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lor and fluoresc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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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윤전 인쇄에서 잉크젯 전용지에 따른 인쇄 적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intability according to Ink-Jet Paper of Digital Web-Printing)

  • 오세진;김성수;구철회
    • 한국인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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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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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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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Nowadays the printing market has shift from 2D(two dimension) industry to 3D(three dimension) industry, along with IT. With rapidly changing market, it's true that the effort to develop the printing materials and upgrade the printing qualities is produced actively in the country. Particularly, the differences in printing materials can often determine the quality of printings in the printability. In the case of the printability of offset, 9 items(paper, ink, order of printing, ink supply, blowing-up halftone, grey balance, key color(base color), overlap efficiency, quality at the halftone dot reproduction etc.) are usually considered as the important factors and used to estimate the printability at abroad. However, in domestic, ink-jet paper is not used for the printing/publishing by ink-jet printing for digital, but done mainly for offset printing. Because the paper of gloss coated type, which is the ink-jet paper, has high price, it's too hard to manufacture massively printing/publishing. Also, in the case of the paper of uncoated type, in spite of its reasonable price rather than the former, the type of uncoated one also has demerit that the ink-jet paper has a clear difference between the front and the back. Therefore, it's tough reality that Ink Jet paper is hardly taken advantage of as the printing/publishing. Thus, what is done in the first to print and/or publish on ink-jet paper is that the front and the back must be printed evenly, and appropriate to the printability of ink-jet. Although there're some kinds of ink-jet paper in the country, it has not been produced in true domestic production yet. In addition, thanks to the brightness of fluorescence brightening agent, the foreign product can offer the good-qualified one-time printing. But when it comes to the printing/publishing, there're difficulties that it may cause the Ocular Fatigue because of long-term exposure of the eyes to text. This research tries to find out the optimum ink-jet paper in domestic for the printing/publishing by studying on the printability of ink-jet on digital web-printing. And it also tries to look for the paper's brightness which can be reduce the possibility to cause the consumers' Ocular Fatigue.

벼 엽록체 small HSP의 과발현에 의한 형질전환 식물체의 내열성 증가 (Overexpression of Rice Chloroplast Small Heat Shock Protein Increases Thermotolerance in Transgenic Plants)

  • 원성혜;조진기;이병헌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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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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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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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엽록체 small HSP의 기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벼로부터 분리한 엽록체 small HSP를 구성적으로 발현하는 형질전환 식물체를 제작하였다. 먼저 고온 스트레스 조건하에서의 형질전환 식물체의 내열성을 chlorophyll 형광으로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Leaf disc를 고온 스트레스 조건에서 5분간 처리한 후, 광화학계 II의 불활성화를 나타내는 Fo 값과 증가치를 조사하였다. 형질전환 식물체는 고온 스트레스 하에서의 Fo 값의 증가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무균적으로 Petri dish에서 재배한 유식물체를 치사온도인 $52^{\circ}C$에서 45분간 처리한 후, $20^{\circ}C$ 에서 계속적으로 배양하였을 때, wild-type 식물체는 전부 고사하였으나, 형질전환 식물체의 약 80%는 정상적으로 생존하였다. 또한 과발현된 Oshsp26 단백질의 축적량이 많을수록 내열성의 정도도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엽록체 small HSP가 고온 스트레스 하에서 광합성기구를 보호함으로서 식물체의 내열성을 증가시키는데 있어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LED 혼합광이 표고 '농진고' 자실체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ixed LED light sources on the fruiting body growth of oak mushroom (Lentinula edodes) 'Nongjingo')

  • 박윤진;오태석;조용구;김창호;김태권;장명준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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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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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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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표고 '농진고'를 LED 혼합광에 따른 갓의 색차 및 경도차를 확인한 결과 갓의 명도값은 형광등 처리구 대비 LED혼합광 처리구 모두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적색도는 형광등 처리구에 비해 처리구 모두 높아졌고, 황색도는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광원별 자실체의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형광등 대조구 대비 처리구 모두에서 갓직경이 컸으며, 자실체들에 대한 균일도는 형광등 처리구 대비 LED를 사용하였을 경우 낮은 값을 나타내어 형광등을 처리하는 것보다 균일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직경은 처리구간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White Green LED에서 다른 처리구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대길이는 형광등 처리구보다 LED처리구 모두에서 다소 높게 조사되었다. 갓직경과 대길이의 비를 조사한 결과 White Green LED을 제외한 White LED와 White Blue LED에서 형광등 처리구 대비 높은 값을 나타내어 대길이에 비해 갓의 직경이 길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실체 물추출물의 항산화능을 확인한 결과 형광등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능을 확인할 수 있었고 LED 처리는 White LED처리에서 가장 큰 항산화능을 확인하였고 White Green LED, White Blue LED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LED처리는 Vitamin C 보다 높은 항산화능을 나타내었다. 위의 결과를 통해 White LED와 White Blue 처리가 표고버섯 자실체의 생육 및 항산화능에 영향을 미치는 광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경에 따른 혈문증강 시약(Fuchsin Acid, Eosin-Y, Acid Yellow 7) 적용의 현출도 비교실험 (Development Comparative Experiments of Blood Prints Enhancement Reagent (Fuchsin Acid, Eosin-Y, Acid Yellow 7))

  • 김아람;김우중;정혜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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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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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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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강력사건에서 혈액지문은 범인과 피해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증거물이기에 현재까지도 이에 대한 많은 실험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부터 Fuchsin Acid와 Acid Yellow7간의 비교는 이루어져왔으나, Eosin-Y의 경우 국내에 조직염색시약으로만 알려졌을 뿐 직접적으로 지문에 적용된 사례가 없다. Fuchsin Acid는 특유의 붉은색으로 인해 밝은 배경에서 좋은 대조비를 보이지만, 어두운 배경에서는 Gel lifter를 적용해야 형광이 관찰되는 등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Gel lifter 사용 시 지문의 좌우가 바뀌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Acid Yellow 7은 노란색의 결과물이 현출되기 때문에 밝은 배경에서는 대조비가 좋지 않지만, 어두운 배경에서 매우 강한 형광을 나타냈다. Eosin-Y의 경우 분홍색의 결과물로 인해 밝은 배경에서 Acid Yellow 7에 비해 대조비가 좋았으며, 어두운 배경에서는 Fuchsin Acid 보다나은 형광이 관찰되었다. 물론 Eosin-Y가 밝은 배경에서의 Fuchsin Acid 및 어두운 배경에서의 Acid Yellow 7 형광에 비해서 효과성은 다소 떨어지나 배경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에 현장에서 근무하는 수사요원에게는 보다 효과적인 혈액지문증강이 될 것이다.

비파괴 분석을 활용한 조선시대 유리구슬의 특성 분석 (An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Glass Beads from the Joseon Dynasty Using Non-destructive Analysis)

  • 이수진;김규호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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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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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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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조선시대 유리구슬의 가시적 특성과 화학 조성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또한 권역에 따른 특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연구 대상은 경기, 충청, 경상권역 25개소에서 출토된 1,819점으로 이 중에서 화학 조성 분석은 537점을 실시하였다. 조선시대 유리구슬은 크게 둥근형, 코일형, 꽃잎형, 연주형, 납작형, 대추형과 표주박형 구슬 등의 형태가 나타난다. 색상은 크게 갈색계(갈색, 담황색), 청색계(청록색, 벽색, 감청색), 백색계(무색, 백색), 녹색계(녹색, 녹청색, 녹갈색) 등이 나타난다. 갈색이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하고 다음으로 청록색과 벽색이 주로 확인된다. 조선시대 유리구슬 제작기법은 대표적으로 말은 기법이 확인된다. 유리구슬의 융제는 주로 K2O가 사용되었고, 포타쉬유리군, 알칼리혼합유리군 등이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한다. 안정제는 융제의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나 주로 CaO와 Al2O3가 사용되었다. 포타쉬유리군과 포타쉬납유리군은 HCLA계, 알칼리혼합유리군은 HCA계. 이와 반대로 납유리군은 LCA계에 속한다. 색상과 형태의 연관성으로 갈색계와 청색계는 둥근형이 가장 많으며 청색계는 코일형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녹색계와 무색계도 코일의 비중이 높고 백색은 꽃잎형의 비중이 높다. 형태와 화학 조성에 대한 연관성으로 둥근형, 꽃잎형, 연주형은 포타쉬유리군이, 코일형과 납작형은 알칼리혼합유리군의 수량이 많다. 색상과 화학조성의 연관성으로 각 색상의 착색제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갈색과 백색은 Fe, 담황색은 Ti, Fe가 착색제로 작용하였다. 감청색은 Co가, 벽색과 청록색, 녹색, 녹청색은 Fe와 Cu가 작용하였으며, 무색은 착색제의 성분함량이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다.

정지궤도 해색탑재체(GOCI) 자료 검정을 위한 사전연구 (Prelaunch Study of Validation for the 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 (GOCI))

  • 유주형;문정언;손영백;조성익;민지은;양찬수;안유환;심재설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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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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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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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GOCI(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 표준자료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서는 위성 운용기간 중 궤도상 복사보정, 대기보정 단계를 거쳐야 되며 해수환경 분석 알고리즘에 대한 검보정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GOCI의 복사, 대기, 해양환경 자료에 대한 검보정은 부이나 고정 플랫폼을 이용한 수온, 염분, 해수 광특성, 형광, 및 탁도 관측과, 주기적으로 해양환경 자료 수집을 통하여 실시한다. 이를 위하여 동중국해에 위치하고 있는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에 설치된 광학 관측 장비와 현장 관측의 복사자료를 상호 비교해 보았으며, GOCI 표준자료의 검정에 앞서 SeaWiFS 복사량과 비교하여 검정하였다. 해수출 광량은 현장관측에서 얻어진 광과 광량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였지만, 흡광영역이 매우 잘 일치하고 있으며 스펙트럴 이동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의 분광측정기와 SeaWiFS의 전 밴드에서 얻어진 해수출 광량을 비교한 결과 평균 25% 정도의 에러가 발생했지만, 대기보정 밴드를 제외하면 절대오차가 11% 정도로 상당히 낮아진다. 이것은 SeaWiFS 표준 대기보정 방법의 문제점으로 GOCI 검보정 연구에서 고려되어 보완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더불어 독도 지역의 표준 관측치(Reference Target Site) 구축을 통한 검보정 연구를 위하여, 독도 주변 해수의 광 특성과 해양환경 자료는 2009년 8월과 2009년 10월 2차례에 걸쳐서 현장관측을 실시하였다. 독도 주변 해역의 해양 광 특성은 원격반사도의 스펙트럼형태를 기준으로 Case-1 Water 성향이 강한 해수에서 나타나는 특성과 매우 유사하였다. 식물플랑크톤, 부유물질, 용존유기물의 흡광계수 스펙트럼의 형태들은 대체적으로 각 성분별 흡광 스펙트럼 특성을 잘 보여주었다. 또한 MODIS Aqua로부터 산출된 엽록소 농도와 현장관측을 통한 검증에서 위성자료 값들은 잘 일치한다. 위와 같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GOCI 검보정 연구를 통해서 복사, 대기, 해양환경 알고리즘에 대한 문제점이 도출되었고, 차후 검보정 계획에 반영하여 이 부분들에 대한 개선 및 보완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어보 보수(寶綬)의 재료학적 분석 (Material Analysis of Bosu of the Royal Seals of the Joseon Dynasty and the Korean Empire)

  • 이혜연;김주영;조문경;김민지;박대우;이정민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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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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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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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조선의 어보는 국가 왕실을 상징하는 인장이다. 보수(寶綬)는 어보에 달린 붉은 끈으로, 어보의 품격을 높여주는 장식의 목적과 취급의 편리를 위해 제작되었다. 보수는 끈목과 방울술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1441년부터 1928년까지 제작된 조선 왕실 및 대한제국 황실 어보의 보수 총 318점을 대상으로 형태 조사, 색상, 재질, 성분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끈목은 시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길어지고 얇아지는 양상을 보인다. 방울술은 1800년대 중후반부터 방울목이 대부분 사라지고 술 끝에 고리가 나타난다. 보수의 색상은 대부분 다홍색이지만 주황색과 자주색도 확인된다. 보수의 재질은 대부분 실크로 확인되지만 1900년대 제작된 어보의 보수 5점과 1740년대에 제작된 어보의 보수 1점은 레이온으로 추정된다. 1740년대에 제작된 어보의 보수는 1900년대에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방울술을 장식하는 금지의 주요 성분은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1800년대 중반까지는 술과 방울에 금(Au)이 주요 성분인 금지를 사용하지만 18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술에는 금(Au), 방울에는 황동(Cu-Zn)이 주요 성분인 금지를 사용하다가, 후반 이후 술과 방울에 황동이 주요 성분인 금지를 사용하였다. 보수는 어보의 한 부속품이지만 본 연구를 통하여 시대에 따른 제작 기법과 재질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부석사 괘불>의 바탕직물과 채색 특성 (Characteristies of the background fabric and coloring of "Buseoksa Temple Gwaebul" in the possession of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 박승원;유혜선;박진호;천주현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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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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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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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부석사 괘불(浮石寺 掛佛, 1684년, K969)은 사찰의 야외 행사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한 대형 불화이다. 하단에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비로자나불, 약사불, 아미타불의 부처가 그려져 있으며 현존하는 괘불 중에서 가장 복잡한 구성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부석사 괘불에 대해 바탕직물의 특성과 괘불 제작방법을 조사하고 채색에 사용된 재료를 판별하기 위한 비파괴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채색기법의 특징을 연구한 것이다. 부석사 괘불은 좌·우로 11폭, 상·하단으로 각 1폭씩 연결되어 총 13폭이며 중심 부분의 9폭은 생초(生綃), 사면을 두르는 4폭은 주(紬)를 사용하여 그림의 바탕을 만들었다. 그림을 그리는 데 사용된 채색 재료는 엑스선형광분석 방법으로 조사하였고 적색, 황색, 녹색, 청색, 흰색의 무기안료이며 황색과 청색의 일부에서는 연백을 먼저 칠하고 그 위에 유기안료로 색상을 표현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검은 선은 먹, 가사의 문양에는 금박이 사용되었다. 엑스선조사는 안료의 주성분과 안료층의 두께에 따라 밝고 어둡게 보이는 차이를 판독하는 것으로 안료의 색상에 따른 채색 위치와 기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

Invertase 분석이 통합된 sandwich hybridization에 의한 Cochlodinium polykrikoides의 신속 검출 (Rapid Detection of Cochlodinium polykrikoides by Sandwich Hybridization Integrated with Invertase Assay)

  • 강민경;박미례;이택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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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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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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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유해조류 대발생(harmful algal blooms, HABs)을 유발하는 해양 미세조류의 신속하고 정확한 종판별은 HABs을 예측하고 관리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도구이다. 우리는 이전 연구에서 적조 유발 미세조류인 Cochlodinium polykrikoides를 현장에서 검출하기 위한 nuclease protection assay sandwich hybridization (NPA-SH) 방법을 개발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C. polykrikoides 검출을 위한 NPA-SH 방법의 반응 단계를 간소화시켜 현장 적용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signal probe에 형광 대신 invertase (INV)를 결합시켰으며, hybridization 과정에서 sucrose를 반응물로 사용하여 발색 반응을 유도하였다. INV와 signal probe의 결합 여부는 SDS-PAGE와 형광 현미경을 사용하여 확인하였으며, 반응 최적화를 위한 적정 프로브의 양, sucrose의 양 및 처리시간 등을 정립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개발된 INV-SH는 NPA-SH와 비교하여 현장에서의 처리시간이 감소되었으며, 흡광도 측정기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부피가 작고 값 싼 개인 혈당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INV-SH는 INV가 적용된 최초의 C. polykrikoides 종판별 기술이며, 증진된 현장기술이 될 수 있다.

수침고목재의 흑화 원인과 제거방법에 관하여 (A study on the Investigation and Removal the Cause of Blacken Effect of Waterlogged archaeological woods)

  • 양석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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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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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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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우리나라 저습지에서 출토되는 목제유물은 대부분 흑갈색을 띠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매장 환경의 주체인 토양성분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광주 동림동 저습지 유적과 창녕 송현동 고분군 내의 토양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 두 유적 모두 Si, AI, Fe 등의 함유량이 높게 나타난 바가 있다. 또한 신안선과 광주 동림동 및 창녕 송현동 고분 출토 목재의 무기물 분석에서도 모두 토양의 주성분인 Si보다 Fe의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성분과 함유량에 있어서도 유사함을 보였다. 출토지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Fe 함량에서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은 일반적으로 매장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근거자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 중 Fe는 목재의 열화로 생성된 타닌과 반응하여 타닌산 제I철이 되고, 산소와 결합하여 타닌산 제II철이 되므로 흑색을 띠게 된다. 이러한 목재흑화의 주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Fe은 EDTA를 사용하여 킬레이트 화합물을 형성함으로써 제거가 가능하다. EDTA를 통해 흑화된 목재에서 Fe을 제거하는 실험을 한 결과 EDTA-2Na가 가장 효율적이었으며, 72시간 동안 반응 후 용액을 제거하고 다시 EDTA와 반응시켜 Fe을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으로 흑화현상을 제거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