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predictors of physical activity between urban and rural dwelling Korean older adults. Methods: This study was a cross-sectional descriptive survey. A self-report questionnaire or face to face interviews were used to collect data from 336 older adults (urban: 129, rural: 207) who visited public health centers or welfare centers in 2008. Results: About half of the participants (urban: 50.4%, rural: 47.3%) were classified as the minimally active group. Cognitive function (odds ratio [OR]=1.106, p=.004) and loneliness (OR=0.965, p=.044) were predicting factors for physical activity in rural elderly. Age (OR=0.326, p=.037), gender (OR=2.841, p=.021) and depression (OR= 0.799, p<.001) were significant factors predicting physical activity in urban elders. Conclusion: These findings provide information that is relevant in designing interventions to enhance physical activity in older adults. There is a need to develop effective mutifaceted physical activity interventions that include reducing psychological barriers such as depression, loneliness.
본 연구는 일반인, 일반범죄자, 성범죄자의 집단 간 비교를 통해 한국 성인 성범죄자의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성범죄자 123명, 일반범죄자 102명, 일반인 162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특성을 조사하고 집단 간에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이에 선행연구에서 보고된 우울, 분노, 자기존중감, 공감, 충동성, 수치심, 사이코패스 성향, 알콜의존 변인을 조사하였으며, 이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다. 성범죄자가 일반범죄자보다 높은 변인들은 우울, 충동성, 충동성-인지였으며, 성범죄자가 일반인보다 높은 것은 우울변인이었다. 일반범죄자는 자기존중감, 사이코패스 성향에서 성범죄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일반인이 일반범죄자보다 높은 변인은 충동성, 충동성-인지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가지는 의의, 연구의 제한점,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에서 하였다.
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PSP) is rare atypical Parkinsonism accompanied by various psycho-behavioural problems. In this case report, we describe the diagnostic and treatment progress of a 65-year-old PSP patient who visited the psychiatric clinic with a depressed mood and lumbar pain resulting in a suicide attempt. Over the course of 30 months of treatment, typical characteristics of PSP, such as postural instability, dyskinesia, cognitive dysfunction and supranuclear gaze palsy, became prominent, and magnetic resonance imaging and the F-18 FP-CI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revealed midbrain atrophy and reduced dopamine uptake in the basal ganglia. When treating elderly patients with depression, parkinsonism symptoms such as gait disturbances, frequent falls, tremors, and rigidity should be closely examined.
HyounKyoung Grace Park;Suzanne E. Perumean-Chaney;Alfred A. Bartolucci
대한치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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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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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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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Background and purpose: We investigated existing nonpharmacological programs for people with dementia (PWD) to explore critical factors related to the effectiveness of these types of programs. Methods: We conducted a qualitative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to identify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 programs developed for PWD and reviewed 36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Among several outcomes reported in each study, we focused on the most common outcomes including quality of life (QoL), neuropsychiatric symptoms, depression, agitation, and cognition for further review. Results: Several factors were identified that might affect the outcomes of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for PWD including study design, characteristics of the intervention, maintaining research participants, heterogeneity issues, and implementation fidelity. About half of studies in this review reported positive program effects on their targeted outcomes such as Well-being and Health for PWD on improving quality of life, neuropsychiatric symptoms and agitation; cognitive stimulation therapy on QoL, neuropsychiatric symptoms and cognition; and a stepwise multicomponent intervention on neuropsychiatric symptoms, depression and agitation. Conclusions: We found some programs even with a rigorous study design did not produce expected outcomes while other programs with poor designs reported positive outcomes, which necessitates further investigation on the validity of the assessments. Factors such as individual tailored and customized interventions, promoting social interactions, ease of administration and compatibility of interventions, and developing program theory need to be considered when developing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 programs.
연구목적 갑상선관련 호르몬과 인지기능의 상관 유무는 논란이 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과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갑상선관련 호르몬 농도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고, 나아가 갑상선관련 호르몬 농도가 인지기능의 어떠한 영역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연구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11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기억력 저하를 주소로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치매클리닉을 방문하여 알츠하이머병(NINCDS-ADRDA 진단기준)과 경도인지장애(Petersen 진단기준) 으로 진단된 10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이다. 갑상선관련 호르몬[삼요오드티로닌(Triiodothyronine, T3), 티록신(Thyroxine, T4), 갑상선 자극 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의 측정은 화학발광면역측정법을 사용하여 검사하였다. 알츠하이머병군과 경도인지장애군 간의 갑상선관련 호르몬의 평균치 분석을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시행하였다. 갑상선관련 호르몬이 전반적 퇴화 척도(Global deterioration scale, GDS), 치매임상평가척도(Clinical dementia rating, CDR) 및 한국형 임상치매평가척도(The Korean version of the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CERAD-K)의 각 항목 별 점수들과 유의한 상관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판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Korean version, GDS-K)를 통제변수로하여 편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총 105명의 환자 중 알츠하이머병군은 74명, 경도인지장애군은 31명이었다. 알츠하이머병군과 경도인지장애군 간 혈청 T3, T4, TSH 농도의 평균은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CERAD-K 항목 중 구성행동 검사(Construction praxis test, CPT)가 혈청 TSH 농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p-value=0.004). 결 론 본 연구에서 실행기능과 연관된 CPT가 혈청 TSH 농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인 것은 갑상선관련 호르몬과 치매의 병태생리와의 연관성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갑상선관련 호르몬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병태생리 기전에 관한 전향적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푸드표현활동 프로그램이 노인의 주관적 기억력, 우울, 자기표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단일집단 사전사후 원시실험연구이다. 연구방법은 S시에 위치한 2곳의 경로당 이용 노인 대상자 36명이 참여하였으며, 2020년 1월 8일부터 2월 17일까지 총 6회기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프로그램 전후에 주관적 기억감퇴, 우울, 자기표현의 변화를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중재 프로그램은 신체적 이완활동, 인지활동 및 다양한 '푸드'를 이용하여 손의 움직임과 자기표현을 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푸드표현활동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주관적 기억력(t=2.67, p=.011), 우울(t=3.88, p<.001), 자기표현(t=2.09, p=.044)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푸드표현활동 프로그램은 경로당 이용 노인의 우울 감소와 기억력 및 자기표현을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과 우울, 자아존중감 및 자기조절력의 상관관계를 정량 뇌파 분석을 통해 규명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기간은 2019년 3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였으며, 경기도 P 중학교에서 일반군 47명, 스마트폰 중독 주의위험군 2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와 정량 뇌파를 활용하여 측정한 자기조절력 자료 76부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IBM SPSS/WIN 21.0 프로그램을 활용, 빈도분석 및 독립-t 검증, 상관관계분석,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폰 중독은 우울에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스마트폰 중독은 자아 존중감 및 α파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우울은 자아존중감과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자아존중감은 자기 조절력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우울은 주의위험군이 일반군보다 높게 나타났고, 자아존중감은 일반군이 주의위험군보다 높았다. 자기 조절력은 일반군이 주의위험군보다 높게 나타나 모든 변수에서 집단 간 차이를 보였다. 다섯째, 자기조절력의 하위요인인 α파는 일반군이 주의위험군보다 높게, SMR도 일반군이 주의위험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경로분석 결과, α파가 스마트폰에 부적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결과는 스마트폰 중독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정량화 분석을 활용한 뇌과학적 접근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상담과 교육 현장에서 스마트폰 중독의 예방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개선 및 개발의 근거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적 공정성에 대한 인식과 그로 인한 계층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개인의 정서적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나아가 그러한 영향력이 어떠한 조건 하에서 보다 증폭되거나 완화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자신이 속한 사회의 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보다 향상될수록 개인은 스스로의 계층상승에 대한 보다 낙관적 기대를 품게 되지만, 그러한 공정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할수록 계층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도 보다 비관적으로 기대를 하게 될 수 있다. 아울러 이러한 기대의 저하는 계층 상승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함으로써 개인의 정서적 우울을 보다 심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계층상승 가능성의 저하로 인한 정서적 우울의 심화는 개인의 (1)사회적 자본 및 (2)경제적 자원이 결핍되어 있을 때 보다 두드러지게 심화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일련의 가설들에 대한 검증을 위해 한국갤럽이 한국행정연구원의 의뢰로 수집한 총 8000명에 관한 설문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분석 결과 본 연구의 모형은 지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공정성 제고 및 우울증 예방에 관한 정책의 수립과 연구 모형의 정립에 있어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하여 줄 수 있을 것이다.
Objectives Haenyeo are Korean professional women breath-hold divers in Jeju island.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depressed Haenyeo group, compared to non-Haenyeo depressed group. Methods This study included 75 Haenyeo and 340 non-Haenyeo with depressive disorders recruited from the Dementia Early Detection Program in Jeju island. Structural diagnostic interviews were performed using the Korean version of Mini International Neuropsychiatric Interview. All patients completed the questionnaires, including the Subjective Memory Complaints Questionnaire (SMCQ), th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15 (PHQ-15), and the Blessed dementia scale. Depression was evaluated by the Korean version of short form the Geriatric Depression Scale (K-SGDS) and cognition was assessed by the Korean version of the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CERAD) assessment packet. Results Although the mean scores of the K-SGDS were similar between Haenyeo and non-Haenyeo depressed groups, the Haenyeo group showed a higher mean score on the PSQ-15 (p < 0.001, ANCOVA adjusting for age, the K-SGDS and education). The Haenyeo group showed poorer performance on the Korean Version of Frontal Assessment Batter (p < 0.001), th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in the Korean version of the CERAD Assessment Packet (p < 0.018), the word fluency test (p < 0.001), and the word list memory test (p = 0.012) in ANCOVA adjusting for age and education. The mean SMCQ score was higher in the Haenyeo depressed group than in the non-Haenyeo depressed group. Conclusions The Haenyeo depressed group shows cognitive dysfunction, especially frontal lobe dysfunction, compared to the non-Haenyeo depressed group, indicating the Haenyeo depressed group may have more severe frontolimbic dysfunction due to chronic exposure to hypoxia. The Haenyeo depressed group suffers more somatic symptoms than the non-Haenyeo depressed group.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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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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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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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본 연구는 비행청소년의 사회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비행을 직접적으로 유발시키는 요소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청소년 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정신증 진단을 제외한 210명을 비행의 정도에 따라 경찰체포후 훈방된군(60명), 재판 판결을 받은군(35명), 이러한 사실이 없는 정서적으로 혼란된 비교군(105명)으로 나누어 인지-학습, 감정상태, 자살사고, 성격특성, 가족구조, 생활사건 영역에 관한 표준화된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공유진단을 파악하고자 이중 무작위로 60명은 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비행청소년은 비교군에 비해 1) 입양, 성생활의 문란, 가출, 정신과 입원력이 높았으며, 2) 언어성 지능지수 및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3) 성격구조상 충동적이고 사회순응도가 낮으며, 강압적이며, 4) 가족단위의 여가활동이 적고, 낮은 종교 도덕관을 가진 가족의 특성을 보였으며, 5) 부정적 생활 경험이 많았고, 6) 품행자애, 반항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율이 높았다. 우울, 불안, 자살사고는 3군중 훈방된군에서 가장 낮게 나왔다. 따라서 비행청소년을 다룰 때 비행에 관여하는 인지학습측면, 충동적인 성격구조, 가족구조, 부정적 생활경험, 파탄적 행동장애 측면에 관한 보다 집중적인 대처방안이 강구되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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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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