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rachio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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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및 산소 공급과 pH 조절에 따른 rotifer의 성장과 고밀도 배양의 생산성 (Growth of rotifer by the air, oxygen gas-supplied and the pH-adjusted and productivity of the high density culture)

  • 박흠기;이균우;김성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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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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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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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여러 수온 (24, 28 및 $32^{\circ}C$)에서 공기 및 산소공급과 $32^{\circ}C$에서 pH를 7로 조절된 배양에서 rotifer의 성장을 평가하였다. Rotifer는 농축 Chlorella를 먹이로 공급하였다. 또한 농축 Chlorella와 산소 및 pH를 조절한 rotifer 배양 (고밀도 배양)방법과 빵 효모와 경유 보일러를 이용한 rotifer 배양 (batch 배양) 방법간의 생산성 을 조사하였다. 공기와 산소를 공급한 배양방법에 있어서 수온이 증가할수록 rotifer의 성장률은 증가하였다. 공기를 공급한 배양에 있어서 rotifer의 최고밀도는 수온 $24^{\circ}C$에서 16,300$\~$17,000 개체/ml였고 산소를 공급한 배양에 있어서 rotifer의 최고밀도는 수온 $28^{\circ}C$에서 26,300$\~$30,500 개체/ml였다. 공기를 공급한 배양에 있어서 용존산소가 1 ppm이하로 감소하거나 산소를 공급하는 배양에서 이온화되지 않은 암모니아의 농도가 16.6$\~$22.6 ppm이상으로 증가할 때 rotifer의 성장은 감소된다. 산소공급 및 pH를 7로 조정할 때 rotifer의 최고밀도는 43,000개체/ml까지 도달한다. 고밀도 배양과 batch 배양방법에 따른 rotifer 100억개체당 생산비는 각각 693천원, 961천원이였다. 그러므로 고밀도 배양에서의 rotifer 생산성은 batch 배양한 것 보다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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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밀도 배양에 있어서 영양강화 방법 및 종류에 따른 rotifer의 지방산 조성의 변화 (Change of fatty acid compositions of rotifer according to enrichment diets and methods in the high density culture)

  • 박흠기;이균우;이상민;김성구;김형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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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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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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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고밀도 배양시 rotifer의 영양강화 방법 및 영앙강화제에 따른 rotifer의 개체밀도와 지방산 조성을 조사하였다. 첫째 방법은 담수산 Chlorella로 rotifer를 고밀도로 배양한 후 영양강화제인 유지효모, Algamac, Super Selco, 해수산 Chlorella로 2차 영양강화 하였다. 두 번째 방법은 rotifer 반 연속 고밀도 배양중 18시간 동안 담수산 Chlorella를 공급한 후 6시간동안 영양강화제를 공급하였고 대조구로 담수산 Chlorella을 공급하지 않고 24시간 동안 해수산 Chlorella를 공급하였다. 배양수조는 5$\ell$를 이용하여 수온 $28^{\circ}C$를 유지하였고 산소가스를 공급하였다. 반 연속 고밀도 배양 방법에서 24시간 동안 해수산 Chlorella를 공급하였을 때 rotifer 밀도와 용존산소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 rotifer의 n-3 HUFA의 함량이 다른 실험구보다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2차 영양강화 방법과 반 연속 고밀도 배양 방법에서 유지효모, Algamac 및 Super Selco로 영양강화하였을 때 rotifer의 밀도와 용존산소는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이들 영양강화제 가운데 Super Selco가 비교적 높은 n-3 HUFA의 함량i글 보였다. 따라서 본 실험을 통해서 rotifer 고밀도 배양시 안정적인 rotifer 성장과 rotifer의 질적 개선을 위해서는 24시간 해수산 Chlorella를 공급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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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천호수학회를 통해 본 국내 담수 동물플랑크톤 연구의 역사와 현재, 미래의 연구 동향 (Past History of Freshwater Zooplankton Research in South Korea and Korean Society of Limnology and Future Directions)

  • 김현우;정현기;최종윤;김성기;정광석;나긍환;오혜지;장광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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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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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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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review summarizes the history of freshwater zooplankton research in Korean Society of Limnology and necessary future topics that are remain poorly investigated in South Korea based on main research topics of published articles focusing on lakes, reservoirs, rivers and wetland ecosystems. In Korea, a total 450 freshwater zooplankton species have been reported (85 species of cladocera, ca. 230 species of rotifera since 1939, and 138 species of copepoda), and they cover 10% of total zooplankton species list. In the present paper, we provide recent species list of zooplankton found in Korea and their taxonomic keys. Over periods of 45 years, there are 25 published papers for zooplankton biota in lentic ecosystems in Korean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KJEE). The ecology of zooplankton communities in rivers has focused on the mechanisms involved in regulating their abundance, diversity and spatio-temporal patterns of genus Bosmina and rotifers (genus Brachionus and Keratella) that are most frequently found from Korea. On the other hand, the studies on zooplankton in wetland has focused on Alona, Chydorus and Ceriodaphnia with special emphasis on their relationships with aquatic macrophytes. Even though studies on the freshwater ecosystem in Korea have a long history, a few of studies on zooplankton biota were conducted at rice paddy, Dumbeong and wetlands. During the last two decades, experimental advances in freshwater zooplankton ecology and understanding of structure and function of this biota were made from a series of articles mainly in journal of KJEE. For future studies, quantitative, experimental and interdisciplinary approaches would be key words to understand zooplankton ecology and their roles in aquatic ecosystems under changing environments, and we have suggested necessary zooplankton research fields and future directions.

먹이생물로써의 섬모충 6종의 평가와 Euplotes sp.의 배양 환경 (Evaluation of Six Species Ciliates as a Live Food and Culture Environment for Euplotes sp.)

  • 유진형;허성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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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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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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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섬모충은 윤충류보다 다양한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얇은 세포벽, 느린 운동성, 빠른 번식률로 새로운 동물성 먹이생물로써 개발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 연안 수역인 수영만, 광양만 및 경기만 소래 염전지역에서 식물성 플랑크톤 네트를 이용하여 6종의 섬모충을 채집하였으며, capillary pipette로 분리 $\cdot$배양하였다. 먹이생물로써의 개발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크기, 운동성, 배양밀도 및 부유능력을 평가하였으며, 채집된 섬모충류 가운데 광양만에서 채집된 Euplotes sp. (K-1)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MErds 기본배지에 glycine, glucose, yeast extract을 각 0.1 g씩 첨가하여 변형한 MErds-2 배지는 기본배지보다도 약 6배의 번식률을 보여, Euplotes sp.를 비롯한 기타 섬모충 배양배지로도 유용하였다. Euplotes sp. (K-1)은 수온 $22.5^{\circ}C$, pH 8,조도 2,000 lux에서 각각 최고의 번식률을 보였으며, 이들 환경조건에 대해 비교적 폭넓은 환경적응력을 나타내었다. 한편, 빵효모 1.0 g/L의 첨가에 의해서도 대량배양이 가능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섬모충은 종보관이 용이하며 폭넓은 환경 적응력과 간단한 방법의 대량배양이 가능하여 초기 동물성 먹이생물로써의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강 하구 습지의 동물플랑크톤 분포 및 섭식 (The Distribution of Zooplankters with a Note on their Feeding in the Wet Lands of the Lower Han River)

  • 김세화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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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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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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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5년 10월부터 2016년 7월까지 가을, 겨울, 봄, 여름의 계절별로 한강 하구의 시암, 성동, 공릉천, 산남, 장항습지 등 5개 습지에서 동물플랑크톤 채집을 실시하였다. 25종의 윤충류를 포함하는 총 46종류의 동물플랑크톤이 출현하였다. 기수종은 요각류 2종만이 출현하였고 10월에 성동과 장항습지에 출현한 15종류가 가장 다양하게 출현한 것이었다. 최대 출현량은 3월에 시암습지에서 윤충류의 대량 출현에 의해 $8,000indiv.\;L^{-1}$로 기록되었다. 3월에는 다른 정점에서도 $5,000indiv.\;L^{-1}$ 이상의 높은 출현량이 나타났지만 나머지 기간 중에서 수백 개체의 낮은 밀도가 지속되었다. 종다양성지수는 0.4~1.8 사이에서 변동하였다. 요각류 유생의 장내용물질 분석 결과 미동정물질들과 함께 규조류가 주먹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온은 $10.1{\sim}28.2^{\circ}C$, pH는 7.1~8.6 용존산소량은 $4.5{\sim}11.0mg\;L^{-1}$ 사이에서 변동하여 정점에 따라 하계 수온상승에 의한 용존산소량 부족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식물플랑크톤의 개체군성장저해율을 이용한 해양생태독성 시험방법에 관한 연구 (Application of the Ecotoxicological Standard Method using Population Growth Inhibition of Marine Phytoplankton)

  • 이승민;박경수;안경호;박승윤;이상희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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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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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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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해양생태독성평가를 위한 공정시험방법으로 해양생태계의 기초생산자를 대표하는 식물플랑크톤인 Skeletonema costatum, Heterosigma akashiwo, Prorocentrum micans, Isochrysis galbana, Tetraselmis suecica를 이용하여 생물 검정 예비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중 표준시험생물로 해산규조류인 S. costatum을 표준시험생물종으로 선정하였으며, Endpoint는 $72{\sim}96$시간 개체군성장저해율($EC_{50}$)로 설정하였다. 시험방법은 비교환정수방식(non-renewal static test)을 선택하였으며, 시험적합도 기준은 대조구의 시간당 개체군성장률 0.04(r > 0.04/hr) 이상으로 설정하였다. S. costatum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며, 표준시험방법개발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의 시험방법을 참고하였다. 본 종을 이용한 독성시험은 시험대상물질의 염분이 $20{\sim}35\;psu$의 범위에서 가능하며, 반복실험 및 교차분석결과 표준독성물질에 대한 민감도가 유사하게 나타남으로써 실험의 재현성이 입증되었다. 하수오니 용출액을 이용한 독성실험 결과, 식물플랑크톤의 개체군성장저해율($EC_{50}$)을 이용한 독성실험은 윤충류(Brachionus plicatilis) 신생개체(neonate)의 사망률($LC_{50}$), 발광박테리아(Vibrio fischeri)의 발광저해율($IC_{50}$), 해조류(Ulva pertusa)의 생식률($EC_{50}$)을 이용한 시험방법보다 낮은 농도에서 $EC_{50}$을 나타냈다. 식물플랑크톤의 개체군 성장저해율을 이용한 생물검정 방법은 유해물질의 해양 기초생산자에 대한 독성평가에 매우 유용한 실험 방법으로 판단된다.

Rotifer 대량 배양에 적합한 계절별 미세조류 개발

  • 배진희;민병희;허성범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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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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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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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어류 등의 종묘 생산시 초기 먹이로 이용되는 rotifer의 배양에 주로 해수산 Chlorella가 많이 이용되어 왔으나, 해수산 Chlorella는 수온 30℃이상 이거나, 10℃ 이하 일 때는 그 성장 상태가 극히 불안정하다. 따라서 부경대학교 한국 해양미세조류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Chlorella 종류 130종 중에서 채집 해역, 크기 등을 고려하여 해수산 Chlorella 5종, 해수산 Nannochloris 5종, 기수산과 담수산 Chlorella 각각 3종, 총 16종을 선택하여, 계절별 rotifer 배양에 적합한 Chlorella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먼저, 5종의 해수산 Chlorella를 수온 25℃, 염분 15‰과 30‰, 조도 5,000 lux 연속조명하에서 10일간 배양한 결과 15‰에서는 C-23 Chlorella vulgaris (감천), C-12 Chlorella vulgaris(낙동), C-20 Chlorella ellipsoidea(일본) 의 S.G.R. 이 각각 0.6621, 06353과 0.6251로 높게 나타났으며, 30‰에서는 C-23 이 13,146×10⁴cells/㎖로 가장 높은 세포 밀도를 보였다. 다음으로 5종의 해수산 Nannochloris를 동일한 조건에서 7일간 배양한 결과, 15와 30‰ 모두에서 C-31 Wannochloris oculata(UTEX), C-87 Nannochloris sp.(득량만) 와 C-189 Nannochloris sp.(부안) 의 S.G.R.이 0.9504∼0.9734로서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었고, C-31은 30‰에서 11,229×10⁴cells/㎖의 높은 세포 밀도를 보였다. 그리고, 3종의 기수산 Chlorella는 25℃, 5,000 lux 연속조명, 염분 0, 15, 30‰에서, 담수산 3종은 동일한 수온과 조도에서 0, 15‰에서 각각 7일간 배양한 결과, 기수산에서는 S.G.R.이 0.6915∼0.8601로 나타났다. 특히, EC-001 Chlorella vulgaris(화진포)가 15와 30‰에서 각각 6491×10⁴cells/㎖, 6166×10⁴cells/㎖로 가장 높은 세포 밀도를 보였으며, 3종의 담수산 Chlorella는 0‰에서 S.G.R.이 0.6215∼0.6596의 성장률로 FC-001 이 2454×10⁴cells/㎖로 높은 밀도를 보였으나, 15‰에서는 모두 접종후 세포수가 감소하였다. 따라서 담수산 Chlorella는 rotifer의 적정 배양 염분인 15‰에서는 성장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되어 제외하였다. 위의 배양 실험에서 각각 성장이 우수한 7종(C-12, C-20, C-23, C-31, C-87, C-189, EC-001)을 선정하여 다시 25℃, 15‰, 5,000 lux 연속 조명하에서 동시에 배양한 결과 해수산에서는 C-12, C-20, C-31, C-87 및 C-189의 S.G.R.이 0.8170∼0.8752로 높았으나, C-23은 0.7868로 낮게 나타났으며, EC-001은 0.7807로서 해수산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다. 한편, 이들 7종의 일반 성분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조단백질은 C-31, C-12이 각각 42.93%, 42.7%였으며, 조지방 함량은 C-12 2.64%, C-31 2.58% 및 EC-001 2.43%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에서 C-23을 제외한 6종을 대상으로 성장과 영양성분이 높은 6종(C-12, C-20, C-31, C-87, C-189, EC-001)을 선택하여, 고수온기에 해당하는 32℃와 30℃, 저수온기인 10℃에서 각 종의 성장을 측정한 결과 32℃에서는 C-87과 C-189의 세포수가 6475×10⁴cells/㎖와 5932×10⁴cells/㎖로 가장 높았으며, 30℃에서는 C-31과 C-87이 각각 7951×10⁴cells/㎖와 7775×10⁴cells/㎖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10℃에서 배양한 결과 EC-001이 3316×10⁴cells/㎖ 로 다른 종들의 107∼986×10⁴cells/㎖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세포 밀도를 나타내었다. 이들 6종의 미세조류를 L-type rotifer, Brachionus plicatilis에 먹이로 공급한 결과 C-12에서 5일째 300개체/㎖로 가장 높은 개체수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할 때 rotifer의 먹이로서는 여름철 고수온기에는 C-87 Nannochloris sp. (득량만)과 C-189 Nannochloris sp.(부안)이, 저수온기에는 기수산인 EC-001 Chlorella vulgaris(화진포)가 적당하며, 봄, 가을의 다른 계절에는 C-12 Chlorella vulgaris(낙동)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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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점독가시치, Siganus canaliculatus의 종묘생산 (Seedling Production of Rabbitfish, Siganus canaliculatus)

  • 황형규;이정의;노섬;양상근;김성철;김경민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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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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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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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제주 연안에서 주로 어획되는 연안 정착성 고급 어종인 흰점독가시치, S. canaliculatus 양식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부화 자어의 먹이 섭취, rotifer와 Artemia nauplii에 대한 섭식 생태 등 종묘생산을 위한 기초적인 연구와 자어 사육 시스템의 개선과 새로운 먹이생물을 적용하여 대량 종묘생산을 실시하였다. 흰점독가시치 자어의 먹이 계열별 생존율 실험은 부화후 1일째부터 참굴의 trochophore 유생과 B. rotundiformis를 공급한 실험구에서 부화 후 10일째까지 평균 3.3%가 생존하였으나, rotifer와 ciliata를 공급한 실험구 및 rotifer와 N. oculata를 공급한 실험구에서는 정상적으로 섭식하지 못하고 부화 후 5일과 6일째 모두 사망하였다. 자어의 성장에 따른 rotifer의 1회 섭식량은 부화 후 5일째에는 평균 11개체, 부화 후 9일째에는 43개체, 부화 후 15일째에는 167개체로 급격히 증가하여 19일째에는 239개체를 섭식하였다. Artemia nauplii의 일간 섭식량은 부화 후 12일째 평균 43.5개체, 부화 후 15일째부터는 섭식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438개체를 섭식하였으며, 부화 후 24일째에는 자어 1마리가 하루에 평균 3,000개체를 섭식하였다. 대량 종묘생산은 야외수조(23$M^3$)에서 규조류를 번식시키고 나서 N. oculata를 첨가하면서 1주일간 물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그 이후부터는 B. rotundiformis (136${\mu}$m)와 copepoda 류를 배양한 상태에서 수정란을 수용하여 부화된 자어를 50일간 사육하였다. 또한 바윗굴의 trochophore 유생(58~62${\mu}$m)을 자어의 대량 폐사가 발생하는 위험기(부화 2~7일)에 공급하여, rotifer로의 먹이전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부화 후 5일까지의 생존율은 14.9%, 부화 후 10일까지의 생존율은 11.1%였으며, 최종 사육 기간동안 생존율은 10.7%, 치어의 평균 전장은 65.5${\pm}$0.4mm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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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의 육수생물학적 연구 (Limno-Biological Investigation of Lake Ok-Jeong)

  • 송형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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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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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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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우리나라 남서부에 위치한 대표적 인공호인 옥정호에서 1980년 5월부터 1981년 8월까지 16개월 동안 매월 호소의 이화학적 요인들과 동식물 Plankton의 계절적 변동과 수직적 변동, 그리고 어류상 등을 조사하여 종합적인 육수생물학식 연구를 시행하였다. 표층수의 수온은 8월에 최고 $28.2^{\circ}C$, 1월과 2월에 최저 $3.5^{\circ}C$였다. 저층인 수신 40m 깊이의 수온은 9월이 최고 $8.5^{\circ}C$, 2월에 최저 $3.5^{\circ}C$로서 그 차이는 $5^{\circ}C$였다. 수온 만화에 따른 수온 탁층의 분포 및 수직 안정도를 보면 11월부터 3월까지 저수온기에는 완전 수직혼합이 일어나며 2월에는 표층에서 저층까지 모두 $3.5^{\circ}C$였다. 4월부터 6월까지 표층수 수온의 상승으로 인하여 표층부터 l0m 수신의 층까지에 걸쳐 양층이 형성되며, l0m 이하의 저층수는 $5.6\sim7.1^{\circ}C$의 범위로 성층이 생겼다. 고수온의 표층은 점점 깊어져 $7\sim10$월에는 $15\sim25m$ 수신에 수온탁층이 형성되어 수직 혼합이 일어나는 표층과 안정된 저층으로 구분되었다. 8월의 표층수는 $28.2^{\circ}C$, 저층수온도 상당히 상승되어 9월에는 $8.5^{\circ}C$까지 상승하여 호수의 혼합이 의외로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pH의 년중변화는 표층에서 6.8(1월)$\sim$9.0(8월)의 범위이며, 중층에서는 $6.5\sim7.0$, 저층에서는 $6.0\sim7.5$ 였다. DO는 년중 보화상태였고, 저수온기인 겨울철에는 약간 과보화 상태였으며, 년중 각 DO의 약층은 나타나지 않아, 저층까지 DO양은 비교적 높았다. 투명도는 최고가 2월에 4.6m 였고, 최저가 8월에 1.7m 였으며 1980년 8월의 예비조사시에도 8월에 0.9m로 조사기간중 최하였다. 이렇게 낮은 투명도는 이 때 최대로 번모한 Anabaena spiroides, Melosira granulata 등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염소양, 지산태 지소, COD, 인산염의 분석결과는 1980년의 값에 비하여 1931년의 값이 다소 증가된 경향을 보인다. 또 칼슘, Mg, Fe와 같은 무기물질들의 분석결과로 보아 옥정호의 수질은 연수로 평가되었고 크룸이나 수은과 같은 중금속물질들도 극히 미양 검출되었다. 조사기관신 본 호에서 채집된 Plankton의 출현종은 모두 7과 72속 107종이었다. 그 중 Phytoplankton은 Cyanophyta가 12종, Bacillariophyta 19종, Chlorophyta 23종이었고, Zooplankton은 Protozoa14종, Rotifera 29종, Cladocera 4종, Copepoda 6종이었다. Phytoplankton의 생산은 $7\sim10$월의 대번식(Peak는 10월 $1,504\times10^3\;cells/l$)과 $1\sim4$월의 소번식(Peak2월 $236\times10^3\;cells/l$)의 2회의 Peak를 나타냈다. Phytoplankton의 종 조성 만화의 양상을 보면 Melosira granulata, Anabaena spiroides와 같이 고수온기인 $7\sim10$월에 번무하는 무리, Asterionella gracillima, Synedra acus, S. ulna와 같이 저수온기에 다양 출현하여 겨울철에 번무하는 무리, 그리고 Microcystis aeruginosa, Ankistrodesmus falcatus와 같이 소양씩 주년 출현하는 세 무리로 대별할 수 있다. Zooplankton의 종 조성 및 출현 양상을 보면 주요 종들은 Thermocyclops taihokuensis, Difflugia corona, Bosmina longirostris, Bosminopsis deitersi, Keratella quadrata, Asplanchna priodonta, A. herricki 등이며, 이들은 $10\sim11$월부터 익년 2월 혹은 4월까지의 저수온기에 출현이 없거나 있어도 매우 적었다. 수직 일견변동은 주로 Microcystis aeruginosa, M. incerta, Anabaena spiroides, Melosira granulata, Bosmina longirstris에 의하여 나타났다. 특히 M. granulata는 일몰과 더불어 저층으로 밀집하는 이동을 했으며 B. longirostris는 일몰과 더불어 표층으로 부상하고 일출과 더불어 전 수층에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본 호에서 채집된 어류는 10과 31속 41종이었다. 그 중 Pseudoperilampus uyekii와 Coreoleuciscus splendidus를 포함한 13종의 어류는 한국 특산종으로 우리나라의 다른 호소들에 비하여 어류상이 다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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