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l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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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만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변화 (Seasonal Fluctuation of Zooplankton Community in Asan Bay, Korea)

  • 최근형;박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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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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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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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아산만 동물플랑크톤 변이의 약 3/4 가량이 계절에 따른 변이로 파악되었으며 만의 안쪽과 바깥쪽의 차이는 상대적으로 매우 작았다. 그러나 만의 안쪽과 바깥쪽에서의 주요종의 조성율 차이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점차 커지고 있어 방조제 건설 등에 따른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았다. 조사 기간 3년 동안 종별로 가장 많이 출현하는 계절이 서로 달랐으나 각종이 가장 많이 출현하는 계절은 3년 계속 일치하고 있었다. Calanus sinicus와 Acartia bifilosa는 봄철에, Sagitta crassa, Paracalanus parvus, Acartia pacifica, Tortanus spinicaudatus, Corycaeus affinis 및 Decapoda larva는 여름철에, Labidocera euchaeta와 Bivalve larva는 가을철에 가장 많이 출현하였고 겨울철에 가장 많이 나타난 종은 없었다. 대체로 가을철에는 많은 종류가 적게 출현하고, 겨울철에는 종수와 양이 모두 적었고, 이들은 모두 봄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여름철에는 많은 종이 모두 다량 출현하는 변화양상 이었다. 지지하는 증거는 불충분하지만 이러한 변화양상에 대한 가설을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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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철 황해 북부의 동물플랑크톤 시공분포 특성 (The Spatio-temporal Distribution of Zooplankton Communities in the Northern Yellow Sea During Autumn and Winter)

  • 임동현;윤원득;양준용;이윤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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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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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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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우리나라와 중국 간의 황해 환경에 대한 조사 필요성에 의하여 공동으로 수행한 결과 중 일부이다. 계절에 따른 황해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변동을 보기 위하여 1998년부터 2003년까지 6년에 걸쳐 매년 1회 3개 선 24개 정점에서 동물플랑크톤을 채집하였다. 채집된 동물플랑크톤 시료는 일정 비율로 분할 후 생물량을 측정하였으며, 1998, 2000, 2002년 등 3개년에 걸쳐 주요 분류군의 경우 종수준까지 동정하였고, 1999, 2001, 2003년 등 3개년은 주요 분류군 수준까지 동정하였다. 이러한 결과에서 황해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적 분포 변동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였다. 조사시기에 따른 공간적 분포 양상에 있어 반복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가장 중요 분류군인 요각류의 경우 한국측 해역에서 높은 분포를 보였으며, 모악류의 경우 중국측 해역에서 높았다. 현 결과에서 조사시기 동안 황해를 대표하는 요각류는 Calanus sinicus, Paracalanus parvus s.l., Oithona atlantica, Corycaeus affinis 등 4종으로 이들 종의 밀도 변화가 수산자원의 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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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llow Sea Warm Current and the Yellow Sea Cold Bottom Water, Their Impact on the Distribution of Zooplankton in the Southern Yellow Sea

  • Wang, Rong;Zuo, Tao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ocean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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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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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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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Yellow Sea Warm Current (YSWC) and the Yellow Sea Cold Bottom Water (YSCBW) are two protruding features, which have strong influence on the community structure and distribution of zooplankton in the Yellow Sea. Both of them are seasonal phenomena. In winter, strong north wind drives southward flow at the surface along both Chinese and Korean coasts, which is compensated by a northward flow along the Yellow Sea Trough. That is the YSWC. It advects warmer and saltier water from the East China Sea into the southern Yellow Sea and changes the zooplankton community structure greatly in winter. During a cruise after onset of the winter monsoon in November 2001 in the southern Yellow Sea, 71 zooplankton species were identified, among which 39 species were tropical, accounting for 54.9 %, much more than those found in summer. Many of them were typical for Kuroshio water, e.g. Eucalanus subtenuis, Rhincalanus cornutus, Pareuchaeta russelli, Lucicutia flavicornis, and Euphausia diomedeae etc. 26 species were warm-temperate accounting for 36.6% and 6 temperate 8.5%. The distribution pattern of the warm water species clearly showed the impact of the YSWC and demonstrated that the intrusion of warmer and saltier water happened beneath the surface northwards along the Yellow Sea Trough. The YSCBW is a bottom pool of the remnant Yellow Sea Winter Water resulting from summer stratification and occupy most of the deep area of the Yellow Sea. The temperature of YSCBW temperature remains ${\leq}{\;}10^{\circ}C$ in mid-summer. It is served as an oversummering site for many temperate species, like Calanus sinicus and Euphaisia pacifica. Calanus sinicus is a dominant copepod in the Yellow Sea and East China Sea and can be found throughout the year with the year maximum in May to June. In summer it disappears in the coastal area and in the upper layer of central area due to the high temperature and shrinks its distribution into YSCBW.

가막만에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의 종조성과 계절별 출현 양상 (Species Composition and Occurrence Patterns of Zooplankton in Gamag Bay)

  • 서호영;이인태;윤양호;최상덕;이삼노;한명일;김병섭;강윤호;이우범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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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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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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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가막만에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을 계절별(2001년 4 월, 7월, 9월, 12월)로 Norpac 네트를 이용하여 수직 채집하였다. 우점적으로 출현한 분류군은 4월과 12월에 요각류, 7월에 요각류와 지각류, 9월에 야광충이었다. 출현 개체수는 22-17,197 indiv. $m^{-3}$으로 시.공간적으로 변동폭이 매우 컸다. 요각류의 우점종은 4월에 Eurytemora pacifica, Acartia omorii, Centropages abdominalis, Calanus sinicus, 7월에 Labidocera rotunda와 A. erythraea, 9월에 A. erythraea와 Paracalanus parvus s. 1., 12월에 A. omorii와 E. pacifica로 주로 내만종으로 변하였다. 그러나, 9월에 외양종인 Eucalanus sp.와 Neocalnus sp. 또한 다수 출현하였다. 이와 같은 출현 경향은 가막만이 폐쇄성 내만임에도 불구하고 동물플랑크톤의 분포 특성은 내만수 이외에 계절적으로 외만수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서해연안 조간대에 서식하는 비늘흰발망둑, Acanthogobius lurid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Acanthogobius luridus Inhabiting the Intertidal Zone of the Western Coast of Korea)

  • 김종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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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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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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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조간대에서 서식하는 비늘흰발망둑의 섭식 생태를 파악하여 연안 생물 군집의 먹이 사슬에 관한 기초 지식을 얻고자, 1996년 7월부터 1997년 6월까지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에서 매월 1회씩 비늘흰발망둑을 채집하여 위 내용물 분석을 통해 섭식 생태를 조사하였다. 위 만복도는 하루 중 오전과 오후에 각각 한 차례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비늘흰발망둑(1.2~5.9cm SL)의 주요 먹이생물은 십각류(유영류 유생, 젓새우, 보리새우 및 보행류 유생), 단각류(카프렐라류, 옆새우류 및 하이페리아류), 요각류(Acartia sp., Calanus sinicus, Corycaeus affinis 및 Microsetella sp.) 등으로 식성이 육식성이었다. 그 외 등각류, 만각류 유생, 다모류 유생 및 구각류 등이 소량씩 위 내용물 중에서 발견되었다. 비늘흰발망둑이 성장함에 따라 먹이생물의 조성비가 점차 변하였다. 체장이 작은 비늘흰발망둑은 요각류, 십각류 및 단각류 순으로 먹었으나, 체장이 증가하면서 요각류의 비율은 점차 낮아진 반면, 십각류와 단각류가 위 내용물 중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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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해역에서 채집된 전갱이(Trachurus japonic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Jack Mackerel , Trachurus japonicus , Collected from the Nakdong River Estuary)

  • 허성회;차병열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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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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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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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87년 2월부터 1988년 1월까지 낙동강 하구해역에서 채집된 전갱이(체장 4~15cm)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전갱이의 주요 먹이생물은 요각류(Copepoda), 단각류(Amphipods), 공쟁이류(Mysidacea)등의 갑각류였다. 특히 요각류가 위 내용물 중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았다. 그 외에 십각류(Decapoda), 난바다공쟁이류(eEuphausiacea), 모악류(Chaetognatha), 갯지렁이류(Polycheata), 어란 및 자어 등이 위내용물 중 소량 발견되었다. 요각류 중에서는 Paracalanus parvus, Acartia clausi 그리고 Calanus sinicus 가 많이 섭이되었는데, 특히 C. sinicus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전갱이가 성장함에 따라 먹이생물의 조성이 점차 변하였다. 작은 전갱이들은 그들의 먹이를 요각류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였으나, 체장이 증가하면서 위내용물 중 요각류가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감소하였으며, 그 대신 비교적 큰 먹이생물인 단각류 및 곤쟁이류의 점유율은 점차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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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영광 안마 군도 해역의 요각류 출현 양상에 영향을 미치는 계절적 환경 요인 (The Seasonal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Copepod Community in the Anma Islands of Yeonggwang, Yellow Sea)

  • 정영석;이석주;추서휘;윤양호;조현서;김대진;서호영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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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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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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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seasonal patterns and variation of the copepod community in the Anma Islands of Yeonggwang, Yellow Sea, with a focus on seasonal surveys to assess the factors affecting their occurrence. Throughout the survey period, Acartia hongi, Paracalanus parvus s. l., and Ditrichocorycaeus affinis were dominant species, while Acartia ohtsukai, Acartia pacifica, Bestiolina coreana, Centropages abdominalis, Labidocera rotunda, Paracalanus sp., Tortanus derjugini, Tortanus forcipatus occurred differently by season and station. As a results of cluster analysis, the copepod communities were distinguished into three distinct groups: spring-winter, summer, and autum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occurrence patterns of copepod species can vary depending on environmental conditions (topographic, distance from the inshore, etc.), and their spatial occurrence patterns between seasons were controlled by water temperature and prey conditions. One of the physical mechanisms that can affect the distribution of zooplankton in the Yellow Sea is the behavior of the Yellow Sea Bottom Cold Water (YSBCW), which shows remarkable seasonal fluctuations. More detailed further studies are needed for clear grounds for mainly why to many Calanus sinicus in the central region of the Yellow Sea are seasonally moving to the inshore, what strategies to seasonally maintain the population, and support the possibilities of complex factors.

태안반도 인근해역 우점 요각류의 계절별 분포와 섭식 (Seasonal Distribution of Major Copepods and Their Feeding in the Coastal Area off Taean Peninsula)

  • 송혜영;이두별;박철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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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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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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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태안반도 인근 해역의 우점 요각류 세 종의 계절별 분포를 알아보고 계절별 섭식률을 측정하여 이들이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에 미치는 섭식압을 파악하였다. 우점 요각류인 Acartia hongi, Calanus sinicus, Paracalanus parvus s. 1.는 전체 중형동물플랑크톤 개체수의 약 50%를 차지하였고 전체 요각류의 약 70%를 차지하였다. A. hongi는 겨울철, 봄철에 우점하였고, C. sinicus는 봄철에 가장 우점하였으며, P. parvus s. 1.는 여름철과 가을철에 우점하였다. 이들 세 요각류의 섭식률은 봄철에 가장 높았고, 섭식률이 높은 시기에 요각류 알(egg)과 유생(nauplius)의 생물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약 10배 이상 많았다. 또한, 섭식률이 높은 시기에 유생 단계의 생물량도 높게 나타나 이들의 섭식률은 재생산을 위해 증가한 것으로 여겨졌다. 이 우점 요각류 세 종이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에 미치는 섭식압은 약 5% (0.7~40.5% 범위) 정도였으며, 봄철에 가장 높았다.

요각류 Calanus helgolandicus의 번식력에 미치는 단일, 혼합 먹이, 알 포식의 영향

  • 강형구;;강용주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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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춘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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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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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해양 생태계에서 규조류는 요각류의 생산력에 필요한 중요한 먹이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실험실 연구에서 규조류가 요각류의 번식력을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Ban et al., 1997; Poulet et at., 1994, 1995; Chaudron et al., 1996). 요각류 성체 암컷이 규조류를 섭식할 경우 요각류의 알 생산력이나 알 부화율이 낮아질 수 있으며, 이러한 저해 작용은 규조류가 아닌 다른 먹이 (와편모조류)로 대체하였을 경우,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으며, 이러한 저해 작용은 먹이로 제공된 규조류의 밀도가 높을수록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이러한 증거들로 인하여 실제 해양에서 요각류의 번식력과 규조류 사이의 연결성에 대하여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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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해 연안 해역에서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의 분포에 따른 멸치 섭이 특성 (Feeding Characteristics of the Japanese Anchovy, Engraulis japonicus According to the Distribution of Zooplankton in the Coastal Waters of Southern Korea)

  • 김민정;윤석현;김진영;오철웅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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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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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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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멸치는 한국 남해에서 가장 많이 어획되는 어류이며, 상업적으로도 중요한 수산 자원 중 하나로써, 이 연구는 한국 남해에 서식하는 멸치의 지역별, 계절별 먹이생물의 차이를 통해 멸치의 주 먹이생물과 섭이 생태를 알고, 이를 통해 멸치의 생태학적 위치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011년 7월부터 2012년 2월까지 한국 남해의 통영, 진도 그리고 여수에서 채집된 멸치의 먹이생물 분석과 멸치가 채집된 해역에서의 동물플랑크톤 군집 구조를 분석하였다. 조사된 멸치의 먹이생물은 조사 해역과 시기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여수와 진도에서 7월에 출현한 멸치의 먹이생물은 따개비 유생의 cyprid기(>35%)와 요각류인 Calanus sinicus (>22%)가 우점하여 나타난 반면, 통영에서는 소형 요각류인 Paracalanus parvus s.l. (41%)와 Corycaeus affinis (22%)가 우점하여 나타났다. 같은 조사기간 동안 각 해역에서 출현한 동물플랑크톤은 여수에서 지각류인 Evadne tergestina (39%), 진도에서 Paracalanus parvus s.l. (28%)와 통영에서 Evadne tergestina (14%)가 우점하여 나타났다. 계절에 따라 살펴보면, 하계에 우점한 먹이생물은 따개비 유생과 요각류였고, 추계에는 식물플랑크톤과 요각류 Pseudodiaptomus marinus, 동계에는 Paracalanus parvus s.l.와 냉수성 요각류인 Centropages abdominalis가 가장 우점하는 먹이생물로 출현하였다. 계절에 따라 채집된 멸치의 먹이생물 선택성은 하계에 조사해역에서 우점한 지각류인 Evadne tergestina (39%)보다 작게 출현한 Calanus sinicus (3%)의 선택성이 높았고, 추계와 동계에 조사해역에서 우점종이었던 Paracalanus parvus s.l. (30%, 21%)보다 각각 Pseudodiaptomus marinus (0.5%) and Centropages abdominalis (0.9%)를 높게 선택하였다. 한국 남해의 멸치는 서식하고 있는 지역에 따른 동물플랑크톤의 군집 구조의 차이에 따라 먹이생물의 선택성이 달라졌다. 또한, 계절에 따른 플랑크톤의 군집 구조에 따라 먹이생물의 종류와 섭이 형태가 달라졌다. 한국 남해의 멸치는 식물 플랑크톤과 동물플랑크톤을 모두 섭이하면서 높은 적응력과 먹이생물에 유연성을 보였다. 이러한 멸치의 먹이생물 섭이 방식은 공간적 또는 계절적으로 많은 변동이 일어나는 한국 남해 연안 해역에서 생존하는데 필수적인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