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ncer-preventive activity

검색결과 167건 처리시간 0.023초

녹차 폴리페놀이 감마선조사에 의한 백혈병과 림프구모세포의 손상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 (Differential Effects of Green Tea Polyphenol in the ${\gamma}-irradiation$ Induced Human Leukemic and Lymphoblastic Cell Damage)

  • 정환정;김은미;민정준;범희승;김영호;정영도;김창근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37권5호
    • /
    • pp.308-316
    • /
    • 2003
  • 목적: 녹차 추출물(GTPP)은 암 예방과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 외에 항산화제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암세포에 감마 방사선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경우 GTPP를 첨가함으로써 암세포 억제 증폭 효과와 정상세포에서의 방사선방호 효과가 함께 나타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GTPP (EGCG > 45%, catechin 80% 포함)를 사람 백혈병 세포주인 HL60과 사람 림프구 모세포인 NC37에 방사선을 쪼이기 전에 미리 첨가한 후 실험을 하였다. 두 세포주에서 각각의 GTPP 농도와 방사선양에 따라서 생존능을 평가하여 GTPP 농도와 방사능 양을 결정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GTPP농도에 따른 NC37에서 방사선방호 효과와 HL60에서의 암세포 억제 효과에 대한 실험을 시행하였다. 결과: NC37과 HL60 세포주에서 암세포 억제효과를 보이면서 정상세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사선 조사량은 1 Gy와 3 Gy정도이고, GTPP의 농도는 $10{\mu}g/ml$$20{\mu}g/ml$였다. NC37 세포주에서 GTPP를 농도별로 첨가하고 1 Gy와 3 Gy의 방사선을 각각 조사하였을 때 $10{\mu}g/ml$의 경우에는 3 Gy를 조사한 경우에만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1 Gy;P=0.126, 3 Gy;P=0.010), $20{\mu}g/ml$를 첨가한 경우는 1 Gy와 3 Gy를 조사한 군 모두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1 Gy;P=0.946, 3 Gy;P=0.096). HL60 세포주에서는 방사선 조사량에 큰 상관없이 GTPP의 농도의 증가에 따라 암세포 성장이 크게 억제됨을 알 수 있었다($1\;Gy;\;10{\mu}g/ml;\;69.0{\pm}1.7%\;vs\;20{\mu}g/ml;\;42.4{\pm}1.3%,\;3\;Gy;\;10{\mu}g/ml;\;66.9{\pm}3.9%\;vs\;20{\mu}g/ml;\;44.2{\pm}1.6%$). 결론: 시험관 내 실험을 통하여 내부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 GTPP를 첨가함으로써 정상세포에서 방사선방호 효과와 암세포에서 성장 억제 효과를 동시에 나타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생체 내 실험을 통한 녹차 추출물의 정상 세포에 대한 방사선방호 작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녹차 추출물을 제공하여 주신 태평양 녹차 연구소의 소정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육군자탕가감방 에탄올 추출물의 비만 및 고지혈증 유도 흰쥐에 대한 억제효능 (Inhibitory Effects of Ethanol Extract of Modified Yukgunga-tang on Obesity and Hyperlipidemia in Rats Induced by High Fat Diet)

  • 박정현;강희;안광석;심범상;김성훈;최승훈;안규석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 /
    • 제23권3호
    • /
    • pp.685-694
    • /
    • 2009
  • This experimental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inhibitory effects of ethanol extract of modified Yukgunja-tang(mYGJT) on high-fat diet-induced obesity and hyperlipidemia in Sprague-Dawley rats, Animals were divided into normal, control, mYGJT(100 mg/kg and 200 mg/kg) treated groups. Obesity with hyperlipidemia was induced by high fat diet treatment for 6 weeks. mYGJT was given to the amimals by oral gavage for 4 weeks, starting at the high-fat diet regimen, The effect of mYGJT on the differentiation of 3T3 L1 adipocytes in vitro and serological paramamters for obesity and hyperlipidemia in vivo were evaluated, mYGJT significnatly inhibited the differentiation of 3T3 L1 adipocytes in a concentration dependent manner. mYGJT treatment siginficantly reduced body weight, abdominal and epididymal fat weight, and FER(Food Efficiency Ratio) compared with control group in a dose dependent manner. It also signficantly inhibited the levels of serum total lipid, triglyceride, phospholipid, total cholesterol, LDL, AI(Atherosclerosis Index) and returned the serum HDL to normal. Total lipids, triglycerides and cholesterols in the liver, as well as malondialdehyde(MDA) and hydroxy radical in the serum were significantly reduced. However, superoxide dismutase(SOD) activity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mYGJT treated group compared with control group. Finally, mYGJT treatment signficantly decreased the MDA and protein carbonyl concentrations of the hepatic homogenate but signficantly increased the activities of SOD, GSH-Px and Catalase. Taken together, these results suggest that mYGJT can be clinically useful in inhibiting high-fat diet-induced obesity and hyperlipidemia.

항산화 활성을 가진 그래핀이 HT1080 세포에서 기질금속단백질분해효소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raphene with Antioxidant Activity on Matrix Metalloproteinase in HT1080 Cells)

  • 이수경;김문무;오영희
    • 생명과학회지
    • /
    • 제23권10호
    • /
    • pp.1209-1215
    • /
    • 2013
  • 그래핀(graphene)은 원자 하나의 두께를 가지는 흑연(graphite)의 단층으로서 탄소구조체들 중 하나이다. 그래핀은 최근 의학분야에서 광열요법을 이용한 암 발생의 예방효과와 DNA의 산화에 대한 보효효과를 가진다고 밝혀진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람 섬유아육종세포(HT1080)에서 산화 스트레스와 MMPs에 대한 그래핀의 효과가 조사되었다. 항산화 효과에 대한 연구에서 그래핀은 DNA 산화에 대한 억제효과를 특이하게 나타내었으나 다른 산화 스트레스는 억제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래핀은 세포 내 과산화수소를 생성시키는 phenazinemethosulfate(PMS)에 의하여 자극된 MMP-2 및 MMP-9의 발현과 활성을 감소시켰다. 특히 superoxide dismutase(SOD-2)와 같은 항산화 효소의 발현이 HT1080세포에서 감소하였는데,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SOD 발현수준의 감소가 그래핀의 항산화 효과로부터 기인 되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상의 결과로 그래핀의 존재에서 산화스트레스의 억제효과가 HT1080 세포에서 MMP-9의 활성과 발현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그래핀은 암 전이와 관련 있는 MMP-2 및 MMP-9의 활성과 발현의 억제를 통하여 암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산업화를 위한 하나의 우수한 생의학 응용소재로 이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병원외 심정지 환자의 자발적 순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 of patients with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 박일수;김은주;손혜숙;강성홍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1권9호
    • /
    • pp.229-238
    • /
    • 2013
  • 병원외 심정지는 오늘날 우리나라의 중대한 보건문제로서, 환자의 퇴원 시 생존율은 3.5%이며, 이 중 1%만이 신경학적 기능을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낮은 병원외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병원 도착 전 환자의 자발적 순환을 회복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2009년도 심정지 의무기록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병원외 심정지 환자의 자발적 순환 회복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심층 분석을 수행하였다. 심정지 환자의 자발적 순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의사결정나무기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도착전 CPR여부, 병원 도착전 심정지 목격여부, 심정지시 활동, 과거력(암/심장질환/뇌졸중), 심정지 발생 장소, 병원전 일반인 CPR여부, 신고~현장 도착까지 걸린 시간, 연령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밝혀졌다. 이 요인들의 조합을 통해 의사결정나무모형으로 분류된 심정지 환자는 총 16개 유형이었으며, 그 중 유형 1의 특징을 갖는 집단의 자발적 순환 회복률(29.6%)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비공공장소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일반인이 CPR을 시행하였을 경우, 심정지 환자의 자발적 순환 회복률이 향상된 것으로 보아 지역주민들에 대한 CPR교육이 중요함을 파악할 수 있었다.

EQ-5D 지수를 활용한 만성질환별 삶의 질의 성별 및 연령에 따른 변화: 2017~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The Age and Sex-specific Quality of Life by Chronic Disease Using the EQ-5D Index : Based on the 2017-201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채경준;박세호;송승아;이준규;홍종민;송재석;김남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48권2호
    • /
    • pp.81-90
    • /
    • 2023
  • Objectives: This study analyzed the decline in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age in the chronic disease patient group, quantified it as a quantitative index, and compared it by sex and chronic disease. Methods: In the 2017-201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base, 11,473 adults aged 19 years or older, excluding cancer patients, were analyzed for age-specific changes in the EQ-5D Index by chronic disease. The decline in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age in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was analyzed by linear regression analysis while controlling for general characteristics. Then, linear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according to sex. Results: In the case of the control group, the quality of life decreased by 0.0004 for every 1-year increase in age(P<0.001). By chronic disease, asthma(β=0.0019, P<0.001), arthritis(β=0.0017, P=0.002), thyroid dis- ease(β=0.0016, P=0.015), dyslipidemia(β=0.0011, P=0.020), and hypertension(β=0.0009, P=0.027) mostly showed a greater decrease in quality of life than the control group. In addition, when divided into two groups by sex, hypertension(β=0.0012, P=0.029), thyroid disease(β=0.0041, P=0.038), and arthritis(β=0.0022, P<0.001)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in quality of life only in male. Diabetes(β=0.0056, P=0.038), dyslipi- demia(β=0.0022, P=0.001) significantly decreased quality of life only in female. Conclusions: Chronic disease had a negative impact on patients perception of quality of life, and the more severe the pain and activity limitation due to the chronic disease, the more severe it was. It also showed different patterns according to sex.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llocate more medical resources and provide policy support to prevent chronic diseases, which are serious social problems.

능이버섯(Sarcodon aspratus) 추출물의 생리활성 (Physiological Activity of Sarcodon aspratus Extracts)

  • 송재환;이현숙;황진국;한정환;노정근;금동혁;박기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172-179
    • /
    • 2003
  • 천연물 유래 생활습관병의 예방 및 치료에 유용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소재를 탐색하고자 능이버섯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확인하였다. 능이버섯 추출물의 nitrite 제거활성은 pH 1.2에서 강한 활성을 보였으며, 농도 의존적으로 활성이 증가하였고, 0.5 mg/mL 처리 시 저해활성이 99.85$\pm$3.05%로 대조구로 사용한 Vitamin C(0.1 mg/mL)의 99.18$\pm$0.31%과 유사하였다. 전자공여활성 역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0.1 mg/mL에서 90.42$\pm$0.54%로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고, 0.05 mg/mL에서도 61.08$\pm$1.38%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조구로 사용한 0.1 mg/mL의 vitamin C는 95.36%, vitamin E는 92.56%, BHT는 49.55로 나타났다. 또한 능이버섯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0.05 mg/mL 이상의 농도에서 유의차(p<0.001) 있게 항산화 활성이 존재하였으며, 특히 1 mg/mL 농도에서는 합성항산화제인 BHT보다 강한 항산화력을 나타냈다. 능이버섯 추출물의 SOD유사활성은 3,250$\pm$51 unit/g로 나타났으며, 혈전 용해활성은 표준시료인 Streptokinase(제일제당)의 1,180 unit/g보다 높은 1,843.8 unit/g의 활성을 보였고, ACE저해활성은 통상법에서 52.89$\pm$1.93%와 전처리법에서 57.63$\pm$0.61%로 높게 나타났다. 암세포에 대한 능이버섯 추출물의 세포독성에서, 폐암 세포주인 A549에 대한 증식 억제율은 능이버섯 추출물 50 mgg/mL 처리 시 84.71$\pm$2.9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자궁암 세포주인 HeLa의 세포독성은 1~50 mgg/mL 농도에서 40% 이상의 증식 억제효과를 나타냈으며, 위암 세포주인 AGS의 경우 5~50 mg/mL에서 약 70%의 높은 증식 억제율을 나타냈다. 간암세포주인 SK- Hep-1에 대한 능이버섯 추출물의 세포독성은 0.1~5 mg/mL까지는 증식 억제율이 증가하였으나 42.53% 수준이었다. Ames test를 이용한 돌연변이원성 실험결과 Salmonella typhimurium TA98 및 TA100의 자연 돌연변이수에 비해 능이버섯 추출물 처리 시 2배 이상의 histidine positive revertant colony가 형성되어 돌연변이 유발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랫드에서 azoxymethane으로 유도된 대장 전암병변에 대한 피티산의 방어 효과 (Phytic Acid Protects the Formation of Colonic Aberrant Crypt Foci Induced by Azoxymethane in Male F344 Rats)

  • 허진주;이예은;이기남;남상윤;안병우;윤영원;이범준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23권3호
    • /
    • pp.264-270
    • /
    • 2008
  • 대장암은 국민경제 수준의 향상과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여, 등록환자 기준으로 2005년 현재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태이다. 특히 육류에 많이 함유된 철분 및 지방의 과다섭취가 주요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Phytic acid(PA) (Inositol hexaphosphate, IP6)는 식물의 박류, 콩류 등에 약 0.1-5% 농도로 존재하며, 포유류의 세포에서도 존재한다. PA는 금속이온과 결합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서, hydroxyl radical과 같은 활성산소종의 형성을 억제하여 항산화 작용을 나타낸다. 본 연구에서는 PA가 대장암 발생의 전암병변인 aberrant crypt faci(ACF) 의 발생을 억제하는지를 조사하고자 수컷 F344 랫드를 사용하였다. Azoxymethane(AOM)을 실험시작 1주 및 2번째 주에 투여함으로 ACF를 유발하였고, 실험기간은 8주로서 AIN-93G 사료급여와 동시에 음수로서 0.5%와 2% PA를 급여하였다. 부검 후, 혈액검사와 대장암 발생의 초기단계인 ACF를 측정하였다. 결과로서 AOM 투여 대조군과 비교해 볼 때 PA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ACF와 aberrant crypt(AC)의 수가 감소하였고, 2% PA는 유의적으로 ACF와 AC의 수를 감소시켰으며, 더욱이 4개 이상 AC를 갖는 ACF의 수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혈액 생화학적 수치에서 어느 정도 유의적 변화가 나타났지만 정상범위내에서의 변화로서 인정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실험에서 이러한 결과는 phytic acid가 대장암 발생과정에 전암병변의 형성을 억제함으로서 최종 대장암발생에 억제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