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re sedi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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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실늪의 퇴적에 따른 버들류 (Salix sp.)의 군집 동태 (Community dynamics of Salix species during the sedimentation in Paksil-nup Wetland, Hapcheon)

  • 김철수;이팔홍;손성곤;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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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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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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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자연늪의 육상화가 천이 과정에서 자연늪의 환경과 식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경상남도 합천군 황강변에 위치한 박실늪에서 1990년부터 1997년까지 퇴적에 따른 저토 환경과 버들류의 군집 동태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연적인 퇴적에 따른 환경 요인을 알아본 결과, 깊이별 퇴적에 따른 저토 환경의 변화는 표층부에서 하층부로 갈수록 pH는 증가하였고, 전기전도도, 유기물량, 총질소량, 치환성 칼륨과 칼슘 등은 감소하였다. 그리고 순차적인 퇴적에 따른 저토 환경의 변화는 최근에 퇴적된 곳에서 유기물량, 총질소량, 치환성 칼륨 등은 증가하였고, 유효인량, 치환성 칼슘, 치환성 나트륨 등은 감소하였다. 본 지역에서 조산된 10종류의 버들류 중 선버들이 우점종이었고, 왕버들이 아우점하였다. 박실늪에서 조사된 버들류는 천이의 관목 및 교목 단계에서 개척자로 나타났고, 늪의 육상화를 촉진하였다. 수령은 2년-11년으로 5단계의 연령 군집으로 구분되었는데, 수심이 깊은 늪의 중심부로 갈수록 수령이 낮아졌다. 수령이 높은 지역일수록 흉고직경, 수고, 분지된 가지수, 임상식생의 종 수, 조도값 등이 높았고, 밀도는 낮았다. 버들류 간의 경쟁에서 시간 경과에 따라 선버들이 키버들과 갯버들 및 기타 버들류보다 우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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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 스발바드 군도 피오르드에서 일어난 홀로세의 빙해양 퇴적작용과 고기후적 의미 (Holocene Glaciomarine Sedimentation and Its Paleoclimatic Implication on the Svalbard Fjord in the Arctic Sea)

  • 윤호일;김예동;유규철;이재일;남승일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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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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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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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nalyses of sedimentological and geochemical parameters from two radiocarbon-dated sediment cores (JM98-845-PC and JM98-818-PC) retrieved from the central part of Isfjorden, Svalbard, in the Arctic Sea, reveal detailed paleoclimatic and paleoceanographic histories over the last 15,000 radiocarbon years. The overconsolidated diamicton at the base of core JM98-845-PC is supposed to be a basal till deposited beneath pounding glacier that had advanced during the LGM (Last Glacial Maximum). Deglaciation of the fjord commenced after the glacial maximum, marked by the deposition of interlaminated sand and mud in the ice-proximal zone by subglacial meltwater discharge, and prevailed between 13,700 and 10,800 yr B.P. with enriched-terrigenous organic materials. A return to colder conditions occurred at around 10,800 yr B.P. with a drop in TOC content, which is probably coincident with the Younger Dryas event in the North Atlantic region. At this time, an abrupt decrease of TOC content as well as an increase in C/N ratio suggests enhanced terrigenous input due to the glacial readvance. A climatic optimum is recognized between 8,395 and 2,442 yr B.P., coinciding with 'a mid-Holocene climatic optimum' in Northern Hemisphere sites (e.g., the Laurentide Ice sheet). During this time, as the sea ice receded from the fjord, enhanced primary productivity occurred in open marine conditions, resulting in the deposition of organic-enriched pebbly mud with evidence of TOC maxima and C/N ratio minima in sediments. Fast ice also disappeared from the coast, providing the maximum of IRD (ice-rafted debris) input. Around 2,442 yr B.p. (the onset of Neoglacial), pebbly mud, characterized by a decrease in TOC content, reflects the formation of more extensive sea ice and fast ice, which might cause decreased primary productivity in the surface water, as evidenced by a decrease in TOC content. Our results provide evidence of climatic change on the Svalbard fjords that helps to refine the existence and timing of late Pleistocene and Holocene millennial-scale climatic events in the Northern Hemisphere.

북동태평양 KODOS-97지역 주상 퇴적물의 층서 및 고해양학적 연구 (Stratigraphy and Paleoceanography of deep-sea core sediments from the Korea Deep Ocean Study (KODOS)-97 Area, Northeast Equatorial Pacific)

  • 박정희;김기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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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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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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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국심해연구지역 (KODOS)-97 퇴적물은 색깔, 화학적 특성, 물리적 특성 등에 의해 깊이에 따라 상부로부터 Unit I, II, III로 구분된다. 깊이별로 산출되는 방산충 군집의 변화와 방사성 동위원소인 $^{10}Be$와의 대비를 통하여 연구지역의 층서를 확립하고 이를 토대로 이 지역의 고해양환경을 분석하였다. 중기 에오세에서 제 4기까지의 시대범위를 가지는 방산충들이 산출되었으며 대부분의 깊이에서 제 3기와 제 4기 종들이 섞여 나와 방산충을 포함한 퇴적물의 재동작용이 활발한 지역임을 나타낸다. 방산충들은 퇴적물 상부에서 하부로 갈수록 점점 용해의 정도가 심해지며 Unit III에서는 대부분의 방산층이 용해되어 산출되지 않는다. 정점에 따라 일정하지는 않지만 Unit I의 중간정도의 퇴적구간이 Collosphaera tuberosa Zone에 속하는 총으로 약 0.21 Ma의 연령을 가진다. Unit II는 Stylatractus universus가 절멸하는 시기인 0.42 Ma보다 젊은 층으로 Collosphaera tuberosa Zone에 속한다. Unit III는 후기 에오세보다 오래되지 않는 제 371 층으로 Unit III와 그 상부 퇴적층 사이에는 최소한 300만년 이상의 퇴적결층이 존재한다. 퇴적결층의 시기는 중기마이오세 말기와 플라이오세 기간이며 그 기간 중 강화된 남극저층해류가 퇴적결층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방산충을 이용한 연령추정과 방사성 동위원소 $^{10}Be$을 이용하여 추정한 퇴적물의 연령대비가 잘 된다. 본 연구지역의 제 4기 동안의 퇴적율은 약 0.15~0.5 mm/kyr로 아주 낮은 퇴적율을 나타내고 지역에 따른 퇴적작용의 변화가 다양하다. 전 코어를 통해 산출되는 방산충들은 대부분 난류종들로 기후에 따른 종조성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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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과나하토주의 호야산 니콜라스 지역에서 있었던 홀로세 환경변화와 인간의 영향 (Holocene Environmental Change and Human Impact in Hoya San Nicolas, Guanajuato, Mexico)

  • 박정재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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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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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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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중부 멕시코 바히오 지방에 위치한 바예 데 산티아고 시의 마르 호수 중 하나인 호야 산 니콜라스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하여 고환경을 복원하였다. 마르 호수 퇴적물은 고해상의 고환경 복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연구방법으로 화분, 동위원소, 지화학적 분석 등을 시도하였다. 분석결과를 보면, 11,000년 전에서 8,900년 전까지 기후는 건조하였고, 8,900 년 전부터 7,000 년 전까지는 습했으며, 7,000년 전부터 4,000 년 전까지 건조하였고, 4,000년 전부터 현재까지는 다시 습했다. 두 건조한 기간(ca. 11,000 - ca. 8,900 cal yr B.P., ca. 7,000 - ca. 4,000 cal yr B.P.)에 소나무 화분이 비율이 아주 높게 나온다. 이는 건조한 기후로 호수가 마르면서 전체적으로 화분이 파괴되었음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가장 단단한 화분중의 하나인 소나무 화분은 건조한 상태에서 다른 화분보다 상대적으로 잘 버티므로 소나무 화분의 높은 비율은 기후가 건조했음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두 건조 시기에는 호숫물이 말라 퇴적이 중단된 기간이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동해 울릉분지 남서해역 해양투기장의 퇴적물 특성 (Sediment Characteristics of Waste Disposal Sites in the Southwestern UUeung Basin, the East Sea)

  • 천종화;허식;한상준;신동혁;정대교;홍기훈;김석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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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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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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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동해 울릉분지 남서측 해양투기장해역의 퇴적환경을 밝히기 위하여 해저지형과 퇴적물 특성을 조사하였다. 울릉분지 남서측 외대륙붕에 위치한 해양투기장 정해역은 팔림세스트(palimpsest) 퇴적물과 니질퇴적물의 교호퇴적상이 두껍게 나타난다. 울릉분지 남서측 대륙사면에 위치한 병해역은 대륙붕단으로부터 사질퇴적물의 간헐적인 유입을 제외하고는 반원양성 입자들의 수직적인 집적에 의해서 유동성이 큰 니질퇴적물(fluidized mud)이 해저지형을 평행하게 피복한다. 정해역과 병해역에서의 시추퇴적물에서는 저서생물의 교란에 의한 생흔구조들이 다수 관찰되며, 이에 의해서 퇴적물의 수직적인 혼합이 우세하게 일어난다. 표층퇴적물은 잔류퇴적물의 재동에 의한 조립질의 팔림세스트와 세립질퇴적물의 상대적 함량, 분급도, 그리고 중광물 특성들에 의해서 네 종류의 사질퇴적물(S-1, S-2, S-3, S-4)과 두 종류의 니질퇴적물(M-1, M-2)로 구분된다. 사질퇴적물들은 대부분이 태풍 또는 폭풍우로 야기된 고에너지 환경하에서 잔류퇴적물로부터 제동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반해 니질 퇴적물은 낙동강에서 유입된 현생 퇴적물, 대륙붕에서 재동된 세립질퇴적물, 그리고 동한난류(East Sea Warm Current)에 의해서 뜬짐으로 공급되는 입자성 부유물질 등으로 다양한 기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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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네시아 맹그로브 퇴적물 내 중금속 오염도 평가 (Assessment of Heavy Metal Pollution in Mangrove Sediments of Chuuk and Kosrae, Federated States of Micronesia)

  • 나공태;이미진;노재훈;박흥식;김은수;권문상;김경태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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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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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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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FSM 축과 코스레 맹그로브 퇴적물 내 7개 중금속(Cr, Ni, Cu, Zn, As, Cd 및 Pb)의 오염도를 평가하였다. 맹그로브 퇴적물 내 중금속의 평균농도는 Cr 642 ${\mu}g/g$, Ni 125 ${\mu}g/g$, Cu 46.9 ${\mu}g/g$, Zn 149 ${\mu}g/g$, As 15.6 ${\mu}g/g$, Cd 0.14 ${\mu}g/g$ 및 Pb 8.55 ${\mu}g/g$으로 Cr의 농도가 가장 높았으며 Cd이 가장 낮은 농도로 존재하고 있었다. 축과 코스레 지역을 비교하면 코스레 맹그로브 퇴적물은 Cr과 Ni의 농도가 축에 비해 높았으며, 나머지 원소인 Cu, Zn, As, Cd 및 Pb는 축 맹그로브 퇴적물에서의 농도가 코스레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의 맹그로브 지역의 퇴적물 내 중금속의 농도와 비교한 축과 코스레 지역에서 채취한 맹그로브 퇴적물 Cr, Ni 및 As의 농도는 인간활동에 의한 인위적인 오염이 존재하는 다른 지역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Cu, Zn, Cd 및 Pb은 오염되지 않은 지역과 유사한 농도를 나타내었다. EF와 PLI를 이용하여 농축도(오염도) 평가결과에 의하면, As의 농축도는 높으나 나머지 원소는 오히려 배경농도에 비해 결핍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남극 로스해 대륙주변부 중앙분지의 점토광물 조성을 통한 기원 추적 (Estimation of Sediment Provenance Using Clay Mineral Composition in the Central Basin of the Ross Sea Continental Margin, Antarctica)

  • 하상범;김부근;;;구효진;조현구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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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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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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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o trace the provenance of fine-grained sediments in response to the growth and retreat of glaciers (i.e., Ross Ice Sheet) that affects the depositional process, various kinds of analyses including magnetic susceptibility, granulometry, and clay mineral composition with AMS 14C age dating were carried out using a gravity core KI-13-GC2 obtained from the Central Basin of the Ross Sea continental margin. The sediments mostly consist of silty mud to sand with ice-rafted debris, the sediment colors alternate repeatedly between light brown and gray, and the sedimentary structures are almost bioturbated with some faint laminations. Among the fine-grained clay mineral compositions, illite is highest (59.1-76.2%), followed by chlorite (12.4-21.4%), kaolinite (4.1-11.6%), and smectite (1.2-22.6%). Illite and chlorite originated from the Transantarctic mountains (metamorphic rocks and granitic rocks) situated to the south of the Ross Sea. Kaolinite might be supplied from the sedimentary rocks of Antarctic continent underneath the ice sheet. The provenance of smectite was considered as McMurdo volcanic group around the Victoria Land in the western part of the Ross Sea. Chlorite content was higher and smectite content was lower during the glacial periods, although illite and kaolinite contents are almost consistent between the glacial and interglacial periods. The glacial increase of chlorite content may be due to more supply of the reworked continental shelf sediments deposited during the interglacial periods to the Central Basin. On the contrary, the glacial decrease of smectite content may be attributed to less transport from the McMurdo volcanic group to the Central Basin due to the advanced ice sheet. Although the source areas of the clay minerals in the Central Basin have not changed significantly between the interglacial and glacial periods, the transport pathways and delivery mechanism of the clay minerals were different between the glacial and interglacial periods in response to the growth and retreat of Ross Ice Sheet in the Ross Sea.

거제도 동쪽 해역 표층 퇴적물의 지음향모델 (Geoacoustic Model of Surface Sediments in the East of Geoje Island, the South Sea of Korea)

  • 김길영;김대철;신보경;서영교;이광훈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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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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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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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대한해협과 거제도 동쪽 사이에 분포하고 있는 표층퇴적물의 지음향모델을 구현하기 위하여 18개 정점에서 채취한 시추 코어를 대상으로 퇴적물 조직, 물리적 성질(공극률, 함수율, 전밀도, 입자밀도, 전단응력) 및 지음향 특성(음파전달속도, 음파감쇠)을 측정하였다. 평균입도, 음파전달속도 및 전밀도는 연구지역의 외해로 갈수록 증가하며, 공극률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퇴적물 특성을 통해 본 연구지역을 3개의 구역(구역 I: 낙동강으로부터 직접 퇴적물이 퇴적되는 지역:구역 II:낙동강 부유퇴적물이 남쪽 방향으로 이동 및 퇴적된 니질 퇴적물 지역; 구역 III: 조립질 잔류퇴적물이 퇴적되어 있는 지역)으로 구분 할 수 있었다. 평균입도, 음파전달속도 및 전밀도는 구역 I(각각 $7.4\Phi,\;1528m/s,\;1.6g/cm^3$)에서 구역 II(각각 $8.1\Phi,\;1485m/s,\;1.5g/cm^3$)로 줄어들다가 구역 $III(1.4\Phi,\;1664m/s,\;2.2g/cm^3)$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 공극률은 구역 $I(64.5\%)$에서 구역 $II(73.9\%)$로 증간하다 구역 $III(32.9\%)$으로 감소하는 반대의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구역별 분석 및 측정된 자료와 계산된 음향특성 값을 이용하여 연구지역을 구역별로 나누어진 세분화된 지음향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국 서해 강화 갯벌의 퇴적물 특성 (Characteristics of Sediments in the Kanghwa Tidal Flat on the west coast of Korea)

  • 우한준;박장준;이연규;제종길;최재웅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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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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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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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강화 남단 갯벌은 우리나라 서해안의 가장 규모가 큰 갯벌 중의 하나이다. 조석은 전형적인 반일주조로 최대조차가 약 10m 이다. 강화 남단 갯벌은 한강 수계로부터 많은 양의 퇴적물이 유입된다. 연구지역에서 2003년 8월에 83개 정점에서 표층퇴적물을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표층퇴적물은 5개의 퇴적상으로 구성 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모래 펄 퇴적물은 강화 남단 갯벌에서 우세하였고, 반면에 모래 퇴적물은 강화도 서부의 수로와 조하대에서 우세하였다. 이 지역의 1997년 8월 퇴적상과 비교하여 모래 펄 퇴적물은 갯벌의 동쪽으로 확장 되었다. 강화도 남단 갯벌에서 채취한 3점의 주상 시료에 대한 퇴적학적 분석 결과, 사층리 모래층, 실트-점토 호층 엽리 실트, 생물교란 실트등 세 개의 퇴적상이 인지되었다. 이들 퇴적상의 분포는 조수로 인근 지역이 전반적으로 퇴적률이 높으며, 특히 동검도 동쪽 갯벌에서 최근 급격한 퇴적 작용이 진행되고 있음을 지시하고 있다. 수리학적 관측을 위하여 2003년 6월에 염하수로의 초지대교 부근(K1)과 동검도 남부 수로(K2)에서 12시간 30분 동안 정선 관측을 실시하였다. 잔여유속 계산 결과 이 지역은 썰물이 강하게 나타났다. 각 수층의 부유물질 양에 의하여 계산된 순 부유퇴적물 이동양은 한 조석 주기 동안 염하수로에서는 외해로 309,217.9kg/m가 유출 되며, 동검도 남부 수로에서는 외해로 128,123.1kg/m가 유출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검도 남부 수로에 비하여 염하수로의 순 부유퇴적물 이동양이 높은 것은 갯벌의 동부에 한강에서 유입된 많은 부유물질이 퇴적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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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차귀도 서북쪽 해역 내 퇴적 환경 및 퇴적물 조사 (Survey of Sedimentary Environment and Sediment at the West-Northern Site of Chagwi-do nearby Jeju Island)

  • 김한수;현종우;김창수;김정록;조일형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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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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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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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10 MW급 부유식 파력-해상풍력 복합발전 플랫폼의 석션 매립 앵커 시스템 설계를 위하여 제주도 차귀도 서북쪽 인근해역에서 퇴적 환경 및 퇴적물 성분 조사를 수행하였다. Chirp III을 이용하여 획득한 탄성파 단면도를 Chough et al.[2002]의 분류 방법에 따라 음향상 분류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조사 해역내의 중앙 및 서북부 지역에서는 주로 편평한 해저면 아래 두께 5~15 m의 내부 반사층이 존재하는 Type I-3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동남부 지역에서는 표층 반사 신호가 상대적으로 큰 Type I-1, I-2 그리고 III-1로 확인되었다. 또한 8개의 대표 정점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하여 5종류의 물리적 시험(단위중량, 함수비, 입도분석, 액성 및 소성 한계, 비중)을 수행한 결과 조사 해역 내에는 모래(SP)와 실트가 섞인 모래(SM) 그리고 SP-SM이 혼합된 퇴적물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