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gnitive function dec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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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Korean Computer-Based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 on the Memory in Healthy Elderly

  • Lee, Jung Sook;Kim, Sung Won
    • 국제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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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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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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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number of healthy older adults is rapidly increasing recently owing to the increase of the elderly population. Therefore, programs for improving the cognitive functions of these healthy seniors are actively being expanded. This study aimed to prevent the decline of cognitive function due to aging by applying a program enhancing cognitive functions to healthy older adult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Korean computer-based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 (CoTras), which is commonly used in cognitive therapy for the aging, on the memory of the elderly. The subjects had scored at least 24 points in MMSE-K. CoTras was applied once a week (30 minutes) for one month. Electronic pegboard programs were used as an evaluation tool: order memory (difficulty=low) and location memory (difficulty=medium). The order and location memories were compared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The Wilcoxon signed rank-sum test was used for the study at the significance level of ${\alpha}=.05$. The results showed that CoTras significantly improved order memory and location memory. Therefore, CoTras can be applied to the healthy elderly for improving that memory improvement training has a positive impact on healthy older adults result in the development of memory enhancement programs can be expanded in the future.

장내미생물과 인지기능은 서로 연관되어 있는가? (Does the Gut Microbiota Regulate a Cognitive Function?)

  • 최정현;진윤호;김주헌;홍용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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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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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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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지기능 저하는 장 단기 기억 및 주의력 소실과 우울증, 불안증의 증가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인지기능 저하는 알츠하이머, 파킨슨병과 같은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과 연관되어 있다. 경제적 부담, 안전 위협을 포함하는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는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원인으로는 노화에 따른 대사 및 호르몬 불균형, 감염, 약물 오남용, 신경세포 손상 등이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요인이 관련되어 있으므로 원인 규명이 어려운 한계점 때문에 뚜렷한 치료전략 수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퇴행성 뇌질환 발생의 원인과 이에 대한 치료전략 수립에 있어서 장내미생물의 역할이 중요하게 제시되고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에서 장내미생물 조성의 변화 및 이들에 의한 대사산물에 따른 분자생물학적, 신경행동학적 증상의 변화가 밝혀졌다.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에서 장내미생물의 변화는 NMDA 수용체와 글루탐산의 변화를 통해 기억능력 소실을 야기하였다. 반면,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에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였을 때, 비정상적인 신경학적 행동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파킨슨병은 장내미생물 군집의 변화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였으며 이는 이차적 증상인 변비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킨슨병 동물모델에 투여한 프로바이오틱스는 단쇄지방산 중 하나인 뷰티르산 증가를 통한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에서 뇌-혈관장벽의 기능이상이 밝혀졌으며, 뇌-혈관장벽 변화는 장내미생물 불균형에 의한 전신성 염증에 따른 미세소관의 파괴 및 투과성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장내미생물 대사과정에서 생성된 대사산물은 퇴행성 뇌질환의 발생과 치료에 영향을 미친다. 본 논문에서는 인지기능 저하의 진행을 지연시킴으로써 심화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인지기능 저하와 장내미생물의 연관성을 심층적으로 고찰하여 치료적 대안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디지털 애플리케이션과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활용한 고령자 인지 평가와 인지재활에 관한 문헌 고찰: 2015년부터 2024년의 연구를 중심으로 (A Review on Cognitive Assessment and Rehabilitation for the Elderly Using Gamification Elements in Digital Applications: Focusing on Studies from 2015 to 2024)

  • 변해원
    • 미래기술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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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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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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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의 국내외 연구를 중심으로 고령자의 인지 평가와 인지 재활을 위한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의 게이미피케이션 요소 활용에 관해 문헌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PRISMA 방법론에 따라 연구 목적에 부합하는 포함 및 제외 기준을 적용하였고, 검색된 1,718개의 선행연구 중에서 스크리닝 및 필터링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8편의 선행연구를 분석하였다. 본 문헌 고찰 연구의 결과 고령자의 인지 저하를 완화하기 위한 인지 훈련 및 기타개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의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는 고령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억력, 주의력 및 실행 기능과 같은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임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통합하면 사용자 참여를 높이고 인지 건강 관리를 위한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향후 디지털 개입의 장기적인 효과와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건반악기 음악 중재가 성인 후기의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헌 고찰 (A Literature Review on the Effects of Keyboard Instrument Music Interventions on Cognitive Function in Late Adulthood)

  • 신민정;문소영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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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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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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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배경: 이 연구는 성인 후기를 대상으로 건반악기를 활용한 음악 중재가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수행된 25개의 실험 연구를 분석한 문헌 고찰이다. 건반악기 음악 중재는 손 기능과 미세 조정 능력 등 감각·운동 영역의 개선뿐만 아니라, 작업 능력,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 등 인지 영역의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성인 후기의 대상군을 대상으로 건반악기를 활용한 음악 중재가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이러한 중재의 유용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 방법으로는 통합적 문헌 고찰(Integrative Literature Review) 방식을 사용하였으며, 2000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된 관련 논문들을 PRISMA 지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선별하였다. 데이터베이스 검색을 통해 선정된 논문들은 연구 대상자, 연구 방법, 검사 도구, 중재 방법과 내용,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 건반악기를 활용한 음악 중재가 인지 기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특히, 피아노 연주는 청각 능력, 주의력, 작업 기억, 손 기능 개선, 뇌 가소성 촉진에 효과적임을 보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중재 전후에 걸친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성인후기를 대상으로 한 건반악기 중재가 인지 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인지 저하 예방 및 뇌 건강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중재 전략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중재의 장기적 효과를 평가하고, 최적의 중재 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Neuro-cognitive Ramifications of Fasting and Feeding in Obese and Non-obese Cases

  • Mostafavi, Seyed-Ali;Khaleghi, Ali;Vand, Safa Rafiei;Alavi, Seyyed Salman;Mohammadi, Mohammad Reza
    • Clinical Psychopharmacology and Neuro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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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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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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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reliminary studies have claimed that short term fasting would negatively affect school performance and cognition. In contrast some other studies have reported not important decline in cognition and executive function as a result of fasting. Also limited attention was generally devoted to dietetic regimens, nutritional status and body weight. Yet neuroscience and neuro-cognitive aspects of acute hunger on the electroencephalogram and differences between obese and non-obese cases is not well understood. Hence, we decided to design and perform a case study in a more controlled situation similar to reality. Therefore, we performed several examinations including subjective tests (for eating status) and objective tests (cognitive tests such as Stroop effect and Sternberg search and electroencephalogram measures such as steady-state visual evoked potential and auditory steady-state responses) for an obese and a non-obese academic case before and after a simple breakfast. The results showed that the breakfast effects on the neuro-cognitive functions depend on either obesity status, nutritional status of the case or the type of cognitive task (visual or auditory). This paper would open a new insight to answer some important questions about the neuro-cognitive implications of fasting and feeding in obese and non-obese human cases.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식품유래 생리활성소재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Bioactive compounds in food for age-associated cognitive decline: A systematic review)

  • 강은영;최봉교;김현경;고광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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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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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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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천연기능성소재를 선발하기 위해 체계적 문헌고찰을 실시하였다. 2020년 10월 06일 기준 문헌검색을 통해 16,184건을 수집하였고 선택 및 배제 기준에 따라 총 27건의 문헌을 선별하였다. 27건 중 ω-3 지방산 관련 논문 12건, 비타민 B군 관련 논문 8건, 비타민 D와 E 관련 논문 각각 1건이었으며, 안세린/카르노신, 베테인, 카페인, 크로뮴, 피소스티그민 관련 논문이 각각 1건이었다. 각 문헌의 비뚤림 위험 평가를 진행한 결과 ω-3 지방산 관련 논문 2건, 비타민 B군 관련 논문 1건, 베테인, 카페인, 피소스티그민 관련 논문의 비뚤림 위험이 '높음'으로 평가되었고, 비뚤림 위험이 높다고 평가된 6건의 논문들을 제외하고 근거수준평가 및 결과분석을 시행하였다. ω-3 지방산 관련 논문은 6-24개월동안 DHA 0.48-2.2 g, EPA 203-720 mg의 용량을 함께 또는 따로 중재하여 총 1,031명의 대상자 중 437명의 유의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ω-3 지방산 논문에서는 인지기능영역(공간력, 기억력, 회상력, 언어력)과 인지기능 관련 바이오마커(Aβ-42, APP mRNA)를 개선시키는 등 치매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ω-3 지방산 연구에서는 인지기능평가에 대한 개선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비타민 B 관련 논문은 6 또는 24개월 동안 엽산 400-800 ㎍, 비타민 B12 25-500 ㎍, 비타민 B6 20 mg의 용량을 함께 또는 따로 중재하여 총 1,180명의 대상자 중 530명에서 유의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비타민 B군의 섭취는 치매 위험성과 관련된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감소시켰으며, 혈중 ω-3 지방산의 농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에 비타민 D와 E는 인지기능관련 바이오마커(Aβ-42, APP mRNA, PS1 mRNA)를 감소시키고 인지기능평가(WAIS-RC, ADAS-cog) 개선효과를 나타냈으며 안세린/카르노신은 치매척도검사를 개선하였고 크로뮴 섭취는 기억력 부분의 인지기능영역을 유의적으로 개선하였다. 그러나 ω-3 지방산과 비타민 B를 제외한 연구들은 선별된 문헌의 개수가 제한적이며, 개선 효과를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였다. 중재 기간 및 용량에 따라 결과를 종합하면, ω-3 지방산은 6개월 이상 DHA 0.48-2.2 g, EPA 203-720 mg의 용량을 복합 또는 DHA 단독으로 중재했을 경우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엽산 400-800 ㎍, 비타민 B12 25-500 ㎍, 비타민 B6 20 mg의 용량을 복합 또는 엽산을 단독으로 6개월 이상 중재할 경우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 감소와 인지능력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난소 절제 동물모델을 이용한 경옥고의 갱년기 증후군 개선 효과 (The Ameliorating Effect of Kyung-Ok-Go on Menopausal Syndrome Observed in Ovariectomized Animal Model)

  • 조경남;정서윤;배호정;류종훈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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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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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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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Kyung-Ok-Go (KOK) is a traditional prescription used for debilitating natural aging and post-illness debilitation. KOK has been used in a variety of ways because it strengthens immunity, prevents illness, and helps recovery in case of illness. In particular, recent research has revealed that KOK helps improve memory and cognition. Therefore,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whether KOK was effective in improving memory decline and depression-state observed during menopause. In the present study, we employed ovariectomized mouse as an animal model for measuring menopausal syndrome. The administration of KOK for 8 weeks, the object recognition memory and working memory were improved in novel object recognition test and Y-maze test. And in the forced swimming test, the immobility time were decreased. Additionally, the expression level of mature brain derived neurotropic factor (mBDNF) was increased by KOK administration in ovariectomized mouse hippocampu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KOK could improve cognitive decline and depression during menopausal period, and it might be come from enhancing expression level of mBDNF in hippocampus.

Both endurance- and resistance-type exercise prevents neurodegeneration and cognitive decline in mice with impaired glucose tolerance

  • Woo, Jinhee;Shin, Ki-Ok;Park, Chan-Ho;Yoon, Byung-Kon;Kim, Do-Yeon;Bae, Ju-Yong;Lee, Yul-Hyo;Ko, Kangeun;Roh, Hee-Tae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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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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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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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ifferent types of exercise training on neurodegeneration and cognitive function in mice with impaired glucose tolerance (IGT). Thirty-six male C57BL/6 mice were randomly assigned to the control (CO, n = 9) and impaired glucose tolerance (IGT, n = 27) groups. The IGT group consumed 45% high fat diet for 4 weeks and received 40 mg/kg of streptozotocin twice in the lower abdomen to induce IGT. After the IGT induction period, the IGT group was subdivided into IGT + sedentary (IGT, n = 9), IGT + endurance exercise (IGTE, n = 9), and IGT + resistance exercise (IGTR, n = 9). The IGTE and IGTR groups performed treadmill and ladder climbing exercises 5 times per week for 8 weeks, respectively. Fasting glucose and glycated hemoglobin (HbA1c) level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IGT group than in CO, IGTE, and IGTR groups (p < 0.05). HOMA-IR was significantly higher in IGT group than CO group (p < 0.05). Hippocampal catalase (CAT) was significantly lower in IGT group than in CO group (p < 0.05), while beta-amyloid ($A{\beta}$) was significantly higher in IGT group than in CO group (p < 0.05). Hippocampal tau was significantly higher in IGT group than in CO, IGTE, and IGTR groups (p < 0.05). The Y-maze test performance for cognitive function was significantly lower in IGT group than in CO, IGTE, and IGTR groups (p <0.05). These results suggest that IGT induces neurodegeneration and negatively affects cognitive function, while regular exercise may be effective in alleviating neurodegeneration and cognitive decline regardless of exercise type.

Impact of the Ventricle Size on Alzheimer's Disease Progression: A Retrospective Longitudinal Study

  • Ji-seon Lee;Do-yun Heo;Kyung-Hae Choi;Hee-Jin Kim
    • 대한치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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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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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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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and Purpose: Ventricle enlargement has been implicated in the pathophysiology of Alzheimer's disease (AD). We studied the relationship between ventricular size and cognitive function in patients with AD. We focused on the effect of the initial ventricle size on the rate of cognitive decline in patients with AD. Methods: A retrospective analysis of probable clinical AD participants with more than 2 magnetic resonance imaging images was performed. To measure ventricle size, we used visual rating scales of (1) Cardiovascular Health Study (CHS) score and (2) conventional linear measurement method. Results: Increased clinical dementia rating (CDR) was correlated with a decreased Mini-Mental Status Examination (MMSE) score, and increased medial temporal lobe atrophy (MTLA) and global ventricle size (p<0.001, p<0.001, p=0.021, respectively).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change in cognitive function in the group (70%-100%ile) with a large initial ventricle size (p=0.021 for ∆CDR, p=0.01 for ∆MMSE), while the median ventricle size (30%-70%ile) showed correlation with other brain structural changes (MTLA, frontal atrophy [FA], and white matter) (p=0.036 for initial MTLA, p=0.034 for FA). Conclusions: In this study, the initial ventricle size may be a potential new imaging biomarker for initial cognitive function and clinical progression in AD. We found a relationship between the initial ventricle size and initial AD-related brain structural biomarkers.

노년기 인지기능 및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로써 Alpha 고유리듬과 뇌파 및 HRV 지표와의 관계 연구 (A Study of Intrinsic Alpha Rhythm, Electroencephalography, and Heart Rate Variability Index as Indicators of Cognitive Function and Health in Elderly Adults)

  • 심준영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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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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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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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노년기 인지기능 및 생리적 건강상태와 관련 있는 정량화 뇌파의 Alpha 고유리듬 피크 위치 및 진폭의 출현 유무가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주의집중 등의 뇌파 지표들과 심박변이도 지표 간에 어떠한 관련성과 임상적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평균 73세 남녀 노인 76명을 대상으로 전두엽 2채널 뇌파와 1채널 심전도를 동시에 측정 가능한 장치를 이용하여 폐안시 EEG, HRV를 측정하였다. 의미있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Alpha 고유리듬피크 위치와 상관없이 고유리듬 진폭이 높게 잘 나타난 집단은 낮은 집단에 비해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도는 높고, 육체적 스트레스는 낮게 나타나는 상관성을 보였다. 두 번째, 심박변이도의 HRV index, SDNN, RMSSD 지표는 집단 구분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서로 간 높은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세 번째, Alpha 고유리듬 진폭이 잘 나타나지 않은 집단에서 좌·우뇌 Alpha 비대칭이 커질수록 육체적 스트레스를 반영하는 Delta/Alpha 비율과 주의집중 저하를 반영하는 Theta/SMR 비율도 커지는 상관성을 보였다. 네 번째, Alpha 고유리듬피크가 느린 리듬쪽에 위치한 집단은 빠른 리듬 쪽에 위치한 집단에 비해 Theta/SMR 비율이 높게 나타나 주의집중도 저하와 관련이 있음을 의미하였다. 따라서 정량화 뇌파의 Alpha 고유리듬 피크 위치 및 진폭의 출현 유무는 노년기 인지기능 및 생리적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