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usal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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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혈당과 간암 발생 위험에 관한 코호트 연구 (Fasting Serum Glucose and Subsequent Liver Cancer Risk in a Korean Prospective Cohort)

  • 곽진;황승식;고광필;전재관;박수경;장성훈;신해림;유근영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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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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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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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Objectives : Chronic infections with hepatitis B or C and alcoholic cirrhosis are three well-known major risk factors for liver cancer. Diabetes has also been suggested as a potential risk factor. However, the findings of previous studies have been controversial in terms of the causal association. Therefor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association between serum glucose levels and liver cancer development in a Korean cohort. Methods : Thirty-six liver cancer cases were identified in the Korean Multi-Center Cancer Cohort (KMCC). Baseline information on lifestyle characteristics was obtained via questionnaire. Serum glucose levels were measured at the study's enrollment. Relative risks (RRs) were estimated using a Cox proportional hazard regression model. The adjusting variables included age, gender, smoking history, alcohol consumption, body mass index, and hepatitis B surface antigen (HBsAg) seropositivity. Results : The RRs of serum glucose for liver caner were 1.20 (95% CI = 0.48-2.99) for the category of 100 to 125 mg/dL of serum glucose and 2.77 (95% CI = 1.24-6.18) for the >126 mg/dL serum glucose category (both compared to the <100 mg/dL category). In a subgroup analysis, the RR of serum glucose among those who were both HBsAg seronegative and non-drinkers was 4.46 (95% CI = 1.09-18.28) for those with glucose levels >100 mg/dL. Conclusions :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a high level of serum glucose can increase liver cancer risk independently of hepatitis infection and drinking history in Koreans. This study implies that glucose intolerance may be an independent risk factor for liver cancer.

성인의 구강건강 상태와 건강관련 삶의 질 관련성: EuroQoL-5 Dimension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Association between Oral Health Status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EuroQoL-5 Dimension))

  • 최은실;유지영;김혜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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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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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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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3년 KNHANE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구강건강 상태와 HRQoL 관련성을 EQ5D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16~64세 성인 3,252명을 최종 분석대상자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치아통증과 운동능력, 통증 및 불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냈고, 저작 불편과 말하기 불편은 EQ5D 구성요소 5가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냈다.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은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 및 불편, 불안 및 우울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어 구강건강 상태와 EQ5D 구성요소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EQ5D 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변수를 보정 후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살펴본 결과 치아통증, 저작 불편, 말하기 불편,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이 불안 및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 증진은 HRQoL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되므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차원의 교육 및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공유경제 서비스의 성공요인에 관한 실증 연구 (An Empirical Study on Success Factors of Sharing Economy Service)

  • 김해중;박종우;조동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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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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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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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금융위기 이후 경제성장의 정체, 친환경 트렌드의 부상,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배경으로 등장한 공유경제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자원 활용도를 높여 초연결 시대, 소비자 효용 증대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공유경제 서비스의 성공을 서비스 수용 후 지속적 사용으로 규정하고 서비스 이용 경험에서 지속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그 요인 간 인과적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지각된 가치와 네트워크 외부성은 신뢰 및 만족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지각된 위험은 신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뢰는 만족과 지속이용의도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만족 또한 지속이용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각된 가치와 위험, 그리고 네트워크 외부성은 신뢰와 만족을 매개하여 지속이용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공유경제 서비스의 성공 요인과 요인 간 구조적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공유경제 서비스의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조방정식을 이용한 대학졸업예정자들의 구직의도 영향요인 및 인과구조 분석 (Analysis of Structural Equation Model on Affecting Factors and Causality of Job Search Intention among Expectant Graduates from University)

  • 유일;김소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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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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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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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학졸업예정자들의 구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들을 밝히고, 요인들간의 구조적인 관계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지방 국립대 4학년 재학생 231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 모델을 검증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20.0 프로그램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구조방정식을 이용한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직효능감은 구직네트워크와 구직제약성의 구직의도에의 효과에 매개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구직명료성은 구직의도에의 직접 효과는 없었지만, 구직효능감을 통한 정(+)의 간접효과를 보여 주었다. 둘째, 구직태도와 구직효능감은 구직의도에 정(+)의 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구직 제약성은 구직태도에 부(-)의 영향을 주고 있으며, 구직네트워크와 구직제약성은 구직효능감에 유의한 정(+)적 효과를 나타내었다. 넷째, 구직네트워크와 구직효능감의 향상은 구직명료성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다섯째,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대학졸업예정자들의 구직효능감 향상과 긍정적인 구직태도의 함양 및 구직관련 사회관계망의 확보가 요구됨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인댄스 참여 중·노년 여성의 여가만족과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관계 (Relation between Leisure Satisfaction of Line Dance Participating Middle-Aged and Old Women and Self-Respect, Quality of Life)

  • 송리라;김형남;전미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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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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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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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라인댄스에 참여하고 있는 중 노년 여성들의 여가만족이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분석하고, 이들의 인과관계 규명을 통해 중 노년 여성들의 여가만족을 위한 라인댄스 참여 필요성을 확인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3개월 이상 라인댄스에 참여한 40세 이상의 여성을 모집단으로 하였으며, 유의표집방법을 통해 총 229명으로부터 설문지를 받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라인댄스 참여특성에 따른 여가만족의 차이에서 2시간 참여 시 여가만족이 높았다. 둘째, 라인댄스 참여 중 노년 여성의 여가만족 중 건강요인은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쳤다. 셋째, 여가만족 중 건강요인은 삶의 질의 하위변인인 일상생활만족, 심리적만족, 주위환경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여가만족의 건강요인이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며, 매개변인인 자아존중감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여가만족, 자아존중감, 삶의 질 간에는 인과적 관계가 성립함을 의미한다. 즉, 중 노년 여성들이 라인댄스에 참여함으로써 느끼는 여가만족은 삶의 질에 직접적 영향을 주고, 여가만족으로 인한 자아존중감 상승을 통해서도 삶의 질을 더욱 높여준다고 할 수 있다.

민간경비원의 여가제약이 직무스트레스 및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the Leisure Constraint of a Private Security Guard on His/Her Task Stress and Life Satisfaction)

  • 이근춘;송강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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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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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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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민간경비원의 여가제약이 직무스트레스 및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이 연구는 2009년 서울소재 민간경비 회사에 재직하고 있는 민간경비원들을 연구대상으로 판단표집법을 이용하여 최종분석에 사용된 사례 수는 300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7.0을 이용하여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회귀분석, 경로분석 등의 방법을 활용하였다. 설문지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값이 .600 이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간경비원의 여가제약은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친다. 즉, 주변 의식적 제약, 개인적 제약이 증가하면 직무스트레스는 높아지는 반면, 대인적 제약이 감소하면 직무스트레스는 낮아진다. 둘째, 민간경비원의 여가제약은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친다. 즉, 개인적 제약이 감소하면 생활만족감은 높아진다. 셋째, 민간경비원의 직무스트레스는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친다. 즉, 보상 및 경력개발이 증가하면 생활만족감은 높아지는 반면, 직무특성이 감소하면 생활만족감은 낮아진다. 넷째, 민간경비원의 여가제약은 직무스트레스 및 생활만족에 인과적 영향을 미친다. 즉, 직무스트레스는 여가제약과 생활만족의 관계를 매개하는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다.

재즈댄스 참가와 신체상 및 정신건강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Participation in Jazz Dance to Body Image and Mental Healt)

  • 최성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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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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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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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재즈댄스 참가와 신체상 및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규명하여 재즈댄스의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을 모집단으로 유의표집법(Purposive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대학 교양수업, 문화센터, 스포츠 센타, 생활무용현장 등에서 총 183명을 분석대상으로 표집 하였다. 조사도구는 Jourard와 Secord(1954)가 개발한 신체적 만족척도(Body Cathexis Scale)를 수정 보완하여 6개요인 총39문항으로 재구성한 신체상과 Derogatis, Rickles와 Rock(1976)이 개발한 90개 문항의 정신 건강증상 체크리스트(SCL-90)를 한국 실정에 맞게 번역하여 제작한 김광일 등(1978)의 46개 질문지를 줄여 31개 문항 4개 요인으로 수정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조사 분석은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회귀분석, 경로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재즈댄스 참가정도는 신체상에 영향을 미친다. 즉 재즈댄스 참가빈도가 높을 수 록 건강과 하체 신체상이 높다. 2. 재즈댄스 참가정도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즉, 참가기간이 길수록 대인예민증에, 참가빈도가 많을수록 신체화가 높다. 3. 재즈댄스 참가정도와 신체상 및 정신 건강과의 인과관계는 참가빈도는 건강과 하체, 신체화에, 그리고 신체상의 하체는 대인예민증, 적대감, 불안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신체상의 하체요인은 재즈댄스 참가빈도와 정신건강과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로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각하는 과학' 프로그램의 변인활동이 초등학생의 변인통제 능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Variable Activities in the 'Thinking Science' Program on the Ability of Variable-Controlling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 한효순;최병순;강순민;박종윤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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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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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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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형식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논리적 사고력의 형성 가능성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 활동의 하나로, '생각하는 과학' 프로그램에 있는 변인통제 활동의 학습효과를 조사하였다. 초등학교 5학년 306명의 학생들이 연구에 참가하였으며, 같은 분량의 사간에 실험반에서는 교육과정에 따른 과학 교과 수업과 변인통제 활동을 병행하였고, 통제반에서는 과학교과 수업만을 수행하였다. 연구 초기에 논리적 사고력 검사와 변인통제 검사를 이용하여 사전 상태를 비교하고, 한 학기 동안 변인통제 활동 6개를 12차시에 걸쳐 진행하면서, 처치별, 성별, 인지수준별 학습효과를 알아보았다. 처치활동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변인통제능력 신장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변인통제능력의 하위요소별로 분석한 결과, 특별히 실험조건 통제, 변인측정과 결과변인 학습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원인변인 학습효과도 다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 여학생들의 사전 변인통제능력을 비교한 결과 여학생들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보였다. 변인통제 학습 후 남 여학생들 모두에게 거의 같은 정도로 우수한 학습효과가 나타났으며, 통제반에서 차이가 더 벌어진 반면, 실험반에서는 그 격차가 좁혀졌다. 학생들의 인지수준에 따란 변인통제 학습효과를 분석한 결과, 모든 인지수준에서 실험반 학생들의 변인 통제능력이 상당히 향상되었다. 특히 전기 구체적 조작기, 중기 구체적 조작기와 후기 구체적 조작기에 있는 학생들의 변인통제능력은 크게 향상되었다. 변인판별 능력은 전기 구체적 조작기, 중기 구체적 조작기와 후기 구체적 조작기에 있는 학생들이 거의 같은 정도의 우수한 발전을 보여주었으며, 실험설계 능력은 모든 수준에서 상당히 향상되었다. '생각하는 과학'의 변인통제 활동과 같은 형태의 학습내용을 현행 학교 과학교육에 적극적으로 도입해볼 필요가 있다.

지질구조에 대한 모델링기반 학습에서 나타나는 논증패턴과 정신모형 수준에 대한 분석 (Analysis on the Argumentation Pattern and Level of Students' Mental Models in Modeling-based Learning about Geologic Structures)

  • 박수경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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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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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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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지질구조에 대한 모델링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델링기반 학습에서 나타나는 논증패턴과 학생들의 정신모형 수준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고등학교 2학년 126명을 대상으로 대륙이동설, 해령, 변환단층, 단층의 특징에 대하여 4회의 모델링기반 학습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 중에서 2개 학급은 실험집단으로 모델링기반 학습을 실시하였고 나머지 2개 학급은 비교집단으로 교사중심 설명식 수업을 실시하였다. 모델링기반 학습 후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 성취도와 학생들의 정신모형 분포를 정량적으로 비교하였다. 실험집단 중 5개 조의 논증활동을 녹음 전사한 자료에 대하여 본 연구에서 설정한 분석틀을 근거로 정성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틀은 TAP의 5가지 요소와 학생들의 대안개념이 포함되는 요소 5가지 등 총 10가지의 코딩 요소로 구성하였다. 정신모형 유형을 조사한 결과, 실험집단에서 단면 인과모형과 입체형 모형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비교집단에서는 2차원 모형과 단면 단순모형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논증유형을 분석한 결과, 주장의 빈도가 높을수록 논증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정신모형의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반박이 제기된 경우, 만든 모형을 다시 관찰하여 자료를 수정하고, 이에 따라 주장을 다시 전개하였다. 이로써 모델링기반 학습에서 모형이 학생들의 논증 과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일주기 선호와 방어기제 (Circadian Preference and Defense in Medical Students : Greater Consumption and Lesser Sublimation Predicting Eveningness)

  • 이소진;박철수;김봉조;이철순;차보석;강효승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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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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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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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 적 : 방어기제는 성격의 영향을 받으며, 방어기제로부터 파생된 행동들을 관찰함으로써 추정 및 측정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방어기제와 일주기 선호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어기제와 일주기 선호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했다. 방 법 : 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148명을 대상으로 자가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아침형-저녁형 질문지, Beck 우울 척도-2, 한국판 방어유형질문지를 이용하였다. 결 과 : 저녁형과 아침 중간형은 공상, 수동 공격, 소비, 승화, 억제의 방어기제들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다중회귀분석에서 소비가 높을 수록(beta=-0.262, p= 0.001), 승화가 적을 수록(beta=0.185, p=0.023), 여자보다는 남자(beta=0.175, p=0.031)가 저녁형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서 소비와 승화의 방어기제가 일주기 선호와 관계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단면 연구로부터의 결과이므로 둘 사이의 인과 관계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환경 요인을 조정하여 일주기 선호가 바뀔 때 방어기제의 변화가 동반되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가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