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anges in vege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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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을 통해 본 부여 정림사지 문화재 조경의 특성 (A Characteristics of Cultural Heritage Landscaping of Jeongnimsa Temple Site in Buyeo from Perspective of Maintenance Project)

  • 김미진;소현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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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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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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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정림사지 정비사업은 사찰을 구성하는 건물의 원형복원을 목표로 하였으나 점차 사역의 경관을 조성하는 조경 정비로 이행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사실에 주목하여 다음과 같은 정림사지 문화재 조경의 특성을 정리하였다. 첫째, 문화재 조경은 문화재보호법상 지정된 문화재와 주변에 지정된 문화재 보호구역을 공간적 범위로 하여 경관을 조성, 유지, 관리하는 조경 행위로서 유구 보호 및 정비, 기능별 공간 배치와 동선계획, 문화재 보호를 위한 구조물 설치, 방문자 편의를 위한 시설물 도입, 식생경관 조성을 포함하는 작업이다. 둘째, 정림사지 문화재 경관은 일제의 문화재 지정과 발굴조사로 사찰명이 밝혀진 '고적조사사업', 광복 이후 '백제탑공원 조성', 사적으로 지정된 '백제문화권 개발사업', 고증의 어려움으로 전각의 복원 대신 공원과 박물관 건립으로 이행된 '백제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사업', 백제 창건 당시 가람 배치를 회복하고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정림사지 복원사업'으로 전개되었다. 셋째, 부여신궁(扶餘神宮) 외원(外苑)과 연계된 기념공원 조성, 일제강점기의 시가지계획 실현, 발굴 유구와 사역의 보호환경 조성, 가람 배치의 원형복원, 문화재의 진정성 회복과 활용이라는 정림사지 경관 변화의 배경을 확인하였다. 넷째, 정림사지 경관은 문화재 지정대상과 범위, 토지이용, 동선·포장, 유구정비 수법, 구조물, 시설물, 식생으로 결정되는데 이들의 정비 양상을 고찰한 결과, 문화재 영역의 시각적 차별화로 위계성 부여, 문화재 지정 범위 확장을 고려한 과정적 경관 조성, 가역성을 고려한 유구 정비로 진정성 확보, 역사문화경관에 어울리는 식생경관 조성, 오픈스페이스 제공으로 문화유산 향유가치 증진이라는 정림사지 문화재 조경의 특성을 도출하였다.

원격탐사의 지하수 수자원 적용 사례 고찰 (Review of Remote Sensing Studies on Groundwater Resources)

  • 이정호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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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_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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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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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에서는 지하수 수자원의 부존 및 대수층의 역학적 변화를 원격 탐사 방법으로 해석한 연구사례를 고찰하였다. 지질 분포, 지표수 및 지형 고도차, 식생 분포, 강수량과 증발산량의 변화를 측정하는 기법에는 항공 자력 탐사 분석에 의한 지질 선구조 해석, DEM, 엽면적지수, 정규 식생 지수 및 지표면 에너지 밸런스 계산 등이 있으며, 모두 원격 탐사로 수득된 자료에 기반하며, 광역적 차원에서의 지하수 수자원 부존 여부를 정성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위성 센서 자료의 직접 이용을 통한 지하수 부존 및 동력학의 정량적 해석은 현재까지 GRACE와 InSAR가 가장 각광받는 탐사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GRACE는 미소 중력장 변화를 지구 표면 및 내부 수체의 질량 변화로 전환할 수 있는 센서 보유 위성으로서, 센서 자료의 보정이 필요 없고, 지하수 부존 정량 분석을 위한 보조 자료를 모두 다른 위성 센서 자료에서 수득할 수 있으며, 자료처리 알고리즘의 지속적인 개선이 진행되고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연구가 수행되었다. 그러나, 위성센서의 검출 한계로 인해 협소한 지역에서의 지하수 질량 변화 정량이 부정확할 수 있고, 현장 조사 자료와 연동할 경우 과대 추정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 InSAR는 특정 대수층에서 지표의 수직 변위가 지하수위와 비례한다는 원리를 이용, mm 단위의 지표 수직 변위를 측정하여 대수층 및 대수층 내 지하수의 물리적 특징을 정량화할 수 있다. 그러나, 지표의 토지 피복이 단순한 건조-반건조 기후 지역에 한정되어 적용되고 있으며, 지표면과의 긴밀도 값 손실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적용이 힘들다. 상기 두 위성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지하수 수자원의 질량 변화 및 흐름 특징을 광역적으로 정량화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지형 및 지질, 자연 조건에 알맞은 자료 전처리 알고리즘 개발 및 적용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조선 후기 민가 정원 쌍산재의 조영과 변화 과정 (The Creation and Transformation Process of Ssangsanjae as a Private Garden in the Late Joseon Dynasty)

  • 김서린;성종상;김희수;최유나;정진아;조성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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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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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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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쌍산재는 1800년대 중반에 조성된 민가 정원이다. 북으로 지리산 줄기를 등지고 남으로는 섬진강을 내려다보는, 전형적인 한국의 배산임수 형국을 이루는 터에 입지하고 있다. 조성된 이후 6대를 거쳐 오면서도 정원에 큰 변화 없이 조선 후기 민가 정원의 면모를 잘 간직하고 있는 정원이다. 본 연구는 현장 조사와 인터뷰, 작정자의 유고집과 편액, 주련의 내용 분석을 통해 역사 정원으로서 쌍산재의 변화하는 경관에 대해 고찰하였다. 완만한 구릉지에 위치한 쌍산재는 크게 내원과 외원으로 분류되며, 내원은 진입 공간, 주거 공간, 전이 공간, 후원 영역으로 구분된다. 후원은 서당채와 그 정원, 경암당 등으로 구성되며 외원인 사도저수지 영역으로 이어 진다. 쌍산재의 특징적인 식생 경관은 13,000m2의 죽녹차밭과 잔디밭을 가로지르는 길 양쪽에 열식된 모란과 작약, 그리고 동백이나 사철나무의 휜 가지가 보여주는 액경, 마지막으로 탱자나무와 대나무로 이뤄진 생울타리를 꼽을 수 있다. 쌍산재는 지형과 원식생(原植生)을 고려한 공간 구성과 배치가 돋보인다. 주요 건축물은 후손들이 선대의 아호를 따 이름 지었는데, 벼슬길에 오르지 않고, 은일하며 후학을 양성하고자 했던 선대 조영자들의 철학관이 묻어난다. 오주석 선생이 세운 입석과 하얀 경계석은 쌍산재만의 독특한 정원 시설이다. 현 소유자가 가족들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조성한 석상, 돌의자, 수영장 등 또한 특징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쌍산재는 거주자에게는 살림집이자 친우들과의 교류의 장, 수신(修身)과 은일(隱逸)의 장이었으며,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장이었다면 현재는 여러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는 민가 정원으로서 성격을 갖는다. 200여 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쌍산재의 내외원의 경관은 일부 변화를 겪었다. 이렇듯 변화하는 속성을 가진 역사 정원의 특성은 살아 있는 유산으로서 정원 고유의 속성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쌍산재를 조경학 관점에서 다룬 최초의 연구로서, 현존하는 조선조 민가 정원이 매우 적다는 점에서 앞으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아울러 현재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정원 관광 상품으로서 역사 정원의 가치와 효용을 가늠해 볼 여지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CP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전지구 육상탄소순환 변화 전망 (Future Changes in Global Terrestrial Carbon Cycle under RCP Scenarios)

  • 이철;부경온;홍진규;성현민;허태경;설경희;이조한;조천호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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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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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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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HadGEM2-CC 모델에서의 $CO_2$ 농도증가에 대한 RCP 시나리오의 결과는 21세기 말 전 지구 연평균 기온과 강수 증가가 전망되고 이에 따라 식물의 생산량 및 호흡량 증가가 전망된다. 20세기 말 일차생산량(GPP와 NPP), 호흡량, LAI가 21세기 말 기온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점은 기존의 Shao et al. (2013)와 유사하였다. 특히 이전 연구와 유사하게 21세기 말 일차생산량과 호흡량은 고위도보다 열대 저위도 지역에서 증가량이 더 컸다. 기온이 상승하고 강수량이 증가하면서 식생이 자라지 않던 나지 면적이 감소하였고, 이에 따른 식생 면적 증가는 식생의 생산량(GPP, NPP) 증가로 나타났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C3 초지, 활엽수의 면적 증가가 뚜렷하였다. 이는 Beck and Goetz (2011)에서 언급한 대로 온난화에 따른 식생 면적 증가가 식생 생산성과 연관되어 $CO_2$ 흡수작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Shao et al. (2013)에 따르면 21세기 말 누적 NEE는 증가가 전망되고 이는 특히 열대와 고위도 지역이 주요 흡수원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으로 그 원인을 설명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HadGEM2-CC에서는 전 지구 평균적으로 NEE 흡수가 증가하는 경향은 동일하게 전망하며, 이는 열대보다는 북반구 고위도지역인 유라시아와 북미 대륙에서 증가한 흡수가 그 원인으로 분석되었다(Fig. 8). 앞서 Mynenl et al. (1997)에 따르면 기온상승에 따라 식생의 광합성활동, 생장시기 길이와 시작시기의 당겨짐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 실험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미래에 기온 상승에 따라 식생 성장 기간이 길어지고 LAI도 증가하며 식생 지대가 점차 고위도로 북상할 것을 전망하였다(Figs. 5, 12b). 이에 따라 육상 생태계의 $CO_2$ 흡수량은 20세기 말보다 21세기 말에 증가하였고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동아시아지역($90^{\circ}E{\sim}140^{\circ}E$, $20^{\circ}N{\sim}60^{\circ}N$)은 기온, 강수뿐 아니라 $CO_2$ 흡수량도 같은 위도대의 전 지구 동서평균보다 크게 모의되었다. RCPs에 따른 흡수율은 21세기 중반까지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변화율과 유사한 경향을 보이는데 RCP 8.5에서는 21세기 후반에 흡수 증가율이 감소하며 이는 Liddicoat et al. (2013) 에서 보인것과 유사하다. 하지만 대기 중 $CO_2$의 증가와 식생분포 지역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21세기 말 육상생태계의 순생태계흡수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기온 상승이 크게 일어난 21세기 후반부터 토양 호흡의 급격한 증가로 인하여 육상생태계의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은 감소한 것에 기인하였다. 향후 본 연구결과의 유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의 자료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 Shao et al. (2013)에 따르면 미래 탄소 흡수 전망에 있어 전 지구 및 위도별 모의 결과가 모델마다 매우 다양한데 이는 지면생태모형 간의 식생역학, 물리과정의 차이로 해석된다. 미래 육상생태계의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의 변화와 기후변화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는 다른 모델의 자료를 이용한 불확실성을 정량화 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전 지구 및 지역별 탄소 순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남산공원 내 애기나리와 큰애기나리 군락의 동태 및 종간 경쟁의 추정 (On the Population Dynamics and Interspecific Competition of Disporum smilacinum and D. viridescens (Liliaceae) in Mt. Nam Park)

  • 민병미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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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_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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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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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e clarify the ecological properties, and to predict change of understory vegetation of mt. Nam Park, population dynamics and interspecific competition of D. smilacinum and D. viridescens, which grow in understory of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and pseudo-annuals, were studied from May 20 to May 30 1998. The depth of litter layer, soil moisture content, soil organic matter and soil texture were surveyed in 18 populations (15 D. smilacinum populations and 3 D. viridescens populations). Mean litter layer of d. smilacimum population was thinner than that of D. viridescens populations). Mean litter layer of D. smilacnum population was thinner than that of D. viridescens population. The contents of soil moisture and organic matter of D. smilacinum population were lower than that of D. viridescens population. The D. smilacinum growed in broad range of soil texture but D. viridescens in loamy soil. Because D. smilacinum could tolerate more broad range of soil moisture and soil texture than D. viridescens, the former covered the herb layer in earlier stage and the latter introduced in later stage when rhizome could grow easily. The numbers of individual in two marginal parts were smaller than that in center in same D. smilacinum patch. And the total numbers of individuals grown in (10 ${\times}$ 10)cm were from 0 to 12. The rhizome (subterranean runner) weight, rhizome length, root weight, shoot weight, lea weight and leaf number per subquadrat (cell) increased along the number of individual, that is, increased from marginal part to center. But rhizome weight and rhizome length per individual were vice versa. Therefore, the individuals in marginal part reproduced longer and stronger asexual propagules than that in center. The distribution pattern of D. smilacinum was contageous and that of D. viridescens was random or regular. Therefore, population growth of former was independent on density and that of latter was dependent on density. The distributions of size-class showed normal curves in two population, but the curves based on data of total dry weight showed positive skewness and those of leaf number showed negative skewness The correlation coefficient (CC) values between the properties of each organ were high in two population and significant at 0.1% level. The CC values of D. viridescens were higher of the two. Therefore, the former allocated the energy to each organ stable. The rhizome depth of d. viridescens was 2 times deeper than that of D. smilacinum. And rhizome length and weight of D. viridescens were longer (2 times) or heavier (4 times) than those of D. smilacinum. The patch size of D. viridescens increased 60 cm per year and that of D. smilacinum 30 cm. On this results, the intrinsic increase velocity of d. viridescens patch was 2 times faster than that of d. smilacinum, therefore, on the competition, the former had an advantage over D. smilacinum. The reason why d. viridescens defeated D. smilacinum resulted from that the leaf area of former was 4 times broader than that of latter. in Mt. Nam Park, it was thought that two disporum Population would change with the 3 thpes of environmental change as followings. First, no human impact and increase of soil moisture content resulted in increase of D. viridescens population. Second, mild human impact and similar condition of soil moisture content resulted in slow increase or no changes of D. smilacinum and d. viridescens population. Third, severe human impact and dry condition resulted in decrease or vanishment of two disporum popu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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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계방산지구 관속식물의 고도별 수직분포 (Vertical Distribution of Vascular Plant Species along an Elevational Gradients in the Gyebangsan Area of Odaesan National Park)

  • 안지홍;박환준;남기흠;이병윤;박찬호;김중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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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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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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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오대산국립공원 계방산 노동계곡일대 관속식물의 고도별 수직분포 및 분포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오토캠핑장(800 m)에서 정상(1,577 m)까지 해발 100 m 단위로 등분하여 8개 구간에 대한 식물목록을 작성하였다. 총 4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속식물은 85과 234속 339종 7아종 34변종 2품종의 총 382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구간별 식물 종다양성 패턴을 분석한 결과,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다가 특정 구간에서부터 다시 증가하는 역단봉형 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분포패턴은 기후요인, 토양의 이화학적 요인, 지형적 요인, 광량, 인위적 교란 등 다양한 인자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출현 종들의 생장형과 광 요구조건에 따라 생육지 유형을 비교한 결과,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에 생육하는 종의 비율은 증가하고, 교란지에 생육하는 종의 비율은 점차 감소하다가 정상부에서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생활형에 따른 출현 비율을 비교한 결과, 일년생 초본의 경우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다가 1,300~1,500 m 구간에서는 출현하지 않았으며 마지막 정상부 구간에서 약간 증가하였다. 다년생 초본, 만경류 및 관목성 수종의 출현비율은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감을 반복하였으며, 교목성 수종의 경우 점차 증가하다가 1,300~1,400 m 구간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DCA 기법을 이용하여 출현종의 고도별 분포변화를 분석한 결과, 4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구간별 식분의 배치는 I축상의 오른쪽으로부터 왼쪽을 향해 고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열됨에 따라 고도에 따른 온도변화가 그 식물분포의 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적범위는 식물종의 분포를 결정하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은 현재 식물종의 분포, 종조성 및 다양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식물종들의 생태 환경적 특징과 분포역, 생육지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나아가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자원의 보전 및 관리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Population structure and regeneration of Himalayan endemic Larix species in three high-altitude valleys in Nepal Himalaya

  • Dhamala, Man Kumar;Aryal, Prakash Chandra;Suwal, Madan Krishna;Bhatta, Sijar;Bhuju, Dinesh Raj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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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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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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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The Himalayan forests are of great importance to sustain the nature and community resource demands. These forests are facing pressures both from anthropogenic activities and ongoing global climatic changes. Poor natural regeneration has been considered a major problem in mountainous forests. To understand the population structure and regeneration status of Larix (Larix griffithiana and Larix himalaica), we conducted systematic vegetation surveys in three high-altitude valleys namely Ghunsa (Kanchenjunga Conservation Area, KCA), Langtang (Langtang National Park, LNP), and Tsum (Manaslu Conservation Area, MCA) in Nepal Himalaya. The average values of diameter at breast height (DBH), height, and sapling height were compared for three sites and two species using Kruskal-Wallis test. Population structure was assessed in terms of proportion of seedlings, saplings, and trees. Regeneration was analyzed using graphical representation of frequencies of seedlings, saplings, and trees in histograms. Result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opulation structure of Larix in terms of the proportion of seedling, sapling, and tree varied greatly in the three study areas. KCA had the highest record of seedling, sapling, and tree compared to other two sites. Seedlings were the least among three forms and many plots were without seedlings. We found no seedling in MCA study plots. The plot level average DBH variation among sites was significant (Kruskal-Wallis χ2 = 7.813, df = 2, p = 0.02) as was between species (Kruskal-Wallis χ2 = 5.9829, df = 1, p = 0.014). Similarly, the variation in average tree height was significant (Kruskal-Wallis χ2 = 134.23, df = 2, p < 0.001) among sites as well as between species (Kruskal-Wallis χ2 = 128.01, df = 1, p < 0.001). All the sites showed reverse J-shaped curve but more pronounced for KCA and MCA. In comparing the two species, Larix griffithiana has clear reverse J-shaped diameter distribution but not Larix himalaica. Conclusion: The varied responses of Larix manifested through regeneration status from spatially distinct areas show that regeneration limitations might be more pronounced in the future. In all the three studied valleys, regeneration of Larix is found to be problematic and specifically for Larix griffithiana in MCA and Larix himalaica in LNP. To address the issues of disturbances, especially serious in LNP, management interventions are recommended to sustain the unique Himalayan endemic conifer.

온대북부형 낙엽활엽수림의 디지털 카메라 반복 이미지를 활용한 식물계절 분석 (Phenophase Extraction from Repeat Digital Photography in the Northern Temperate Type Deciduous Broadleaf Forest)

  • 한상학;윤충원;이상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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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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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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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매년 반복되는 식물의 생활사를 장기적으로 관측하는 것은 기후변화 반응을 감지하는데 있어 가장 단순한 방법이며,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반복 디지털 이미지를 이용한 식물계절 변화 관찰 방법은 전통적(현장에서 전문가에 의해 관찰) 방법과 위성원격탐사(위성영상의 식생지수를 활용한 위성원격 관찰)의 한계를 보완한 방법이다. 본 연구는 디지털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반복 이미지로부터 식물계절 변화 관측과 계절현상을 정량화하기 위하여 점봉산 산림생태계를 대상으로 하였다.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는 신갈나무림(낙엽활엽수림)과 상록침엽수림의 대표 수종인 소나무를 선정하여 식물계절 특성에 따른 경향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RGB 채널 이미지 데이터로부터 식생지수(Gcc)를 산출하였다. Gcc 진폭의 크기는 상록침엽수림이 낙엽활엽수림 보다 작았으며, Gcc의 기울기(봄철 증가와 가을철 감소)는 상록침엽수림이 낙엽활엽수림과 비교하여 완만하였다. 소나무림은 생장의 시작(UD)이 신갈나무림에 보다 빨랐고, 생장의 종료(RD)는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계절 현상의 정확도 검증은 RMSE가 0.008(ROI1)과 0.006(ROI3)으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온대북부형 낙엽활엽수림의 Gcc 궤적의 경향성을 잘 반영하였으며,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한 반복 이미지 관측 방법이 식물계절 변화 관측에 있어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산림의 간벌에 따른 직경 생장량 및 탄소 저장량 변화에 관한 메타 분석 (A Meta-analysis on the Effect of Forest Thinning on Diameter Growth and Carbon Stocks in Korea)

  • 이종열;한승현;김성준;이소혜;손영모;손요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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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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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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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간벌에 따른 국내 산림의 직경 생장량과 탄소 저장량(임목, 고사목, 낙엽층, 토양)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관련 결과들을 메타 분석한 것이다. 메타 분석 결과 간벌에 의하여 직경 생장량과 토양 탄소 저장량은 각각 39.2% 및 12.8% 증가하였고 임목 탄소 저장량은 30.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사목과 낙엽층 탄소 저장량은 간벌에 따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직경 생장량과 임목 탄소 저장량은 간벌 강도 및 회복 시간(간벌 후 시간의 경과)과 상관 관계를 보였다. 그리고 낙엽층 탄소 저장량은 회복 시간과 상관 관계를 보였으나, 고사목과 토양 탄소 저장량은 간벌 강도 및 회복 시간과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간벌 강도와 회복 시간에 따른 직경 생장량과 임목 탄소 저장량의 회귀식을 개발하였다. 고사목, 낙엽층 그리고 토양 탄소 저장량은 간벌 강도와 회복 시간과의 상관 관계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이들의 변화를 정량화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임목 탄소 저장량 회귀식과 산림 탄소 모델의 연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간벌에 의한 산림의 변화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연구 대상 수종 확대, 장기 모니터링 및 측정 주기 단축, 그리고 하층 식생 조사 등을 제언하였다.

우리나라 평창, 서산, 제주지역 목초지에 발생하는 잡초 현황과 군락변화 (Occurrence of Weed Flora in Pasture of Jeju, Pyeongchang and Seosan Region, Korea and Changes in Weed Vegetation)

  • 이인용;김창석;이정란;황경준;김일준;김동민;서현아;장형목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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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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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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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제주, 강원 평창, 충남 서산을 중심으로 목초지에 발생하는 잡초를 조사하여 목초지 문제잡초의 현황을 파악하고 잡초방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3년, 2014년, 2015년 3년에 걸쳐 실시하였다. 목초지에 발생하는 잡초는 52과 275종으로 국화과 48종, 화본과 44종, 마디풀과 21종 등의 순이었다. 이들 잡초를 생활형으로 구분하면, 일년생 75종, 월년생 56종, 다년생 144종이었다. 지역별 발생잡초를 보면, 제주에는 49과 207종, 평창은 14과 62종, 그리고 서산은 36과 136종이 발생되었다. 우점 잡초로는 돌소리쟁이, 쑥, 토끼풀, 바랭이, 애기수영 등이었다. 외래잡초는 83종으로 전체의 29.1%이었고, 돌소리쟁이, 토끼풀, 애기수영, 개망초, 유럽점나도나물, 도깨비가지 순으로 발생이 많았다. 목초지잡초 군락변화를 보면, 1990년에는 망초, 쑥, 양지꽃이 우점하였으나, 2004년에는 쑥, 토끼풀, 애기수영 등에서 2015년에는 돌소리쟁이, 쑥, 토끼풀로 발생 초종이 변하였다. 이와 같이 목초지내에서 잡초군락 변화는 계속 진행될 것이고 적절한 약제방제가 수반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