 8.28 g, 칼륨 216.95 mg, 인 89.15 mg이었고, 유리당은 glucose, sucrose 및 fructose으로 확인되었으며, 총 페놀 함량은 59.82 mg/100 g이었다. 지방산은 linoleic acid가 41.24%로 가장 많았고, 흰씀바귀 뿌리에서 확인된 아미노산은 총 17종으로 28.12 mg/g을 함유하였으며, 주요 아미노산 함량은 glutamic acid, arginine, aspartic acid 순으로 각각 5.54 mg/g, 5.03 mg/g, 2.96 mg/g이었다. 신장세포주인 Vero cell에서 메탄올 추출물과 각 분획별로 세포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흰씀바귀 뿌리 메탄올 추출물과 부탄올 분획물, 물 추출물에서는 높은 세포 생존율로 독성이 거의 없었고 헥산, 클로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100\;{\mu}g/mL$ 이상의 농도에서 낮은 세포 생존율을 보여 신장 세포의 독성이 관찰되었다. 특히 부탄올 분획물에서는 높은 세포 생존율을 나타내 신장 세포의 성장과 증식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간 세포주인 chang cell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흰씀바귀 뿌리 메탄올 추출물과 극성이 다른 5가지 용매, 헥산, 클로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물로 계통분획하여 DPPH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흰씀바귀 뿌리 메탄올 추출물 및 5가지 분획물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은 $4,000{\sim}0.12\;{\mu}g/mL$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고, 50% 소거능 (${\mu}g/mL$)에 대해 에틸아세테이트 < 부탄올 < 클로로포름 < 헥산 분획물 < 메탄올 < 물 추출물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DPPH 라디칼 소거 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흰씀바귀 뿌리의 성분과 추출물 및 분획물의 세포 생존율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이 검토하였고 흰씀바귀에 대한 여러 다른 연구물들을 바탕으로 흰씀바귀가 건강기능성 식품의 신소재로 활용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짝잎모자반(Sargassum hemiphyllum)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Effect of Sargassum hemiphyllum Extracts)

  • 박지혜;박선희;김민지;김꽃봉우리;최정수;안동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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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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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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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짝잎모자반(S. hemiphyllum)을 95% 에탄올과 물로 각각 추출하여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짝잎모자반 추출물의 총 페놀 화합물 함량을 측정한 결과, 에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 각각 17.91 mg/g과 13.44 mg/g으로 에탄올 추출물이 물 추출물보다 더 높은 페놀화합물 함량을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능 측정 결과 1, 0.5, 0.1 mg/ml의 농도에서 에탄올 및 물 추출물은 각각 96, 96, 62% 및 92, 90, 44%로 에탄올 추출물이 더 높은 radical 소거능을 보였으며, 에탄올 추출물은 천연 항산화제인 BHT와 유사한 소거능을 보였다. 환원력의 경우 에탄올과 물 추출물 모두 대조구인 ascorbic acid에 비하여 낮은 값을 보였으며 에탄올 및 물 추출물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금속봉쇄력의 경우 1 mg/ml의 농도에서 에탄올 추출물은 9%의 활성을 나타냈으며 물 추출물은 28%의 활성을 보여 에탄올 추출물보다 더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Rancimat에 의한 유지 산화 억제능의 경우 에탄올 추출물이 물 추출물보다 더 높은 활성을 보였지만 대조구인 BHP에 비해 낮은 항산화력을 나타내었다. 짝잎모자반 추출물은 뛰어난 DPPH radical 소거능으로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며 특히 물 추출물보다 에탄올 추출물에서 더 높은 활성을 가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짝잎모자반은 천연 항산화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사료된다.

국내 수집 야생버섯류 추출물의 생리활성 비교 (Evaluation of biological activities of extracts of Korean wild mushrooms)

  • 안기홍;한재구;김옥태;조재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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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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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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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자생하는 야생버섯 추출물의 생리활성 성분을 평가하기 위하여 각지에서 수집된 야생버섯 70% 에탄올추출물에 대한 DPPH 라디컬 소거능,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철 환원 항산화능, 환원력의 항산화 활성, 아질산염 소거능 및 야생버섯의 건조시료를 이용하여 베타글루칸 함량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10종의 야생버섯류 중에서 영지(OK1362) 에탄올추출물의 DPPH 라디컬 소거능(73.2%), 총 폴리페놀 함량(28.9 mg GAE/g)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10.0 mg QE/g)철 환원 항산화능(0.134), 환원력(0.155), 아질산염 소거능(56.3%)이 다른 버섯류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 그 이외에도 아까시흰구멍버섯(OK1360), 광대버섯속의 A. lanigera (OK1398), 졸각무당버섯(OK1406)이 높은 항산화능 및 아질산염 소거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베타글루칸 함량은 영지(OK1362)가 25.2%를 나타내며 가장 높았으며, 그 외에 구름버섯속의 T. lactinea (OK1457)가 24.5%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내 자생하는 야생버섯류 중 새로운 천연물 유래 생리활성 물질을 탐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 가능성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