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acillus cereus in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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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유발세균의 증식에 미치는 황련 추출물의 효과 (Antimicrobial Effect of Plagiorhegama dubium Extracts on Food-borne Pathogen)

  • 배지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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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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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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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식중독 유발 세균에 대한 항균 활성이 우수한 천연 항균성 물질을 검색하기 위해 예로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널리 이용되어온 황련을 각종 유기용매로 추출하여 식중독 유발 세균에 대한 항균 활성을 조사해 보았다. 황련을 petroleum ether, chloroform, ethyl acetate, methanol를 이용하여 실온에서 각각 용매별로 계통 분획하고, 열수추출물을 얻은 후, 9종의 식중독 유발세균(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Salmonella enteritidis, Shigella flexneri, Escherichia coli, Salmonella typhimurium, Shigella dysenteriae, Pseudomonas aruginosa, Shigella sonnei)에 대하여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황련 추출물의 농도별 항균 활성 검색에서는 황련의 methanol 추출물이 가장 큰 항균효과를 보였으며 S. aureus와 E. coli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균주였다. 황련의 methanol 추출물과 백화사설초의 methanol 추출물을 혼합하여 항균력을 측정해 본 결과 두 추출물을 섞어 첨가했을 경우가 단독으로 사용했을 시 보다 상승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황련의 methanol 추출물이 식중독 유발세균의 성장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S. aureus 및 E. coli의 배양액에 황련의 methanol 추출물을 각각 4,000 ppm 농도로 첨가했을 시, E. coli이 생육이 60시간 이상까지 억제됨을 관찰할 수 있었고, S. aureus의 생육도 36시간까지 지연시킬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 황련의 methanol 추출물은 S. aureus와 E. coli이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산두근 추출물의 식중독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효과 (Antimicrobial Effect of Indigofera kirilowii Extracts on Food-borne Pathogens)

  • 배지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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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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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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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식중독 유발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이 우수한 천연 항균성 물질을 검색하기 위 해 예로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널리 이용되어 온 산두근을 각종 유기용매로 추출하여 식중독 유발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해 보았다. 산두근을 methanol로 추출한 후, petroleum ether, chloroform, ethly acetate를 이용하여 실온에서 각각 용매별로 계통 분획하고, 열수추출물을 얻은 후,9종의 식중독 유발세균(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Salmonella Enteritidis, Shigella flexneri, Escherichia coli, Salmonella Typhimurium, Shigella dysenteriae, Pseudomonas aruginosa, Shigella sonnei)에 대하여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산두근 추출물의 농도별 항균 활성 검색에서는 산두근의 ethyl acetate추출물이 가장 큰 항균 효과를 보였으며 Staphylococcus aureus와 Shigella dysenteriae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균주였다. 산두근의 ethyl acetate 추출물과 백두옹의 ethyl acetate 추출물을 혼합하여 항균력을 측정 해 본 결과 두 추출물을 섞어 첨가했을 경우가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상승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산두근의 ethyl acetate 추출물이 식중독 유발세균의 성장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Staphylococcus aureus 및 Shigella dysenteriae의 배양액에 산두근의 ethyl acetate추출물을 각각 4,000 ppm 농도로 첨가했을 시, Staphylococcus aureus의 생육이 24시간 이상까지 억제됨을 관찰할 수 있었고, Shigella dysenteriae의 생육도 48시간까지 지연시킬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 산두근의 ethyl acetate 추출물은 식품보존제 등의 신소재 물질로 활용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황금(Cutellaria baicalensis George) 추출물의 식중독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효과 (Antimicrobial Effect of Cutellaria baicalensis George Extracts on Food-Borne Pathogens)

  • 배지현;이명진;이선미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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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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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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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식중독 유발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이 우수한 천연 항균성 물질을 검색하기 위해 예로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널리 이용되어 온 황금을 각종 유기용매로 추출하여 식중독 유발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해 보았다. 황금을 methanol로 추출한 후, petroleum ether, chloroform, ethyl acetate를 이용하여 실온에서 각각 용매별로 계통 분획하고, 열수추출물을 얻은 후, 9종의 식중독 유발세균(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Salmonella enteritidis, Shigella flexneri, Escherichia coli, Salmonella typhimurium, Shigella dysenteriae, Pseudomonas aruginosa, Shigella sonnei) 에 대하여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황금 추i물의 농도별 항균 활성 검색에서는 황금의 ethyl acetate추출물이 가장 큰 항균 효과를 보였으며 S. aureus와 S. dysenteriae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균주였다. 황금의 ethyl acetate추출물과 사설초의 ethyl acetate 추출물을 혼합하여 항균력을 측정해 본 결과 두 추출물을 섞어 첨가했을 경우가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보다 상승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황금의 ethyl acetate추출물이 식중독 유발세균의 성장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S. aureus및 S. dysenteriae의 배양백에 황금의 ethyl acetate 추물을 각각 5,000 ppm 농도로 첨가했을 때, S. aureus의 생육이 24시간 이상까지 억제됨을 관찰할 수 있었고, S. dysenteriae의 생육도 36시간까지 지연시킬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 황금의 ethyl acetate추출물은 S. aureus와 S. dysenteriae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푸레 추출물의 식중독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효과 (Antimicrobial Effect of Fraxinus rhynchophylla Extracts on Food-Borne Pathogens)

  • 배지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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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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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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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식중독 유발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이 우수한 천연 항균성 물질을 검색하기 위해 예로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널리 이용되어 온 물푸레를 각종 유기용매로 추출하여 식중독 유발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해 보았다. 물푸레를 methanol로 추출한 후, petroleum ether, chloroform, ethyl acetate를 이용하여 실온에서 각각 용매별로 계통 분획하고, 열수추출물을 얻은 후, 9종의 식중독 유발세균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Salmonella enteritidis, Shigella flexneri, Escherichia coli, Salmonella typhimurium, Shigella dysenteriae, Pseudomonas aruginosa, Shigella sonnei) 대하여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물푸레 추출물의 농도별 항균 활성 검색에서는 물푸레의 ethyl acetate 추출물이 가장 큰 항균 효과를 보였으며 S. aureus와 S. dysenteriae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균주였다. 물푸레의 ethyl acetate 추출물과 쇠비름의 ethyl acetate 추출물을 혼합하여 항균력을 측정해 본 결과 두 추출물을 섞어 첨가했을 경우가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보다 상승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물푸레의 ethyl acetate 추출물이 식중독 유발세균의 성장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S. aureus 및 S. dysenteriae의 배양액에 물푸레의 ethyl acetate추출물을 각각 4,000 ppm 농도로 첨가했을 때, S. aureus의 생육이 24시간 이상까지 억제됨을 관찰할 수 있었고, S. dysenteriae의 생육도 36시간까지 지연시킬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 물푸레의 ethyl acetate추출물은 S. aureus와 S. dysenteriae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NaCl을 첨가한 데침 열처리 취나물의 미생물 보존성 (Microbial Analysis of Aster scaber Blanched with NaCl for Storage)

  • 김봉주;이영덕;박종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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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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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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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취나물의 보존과 유통 시에 미생물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hurdle technology를 이용한 데침, 위생처리제와 감압포장 처리에 따른 분석을 하였다. 데침 열처리 후 위생처리제로는 20% 에탄올과 10% NaCl에서 6일 후에 총 세균수가 2 log CFU/g으로 효과적으로 제어되었다. 데침 시의 물온도는 $100^{\circ}C$ 온도가 균의 제어에 더 유리하였으며, 보관온도는 $4^{\circ}C$ 온도가 균 증식을 적게 하였다. 2회 반복적인 데침과 NaCl 첨가 $80^{\circ}C$ 데침 물온도의 처리에서도 현저한 증식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데침 시에 접촉되었던 물이 없는 감압포장 상태에서의 데침도 10일간 2 log CFU/g 총세균수를 보여 주어 세균 억제에 효과적임을 알았다. 그리므로 $80{\sim}100^{\circ}C$에서 10% NaCl 물로 2회 반복 데침이 취나물의 미생물적인 품질을 높여 주었고, 물 접촉이 없는 반복 데침도 취나물의 보관 유통에 도움이 됨을 알 수가 있었다.

국화 꽃 휘발성 향기성분의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 작용 (Antibacterial Action against Food-Borne Pathogens by the Volatile Flavor of Essential Oil from Chrysanthemum morifolium Flower)

  • 장미란;서지은;이제혁;정미숙;김건희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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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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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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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화 정유의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력을 검증하기 위해 국화 정유와 그 주성분인 camphor, chrysanthemyl alcohol, $\alpha$-pinene, $\gamma$-terpinene, ${\alpha}+{\beta}$-thujone를 10종 균주에 대하여 agar-well diffusion 분석법으로 생육 여부를 분서하였다. 실험 결과 국화 정유와 그 지표물질은 Gram 양성균과 음성균 모두에 대해서 탁월한 항균 효과가 나타났다. Agar-well diffusion 분석법 결과 국화 정유와 그 지표물질은 Gram 음성균보다 Gram 양성균에 대해서 강력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국화 정유의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은 모든 균주에 대하여 5 ${\mu}g/m{\ell}$에서 균의 생장을 저해하는 효과가 나타났고, minimum bacteriocidal concentration은 S. choleraesuis와 L. monocytogenes에 대해서는 시험농도 내에서 사멸효과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다른 균주에 대해서는 5~20 ${\mu}g/m{\ell}$에서 살균력이 나타났다. 또한 액체 배양중의 항균효과를 조사한 결과, 국화 정유와 그 지표물질은 24시간 동안 꾸준히 항균력이 지속되었다. 따라서 camphor, chrysanthemyl alcohol, $\alpha$-pinene, $\gamma$-terpinene, ${\alpha}+{\beta}$-thujone를 조성분으로 함유한 국화 정유성분은 10종의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활성이 입증되어, 천연 항균제재로서 식품보존료로의 이용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Antioxidant, anti-inflammatory, and antibacterial activities of a 70% ethanol-Symphyocladia linearis extract

  • Jeong Min Lee;Mi-Jin Yim;Hyun-Soo Kim;Seok-Chun Ko;Ji-Yul Kim;Gun-Woo Oh;Kyunghwa Baek;Dae-Sung Lee
    •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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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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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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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Research on the potential biological activity of red alga Symphyocladia spp. has been limited to Symphyocladia latiuscula, which is widely used as a food ingredient in Korea. Here, we examined the biological activity of another species, Symphyocladia linearis, which is found in Korea and was reported as a new species in 2013.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antioxidant, anti-inflammatory, and antibacterial properties of a 70% ethanol extract of S. linearis. Antioxidant activity, which was evaluated using radical scavenging assays, revealed half maximal inhibitory concentration values for 2,2-diphenyl-1-picryl-hydrazyl-hydrate (DPPH) and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ABTS) of 34.57 and 11.70 ㎍/mL algal extract, respectively.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the S. linearis ethanolic extract was evaluated using RAW 264.7 cells by measuring the inhibition of lipopolysaccharide-induced nitric oxide (NO) and prostaglandin E2 (PGE2) production. The potential cytotoxicity of NO and PGE2 was first examined, confirming no toxicity at concentrations ranging from 10-100 ㎍/mL. NO production was inhibited 61.1% and 78.0% at 50 and 100 ㎍/mL S. linearis extract, respectively; and PGE2 production was inhibited 69.1%, 83.2%, and 94.8% at 25, 50, and 100 ㎍/mL S. linearis extract, respectively. Thus, the S. linearis extract showed very strong efficacy against PGE2 production. The cellular production of reactive oxygen species, measured using 2',7'-dichlorofluorescin diacetate fluorescence, was inhibited 48.8% by the addition of 100 ㎍/mL S. linearis extract. Antibacterial activity was evaluated using the disc diffusion method and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 S. linearis was effective only against gram-positive bacteria, exhibiting antibacterial activity against Staphylococcus aureus with a MIC of 256 ㎍/mL extract and against Bacillus cereus with a MIC of 1,024 ㎍/mL extract. Based on these results, we infer that a 70% ethanolic extract of S. linearis possesses strong anti-inflammatory properties, and therefore has the potential to be used in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inflammatory and immune diseases.

몰약(Commiphora molmol Engl.)의 식중독 미생물 증식 억제 물질의 구조동정 및 식품적용 (Identification of Growth Inhibitory Substance on Food-borne Microorganisms from Commiphora molmol Engl. and Its Application to Food Products)

  • 한지숙;신동화;백남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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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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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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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몰약 에탄올 추출물은 50 ppm에서, 몰약 헥산 분획물의 경우 25 ppm 첨가 수준에서 Listeria monocytogenes 5 균주에 대해 72시간까지 완전 증식 억제 효과가 있었다. 몰약 헥산 분획물의 항균활성 물질을 분리, 정제하여 얻은 C3-3-2 소획분의 경우는 최소증식저해농도가 10 ppm이었다. 항균활성이 인정된 C3-3-2 소획분의 항균력을 생균수로 측정하였을 때 초기 접종 균수 보다 $5{\sim}6\;log\;cycle$ 정도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여 C3-3-2 소획분에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몰약 헥산 분획물은 Bacillus cereus와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해서 25 ppm, Salmonella enteritidis에 대해서는 50 ppm, Vibrio parahaemolyticus에 대해서는 500 ppm을 액체 배지에 첨가할 때 72시간 동안 완전 증식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몰약의 항균활성 물질은 m-nonylphenol로 동정되었다. 액체배양법에서 Bioscreen C를 이용하여 optical density를 측정하여 그 항균활성을 확인하였고, 표준한천배양법으로 살균효과를 확인하였던 몰약 단일물질(C3-3-2) 100 ppm을 식품에 적용하였다. 쇠고기와 명태육 마쇄물에 몰약 항균활성 물질을 첨가하여 $32^{\circ}C$$5^{\circ}C$에서 저장실험을 실시한 결과, $32^{\circ}C$ 저장온도에서는 쇠고기와 명태육에 첨가한 몰약 C3-3-2 획분의 항균효과는 나타내지 못함을 알 수 있었고, $5^{\circ}C$ 저장온도에서는 쇠고기와 명태육에 첨가된 몰약 C3-3-2 획분은 항균효과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쇠고기에 처리된 몰약 C3-3-2 획분의 항균효과가 더 우수하였다. 그러나 몰약 C3-3-2 획분의 항균효과가 배양액 상태보다 감소하였는데, 이 결과를 통하여 천연 항균활성 물질을 식품에 적용할 때 그 효과가 감소하는 이유와 그 해결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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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초 추출물의 식중독 유발균에 대한 항균효과 및 항산화활성 (Antimicrobial Effects against Food-Borne Pathogen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Rhododendron brachycarpum Extract)

  • 최무영;임태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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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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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3-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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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만병초 에탄올추출물의 식중독 유발균에 대한 항균효과 및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paper disc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추출물을 10 mg/disc 점적한 후 저해환의 크기를 측정한 결과, 그람양성 3균주 중에서 Bacillus cereus에 대해, 그리고 그람음성 5균주 중에서 Escherichia coli O157:H7에 대한 항균활성이 가장 좋았다. 최소 억제 농도(MIC)는 현재 합성보존료로 이용되고 있는 sorbic acid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한, 만병초 추출물이 식중독 유발균의 성장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Typhimurium과 Escherichia coli O157:H7의 배양액에 250, 500, 1,000 및 2,000 mg/L 농도로 첨가하여 생육을 조사한 결과, 배양시간 별로 250 mg/L 농도까지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으나, 1,000 mg/L 이상의 농도에서는 균의 증식이 억제되었다. 만병초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을 조사하기 위해 DPPH 라디칼 소거활성, ROS 생성 억제 및 supercoiled DNA strand 절단 억제효과를 측정하였다. Pyrogallol의 억제율을 100%로 기준하였을 때, DPPH 라디칼을 50% 억제시키는데 필요한 만병초 추출물의 농도는 양성대조군인 ${\alpha}$-tocopherol의 약 절반으로 나타났다.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DCF 형광도는 감소하여 ROS 생성이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추출물의 ROS 생성 억제효과는 양성 대조군인 아스코르빈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만병초 추출물은 peroxyl radical 및 hydroxyl radical로 유발된 supercoiled DNA strand 절단을 억제시켰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만병초 추출물이 식중독 유발균에 대하여 우수한 항균작용과 항산화능을 나타내어 만병초가 효과적인 천연보존료 및 항산화제로서 이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과열증기 처리에 따른 마늘의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품질 특성 (Physicochemical and Microbial Quality Characteristics of Garlic (Allium sativum L.) by Superheated Steam Treatment)

  • 박찬양;이교연;김아나;소슬아;샤피어 라만;최성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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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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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8-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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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과열증기 처리온도에 따른 마늘의 불쾌취 제거 효과를 비롯한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관능적 특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과열증기 장치의 장점으로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환경오염이 적으며, 식품 고유의 영양성분 변화가 적게 일어난다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마늘 특유의 불쾌취 및 매운맛 정도를 알아보는 total thiosulfinate, total pyruvate 함량에서는 비처리구보다 과열증기 처리한 모든 조건에서 감소하였고, 관능평가에서는 비처리구보다 과열증기 처리한 모든 조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마늘의 휘발성 향기물질 특성에서도 비처리구보다 과열증기 처리구에서 마늘 특유의 불쾌취를 생성하는 향기성분이 크게 저감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항산화 활성 및 총 페놀 화합물 함량에서는 비처리구가 과열증기 처리구보다 다소 높은 특성을 나타내었지만 과열증기 처리 시에도 FRAP는 77~93%, ABTS 라디칼 소거능은 89~97%,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76~79%로 잔류하여 모든 항산화 활성에서 비교적 높게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직감 항목에서는 과열증기 처리구가 비처리구보다 경도가 다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항균성 특성에서는 비처리구가 과열증기 처리구보다 큰 항균성을 나타내었다. 모든 균주에서 비처리구는 10 mm 이상의 inhibition zone을 형성하였고, 과열증기 처리구에서는 1.0~10.0 mm의 inhibition zone을 형성하였다. 다음으로 일반세균, 대장균군, 효모 및 곰팡이 균수에서는 대장균군과 효모 및 곰팡이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일반세균수는 비처리구에서 8.69 log CFU/g이었으며 과열증기 처리 온도를 $100{\sim}350^{\circ}C$로 처리한 T100~T350 처리구들에서는 각각 5.65, 5.18, 5.15, 4.85, 4.75, 2.92 log CFU/g으로 대조구보다 3~6 log CFU/g의 수준이 감소한 균수를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과열증기 처리는 마늘 특유의 불쾌취 및 매운맛을 저감화하며 다른 열처리에 비해 마늘의 영양물질 및 생리활성 물질이 높게 유지하고, 또한 미생물 제거 및 저감화에도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