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etula 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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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법(全乾法)에 의(依)한 목재(木材)의 함수율추정(含水率推定) (Estimation of Moisture Content for Wood by Oven Dry Method)

  • 소원택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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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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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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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determine the drying time from green to oven dry and estimate the moisture content of wood, such as red lauan (Shorea Spp.), Douglas fir (Pseudotsuga menziesii), Birch (Betula platyphylla), and oak (Quercus aliena), at various thickness, paralleled to fiber, of specimen for M.C. by oven dry method (100-105$^{\circ}C$). The results obtained 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drying time from green to oven dry decreases as the thickness of specimen for M.C. becomes to be thined, and that time at 10mm thickness are 14 hrs, for birch wood and 24 hrs, for oak wood. 2. The relative formulae between thickness (X) of specimen for M.C. and drying lime (Y) from 12% to oven dry are showed in Fig. 3. 3. The M.C. based on the weight of specimen for M.C. at t% can be obtained from the formula (2), and the drying time to 1% are shorter than that time to oven dry by approximately thre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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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삼척시 용소골 계곡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Yongso Valley in the Nakdong-jeongmaek, Samcheok-si)

  • 조현서;이수동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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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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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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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백두대간에 대한 관심은 현황조사 및 분석, 관리 및 복원 방안 등 다양한 연구결과를 도출한 반면, 지맥인 정맥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으나 현황연구는 없는 상태이다. 본 연구는 향후 관리 및 복원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낙동정맥 중 용소골의 식생구조를 밝히고자 $10m{\times}10m(100m^2)$ 조사구 30개소를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상대우점치 및 평균상대우점치에 의한 군집분류 결과 소나무군집, 박달나무군집, 황철나무군집, 신갈나무군집, 굴참나무군집의 5개 유형이 용소골 계곡을 대표하는 군집이었다. 소나무군집은 능선부에 주로 분포하며 꼬리진달래가 출현하는 것이 특징이었고 박달나무군집은 참나무류와 경쟁을 피할 수 있는 능선부 급경사지와 완만한 전석지에 분포하였다. 단위면적당($400m^2$) 종다양도는 0.7914~0.9442이었으며 수령은 30~115년으로 층위구조가 형성된 보호가치가 있는 숲이었다.

춘천시 봉의산근린공원의 식생관리방안을 위한 식물군집구조 특성 연구 (Characteristics of Plant Community Structure for Vegetation Management Planning of Bonguisan Neighborhood Park, Chuncheon City)

  • 이은석;한봉호;김종엽;이학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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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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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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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춘천시가지 중심에 위치하고 시민들의 휴식 및 여가공간으로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봉의산근린공원의 식물군집구조 특성을 활용한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봉의산은 삼국시대부터 춘천의 중심으로 산림이 지속적으로 훼손되었으며 현대에는 무분별한 도시개발로 생태계의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었다. 봉의산근린공원의 현존식생 유형별 면적비율을 보면, 신갈나무는 28.5%, 신갈나무-졸참나무는 2.1%, 소나무는 15.6%, 소나무-신갈나무는 15.9%, 박달나무는 1.6%, 아까시나무는 5.9%, 잣나무는 1.6%이었다. 신갈나무는 남서, 북서, 남동사면에 분포하고 소나무는 동쪽과 남동사면 능선부에 분포하고 박달나무는 북동쪽의 계곡부, 충원사 북쪽 급경사지에 분포하였다. 식물군집은 총 6개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소나무군집(군집 I)과 상수리나무-아까시나무군집(군집 V)은 장기적으로 참나무류림으로 천이가 예상되었고, 신갈나무군집(군집 II)과 졸참나무-신갈나무군집(군집 III), 박달나무군집(군집 IV), 잣나무군집(군집 VI)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식물군집구조 특성을 고려한 목표식생 및 관리방안은 ① 자연경관 보전 및 개선형(소나무군집) ② 생태적 천이 순응형(낙엽참나무류군집) ③ 특이군락 보전형(박달나무군집) ④ 휴양 및 체험형(잣나무군집) 등 4가지 유형별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봉의산근린공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특히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소나무군집과 박달나무군집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해야 할 것이다.

오대산 국립공원 소나무림의 식물군집구조 (: Plant Commumity Structure of Pinus densiflora Forests in Odaesan National Park)

  • 이경재;조우;한봉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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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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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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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오대산 국립공원 소금강과 월정사지역의 소나무림에 총 40개의 조사구(10m$\times $10m)를 설정하고 TWINSPAN과 DCA기법을 이용하여 식물군집구조 분석을 실시하였다. TWINSPAN과 DCA분석결과 소나무림은 5개의 군집유형으로 분리되었다. 이들 군집유형은 소나무를 포함하는 박달나무-당단풍-쪽동백나무, 굴참나무-쪽동백나무, 졸참나무-굴참나무, 신갈나무, 전나무의 군집유형이었다. 소나무림에서는 참나무류로의 천이진행 동중상에 있었고 월정사 지역에서는 소나무는 전나무와 경쟁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오대산 국립공원 산림경관자원의 다양성 및 우량형질 소나무의 보전을 위한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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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가로수와 가로녹지대 초화류의 식재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Planting Characteristics of Street Trees and Herbaceous Plants in Gangwon-do)

  • 정진형;이기의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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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통권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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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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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surveyed planting areas along streets in Gangwon-do to find out how to improve the planting and use of street trees and herbaceous plants. There were 301,491 trees of 41 species on the streets of Gangwon-do in 2004. The predominant species of street trees were Ginkgo biloba ($40\%$), Prunus spp. (Prunus yedoensis and Prunus sargentii) ($25\%$), Platanus occidentalis ($5\%$), followed by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Zelkova serrata, Prunus armeniaca var. ansu, Acer palmatum, and Pinus thunbergii. Eighty-four herbaceous plant species were found in the Youngseo district (the southern area of Gangwon-do); the ratio of native species to exotic was 51:33. The predominant species were Cosmos bipinnatus, Petunia hybrida, Tagetes spp., Aster koraiensis, and Fagopyrum esculentum. Eighty-nine herbaceous plant species were found in the Youngdong district (the eastern area of Gangwon-do); the ratio of native species to exotic was 55:33. The predominant herbaceous plants were Aster koraiensis, Tagetes spp., Petunia hybrida, Rudbeckia bicolor, Cosmos bipinnatus, Salvia splendens, Brassica oleraceae var. acephala, Aquilegia buergeriana var. oxysepala, Coreopsis drummondii, Viola tricolor, and Dianthus superbus var. longicalycinus. Appropriate pruning adds to the aesthetic value of trees and prolongs their useful life; it also maintains good health and thereby reduces the need to control insects and diseases. Street trees had not been properly pruned due to the presence of power lines and a shortage of pruning information. The pruning was controlled by Korea Electric Power Company, which has no pruning information. Pruning must be maintained by a professional landscape company in order to maintain good shape, such as that which is done for bonsai. In order to improve the planting, use and maintenance of landscape plants in Gangwon-do, the following recommendations are made: street tree species should be diversified, suitable street trees should be selected for each space, native species should generally be used, trees should be appropriately pruned and properly fertilized, pests and diseases should be controlled, plantings should be done in multiple layers, spatial arrangements should be improved, larger trees should be planted, and drainage and underground electric wires should be considered when planting.

생물종(生物種) 다양성(多樣性) 및 삼림유전자원(森林遺傳資源) 보존(保存) 전략(戰略) (Strategy for Bio-Diversity and Genetic Conservation of Forest Resources in Korea)

  • 박용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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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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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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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삼림의 급격한 황폐화의 원인은 지구 환경의 악화와 무분별한 목재 자원의 남벌에 있다. 이러한 대규모의 삼림자원의 파괴에 의해 사라져가는 삼림 면적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그 안에 들어있는 식물종이 감소되어 가고 멸종되어 가는 것이 더욱 큰 문제가 된다. 이러한 종의 감소나 멸종이 가시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종내의 유전변이의 감소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진화과정에 있어서 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유전자 변이 폭이 좁아지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된다. 재배작물에 있어서 유전자 보존은 육종을 위한 측면에서 중요한 연구분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야생종인 삼림의 경우에는 현재 인간이 육종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체만 유지 보존함으로써 유전변이가 심하게 축소되어 지속적으로 생존 진화할 수 있는 기본적 유전자 변이를 잃어버리게 될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삼림의 유전자보존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현재의 삼림 유전자 보존 정책은 현지보존, 현지외 보존, 시설내 보존으로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데 아직도 그 방법이 확정되어 있지 않아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같은 종의 삼림내 임목들간의 유전자변이를 조사 분석할 적당한 방법이 없으며 (동위효소변이에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으나 동위효소변이만으로 충분하지 못하다), 현지보존의 경우에도 얼마나 큰 집단을 또 어떤 행태로 보존해야 하는가에 대한 집단유전학적 이론 정립이 완전하지 못하다. 또한 현지외 보존의 경우 현지보존림의 유전변이를 빠짐없이 포함되도록 조성해야 할 구체적인 방법을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시설내 보존의 경우 종자 보관이나 화분 보관과 같은 기술적인 것은 재배작물의 방법을 적용하면 되지만 어떤 집단의 종자나 화분을 채집 보관해야 하는지에 대한 집단유전학적 근거가 아직 확실히 마련되고 있지 않다. 시설내 보존인 경우 기왕에 육종에 의해 선발된 개체를 유전자형(개체) 상태로 보존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연구는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조직배양 및 유전공학적 기법을 이용하므로써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연구 분야이다. 현지보존의 경우 유전자 보존만의 목적으로 조성된 삼림뿐만 아니라 다른 목적으로 보호 받고 있는 많은 삼림, 예를 들면 국립, 도립공원, 보안림, 노거수 등에 대한 적절한 생태유전학적인 연구를 통하여 유전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하며, 현지외 보존의 경우에도 유전자원 보존림의 조성 뿐만 아니라 임목육종과정에서 기 조성되어 있는 채종원, 산지시험림, 차대검정림, 클론보존원 등에 대해서도 적절한 유전학적 연구 조사를 수행함으로써 현지외 유전자 보존림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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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탄광 산림복구지의 수종별 탄소 저장량 추정: 자작나무, 잣나무, 소나무류 식재지를 중심으로 (Estimation of carbon storage in reclaimed coal mines: Focused on Betula platyphylla, Pinus koraiensis and Pinus spp. plantations)

  • 김광은;김성준;김현준;장한나;김형섭;박용하;손요환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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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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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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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폐탄광에서 산림으로 복구된 지역의 임목, 낙엽층, 토양, 그리고 산림의 총 탄소 저장량을 추정하고, 수종별 탄소 저장량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의 폐탄광 산림복구지에서 자작나무, 잣나무, 소나무류(소나무, 리기다소나무, 곰솔)가 서로 다른 시기에 식재된 산림과 주변의 일반 산림을 조사하였다. 일반 산림에 비하여 폐탄광 산림복구지 내 낙엽층 및 토양(ton C ha-1; 자작나무: 3.31±0.59 및 28.62±2.86, 잣나무: 3.60±0.93 및 22.26±5.72, 소나무류: 4.65±0.92 및 19.95±3.90), 그리고 산림의 총 탄소 저장량(ton C ha-1; 자작나무: 54.81±7.22, 잣나무: 47.29±8.97, 소나무류: 45.50±6.31)은 낮게 나타났으며, 임목 탄소 저장량(ton C ha-1; 자작나무: 22.57±6.18, 잣나무: 21.17±8.76, 소나무류: 20.80±6.40)은 자작나무가 식재된 곳에서만 낮은 결과가 나타났다. 수종별로 토양 탄소 저장량을 제외한 임목, 낙엽층, 산림의 총 탄소 저장량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임목 및 산림의 총 탄소 저장량은 복구 후 경과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폐탄광 산림복구지의 자작나무와 소나무류에서 토양 pH 및 CEC가 낮게 나타났으며, 수종별 불안정탄소, 유효인산, 미생물 바이오매스 탄소가 일반 산림토양보다 2배 이상 낮은 결과를 보였다. 폐탄광 산림복구지에 석회 및 유기질 비료의 시비와 경운을 통해 토양 성질을 개선하고, 가지치기 및 간벌 등과 같은 산림관리로 임목 생육을 증진시키면 폐탄광 산림복구지 내 탄소 저장량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침엽수(針葉樹) 인공조림지(人工造林地) 개벌(皆伐) 후의 교목류(喬木類) 천연갱신(天然更新) (Natural Regeneration of Tree Species after Clear-cutting in a Coniferous Plantation)

  • 신창섭;김홍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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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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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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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개벌 후의 교목류 천연갱신 과정을 연구하기 위하여 개벌상의 태풍피해를 입은 북해도 시코츠코지역 침엽수 조림지에서 1년 후에 발생된 치수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25종의 교목류 치수가 자라고 있었으며 치수밀도는 9.8주/$m^2$였다. 그 중 1년생 치수가 87%(8.6주/$m^2$)였으며, 비동물산포종(7.2주/$m^2$)이 동물산포종(1.4주/$m^2$)보다 5배 정도 많았다. 인접한 천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는 치수 밀도가 6주/$m^2$이상이었으며 150~250m에서는 2~9주/$m^2$였다. 비동물산포종은 천연림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치수발생량이 감소하였으며 동물산포수종에 비하여 밀도 변이폭이 크게 나타났다. 개벌 후 교목류의 천연갱신에서는 자작나무류와 같은 선구수종이 우점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수종구성을 다양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쟁을 완화시키는 보육작업이 필요하다.

덕유산 국립공원지역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n T$\v{o}$kyusan National Park)

  • 임경빈;김용식;전승훈;전정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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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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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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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덕유산 국립공원 지역내에 생육하고 있는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나아가 식물구계학적 논의와 자원식물의 생태학적 보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1993년 4월부터 7월까지 3회에 걸쳐 9개 조사구역별로 야외조사를 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전체 관속식물의 수는 97과 297속 541종류로 확인되었고, 이 중에서 19종류는 인공식재된 수종이었으며, 한국특산식물은 12종류, 희귀식물은 16종류로 나타났다. 덕유산 국립공원내 식물의 구계학적 위치는 졸참나무, 쇠물푸레나무, 대팻집나무, 비목, 감태나무, 복분자딸기, 주목, 개비자나무 및 구상나무 등의 한국구 대표인자와 온대남부의 공통요소들이 자생하고 있는 전형적인 한국구남부에 속하였다. 덕유산 국립공원 지역을 대표하는 식물요소로는 복수초 군락, 주목 군락, 사스래나무 군락, 원추리류 군락, 흰참꽃나무 군락, 철쭉 군락, 금강애기나리 군락, 뻐꾹나리 군락, 구상나무의 분포사실 및 두문산 일대의 습지군락의 분포와 향적봉 일대의 고산초원 발달 등을 들 수가 있었다. 식물자원적 가치가 높아 과도한 이용압력을 받고 있는 종으로는 천마 외 15종의 약용식물, 복수초 외 7종의 관상식물 및 곰취 외 13종의 식용식물로 나타났는데 앞으로 현지주민의 소득자원으로서 지속가능한 이용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치밀한 생태분류학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그 결과에 따라 보전대책이 수립되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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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의궤 기록을 활용한 조선후기 국용목재의 주요 수종 조사 및 해부학적 특징 (Major Species and Anatomical Characteristics of the Wood Used for National Use Specified in Yeonggeon-Uigwes of the Late Joseon Dynasty Period)

  • LEE, Hyun Mi;BAE, Jae Soo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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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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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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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조선후기 국용목재에 사용된 수종을 파악하기 위하여 영건의궤 조선후기 11종의 영건에 명시된 수종을 분석하였다. 주요 용도로는 궁궐, 제실, 사묘, 성곽의 수리와 보수 공사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17세기~20세기 영건의궤에 명시된 수종 중 활엽수재로는 가래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박달나무, 오동나무, 참나무류(갈참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가 확인되었으며, 침엽수재로는 소나무와 잣나무가 확인되었다. 문화재를 수리할 때에는 동일 수종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수종 조사는 중요한 부분이다. 각 수종에 대한 목재해부학적 이미지는 실제 사용된 목부재를 대신해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표본실에 소장 되어있는 같은 수종 재감을 활용하였다. 조선후기 영건의궤 편역본을 통하여 목조문화재 건축물에 사용된 주요 수종을 알 수 있었으며, 수리·보수 시 사용될 목재 수종을 판정하는 데 필요한 목재해부학적 이미지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