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mpbell ea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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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비가림시설에서의 포도 내한성 발현 및 생육 특성 (Characteristics of Cold Hardiness and Growth of Grapevines Grown under Rain Shelter Type Cultivation System in the Vineyard)

  • 안순영;김승희;최성진;윤해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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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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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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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노지재배 포도의 내한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간이비가림시설 설치에 따른 식물체의 반응을 조사하였다. 간이비가림시설에서 월동한 식물체의 탄수화물 함량은 노지 처리구에 비해 높았으며, 'Muscat Bailey A'의 줄기보다 '거봉'과 '캠벨얼리' 품종에서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노지에 비해 간이비가림시설에서 발아율과 신초의 생장도 양호하였으나 방충망, 차광막을 처리한 구에서는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포도 잿빛곰팡이병의 발생은 간이비가림시설에서 발생이 적었다. Stilbene 화합물 함량은 노지보다 간이비가림 처리구에서 함량이 약간 더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함유된 stilbene은 배당체 형태인 t-piceid였으며, resveratrol, piceatannol, c-piceid에 비해 상당히 고함량을 나타내었다. Chalcone isomerase, manganese superoxide dismutase, proline rich protein 2, temperature induced lipocalin의 transcripts는 시간이 지날수록 유전자의 발현량이 더 많이 축적되었고, 대체적으로 간이비가림시설의 삽수에서 저온 스트레스에 더 강하게 발현되었다. 처리구별 온도차이는 없었으나 노지에 비해 간이비가림시설에서 풍속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간이비가림시설 내에서 차광막을 설치한 경우 풍속의 감소효과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겨울철의 간이비가림시설과 방충망을 설치함으로써 극저온에 의한 포도나무의 저온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적포도주들의 발효와 후발효 중 물리화학적 성질과 항산화활성의 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Red Wines during Fermentation and Post-fermentation)

  • 노재덕;이대형;황용수;이상한;이종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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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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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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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고품질의 새로운 적포도주를 개발하기 위하여 먼저 거봉, 켐벨 어리, 마스캇 베리 A와 세레단 포도 품종들을 이용하여 4종류의 적포도주들을 제조한 후 이들의 발효와 후발효중의 물리화학적 성질과 항산화활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4종류의 적포도주들의 에탄을 함량은 발효기간이나 품종간에 큰 차이없이 11.412.8%를 보였고, 생리활성물질로 알려진 총 안토시아닌과 페놀함량은 켐벨 어리 적포도주에서 가장 높았다. 항산화활성은 켐벨 어리 적포도주에서 발효 10일 후 88.9%로 제일 높았고 다른 포도주에서는 36.661.7%의 항산화활성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 항산화활성은 후발효 120일 후에는 33.164.1%까지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요약해볼 때 켐벨 어리 적포도주가 높은 항산화활성과 좋은 기호도를 보여 새로운 가능성 적포도주로 기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Sclerotinia sclerotiorum에 의한 포도나무 균핵병 발생 (Sclerotinia Shoot Rot of Grapevine (Vitis spp.) Caused by Sclerotinia sclerotiorum in Korea)

  • 박종한;한경숙;한유경;이중섭;김대현;황정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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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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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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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영월에서 포도나무 가지가 수침상으로 물러지고 시들어 죽는 증상을 관할하고 병원균을 분리였다. 병원균의 균총은 PDA 배지에서 처음에는 무색이었으나 배양기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흰색을 거쳐 연한 초콜릿색을 나타내었다. 균핵형성 적온은 $20^{\circ}C$이었으며, 균핵을 멸균한 모래의 1~2 cm 깊이에 매몰하고 $20^{\circ}C$ 항온기에서 90일간 배양하여 자낭반 형성을 유도하였다. 자낭반은 자루가 가늘고 긴 컵 모양의 황갈색이었고 원통형의 수많은 자낭이 존재하였으며 자낭 안에서는 무색, 타원형이며 단세포로 된 8개의 자낭포자를 관찰할 수 있었다. 자낭포자의 크기는 $8.2{\sim}24.4{\times}3.6{\sim}7.2{\mu}m$ 정도였다. 병원성을 확인한 결과, 캠벨얼리와 거봉 품종 모두에서 병원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캠벨얼리 품종이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이상과 같이 포도나무에 발생한 병징,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 및 병원성 검정 결과, 병원균을 Sclerotinia sclerotiorum (Lib.) de Bary으로 동정하였으며, 이 병을 포도나무 균핵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포도가지 추출물의 산화방지, 항염증 및 항가려움 효과 (Antioxidant, anti-inflammatory, and anti-pruritic effects of grape branch extract)

  • 조병옥;윤홍화;체 데니스 창;김상준;유철;장선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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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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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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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캠벨어얼리 포도 품종에서 포도가지를 대상으로 산화방지, 항염증 및 항가려움증 효과를 검증하고 활성물질을 나타내는 지표물질을 추적 조사하였다. 그 결과 포도가지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201.42{\pm}4.16$$11.85{\pm}0.44mg\;GAE/g$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캠벨어얼리 포도가지 추출물의 ABTS와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은 각각 $45.60{\pm}0.09$ ($IC_{50}$)과 $299.13{\pm}0.22$ ($IC_{50}$)으로 나타나 산화방지 활성이 우수하였다. 게다가 캠벨어얼리 포도가지 추출물은 지방질다당류로 활성화된 RAW 264.7 세포에서 전염증성 매개물인 산화질소와 프로스타글란딘 $E_2$를 iNOS와 COX-2 분자 발현 억제를 통하여 억제하였고,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류킨-1베타와 인터류킨-6를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는 효능이 있었다. 더욱이 phorbol 12-myristate 13-acetate (PMA)와 calcium ionophore A23187로 활성화된 인간 유래 비만세포인 HMC-1 세포에서 종양괴사인자-알파와 인터류킨-6를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는 효능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Compound 48/80으로 유도되는 마우스 가려움증을 캠벨어얼리 포도가지 추출물은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이러한 캠벨어얼리 추출물에서 활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추적한 결과 레스베라트롤의 함량이 높게 검출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캠벨어얼리 포도가지 추출물은 아토피 질환에서 나타나는 염증과 가려움증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소재임을 제시하였다.

포도씨 기름의 수율증진을 위한 추출 방법 개선 (Improved Method for Increasing of the Oil Yields in Grape Seed)

  • 강명화;정혜경;송은승;박원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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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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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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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폐기화 되고 있는 포도씨를 대체 식용유지 자원으로 개발하고자 포도씨에 함유되어 있는 기름의 최적 추출 방법을 확립하고자 실시하였다. Campbell early 포도씨의 일반 성분 분석 결과 압착 법으로 추출한 기름의 수율은 분쇄 후 볶아 증숙한 처리구, 분쇄 후 볶음 처리구, 분쇄 후 증숙 처리구순이었고 볶음 후 분쇄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수율을 나타내었다. 용매 추출에 의한 수율은 정치 추출하였을 때 ether 처리구가 24시간 77.4%, 48시간 80.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methanol과 n-hexane으로 나타났다. 포도씨 기름의 추출수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여러 가지 처리를 조합하여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순으로 방법이 확립되었다. (1) 수분 $10{\sim}12%$의 포도씨를 $95{\sim}100^{\circ}C$에서 20분 정도 볶음 처리하고 30분간 실온으로 방냉한다. (2) 분쇄기로 1차 $1{\sim}2\;mm$ 정도 입자로 하여 2차 분쇄로 0.5 mm 이하 입자크기로 분쇄한다. (3) 분쇄된 씨를 steam boiler에서 $0.8{\sim}0.9\;kg{\cdot}f/cm^2$의 압력으로 10분 정도 증숙 시킨 후 열 교환 장치가 부착된 압착 추출기에 $6{\sim}\;8kg$ 정도 넣어 추출한다. (4) 이때의 압착력은 $400\;kg/cm^2$에서 $2{\sim}3$분, $550{\sim}600\;kg/cm^2$에서 10분 그리고 $700\;kg/cm^2$에서 기름 흔적이 없어 질 때까지 추출한다. 추출 방법을 달리하여 추출한다. 추출 방법을 달리하여 추출한 포도씨 기름에 대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적조건으로 추출한 기름이 맛, 향기 및 색깔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이 분쇄 후 볶아 추출한 기름이 좋게 나타났으며 분쇄 후 볶아 증숙하여 압착한 기름순으로 나타났다.

포도 신품종 '옥랑'을 이용한 와인 발효 및 품질 특성 (Brewing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New Grape Cultivar 'Okrang' Wine in Fermentation Process)

  • 박혜진;최원일;박정미;정창원;김시동;윤향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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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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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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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세리단과 캠벨얼리 포도 품종을 교배 조합하여 만든 신품종인 옥랑 포도 품종의 와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포도 전처리 방법 및 와인 제조 조건에 따라 옥랑 와인의 발효 특성을 조사하였다. 포도 전처리 방법으로 저온 침용과 열처리 방법을 사용하였고, 발효 4일차 압착과 발효 종료 후 압착한 와인을 제조하였으며 캠벨얼리 와인과 비교하였다. 발효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당도는 감소하여 알코올 함량이 증가하였는데, 저온 침용 처리한 와인의 초기 발효속도가 다소 느리게 진행되었으나 발효가 종료된 시점에서는 전처리 방법이 알코올 함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pH는 저온 침용한 옥랑 와인에서 3.17의 가장 낮은 pH가 분석되었으나 발효종료 후에는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어 발효 진행에 따른 pH 변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발효 전 총산 함량은 캠벨얼리가 0.61%로 0.54%의 옥랑보다 높았으나 발효가 진행되면서 모든 처리구에서 총산 함량이 증가하여 발효 8일의 저온 침용한 옥랑 와인에서 0.99%의 가장 높은 총산 함량을 나타내었고 이후 감소하였다. 기능성 성분인 총 폴리페놀 함량 분석 결과 전처리 방법으로 가열 처리한 발효 2일째 옥랑 와인에서 143.24 mg%의 높은 총 폴리페놀 함량이 분석되었으며, 옥랑 와인의 전자공여능의 경우 발효 종료 후 압착 처리한 와인에서 높은 값을 보였으며 발효 10일째인 와인에서 88.86%의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연구로 포도 전처리 방법 및 와인 제조 조건에 따른 옥랑 와인의 비교 분석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발효 특성을 과학적으로 제시하였고, 캠벨얼리보다 과피색이 연한 옥랑의 특성을 살려 로제 와인으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신품종 포도 품종 진옥, 홍이슬의 수체양분분포 및 양분요구도 (Nutrient Distribution and Requirements of Jinok, Hongisul Grapevine Bred in Korea)

  • 정성민;장은하;김진국;박서준;남종철;노정호;허윤영;박교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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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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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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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년간 시비기준량을 설정하기 위해 포도 신품종(진옥, 홍이슬)의 각 부분의 양분흡수량을 4년간 조사하였다. 첫번째 해에는 다른 품종보다 진옥 품종의 뿌리 발달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2년 생장한 포도와 비교해 볼 때 3~4년 생장한 포도는 비슷한 비율의 양분을 흡수하였지만 약 30%의 양분이 과실로 배분되었다. 칼륨은 과실에 있어서 중요한 양분으로 과피와 과육에 건물중 대비 약 1%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마그네슘은 주로 엽병에 건물중 대비 약 1%로 집적되었다. 칼슘은 잎에 축적되었고(0.95%) 그 양은 잎의 질소함량(1.25%)과 비슷한 양이었다. 진옥 품종의 4년생 양분요구량은 질소 55.5g, 인산 7.7g, 칼륨 42.0g, 칼슘 34.6g, 마그네슘 11.1g으로 캠벨얼리 품종의 질소 57.4g, 인산 7.9g, 칼륨 44.4g, 칼슘37.3g, 마그네슘 12.2g 보다 적은양임을 알 수 있었다. 다른 품종에 비해서 홍이슬의 경우에는 적은양의 양분이 요구되었는데 낮은 발아율과 빈가지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재배적 조치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활성건조효모를 이용한 포도주의 발효 특성 (The Fermentation Properties of Red Wine using Active Dry Yeast Strains)

  • 문영자;이명순;성창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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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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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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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포도주 양조에 있어서 효모배양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하여 대표적인 활성건조효모 5종을 선정하여 포도주발효특성을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 적포도 농축과즙 발효시험 : 1) 발효 1일 후에 Lalvin W15와 Montrachet 균주로 발효시킨 포도액의 에탄올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발효2일 후에는 Lalvin W15 균주로 발효시킨 포도액이 가장 높았다. 2) 발효 시험한 결과, 당분이 과다할 경우 Lalvin W15, Prise de Mousse, Montrachet 균주의 발효능력이 우수하였고, 산이 과다할 경우와 아황산 함량이 과다할 경우에도 Prise de Mousse, Lalvin W15, Montrachet 균주들의 발효능력이 뛰어났다. 3) 발효 중 거품의 경향은Montrachet 균주는 거품이 크고 양도 많았지만 Lalvin W15와 Prise de Mousse 균주는 거품이 아주 작고 양도 많지 않아 알코올 발효에 유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2. 적포도 Campbell Early 발효시험 : 1)발효 중 Brix의 변화로 발효2일 후의 초기발효속도는 Montrachet와 Lalvin W15 균주로 발효시킨 포도액의 Brix가 빨랐다. 2) 총산은 발효 10일 후에 Lalvin W15 균주로 발효중인 포도액이 가장 높았다. 3) 에탄올 함량은 발효 3일 후에 Lalvin W15 균주로 발효 중인 포도액이 가장 높았으나, 발효 9일 후에는 Epernay II 균주로 발효 시킨 포도액이 가장 높았다.

RAPD를 이용한 한국 포도 품종의 계통유연관계 분석 (Analysis of Genetic Relationships of Grapevine Cultivars (Vitis ssp.) in Korea Using RAPD Markers)

  • 유기열;조강희;신일섭;김정희;허성;노정호;김현란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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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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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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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29개 포도 품종(Vitis spp.)의 효율적 유전학적 유연관계를 분석함으로써 포도품종 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RAPD(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총 60개의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558개의 다형성 밴드를 얻었다. 획득된 다형성 밴드를 사용하여 UPGMA(unweighted pair-group method arithmetic average) clustering 분석 결과, 포도 품종은 유사도 0.588을 기준으로 나누었을 때 6개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가장 높은 유사도 값(0.980)을 나타낸 것은 국내 육성 품종인 "흑보석"과 "수옥" 품종이었고, 가장 낮은 유사도 값(0.404) 을 나타낸 것은 프랑스 품종인 "S. 9110"과 일본 품종인 "Super Hamburg"로 나타났다. "Super Hamburg"는 첫 번째 그룹(I)에 구성되었다. 두 번째 그룹(II)은 "원교 라-23"과 "Muscat Hamburg" "Tano Red" 그리고 "탄금추"가 포함되어 있었다. 세 번째 그룹(III)은 "Alden" "원교 라-21", "원교 라-30" 그리고 "Dutchess" 품종이 속해있었다. 네 번째 그룹(IV)은 14개 포도 품종이 포함되었으며("흑구슬", "흑보석", "수옥", "원교라-29", "원교 라 -22", "거봉", "Pione", "홍이두", "Golden Muscat", "진옥", "두누리", "캠벨얼리", "Delaware", "Schuyler"), 거봉 계열의 5 품종과 캠벨얼리 계열의 4 품종 그리고 이들의 교배조합에 사용된 품종이 포함되어 있었다. 다섯 번째 그룹(V) 3개 품종으로 구성되었다(홍단', "탐나라", "홍이슬", "Himrod seedless"). 여섯 번째 그룹(VI)은 "청수"와 모본인 "S. 9110"이 포함되었다. 본 실험의 결과는 DNA 수준에서 포도의 교배육종에 이용할 양친의 선정이나 육종연구에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육성 포도 품종 아그데 적포도주 품질 특성 (Red wine quality of new Korean grape cultivar, Ageude)

  • 최정실;박서준;허윤영;이동훈;김수진;임동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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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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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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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양조용 품종으로 개발한 아그데 품종의 양조 적성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는 캠벨얼리와 머스캣 베일리 에이 그리고 유럽의 양조용품종인 피노 뮈니에와 가메를 이용하여 포도주를 제조하여 일반적인 품질 및 페놀화합물 함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시험에 사용된 포도주의 pH는 3.75-4.57이었고 총산 함량은 0.39-0.58%이었다. 아그데 포도주의 산 함량은 0.47%로 다른 품종으로 제조한 포도주에 비해 높지 않았다. 반면,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7.85 °Brix로 다른 시료들에 비해 높은편이었다. 또한, 색에 있어서도 적색도, intensity뿐만 아니라 hue값이 모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총페놀화합물 함량과 총안토시아닌 함량에서도 아그데가 다른 품종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프로안토시아니딘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것으로 아그데 품종이 신맛이 적고 단맛이 있는, 총안토시아닌 함량 및 적색도가 높아 색이 진한 적포도주를 제조하기에 적합한 와인용 품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프로안토시아니딘이 없어서 장기 숙성용 와인보다는 단기 숙성용 와인으로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아그데 포도 자체의 향이 풍부하므로 아그데 포도주의 향과 맛에 대한 연구와 숙성에 따른 품질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