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 : The authors tried to reveal some unique features of lipomeningomyelocele (LMMC), including clinical presentation, factors precipitating onset of symptoms, pathologic entities of LMMC associated with tethered cord syndrome, and surgical outcome in LMMC patients. Methods : Seventy-five patients with LMMC were enrolled in this study. Neuro-imaging and intraoperative findings allowed classification of LMMC into three Types.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by age : A (51 patients), from birth to 3 years, and B (24 patients), from 3 to 24 years. For prevention of retethering of the cord, a mega-dural sac rebuilding procedure was performed in 15 patients. Results : During a mean postoperative follow-up period of 4 years, the surgical outcome was satisfactory in terms of improved pain and motor weakness, but disappointing with reference to the resolution of bowel and bladder dysfunction. Among these 75 patients with LMMC, preoperative deficits were improved after surgery in 29 (39%), remained stable in 28 (37%), changed slightly in 13 (17%), and worsened in 5 (7%). Patients in group A achieved better outcomes than those in group B. Depending on the type of lesion, patients with types I and II LMMC have better outcomes than those with type III LMMC. Finally, retethering of the cord with neurological deterioration occurred in 4 (5.3%) of the 75 patients, but no retethering was found in the 15 patients who were recently treated with a mega-dural sac rebuilding procedure. Conclusion : Our data continue to support the opinion that early diagnosis and optimal surgery are still essential for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LMMC, since there is a high likelihood of residual neurological functions that can be preserved. Based on our surgical experience of untethering and decompression of lipomas, a mega-dural sac repair is useful to prevent retethering of the cord.
기둥과 보를 핀접합부로 연결하는 경우 볼트열과 기둥플랜지면 사이의 편심거리에 의해 강관면에 국부적인 모멘트가 유발 되어 기둥의 내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각형강관 기둥-보 핀접합부를 대상으로 유한요소해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둥의 폭과 두께 변화, 내부보강 유무, 축력의 유무에 의한 변수로 모멘트에 의한 각형강관 기둥의 내력저하를 규명하기위해 해석을 수행 하였다. 유한요소해석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실험체를 제작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각형강관 기둥-보 핀접합부의 내력식을 제안하기 위해 항복선 이론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각형강관 기둥-보 편접합부의 모멘트에 의한 기둥의 내력은 폭과 두께의 증가에 따라 향상되었으며 기둥의 폭두께비가 동일하여도 기둥의 크기 증가로 내력이 향상되었다. 각형강관 기둥의 무보강형태에 대한 내력의 한계치를 제시 하였으며 한계치를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기둥 내부의 보강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각형강관 기둥의 내력 향상과 제작성을 고려하여 수평보강재 의 형태를 제안하였다. 최종적으로 모멘트에 의한 내력저하를 고려한 각형강관 기둥-보 핀접합부의 내력식을 무보강형태와 수평보강형태로 각각 제안하였다.
국내에서 다수확품종으로 육성된 Indica형 장려품종인 통일미(米)와 Japonica형 재래 장려품종인 진흥미(米)를 $5^{\circ}C$와 $30^{\circ}C$에 6개월 저장한 후 기호특성(嗜好特性) 및 지질(脂質)성분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적가수율로 취반(炊飯)한 미반(米飯)의 texture특성은 어느 경우에나 저장에 의하여 hardness, cohesiveness, gumminess의 증가와 adhesiveness의 감소를 보였으며, 관능검사 결과는 두 품종이 모두 $5^{\circ}C$에 저장한 경우는 별 이상이 없었으나, $30^{\circ}C$에 저장한 경우 고미취(古米臭)가 발생하였고 진흥미의 경우 끈기가 현저히 감소하였다. 저장전 시료에서 지질(脂質)을 분별추출한 결과, 유리지질(遊離脂質)은 결합지질(結合脂質)의 5배나 되었으며 통일미는 진흥미의 $70{\sim}80%$에 해당하였다. 저장중 결합지질은 소량씩 증가 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유리지질은 $5^{\circ}C$저장의 경우 두 품종이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30^{\circ}C$ 저장의 경우 통일미에서는 증가하나 진흥미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저장 전 시료에서 추출정제한 유리지질에서는 triglyceride, free fatty acid, sterol ester를 주성분으로 하는 9개 성분을 확인하였고, 결합지질에서는 free fatty acid, sterol ester를 주성분으로 하는 8개 성분을 확인하였다. 저장중 유리지질은 결합지질보다 그리고 진흥미는 통일미보다 지질성분의 변화가 더욱 심하였다. 결국 통일미는 진흥미보다 저장성이 우수하며 저장중 변질(變質)은 주로 유리지질에서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팔공산자연공원 동화사지구의 등산로 및 야영장의 훼손실태와 그 주변토양 및 식생환경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등산로폭, 나지노출폭, 최대깊이, 등산로물매 및 노면의 토양경도는 이용강도가 높은 바위골등산로가 수수골보다 컸으나 나지노출폭에서만 이용강도의 영향이 인정되어다. 2. 등산로의 훼손형태는 암석노출 42%, 종침식 20% 및 뿌리노출 18% 등의 순으로 토양침식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었으며, 건전한 지점은 33%이었다. 3. 등산로경계부에서 임내로 갈수록 토양경도는 데체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토양 pH, 토양함수량 및 유기물 함량 등은 변화경향이 일정하지 않았다. 팔공산 자연공원의 등산로주변 토양환경에 대한 이용영향이 아직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다. 4. 등산로 주변의 식생구조의 변화는 다양하게 나타났으나 이용형태에 따라 경향을 구분할 수 있었으나, 인위적 간섭이 뚜렷한 조사지에서 종수, 개체수 및 종다양도 등은 영향범위의 파악에 유의한 인자였다. 특히 이용이 통제된 수수골에서는 식생구조가 회복되는 곳도 있었다. 5. 바위골야영장이 수수골야영장보다 파괴정도가 심했고 피해도 3등급 이상의 비율도 각각 91.8%, 44.5%였다. 야영장내 수목훼손형태는 뿌리노출 63%, 수간상처 43% 및 가지손상 30%의 순이었고 훼손목의 거리별 출현빈도는 이용객의 영향범위 파악에 유의한 기준이었다. 6. 생장량비교조사에서 야영장내 수목생장은 비야영장에 비해 적었고 5년전에 비해서도 현재의 생장이 떨어지고 있었다. 7. 야영장주변에서 식생환경에 대한 이용간섭의 범위가 토양환경에 비해 넓었고 이용에 따른 종구성의 이질화가 매우 심하였다. 야영장으로부터 잠재적 영향을 포함한 이용간섭의 영향범위는 바위골 야영장에서 70∼90m, 수수골 야영장에서 20∼30m이었다. 8. 야영장주변에서의 인위적 간섭에 대한 내성수종은 조록싸리, 개옻나무, 산딸기, 노박덩굴, 단풍나무 등으로 파악되었다.
습식바텀애시가 경량골재로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지만,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새로운 타입의 건식 바텀애시에 관해서는 거의 연구되지 않았다. 건식 바텀애시는 건설재료의 관점에서 매우 우수한 경량골재이다. 본 연구는 경량골재 콘크리트의 굳지않은 상태 및 경화상태에서의 다양한 특성을 실험적으로 검토함으로서 바텀애시 경량골재가 경량골재 콘크리트용 잔골재로서의 사용 가능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평가한 것이다. 연구결과 건식 바텀애시 대체율 75%까지 슬럼프 저하가 크지 않게 나타났고, 공기량은 건식 바텀애시의 대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크리트의 블리딩량은 건식 바텀애시 대체율 75%이하에서는 $0.025cm^3/cm^2$미만으로 나타났으며, 콘크리트 경화 후 압축강도에서는 대체율 75%까지 강도 저하율이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잔골재를 건식 바텀애시로 100% 대체시 절건 단위질량은 8.9%의 감소를 보였고, 건식 바텀애시 잔골재 대체율이 증가할수록 건조수축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콘크리트 탄성계수는 건식 바텀애시 잔골재 대체율 50%까지는 저하를 보이지 않았지만, 대체율이 그 이상으로 증가시 탄성계수가 저하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건식 바텀애시는 잔골재로 사용 시 다른 잔골재와 혼합 사용할 경우 품질의 저하 없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이충무공묘비는 경상남도 남해군에 위치한 조선시대 비석으로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묘비의 비대석과 비신은 $0.2({\times}10^{-3}SI\;unit)$ 이하의 좁은 대자율범위를 나타냈으며, 표면 단청으로 암종구분이 불가능했던 이수도 동일한 대자율 빈도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모두 유사한 성질을 갖는 암석으로 판단된다. 이 비석의 측면에서는 조립질의 잡사암과 세립질 사암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후면에서는 미세층리가 관찰된다. 비신의 전면과 후면을 중심으로 박리(후면 8.2%), 박락(후면 10.2%), 입상분해(후면 28.1%) 및 변색(전면 53.5%)이 집중 분포하였다. 또한 비신의 표면층-입상분해층-박락층을 경계로 무기오염물을 분석한 결과, 표면층에서는 Ca, S 및 Cl이 검출되었다. 이 성분들은 입상분해층으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농도를 보였고 박락층에서는 표면 오염물이 거의 측정되지 않고 암석 구성원소인 Fe, K 등이 검출되었다. 따라서 이충무공묘비의 입상분해와 박리 박락을 저감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탈염 및 표면 강화 등 보존처리가 이루어져야 하며,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금석문으로서의 가치를 보전해야 한다.
연구목적: 국내 항만시설의 경우 사용년수가 오래된 항만구조물은 선박의 대형화 및 사용빈도 증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영향 등으로 안전과 기능적 측면에서 상당히 많은 문제가 있다. 항만시설의 유지관리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설 노후화 패턴을 예측 할 수 있는 근사모델 개발을 위하여 빅데이터 분석 방법을 연구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케이슨식 안벽에 유지관리 데이터 수집하여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설물의 노후화 패턴 및 성능저하를 확인하기 위한 예측모델을 도출하였다. 가우시안 프로세스(GP)과 선형보간(SLPT) 기법을 통하여 생성된 상태기반 노후도 패턴 예측모델을 제안하고 유효성 검토를 통해 빅데이터 적용에 적합한 모델을 비교하고 제안하였다. 연구결과: 제안된 기법을 검토한 결과 SLPT기법은 RMSE 및 는 0.9215와 0.0648로 SLPT기법의 예측모델이 보다 더 적합한 것으로 검토 되었다. 결론: 이러한 연구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시설물 성능저하 예측 연구는 유지관리를 위환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남강댐에서 대규모 선버들 군락의 확장과 고사가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선버들 군락의 분포면적은 최초로 2003년에 0.12 km2였으나 2019년에는 3.58 km2로서 16 년 사이에 약 30 배로 급격하게 확장되었다. 그러나, 2013년에는 일부가 고탁도 장기 침수와 선버들 군락 내에서의 자기 솎음질(self-thining)에 의하여 분포면적이 0.17 km2 감소했다. 남강댐 저수지의 호소특성은 평균수심, 유역면적/호수 수면적 비, 체류시간, 회전율 및 성층화 등의 측면에서 호소형과 하천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 호소수질에 대한 장기변동 특성을 분석한 결과, 대규모 선버들 군락지에서 COD, TP 및 엽록소 a 등이 남강댐 수역의 중앙부에 위치한 3 개 지점에 비하여 현저하게 크게 나타났다. 특히, 엽록소 a의 값이 남강댐 수질측정망 3 개 지점의 경향과 다르게 여름이 아닌 겨울에 최대값을 나타내는 것은 외부의 유입보다는 내부에서 발생된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남강댐 저수지에서 수질 악화의 한 가지 원인은 선버들 군락에서 낙엽, 가지 및 고사목 등 부산물의 분해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영양염류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최근 환경 규제로 인해 용제형 대신 수계형 점착제의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물성 저하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쓰이는 점착부여제에도 그만큼 기대하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하드 및 기능성 아크릴 단량체인 CHMA, IBOA, AA의 조성에 따라 수계 아크릴 점착 부여제를 합성하고, 이를 10 phr의 함량으로 점착제에 투입하여 점착부여제의 조성에 따른 물리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초기 점착력은 CHMA가 증가하고 IBOA가 감소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AA 함량 증가로 인해 분자간의 결합력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AA 함량이 낮을수록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점착력은 점착부여제를 첨가함에 따라 고분자 사슬의 유동성을 높여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AA 함량이 높을수록 수소 결합이 더 많이 이루어짐으로써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내열 유지력은 CHMA가 증가할수록 상대적으로 내열 유지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IBOA의 함량이 감소하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고, AA 함량이 높은 시리즈가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차량 하중은 교량의 열화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이다. 현재 WiM(Weigh-in-Motion)을 사용하여 통행 차량의 하중을 측정하고 있으나, WiM은 접촉식 센서로 설치 및 유지관리 비용이 큰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딥러닝과 CCTV 영상을 이용하여 비접촉식으로 교량 통행 차량 하중 이력을 추정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방법은 물체 탐지 딥러닝 모델을 이용하여 통행 차종을 인식하고, 해당 차량의 하중을 국내 주요 차량 모델들의 공차중량에 근거하여 작성된 하중기반 7차종 분류표에 근거하여 추정한다. 물체 탐지 딥러닝 모델로는 Faster R-CNN 모델이 사용되었으며, Faster R-CNN 모델을 7차종 분류표에 따라 구축된 영상 학습데이터를 이용하여 학습시켰다. 학습된 딥러닝 모델의 성능은 교량 CCTV로 취득한 영상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최종적으로 실제 교량 상부에 설치된 CCTV에서 취득한 영상을 이용하여 교량을 통행중인 차량 하중을 연속으로 추정함으로써 특정 시간동안 통행 차량의 하중 이력 그래프를 획득할 수 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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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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