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yprinus carpio L.

검색결과 86건 처리시간 0.025초

낙동강하구의 어류상과 댐의 어도에서 어류의 이동 (The fish Fauna and Migration of the Fishes in the Fish Way of the Nakdong River Mouth Dam)

  • 김구환;금지돈;양홍준
    • 생태와환경
    • /
    • 제34권3호통권95호
    • /
    • pp.251-258
    • /
    • 2001
  • 낙동강 하구의 어류상과 하구둑에 설치한 어도의 어류 이동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0년 6월부터 12월까지Dam을 중심으로 상${\cdot}$하류에 서식하는 어류와 어도를 통과하는 어종을 조사하였다. 하구에 Dam을 건설함으로서 기존에 존재하던 기수지역의 생태계가 완전히 사라지고 Dam을 중심으로 담수생태계와 해양생태계가 선상으로 인접하여 추이대가 형성되지 않았다. 조사기간에 해수와 담수의 두 생태계에서 채집된 어종은 모두 10목 29과 45속 49종이었는데 그 중 담수산 어류가 10종. 주연성 어류는 11종, 해산 어류는 28종이었다. 해수와 담수라는 생태계의 차이 때문에 조사지역별로 종 구성이 달랐는데, 명지지역에서 채집된 어류는 9목27과 36속 39종이며 우점종은 A. flavimanus (39.1%)이었고 담수영역인 사상지역은 6목 9과 19속 21종 중에 우점종은 A. macropterus (44.4%)였다. 낙동강 하구 Dam의 어도에 설치해 둔 video camera로 촬영한 어류를 3회에 걸쳐 확인한 결과 C. ectenes, C. carpio, H. labeo, S. gracilis majimae, P. altivelis, L. japonicus, A. japonica, M. cephalus 및 P. nebulosa 등 9종만이 확인되었다. 채집된 개체수를 기준으로 산출한소하성 어류의 이동율은 10.1%이었는데, 이를 근거로할 때 회유어류의 이동을 위해 어도의 설치는 필요하지만, 현재 운영되고 있는 어도의 효율성은 낮았다.

  • PDF

양식 향어의 행동에 미치는 발파작업 소음의 영향에 관한 연구 (Effect of Dynamite Explosion Work Noise on Behavior of Israeli Carp, Cyprinus carpio in the Cage of Aquaculture)

  • 신현옥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3권4호
    • /
    • pp.348-355
    • /
    • 2000
  • 발파작업으로 인한 소음 레벨과 시험어의 행동과의 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1997년 충북 제천시에 있는 충주호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발파에 따른 수중소음 레벨을 측정하고, 그 때의 시험어(향어, 체장 28cm)의 행동을 바이오텔레메트리 기법으로 3차원으로 추적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소음원으로부터 400m 거리에서 측정한 발파 중의 수중소음 레벨은 발파 전에 비하여 $40dB (re\;1\;{\mu}Pa)$ 증가하였다. 발파작업 소음의 탁월주파수는 $75{\~}100\;Hz$이었고 파워 스펙트럼 레벨의 증가량은 $22.9{\~}35.3 dB$이었다. 2. 소음원으로부터 350m 거리에서 측정한 시험 발파에 의한 수중소음 레벨은 발파가 없을 때에 비하여 평균 49.5dB 증가하였다. 3. 발파 후부터 1시간까지는 유영 범위가 발파 전에 비하여 감소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유영 범위나 행동이 발파 직전과 비슷한 상태를 나타내었다. 4. 발파 전에는 주로 중층이나 표층에 머물렀던 시험어가 1차 발파 및 2차 발파가 있었던 경과시간 26분과 34분 이후 46분경까지는 다른 시간대에 비하여 저층으로 도피해 있는 행동이 많이 나타났으며, 그 이후부터는 표층으로 부상하여 유영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 발파전, 발파 중, 발파 후의 시험어의 평균 유영 속도는 각각 0.33 m/sec (체장의 1.2배), 0.52m1sec (체장의 1.9배), 0.29m/sec (체장의 1.0배)이었고, 발파 중의 유영속도는 발파작업이 없을 때에 비하여 약 1.6배 빠르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측정한 발파작업 소음은 가두리 양식장에서 사육하고 있던 시험어에 대하여 생태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활어의 후방산란 단면적 측정 (Measurement of Backscattering Cross Sections of Live Fish)

  • 박해훈;장지원
    • 수산해양기술연구
    • /
    • 제20권1호
    • /
    • pp.11-16
    • /
    • 1984
  • 어군량의 추정에 필요한 활어체의 후방산란단면적을 실험수조 내에서 40KHz와 170KHz의 음파로써 담수어인 메기.잉어.틸라피아, 해수어인 볼낚.농어.숭어.용치놀래기 등에 대해 측면(side aspect)에서 각각 75~216회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장(total length)이 10.7~24.0cm인 어체들의 후방산란단면적은 5.62$\times$10 상(-5) m 상(2) ~7.23$\times$10 상(-4) m 상(2)였으며, 그 표적강도는 -42.50dB~-31.38dB이었다. 2. 어체의 크기와 표적강도의 일반적인 관계는 어종과 주파수에 따라 다르나, 대체로 큰 어체일수록 잘 반사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3. 활어에 대한 유효산란길이의 확률분포와 Rayleigh 분포화의 적합도를 유의수준 5%에서 x 상(2) 검정한 결과, 파장에 대한 어체의 길이의 비(acoustic length ratio)가 4.5 및 4.7처럼 적을 때에는 Rayleigh 분포를 이루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PDF

동진강 수계의 어류상과 어류군집 (Ichthyofauna and Fish Community from the Dongjin River System, Korea)

  • 김종률;이충렬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40-49
    • /
    • 2001
  • 1998년 10월부터 1999년 9월까지 동진강 수계 3개 하천에서 21개 지점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모두 7목 14과 37속 53종이 확인되었다. 이 중에서 동진강에서는 47종, 원평천에서는 36종, 고부천에서는 32종이 출현하였다. 이들 어류 중에서 Cyprinidae가 외래 어종 포함하여 32종으로 전체의 60.4%였고, 다음이 Cobitidae와 Gobiidae가 각각 4종씩으로 각각 7.5%, Bagridae와 Centrachidae가 각각 2종으로 3.8%였으며, 나머지 9개 과는 각각 1종씩 확인되었다. 또한 동진강 수계에서 출현한 어류 중 Z. platypus가 전체의 26.0%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C. auratus가 14.7%, A. lanceolatus가 12.1%로써 이들 3종이 전체 어종의 52.8%를 차지하고 있었다. 각 하천별로 출현하는 어류 중에서, 동진강에서는 Z. platypus가 40.6%로 우점종이었고, 다음이 A. lanceolatus가 20.5%였으며, 원평천에서는 P. parva가 22.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H. olidus가 13.2%이며, 고부천에서는 C. auratus가 54.3%였고, 다음은 C. carpio가 11.6% 였다. 동진강 수계에서 출현하는 우리나라 고유어종은 모두 14종으로, 우리나라 전체 고유어종의 약 28.6%를 나타내었다. 이들은 동진강에서 14종, 원평천에서 8종, 고부천에서 5종씩이 출현하였는데, 이 중에서 R. uyekii가 본수계에서 출현하는 고유어종의 전 개체수의 64.0%로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고, 다음은 A. gracilis로 11.6%인데 반해, A. macropterus, A. rivularis, C. splendidus, S. variegatus wakiyae, C. herzi, M. jeoni 등은 출현 빈도가 아주 낮거나 극히 제한된 구역에서만 출현하였다. 동진강 수계에 분포하고 있는 외래어종은 C. cuvieri, C. carpio (이스라엘잉어), M. salmoides, L. macrochirus 등의 4종이 확인되었다. 한편 조사 구역의 각 정점별 어류 군집의 우점도는 St. 3가 0.17로 가장 낮았고, 다양도는 St. 3와 St. 21이 0.92로 가장 높았으며, 균등도는 St. 13에서 0.89로 가장 높았다. 또한 각 정점별 군집유사도에서는 St. 20과 St. 21 사이가 0.87이고, St. 9와 St. 10이 0.80으로 높은 유사도를 나타내었으나, St. 1과 St. 7, 그리고 St. 7과 St. 14 사이는 각각 0.09로 가장 낮은 유사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한편 각 하천별로 나타난 우점도, 다양도 및 균등도에서는 원평천이 0.12, 1.08, 0.91로 3개 하천 중에 가장 양호하였고, 어류상에서 원평천은 고부천보다는 동진강과 더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 PDF

잉어에 기생한 촌충, Bothriocephalus opsariichthydis의 생활사에 관한 연구 (Life History of Bothriocephalus opsariichthydis(Cestoda ; Pseudophyllidea) Parasitic in Common Carp, Cyprinus carpio (Linne))

  • 김종연;전세규;김영길;박성우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19권2호
    • /
    • pp.155-168
    • /
    • 1986
  • 한국산 잉어에 기생하는 흡두촌충, Bothriocephalus opsariichthydis의 기생상황과 생활사를 구명하여 그 피해예방대상을 수립할 목적으로 충남 대천읍 소재 유지양어장과 전북 경친저수지 가두리 양어장산 이스라엘잉어 및 군산산 비단잉어 장내에 기생된 촌충의 기생률을 조사하였다. 검출된 촌충 충난을 실험실에서 부화시켜 copepod에 감염시킴으로써 중간숙주의 종과 procercoid의 발육과정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감염된 copepod를 잉어 치어에 먹여, 잉어 장내에서 유충으로부터 성충에 이르는 발육과정을 조사하여 본 충의 전생활사를 완전히 구명하였다. 성숙란은 배구가 말형성된 난할기의 난이었고, 그 크기는 $47.5-55.0(50.9){\times}30.0-32.5(31.1){\mu}m$ 였다. 실온 $26{\sim}28^{\circ}C$때, 산출된 충난은 48시간 이내에 대부분이 coracidium으로 부화되었다. Termocyclops hyalinus, Paracyclops fimbriatus, Acanthodiaptomus pacificus, Daphnia sp.를 부화된 coracidium에 접촉시킨 바 Termocyclops hyalinus와 Paracyclops fimbriatus만이 감염을 나타냈고, 감염률은 각각 $93.5\%,\;75.5\%$였다. B. opsariichthydis의 유충이 Termocyclops hyalinus, Paracyclops fimbriatus에 감염된 후 14일 만에 성숙한 procercoid로 되었고 이 때의 크기는 $207-226(214){\times}90-102(94){\mu}m$, 미포는 소실되었으며 석회소체는 $40{\sim}60$개가 나타났다. 성숙한 procercoid가 감염되어 있는 Thermocyclops hyalinus를 잉어 치어가 섭취한 후 60일 경과되어 성충으로 발육되었고, 이 때의 크기는 전장 43.20-117.40(112.20)mm, 두부 $1.140-1.320(1.215){\times}l.240-1.520(1.345)mm$, 미부 최대폭 1.600-2.120(1.770)mm였고, 체절수 $186{\sim}778(493)$개였다. 1984년 8월의 이스라엘잉어에서 B. opsariichthydis의 기생률은 대천산 $55.5\%$, 경친산 $64.7\%$의 높은 기생률을 나타냈고, 1985년 7월 중순에서 8월 초순에 채집한 대천산 이스라엘잉어의 기생률은 $21.6%$, 1984년 군산산 비단잉어는 $14.9\%$의 기생률을 보였다.

  • PDF

영남지역 21개 호소의 어류상과 군집구조 (Ichthyofauna and Community Structure from 21 Lakes in the Yeungnam Area including Gyeongsangbukdo and Gyeongsangnam-do Provinces, Korea)

  • 김상기;강영훈;홍기붕;유동욱;석호영;채병수;김한순;황의욱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288-299
    • /
    • 2011
  • 2008년 4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영남지역 21개 호소를 중심으로 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서식이 확인된 어류는 15과 44속 61종이었다. 채집된 어류 가운데 잉어과가 32종 (52.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미꾸리과 어류가 6종 (9.8%)이었다. 호소별 출현종수는 진양호에서 31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확인되었다. 전체 호소에서 확인된 61종의 어종 중 개체수에 근거할 때, 우점종은 빙어 (26.6%), 아우점종은 긴몰개(14.8%)로 나타났으며, 생체량에 근거할 때, 우점종은 블루길 (19.8%), 아우점종은 잉어 (14.8%)로 나타났다. 확인된 61종 중 한국 고유종은 6과 20종으로 나타났으며, 긴몰개가 전체 개체수의 14.8%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출현율을 나타내었다.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인 꼬치동자개는 용연지와 영천호, 잔가시고기는 용연지에서 각각 확인되었다. 유전자 분석 결과 용연지의 꼬치동자개는 낙동강수계에서 최근 이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외래도입종으로는 배스, 블루길, 이스라엘잉어, 떡붕어, 백련어로 총 5종이 확인되었다. 블루길은 풍락지, 합천호, 번개늪, 장척호, 주남저수지와 같은 5개 호소에서 우점종 또는 아우점종으로 나타났다. 타 수계로부터 낙동강으로 이입된 종으로 끄리, 강준치, 치리, 살치, 동자개, 빙어, 얼록동사리의 7종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끄리는 임하호와 영천호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농어목 동사리과에 속하는 좀구굴치가 낙동강 유역의 질날벌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21개 호소의 어류 군집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 호소의 종다양도, 균등도, 우점도 지수는 각각 1.079, 0.604, 0.134로 나타났으며, 호소별 어류상의 유사도는 저수량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동일시기에 영남 지역에 위치하는 21개의 호소를 대상으로 어류상을 조사하였다는 점에서 이후 관련 연구에 의미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초제 metolachlor의 잉어체내 행적 (Behavior of the herbicide metolachlor in carps)

  • 경기성;김진화;이병무;오병렬;정영호;이재구
    • 농약과학회지
    • /
    • 제3권2호
    • /
    • pp.54-59
    • /
    • 1999
  • 제초제 metolachlor [2-chloro-6'-ethyl-N-(2-methoxy-1-methylethyl)aceto-O-toluidid]의 잉어체내 행적을 구명하기 위하여 $LC_{10}$(1.93 mg/L)으로 metolachlor를 처리한 시험수에 잉어를 경시적으로 노출시켰다. 수중의 metolachlor는 잉어 체내에 신속히 흡수 이행되어 노출 후 6시간에 최대 흡수량을 나타내었으며, 잉어에 흡수 이행된 metolachlor의 주요 배설경로는 담도이었다. 또한 잉어 체내에 흡수 이행된 방사능의 추출율이 처리 후 6시간까지 현저히 감소하여 잉어 체내에서 생성된 극성 대사산물이 잉어체내에서 접합체를 형성한 후추출이 불가한 결합잔류물을 형성하였음을 시사하였다. 시험수와 잉어 추출액중 방사능이 수상으로 분배된 양이 각각 처리후 12시간과 6시간에 가장 높았고 그 양도 각각 총처리 방사능의 약 14% 및 12%로써 metolachlor가 잉어 체내에서 신속히 대사될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 PDF

Butachlor의 수서생물에 대한 위해성 평가 (The Risk Assessment of Butachlor for the Freshwater Aquatic Organisms)

  • 박연기;배철한;김병석;이제봉;유아선;홍순성;박경훈;신진섭;홍무기;이규승;이정호
    • 농약과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1-12
    • /
    • 2009
  • 우리나라에서 벼재배용 제초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butachlor는 농약 사용 성수기($5{\sim}6$월)에 하천수 중 검출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수서생물에 대한 위해가능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butachlor의 담수조류와 담수무척추동물, 담수어류에 대한 급성독성시험을 수행하여 독성영향을 구명하였고 위해성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Butachlor의 담수조류에 대한 생장영향을 알아보고자 녹조류 3종(P. subcapitata, D. subspicatus, C. vulgaris)에 대해 생장저해시험을 수행한 결과, butachlor에 대한 P. subcapitata, D. subspicatus, 그리고 C. vulgaris의 72시간 $ErC_{50}$은 각각 0.002, 0.019, 그리고 $10.49mg\;L^{-1}$이었고, NOErC는 0.0008, 0.0016, 그리고 $5.34mg\;L^{-1}$로 나타났다 Butachlor의 담수무척추 동물인 물벼룩(Daphnia magna)에 대한 24시간 및 48시간 $EC_{50}$ 값은 각각 2.55와 $1.50mg\;L^{-1}$이었고, NOEC는 $0.6mg\;L^{-1}$이었다. Butachlor의 어류에 대한 급성독성시험 결과, 잉어(C. carpio), 송사리(O. latipes) 그리고 미꾸리(M. anguillicaudatus)에 대한 96시간 $LC_{50}$ 값은 각각 0.62, 0.41 그리고 $0.24mg\;L^{-1}$으로 나타났다. Butachlor의 수서생물에 대한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지점별 수서생물에 대한 TER을 산출한 결과, 논에서 조류, 물벼룩 그리고 어류에 대한 TER은 각각 0.004, 3.6 그리고 0.58로서, 조류와 어류는 우리나라 기준인 2보다 낮아 위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수로에서 조류, 물벼룩 그리고 어류에 대한 TER은 각각 0.05, 50 그리고 8로 조류는 2이하로 위해가능성은 있었다. 강에서 조류, 물벼룩 그리고 어류에 대한 각각의 TER은 0.36, 357 그리고 57로 산출되어 조류는 2이하로 여전히 위해가능성이 있었다. Butachlor의 수서생물에 대한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지점별 수서생물에 대한 TER을 산출한 결과, 논에서 조류, 물벼룩 그리고 어류에 대한 TER은 각각 0.004, 3.6 그리고 0.58으로서, 조류와 어류는 우리나라 기준인 2보다 낮아 위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수로에서 조류,물벼룩 그리고 어류에 대한 TER은 각각 0.05, 50 그리고 8으로 조류는 2이하로 위해가능성은 있었다. 강에서 조류, 물벼룩 그리고 어류에 대한 각각의 TER은 0.36, 357 그리고 57로 산출되어 조류는 2이하로 여전히 위해 가능성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butachlor는 녹조류 중 감수성이 높은 P. subcapitata, D. subspicatus 등에 일시적인 개체수 감소 등 생육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나 감수성이 낮은 C. vulgaris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 Butachlor의 물벼룩과 어류에 대한 위해 가능성은 배수로 및 강에서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butachlor의 논에 살포시 논에 서식하는 미꾸리의 산란시기($6{\sim}7$월)가 butachlor의 사용시기와 비슷하여 논에 butachlor 사용으로 인한 미꾸리 수정란과 치어에 대한 영향, 개체수 감소 및 회복 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기농업자재 고삼, 님 및 데리스 추출물의 어류에 대한 독성과 위해성 평가 (Evaluation of Fish Acute Toxicity and Preliminary Risk Assessment of Plant Extracts, Sophora, Neem and Derris)

  • 박경훈;오진아;백민경;손미연;임정택;진정화;홍순성;조남준;한상균;김병석
    • 농약과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255-263
    • /
    • 2015
  • 최근 유기농업자재의 주요 원재료인 고삼, 님, 데리스 등의 식물추출물은 중국, 미얀마, 인도 등 외국에서 수입하여 해충방제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본 논문은 이들 세가지 식물추출물에 대한 독성과 위해성을 평가하 여 유기농업자재의 관리와 환경생물보호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잉어 48시간 반수치사농도와 무영향농도는 고삼추출물은 7.9, 6.2 mg/L, 님추출물은 26.8, 21.8 mg/L, 데리스추출물은 47.0, < 24.0 mg/L으로 독성이 낮았다. 미꾸리 48시간 반수치사농도와 무영향농도는 고삼추출물은 16.9, 10.0 mg/L, 님추출물은 35.6, 30.0 mg/L, 데리스추출물은 73.9, < 40mg/L로 독성이 낮은 수준이었다. 고삼추출물 자재의 논, 배수로 및 강에서의 물중 추정농도는 각각 68.0~3.0, 11.33~0.50 3.0~0.0018 mg/L이었고, 독성노출비는 논, 배수로 및 강물에서 각각 0.2~5.6, 1.5~33.8, 2.6~4388.9이었다. 논이나 배수로에서의 미꾸리에 대한 위해성과 강에서의 잉어에 대한 위해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님추출물의 논물, 배수로물 및 강물 중 추정농도는 각각 90.9~1.2, 15.2~0.2, 4.8~0.00075 mg/L이었고 독성노출비는 각각 0.4~29.7, 2.3~178.0, 4.5~35733.3이었다. 논에 사용하는 님추출물 중 독성노출비로 평가하였을 때 미꾸리에 위해가능성이 있는 자재가 있었으나 사용량이 많은 것이 원인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였고, 배수로나 하천에서는 어류에 대한 위해성이 낮았다. 데리스추출물 5종의 경우 독성노출비가 5222~15667로서 위해성이 매우 낮았다.

항바이러스 활성 유도 물질에 대한 잉어의 선천성 면역 반응 (Innate immune responses of common carp, Cyprinus carpio L. against antiviral activity inducers)

  • 조미영;김수미;김은전;손상규;김진우;박수일
    • 한국어병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189-200
    • /
    • 2007
  • 잉어의 선천성 면역 인자가 관여하는 항바이러스 면역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UV-inactivated SVCV, Poly I:C 및 Con A를 주사한 후 3일째 라이소자임 활성, 혈청 내 보체의 살균능력 및 식세포의 활성산소량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모든 시험구에서 혈청 내 라이소자임의 활성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으나, 두신 조직의 라이소자임 활성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혈청 내 보체의 살균 능력도 모든 시험구에서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식세포의 활성은 UV-inactivated SVCV 시험구에서는 농도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Poly I:C 및 Con A 시험구에서는 저농도에서 활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조사하기 위해 주사 후 4일째 1×104 TCID50/fish 농도의 SVCV로 인위 감염한 결과 UV-inactivated SVCV 및 Poly I:C 시험구에서는 Con A 시험구에 비해 높은 방어력을 나타내었다. 또한, Poly I:C 시험구에서 라이소자임 및 식세포 활성이 다소 감소한 고농도에서도 높은 방어력이 유도된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결과는 Poly I:C에 의해 자극된 또 다른 비특이적 면역 인자가 SVCV에 대한 방어반응에 관여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