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existing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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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 서식지 혼재 어류상 (Coexisting Fish Fauna in the Seahorse Habitats)

  • 정민민;최영웅;이정의;김재우;김성철;이윤호;노섬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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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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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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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4년 9월 해마가 서식하는 자연수역에서는 왕관해마 Hippocampus coronatus (1.2%)와 산호해마 H. mohnikei (1.9%) 2종의 해마를 포함하여 모두 4목 8과 11종 161마리의 어류가 함께 서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중에서 우점종은 복섬(Takifugu niphobles)으로 전체의 30.4%를 차지하였고, 해마의 포식자로 알려진 감성돔(Acanthopagrus schlegeli)과 농어(Lateolabrax japonicus), 점농어(Lateolabrax maculatus)의 비율은 각각 0.6, 5.6, 11.8%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각 조사 정점에서 출현한 왕관해마와 산호해마의 평균밀도는 $1,000\;m^2$당 0.96개체 그리고 0.97개체였으며 각 정점별 밀도에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다(P>0.05).

북동 대서양에서의 중심층 및 상부점심층산 앨퉁이과 어류 마이크로넥톤의 섭이양식 (Food and feeding activity of micronektonic fish, Gonostomatidae, from meso-and upper bathypelagic layers in the northeastern Atlantic)

  • 고유봉;쥴리안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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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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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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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북동대서양 Rockall Trough(수심 약 3,000m)과 Poucupine seabight(수심 약 4,000m)의 중심층 및 상부 점심층에서 채집된 어류 micronekton 중, 우점생물인 Gonostomatidae과 10개 종에 대해 먹이 및 식성을 조사했다. 양해역 모두에서 2종 류에 대해서는 상세히 기술했다. 이들 생물은 일정한 섭이시간대가 없이 비주기적 으로 섭이했고, 한번에 조금씩 섭이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주요먹이생물은 요각류 (약 72% 이상) 및 패충류(약 13% 이상)로서 대부분이 어체장의 10%미만인 소형생 물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먹이생물이 풍부치 못한 환경인 심층에서의 서식에 매우 적합한 적용현상이라고 생각된다. 시식층과 먹이생물을 둘러싼 종간 관계가 역시 논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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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Structure and Biomass of the Icefish Pseudochaenichthys georgianus Norman (Channichthyidae) Between 1976 and 2009: a Possible Link to Climate Change

  • Traczyk, Ryszard;Meyer-Rochow, Victor Benno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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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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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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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A re-assessment of the age structure of the population of the Antarctic icefish Pseudochaenichthys georgianus based on body length data covering the years 1976-2009 and including larvae and postlarvae collected in 1989 and 1990 allowed us to define age groups 0, I, and II as containing fish with respective body lengths of 6-9 cm, 15-27 cm and 27-39 cm. Age at maturity (first spawning) was found to occur in age group III at body lengths that have been falling from 50.1 cm in 1979 to 45.4 cm in 1992. Considering postlarvae together with adult fish, the v. Bertalanffy growth curve parameters were determined as L = 60.62 cm, k = 0.4, t0 = 0.25. Although the reasons for a maturity at shorter body lengths is not fully understood a host of environmental factors like increasing water temperatures and possibly changes in currents, interspecific competition, food availability, etc. are likely to be involved. Global warming (and not primarily overfishing) is likely to have been responsible for the disappearance of larger fish in the surface waters of South Georgia since 1977, for virtually all commercial fishing stopped in the early 1990s. On the other hand, the appearance of numerous younger spawning individuals suggests that larvae do survive in the colder deeper water below 200 m. The biomass of Ps. georgianus oscillates with a 4-year periodicity in contrast to that of the coexisting icefish Chaenocephalus aceratus: the former with a lower biomass in warm years and a higher one in cold years. The biomass of the third species of icefish in the region, i.e. Champsocephalus gunnari, also oscillates, but with a longer periodicity than that involved in the biology of the other two and its biomass increases in contrast to the other two species. The result is that the biomass all three species considered together is rather stable.

납자루아과(Pisces: Acheilognathinae) 담수어류 3종의 숙주조개(작은말조개; Unio douglasiae sinuolatus) 크기에 대한 산란양상 (Spawning Patterns of Three Bitterling Fishes (Pisces: Acheilognathinae) in Relation to the Shell Size of Host Mussels (Unio douglasiae sinuolatus))

  • 최희규;이혁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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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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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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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15-2018년 5월 기간 동안 납자루아과 어류의 서식 집단 중 강원도 홍천 내촌천(HN), 덕치천(HD), 정선 골지천(JG) 및 조양강(JJ)을 대상으로 기 개발된 제한절편 길이 다형성(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RFLP) 분자마커를 이용하여 숙주조개 속 난 및 치어에 대한 정확한 종 동정을 수행 후 납자루아과 어류의 숙주조개 크기에 대한 산란양상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지역 내 납자루아과 어류는 내촌천과 골지천에서 1종(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덕치천에서 3종(각시붕어; Rhodeus uyekii, 묵납자루; A. signifer, 줄납자루; Acheilognathus yamatsutae), 조양강에서 2종(묵납자루, 줄납자루)으로 확인되었고, 네 지역에서 모두 동서하고 있는 숙주조개인 작은 말조개(Unio douglasiae sinuolatus) 982개체를 채집하였다. RFLP 분자마커를 이용하여 납자루아과 어류의 난 및 치어가 확인된 작은말조개(N=163; 16.6%)에서 총 646개체의 납자루아과 어류의 난 및 치어(묵납자루 454, 줄납자루 43, 각시붕어 149개체)를 확인하였다. 각 지역 숙주조개 크기에 따른 산란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난 및 치어가 확인된 숙주조개(mussels with [presence] eggs/fry)와 확인되지 않은 숙주조개(mussels without [absence] eggs/fry)의 각장(shell length), 각고(shell height) 및 각폭(shell width)의 평균 크기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3종의 납자루아과 어류가 동서하는 덕치천의 경우 난 및 치어가 확인된 숙주조개가 확인되지 않은 숙주조개보다 각장(1.98mm), 각고(0.85mm), 각폭(0.73mm)의 크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으며(Mann-Whitney U tests, P=0.002, P=0.012, P=0.009), 다른 세 개의 지역에서도 난 및 치어가 확인된 조개의 각장, 각고, 각폭의 크기가 큰 결과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추가적으로 종 간 숙주조개 당 평균산란 난 및 치어의 수를 분석한 결과 각시붕어 $9.31{\pm}5.94$개, 묵납자루 $2.86{\pm}2.45$개, 줄납자루 $2.50{\pm}1.32$개로 각시붕어는 묵납자루와 줄납자루보다 숙주조개 당 평균 6.45~6.81개 더 많이 산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Kruskal-Wallis test, P<0.001). 이 결과는 본 연구 대상 납자루아과 어류 3종에서 크기가 큰 작은말조개를 산란을 위한 숙주로서 선호함을 의미하고, 조개 크기에 대한 선호도 차이가 동서하는 납자루아과 종의 수가 많을수록 크게 나타났다. 또한, 묵납자루와 줄납자루의 경우 많은 숙주조개에 적은 양의 난을 추가적으로 고르게 산란하는 반면에 각시붕어는 비교적 적은 수의 숙주조개에 많은 양의 난을 산란하는 번식전략을 나타내었다. 2종 이상의 납자루아과 어류가 서식하는 덕치천(HD)과 조양강(JJ)에서 묵납자루와 줄납자루 2종이 동일한 조개에 산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N=4). 이는 납자루아과 어류가 2종 이상 동서할 때, 동일한 자원인 작은말조개를 자신의 산란숙주로 이용하기 위한 종간경쟁(interspecific competition)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된 생태학적 연구에 유전학적인 방법을 추가하여 각 집단 간, 종 간 숙주조개 크기에 대한 산란양상을 보다 정확히 규명하여 숙주조개를 이용하는 납자루아과 어류의 생태적 적응양상을 명확히 파악하고 더 나아가 숙주조개와 납자루아과 어류의 공생(mutualism) 혹은 숙주-기생의 상호관계(host-parasite relationship)를 규명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Rotife 배양조에 혼재된 Artemia가 Rotifer 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existing Artemia sp. on the Rotifer Brachionus rotundigformis Population Growth)

  • 정민민;노섬;김필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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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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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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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rotifer의 배양조에 혼재된 Artemia가 rotifer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실험에는 Koshiki주의 rotifer, Brachionus rotundiformis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Great Salt lake주의 Artemia sp.를 사용했다. 그리고 모든 실험은 염분을 22ppt, 배양 온도는 $25^{\circ}C.$, 먹이로서 N. oculata을 2일 간격으로 ml 당 $7{\times}10^5$ 세포씩 공급하면서, 50 ml의 비이커에 N. oculata 현탁액을 40ml씩 넣고, rotifer 20마리 그리고 Artemia는 3마리씩 각 수조에 수용하여 각 생물들을 단일종 배양한 경우와 혼합 배양한 경우의 증식을 비교하였다. rotifer와 Artemia 유생을 혼합 배양한 경우, 두 생물은 한정된 먹이 N. oculata 조건하에서 먹이 경쟁(food competition)을 하였다. 또한, rotifer의 대량 배양조에 Artemia 성체의 급속한 섭식 활동에 의해서 심각한 먹이 부족 현상을 일으켰다. 결국, Artemia 성체는 rotifer의 안정적인 생산을 크게 방해하는 rotifer 증식 억제 요인으로서 작용했다. 즉, rotifer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종묘 생산 과정에서 유발될 수 있는 Artemia의 혼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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