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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RP로 구속된 원형단면 콘크리트 단주의 강도 및 변형 능력 (Strength and Deformation Capacities of Short Concrete Columns with Circular Section Confined by GFRP)

  • 조순호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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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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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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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FRP(fiber reinforced polymer) 합성재료에 의하여 콘크리트를 구속할 시 예상되는 콘크리트의 강도 및 변형 능력의 향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섬유 량 혹은 방향, 단부하중조건에 따른 wrap 혹은 튜브형의 구속형태, 반원형 쉘 및 수직 이음부의 유무에 따른 연속 및 불연속 구속 형태 등을 주요 변수로 한 총 36개의 원형단주 시험체에 대하여 단조가력 실험을 수행하였다. 여러 구속 방법에 따른 FRP의 파단변형률에 대하여서도 주의를 가지고 조사하였다. 구속된 콘크리트의 최대 강도 및 변형률을 산정하기 위하여 기존에 제시된 다양한 배경의 예측 식들에 대하여 검토하였으며, 이들에 의한 예측치와 실험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구속되지 알은 콘크리트와 비교하여, CW 및 CF형은 매우 큰 강도 및 변형능력의 증가를 나타냈으며, 수직 이음부를 갖는 CP형은 폭발적으로 파괴하였으며, 보다 작은 강도 및 변형능력의 증가가 관측되었다. 대체로, 모든 시험체는 2선 선형관계의 응력-변형률 거동을 나타냈으며, 후반부의 변형경화 정도는 구속매체의 강성에 따라 결정되었다. 모든 시험체에서 관측된 FRP의 파단변형률은 인장시험편으로부터 획득한 극한변형률보다 정도에 따라서는 매우 작았다. 대체로, 기존 예측식들은 본 실험의 최대 강도 및 변형률을 과대평가 하였으며, 변형률 예측은 매우 산란된 분포를 나타냈다. 또한, 본 연구의 실험 결과에 근거하여 구속 콘크리트의 최대 강도 및 변형률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설계 목적의 단순식을 제안하였다. 강도식은 모어-쿨롱 파괴 기준을 사용하여 유도하였으며, 변형률식은 비구속 콘크리트를 주요 영향 요소로 포함하여 실험 결과를 fitting하였다./TEX> = 분광광도법으로 측정한 점토함량(%); $x_2$ = 유기물 함량($g{\cdot}kg^{-1})$)이었으며, 상관계수는 $0.984^{**}$로 두 방법사이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기서 유도된 회귀방정식을 프로그램화하여 컴퓨터나 분석기기에 입력시 시간과 공간을 절약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점토함량을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119>잠118>잠107>잠117>잠113 순이었고, 웅견층중에서는 잠114>잠108>잠120>잠117>잠118>잠107>잠119>잠119>잠113 순이었다. 자견층 비율에서는 광의의 귀전력이 협의의 귀전력보다 컸고, 웅견층 비율에서는 같았다, 견층 비율에서는 일반조합 능력은 크게 나타났으나, 특정조합 능력과 상반조직 능력은 나타나지 않았다. 자견층 비율에서 교배친의 우성효과는 컸다. 자견층 비율에서는 교배친의 우성효과는 적었다. 자웅견층 비율의 잡종 강세는 적게 나타났다. 환경변이와 상가적 작계는 자웅견층 비율에서는 크게 나타났다. 우성의 방향은 자견층 비율에서는 정의 방향으로 우성 귀전자가 크게 작용하였으며, 자견층 비율에서는 정의 방향으로 우성 귀전자가 부분적으로 작용하였다. 교배친의 자견층 비율의 우성순서는 잠117>잠114>잠108>잠120>잠118>잠119>잠107>잠113 순이었고, 자견층 비율에서는 잠114>잠117>잠108>잠118>잠107>잠119>잠113>잠120의 순이었다.지방산의 조성이 많은 차이를 보였다.{2+}$ 26 및 $Na^+$ 26 mg $L^{-1}$이었다. 양액 재배 후 버려지는 폐양액 중의 무기성분 함량은

대학의 고객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대학유형별 CRM 전략 요소의 차별성 분석 (Difference Test of CRM Strategic Factors by university type for building customer strategy of university)

  • 박근;김형수;박찬욱
    • CRM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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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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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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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최근 대학경영에 있어서 '고객'이라는 개념의 인식과 고객지향적 경영전략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대학산업에 적합한 전사적 CRM 전략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위한 토대로써 대학의 유형별 CRM 전략 요소의 차이점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CRM 전략의 핵심 프레임워크인 CRM 프로세스(CRM Process)와 고객자산가치 운영요소(Customer Equity Drivers) 이론을 중심으로 대학경영에 적합한 CRM 전략요소 측정도구를 개발하고, 대학의 평가순위과 대학의 소재 지역에 따라 구분되는 12가지 대학유형간의 차이를 다변량 분산분석 (MANOVA)을 통해 검정하였다. 분석결과, CRM 프로세스 활동과 고객자산가치 요소들의 수준이 대학의 평가순위 그룹유형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지만, 대학의 소재 지역 그룹유형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즉, 관계획득활동과 관계강화활동이 상위권 대학과 하위권 대학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고객자산가치 요소 중 상위권 대학의 브랜드가치와 관계가치는 중위권 대학 및 하위권 대학과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으며, 또한 상위권 대학의 제품/서비스 가치(구매가치)는 하위권 대학의 구매가치와, 그리고 중위권 대학의 브랜드 가치는 하위권 대학의 브랜드 가치와도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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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stein 젖소에 있어서 유량 및 유성분에 미치는 환경 및 생리적 요인 (Environmental and Physiological Factors on Milk Yields and Compositions of Holstein Cows in Korea)

  • 한광진;안종호;이득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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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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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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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MUN 함량과 관련하는 사양관리적 요인 및 착유우 자체의 생리적요인을 알아보고 또한 이것이 유생산 능력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 이용된 자료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농협중앙회에서 수행한 129,645두로부터 조사된 890,434 기록의 산유능력검정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매 검정일 유량, 3.5% 지방보정유량, MUN함량 및 검정일 체세포 지수에 대한 최적통계모형을 적합하여 이들간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분석 결과 여름철에 MUN 함량이 가장 높았다. 이러한 MUN 함량은 유량과 고도의 비선형적인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MUN 함량 21${\sim}$24mg/dl에서 산유량이 가장 많았고 MUN 함량이 24mg/dl 이상일 경우에는 유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MUN 함량은 산치와 상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는데, 산차가 증가할수록 MUN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3${\sim}$4산에서 MUN 함량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MUN 함량은 체세포 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MUN 함량이 21${\sim}$24mg/dl에서 체세포 지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MUN 함량과 SCS간에는 부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지방율 및 유단백율은 각 유기별, 분만년도별, 계절별, 착유일 및 우유내 요질소 함량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름철에 MUN이 증가하는 반면 유지방율 및 유단백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유단백율은 비유일이 경과됨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는데 각 산차별 MUN과 유단백율과의 관계는 모든 산차에서 MUN이 증가함에 따라 유단백율이 감소하였다. 특히 이러한 감소의 크기는 3산차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료내 에너지와 단백질의 균형적인 공급이 우유내 MUN과 유단백율의 비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탈지대두박(脫脂大豆粕)에서 추출(抽出)한 분리대두단백(分離大豆蛋白)의 식품학적(食品學的) 성질(性質) (Functional Properties of Soy Protein Isolates Prepared from Defatted Soybean Meal)

  • 변시명;김철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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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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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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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동방유량(東邦流糧)에서 공급(供給)받은 저변성(低變成) 탈지대두박(脫脂大豆粕)을 0.02N NaOH액(液)으로 추출(抽出)하여 Soy Protein Isolate (SPI)의 수율(收率)을 증류수나 염용액(鹽溶液)으로 추출(抽出)할때 보다 높이는 과정(過程)(84 % 수율(收率))을 확립(確立)하였으며 제조(製造)된 SPI는 92.1 %의 단백질(蛋白質)을 함유(含有)하였다. SPI를 $70^{\circ}C$에서 moisture heat를 하면 80분간(分間)에 5 %의 변성(變性)이 일어났으나 $95^{\circ}C$에서는 20분(分) 처리(處理)에 의(依)하여 95 %의 변성(變性)이 일어났다. SPI의 alkali 현탄액 (dope solution)은 SPI의 농도(濃度) 15 %, NaOH 농도(濃度) 0.6 %일때 7분(分)만에 60 poises를 나타내고 계속 안정(安定)된 점도(粘度)를 유지하였다. NaOH의 농도(濃度)가 0.9 %일 때는 시간(時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점도(粘度)는 증가(增加)하였다가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syringe needle (dia. 0.3 mm)로서 모의(模擬) 실험(實驗) 결과(結果) 점도(粘度)가 $28^{\circ}C$에서 60 Poises일때 가장 적합한 단백질섬유(蛋白質纖維)의 texture를 보여주었다. 가열(加熱)에 의(依)한 SPI의 gelation은 8 %이상(以上)의 SPI농도(濃度)일 때 gel이 형성(形成)되기 시작하였으며 $100^{\circ}C$까지 안정(安定)한 gel을 형성(形成)하였고 SPI의 농도(濃度)가 12 %일때 $120^{\circ}C$에서 30분(分) 가열(加熱)에 의(依)하여 20,000 Poises의 좋은 점도(粘度)를 가졌으나 $120^{\circ}C$이상에서는 gel의 continuity가 떨어져 과립상(果粒上)의 gel이 생성(生成)되었다. SPI의 유화력(乳化力)은 pH가 8.7, NaCl의 농도(濃度)가 2 %일때 가장 큰 유화력(乳化力)을 나타냈다. milk casein과 비교(比較) 실험(實驗) 결과(結果) 유화력(乳化力)은 약간 낮았으나 염(鹽)이 존재(存在)하는 경우는 근사한 유화력(乳化力)을 보였다. 그러나 SPI의 foaming capacity는 foaming stability 면(面)에서 egg albumin이나 milk casein과 비교(比較)하여 양호(良好)한 결과(結果)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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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의 직무별 외상 후 스트레스 (Posttraumatic Stress by Work in Firefighters)

  • 백미례
    •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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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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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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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직무형태별 외상 후 스트레스와 사회적지지 및 업무부담감을 알아보고 직무별 고위험군을 확인 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자료는 C도에 근무하는 소방대원 중 구급 96명, 구조 및 화재진압 85명, 기관 83명인 총 264 명이 수집되었다. SPSS WIN 14.0 program을 이용하여 총 22문항으로 구성된 외상 후 스트레스 검사 도구 (IES-R), 20문항으로 최은숙(2000)이 수정하여 개발한 업무 부담감 측정도구와 오진환(2006)의 연구에서 수정보완 한 사회적지지도구로 분석하였다. 직무별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의 결과는 나이, 결혼, 학력, 직급, 재직기간이 세 직무집단 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직무별 외상 후 스트레스는 구조 및 화재 진압에서 가장 높았으며 세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직무별 세 변수와의 상관관계에서 구조 직무군에서 업무부담감(r=.317, p<0.01)이 많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는 높았고, 구급 직무군에서는 사회적 지지(r=-.331, p<0.01)가 낮을수록, 업무부담감(r=.522 p<0.001)이 많을 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가 높았고, 기관 직무군에서는 업무부담감(r=.454, p<0.01)이 많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고위험군에 속한 군은 구조 및 화재 진압 군에서는 51명(60%) 구급은 53명(55.2%), 기관은 38명(45.8%)으로 전체 264명 중 142명(54%)이었고 직무별 외상 후 스트레스 고위험군에 영향 주는 변수로는 구조 및 화재 진압군은 요구조자 위험을 경험시 느끼는 충격이었으며(odds ratio=1.216, 95% 신뢰구간: 1.068-1.383) 구급직무군은 업무부담감과(odds ratio=1.100, 95% 신뢰구간: 1.043-1.159) 재직기간(odds ratio= 1.010, 95% 신뢰구간 1.001-1.018)으로 나타났고 기관 직무군에서는 요구조자의 위험을 경험시 느끼는 충격(odds ratio=1.178, 95% 신뢰구간: 1.010-1.373), 나이(odds ratio=1.129, 95% 신뢰구간: 1.020-1.249), 업무부담감(odds ratio= 1.103, 95% 신뢰구간: 1.034-1.177)이었다.

Lithium에 의한 양극성 기분장애환자의 임파구 Inositol Monophosphatase mRNA 양의 변화와 임상경과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 of Lymphocyte Inositol Monophosphatase mRNA Level by Lithium and Clinical Course in Bipolar Affective Disorder)

  • 김석현;이민수;이장한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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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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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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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임파구 IMPase mRNA 양이 lithium 투여 전의 양극성 기분장애 환자와 정상대조군 사이에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또한 lithium 투여 전과 투여 4주후 측정한 환자군의 IMPase mRNA 양 사이에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고, IMPase mRNA 양을 기준으로 환자의 정신병리와 임상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최소 2주 이상 lithium을 투여하지 않은 상태의 16명(남자 6명, 여자 10명)의 양극성 기분장애 환자와 성별, 연령을 고려하여 선발한 정상 대조군의 임파구 IMPase mRNA 양을 RT-PCR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환자군의 정신병리는 Young Mania Rating Scale과 Clinical Global Impression을 이용하여 입원 당일 및 4주 후에 각각 측정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의 IMPase mRNA 양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lithium 투여 전과 투여 4주후 환자군의 IMPase mRNA 양의 변화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lithium 투여 전에 측정한 환자군의 IMPase mRNA 양이 적을수록 4주 후의 정신병리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lithium 투여 전에 측정한 환자군의 IMPase mRNA양이 많을수록 4주 동안 뚜렷한 임상적 호전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임파구 IMPase mRNA 양이 양극성 기분장애 환자를 정상 대조군과 구분해 줄 수 있는 생물학적 특성은 아니었다. 그러나 lithium 치료 전의 IMPase mRNA 양이 환자의 정신병리와 임상경과에 대한 예측인자로 이용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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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 환자에서 손톱 주름 총 시도(叢 視度) (Nailfold Plexus Visibility)와 임상양상, 신경심리 기능과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Nailfold Plexus Visibility, and Clinical Variables and Neuropsychological Functions in Schizophrenic Patients)

  • 강대엽;장혜련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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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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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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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정신분열병 환자들의 손톱주름 총 시도와 발생연령, 정신 병리, 진행성, 병전 기능, 신경심리 기능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DSM-IV의 진단기준에 맞는 정신분열병 환자 40명과 대조군 38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정신분열병 대상군($7.2{\pm}5.3$)과 정상 대조군($3.4{\pm}4.2$)간의 총 시도 점수(PV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t=-3.48, p=0.001), 고도의 PVS비율도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x^2$=10.12, p=0.001). 둘째, PVS와 PANSS의 양성증상 및 종합 점수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각각 r=-0.318, p=0.023 ; r=-0.411, p=0.004), 음성 증상, 일반 정신병리, PANSS 총점과의 상관 관계는 보이지 않았다. 셋째, 고도의 PVS군은 저도의 PVS군에 비해 PANSS의 양성 증상(t=2.179, p=0.036)과 종합 점수(t=2.379, p=0.022)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넷째, PVS는 신경심리검사에서 지속적 수행검사 중 반응 편향 항목과 역상관관계를 보였을 뿐(r=-0.290, p=0.035), 지능, WCST, 단어 유창성 검사 항목과는 연관성이 없었다. 단지 단어 유창성 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각 항목과 총 시도 점수 사이에 역 상관관계의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의 소견들은 총 시도가 정신분열병의 음성 증상의 경향이 있는 환자들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나, 정신병리에 있어 음성증상 자체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지 못했다. 또한 총 시도와 수행기능에 민감한 신경심리검사 소견들과도 연관성을 찾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는 손톱주름 총 시도가 정상인과 비교하여 정신분열병 환자들에서 더 많이 관찰된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소견은 일부 정신분열병의 원인에 있어서 기질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향후 정신 생리적, 신경발달학적, 신경심리학적 소견 등과 연관시켜 연구해 본다면 정신분열병의 원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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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심장혈액풀스캔과 게이트심장혈액풀 SPECT로 측정한 심박출계수의 심초음파와의 비교 연구 (Comparison of the Ejection Fraction Between Gated Blood Pool, Gated Blood Pool SPECT and Echocardiography)

  • 정지욱;이효영;윤종준;이화진;이무석;송현석;박세윤;김재환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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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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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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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심장기능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되는 심박출계수의 측정은 반복검사가 용이한 심초음파가 가장 흔히 사용되고 있다. 현재 게이트심장혈액풀스캔의 검사 빈도가 낮고 게이트심장혈액풀 SPECT를 이용한 좌심실 심박출계수의 결과는 게이트심장혈액풀스캔과 심초음파의 결과와 비교적 잘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임상적으로는 잘 이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게이트심장혈액풀스캔 및 SPECT에서의 심박출계수를 심초음파와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2007년 1월부터 2010년 5월까지 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심초음파 검사 후 게이트심장혈액풀스캔과 SPECT를 함께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 가운데 남자가 23명이었고 여자는 11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2.6{\pm}27.2$세였다. 환자에게 생리식염수로 희석한 pyrophosphate 1 cc를 먼저 정맥주사하고 15분 후 20 mCi의 $^{99m}{TcO_4}^-$를 정맥주사 하였다. 10분 후 안정 상태에서 심전도를 부착한 뒤 planar와 SPECT를 연속하여 촬영하고 ADAC Laboratories, Ver. 4.20 software를 이용하여 영상을 분석하고 각각의 심박출계수를 측정하였다.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 후 사후검정(Tukey test)을 통해 평균값을 비교하고 서로 간 pearson 상관계수를 구하였다(SPSS Ver 17.0). 심박출계수의 평균값과 표준편차값은 planar에서 $56.3{\pm}13.9$ (%), SPECT에서 $60.4{\pm}16.0$ (%), 심초음파에서는 $59.1{\pm}14.4$ (%)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p=0.486) 이에 대한 사후 검정은 planar-심초음파 p=0.697, SPECT-심초음파 p=0.928, planar-SPECT p=0.469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상관관계에서는 planar-심초음파 r=0.801, SPECT-심초음파 r=0.810, planar-SPECT r=0.873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게이트혈액풀스캔 및 SPECT와 심초음파를 이용하여 구한 좌심실의 심박출계수는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며 평균값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현재 게이트혈액풀스캔은 시행건수가 줄어들고 스캔의 정확성이나 재현성에 대한 문제는 남아있으며 SPECT의 경우 임상적으로 잘 적용되지 못하고 있으나 다양한 심기능 지표들을 얻을 수 있고 혈액풀스캔에서의 심박출계수와 좋은 일치율을 보이므로 심초음파를 대체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법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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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변해역에서의 해상풍의 시공간적 특성 (Temporal and Spatial Characteristics of Surface Winds over the Adjacent Seas of the Korean Peninsula)

  • 한상규;이흥재;나정열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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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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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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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공간적으로 평활화하고 저주파 필터를 적용한 1978년부터 1987년까지 10년간의 일별 해상풍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주변해역에서의 해상풍의 시 ${\cdot}$ 공간적 분포특성을 연구하였다. 종관적 분포형태를 위해 해상풍의 연평균과 월평균 분포특성을 검토하였고, 시간적 변동성과 공간적 상관성을 위해 스펙트럼 분석을 하였다. 연평균 wind stress와 curl의 공간형태는 겨울철 월평균 형태와 매우 닮았다. 일년 및 반년주기성이 뚜렷하다. 연구해역에서 종관적 바람은 일년 및 반년 주기에서 공간적 상관성이 매우 높으나 각 해역별로 특징적 공간분포를 보인다. 예를들면, 겨울철 바람은 동해북부, 황해와 동중국해 북부에서는 북풍이 우세한 반면, 동해남부에서는 북서풍이, 동중국해 남부에서는 북동풍이 우세하다. 또한 curl의 경우는 동해북부와 동중국왜 남부에서는 양의 값을 보이나 동해남부와 황해 그리고 동중국해 북부에서는 음의 값을 보인다. 한편, 세력이 대단히 약해지는 여름철 바람은 겨울철 바람과 아주 다르고 열대성 저기압의 빈번한 통과로 동중국해 해상에서 시간변동이 커진다. 시베리아 고기압이 큰 영향을 끼치는 연변동은 북동에서 남서로, 즉 동해북부에서 동해남부 및 황해와 동중국해로 전파되는 경향을 보이나, 반년변동은 반대방향인 남서에서 북동으로 전파되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반년 주기성은 한반도를 서에서 동으로 횡단하는 온대성 저기압이 봄과 가을에 발달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단주기 영역에서는 뚜렷한 주기성이 나타나지 않지만, 0.1 cycles per day (cpd) 이상에서는 황해와 동해의 지역풍이 공간적 상관성이 높고 위상도 주파수에 선형적으로 증가한다. 이러한 선형적 증가는 0.1, 0.3 cpd에서 550, 730 km/d의 위상속도에 해당하며 위상속도는 한반도를 서${\cdot}$동로 통과하는 온대성 저기압의 이동속도와 외형적으로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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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일부 저소득 중장년의 만성질병별 건강행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Health Behaviors by Chronic Diseases of the Low-income Middle-aged People in Seoul's Apartment Residents)

  • 양준모;박해모;이선동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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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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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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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 : To compare the differences in health behaviors by chronic diseases of middle-aged living in Seoul's low-income housing Method : Of the 1469 residents aged 35 to 60 living in low-income housing in Seoul's District A, 318 were equal probability of selection method selected. t-test, ANOVA, $x^2$, OR(95% CI, P-value) were selected to analyze the data, and the confidence interval was 5%. Results :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health behaviors by vascular and metabolic, But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for gastrointestinal diseases caused by sleep hours(p=0.001), liver diseases caused by smoking, drinking and sleep hours(p=0.004, p=0.001, and p=0.033, respectively), musculoskeletal diseases caused by sleep hours and health exam(p=0.0000 and p=0.002, respectively).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for tumors caused by sleep hours(p=0.004), depression by the sleep hours and health exam(p=0.001 and p=0.013, respectively), allergies by in sleep hours(p=0.004), thyroid diseases by smoking and health exam(p=0.013 and p=0.007, respectively). After adjusting for the confounding factors for diseases, OR was obtained for each health behavior.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health behaviors for vascular, metabolic, and tumors. However, the OR for gastrointestinal diseases 4.10(1.63-10.36, 0.0028) and 2.96(1.05-8.41, 0.0041) at 5-7 and 7-9 sleep hours. The OR for liver diseases was 3.13(1.03-9.48, 0.0437) at 7-9 sleep hours, the OR values for musculoskeletal diseases were 2.91(1.23-6.88, 0.00149), and 4.46(1.68-11.86, 0.0027) at 5-7 and 7-9 sleep hours. OR for depression were 4.82(1.70-13.66, 0.0031) and 4.13(1.19-14.31, 0.0026) at 5-7 and 7-9 sleep hours. OR for allergy were 2.78(1.22-6.32, 0.0015) and 3.93(1.49-10.39, 0.0058) at 5-7 and 7-9 sleep hours. There were statistical significances for liver diseases for 1-2 times of health exam at 0.35(0.14-0.90, 0.00301), for liver diseases for 1-2 times of health exam at 0.35(0.14-0.90, 0.00301), for musculoskeletal diseases for 3-4 times of health exam at 0.26(0.09-0.79, 0.0175), for depression for 3-4 times of health exam at 0.17(0.04-0.66, 0.0106), for allergies for 1-2 times of health exam at 0.30(0.13-0.70, 0.0055), and for thyroid diseases for 1-2 times and annually of health exam at 0.07(0.01-0.60, 0.00154), 0.09(0.01-0.96, 0.0461). We known significant difference the health behaviors by the diseases. especially in sleep hours and health exam times Conclusion : Only sleep hours and health exam caus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chronic diseases. but the sleep hours was postitively correlated with the risk of disease, while health exam were inversely rel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