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ncer chemo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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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외담도종양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Radiotherapy in the Treatment of Extrahepatic Bile Duct Carcinoma)

  • 신현수;김귀언;이형식;서창옥;노준균;이종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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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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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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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5년부터 1990년까지 연세대학교, 연세암센터 치료방사선과에 내원하였던 27명의 간외담도종양환자를 대상으로 외부방사선조사 및 관내 근접조사(intraluminal brachytherapy)를 병용하였을 경우 적절한 국소관해율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하였고 이러한 치료방법에 대한 결과를 불완전한 절제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군의 치료성적과 비교분석하였다. 16명은 남성이었고 11명은 여성이었으며, 평균나이는 58세($34\~70$세)였다. 외부방사선치료는 10 MV Linear Accelerator, 4 문조사방법을 이용하였고 총 조사량은 $45\~55$ Gy이었다. 관내 근접조사는 외부방사선조사후 시행하였고 Ir-192를 사용한 고선량치료기기인 Gamma-Med 12i를 이용하여 총 15Gy를 조사하였다. 최소 추적조사기간은 12개월이었다. 치료방법에 따라 3개의 군으로 대별해 보았는데, 1군(6명)은 불완전 절제술후 미시적 잔류암존재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했던 경우이고 2군(13명)은 수술불가능하여 방사선치료 단독으로 치료하였던 경우이며, 3군(8명)은 외부방사선조사와 관내근접조사를 병용하였던 경우로 분류하였다. 치료실패요인은 대부분 국소실패였고 원격전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중앙생존기간은 10개월이었고 2년 생존율은 $30\%$이었다. 각 치료군에 따른 치료실패율은 1군 $67\%(4/6),\;2군\;79\%(10/13),\;3군\;38\%(3/8)$이었으며 중앙생존기간은 각각 10개월, 6개월, 10개월이었다. 또한 2년 생존율은 각각 $56\%,\;18\%,\;50\%$로서 종합적으로 1군과 3군간의 생존율과 중앙생존기간은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본 저자들은 간외담도종양 환자의 경우 외부 방사선치료만으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었으며 외부방사선 치료와 관내근접조사를 병용하였을 경우 수술적 절제술이 시행되었던 경우와 비슷한 치료성적을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며 향후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방사선치료 방법이 모색되어야 하리라 생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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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성적 -생존율과 예후인자, 실패양상- (The Results and Prognostic Factors of Chemo-radiation Therapy in the Management of Small Cell Lung Cancer)

  • 김은석;최두호;원종호;어수택;홍대식;박춘식;박희숙;염욱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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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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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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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소세포폐암은 모든 폐암의 20-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물학적 특성상 다른 조직암과 달리 빨리 자라고 일찍 전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하나 예후는 극히 나쁘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를 항암화학요법과 병행하여 시행한 환자의 예후인자에 따른 생존율과 실패양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및 대상 : 1985년 8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소세포폐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90명의 환자 중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치료 성적, 예후 인자 및 치료 후 실패 양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의 추적 관찰 기간은 4-87개월(중앙값 14개월), 생존자의 최소 추적 관찰 기간은 8개월이었으며, 연령은 27세에서 78세로 연령의 중앙값은 59세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2년 생존율은 13$\%$였으며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10개월이었다. 국한성 병기와 전이성 병기의 2년 생존율은 각각 20$\%$와 8$\%$였으며 중앙 생존 기간은 각각 14개월과 9개월로 통계학적 의미가 있었다(p=0.032). 34명의 국한성 병기를 따로 분석한 결과 반응이 기록된 26명중 완전관해는 22명(88$\%$)이었고 부분 관해는 3명(12$\%$)이었다. 치료 반응에 따른 2년 생존율은 각각 24$\%$와 0$\%$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14개월과 5개월이었다(p=0.005). 혈장 나트륨의 저하에 따른 분석 결과 혈장 나트륨이 135mmol/L이하인 경우 1년 이내에 모두 사망하였고 135mmol/L 이상인 경우의 2년 생존율은 17$\%$였으며, 중앙 생존 기간은 각각 7개월과 14개월이었다(p=0.002). Alkaline phosphatase(ALP)가 130IU/L 이하와 이상에서 2년 생존율은 각각 26$\%$와 0$\%$였으며 중앙 생존 기간은 14개월과 5개월이었다(0.019). 43명의 전이성 병기를 전이된 부위에 따라 분석한 결과 뇌 전이와 간 전이 기타 부위의 전이의 2년 생존율은 14$\%$와 0$\%$ 그리고 7$\%$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각각 8개월과 8개월, 7개월이었으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 국소부위의 치료반응에 따른 2년 생존율은 완전관해와 부분관해에서 각각 15$\%$와 4$\%$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11개월과 7개월이었으며 통계적 의미가 있었다(p=0.01). 결론 : 국한성 병기와 전이성 병기의 소세포폐암은 완전관해의 여부가 예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완전관해를 위해 방사선 치료 방법에 있어 조기에 방사선 치료 시행하거나 고분할방사선 치료, 동시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등의 적절한 치료방법의 정립이 중요하며, 혈청나트륨 값이 의미 있게 낮거나 Alkaline phosphatase 값이 의미 있게 높을 경우에 적극적인 보조요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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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 소세포암종의 방사선치료 (Radiotherapy in Small Cell 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정은지;이용희;김귀언;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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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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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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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자궁경부 소세포암종으로 진단되어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조직병리학적인 재검사를 시행하여 조직병리학적 특성을 알아보고, 환자 및 종양의 특징, 방사선치료 후의 치료 성적등을 조직병리학적 유형에 따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1981년 10월부터 1995년 4월까지 연세의대 연세암센터 치료방사선과에서 자궁경부암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총 2890명 중 조직학적 유형이 소세포암종이었던 환자는 60명으로 $2.08\%$였다. 타병원예서 조직검사 및 병기 결정 후 방사선치료 만을 위해 전과되었던 36예에서는 자궁경부 생검 조직을 확보할 수 없었고, 이들을 제외한 24명에서 조직에 대한 병리학적 재검사가 가능하여 H&E 염색 및 신경내분비 표지인 neuron-specific enolase(NSE), chromogranin, synaptophysin, Grimelius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이들 24예의 환자 및 종양좌 특성,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 치료 실패 양상, 5년 생존율 및 5년 무병 생존율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H&E 염색 및 4가지 neuroendocrine marker 검사 후 13예는 신경내분비암종으로 진단되었고 11예는 소세포 유형의 편평상피암종으로 진단되어 병리학적으로 크게 2가지 군으로 분류하였다. 신경내분비암종으로 분류된 13예 중 5예는 중등도 이상으로 분화가 좋은 편아었으나 8예는 분화가 나쁘거나 미분화되었다. 전체 24예 대상 환자들의 연령은 23-79세로 중앙 연령치 54세였으며 FIGO 병기 분포는 Ib 8예$(33.3\%)$, IIa 1예$(4.2\%)$, IIb 11예$(45.8\%)$, IIIa 2예$(8.3\%)$, IIIb 1예$(4.2\%)$, IV 1예$(4.2\%)$로 병기 I-II가 20예로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골반 림프절에 전이가 있었던 환자가 5예(20.8%) 있었는데 이 중 3예는 수술후 조직학적으로 확인되었고(2예는 근치적 수술, 1예는 골반 림프절 생검) 다른 2예는 전산화 단층 촬영상 골반 림프절이 커져 있어 전이로 판단되었다. 이들 2가지 병리학적 분류군에 따라 환자 및 종양의 특성을 비교해 보았는데 특별한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 치료 실패 양상, 5년 생존율 및 5년 무병 생존율 등의 치료 결과를 비교해 보았을 때 치료 실패 양상에 있어서 소세포형의 편평상피암종에서는 원격 전이가 2예$(18.2\%)$인데 반해 신경내분비암종에서는 6예$(46.2\%)$로 신경내분비암종(neuroendocrine carcinoma)에서 원격 전이율이 높았으나 환자 수가 적어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었다(P>0.05). 결론: 병리조직학적 재검사가 가능하였던 24예의 자궁경부 소세포암종 환자 중 13예가 신경 내분비암종으로 진단되었으며 나머지 11예는 소세포형의 편평상피암종으로 분류되었는데 환자 및 종양의 특징, 방사선치료 성적을 비교해 볼 때 신경내분비암종에서 원격 전이가 호발하였으나 $(46.2\%\;vs.\;18,2\%)$, 5년 생존율과 5년 무병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이런 결과로 자궁경부에서 발생한 소세포암종 중 신경내분비암종의 경우는 원격 전이가 맡으므로 방사선치료, 수술 등의 국소 치료와 더불어 적절한 항암화학요법을 추가하여 치료 결과를 증진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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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미분화세포종의 치료 결과 (Treatment Results of Ovarian Dysgerminoma)

  • 정은지;서창옥;성진실;금기창;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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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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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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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난소 미분화세포종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방법, 국소 제어율, 치료 실패 양상, 생존율 등 치료 성적을 분석해 보고, 가임력을 보존하기 원하는 병기 13 환자들에서의 적절한 치료 방침을 찾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75년 1월부터 1990년 12월까지 연세 의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연세암센터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은 34명의 난소 미분화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2예의 gonadoblastoma(46,XY)와 3예의 혼합 배세포종(mixed germ cell tumor)을 제외하고 나머지 순수 미분화세포종(pure dysgermlnoma) 환자 29예만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치료 방법에 따라 두군으로 나누어 성적을 분석하였다. 1군은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로 21예였고, 2군은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하지 않은 군으로 8예였다. 대상 환자의 연령 분포는 8-39세였고 중앙치는 23세였다. 진단 시 임상 증상은 촉지되는 복부 골반부 종괴가 가장 호발하였다. 병기는 I이 23명으로 $89.3\%$로 다수를 차지하였다. 방사선치료는 병기 I, II에서는 전복부조사 20-25 Gy, 골반부에 축소하여 10-15 Gy 추가 조사하였고 종격동과 쇄골 상부의 방사선치료는 대부분 II기 이상의 진행된 병기에서 20-26 Gy 조사하였다. 환자들의 추적 관찰 중앙치는 80개월(13-201개월)이었다. 결과 :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인 1군(21예)은 전원 국소제어 및 무병 생존중이었다. 2군은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하지 않은 8예인데 이중 6예에서 국소 재발지 발생하여 4예는 구제 목적의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1예는 항암화학요법을 1예는 재수술만 시행 받았다. 구제 치료 결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4예중 3예, 항암화학요법 받은 1예 및 재수술을 받은 1예는 완치되었으나, 1예만 암종증(carcinomatosis)으로 진행되어 방사선치료후 11개월에 사망하였다. 그러므로 29예 전체의 5년 국소 제어율 및 5년 생존율은 $96.6\%$(28/29)였다. 일측 난소에 국한된 병기 la 환자 13예 중 7예는 수술 및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이들은 전원 국소제어 되어 20-201개월간(중앙치 80개월) 무병 추적 관찰 중이나, 수술로 일측 난소난 관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없이 지내던 6예의 환자 중 5예에서 재발하였으나 이들 모두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재수술 등의 구제치료에 성공하였다. 즉 13예의 병기 la 환자 전원이 20-201개월간 무병 생존 중이다. 결론 : 난소 미분화세포종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부가함으로 종양의 크기, 병기, 수술법에 관계없이 $100\%$ 국소 제어율 및 $100\%$ 5년 생존율을 획득하였다. 수술후 재발한 경우라도 암종증(carclnomatosis)이나 복부 이외의 장기에 원격 전이가 없다면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또는 재수술로 구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가임력을 보존하기 원하는 병기 la 환자에서는 보존적 수술인 일측 난관난소절제술만 시행하고 추적 관찰하는 것도 치료 방법으로 고려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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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폐암의 TNM 병기에 따른 예후 (Prognostic Value of TNM Staging in Small Cell Lung Cancer)

  • 박재용;김관영;채상철;김정석;김건엽;박기수;차승익;김창호;감신;정태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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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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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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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폐암환자에 있어서 병기판정은 적절한 치료방침과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기 위해 필요하다. 소세포폐암은 진단시 광범위한 종격동침범이 있거나 전신적으로 전이된 경우가 많아 VALG이 제시한 two staging system이 주로 사용되어져왔다. 그러나 이러한 병기분류법은 환자의 예후 변별력에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완치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근치적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의 병용치료와 같은 보다 적극적인 치료들이 시도됨에 따라 균일하고 세분화된 병기분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저자들은 소세포폐암을 비소세포폐암과 같이 I, II, IIIa, IIIb 및 IV로 세분화되어 예후를 비교함으로써 소세포폐암의 경우에도 TNM 병기가 예후인자로서의 가치가 있는 지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된 환자 166명 가운데 TNM 병기분류가 가능하였던 14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TNM 병기는 1997년에 새로이 개정된 International staging system에 의거하여 분류하였다. 환자의 생존여부는 환자기록부와 전화 및 우편조회로 조사하였으며 생존기간은 Kaplan-Meier method를 이용하여 산출하였고 생존기간의 차이는 log-rank test를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전체대상환자 147예의 TNM 병기에 따른 중앙생존기간은 I/II기 18.5개월, IIIa기 11.3개월, IIIb가 9.4개월, 그리고 IV기가 5.4개월이었으며, 1년 및 2년 생존율은 I/II기의 경우 75% 와 37.5%, IIIa기는 46.7% 와 25.0%, IIIb기는 34.3% 와 11.3%, 그리고 IV기는 2.6%와 0%로 병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01). 2회 이상의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84예의 TNM 병기에 따른 중앙생존기간은 I/II기 18.5개월, IIIa기 16.0개월, IIIb기 12.2개월, 그리고 병기 IV기 7.4개월이었으며, 1년 및 2년 생존율은 I/II기는 75%와 37.5%, IIIa기는 58.3%와 31.3%, IIIb기는 51.7%와 13.53%, 그리고 IV기는 3.8%와 0%로 병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병기에 따른 중앙생존기간과 생존율은 I-IIIb기는 IV 기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병기 I/II는 IIIa기와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IIIb기와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병기 IIIa는 IIIb기에 비해 중앙생존기간 및 2년 생존율이 높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I-IIIb에서 T 병기와 N병기에 따른 예후는 전체환자와 2회 이상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모두에서 T1-2와 T3와 T4에 비해 양호하였으며 T3와 T4는 차이가 없었고, N2는 N3에 비해 중앙 생존기간과 2년 생존율이 높았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로 소세포폐암의 경우에도 TNM 병가분류가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생각되며, 제한기의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향적인 연구는 환자들을 TNM 병기를 고려하여 환자들을 보다 세분화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TNM 병기분류가 임상에서 적용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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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외 폐쇄성 황달 환자에서 고식적 방사선치료의 결과 (The Palliative Radiation Therapy in Malignant Extra-Hepatic Biliary Obstruction)

  • 계철승;장홍석;김성환;유미령;김연실;정수미;윤세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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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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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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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수술이 불가능한 복강내 악성 종양으로 간외 폐쇄성 황달이 있는 환자에서 시행한 고식적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 그에 따른 인자들에 대하여 분석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84년 4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근치적 절제술이 불가능한 복강내 악성 종양으로 인한 간외 폐쇄성 황달로 본원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72명의 환자들 중 방사선조사랑이 10 Gy 미만이었던 13명을 제외한 59명의 환자들에 대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이 된 환자들은 위암이 21명($35.6\%$), 췌장암이 12명($20.3\%$), 간외 담도암이 15명($18.6\%$), 기타 종양이 11명($18.6\%$)이었다.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경우는 31명($52.5\%$)이었으며, 이들 중 27명 ($87.1\%$)이 선암이었다. 외관상 황달을 주소로 내원한 경우는 47명($79.7\%$), 간기능 검사상 황달이 발견된 경우는 12명($20.3\%$)이었다. 복통은 29명($49.2\%$)의 환자에서 동반되었다. 경피적 담도배액술을 시행했던 경우는 24명($40.6\%$)이었으며, 항암화학요법이 병행된 경우는 32명($54\%$)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6 혹은 10 MV의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였고, 총 방사선조사량은 $10.8\~55.8$ Gy(중앙값 37.8 Gy)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7.80{\pm}1.15$ 개월이었다. 고식적 방사선치료의 반응률에 대해서는 황달의 경우, 경피적 담도배액술을 시행한 환자와 시행하지 않은 환자를 비교해 보았을 때 반응률은 각각 $81.8\%$$66.7\%$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또한 치료 후 $~2$주사이의 혈중 총빌리루빈의 감소 비율이나 혈중 총빌리루빈치가 $50\%$까지 감소하는데 걸리는 기간, 그리고 총빌리루빈치가 정상화되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등 황달이 회복되는 정도에 따라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통증의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경우가 방사선 단독치료에 비하여 통증의 완화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p<0.05). 그러나 경피적 담도배액술을 시행했던 경우에는 오히려 통증의 반응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환자의 나이, 성별, 질환, 조직학적인 차이에 따른 방사선치료 결과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생존율 분석에서는 Karnofski Performance Status (KPS)에 따른 환자의 임상 수행 능력이 높았던 경우(KPS>70)와 총방사선 조사량이 35 Gy이상이었던 경우에 생존율이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으며(p<0.05), 또한 증상의 완화가 이루어진 경우에 생존율이 증가되는 결과가 나타났다(p<0.05). 치료와 관련된 합병증으로는 경피적 담도배액술을 시행한 경우 세균성 담관염이 12명($50\%$)에서 나타났으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경우에 치료와 관련된 합병증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결과들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외부 방사선치료를 시행함으로써 복강내 악성종양으로 인한 폐쇄성 황달로 인한 증상들을 완화시킬 수 있었으며, 대상이 된 환자들 모두가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상 수행 능력이 높았던 경우, 35 Gy이상의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 그리고 치료 후 증상의 완화가 있었던 경우에 생존율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환자의 특성에 따라 이러한 고식적 치료들과 여러 가지 방사선치료의 기법들을 적절하게 운용함으로써 증상의 완화는 물론 생존율의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에 대해서는 좀 더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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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경막상부에 국한된 임상적 병기 1-2기 호지킨병에서 치료 결과와 예후 인자의 분석 (The Analyses of Treatment Results and Prognostic Factors in Supradiaphragmatic CS I-II Hodgkin's Disease)

  • 박원;서창옥;정은지;조재호;정현철;김주항;노재경;한지숙;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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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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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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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시험개복술을 시행하지 않은 임상적 병기 1기, 2기 횡경막상부 호지킨병에서 후향적으로 치료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시험개복술의 필요성을 재검토하였고 예후 인자를 분석하고, 예후 인자군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5년에서 1995년까지 연세의료원에서 횡경막 상부에 국한된 임상적 병기 1-2기 호지킨병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던 51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은 4-67세까지 였으며 중앙값은 30세였고 병기별로는 IA, IIA, IIB가 각각 16례, 25례, 10례였다. 방사선치료는 4, 6MV 광자선으로 매일 1.5-1.8Gy씩 19.5Gy에서 55.6Gy(중앙값:45Gy)가 조사되었으며, 항암화학 요법은 방사선치료 전후에 2-12회(중앙값: 6회) 시행되었다. 방사선치료 단독, 항암화학방사선병용요법, 항암화학요법 단독이 각 각 31례, 16례, 4례에 시행되었고 방사선치료는 Involved field 방사선치료가 3례, 맨틀방사선치료가 26례, 부분적림프절방사선치료가 18례에서 시행되었다. 생존을 분석은 Kaplan-Meier method, 유의성 검증은 log-rank test를 이용하였다. 결과 : 5년 전체 생존율은 $87.6\%$, 무병 생존율은 $78.0\%$였다. 완전 관해된 50례 중 림프절만 재발한 경우가 4례, 간이나 폐 또는 비장에서 재발한 경우가 3례, 림프절과 간에 동시에 재발된 경우가 1례 있었다. 재발한 8례중 구제 치료가 항암화학요법 단독, 방사선치료 단독, 항암화학방사선병용요법이 각 각 4례, 1례, 2례에서 시행되어 이중 2례만 구제되었다. 여성이거나 거대 종격동 림프선비대가 있는 경우에 재발이 의미있게 많았고 전체 생존율은 B 증상이 있거나 임상적 .병기가 높을수록 의미있게 낮았다. EORTC 예후 인자군에 따른 5년 무병 생존율은 very favorable군 (VF관), favorable군(F군), unfavorable군(U군)이 각각 100, 100, $55.8\%$, 5년 전체 생존율은 100, 100, $75.1\%$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여주었다. VF군과 F은 방사선치료만으로도 $100%$의 생존율을 보였으나 U군에서는 항암화학방사선병용요법시 방사선치료 단독보다 적은 재발율을 보였으나 생존율은 비슷하였다.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경우에 맨틀방사선치료보다 부분적림프절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에 무병 생존율이 높았다. 결론 : 횡경막상부에 국한된 호지킨병에서 시험개복술을 시행하지 않고도 좋은 치료 결과를 보여 주었다 성별, 거대 종격동 림프선비대가 무병 생존율에 의미있는 영향을 주었고 B 증상, 임상적 병기는 전체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예후 인자였다. 그리고 EORTC 예후 인자군에 따른 분류가 예후 예측과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 유용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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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nostic factors in children with extracranial germ cell tumors treated with cisplatin-based chemotherapy

  • Kim, Jinsup;Lee, Na Hee;Lee, Soo Hyun;Yoo, Keon Hee;Sung, Ki Woong;Koo, Hong Hoe;Seo, Jeong-Meen;Lee, Suk-Koo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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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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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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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o evaluate the outcomes and prognostic factors in children with extracranial germ cell tumors (GCTs) treated at a single institution. Methods: Sixty-six children diagnosed with extracranial GCTs between 1996 and 2012 were included in the study. Primary treatment was surgical excision, followed by six cycles of cisplatin-based chemotherapy. The survival rates were compared according to the International Germ Cell Cancer Cooperative Group classification used for GCTs in adults to validate the classification guidelines for GCTs in children. Results: The median patient age was 4.4 years. In 34 patients (51.5%), the primary tumor site was the gonad. Extragonadal GCTs were detected in 32 patients. The 5-year overall survival and event-free survival (EFS) were $92.0%{\pm}3.5%$ and $90.4%{\pm}3.7%$, respectively. In univariate analysis, tumor histology, metastasis, and elevated alpha-fetoprotein were not prognostic factors in children with extracranial GCTs. However, EFS was poorer in patients with mediastinal disease (n=12, $66.7%{\pm}13.6%$) than in those with nonmediastinal disease (n=54, $96.0%{\pm}2.8%$) (P=0.001). The 5-year EFS was lower in patients older than 10 years, (n=21, $80.0%{\pm}8.9%$) compared with those younger than 10 years (n=45, $95.2%{\pm}3.3%$) (P=0.04). Multivariate analysis identified the mediastinal tumor site as the only independent prognostic factor. Conclusion: The prognosis of children with extracranial GCTs was favorable. However, nongerminomatous mediastinal tumors were associated with poor survival in children.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improve the prognosis of children with malignant mediastinal GCTs.

자기효능ㆍ희망증진프로그램이 자기간호 행위와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백혈병 환자 중심- (Effects of a Program to Promote Self-Efficacy and Hope on the Self-Care Behaviors and the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Leukemia)

  • 오복자;이은옥;태영숙;엄동춘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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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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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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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Most patients having leukemia suffer severely from emotional turmoil due to the generalized perception that cancer will be fatal. The conventional chemotherapy results in side effects such as severe bone marrow depression which interfere with self-care management, vital for improvement in their condition. Bandura's theory of the self-efficacy suggests that self- efficacy can be enforced by performance attainments, vicarious experiences, verbal per-suasion and the release of emotional arousal. Self-efficacy can be enforced by a program of vicarious experiences and verbal persuasion, while the emotional arousal can be relieved through a hope promotion program, If once self-efficacy increases, the patient's self-care behaviors and the quality of life will also increa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mpirically test the effects of a program, to promote self-efficacy and hope, on self-care behaviors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having leukemia. In this study, three types of approaches to enhance self-efficacy and hope were used : 1) a 20-minute long slide /tape for vacarious experiences : 2) a 10-minute long telephone call coaching for verbal persuasion ; and 3) two booklets for information about the symptoms of leukemia and treatment modalities and hope promotion. Thirty one patients were recruited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29 in the control group with a nonequivalent pretest-posttest design. The subjects were patients with leukemia undergoing chemotherapy. Sherer and Maddux's self-efficacy scale, Nowotny's hope scale, and Padilla's quality of life scale were employed with some modifications. A self-care behavior scale was developed by the researchers. Statistical analyses including paired t-test, Chi-square, ANCOVA and ANOVA, were us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 The levels of self-efficacy, self-care behavior and quality of life were higher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after four weeks of intervention(F=28.71, P=.0001 ; F=63.35, P=.0001 F=16.57, P=.0001). After ten weeks of intervention, all of the dependent variables(self-efficacy, self-care behavior, hope & quality of life) in the experimental group were higher than in the control group (F=74.12, P=.0001 ; F=108.34, P=.0001 ; F=13,11, P=.001 : F=43.52, P=.0001). In conclusion, self-care behavior and quality of life increased mainly through an increase in self-efficacy, while increases in hope took more time and eff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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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정맥 증후군의 임상적 고찰 (The Clinical Review of Superior Vena Cava Syndrome)

  • 강중순;이삼범;이충기;정진홍;이형우;이관호;현명수;이현우;신세원;김명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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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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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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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We reviewed 30 cases of superior vena cava syndrome in adult patients who were seen at the Yeungnam University Hospital from January 1985 to June 1990.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 male-to-female ratio was 6.5:1, and the most patients were in the age group between the sixth and seventh decades. 2. The most common symptoms were dyspnea (87%) and followed by cough (63%), facial swelling (63%) and chest pain (44%) and the physical signs were dilated neck vein (97%), facial edema (93%) and facial flushing (45%) in order of frequency. 3. The simple chest x-ray findings were superior mediastinal widening (90%), right hilar mass (77%) and pleural effusion (31%). 4. Diagnosis was made by history and physical examination (100%), chest C-T scan (100%), simple chest x-ray (97%), bronchoscopy with biopsy (40%) and so on. 5. 21 cases of patients were confirmed by histology : 14 cases (46%) of bronchogenic ca. 4 cases (14%) of lymphoma, 3 cases (10%) of metastic lung ca. Of bronchogenic ca. small cell ca was 7 cases (23%), squamous cell ca, 5 cases (17%), and unclassified ca was 2 cases (6%). 6. In response of treatment, the clinical improvement was achieved in 18 cases with radiotherapy alone. 1 case with chemotherapy only, and 6 cases with radio-chemo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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