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에서는 종이책 독서 시 바탕색에 따른 읽기속도와 순목횟수의 변화를 측정하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목적에 동의하고 안질환 및 안과적 수술경험이 없으며, 양안시가 가능한 성인 29명(남10, 여19)의 대상에게 백색, 적색, 녹색 및 청색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구성되어 있는 소설을 각각 15분 동안 읽게 하였다. 독서 시 장당 읽기속도와 순목횟수를 측정하고 각 바탕색 별로 분석하였다. 결과: 바탕색에 따른 장당 읽기속도는 백색과 녹색바탕에서는 독서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빨라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청색바탕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적색바탕에서는 오히려 느려짐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장당 순목횟수는 모든 바탕색에서 독서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적색바탕에서의 감소가 가장 적었다. 모든 바탕색에서 순목횟수가 감소할수록 읽기속도는 증가하는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녹색바탕의 경우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동일한 조절 및 폭주요구량을 가지는 거리에서의 독서 시 순목횟수가 감소할수록 읽기속도는 빨라지는 상관관계를 가짐을 확인하였으나 주 파장에 따라 순목횟수와 읽기속도의 변화는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근업 시 주 파장의 차이에 따라 작업의 속도와 시각피로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요구되는 인지의 종류에 따라 작업환경과 조건의 조정이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할 수 있다.
이 연구는 비동기 매커니즘을 바탕으로 닫힌 눈(eye-closed) 및 이중 블링크 (double-blinking) EEG를 사용하여 BCI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한다. 제안된 시스템은 신호 처리 모듈과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VK-가상 키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26개의 영문자와 특수 기호로 구성됩니다. "눈 닫기"이벤트는 "선택"(select)명령을 유발하는 반면, "이중 블링크"(DB) 이벤트는 "실행 취소"(undo) 명령에 따라 실행합니다. 3개의 이벤트 그룹 ("열린 눈"(eye-open, "닫힌 눈" (eye-closed)및 "이중 블링크"(double-blinking)에 대한 EEG 신호 분석과 관련된 3 등급 벡터 보조 분류 (SVM) 기계가 제안되었습니다. 결과는 제안된 BCI가 평균 92.6 %의 전체 정확도와 5 글자 / 분의 맞춤법 비율을 달성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연구는 실제 BCI 맞춤법을 구현하기의 실현 가능성과 신뢰성으로 인해 정확도와 철자 비율의 향상을 보여주었습니다.
Currently, in South Korea, 'Light Pollution Prevention Act by Artificial Lighting' has been enforced. For advertising lighting, it is limited based on only the light-emitting luminance. Luminance is a concept related to the glare. Not only the luminance of the light source, but also glare is affected depending on some situations like blinking, luminance contrast, background illuminance. This study conducted glare subjective evaluation with brightness, color, and blinking by looking at the LED lighting box. The results showed that the glare indexes were higher about 2 times in a decrease of background illuminance from 100lx to 0lx. The glare index of R, G, B light was higher than that of white light. The average glare index of the blue light was higher about 8 times compared to 2,700K. And the blink rate had little effect on the glare, but it affected the irritation. Therefore, the glare effect of light color and blinking needs to be considered for the standard of luminous environment.
We have measured EOG and fMRI simultaneously to investigate whether eye movement (blinking mechanism) might influence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fMRI) signal response in the primary visual cortex. $T2^*-weighted$ Echo-Planar Imaging (EPI) with concurrent electrooculogram (EOG) was acquired in four subjects while they viewed a fixation point and a checkerboard with a flickering rate of 8Hz. With the help of EOG information we divided the experimental blocks into two different conditions: fixation and moving eye. We have compared the fMRI data of these two conditions. Our results have shown that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these two conditions. This might suggest that eye blinking does not affect BOLD signal changes in the primary visual cortex. This means further that eye blinking can be ignored in data processing.
새로운 IT 기술과 디지털 기기는 빠른 속도로 발달하며 업무 환경 및 일상생활을 비롯한 사회적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기존의 고령자와는 달리 액티브 시니어들은 적극적으로 적응해가고 있지만 오랜 시간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는 이들의 눈 건강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청년집단과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컴퓨터 작업으로 인한 시각 피로도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니어에게 적절한 컴퓨터 작업 시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객관적 시각 피로도는 눈 깜박임 횟수, 눈을 깜박이지 않고 참을 수 있는 시간, 안구표면 온도를 측정하였고 주관적 눈 피로도는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실험 결과, 눈 깜박임 횟수, 안구 표면 온도, 주관적 눈 피로도는 실험전과 후에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집단 간 차이는 모든 측정치에서 관찰되지 않았고 따라서 30여분의 컴퓨터 작업 시간은 시니어에게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정상 한국인 청년 60명(남 30명, 여 30명)의 시각활동 및 환경요인에 따른 순목을 측정하였다. 남 여 각각의 자발적 blink rate는 $19.2{\pm}2.0/min$과 $18.7{\pm}2.0/min$이었고 남자가 약간 더 많았다. 여성에서 contact lens 착용에 따른 blink rate 및 남 여의 시력에 따른 blink rale의 차이는 없었다. 자발적 순목은 시각활동 및 바람과 같은 환경조건에 따라 변하였으나 빛의 세기에 따라서는 유의성 있는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주시의 강도가 강할수록 자발적 순목회수는 평상시보다 낮은 반면 바람의 세기가 강할수록 자발적 순목회수는 평상시보다 높았다.
목적: 본 연구는 RGP렌즈 제조 시 렌즈물성과 렌즈착용자 요인과의 관계를 밝힌 선행연구의 후속 연구로 RGP렌즈 연마로 유발된 렌즈물성의 차이가 일정기간 착용 후 착용자가 느끼는 주관적 착용감 및 눈물막 파괴시간, 순목횟수 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이나 안과적 수술경험이 없는 20대 17명(남자7명, 여자 10명)의 28안에게 각기 다른 연마조건(25초, 50초 및 100초)으로 제조된 3 종류의 렌즈를 각각 1주일 이상 착용하게 하였으며 매일 설문지를 통하여 착용 중의 착용감을 조사하였고, 자각적 및 타각적 눈물막 파괴시간과 순목횟수를 측정하였다. 결과: 연마조건이 다르게 제조된 RGP렌즈를 일주일 이상 착용하였을 때 렌즈 착용자의 주관적 착용감은 렌즈 별로 불편감의 종류나 착용감 점수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RGP렌즈 착용 경험자의 경우는 RGP렌즈 착용 미경험자와 비교하여 연마조건에 따른 착용감 점수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RGP렌즈 착용 경험자의 경우 착용시간이 증가할수록 착용 미경험자에 비하여 렌즈에 더 잘 적응하는 양상을 보여 자각적 및 타각적 눈물막 파괴시간은 더욱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순목횟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RGP렌즈 착용 경험 유무와는 관계없이 100초 연마렌즈 착용 시는 착용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자각적 및 타각적 눈물막 파괴시간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렌즈물성의 최적화가 실제 착용 시에는 착용자의 자각적 및 타각적 증상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내는 요인이 되지 못할 수도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로부터 현재 식약처에서 제시하고 있는 '소프트콘택트렌즈/하드콘택트렌즈의 제조 기준규격'에 따라 제조된 RGP렌즈는 실제 착용 시 착용자의 눈물막 안정화나 착용감, 렌즈 착용 경험 유무와 같은 생리적 요인에 따라 착용성공률이 달라질 수 있음을 제안할 수 있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건성안이 일회용 써클소프트렌즈(이하 써클렌즈)의 권장착용시간을 초과하여 하루 이상 착용하였을 때 나타나는 자각적 및 타각적 변화와 렌즈 가시광선투과율의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서로 다른 재질(hilafilcon B, nelfilcon A 및 etafilcon A)의 3가지 일회용 써클렌즈를 눈물량이 정상보다 적은 20대의 건성안(30안)에게 착용시키고 자각적 불편감, 착용자의 순목횟수, 각막에서의 렌즈중심안정위치 및 렌즈 가시광선투과율을 렌즈 착용직후와 착용자가 자각적 불편감의 증가로 더 이상 렌즈를 착용하지 못하였을 때에 각각 측정한 후 비교하였다. 결과: 일회용 써클렌즈의 재질에 따라 차이는 존재하였지만 10시간 이상 착용하였을 때부터 자각적 불편감을 호소하며 렌즈착용을 중단하였다. 그러나 비이온성 써클렌즈의 경우는 40시간 이상을 착용하는 건성안도 20% 정도로 나타났다. 건성안은 세 가지 재질 가운데 etafilcon A 재질 써클렌즈의 초과착용 시 가장 민감하게 자각적 불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써클렌즈 착용중단시점에서 대표적인 자각적인 불편감은 이물감, 뻑뻑함, 건조감 및 피곤함이었다. 일회용 써클렌즈를 초과착용하였을 때 순목횟수는 착용직후와 비교하여 렌즈재질에 관계없이 약 20~30%정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렌즈착용 직후보다 착용 마지막 날에서 수직방향의 렌즈중심안정위치는 동공중심에 가까워졌으나 수평방향은 그 분포가 넓게 나타났으며, 특히 etafilcon A 재질 렌즈의 경우는 중심잡기가 불안정하였다. 또한 새 렌즈와 비교했을 때 초과착용한 후 렌즈의 가시광선투과율은 세 종류 렌즈 모두에서 평균적으로 15%가량 감소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건성안에서 일회용 써클렌즈의 초과착용은 건조감과 뻑뻑함을 증가시켜 과도한 이물감을 느끼게 되며, 이는 가시광선투과율의 감소와 더불어 순목횟수의 유의한 증가를 유발하고 궁극적으로는 렌즈중심안정위치의 이탈을 초래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개인 및 렌즈재질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었으나 건성안은 정상안보다 고함수, 이온성렌즈의 초과착용에 자, 타각적으로 예민하게 반응함을 밝혔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건성안의 써클렌즈 착용으로 유발될 수 있는 문제점 및 부작용의 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시될 수 있다.
18세에서 30세 중반 사이의 남자 35명 여자 21명 총 56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VDT 작업을 하도록 한 후, 안구 및 전신 증상 등을 조사하고 순목 횟수, 눈물층파괴시간(BUT), 안검열의 높이, 시력, 타각적 굴절력, 조절력 등을 측정하였다. 안구증상에서는 눈의 피로를 느끼는 사람이 34%로 가장 많았고 시기능증상에서는 물체가 흐려 보이는 증상이 83%, 전신증상에서는 어깨가 아픈 사람이 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VDT 작업 중의 순목 횟수가 8/min로 휴식 때의 22/min에 비해 많이 감소했다. VDT 작업 직후의 눈물층파괴시간도 약 7초로 작업 전의 약 12초보다 현저히 감소되었다. 안검열의 높이는 작업 전 7.69mm보다 작업 중에는 9.04mm로 증가하였다. 평균 나안시력은 VDT 작업 전에 0.63에서 작업 후에는 0.57로 약 9.5%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타각적 굴절이상은 0.28D 정도 근시화 경향이 보였다. VDT 작업 후 조절력은 1.49D 정도 감소하였는데 주로 조절근점 굴절력의 감소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폭주근점 굴절력도 0.87D 감소하였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일회용 써클콘택트렌즈(이하 써클렌즈)의 초과 착용으로 유발될 수 있는 자각적 및 타각적 변화와 광투과율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3가지 다른 재질(hilafilcon B, nelfilcon A, etafilcon A)의 일회용 써클렌즈를 안질환이 없으며 눈물량이 정상인 20대 20안에게 각각 착용시키고 자각적 불편감, 착용자의 순목횟수, 비침습성 눈물막 파괴시간(NIBUT), 각막에서의 렌즈 중심안정위치 및 렌즈 가시광선 투과율를 렌즈 착용직후와 착용자가 불편감을 호소하여 더 이상 렌즈를 착용하지 못하였을 때에 각각 측정한 후 비교하였다. 결과: 일회용 써클렌즈의 평균 착용권장시간인 8시간을 초과하여 15시간 이상 착용하였을 때부터 착용감 저하를 호소하였으며, 30시간 이상 착용 시에는 대부분의 피검자가 렌즈 착용을 중단하였다. 렌즈 착용중단시점에서 대표적인 자각적인 불편감은 뻑뻑함, 건조감 및 피곤함이었다. 일회용 써클렌즈의 초과착용 시 순목횟수는 착용직후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NIBUT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렌즈 착용중단시점에서 렌즈의 중심안정위치는 착용직후에 비해 동공 중심으로부터 벗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모든 렌즈에서 나타나는 결과이었으나 렌즈 재질의 종류나 개인에 따라서 자각적 및 타각적인 변화 정도의 차이가 존재하였으며 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의 변화는 크게 나타났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일회용 써클렌즈의 초과착용 시 감소된 NIBUT값은 건조감과 뻑뻑함을, 가시광선 투과도의 감소는 순목횟수 증가를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이는 중심안정위치의 이탈과 자각적 불편감의 증가를 야기시키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개인 및 렌즈 재질의 종류에 따라서 그 정도의 차이가 크며, 이로 인하여 개인에 따라서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일일 권장착용시간 준수의 필요성 및 문제점의 교육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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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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