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Mitochondrial disease (MD) and 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are often associated with cardiomyopathy, but the myocardial variability has not been isolated to a specific characteristic. We evaluated the left ventricular (LV) mass by echocardiography to identify the general distribution and functional changes of the myocardium in patients with MD or DMD. Methods: We retrospectively evaluated the echocardiographic data of 90 children with MD and 42 with DMD. Using two-dimensional echocardiography, including time-motion (M) mode and Doppler measurements, we estimated the LV mass, ratio of early to late mitral filling velocities (E/A), ratio of early mitral filling velocity to early diastolic mitral annular velocity (E/Ea), stroke volume, and cardiac output. A "z score" was generated using the lambda-mu-sigma method to standardize the LV mass with respect to body size. Results: The LV mass-for-height z scores were significantly below normal in children with MD ($-1.02{\pm}1.52$, P<0.001) or DMD ($-0.82{\pm}1.61$, P =0.002), as were the LV mass-for-lean body-mass z scores. The body mass index (BMI)-for-age z scores were far below normal and were directly proportional to the LV mass-for-height z scores in both patients with MD (R =0.377, P<0.001) and those with DMD (R =0.330, P=0.033). The LV mass-for-height z score correlated positively with the stroke volume index (R =0.462, P<0.001) and cardiac index (R =0.358, P<0.001). Conclusion: LV myocardial atrophy is present in patients with MD and those with DMD and may be closely associated with low BMI. The insufficient LV mass for body size might indicate deterioration of systolic function in these patients.
목적: 늘어지는 영아 증후군은 중추신경계 이상, 말초 신경계 이상 혹은 둘 모두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늘어지는 영아에서 원인을 진단하는 것은 환아의 치료와 발달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현재까지 다양한 진단 알고리듬이 제안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늘어지는 영아 증후군의 원인에 대한 새로운 분류 및 증상 발현 시기에 따른 원인, 그리고 이들의 발달 예후에 대해 연구하였다. 방법: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늘어지는 영아들을 대상으로 EMR 차트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진단 및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였고 환아들의 발달에 대해 보호자에게 일대일 전화인터뷰를 통해 조사하였다. 결과: 전체 116명의 환아 중에 원인에 대한 확진을 받은 경우가 69명으로 전체 진단율이 59.5%이었고 이들 중 Prader-Willi syndrome, myotonic dystrophy, spinal muscular atrophy가 가장 흔한 진단이었다. 전 연령대에 걸쳐 Prader-willi syndrome이 가장 흔한 진단이었고 특히 1개월 미만 증상 발현군에서는 Prader-willi syndrome, myotonic dystrophy, early infantile epileptic encephalopathy가 흔한 3가지의 진단이었다. 발달 예후 면에서 원인군 중 combined hypotonia에서 전 영역에 걸쳐 가장 나쁜 예후를 보였다. 결론: 현재까지의 논문과 본 논문에서의 늘어지는 영아 증후군에 대한 진단율은 유사했고 각 연령에 따른 흔한 진단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발달 예후가 가장 나쁜 combined hypotonia군에 속하는 진단으로 확진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초기 진단시부터 발달에 대해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Purpose: Myotonic dystrophy 1 (DM1, OMIM 160900) is an autosomal-dominant muscular disorder caused by an expansion of CTG repeats in the 3' UTR of the DMPK gene. Variable expansions of CTG repeats preclude the accurate determination of repeat size. We tried to show the clinical and analytical validity of the application of Southern blotting after long-range PCR was demonstrated in Korean DM1 patients. Materials and Methods: The Southern blotting of long-range PCR was applied to 1,231 cases with clinical suspicion of DM1, between 2000 and 2011. PCR was performed using genomic DNA with forward 5'-CAGTTCACAACCGCTCCGAGC-3' and reverse 5'-CGTGGAGGATGGAACACGGAC-3' primers. Subsequently, the PCR fragments were subjected to gel electrophoresis, capillary transfer to a nylon membrane, hybridization with a labeled (CAG)10 probe. The correlation between clinical manifestations and the CTG repeat expansions were analyzed. Results: Among a total of 1,231 tested cases, 642 individuals were diagnosed with DM1 and the range of the detected expansion was 50 to 2,500 repeats; fourteen cases with mild DM1 ($75{\pm}14$ repeats), 602 cases with classical DM1 ($314{\pm}143$ repeats), and 26 cases with congenital DM1 ($1,219{\pm}402$ repeats). The positive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s were 100%. The age at test requested and the CTG repeat numbers were inversely correlated (R=-0.444, P<0.01). Conclusion: This study indicates that Southern blotting after long-range PCR is a reliable diagnostic method DM1.
Lim, Young Shin;Cho, Heeyeon;Lee, Sang Taek;Lee, Yeonhee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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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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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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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clinical findings in pediatric rhabdomyolysis and the predictive factors for acute kidney injury (AKI) in Korean children. Methods: Medical records of 39 Korean children, who were newly diagnosed with rhabdomyolysis from January 2008 to December 2015, were retrospectively analyzed. The diagnosis was made from the medical history, elevated serum creatinine kinase level >1,000 IU/L, and plasma myoglobin level >150 ng/mL. Patients with muscular dystrophy and myocardial infarction were excluded. Results: The median patient age at diagnosis was 14.0 years (range, 3-18 years), and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2.5. The most common presenting symptom was myalgia (n=25, 64.1%), and 14 patients (35.9%) had rhabdomyolysis-induced AKI. Eighteen patients (46.2%) had underlying diseases, such as epilepsy and psychotic disorders. Ten of these patients showed rhabdomyolysis-induced AKI. The common causes of rhabdomyolysis were infection (n=12, 30.7%), exercise (n=9, 23.1%), and trauma (n=8, 20.5%).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distribution of etiology between AKI and non-AKI groups. Five patients in the AKI group showed complete recovery of renal function after stopping renal replacement therapy. The median length of hospitalization was 7.0 days, and no mortality was reported. Compared with the non-AKI group, the AKI group showed higher levels of peak creatinine kinase and myoglobin, without statistical significance. Conclusion: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ediatric rhabdomyolysis differ from those observed in adult patients. Children with underlying diseases are more vulnerable to rhabdomyolysis-induced AKI. AKI more likely develops in the presence of a high degree of albuminuria.
Dayun Kang;Seung Ha Song;Bin Ahn;Bongjin Lee;Ki Wook Yun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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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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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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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로나바이러스-19 (COVID-19)는 일반적으로 성인에 비해 소아에서 임상적으로 경한 양상을 보이며, 대부분의 소아에서 약 7일간의 격리가 끝나면 증상이 호전되어 특별한 이벤트 없이 퇴원하게 된다. 우리는 통상적인 임상경과와는 다르게, 격리 해제시점 또는 퇴원을 고려하고 있는 시점에 갑자기 악화된 임상증상을 보이는 3명의 청소년 환아들을 경험하였다. 세 명의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신경학적 질환을 기저질환으로 가지고 있었다. Case 1은 울리히 선천성 근디스트로피로 진단받고 밤에만 이중양압기로 호흡보조를 받던 17세 남환의 경우로, 첫 COVID-19 증상 이후 9일이 지나고 증상 호전되어 퇴원을 준비하던 중 심폐정지가 발생하였다. Case 2는 뇌출혈 및 뇌경색 이후 병상에 누워 지내며 기관절개관 삽입 후 가정용 인공호흡기로 호흡보조를 받던 12세 여자 환아로,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하였으나 첫 COVID-19 증상 이후 11일이 지난 후 심폐정지가 발생하였다. Case 3의 경우 조산아로 출생하여 뇌실출혈 및 수두증 진단받고 병상에 누워 지내나 호흡보조는 받지 않았던 12세 남자 환아로, 첫 증상 이후 호전추세였으나 10일 후 다기관 기능부전 확인되어 입원 진행하였다. 항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제, 경험적 항생제가 투여되었고 중환자실 치료를 시행하였다. 세 환아들 중 2명 (case 1, 3)은 치료를 통해 호전되었으나, 1명 (case 2)는 심부전 진행하여 사망하였다. 이러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COVID-19 격리 기간이 끝나고 퇴원 가능한 시점이라도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를 보일 가능성이 있기에, 긴장을 놓지 않고 임상 증상의 변화를 확인하고 필요시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신경학적 또는 호흡기적 만성 질환을 갖는 아이들에게 주의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 늘어지는 증상을 주소로 신생아 및 소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영아들의 임상적, 신경학적, 전기생리학적 소견 및 유전적 진단 결과를 통한 분석을 통해 늘어지는 영아 증후군의 진단적 분류 및 진단 방법에 대한 고찰을 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3년도부터 2005년까지 13년간 서울대학교 병원 어린이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및 소아 중환자실에 늘어지는 증상을 주된 주소로 입원한 영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후향적 의무기록조사를 통해 임상 소견 및 검사 소견들을 조사하였고 최종 진단명을 분류하였다. 결 과 : 늘어지는 증상을 주소로 내원한 영아들은 21명이었다. 최종 진단명은 중추성 기원이 7명(33.3%), 말초성 기원이 11명(52.4%), 나머지 3명은(14.3%) 두 그룹 중 어느 그룹으로도 분류되지 못하였다. 중추성 기원은 저산소-허혈성 뇌증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Prader-Willi 증후군 2명, 염색체 이상 1명, 일과성 저긴장증 1명이 있었다. 말초성 기원은 myotubular 근병증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SMA 1형이 3명, 선천성 근긴장성 이영양증 2명, 선천성 근이영양증 1명, 그 외 분류되지 않은 운동신경질환 1명이 있었다. 가족력이 있었던 경우는 말초성 그룹에서만 3명이 있었고, 신경학적 검진 상 근력은 중추성 그룹에서 평균 Grade 3 이상이었고 건반사도 활발하게 나타난 경우가 많아 다른 그룹의 환자들과 차이를 보였다. 검사상의 소견은 근전도 검사에서 말초성 그룹이 66%의 민감도를 보였고 근생검은 말초성 그룹에서 진단적이었다. 중추성 그룹에서 뇌 영상 검사가 진단적이었고 진단율이 높지는 않았지만 Prader-Willi FISH 나 염색체 검사를 통해 진단이 되었던 경우가 있었다. 그외의 분자 유전학적 검사로 확진 가능한 말초성 그룹의 환자들이 있었다. 입원 기간 및 기관 삽관 기간은 말초성 그룹에서 현저하게 길었고, 추적 관찰 시 사망 및 심한 발달 지체의 비율도 말초성 그룹에서 높게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의 늘어지는 영아들의 임상상을 바탕으로 진단적 분류를 시행하고 각 진단 분류에 유용한 검사를 순서대로 진행시킨다면 효과적인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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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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