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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중국인(中國人)의 중의사(中醫師).중의학(中醫學) 관련 인식(認識).태도(態度) 및 의료행위(醫療行爲)에 관한 연구 (KAP Study on Chinese Traditinal Doctor, Hospital and Medicine in China)

  • 이선동;김명동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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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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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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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degree of KAP study on Chinease traditional medicine and doctor was examined with some chinease living yenbian district(延邊) from July 1st to August 30th in 1996. The result of the study for predicting health and ill patterns runs as fellows. 1. It is understand to strength and variety about role of chinease traditional medicine doctors and the curable disease. 2. Although most patients go to chinease traditional medicine clinic for the purpose of medicine herbs in package, acupuncture and industry-made pharm, they think the medical fee a little high(70.6%). 3. The 66.7% of respondents recognize chinease traditional medicine doctors as a profession and others think them only abundant works ; therefore it is rather low to ink chinease traditional doctors a profession. 4. Most respondents think that chinease traditional medicine should improved in the inside ; such as scientific reinforcement of theory, lack of univerality, improvment and enlargement of insurance, unkindness, shortage of publicity, dropped equipment, system of medical specialist, lack of integration with westem medicine, exact diagnosis and confidence of remedy, and low efficacy, etc. 5. Chinease likes more experienced-traditional doctor than beginner(78.3%) 6. The policy of korean government against 100 herbal prescription right by western pharmacy has taken the negative recognition(74.6%), 7. The degree that acknowleges of chinease traditional medicine through thease basic contents is average 47.3 mark. To be brief, although the step of the recognition and attitude of oriental medicine is less or very affirmative aspect, actully considerable positive factors is in the last chosen step. In conclusion KAP study connected chinease traditional medicine and doctor has very much postive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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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효세자 보양청계병의 보존과 채색 분석 (Conservation and Analysis of Pigments and Techniques for Crown Prince Munhyo Boyangcheong Folding Screen Painting)

  • 안지윤;천주현;김효지;지주연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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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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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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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문효세자 보양청계병>은 정조의 첫 번째 아들 문효세자(1782-1786)가 1784년 1월, 보양청에서 주관하여 첫 스승으로 모시게 될 보양관과 처음으로 만나 인사를 나누는 의식을 기록한 조선시대 궁중행사도이다. 전체 8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에 수리된 적 없이 18세기 조선 궁중행사도병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원본 장황의 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병풍의 형태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보존처리를 하였다. 안료분석 결과 채색 안료로 연백, 연단, 진사, 석청, 석록, 황단, 먹 등을 사용하였고, 현미경 확대 관찰한 결과 거의 대부분이 화면의 뒷면에서 배채법으로 채색한 후, 앞면에서 세부묘사 및 부분적으로 엷은 안료를 이용하여 채색하는 방법을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감두탕가미(甘豆湯加味)를 이용한 파라콰트 중독 환자 치험 1례 (Case Report of Treatment for Paraquat Poisoning with Gamdutanggami)

  • 박형진;김유경;이재원;이상민;이진구;송봉근;심하나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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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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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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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Paraquat is a nonselective contact herbicide that may induced damage to many organs poisoned with it. But there is no effective treatment modality. This report is about one case of treatment for paraquat poisoning. The patient was hospitalized of Wonkwang university Gwangju Oriental Medical Hospital at the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For 26 days of hospitalization period, the authors supplied gamdutanggami(甘豆湯加味), which consists of Radix glycyrrhizae(甘草), Semen Glycine(黑豆), burned powder of Rhizoma rhei(大黃沙炭末), Succus phyllostachyos(竹瀝) and chinese ink(墨汁), decoction of Galla chinensis(五倍子) and Radix glycyrrhizae(甘草), and fluid. And then he showed improvement of condition and returned to a daily life. This report has a limitation for proof of oriental medicine remedial value. Because this is the only one case of a small quantity of paraquat poisoning patient less than 20cc. Actually there are a few paper regarding the Oriental medicine remedial value in paraquat poisoning patient, so we hope luther study and report ensue.

천연염색 재료를 이용한 한지의 검정색 염색 특성 (Natural Dyeing Characteristics of Black Color to the Korean Traditional Hand-made Paper (Hanji))

  • 이상현;유승일;최면관;신선;최태호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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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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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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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통 오방색 중 흑색 재현을 위하여 오배자, 신나무 잎, 감즙, 밤껍질, 묵즙 등을 이용하여 한지에 천연염색을 실시하였다. 흑색 염색을 위해 염료별 단독염색 및 복합염색을 행하였고, 매염제 및 염색순서를 달리하여 색상의 발현 특성을 조사하였다. 아울러 염료의 농도(o.w.f) 변화에 따른 염색 특성을 조사하여 흑색 발현을 위한 최적 염색조건을 구명하였다. 한지의 흑색 천연염색 발현에 있어 오배자가 가장 중요한 염료 물질로 나타났으며, 복합염색의 경우 오배자 염색 $\rightarrow$ 초산구리 매염 $\rightarrow$ 신나무 잎 염색 $\rightarrow$ 철 매염의 순서가 가장 우수한 흑색염색 특성을 나타냈다.

16세기 감로도의 과학적 조사와 보존 (Scientific Analysis and Conservation of Nectar Ritual Painting in the 16th Century)

  • 안지윤;천주현;김수연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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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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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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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감로도(증7551)는 16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일본 교토[京都]의 류간지[龍岸寺] 주지인 에지마고도씨가 2010년 기증하였다. 전체적으로 화면과 회장 견의 결실, 얼룩, 꺾임, 충해 등에 의한 손상이 심하여 이에 대한 보존처리를 필요로 하였다. 보존처리는 표면오염을 제거하고 결실부위 보수 후 본래의 형식대로 장황하였다. 회장부분과 화면부분의 직물 조사결과 견직물과 마직물을 사용하였다. 채색안료는 크게 여섯 가지 색의 계열로 나눌 수 있으며, 붉은색은 진사, 연단, 노란색은 황단, 금, 백색은 연백, 녹색은 석록, 푸른색은 석청, 검정색은 먹을 사용하였다.

감두탕가미방(甘豆湯加味方)을 이용한 급성 파라콰트 중독후 급성 간염의 한방 치료 1예 (One Case of Gamdutanggamibang-treated Acute Hepatitis Caused by Acute Paraquat Poisoning)

  • 신선호;김동웅;최진영;서관수;조권일;신학수;한명아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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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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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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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Paraquat is one of the widely used herbicides. But it is fatal, if it is consumed by people. Paraquat poisoning causes acute renal failure, hepatic dysfunction, and progressive respiratory failure. There are no effective antidotes to paraquat. This report is about one case's treatment for acute hepatitis caused by paraquat. The patient was hospitalized in the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Wonkwang University Oriental Medical Hospital in Chonju. The patient received the following treatments while in an acute stage : Gamdutanggamibang(甘豆湯加味方), which consists of Radix glycyrrhizae(甘草), Semen mungo(綠豆), burned powder of Rhizoma rhei(大黃炒炭末), Succus phyllostachyos(竹瀝), chinese ink(墨汁) and fluid therapy. The patient received Sagunjatanggamibang(四君子湯加味方) while in a chronic stage. The patient improved faster with the above treatments than with the conventional treatment. We hope that this report will help widening the clinical range of oriental medicine, and improve systemic efforts in treating paraquat poisoning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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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무이묘 출토 명문전의 내용과 작성 의도 (The Content and Underlying Intentions of the Inscribed Bricks Excavated from the Tomb of Jang Mui)

  • 안정준
    • 박물관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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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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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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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4세기 중반 황해도 봉산군에서 발견된 장무이묘에서는 많은 수의 명문전들이 발견되었다. 2023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여러 차례 실견회를 가진 결과, 명문전은 총 10개의 유형으로 파악되었다. 본고에서는 장무이묘의 명문전에 기록된 내용과 그 작성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먼저 전체 문구들을 자세히 해석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명문전들의 각 문구가 갖는 상관관계와 전체 문장의 기재 순서도 대략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었다. 이 명문전들은 내용상 무덤의 조영에 대한 정보를 외부 관람자에게 보이려는 의도로 제작되었다고 생각된다. 특히 조주부(趙主簿)로 칭해진 화자가 장무이묘의 조영에 관여하였음을 전하고 있는데, 이는 서진·동진대에 묘주의 가족이 아닌, 정치·사회적 인연으로 고분 조영에 참여한 인물들이 제작한 명문전들과도 비교된다. 4세기 중반 당시 낙랑·대방군 고지 내에는 고구려의 허용 속에서 중국인 사회의 전통에 따른 장의(葬儀) 문화가 나타나고 있었다. 그리고 고분 내에 표현된 벽화·묵서, 명문전 등 외부에 공개된 다양한 전시물들은 묘주 일가가 이주민 집단과의 정서·지향을 공유하는 가운데, 서로 간의 결속을 강화하려는 목적과 관련 있다. 장무이묘에서 발견된 명문전들의 내용 역시 바로 그러한 맥락 속에서 기재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신라(新羅) 백지묵서(白紙墨書) 화엄경(華嚴經)과 칙천무후자(則天武后字) 고찰(考察) (The Study on 'characters made by Empress Wu Zetian' through The Avatamsaka-Sutra in ink on the white paper of the Shilla Period)

  • 박상국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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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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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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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신라(新羅) 백지묵서(白紙墨書)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은 국보 196호로 지정된 한국에서 가장 오랜 사경(寫經)이다. 이 사경(寫經)은 당의 실차난타(實叉難陀)가 699년에 한역(漢譯)한 주본(周本) "화엄경(華嚴經)" 80권(卷) 가운데 권 제1~10과 권 제 44~50이다. 권10과 권50의 말미에 발문(跋文)(528자(字))이 있는데, 이 발문에 의하면 화엄사 창건자인 황룡사의 연기(緣起)법사가 발원하여 754년에서 755년에 걸쳐 약 6개월이 걸려 완성된 사경임을 알 수 있다. 이 발문은 사경제작에 따른 의식절차(儀式節次)와 제작방법(製作方法)이 기록되어 있고, 사경 제작에 참여한 필사자(筆寫者)와 부처님과 보살(菩薩)을 그린 화사(畵師) 등 사경(寫經)에 관계한 19명에 대한 거주지(居住地), 인명(人名), 관명(官名) 등(等)의 순서로 기록되어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고문서이기도 하다. 이 사경은 발견되었을 당시 권1-10은 응고되어 펼쳐볼 수가 없는 상태였고 권44~50도 보존을 염려하여 사진 촬영이 금지되었다. 최근에 내용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져 이 사경이 칙천무후자(則天武后字) 연구의 보고임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칙천무후자(則天武后字)는 당(唐) 고종(高宗)의 황후(皇后)로 고종(高宗)의 사후(死後) 스스로 황제가 된 칙천무후(則天武后)(684~704재위(在位)) 가 만든 일종의 이체자(異體字)이다. 칙천무후자(則天武后字)는 무후(武后)의 치세(治世)에만 쓰이고 그의 사후에 폐지되었지만, 그 후에도 취미와 호기심에 따라 사용하기도 하였던 글자이다. 이 신라 사경에 나타난 칙천무후자(則天武后字)는 초(初), 년(年), 월(月), 일(日), 성(星), 정(正), 천(天), 지(地), 수(授), 증(證), 성(聖), 국(國), 인(人)의 자(字) 등 13종 512자로, 칙천무후(則天武后) 재위 당시에 제작된 돈황(敦煌) 사경(寫經)과 비교해 볼 때 사용된 칙천무후자(則天武后字)의 숫자나 사용 빈도에서 돈황(敦煌) 사경(寫經)보다 뛰어난 칙천무후자(則天武后字)의 보고(寶庫)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동안 현존 최고(最古)의 화엄경 사경(寫經)으로 알려진 일본(日本) 정창원(正倉院)의 화엄경(華嚴經) 사경(寫經)(768)에는 칙천무후자(則天武后字)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볼 때, 신라 사경(寫經)은 한역(漢譯)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화엄 사경임을 알 수 있다.

한국산 시판 한지의 열화 특성 (Aging Characteristics of Marketing Korean Paper(Hanji))

  • 박성철;최미숙;임현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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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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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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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시판 4종 한지의 강제적 열화 조건인 습 건열처리를 통하여 한지의 광학적 물리적 특성의 변화를 측정, 비교 검토하여 봄으로써, 현재 시판 한지의 안정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인공 열화 전후의 비교에서 광학적 물리적 성질은 습열처리보다 건열처리의 경우에서 더욱 감소폭이 컸는데, 백색도, whiteness는 흑피로 제조된 순지에서 가장 크게 감소하였고 불투명도 역시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경향 속에 흑피에서 가장 높게 상승하였다. 열단장은 백피의 경우가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강도를 나타냈으며, 인열강도는 흑피에서 급속히 감소하였다. 파열강도는 습열처리의 경우, 열화 후반부에서는 백피와 흑피의 값이 거의 비슷하였으나 내절도는 백피의 경우가 다른 펄프보다 월등히 높아 단순비교는 어려웠지만 열화처리에도 비교적 높은 내절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흑피가 백피에 비해 열화에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외 다른 펄프를 혼합한 경우는 강도면에서 크게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한지는 습도에 비해 온도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장 높은 관심을 가졌던 묵즙에 대한 농도 및 색상의 열화는 특별한 경향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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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가 황씨 사형제의 작품세계 (Artworks of the Hwang Brothers, Writers and Painters)

  • 송희경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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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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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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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석 황종하(우석(友石), 인왕산인(仁王山人) 황종하(黃宗河) 1887-1952), 우청 황성하(又淸, 黃成河, 1891-1965), 국인 황경하(菊人, 黃敬河, 1895-?), 미산 황용하(美山 黃庸河, 1899-?)는 네 살 터울의 형제들이며 모두 서화가로 이름을 남겼던 인물들이다. 이들은 특별한 교육기관에 몸담지 않고 중국에서 유입된 화보나 선배 대가들의 작품을 보며 독학으로 그림 공부를 하였지만 각자 선호하는 기법과 잘 그리는 소재가 달랐다. 즉 황종하는 호랑이 그림을, 황성하는 지두화를, 황경하는 인삼도를, 황용하는 사군자화를 잘 그린 것이다. 각종 전람회나 전시회에 참여하는 태도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그들은 사형제전을 함께 개최하거나 합작도를 자주 제작하면서 형제간의 우의를 쌓아 나갔다. 특히 1922년에 그들의 고향인 개성에서 창립한 ${\ll}$송도서화연구회${\gg}$는 후배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자 스스로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하였다. 이렇듯 황씨 사형제는 서로의 생각과 취미를 공유할 수 있었던 친구들이였고, 동시에 각자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펼쳤던 예술가였다. 그리고 구한말에 태어나 역사의 격변시기를 경험하면서도 전통 한국화의 맥을 지켜왔고, 타계할 때까지 평생 지필묵을 고집하면서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리며 화제를 썼던 작가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