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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환자의 치료순응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Therapeutic Compliance of Patients with Lung Cancer)

  • 채상철;박재용;김정석;배문섭;신무철;김건엽;김창호;손상균;감신;정태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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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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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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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폐암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암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많은 의료인들이 현재 폐암치료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폐암치료의 점진적인 발전과 더불어 폐암환자의 생존률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많은 수의 환자들은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 적절한 치료를 거부하거나 포기하는 실정이다. 폐암환자에 있어 치료 순응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평가하고 치료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89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 1141명 가운데 비교적 의무기록이 충실하고 활도도가 ECOG기준으로 grade 0-III인 90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나이, 성별, 흡연력, 음주력, 종교유무, 배우자유무, 직업과 학력등의 인구학적 특성 및 사회경제적 특성과 증상유무, 조직형, 병기, 수행상태 등의 병적특성에 따른 치료순응도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치료순응률은 1989-1990년 57.3-61.3%에서 1995-1996년 64.2-67.5%로 연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치료순응도는 연령, 교육수준, 직업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성별, 배우자유무, 흡연력에 따른 치료순응도의 차이는 없었다. 증상을 가진 경우보다 무증상인 환자의 치료순응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수행상태가 양호할수록 치료순응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소세포암에 비해 비소세포암에서 치료순응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나, 비소세포암가운데 병기 I기와 II기를 제외하였을 경우 조직형에 따른 치료순응도의 차이는 없었다.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 모두에서 진행된 병기일수록 치료순응도가 유의하게 낮았다. 결 론: 폐암환자들의 치료순응도는 64%로 매우 낮았으며, 특히 교육수준과 병기가 치료순응도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와같은 요인들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폐암과 치료과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인적 사회경제적 특성과 병적 특성을 중심으로 치료순응도를 조사하였으나 향후 치료에 대한 환자의 인식도와 치료의 부작용과 같은 치료 특성과 환자-의사관계 풍이 순응도에 미치는 영향과 순응도가 낮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순응도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지에 관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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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증 환자에서 기관지 반응성에 대한 연구 (Bronchial Hyperresponsiveness in Liver Cirrhosis)

  • 김기량;김민구;이상갑;장세호;박종화;이종덕;황영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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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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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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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배 경 : 환자에서 동맥혈 저산소증이 생길 수 있다는 보고가 있는데 기관지혈관 확장에 의해서 확산 장애에 의해 동맥혈 산소분압이 감소한다고 한다. Cabanes 등은 좌심실부전 환자에서 메타콜린에 기관지 반응이 증가함을 보고하면서 기관지혈관 확장이 한 기전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간경변증 환자에서 문맥고혈압에 의하여 메타콜린에 대한 기관지반응이 증가할 것이라는 가설하에 간경변증 환자에서 기관지수 축유발검사를 시행하고, 간경변증정도 및 식도 정맥류 정도와의 기관지반응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임상적 문맥고혈압을 가진 간경변증 환자 22명에게 메타콜린 기관지수축유발검사를 시행하였고 또한 간경변 정도를 Pugh-Child 분류법에 따라 분류하고 식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다. 성적 : 총 22명의 임상적으로 문맥고혈압을 가진 간경변증 환자중 남자는 17명, 여자는 5명이었고, 연령분포는 19세에서68세 까지이며 평균연령은 48세였으며, 간경변증 원인은 알콜성 간염에 의한 경우가 9예, B형 바이러스성 간염에 의 한것이 12예였고 C형 바이러스성 간염에 의한것이 1예였다. 22명의 환자중 15예(68.2%)가 메타콜린 기관지 수축유발검사 양성이였고, 양성인 환자 15명의 $PC_{20}$$0.3mg/m{\ell}$에서 $16.6mg/m{\ell}$로 다양하였으며 평균값은 $6.5{\pm}5.1mg/m{\ell}$ 이다. 메타콜린 기관지 수축유발검사 $PC_{20}FEV_1$값과 Pugh-Child 분류법에 의한 간경변의 정도 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상관관계가 없었다(p>0.05). 메타콜린 기관지 수축유발검사 $PC_{20}FEV_1$ 값과 식도 내시경상 식도정맥류의 심한 정도 사이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05). 결 론 : 이상의 결과에서 간경변증 환자에게서 메타콜린 기관지 반응이 증가(68.2%)함을 수 있었고 간경변증 정도나 식도정맥류 정도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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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Concurrent Chemoradiotherapy와 Conventional Radiotherapy의 비교 (Comparison of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with Conventional Radiotherapy in Advanced Non-smal Cell Lung Cancer)

  • 김휘정;이동수;송소향;정수미;김영균;윤세철;문화식;송정섭;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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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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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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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폐암은 예후가 나쁜 암중의 하나로 특히 비소세포암의 경우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에 반응이 적고 대부분 어려운 제III병기 이상에서 발견되기에 대한 예후를 증진시키기 위한 치료법의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에 소량의 항암제를 투여하면서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Concurrent chemoraditherapy가 소개되면서 효과나 부작용 면에서 Conventional radiotherapy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연구방법 : 대상은 1994년 1월부터 1995년 8월까지 본원에서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중 병기가 제III병기 이상이며 수술이 불가능했던 29명과 제II병기이나 수술을 거부했던 환자 1명을 포함해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15명씩 CCRT군과 XRT군으로 나누어 치료를 시행한 뒤에 각 치료 군간의 치료 반응, 치료에 따른 performance status의 변화, 부작용 발현 빈도 및 방사선 유도성 폐렴 발생 빈도 등을 비교하는 한편, 전체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 반응과 각 임상적 지표들간의 상관 관계를 관찰해 보았다. 결 과 : 치료 반응 접수나 순응도 점수에서는 두군간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부작용 면에서는 검사실 부작용 점수 및 방사선 유도성 폐렴 점수가 각각 CCRT 군이 XRT군에 비해 의미 있는 감소를 보였다(p < 0.05). 전체 환자에서 병기와 치료 반응 점수 사이에는 의미 있는 역상관관계가 있었으나(R=0.353. p < 0.05) 다른 평가 항목들은 치료 반웅과 상관관계가 없었다. 전체 환자군에서는 편평상피세포암군 환자가 선암환자보다 치료 반응 점수가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CCRT군과 XRT군내에서는 CCRT군에서 편평상피세포암군이 치료 반응 접수가 높은 경향이 있었다. 또한 같은 세포 유형에서 두 군간에 치료 반응 점수를 비교해 본 결과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이상의 연구 결과 CCRT는 XRT에 비해 치료 반응이나 차이가 없으나, 부작용이 이점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생존율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적 검사가 더 필요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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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 폐암에서 EGFR의 발현률과 생존률에 미치는 영향 (Expression of EGFR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and its Effects on Survival)

  • 김학렬;정은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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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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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5-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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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종양형성다단계 과정중의 하나인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은 170KDa의 당단백질로서 세포막의 안팎에 걸친 수용체로서 EGF, TGF alph 의 자극에 의해서 신호전달체계의 시작을 담당한다. EGFR은 정상세포에도 존재가능하나 종양에서는 발현이 증가되어 있으며, EGFR의 발현이 높을수록 종양의 예후가 불량하리라 예측된다. 이에 저자들은 비소세포 폐암에서 EGFR의 발현을 확인하고 EGFR의 임상적 의의 특히 생존률과의 관계를 검색 하였다. 방 법 : 원발성 비소세포 폐암으로 확진받고, 외과적 절제술후 paraffin에 보관된 57례의 병리조직에서 면역 조직화학법으로 EGFR의 발현을 확인하고, EGFR과 암세포형, TNM 병기, 세포분화도, 유식세포 분석법에 의한 S 및 $G_1$ 주기비율 그리고 생존 기간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1) 57례중 남녀비는 43 : 14였고, 중간 연령은 62세였다. EGFR과 생존기간과의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종양세포중 EGFR 양성 세포가 20% 이상인 경우만을 발현군으로 하였을 때 56%에서 발현되었다. 2) EGFR의 발현은 병리조직형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TNM병기 그리고 세포의 분화도에 따른 차이도 없었다. 3) EGFR 발현군과 비발현군에서의 S-주기비율은 22.3(${\pm}10.5$)%, 18.0(${\pm}10.9$)% 였고, $G_1$-주기비율은 68.4(${\pm}11.6$)%, 71.1(${\pm}12.8$)%로서 모두 양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EGFR 발현군과 비발현군에서의 1년 생존률은 66%, 96%, 2년 생존률은 53%, 84%, 3년 생존률은 38%, 66%였고 중간 생존기간은 26개월, 53개월로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 론 : 비소세포 폐암에서 EGFR은 56%에서 발현되었으며, 조직병리형, TNM 병기, 세포분화도에 따른 발현의 차이는 없었다. 발현군과 비발현군에서의 S 및 $G_1$ 주기비율은 차이가 없었다. EGFR 발현군과 비발현군의 2년 생존률은 53%, 84%였으며, 중간 생존기간은 26개월, 53개월이었다 (p<0.05). 즉 결과적으로 EGFR 발현이 높을수록 생존기간은 불량하여 예후추정인자로서의 이용이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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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이차 치료로서 Gemcitabine과 Vinorelbine 혼합 요법의 효과 (Gemcitabine Plus Vinorelbine as Second-line Chemotherapy of the Patients of Previously Treated Non-small Cell lung Cancer: Phase II Trial)

  • 장필순;강현모;이정은;권선중;안진영;이연선;정성수;김주옥;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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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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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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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Gemcitabine, paclitaxel, docetaxel, vinorelbine, irrinotecan 새로운 항종양제의 출현으로 일차 치료의 효과가 증대 되고 있고 재발시에도 좋은 신체 활동도를 보이고 있어서 이차 치료의 대상군도 늘어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치료의 필요성은 증대 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표준 치료가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Gemcitabine과 Vinorelbine 모두 독성이 강하지 않아서 혼합 요법이 가능한 장점이 있고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효과도 입증이 되어있어서 본 연구는 반응이 없거나 반응을 보인후에 재발된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에 gemcitabine과 vinorelbine 혼합 요법을 시행하여서 치료 반응률과 생존율 그리고 부작용을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0년 6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 IIIA/IIIB, IV로 진단을 받고 일차 항암화학요법치료를 받은 환자중에 초기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치료에 반응이 있었으나 병이 진행된 환자로 추적 관찰 기간이 6개월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율과 반응률 그리고 독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치료 반응률은 17%, 반응 유지기간의 중앙값은 3.1개월(1-10개월)이었고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8.2개월(1-23개월) 그리고 1년 생존율은 35%였다. 항암화학요법에 의한 독성은 3도 이상의 중성구 감소가 12%, 오심과 구토가 12.5% 였다. 결 론 : 일차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재발한 비소세포 폐암환자의 이차 치료로 gemcitabine과 vinorelbine 혼합요법은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며 향후 3상 연구를 통한 다른 약제와의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골다공증 유발 쥐에서 혈소판 농축 혈장이 골 재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atelet-rich plasma on bone regeneration in ovariectomized osteoporotic rats)

  • 조종문;강정경;서규원;류재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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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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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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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실험용 쥐의 초기 골 재생 과정에서 혈소판 농축 혈장 (platelet-rich plasma; PRP)이 난소호르몬 분비 유무에 따라 각각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 확인 비교해 보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실험용 쥐 40마리 중 20마리에는 난소절제술 (ovariectomy; OVX)을 시행하여 골다공증을 유발시킨 상태에서 골 이식을 하였고, 나머지 20마리에는 난소절제술 없이 골 이식을 하였다. 또, 난소절제술을 시행한 쥐 중 10마리와 난소절제술을 시행하지 않은 쥐 중 10마리에는 골 이식 시 골전도성 합성골 이식재인 $MBCP^{TM}$ (Micro-& macro-porous biphasic calcium phosphate)에 혈소판 농축 혈장을 첨가하여 적용하고, 아래와 같은 실험군으로 구분하였다. A군; 10마리의 non-OVX 쥐/골 이식재 ($MBCP^{TM}$). B군; 10마리의 non-OVX 쥐/골 이식재($MBCP^{TM}$)+PRP. C군; 10마리의OVX 쥐/골 이식재($MBCP^{TM}$). D군; 10마리의OVX 쥐/골 이식재($MBCP^{TM}$)+PRP. 모든 실험동물의 두 개관 정중부에 직경 8 mm 원형의 임계 크기 결함을 한 개씩 인위적으로 형성한 후, 임계 크기 결함 내부에 골 이식재 및 혈소판 농축 혈장을 적용하여 골 이식술을 실시하였다. 골이식 시행 4주 후에 실험 동물을 희생시켜 표본을 제작한 후, 광학현미경상을 관찰하고 기존에 형성한 임계 크기 결함 내부에 새롭게 침착된 신생골의 면적을 측정하여 그 측정값을 통계 분석하였다. 결과: 신생골 면적 측정값을 각 군 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난소절제술이 시행되지 않은 정상 쥐에서는 혈소판 농축 혈장의 사용이 골 재생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p>.05). 2. 난소절제술이 시행된 골다공증 유발 쥐에서는 혈소판 농축 혈장의 사용이 골 재생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P<.05). 3. 혈소판 농축 혈장이 사용되지 않은 경우, 난소절제술이 시행된 골다공증 유발 쥐는 정상 쥐보다 골 재생 능력이 유의할 만큼 감소하였다 (P<.05). 4. 혈소판 농축 혈장이 사용된 경우, 난소절제술이 시행된 골다공증 유발 쥐라고 하더라도 정상 쥐보다 골 재생 능력이 유의할 만큼 감소하지는 않았다 (P>.05). 결론: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골전도성 합성골 이식재와 함께 쓰인 혈소판 농축 혈장은 정상 쥐에서보다 난소절제술이 시행된 골다공증 유발 쥐에서 골 재생 및 치유에 더 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구치부 레진 수복 재료의 가수분해 (HYDROLYTIC DEGRADATION OF POSTERIOR RESIN RESTORATIVE MATERIALS)

  • 양규호;박미란;최남기;박은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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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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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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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수한 심미성 수복재료로서 복합레진은 그 사용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복합레진의 부적절한 마모저항성 때문에 구치부 수복에서의 사용이 제한되어왔다. 이와 관련된 인자로 수복물의 표면하 분해가 고려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복합레진의 마모에 미치는 환경적 분해의 효과를 알기 위해 알카리성 용액(0.1N NaOH)에 현재 많이 사용되는 Definite($Degussa-H\ddot{u}ls$ AG, Germany), Prodigy(Kerr, USA), Pyramid(Bisco, USA) 및 Synergy(Coltene, Swiss) 등 4종의 복합레진을 보관하였을 때 각 제품의 분해과정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각 제품 당 3개의 시편을 제작한 후 0.1N NaOH용액에 저장하여 $60^{\circ}C$에서 보관하였다. 2주 후 제거하여 HCl로 중화, 세척 후 $60^{\circ}C$에서 건조하였다. 무게 손실, 분해층 깊이, Si농도 등을 기준으로 분해저항성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무게 손실은 Synergy에서 $1.24{\pm}0.002%$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나 각 제품간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2. 분해층 깊이는 Synergy에서 $107.83{\pm}2.52{\mu}m$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Synergy를 제외한 다른 제품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Si 용출량에 있어서는 4가지 제품 모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무게 손실과 분해층 깊이 사이에는 높은 상관 관계를 보였다(r=0.6127, p<0.05). 5. 무게 손실과 Si 용출량, 분해층 깊이와 Si 용출량 사이에 상관 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시 NaOH 용액에 보관한 후 레진 기질과 필러 사이의 결합 파괴를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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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orane-based 복합레진의 색안정성에 관한 연구 (COLOR STABILITY OF NEW SILORANE-BASED COMPOSITE RESIN: AN IN VITRO SPECTROPHOTOMETRIC STUDY)

  • 손유진;현홍근;김영재;김정욱;이상훈;김종철;한세현;장기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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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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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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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silorane-based 복합레진의 색안정성을 기존의 methacrylate-based 복합레진과 비교하여 평가하는 것이다. Silorane-based 복합레진인 P90(3M ESPE, USA), methacrylate-based 복합레진인 Tetric Ceram(Ivoclar Vivadent, Liechtenstein), Z250, Z350(3M ESPE, USA)을 이용하여 시편을 제작하고, 증류수, 커피, 레드 와인, 카레 용액에 담가 1일, 3일, 7일, 14일, 21일, 28일 후 색 변화를 분광광도계로 측정하고 실험 전후의 색상차이(${\Delta}{E^*}_{ab}$)값을 산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카레 용액 > 레드 와인 > 커피 > 증류수의 순으로 레진 시편의 변색이 크게 나타났다. 2. 네 가지 종류의 레진을 비교하였을 때, Z350 > Z250 > Tetric Ceram > P90의 순으로 변색이 크게 나타났다. 3. 카레 용액의 경우 네 종류의 레진 모두에서 침지 1일 이후 수용도 역치 이상(${\Delta}{E^*}_{ab}$>3.3)의 변색이 나타났다. 4. 레드 와인의 경우 Z350, Z250, Tetric Ceram에서 침지 1일 이후, P90에서는 침지 28일 이후에 수용도 역치 이상의 변색이 나타났다. 5. 커피의 경우 Z350에서 침지 1일 이후, Z250에서 침지 3일 이후, Tetric Ceram에서 침지 7일 이후에 수용도 역치 이상의 변색이 나타났으나 P90에서는 침지 28일 이후에도 수용도 역치 이상의 변색이 나타나지 않았다.

지식내용, 사회문제, 개인흥미 중심의 통합과학교육 접근법을 적용한 '에너지' 주제의 교수.학습 방안 개발(II) (Three Teaching-Learning Plans for Integrated Science Teaching of 'Energy' Applying Knowledge-, Social Problem-, and Individual Interest-Centered Approaches)

  • 이미혜;손연아;;최돈형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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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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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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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논문에서는 통합과학교육에 관한 이론적 방향과 실제적 교수 학습방안을 연계성 있게 제시하여 과학교사들의 통합과학교육에 관한 이해를 도움과 동시에 통합과학 수업 보조자료를 개발하여 실제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공통과학 교과내용 중 통합 과학적 성격이 특히 강한 에너지 단원을 대상으로 통합과학 교수 학습 방안을 모색하였는데, 이것은 이전 논문에서 구성한 '통합과학교육의 방향별 에너지 교수 학습 전략' 을 바탕으로 하고 여기에 각 방향별 특징에 적합한 수업 모형을 적용한 것이다. 즉, 지식내용중심의 통합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지식을 통합하기 위해서 '에너지의 여행' 을 주제로 선정하고 ' 개방된 발견학습' 수업모형을 적용하여 개념과 탐구관련 중심으로 모색하였다. 사회문제중심의 통합은 과학관련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선정하고 '발생학습' 수업모형을 적용하여 학습자의 인지과정을 중심으로 모색하였다. 개인흥미중심의 통합은 과학과 개인흥미의 통합을 위하여 '에너지의 변신' 을 주제로 선정하고 '프로젝트' 수업모형을 적용하여 학습자의 흥미나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모색하였다. 이상과 같은 방향에 따른 통합과학 교수 학습 방안은 다음과 같은 순서에 의해 모색되었다. 먼저, 각 주제별로 다루어야할 통합과학적 교수 학습 내용을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각의 주제를 통합적으로 수업하기 위한 통합과학적 수업 절차를 설계하였다. 그리고 작성한 수업 절차에 따라 실제 통합과학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통합과학적 수업 지도안을 작성하였다. 이상의 연구는 21세기를 대비한 통합과학교육의 방향정립과 교재, 교사, 학생을 고려한 종합적인 통합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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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담수산 윤층 Brachionus calyciflorus의 생물학적 특징과 온도별 성장 (B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Growth of the Korean Freshwater Rotifer, Brachionus calyciflorus at Various Temperatures)

  • 강언종;이배익;김응오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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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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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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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담수산 윤충의 대량배양을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진해내수면연구소 야회사육지에서 micro-pipette을 이용하여 Brachionus calyciflorus를 분리하여, 피갑의 크기, 포란 수 등을 조사하였고, 온도별 배양시험을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분리한 담수산 윤충인 B. calyciflorus 의 피갑의 크기는 두 가지로 S-type은 길이가 평균 $141.0\pm16.7\mu m$($110.1-182.5\mu m,\;n=44$),폭이 평균 $107.0\pm20.3 \mu m\;(75.3-152.3 \mu m, n=44$)이었으며, L-type은 길이가 $262\pm15.2\mu m(234.4-288.6 \mu m,\;n=20)$,폭이 $182.6\pm13.4\mu m \;(159.8-207.0\mu m, n=20)$이었다. 2. 배양시 개체당 포란수는 1개에서 11개까지 다양하였으며, 난의 장경은 대형난과 소형난으로 구분되었는데 S-type의 경우 1-2개 포란한 경우 장경 평균 범위가 85.7-107.8 $\mu m$ 이었으며 3개 이상 포란한 경우는 장경 평균의 범위가 55.1-65.2 $\mu m$이었다. 한편 L-type의 경우 1-3개 포란한 경우 장경 평균 범위는 104.9-121.8 $\mu m$로 대형이었고, 4개 이상 포란한 경우 62.8-89.1 $\mu m$ 범위로 소형난이어서 S-type의 난보다 비교적 큰 편이었다. 3. 온도별 실험구에서 최대 밀도에 도달한 시기는 4일째로 성장이 가장 양호한 실험구는 $25^{\circ}C$ 실험구로 평균 배양 밀도 583.9개체/$m\ell$로 최대이었으며, 22$^{\circ}C$ 실험구는 배양 밀도 421.3 개체/m$m\ell$로 최대 밀도에 달하였으며, $28^{\circ}C$ 실험구의 경우 배양 1일 후 평균 4.7개체/m$m\ell$로 급격히 감소한 후 3일째에는 3개체/m$m\ell$ 이하로 감소하여 성장이 극히 불량하여 배양조건으로 부적합하였다. 4. 일간 개체군 증가율은 $22^{\circ}C$ 실험구의 경우 배양 2일째에 가장 높아 0.802이었고, 다시 낮아진 다음 최대 밀도에 도달했던 4일째에 0.762로 회복되었으며, $25^{\circ}C$ 실험구의 경우 배양 3일째 0.964까지 점진적으로 높아진 후 감퇴되었다. 암컷 개체당 포란수는 $22^{\circ}C$ 실험구의 경우 배양 3일째 0.614로 가장 높았으며, $25^{\circ}C$ 실험구의 경우 배양 4일째로 0.77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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