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NA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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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추출물이 활성산소종 소거효과와 B16F1 세포에서 멜라닌 생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ruit Extract of Prunus mume on the Scavenging Activity of Reactive Oxygen Species and Melanin Production in B16F1 Cells)

  • 박형준;김문무;오영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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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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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6-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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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매실나무(Carthamus tinctorius L.)는 한국, 일본과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약효가 있는 음식으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과일은 위염증 및 위궤양에 도움이 되는 생물학적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그러나 피부미백과 관련된 효능에 대한 연구는 이직까지 미진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항산화 및 피부미백에 대한 매실추출물의 효능이 조사되었다. MTT assay를 이용한 세포생존에 대한 결과로 매실추출물은 0.1% 이하의 농도에서 세포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에 매실추출물의 환원력 뿐만 아니라 DPPH radical, hydrogen peroxide 및 superoxide에 대한 직접적인 소거효과가 in vitro에서 평가되었다. 그것은 이상의 활성산소종에 대한 소거효과를 발휘하게 하는 우수한 환원력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산화적 스트레스와 연관된 genomic DNA 손상에 대한 보호효과가 농도에 따라 증가하는 것이 관찰 되었다. 뿐만 아니라 L-dopa에 의하여 유발되는 멜라닌 생성에 대한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그것은 또한 Western blot 분석에서 항산화와 괸련된 NRF-2, SOD-1 및 SOD-2 발현수준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매실추출물이 항산화에 의한 멜라닌생성의 억제를 통하여 피부 미백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효모에서 Hrq1과 Rad14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 (Characterization of Hrq1-Rad14 Interaction in Saccharomyces cerevisiae)

  • 민문희;김민지;최유진;유민주;김유라;안효빈;김채현;권채연;배성호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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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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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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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Hrq1은 곰팡이 유전체에서 생물정보분석에 의해 발견된 새로운 RecQ helicase이다. 이 단백질은 인간의 RECQL4와 가장 상동성이 높으며 최근의 유전학적 생화학적 연구를 통해서 유전체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RECQL4와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간 유전자들과 상동성이 있는 효모 유전자들이 Hrq1과 상호작용하는지를 yeast two-hybrid assay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총 11개의 유전자를 조사한 결과, nucleotide excision repair (NER) 인자 중의 하나인 Rad14이 Hrq1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정제한 단백질을 이용한 pull-down assay로 Hrq1과 Rad14 사이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확인하였다. Hrq1과 Rad14 사이의 yeast two-hybrid 상호작용은 4-nitroquinoline-1-oxide에 의한 DNA 손상으로 더욱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상호작용의 증가는 또 다른 NER 인자인 Rad4에 의존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Hrq1이 Rad14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NER 과정에 어떤 역할을 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초피나무 열매 추출물의 COP1 및 PPAR-α 조절을 통한 자외선에 대한 피부 보호 효과 (Effect of Zanthoxylum piperitum Extract on Human Skin Protection from UVB by Regulation of COP1 and PPAR-α)

  • 김윤선;김유미;이상화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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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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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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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여 피부 광노화를 유발하고, 일광 화상, 피부암 등을 유발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더라도 일부 자외선에 의하여 피부 손상은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에 대한 피부 자체의 방어력을 올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식물에서 자외선 보호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COP1이 사람의 피부에서도 자외선에 대한 반응들을 조절한다고 새롭게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는, COP1과 그의 결합 단백질 DET1이 사람 피부의 각질형성세포에서 자외선에 대한 시그날 조절 물질인 c-Jun 단백질 양을 조절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자외선에 노출 시 COP1과 DET1 발현이 감소하였고, 그 영향으로 c-Jun 단백질이 증가하였다. 반대로 COP1과 DET1을 발현하는 DNA를 transfection 시켜줄 경우 c-Jun 단백질 양이 감소하였다. 피부 각질형성 세포에서 COP1과 DET1의 발현을 조절할 수 있는 물질을 탐색한 결과, 초피나무 열매 추출물이 COP1과 DET1의 발현을 증가시켜 주었다. 초피나무 열매 추출물은 c-Jun 시그날에 의해서도 조절되는 MMP1이 자외선에 의해 유도되는 것을 억제하였다. 뿐만 아니라, 초피나무 열매 추출물 PPAR-${\alpha}$ 활성이 있어 장벽강화를 통한 피부 보호 효과가 있는데, 자외선에 의하여 염증 유발 물질인 IL-6와 IL-8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도 억제하였다. 사람의 팔에 자외선을 쪼여 준 경우에도 초피나무 열매 추출물이 홍반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고 홍반에 의한 색소침착도 억제하였다. 종합적으로, 초피나무 열매 추출물은 다양한 메카니즘을 통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A549 폐 상피세포에서 합토글로빈에 의한 염증반응 조절 (Inflammatory Regulation by Haptoglobin in A549 Cells)

  • 김남훈;이명재;김인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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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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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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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합토글로빈(Hp)은 조직손상이나 감염 등의 염증시에 혈중 농도가 증가하는 급성기반응단백질로서 주로 간에서 생합성되지만 염증을 동반한 폐에서도 발현됨이 보고되었다. 폐에서 합성되는 Hp이 염증반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조사하고자, Hp을 과발현하는 폐상피세포를 사용하여 COX-2 및 염증관련 cytokine들의 발현을 조사하였다. Stable transfection 또는 transient transfection된 A549 세포에서 Hp이 잘 발현되고 있음을 확인한 후 COX-2의 발현을 측정한 결과, Hp의 과발현에 의해 COX-2 합성이 현저히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Hp을 과발현하는 A549세포에 LPS ($1{\mu}g/ml$) 또는 $IL-1{\beta}$ (100 U/ml)를 각각 24시간 동안 처치하였을 때, Hp에 의한 COX-2 발현 증가는 LPS또는 $IL-1{\beta}$자극에 의해 협동적으로 증가하였다. ACP-based PCR 방법으로 염증관련 cytokine들의 발현을 측정한 결과, Hp에 의해 SPARC의 발현이 현저히 저하되는 반면에 IL-4 및 S100A1 유전자 발현은 약간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폐상피세포에서 Hp이 염증반응을 활성화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함을 시사한다.

NaCl 처리와 감마선조사가 자주달개비 수술털 세포의 분홍돌연변이 유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aCl Treatment and Gamma Ray Irradiation on the Induction Pink Mutations in Hairs of Tradescantia Stamen)

  • 김진규;김원록;김재성;김기남;홍광표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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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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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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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NaCl과 방사선이 자주달개비 수술털 세포 분홍돌연변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포트에서 생육된 Tradescantia 4430 식물체에 코발트 선원으로부터 0.3, 0.5, 1.0 및 2.0Gy의 감마선을 조사하였다. NaCl 용액(170mM)의 분무처리는 방사선 조사 24시간전 및 후에 이루어졌다. CT 실험군, NaCl+${\gamma}$실험군 및 ${\gamma}$+NaCl 실험군에 있어서의 돌연변이 빈도가 증가한 고조기간은 방사선 조사 후 6∼12일로 나타났으며 돌연변이 빈도는 방사선량 증가에 따라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반응관계를 보였다. CT 실험군에서의 선량반응식 기울기(증가계수)는 5.99($r^2$=0.99)이었으나, NaCl+${\gamma}$실험군의 증가계수는 4.55($r^2$=0.98), ${\gamma}$+NaCl 실험군은 4.33($r^2$=0.99)으로 CT실험군의 값에 비해 낮았다. 즉, 방사선 조사 전후에 NaCl을 처리한 실험군들이 방사선만 조사한 CT 조사군에 비하여 방사선에 의한 돌연변이 유발증가율이 24% 이상 억제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NaCl 자체가 방사선에 의한 DNA 손상에 대하여 방어효과를 갖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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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쥐(ob/ob mouse)의 간 세포막과 핵에 있는 $T_{3}$ 수용체의 결합능력에 관한 연구 (Liver Plasma Membrane and Nuclear $T_{3}$ Receptor Binding in the Obese (ob/ob) Mouse)

  • 김경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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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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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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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유전에 의해 비만증을 타고나는 비만쥐 (ob/ob mouse)의 간으로 부터 유리된 세포막과 핵의 $L-triiodothyronine(T_3)$ 결합 능력이 그들과 한 배에서 태어난 정상 체중의 쥐들의 것들과 비교되었다. 세포막이 hypotonic 용액과 discontinuous sucrose density를 사용하여 원심분리기로 분리되었으며, 세포 각 부분의 marker enzyme들의 activity로 세포막의 순도가 측정되었다. 핵은 $Triton{\times}100$를 사용하여 윈심분리기로 얻어졌다. $T_3$ 수용체의 Bmax(최대결합용량)와 Kd(dissociation constant)가 세포막 혹은 핵을 여러 농도의 $^{125}I-T_3$와 함께 일정시간 incubation 시킨 후, 그 binding이 reverse Scatchard analysis에 의하여 계산하여 얻어졌다. 모든 실험과정은 비만쥐와 정상쥐에 대하여 평행으로 진행되었다. 간 핵의 $T_3$ 수용체의 최대결함용량은 비만쥐가 정상 체증의 쥐 보다 유의적으로 적었으나(p<0.001), $T_3$에 대한 친화력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는 이전의 보고들의 결과를 확인해 주는 것이다. 세포막에 있는 $T_3$ 수용체의 최대결합 능력과 친화력은 비만쥐와 정상쥐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비만쥐의 세포막에 있는 $T_3$수용체의 기능에는 결함이 없음을 나타내며, 비만쥐의 말초조직에서 손상된 갑상선 홀몬의 작용은 세포막 수용체에 결합한 이후에 일어나는 과정에 원인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따라서 핵에 있는 $T_3$수용체의 결함이 비만쥐 (ob/ob mouse)의 비만증의 근본적인 원인일 수 있다는 제안을 뒷받침하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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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상변화 Template 위한 전극기판 개발 (Developing the Electrode Board for Bio Phase Change Template)

  • 리학철;윤중림;이동복;김수경;김기범;박영준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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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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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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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DNA 정보를 상변화 물질의 전기저항 변화특성으로 검출할 수 있는 상변화 전극 기판을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하는 Al을 사용하여 전극 기판을 제작하였다. 하지만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Al 전극의 단면 상태를 확인해 본 결과 PETEOS(plasma enhanced tetraethyoxysilane) 내에서 보이드(void)가 발생하여 후속공정인 에치백과 세정공정 분위기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심하게 손상되어 전극과 PETEOS 사이에 홀(hole)로 변형된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에치백 및 세정 공정을 진행하지 않으면서 $Ge_2Sb_2Te_5$(GST) 박막의 단차피복성(stepcoverage)을 좋게 할 수 있고, 열역학적으로 GST 박막과의 반응성을 고려했을 때 안정적이면서 비저항이 낮은 TiN 재료를 사용하여 상변화 전극 기판을 제작하였다.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하여 전극의 단면의 상태를 관찰하였으며 TiN 전극과 GST 박막이 정상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저항측정 장비를 사용하여 TiN 상변화 전극 기판 위에 증착된 GST의 비정질과 결정질의 저항을 측정하였고, GST의 비정질과 결정질저항의 차이는 약 1,000배 정도로 신호를 검출하는데 충분함을 확인하였다.

RAW 264.7 대식세포와 염증유도 동물모델에서 산겨릅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 (In Vitro and In Vivo Anti-Oxidative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Acer tegmentosum Maxim Extracts)

  • 이초은;정현희;조진아;이선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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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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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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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산겨릅나무 $80^{\circ}C$ 열수 및 95% 에탄올 추출물을 제조하여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확인한 결과 추출물은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고 RAW 264.7 세포에서도 항염증 효과를 보였으며, 그중 95% 에탄올 추출물의 효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효능이 더 뛰어난 산겨릅나무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in vivo 실험에서 추출물의 세포 보호효과 및 항염증 효능을 재확인하였다. ICR mouse에 일주일간 100 mg/kg B.W 산겨릅나무 에탄올 추출물을 경구투여한 후 LPS를 처리하여 염증반응 및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도시켜 Comet assay, serum tumor necrosis $factor(TNF)-{\alpha}$$interferon-{\gamma}$, 장점막세포에서의 $TNF-{\alpha}$와 interleukin-6에 대한 생성능을 측정한 결과 산겨릅나무 에탄올 추출물은 DNA 손상을 억제하였으며 사이토카인 생성을 유의적으로 억제하여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한 산겨릅나무의 에탄올 추출물은 산화적 스트레스 및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세포보호 기능적 소재로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함유 음료의 in vitro 항산화 관련 생리활성효능 및 안전성 검증 (Antioxidant Activity and Safety Evaluation of Juice Containing Protaetia brevitarsis)

  • 박재희;김소윤;강민구;윤민수;이양일;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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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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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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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흰점박이꽃무지 함유 음료의 총폴리페놀함량과 항산화활성(DPPH 라디칼 소거능, TRAP, ORAC assay, comet assay) 및 사용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ICR mouse를 사용하여 흰점박이꽃무지 무첨가군과 첨가군 단회 투여(2 g/kg) 시 나타나는 치사율, 체중, 생리적 증상, 장기무게, 생화학적 분석(triglyceride, total cholesterol, HDL-cholesterol, LDL-cholesterol, aspartate transaminase, alanine transaminase)을 통해 급성독성시험을 실시하였다. 흰점박이꽃무지를 함유한 호박, 알로에, 돼지감자음료 1 pack의 총 페놀함량은 66.35~100.98 mg/pack, DPPH 라디칼 소거능은 67.1~90.0%/1 pack, TRAP 값은 $1.46\sim1.54{\mu}M$/trolox equivalent(TE)를 보였으며, 모든 음료의 ORAC 값은 1500보다 높았다. 모든 음료는 인체 임파구에서 세포독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H_2O_2$에 대한 DNA 손상에 대한 보호효과는 유의적이었다. 흰점박이꽃무지 첨가/무첨가 음료의 ICR mouse 암수 각각에 경구투여(2 g/kg) 후 14일까지 치사된 실험동물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체중, 생리적, 병리적 및 생화학적 분석에서 대조군과 비교 시 그룹들 간의 유의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2 g/kg의 흰점박이꽃무지 첨가/무첨가 음료를 ICR mouse에 단일 경구투여시 독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본 연구에서 규명된 흰점박이꽃무지 함유 음료의 항산화활성과 안전성은 산업적측면에서 약용 및 식용 자원으로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을 동반한 위암에서 Chk1 유전자의 돌연변이 (Mutation of the Chk1 Gene in Gastric Cancers with Microsatellite Instability)

  • 이종흔;조용구;송재휘;박조현;김수영;남석우;이석형;유남진;이정용;박원상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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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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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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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Chk1 kinase는 세포 내 DNA 손상에 따른 세포주기의 저지에 관여하며 G2/M checkpoint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자들은 위암에서 현미부수체 불안정성과 Chk1 유전자의 격자이동 돌연변이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95예의 위암조직에서 레이저를 이용하여 정상과 암세포를 미세절제한 다음 6개의 현미부수체 표식자를 이용하여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을 조사하였다. 현미부수체 불안정이 있는 예에서 single strand conformational polymorphism과 염기서열 분석으로 Chk1 유전자의 격자이동 돌연변이를 조사하였다. 결과: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은 95예의 위암 중 19예 (20%)에서 발견되었는데 고빈도와 저빈도의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은 각각 13예와 6예였다. 고빈도의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이 있는 13예 중 2예에서 Chk1 유전자의 격자이동 돌연변이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아미노산의 격자이동으로 truncated 단백을 형성하였다. 결론 : 이러한 결과는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은 Chk1 유전자의 격자이동 돌연변이를 유도하여 세포주기 조절 기능을 상실하게 함으로써 위암의 발생에 관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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