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ody mass Index

검색결과 3,104건 처리시간 0.037초

일부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관련 행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Health-related Behaviors in Residents from Rural Areas)

  • 원달호;임현술;방미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8권2호
    • /
    • pp.31-48
    • /
    • 2003
  • 30세 이상, 80세 미만 농촌지역 주민 1,754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여 개인의 건강관련 행태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진이 고안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모든 자료는 전산입력 하였고 성별에 따른 건강관련 행태는 연령보정 후 카이 제곱 검정을 시행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였고, 연령에 따른 건강관련 행태의 차이는 경향성에 대한 카이 제곱 검정을 시행하였다. 모든 자료의 분석은 SPSS 10.0 for window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연령보정 흡연율은 남성에서는 56.1%, 여성에서는 6.8%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음주율은 남성에서는 65.4%, 여성에서는 21.6%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운동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72.6%, 여성에서는 76.6%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비만율은 남성에서는 23.3%, 여성에서는 28.2%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B형 간염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45.1%, 여성에서는 53.4%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육식 선호율은 남성에서는 48.0%, 여성에서는 30.0%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짠 음식 선호율은 남성에서는 40.8%, 여성에서는 28.3%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을 보정한 육체적 휴식이 부족한 비율은 남성에서는 19.2%, 여성에서는 24.1%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정신적 휴식이 부족한 비율은 남성에서는 15.7%, 여성에서는 23.6%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스케일링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61.5%, 여성에서는 71.1%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양치질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3.7%, 여성에서는 1.5%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위암 검사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49.3%, 여성에서는 51.4%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연령보정 간암 검사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64.0%, 여성에서는 70.7%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대장암검사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88.9%, 여성에서는 87.5%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연령 보정 종합건강진단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58.3%, 여성에서는 59.1%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앞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련 행태를 변화시키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별 및 연령의 특징에 맞게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 PDF

학령전기 소아비만에 영향을 주는 영유아기 인자 (Infantile risk factors for obesity in preschool children)

  • 박선주;문재원;김현지;조민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8호
    • /
    • pp.804-811
    • /
    • 2008
  • 목 적 : 최근 소아비만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소아기 부터 비만의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학령전기 소아비만에 영향을 주는 영유아기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7년 10월 부산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왈레스기념 침례병원 외래를 방문한 만 3세 이상 5세 미만 아동 350명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부모에게 설문조사를 하였고, 그중 223명이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아동들의 현재 신장과 체중에 대한 신체계측은 어린이집과 병원에서 전자체중계와 신장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체질량지수를 산출하여 85백분위수 이상인 경우 과체중위험 군, 85백분위수 미만인 경우 정상체중군으로 분류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부모의 일반적인 특성(어머니 학력, 직업유무, 부모의 비만 여부), 출생체중, 수유 관련 내용(수유방식, 밤중 수유 지속 기간, 이유식 시작 시기), 양육자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결 과 : 과체중위험 군에 속하는 소아는 68명(30.5%)이었고, 정상체중군에 속하는 소아는 155명(69.5%)이었다. 분유를 수유한 경우가 모유를 수유한 경우에 비해 과체중이상인 경우가 11.3배 높게 나타났고(P<0.05), 출생 후 첫 6개월간 빠른 체중 증가가 학령전기 소아 과체중위험 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과체중위험 군의 어머니의 체질량지수($22.2{\pm}2.4kg/m^2$)가 정상체중군($20.6{\pm}2.3kg/m^2$)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아버지의 체질량지수(P=0.658), 어머니 학력(P=0.134), 직업유무(P=0.396), 밤중 수유 지속 기간(P=0.530), 이유식 시작 시기(P=0.078), 양육자(P=0.881), 6-12개월간 빠른 체중 증가(P=0.628), 출생체중(P=0.598)은 비만과 유의한 관련이 없었다. 결 론 : 소아비만이 될 영유아기 인자를 가지고 있는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영유아기에 초점을 맞춘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제시해 주어, 영유아기 부터 비만의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성인의 혈청 비타민 D 수준과 심혈관 질환 관련 지표와의 관련성 (Relevance of Serum Vitamin D and Indices Related To Cardiovascular Disease Among Korean Adults)

  • 김한수;류소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6호
    • /
    • pp.365-374
    • /
    • 2018
  • 본 연구는 제 6기(2013년,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 한국 성인에서 비타민 D 수준과 심혈관 질환 관련 지표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우리나라 성인의 비타민 D 결핍 수준은 인구대비 약 73.1%로 나타났으며, 심혈관 질환도 55.6%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신체 활동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도 비타민 D와 심혈관 질환 관련 지표 중 비타민 D 수준이 20.0 ng/mL 미만일 때, 연령에서 45-64세의 교차비는 1.72(95% C1, 1.53-1.93)로, 65세 이상의 교차비는 2.05(95% C1, 1.71-2.45)로 유의하였다. 혈압에서 고혈압 전단계의 교차비는 1.30(95% C1, 1.15-1.47)로, 고혈압의 교차비는 1.31(95% C1, 1.11-1.54)로 유의하였다. 체질량지수의 교차비는 1.13(95% C1, 1.01-1.27)로, 허리둘레의 교차비는 1.12(95% C1, 1.08-1.36)로 유의하였다. 혈당에서 공복혈당장애의 교차비는 1.37(95% C1, 1.21-1.55)로, 당뇨병의 교차비는 1.31(95% C1, 1.05-1.65)로 유의하였다. 총 콜레스테롤의 교차비는 1.30(95% C1, 1.11-1.52)으로, 중성지방의 교차비는 1.20(95% C1, 1.04-1.37)으로 유의하였다. 우리나라 성인에서 비타민 D 수준과 심혈관 관련 지표와의 관련성에서 연령, 혈압, 공복혈당, 체질량지수,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서 관련성이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비타민 D 수준과 심혈관 질환 관련 지표에 대한 체계적인 코호트 연구 등의 다양한 연구를 시행할 수 있다면 인과관계를 확인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성인에서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분류한 비만 유형에 따른 특성 비교: 1998-2005 국민건강영양조사 (Comparison of Health Risks according to the Obesity Types Based Upon BMI and Waist Circumference in Korean Adults: The 1998-2005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 이율의;박지은;황지윤;김화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2권7호
    • /
    • pp.631-638
    • /
    • 2009
  •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모든 비만 유형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고LDL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증가하였으나, 당뇨병에서는 복부비만의 유무에 따라 위험도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대사증후군에서는 복부비만을 가지고 있는 비만 유형에서 질병위험도의 값이 크게 나타나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의 강력한 예측인자로 사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비만 유형에 따른 질병 위험도가 달라지는 것은 비만을 진단하는 지표 중 어느 기준을 사용하여 비만을 구분하느냐에 따라 위험도가 높아지는 질병이 다름을 의미하며, 비만과 관련된 질병의 관리에 있어 특정 질병과 관련된 적절한 비만 지표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비만 유형에 따른 비만인의 건강관리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임신 중 체중변화와 임부 및 신생아 상태에 관한 연구 (The studies about the weight-changes during pregnancy and the condition of mother and infant)

  • 박광희
    • 부모자녀건강학회지
    • /
    • 제4권1호
    • /
    • pp.68-81
    • /
    • 2001
  • This research is to study about the weight-change of a pregnant woman, conditions of the woman and an infant. The weight-change of a mother during pregnancy was observed and that was expressed as the basis on the body mass index of a mother before pregnancy. The effects of weight-changes on both the discomfort, complications of pregnant mother and the condition of an infant were also investigated. Thus we set a purpose that this study would help pregnant woman and an infant to maintain and enhance their health conditions by proper weight control through nursing mediation. This study was performed in a certain hospital of university in seoul from Feb. 1. 2000 to Mar. 31. 2000. We explained the purpose of this study to the hospital institution and obtained consent of investigation. 152 inpatients who were in condition from PA 37 weeks to PA 42 weeks were the subject of this study. The research materials were made through of question paper that inpatients make answer by themselves and investigation paper. The question paper was about general background, weight and height before pregnancy and discomfort of the physical degree. And the investigation paper was about parity, maternal weight(late pregnancy), high pregnancy, delivery method, hemoglobin level, Apgar score, fetal weight. Physical discomfort was measured using the implement made by Kim hae won(1996) (chronbach's ${\alpha}=0.85$). SPSS was used to do statistics for managing and analyzing data.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like followings. 1. The mean value of gained weight during pregnancy was about 13.8kg within from 3 kg to 26 kg. Among 152 research candidates, the gained weight of 80(52.6%) candidates remained within an ideal range. But that of 37 candidates(24.3%) became less than the ideal range. Also that of 35 candidates(23.0%) became over than the ideal range. 2. In the investigation of the relation between the weight change of a pregnant woman and her condition, the scores to represent physical discomfort were middle in all candidates. And the physical discomfort of over weight-gained group was more than that of low weight-gained group, but there was no difference in statistics(F=0.234, p=0.791). The weight-changes of pregnant woman didn't have an influence with the high risk of pregnancy(F=0.509, p=0.477). Also, the weight-changes didn't have an influence on delivery method($x^2=3.825$, p=0.148). However, in the investigation of the relation between weight-change and hemoglobin level, the change of hemoglobin level was highest in over weight gained group(F=3.062, p=0.05). 3. In the investigation of the weight-change of pregnant woman and the condition of infant. the weight changes didn't have an influence on both 1 min Apgar score(F=0.157, p=0.855) and 5 min Apgar score(F=0.030, p=0.970) of infant. Also, in the investigation of weight-change of a pregnant woman and weight difference of a infant with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the weight-change of a pregnant woman affected vastly the weight of a infant. It was also found that the more pregnant woman gained in weight, the more did gain weighty infants. This relation was in net proportion(r=0.256, p=0.001). In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weight-changes during pregnancy in Korea women of these days are more increased than that of the past days and individual variation in weight-changes is very high. Also,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changed hemoglobin level of a mother and weight of an infant were meaningfully affected by the weight-changes of a pregnant woman during pregnancy. However, the physical discomfort of a pregnant woman, the high risks of pregnancy, the delivery method and Apgar score of an infant were not affected by the weight-changes during pregnancy. Because the recommendation suggesting the ideal weight-change, used this study, is basis on the subject of American women, therefore, these results also suggest the necessity of such recommendation which is subject to Korean women.

  • PDF

혈액투석 환자의 일상식품군 섭취량에 따른 혈청 인, 칼륨 농도의 상관성 분석 (Association of food intake with serum levels of phosphorus and potassium in hemodialysis patients)

  • 우혜진;이연주;오일환;이창화;이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7권1호
    • /
    • pp.33-44
    • /
    • 2014
  •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혈액투석을 시행중인 만성 콩팥병 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식품군의 섭취량과 혈청 인, 칼륨 농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봄으로써 혈액투석 중의 합병증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1) 본 연구 대상자는 총 48명 (남: 20명, 여: 28명)으로 평균 혈청 인 농도는 $4.50{\pm}1.52mg/dl$, 평균 혈청 칼륨 농도는 $4.74{\pm}0.73mEq/l$였다. 전체 대상자 중 고인산혈증을 보인 환자는 45.8%, 고칼륨혈증을 보인 환자는 35.4%였다. 2) 식이요법 실천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대상자 중 약물치료만 시행하는 군보다 약물치료에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군에서 혈청 인 농도가 유의하게 낮았다. 3) 투석기간에 따른 혈청 칼륨 농도는 5년 미만 투석자보다 5년 이상 투석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4) 백미를 섭취한 군이 잡곡을 섭취하는 군보다 혈청 인, 칼륨 농도가 유의하게 낮았다. 감자와 고구마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혈청 칼륨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일주일에 3회를 초과하여 섭취한 군의 경우 혈청 칼륨 농도가 정상범위를 넘어섰다. 5) 생선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혈청 칼륨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특히 일주일에 3회를 초과하여 섭취한 군의 경우 혈청 칼륨농도가 정상범위를 넘어섰다. 콩자반과 두유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혈청 인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콩자반의 경우 일주일에 1회 이상, 두유의 경우 일주일에 3회 보다 많이 섭취한 군의 경우 혈청 인 농도가 정상범위를 넘어섰다. 6) 채소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혈청 칼륨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특히 고칼륨 채소의 섭취가 많을수록 혈청 칼륨 농도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버섯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혈청 칼륨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일주일에 3회 보다 많이 섭취한 군의 경우 혈청 칼륨 농도가 정상범위를 넘어섰다. 7) 잡곡과 두유의 섭취는 혈청 인 농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투석기간, 잡곡, 감자, 생선, 고칼륨 채소의 섭취는 혈청 칼륨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한편 쌀의 섭취는 혈청 칼륨 농도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하여 혈액투석 환자들의 식이요법 실천은 혈청 인 농도 조절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투석기간이 길어질수록 혈청 칼륨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아 지속적인 식이요법이 필수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일상식품군의 섭취와 혈청 인, 칼륨 농도와의 상관관계에서 잡곡의 섭취는 혈청 인, 칼륨 농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백미의 섭취는 혈청 칼륨 농도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잡곡의 섭취를 줄이고 백미를 섭취하는 것이 혈청 인, 칼륨 농도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유의 섭취는 혈청 인 농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감자 및 생선의 섭취는 혈청 칼륨 농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정상 혈청 인, 칼륨 농도의 유지를 위해서는 이들 식품의 1인 1회 섭취 분량을 하루에 0.5회 이하로 나누어 섭취하되, 일주일에 3회를 초과하여 섭취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한편 고칼륨 채소의 섭취는 혈청 칼륨 농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다른 채소 섭취에 비해 혈청 칼륨 농도를 정상범위 이상으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아 가급적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

대구${\cdot}$경북지역 유방암 위험에 영향 미치는 생식적 요인 및 식품섭취 패턴 (Reproductive Factor and Food Intake Pattern Influencing on the Breast Cancer Risk in Daegu${\cdot}$Gyungbuk Area, Korea)

  • 이은주;서수원;이원기;이혜성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0권4호
    • /
    • pp.334-346
    • /
    • 2007
  • 본 연구에서는 대구${\cdot}$경북 지역의 103명의 유방암 환자 와 159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생식적 특성과 식품섭취패턴이 유방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조사는 설문지와 식품섭취빈도조사지, 개인 면담을 통하여 실시하였다. 식품섭취패턴에 따른 유방암의 상대적 위험도는 일반특성과 생식특성에서 환자군과 대조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요인들을 혼란변수로 통제한 후 산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유방암 환자군의 평균 BMI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이 차이는 특히 폐경 후 여성에서 현저하였다. 환자군은 유방암 가족력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유산경험이 유의적으로 많았고, 모유수유 경험과 총 모유수유기간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경구피임약과 호르몬 대체요법 등의 외인성 호르몬의 사용과 유방암 사이에는 유의적인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식품섭취패턴과 관련하여서는 찜조리 선호군에 비해 튀김, 구이 조리 선호군에서 위험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과일류와 해조류의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상대적 위험도가 유의적으로 낮았고, 녹황색 및 담색 채소류와 콩류는 섭취빈도가 많을수록 위험도가 낮은 경향을 보였지만 유의적인 결과는 아니었다. 생선류, 육류, 유지류, 유제품류의 섭취빈도에 따른 위험도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녹차 커피의 경우는 일주에 2${\sim}$3회 섭취가 위험도를 낮추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 유방암의 위험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높은 BMI, 유방암 가족력, 높은 유산 경험과 낮은 모유수유 경험, 짧은 모유수유 기간으로 나타났고, 식품섭취관련 인자로는 튀김 및 볶음, 구이 등의 조리법 선호와 과일과 해조류의 낮은 섭취 빈도가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 비만아에서 이상 혈청 간효소치 및 총콜레스테롤치의 유병율 (The Prevalent Rates of Abnormal Serum Aminotransferase Levels and Total Cholesterol Levels among Adolescents with Obesity)

  • 장현오;이종국;강윤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5권12호
    • /
    • pp.1484-1490
    • /
    • 2002
  • 목 적 : 최근 소아 및 청소년의 비만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만은 여러 가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 청소년에서 비만과 간효소치 및 총콜레스테롤치 이상의 유병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도에 실시된 서울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관련 지표 조사에서 실시된 서울지역 고등학교 1학년생 약 3만명의 종합 신체검사 결과 중 유효분석 대상 26,876명(남자 13,287명; 여자 13,589명)의 서울특별시 학교보건원의 검사 결과를 대상으로 하여 BMI의 분포를 남녀별로 알아보고 이들을 정상체중군(BMI 25 백분위수 이상-75 백분위수 이하)과 비만군(BMI 95 백분위수 이상)으로 분류하여 이들에 있어서 간효소인 혈청 AST, ALT 및 총콜레스테롤 이상의 유병율을 분석하였다. 결 과: AST 이상자는 남아에서 비만군 168명(23.7%)과 정상체중군 317명(3.7%)이었으며 여아에서는 79명(11.8%)과 334명(4.9%)으로 남녀 모두 비만군에서 정상 체중군보다 높았다(P<0.01, $x^2-value$; 남아 529.2, 여아 56.3). ALT 이상자는 남아에서 241명(33.9%)과 149명(1.7%), 여아에서는 149명(22.3%)과 264명(3.9%)으로 특히 남아에서 비만군의 이상자 비율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20배 가량 높았다(P<0.01, $x^2-value$; 남아 1,693.4, 여아 397.6). 총콜레스테롤 이상자는 남아에서 119명(16.8%)과 300명(3.5%), 여아에서는 69명(9.0%)과 371명(5.4%)으로 비만군이 정상 체중군에 비해 높았다(P<0.01, $x^2-value$; 남아 268.3, 여아 14.2). 비만군의 경우 남자에서 여자보다 AST, ALT 및 총콜레스테롤의 이상자 비율이 높았다(P<0.01). 결 론 : 비만 청소년에서 간기능 효소의 이상과 총 콜레스테롤 이상의 유병율이 높으며 이러한 경우 지방간,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체중 감량 등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영양섭취 및 혈당에 웹기반 영양상담이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eb-Based Nutrition Counseling on Nutrient Intake and Blood Glucose in Type II Diabetic Patients)

  • 박선영;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4권9호
    • /
    • pp.1398-1406
    • /
    • 2005
  • 웹기반 영양상담 프로그램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영양상담 프로그램에 환자들의 추후관리를 위해 추후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삽입하였다. 개발된 추후관리 프로그램은 혈당수첩, 식품섭취빈도 조사, 식습관 평가 및 대화방으로 구성되었다. 8주간의 인터넷을 이용한 영양상담 후 체질량지수는 비합병증군과 합병증군 모두에서 약간은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허리/엉덩이 둘레비 역시 두 군 모두에서 조금씩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영양상담 후 공복혈당은 비합병증군(p<0.05)과 합병증군(p<0.01) 모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당화혈색소는 비합병증군에서는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는데 반하여 합병증군(p<0.01)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혈청 지질은 비 합병증군에서는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은 영양상담후 감소하여 유의(p<0.05)한 차이를 보인 반면에 HDL-콜레스테롤은 약간 증가하고, 중성지방은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합병증군에서는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 지방은 영양상담 후 각각 유의 (p<0.05)하게 감소하였고, HDL-콜레스테롤은 증가하였다. 영양소 섭취의 변화는 두 군 모두에서 영양상담 후 열량 섭취량이 감소하였으며, 당질 및 지방의 섭취수준은 감소한 반면에 단백질의 섭취는 증가하여 환자들의 열량영양소의 섭취비가 권장되는 비율로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1,000 kcal 당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하여 보면 비타민 $B_2$, 비타민 $B_6$, 비타민C, 엽산, 칼슘, 아연의 섭취량은 영양상담 후 오히려 높아져 영양상담 후 두 군 모두에서 환자들은 열량은 낮으면서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웹기반을 이용한 영양상담이 당뇨병 환자의 열량 및 영양소 섭취상태를 개선하고 혈당 및 혈청지질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냄으로서 정보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상담매체로서의 인터넷의 가능성과 영양상담의 추후관리를 위한 대안이 제시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상자의 연령이나 학력 등에 따라 웹기반 영양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났기에, 이러한 개인별 차이점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상담 프로그램의 형태로 좀 더 다양화된 상담 프로그램 이 개발될 필요성이 있었다. 또한 본 연구는 영양상담 기간이 8주간의 단기였기에 그 효과를 나타내는데 미흡한 점이 있었으므로 추후 장기간의 영양상담에 따른 추가 연구도 필요할 것 같다.

예측성인신장이 작은 조기사춘기 여아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와 성장호르몬 병합치료의 성장획득 효과 (Growth promoting effect of combined 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nalogue and growth hormone therapy in early pubertal girls with predicted low adult heights)

  • 홍은정;한헌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0권7호
    • /
    • pp.678-685
    • /
    • 2007
  • 목 적 : 조기사춘기 여아에게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nalogue, GnRHa)와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GH)의 병합치료를 시행하여 성인신장획득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조기사춘기로 소아과 외래를 내원한 여아 중 예측성인신장이 -2 표준편차점수 이하로 표적키보다 훨씬 작은 23명($9.73{\pm}1.59$세)을 대상으로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군(Group 1, n=19, $9.59{\pm}1.59$세)과 초경을 시작한 군(Group 2, n=4, $10.38{\pm}1.44$세)으로 나누어 GnRHa와 GH의 병합치료를 시행하고, 치료 시작 전후 및 두 군 간의 역연령, 골연령, 성장속도, 신장, 예측성인신장, 혈청 IGF-1, IGFBP-3 치, BMI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치료 시작 시의 두 군의 역연령, 성장속도, BMI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골연령 및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는 Group 2에서 Group 1보다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신장은 Group 1의 평균이 $130.7{\pm}7.4cm$, Group 2의 평균이 $140.7{\pm}6.0cm$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나 표적키, 예측성인신장, 혈청 IGF-1과 IGFBP-3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치료 종료 시의 Group 1의 골연령은 평균 $12.18{\pm}1.02$세, Group 2의 골연령은 평균 $13.56{\pm}0.83$세로 치료 시작 전과 마찬가지로 Group 2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 신장, 그리고 IGF-1은 차이가 없었다. 전체에서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가 치료 시작 전에 평균 $2.50{\pm}2.46$세, 치료 종료 후에 평균 $1.10{\pm}0.97$세로 감소되었고, 역연령에 대한 골연령의 비도 $1.22{\pm}0.16$에서 $1.10{\pm}0.10$으로 감소되어서 결국 골연령의 증가는 현저히 감소하였다. 성장 속도 역시 평균 $7.46{\pm}2.44cm$/년에서 $5.65{\pm}2.08cm$/년으로 감소하였다. 예측성인신장은 치료 전에 평균 $146.6{\pm}3.50cm$, 치료 후에 평균 $153.8{\pm}4.7cm$으로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신장의 표준편차점수도 $-0.66{\pm}1.02$ SDS에서 $-0.34{\pm}1.04$ SDS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BMI는 치료 전 평균 $18.80{\pm}2.35kg/m^2$, 치료 후에 평균 $20.4{\pm}2.53kg/m^2$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혈청 IGF-1은 치료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IGFBP-3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치료 전후에 두 군에서 각 성장 변수의 변화를 보면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신장, 예측성인신장, BMI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혈청 IGF-1의 경우, Group 1에서는 치료 후에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Group 2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다. 혈청 IGFBP-3는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조기사춘기 여아에게 GnRHa와 GH의 병합치료를 시행했을 때, 골연령의 증가 속도와 성장속도가 감소하고, 혈청 IGF-1이 증가함으로써 예측성인신장이 의미 있게 증가하며 표적키에 가깝게 증가한다. 또한 IGF-1의 변화를 보면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조기사춘기 여아가 초경을 시작한 경우보다 성장획득에 대한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