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ncer metast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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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il의 Akt/PKB의 활성화와 p53의 downregulation를 통한 5-FU-induced apoptosis의 necrosis로의 전환 (Snail Switches 5-FU-induced Apoptosis to Necrosis through Akt/PKB Activation and p53 Down-regulation)

  • 이수연;전현민;주민경;김초희;정의경;박혜경;강호성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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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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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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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Snail은 E-cadherin 발현을 직접 억제하는 zinc finger transcription factor로서, 암세포의 invasion과 metastasis를 촉진시키는 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 (EMT)를 유발한다. 또한 Snail은 세포사멸 자극과 세포 생존물질의 제거로 인한 세포사멸에 대해 저항성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에 대한 분자기작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항암제 중의 하나인 5-fluorouracil (5-FU)에 의한 세포사멸에 대한 Snail의 저항성 기작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MCF-7 #5 세포주에 doxycycline (DOX)을 처리하여 Snail을 과발현시킨 세포에서 5-FU에 의한 세포사멸이 억제되고 세포괴사가 일어남을 확인하였다. DOX 처리 및 Snail expression vectors인 pCR3.1-Snail-Flg와 phosphorylation-resistant mutant Snail vector인 pCR3.1-S104, 107A Snail-Flg을 이용하여 Snail을 과발현 시킨 경우 ERK1/2의 활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반면 PTEN 발현억제 및 불활성화, 그리고 Akt/PKB 활성화가 유도됨을 관찰하였다. 또한, Snail은 5-FU에 의한 p53의 발현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Snail은 prosurvival kinase인 Akt/PKB의 활성화와 p53 억제를 통해 5-FU에 의한 세포사멸을 세포괴사로 전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혈관내피세포와 흰쥐 대동맥 미세혈관 발아 모델을 이용한 황금 열수추출물의 세포의 이동, 침투 및 관형성 억제 연구 (Hot Water Extract of Scutellaria baicalensis Inhibits Migration, Invasion and Tube Formation in a Huma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 Model and a Rat Aortic Ring Sprouting Model)

  • 김억천;배기호;김한성;유영민;겔린스키미첼;김택중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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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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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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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혈관신생의 억제는 암과 같은 신생혈관형성 질환의 치료를 위해 유용한 접근법이다. 신생혈관형성의 핵심인자인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는 신생혈관형성 질환의 치료를 위한 주요한 표적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in vitro 분석과 ex vivo 동물 실험을 통해 황금 열수추출물의 신생혈관형성 억제효과를 연구했다. 본 연구결과에서 황금 열수추출물이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에 의해 자극된 혈관내피세포에 있어 세포독성 없이 세포의 이동, 침투, 관형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였다. 더 나아가 황금 열수추출물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에 의해 유도된 흰쥐 대동맥 주변 미세혈관 발아를 예방하였다. 본 연구결과들은 황금 열수추출물이 신생혈관형성 억제작용이 있고, 이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에 의해 유도된 혈관신생을 억제 하는 잠재적 소재가 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항산화 활성을 가진 그래핀이 HT1080 세포에서 기질금속단백질분해효소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raphene with Antioxidant Activity on Matrix Metalloproteinase in HT1080 Cells)

  • 이수경;김문무;오영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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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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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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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그래핀(graphene)은 원자 하나의 두께를 가지는 흑연(graphite)의 단층으로서 탄소구조체들 중 하나이다. 그래핀은 최근 의학분야에서 광열요법을 이용한 암 발생의 예방효과와 DNA의 산화에 대한 보효효과를 가진다고 밝혀진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람 섬유아육종세포(HT1080)에서 산화 스트레스와 MMPs에 대한 그래핀의 효과가 조사되었다. 항산화 효과에 대한 연구에서 그래핀은 DNA 산화에 대한 억제효과를 특이하게 나타내었으나 다른 산화 스트레스는 억제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래핀은 세포 내 과산화수소를 생성시키는 phenazinemethosulfate(PMS)에 의하여 자극된 MMP-2 및 MMP-9의 발현과 활성을 감소시켰다. 특히 superoxide dismutase(SOD-2)와 같은 항산화 효소의 발현이 HT1080세포에서 감소하였는데,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SOD 발현수준의 감소가 그래핀의 항산화 효과로부터 기인 되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상의 결과로 그래핀의 존재에서 산화스트레스의 억제효과가 HT1080 세포에서 MMP-9의 활성과 발현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그래핀은 암 전이와 관련 있는 MMP-2 및 MMP-9의 활성과 발현의 억제를 통하여 암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산업화를 위한 하나의 우수한 생의학 응용소재로 이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Cordycepin의 치밀결합 강화 및 MMPs의 활성 억제를 통한 HCT116 인체대장암세포의 이동성 및 침윤성의 억제 (Cordycepin Inhibits Migration and Invasion of HCT116 Human Colorectal Carcinoma Cells by Tightening of Tight Junctions and Inhibition of Matrix Metalloproteinase Activity)

  • 정진우;최영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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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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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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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Cordycepin은 C. militaris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로서 인체 면역기능 강화, 항염증, 항산화, 항노화 및 항암활성을 포함한 다양한 약리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HCT116 대장암세포를 이용하여 암전이의 주요 과정인 암세포의 이동성 및 침윤성에 미치는 cordycepin의 효능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세포독성이 없는 범위에서 cordycepin은 HCT116 세포의 이동성과 침윤성을 유의적으로 억제하였다. RT-PCR 및 Western blotting 결과에 의하면 cordycepin은 TJs의 주요 구성인자인 claudin family 인자들의 발현을 억제하였으며, 이는 TJ의 전기적 저항성의 증대와 연관이 있었다. Cordycepin은 또한 MMP-2 및 -9의 발현과 활성을 저해함과 동시에 TIMP-1 및 -2의 발현은 증가시켰다. 따라서 cordycepin에 의한 HCT116 대장암세포의 전이능 억제는 TJ의 견고성 증대와 MMPs의 활성 억제와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설암의 술전 조직표본에서 악성도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발현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EXPRESSION AND MALIGNANCY GRADING IN BIOPSY SPECIMENS OF TONGUE CANCERS)

  • 변준호;박봉욱;정인교;김종렬;김욱규;박봉수;김규천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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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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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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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Angiogenesis is important for the growth and metastasis of solid tumors. Some growth factors, inflammatory cytokines, and angiogenin are known to promote tumor angiogenesis. Among them,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is the most intriguing factor in regard to tumor angiogenesis. Inhibition of VEGF activity by neutralizing antibodies or by the introduction of dominant negative VEGF receptors into endothelial cells of tumor-associated blood vessels resulted in the inhibition of tumor growth and in tumor regression, indicating that VEGF is a major initiator of tumor angiogenesis. VEGF promotes angiogenesis through their receptors, Flt-1 and Flk-1/KDR. on vascular endothelial cells. These two receptors were usually believed to be expressed specifically on vascular endothelial cell. Several reports have now shown that VEGF is not only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microvessel density but also has prognostic value in both node-negative and node-positive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For many years several histologic features of the neoplasms are being considered when assessing the influence of malignancy grading on recurrence and prognosis. Among the characteristics investigated, degree of keratinization, nuclear pleomorphism, mode of invasion, microscopic depth of invasion, intravascular invasion, lymphocyte infiltration, and number of mitoses have been considered as important prognostic factors. So,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correlation o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expression with malignancy in paraffin-embedded biopsy specimens from 11 patients with tongue cancers. Our results showed that high immunoreactivity specimens of VEGF expression were significantly lower keratinization degree and more pronounced nuclear pleomorphism than in low immunoreactivity specimens. Thus, VEGF expression could be used as a prognostic marker in tongue cancer.

악성 섬유조직구종 형태를 가진 원발성 폐육종 1예 (A Case of Primary Pulmonary Sarcoma with Morphologic Features of Malignant Fibrous Histiocytoma)

  • 이연정;허원행;노대근;김승준;이숙영;김영균;문화식;송정섭;박성학;박경신;이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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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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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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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저자들은 53세 남자환자에서 조직학적, 면역학적으로 악성 섬유조직구종의 형태를 가진 원발성 폐육종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노화 분자마커로서 노화기전에 관여하는 타켓 단백질 (Target Proteins Involved in Aging Mechanism as an Aging Molecular Marker)

  • 김문무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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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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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3-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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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체내를 구성하는 모든 세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들의 주위환경에 좌우되어 분화, 괴사, 세포자살, 세포노화와 같은 운명을 경험한다. 이러한 세포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가 암, 염증, 노화 및 질병과 같은 표현형에서의 여러가지 이상을 발생시킨다. 천연물로부터 유래한 항 노화 화합물을 탐색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과 접근방식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타켓 단백질에 대하여 설명한다. 먼저 기질금속단백질분해효소(MMPs)는 노화마커로 암전이, 만성염증 및 피부노화에 관여한다. 특히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HDACs)는 모델동물의 수명을 연장시키려고 노력하는 노화연구원들에게 큰 관심의 대상이다. 뿐만 아니라, 여기서 p53, IGF-1 및 SIRT1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노화와 관련된 신호경로에 대하여 기술한다. 더욱이, 자가포식과정이 노화와 관련한 신호경로에도 관여하고 있다. 세포노화의 신호경로를 조절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새로운 화합물도 본 총설논문에서 소개된다. 여기서 우리는 노화기전에 대한 분자기반 및 노화마커 개발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소개되는 화합물은 노화와 관련 있는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하여 의학적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Prognostic value of nodal SUVmax of 18F-FDG PET/CT in nasopharyngeal carcinoma treated with intensity-modulated radiotherapy

  • Lee, So Jung;Kay, Chul-Seoung;Kim, Yeon-Sil;Son, Seok Hyun;Kim, Myungsoo;Lee, Sea-Won;Kang, Hye Jin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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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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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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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o investigate the predictive role of maximum standardized uptake value ($SUV_{max}$) of 2-[$^{18}F$]fluoro-2-deoxy-D-glucose($^{18}F-FDG$)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 (PET/CT) in nasopharyngeal cancer patients treated with intensity-modulated radiotherapy (IMRT). Materials and Methods: Between October 2006 and April 2016, 53 patients were treated with IMRT in two institutions and their PET/CT at the time of diagnosis was reviewed. The $SUV_{max}$ of their nasopharyngeal lesions and metastatic lymph nodes (LN) was recorded. IMRT was delivered using helical tomotherapy. All patients except for one were treated with concurrent chemoradiation therapy (CCRT). Correlations between $SUV_{max}$ and patients' survival and recurrence were analyzed. Results: At a median follow-up time of 31.5 months (range, 3.4 to 98.7 months), the 3-year overall survival (OS) and disease-free survival (DFS) rates were 83.2% and 77.5%, respectively. In univariate analysis, patients with a higher nodal pre-treatment $SUV_{max}$ (${\geq}13.4$) demonstrated significantly lower 3-year OS (93.1% vs. 55.5%; p = 0.003), DFS (92.7% vs. 38.5%; p < 0.001), locoregional recurrence-free survival (100% vs. 50.5%; p < 0.001), and distant metastasis-free survival (100% vs. 69.2%; p = 0.004), respectively. In multivariate analysis, high pre-treatment nodal $SUV_{max}$ (${\geq}13.4$) was a negative prognostic factor for OS (hazard ratio [HR], 7.799; 95% confidence interval [CI], 1.506-40.397; p = 0.014) and DFS (HR, 9.392; 95% CI, 1.989-44.339; p = 0.005). Conclusions: High pre-treatment nodal $SUV_{max}$ was an independent prognosticator of survival and disease progression in nasopharyngeal carcinoma patients treated with IMRT in our cohort. Therefore, nodal $SUV_{max}$ may provide important information for identifying patients who require more aggressive treatment.

인간 신장암 Caki세포에서 dicumarol에 의한 PMA 매개 matrix metalloproteinase-9의 발현 억제 효과 (Dicumarol Inhibits PMA-Induced MMP-9 Expression through NQO1-independent manner in Human Renal Carcinoma Caki Cells)

  • 박은정;권택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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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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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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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Dicumarol는 전동싸리 식물에서 추출한 coumarin 유도체로 vitamin K 의존적으로 항응고 작용를 한다. 그러나, dicumarol에 의한 MMP-9의 발현 및 활성화 조절에 대한 연구는 수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dicumarol이 인간 신장암 Caki세포에서 PMA 매개의 MMP-9의 발현과 활성화를 조절 할 수 있는지 확인하였다. Dicumarol는 PMA유도 MMP-9의 활성을 억제하였고, MMP-9의 mRNA RT-PCR 및 promoter assay를 통하여 전사단계에서 조절됨을 확인하였다. Dicumarol에 의한 MMP-9 발현 조절에 NF-κB와 AP1 전사인자의 전사 활성 저해에 의하여 야기됨을 확인하였다. NQO1 siRNA를 이용한 knock-down 실험에서 dicumarol이 PMA유도의 MMP-9 활성 억제에 NQO1의 관련성을 확인 할 수 없었다. Dicumarol는 PMA에 의한 세포이동 및 침윤을 억제하였는데, 이러한 현상은 MMP-9의 발현 및 활성을 조절함으로써 일어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악성 고형암의 항암제 동반진단 기술에서 분자진단기술의 적용 (Application of Molecular Diagnostics Technology in the Development of a Companion Diagnostics for Malignant Solid Tumors)

  • 김진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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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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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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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악성종양은 양성종양과 달리 전이가 가능하고 재발이 쉬울 뿐 아니라 생존율 및 삶의 질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국내의 경우 악성종양 치료 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시한 항암화학요법 일반원칙에 따라 일괄적으로 치료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근래에는 일방적인 약물치료보다는 동반진단제를 사용을 권고하는데 이는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분자진단기법으로 동반진단하여 치료 전에 환자의 약물 반응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며, 국내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의약품의 반응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신약개발단계에서 동반진단제를 함께 개발하기를 권고한다. 본 종설에서는 악성 고형암을 중심으로 동반진단제의 개발방향 및 개발현황을 문헌고찰을 통해 분석하였고, 동반진단제로 사용되는 다양한 분자진단기법, 예컨대 면역조직화학염색법, 중합효소연쇄반응법, 제자리부합법,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 등에 따른 동반진단제 개발현황 및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사례를 조사하여 최신 동반진단 개발동향을 함께 살폈다. 그리고 동반진단제 개발과정에서 기술적 사항으로 허가시점에 맞춘 분자진단기술을 선택과 진단제에 대한 명확한 기전이해와 더불어 치료와 동반진단제의 융합을 제언하였고, 사회적으로 동반진단제에 대한 공공보험의 급여책정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