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ortic cross-clamping

검색결과 99건 처리시간 0.028초

승모판막 치환술에 있어 건삭 보존의 효과 (The Effect of Chordae Preservation in Mitral Valve Replacement)

  • 김공수;조중구;구자홍;김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2권4호
    • /
    • pp.353-357
    • /
    • 1999
  • 배경: 건삭보존 승모판 치환술이 승모판막질환에 있어서 좌심실 기능의 보존 및 술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1996년 7월까지 전북대학교 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 승모판 치환술시 건삭을 절제한 20예(기존치환군)와 건삭을 보존한 10예(보존치환군)의 술후 단기성적을 비교하였다. 결과: 술 전 두 그룹간의 성별, 나이, NYHA 기능적 분류, 심흉비 및 심전도 소견, 심초음파 소견 및 관류량, 대동맥 차단시간등의 차이는 없었다. 술 전 심흉비에 대한 술 후 1개월 심흉비 비교에 있어서 두 그룹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 두 그룹 사이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술 전 심흉비에 대한 술 후 3개월 심흉비 감소는 두 그룹 모두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 술 전 심전도 소견상 대부분 심방세동이 동반되고 있었으며 심방세동이 술 후에 동성 리듬으로 변화된 경우가 기존치환군에서 2예 있었다. 심초음파에 의한 좌심실의 기능 비교에 있어서 보존치환군은 술전에비해 구혈분획(Ejection Fraction) 및, 단축분획률(Fractional Shortening)의 감소가 심하지 않았으나(p =0.47, p= 0.12), 기존치환군에서는 구혈분획 및, 단축분획률의 감소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p=0.03, p=0.04), 두 그룹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 p=0.02). 또한 보존치환군에 비해 기존치환군에서 월등히 높은 합병증 발생률을 보였다. 결론: 승모판막 질환에 있어서 건삭 보존 승모판막 치환술이 기존 승모판 치환술에 비해 수술 후 좌심실 기능을 보존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낮은 합병증 발생률을 보였다.

  • PDF

개심술에서 Aprotinin이 heparin 사용량 및 ACT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protinin on ACT and the Total Amount of Heparin for Open Heart Surgery)

  • 이현우;이재웅;박철현;박국양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3권7호
    • /
    • pp.560-564
    • /
    • 2000
  • 배경; 아프로티닌(Aprotinin)은 nonspecific serine protease inhibitor로 개심술에서 항염효과와 혈액 응고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아프로티닌은 심폐기 작동 중에는 항트롬빈(antithrombin) 효과가 있다. 본 연구는 아프로티닌이 헤파린(heparin)사용 양 및 ACT(activated clotting time)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2월 1일부터 1999년 11월 30일 까지 본원에서 개심술을 받은 환자 중 연령이 18세 이상인 82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환자들은 아프로티닌을 사용한 군(Group A)과 사용하지 안흥ㄴ 군(Group C)으로 나누어 연구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전 체중, 신장, 체표면적, pump time, ACC time 등을 조사하였다. ACT의 측정 시기는 헤파린 공급 전, 공급 후 20분, 40분, 60qs과 프로타민 공급 후 20분 등이었다. 또한 ACT 변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헤파린 공급 전과 공급 후 20분, 공급 후 40분과 20분 사이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결과; 연구 대상 환자들이 굴변 특징에서는 연령, 펌프시간 및 대동맥차단 사간에서 모두 A군에서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 (p<0.05). 헤파린 공급 전과 프로타민 공급 후의 ACT는 두 군에서 차이가 없으며 헤파린 공급 후 20분(607$\pm$22.3, 525$\pm$169초), 40분(889$\pm$315, 546$\pm$103초), 60분 (748$\pm$310, 472$\pm$115 초)에 측정한 ACT는 모두 A군에서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 (p<0.05), 헤파린 공급 전과 궁급 후 20분 사이의 ACT 차이는 A한 군에서 증가된 소견을 보였고(p<0.05), 헤파린 공급 후 40분과 20분 사이의 ACT의 차이 또한 A군에서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 (p<0.05). 두 군간의 총 헤파린 및 프로타민 사용 양에는 차이가 없었다. (p>0.05). 결론; 결론적으로 아프로티닌은 본 연구에서 CPB time을 고려해 볼 때 헤파린사용 양을 의미있게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ACT를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추가적인 헤파린 감량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개심술에서 St. Thomas Hospital 심정지액의 심근보호효과에 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n the Effects of Myocardial Protection of St. Thomas Hospital Cardioplegic Solution During Open Heart Surgery)

  • 김영학;김근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2권2호
    • /
    • pp.225-233
    • /
    • 1989
  • Cardioplegia and myocardial protection were performed under cardiopulmonary bypass during open heart surgery with the use of St. Thomas Hospital cardioplegic solution [4 [C] for the coronary artery perfusion and normal saline solution [4[ c] for the topical cardiac cooling. To maintain the state of myocardial protection, coronary artery reperfusion was carried out using St. Thomas Hospital cardioplegic solution at the interval of 30 minutes. A total number of patients studied were 57 cases, including 37 cases of correction for congenital anomalies and 20 cases for acquired heart diseases. Cardiopulmonary bypass time during the surgery was observed to be average of 87.89*47.55 hours, aortic cross-clamping time [ACCT] to be average of 76.68*44.27 hours raging from 30 to 191 minutes. In order to evaluate the effects of myocardial protection in the surgery, serum enzyme levels were determined. To observe the relationship between ACCT and myocardial protection effects, patients studied were divided into the following 3 groups. I group: ACCT 60 minutes, II group: ACCT 90 minutes, III group: ACCT over 91 minutes [1] SGOT; The positive value [increased over 200 units] for ischemic myocardial injury during operation was observed in 11 cases [19.3% of the total] of the total patients studied, of which 4 cases [13.3%] in I group, 1 case [10.0%] in II group, and 6 cases [35.3%] in III group. [2] LDH; The positive value [increased over 900 units] for ischemic myocardial injury during operation was observed in 9 cases [15.7% of the total] of the total patients studied, of which 2 cases [6.6%] in I group, 1 case [10.0%] in II group and 6 cases [35.3%] in III group. [3] CPK; The positive value [increased over 800 units] for ischemic myocardial injury during operation was observed in 10 cases [17.5% of the total] of the total patients studied, including 4 cases [13.3%] in I group, 1 case [10.0%] in II group, and 5 cases [29.4%] in III group [4] The myocardial protection method used in the present study was demonstrated to be effective for the myocardial protection in the surgery with ACCT of up to 90 minutes. A few ischemic myocardial injury were observed in the surgery with ACCT over 91 minutes, but no significant cardiac dysfunction was noted. The surgery with ACCT of up to 191 minutes did not appear to give rise any significant interference with postoperative recovery.

  • PDF

관상동맥 우회술의 장기 생존율 (Long-term Survival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이미경;정은택;최종범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8권2호
    • /
    • pp.139-145
    • /
    • 2005
  • 배경: 관상동맥 우회술 후 장기 생존율에 대한 우리의 보고는 많지 않다. 이 연구는 관상동맥 우회술 시작 초기에 수술 받은 환자들의 장기 생존율을 알아보았다. 대상 뜻 방법: 1990년 12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114예(남 79예, 여 35예, 평균연령 58.4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부분의 환자가 체외순환 하에 좌측 속가슴동맥과 하지 복재정맥으로 우회로술을 받았고 대동맥 차단상태에서 근위부 및 원위부 문합을 시행하였다. 결과: 평균 $135.5{\pm}17.9$개월의 추적 기간 동안 모두 37예$(32.5\%)$가 사망하였으며, 사망자 중 심장사망은 10예$(27\%)$뿐이었다 수술 후 전체 사망에 대한 1년, 5년, 10년, 13년의 생존율은 각각 $95.6\%,\;85.1\%,\;71.8\%,\;57.9\%$였고, 심장사망에 대한 1년, 5년, 10년, 13년의 생존율은 각각 $97.4\%,\;94.5\%,\;92.1\%,\;81.3\%$였으며, 장기 생존율에 대한 예상인자로는 성별 및 연령이었다 수술 후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술의 예상인자는 수술 전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었다. 결론: 초기의 관상동맥 우회술 후 장기생존율은 다른 보고와 비슷하였으며, 여성에서 장기생존율이 우수하였고 수술 전 고지혈증을 가진 환자에서 수술 후 관상동맥 중재술이 더 많았다.

소아 개심술 후 변형 초여과법과 복막투석의 염증 매개체 (inflammatory mediator)의 감소에 대한 효과 (Efficacies of the Modified Ultrafiltration and Peritoneal Dialysis in Removing Inflammatory Mediators After Pediatric Cardiac Surgery)

  • 성시찬;정민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4권10호
    • /
    • pp.745-753
    • /
    • 2001
  • 배경: 체외순환은 보체의 활성화와 cytokine의 유리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이 반응은 소아들에 있어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이나 여러 장기의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유해한 cytokine들이나 보체anaphylatoxin들을 제거함으로서 이들에 의한 염증반응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개심술 후 변형 초여과법과 복막투석이 소아 개심술 후 혈중 염증 매개체를 감소시킬 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모두 30떵의 심실중격결손증 환아(생후 1.1∼12.6개월)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을 10명씩 세 군으로 나누어 연구하였다. 10명은 변형 초여과법을 시행한 군(U군), 다른 10명은 체중이 작은 소아(5kg 이하)들로서 술 후 복막투석을 한 군(P군), 나머지 10명은 변형 초여과법이나 복막투석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C군)으고 나누었다. 체외순환 전후, 복막투석 후 혈청 샘플을 채취하였으며 변형 초여과의 여과액과 복막투석 배액을 채취하여 C3a와 인터루킨-6(IL-6)를 각각 radioimmunoassay법과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법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각 군간에 체외순환 시간, 대동맥차단 시간, 저체온의 정도 등은 차이가 없었다. 복막투석 배액에는 상당한 농노의 C3a와 IL-6를 포함하고 있었으나 혈청 C3a, IL-6 농도의 저하는 없었다. 변형 초여과의 여과액에는 낮은 농도의 C3a가 검출되었고 혈청 C3a 농도에도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며 IL-67는 검출되지 않았다. 결론: 복막투석 배액에는 높은 농도의 C3a와 IL-6를 포함하고 있었지만 이들의 혈청 농도를 감소시키는데는 효과가 없었으며 변형 초여과법 역시 혈청 C3a와 IL-6의 감소 효과는 없었다.

  • PDF

심장세동의 수술요법 (The Surgical Treatment of Atrial Fibrillation in Patients Undergoing Simultaneous Open Heart Surgery)

  • 김기봉;이창하;손대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0권3호
    • /
    • pp.287-292
    • /
    • 1997
  •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으로서,특히 승모판막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60%에 이르는높은 빈도의 유병율을 보이는데,심방세동 환자의 약 113에서 혈전 색전증을 일으키고,혈전 색전증이 생긴 환자의 약 60%에서는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합병증이 초래되므로 심장질환에 대한 수술시,동반 심 방세동에 대한 적극적 인 치료가 고려되어야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94년 4월부터 1995년 6월까지 심방세동을 동반한 심장질환 을 가진 20명의 환자에서 Maze 술식을 포함한 개심술을 시행하였다 대상환자들의 남녀 성비는 남 '녀 : 6 : 14 이 었으며, 평균연령은 48$\pm$11세 (31 ~66세) 였다. 1년이상 지 속된 만성 심방세동이 14례(70%)였고, 1년미만인 경우가 6례(30%)였으며,심방세동의 과거력은 평균 36$\pm$42개월(1~132개월)이었다. 수술전 혈전전색증의 과거력이 있었던 경우가 7례(35%), 좌심방내에 혈전이 있었던 경우가 9례(45%)였다. 동반 심장질환으로는 판막질환이 19례,심실중격결손증이 1례였 으며, Maze술식과 더불어 승모판막 및 대동맥판막 치환술이 5례, 승모판막 치환술을 시행한 경우가 4 fl, 승모판막 치환술 및 삼첨판\ulcorner 성형술 4례, 승모판막 성형술 3례, 승모판막 성형술 및 삼첨판막 성형 술이 1례, 승모판막 치환술 및 관상동맥 우회술이 1례, 대동맥판막 치환술 1례, 심실중격결손봉합술이 1례 였다. 대동맥차단시간은 평균 175 :41분(116~270분)이었다. 수술과 관련된 사망은 없었으며, 수술 후 심방세동의 재발이 16명(80%)에서 있었으나, 수술후 평균 41일째 규칙적인 심박동 소견을 보였다. 수술후 합병증으로서는 저심박출증을 보였던 경우가 3례 (15%), 술전 존재하였던 반신불수의 악화가 1 례, 그리고 급성 신부전이 1례씩 관찰되었다. 20명의 외래추적 관찰기간은 평균 16.5개월(10.5~24개월) 이었는데, 외래 추적기간 중 모든 환자에서 규칙적인 심박동의 소견을 보였으며, 정상 동방결절리듬을 보인 경우 17례 (85%)중에서 항부정맥제의 투여가 필요 없는 경우가 13례 (76%)이고 나머지 4례에서는 항부정맥제를 투여중이며, 접합부 율동을 보이는 3례 (15%) 중 2례에서는 항부정맥제를 투.i중이고, 1 례는 접합부 서맥으로 인공심박동기 (DDD-R type : AAI mode)의 삽입이 필요했다. 추적기간 중에 심에 코검사는 19명에서 시행하였는데, 우심방 수축력이 보이는 경우가 1 례 (95%) 이었고, 좌심방 수축력은 12례 (63%)에서 명백히 관찰되 었다. 심장질환에 대한 개심술시 Maze술식을 동반시행할 경우심장허혈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최근의 발달된 심근보호법의 적용으로 수술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심방세동의 적극적 인 치료를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최소 피부 절개술을 이용한 선천성 심장 질환 수술 (Minimal Skin Incision with Full Sternotomy for Congenital Heart Surgery)

  • 박충규;박표원;전태국;박계현;채헌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2권4호
    • /
    • pp.368-372
    • /
    • 1999
  • 배경: 선천성 심장 질환에서의 최소 피부 절개에 대한 보고는 매우 적다. 저자등은 수술상처를 최소화하면서 통상적인 수술수기 및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등은 1997년 4월부터 1997년 9월까지 선천성 심장 질환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최소 피부 절개술과 정중 전 흉골 절단을 통해서 개심술을 시행하였다. 환자 질병 분포는 성인 환자가 5명(남:여=1:4)이며 이중, 심방 중격 결손증 3명, 심실 중격 결손증 1명, 부분 심내막상 결손증 1명이었고, 소아 35명(남:여=17:18)에서는 심방 중격 결손증 4명, 심실 중격 결손증 30명, 발살바 동맥류 1명이었다. 정중 피부 절개는 흉골 두번째 늑간하부에서 검상돌기 1~2cm상방까지 실시하였다. 흉골 하부 절단에는 일반 전기톱을, 흉골 상부 절단에는 특수 전기톱을 피부 밑에 삽입하여 전장의 흉골을 절단하였다. 그리고, 흉골 견인은 좌우 & 상하 양방향에 2개의 견인기를 각각 직각으로 거치하여 수술시야를 확보하였다. 결과: 흉골길이대비 피부절개의 길이는, 성인에서는 55.0$\pm$3.5%로 절개길이가 평균 12cm(10~13.5cm)였고, 소아에서는 63.1$\pm$3.9%로 평균 7.3cm(5.2~11cm)였다. 모든 증례에서 체외 순환시 필요한 동정맥 삽관을 추가적인 서혜부 피부 절개 없이 직접 대동맥 및 상하공 대정맥에 시행할 수 있었으며 좌심방벤트관은 필요시 삽입하였다. 전 례에서 수술사망이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최소 피부 절개술에 따른 창상 감염 및 피부 괴사, 혈종 형성, 출혈에 의한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최소 피부 절개술과 정중 전 흉골 절개를 이용한 선천성 심장 질환 수술은, 통상적인 체외 심폐 순환을 할 수 있으며, 외관상 미용의 효과가 뚜렷하였고, 다양한 선천성 심질환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 PDF

소절개선을 이용한 심장수술의 임상고찰 (Clinical Experiences of Cardiac Surgery Using Minimal Incision)

  • 김광호;김정택;이서원;김혜숙;임현경;이춘수;선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2권4호
    • /
    • pp.373-378
    • /
    • 1999
  • 배경: 최근에 시작된 소절개선을 이용한 심장수은술 환자에게 미용상 효과가 좋으며, 통증이 적으며 빠른 회복을 가져온다. 본 교실에서는 그간 실시한 소절개심장수술의 현황을 임상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2월 흉골좌연종절개선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이후 1998년 11월까지 총 31례의 소절개술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실시하였다. 남녀 비는 17:14였으며, 1세에서 75세까지의 연령분포를 보였다. 흉골좌연종절개술을 실시한 예는 9례로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공심폐기의 사용없이 박동상태에서 내유동맥으로 좌전행지관상동맥에 우회술을 실시하였는데, 그 중 1례는 내유동맥의 비꼬임으로 술 후 1주일 째 재수술한 경우였다. 흉골우연종절개는 1례로 승모판교련절개술 후 재발된 협착증에 대해 승모판치환술을 실시한 경우였다. 소흉골절개선으로 수술한 예는 21례로, 승모판치환 및 삼첨판성형술이 6례, 승모판치환술 5례, 중복판치환술 2례, 대동맥판치환술 1례, 좌심방점액종 1례, 심방중격결손증 2례, 심실중격결손증 2례, 우심실 자창 1례였다. 처음 5례는 T형의 흉골소절개를 실시하였으나 경험이 쌓이면서 대동맥기저부의 노출이 좋고 흉골 봉합시 안정감이 높은 화살모양의 흉골소절개를 실시하였다. 결과: 수술시간, 인공심폐 구동시간, 대동맥차단시간, 인공호흡기 사용기간, 수술 1일까지의 흉관배액양, 흉관 거치기간, 집중치료실 입원기간 등은 기존의 정중흉골절개선 예들에 비하여 큰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사망 예는 2례였으며 1례는 흉골소절개선으로 승모판치환 수술 1일에 대동맥 삽관부위의 파열로 출혈 사망하였고, 다른 1례는 흉골좌연종절개선으로 관상동맥우회술 후 2일에 부정맥으로 사망하였다. 사망의 원인과 수술절개선의 선택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다. 합병증은 뇌색전증 1례, 창상의 혈종 1 례가 있었다. 결론: 소절개선으로도 정중흉골절개선과 마찬가지로 심장 수술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중복판막수술후 조기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isk Factors for Early Major Morbidity and Mortality in Multiple-valve Operations)

  • 한일용;조용길;황윤호;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1권3호
    • /
    • pp.233-241
    • /
    • 1998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85년 10월부터 1996년 7월까지 약 10년간 총 124례의 중복판막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성별, 나이, 술전 X-선 심흉곽비, 심도자검사상의 평균폐동맥압, 술전 심장초음파 검사상 좌심실구출률, 술전 NYHA 기능분류등급, 치환한 판막의 수, 대동맥차단시간과 총체외순환시간, 술후 중한 합병증 발생 및 조기사망 유무를 조사하고 수술후 조기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분석하였다. 환자중 남자가 53례, 여자가 71례로 성비는 1:1.4 였으며, 술전 임상증상으로 NYHA 기능분류상 등급 I이 3명(2.4%), 등급 II가 41명(33.1%), 등급 III가 60명(48.4%), 등급 IV가 20명(16.1%)이었고 심전도검사상 술전 심방세동이 76명(61.3%), 술전 뇌색전증 병력이 5례(4.0%), 이전에 심장수술을 받은 경우가 7례(5.7%)였다. 술후 조기사망률은 8.1%, 술후 중한 합병증 발생율은 21.8%였다. 판막수술은 승모판막과 대동맥판막을 동시에 치환한 례(57례), 승모판막치환과 삼첨판륜성형술을 한 례(48례), 승모판막과 삼첨판막을 동시 치환한 례(2례), 그리고 승모판막치환과 대동맥판막성형술을 한 례(3례)등이 있었다. 수술후 조기 임상경과에 따라 사망례를 포함한 중한 합병증을 동반한 군(A군, 27례)과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군(B군, 97례)으로 분류하고, 또 조기사망군(10례)과 생존군(114례)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분류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인자들이 있는지 분석하였다. A군에서 발생한 중한 합병증은 저심박출증, 종격동염, 심장파열, 심실부정맥, 패혈증 등이었다. A군과 B군의 비교에서는 대동맥차단시간(A군:153.4$\pm$42.4분, B군:134.0$\pm$43.7, p=0.042), 총체외순환시간(A군:187.4$\pm$65.5분, B군:158.1$\pm$50.6분, p=0.038), 그리고 NYHA 기능분류등급(I등급:33.3%, II등급:9.7%, III등급:20.0%, IV등급:50.0%, p=0.004)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술후 조기사망군(10례)과 생존군(114례)의 비교에서는 연령(사망군:45.2$\pm$8.7세, 생존군:37.2$\pm$11.6세, p=0.036), 성별(여자:12.7%, 남자:1.9%, p=0.043), 대동맥차단시간(사망군:167.1$\pm$38.4분, 생존군:135.7$\pm$43.7분 p=0.030), 그리고 술전 NYHA 기능분류등급(I등급:0%, II등급:4.9%, III등급:1.7%, IV등급:35.0%, p=0.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으로 볼 때 NYHA 기능분류에서 술전의 임상상태가 중할수록 조기성적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환자의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수술이 요망되며, 개선된 수술수기나 심근보호방법등으로 대동맥차단시간과 총체외순환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일수 있다면 중복판막수술후 조기성적을 향상시킬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심근경색으로 좌심실 벽 운동장애를 가진 환자들에서 관상동맥 우회술 후 장기생존율 (Long-term Survival after CABG in Patients with Abnormal LV Wall Motion after MI)

  • 이미경;최순호;최종범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8권10호
    • /
    • pp.685-692
    • /
    • 2005
  • 배경: 좌심실 벽 운동장애는 관상동맥 우회술 후 장기생존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연구는 심근경색증 후 발생한 좌심실 벽 운동장애가 관상동맥 우회술 후 장기생존율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관상동맥 우회술 후 9년이 넘은 환자들 133예(남/여, 92/41)를 대상으로, 심근경색 후 좌심실 벽 운동장애가 있는 환자 56예(남/여 42/14, 평균연령 $59.2\pm9.2$세)와 좌심실 벽 운동장애가 없는 환자 77예(남/여 50/27,평균연령 $58.0\pm7.6$세)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환자들(l12/133, $84.2\%$)에서 체외순환 하에 좌측 속 가슴동맥과 하지 큰 두렁정맥을 이용하여 수술하였고 대동맥 차단 상태에서 근위연결 및 원위연결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수술하였다. 걸과: 좌심실 벽 운동장애가 있는 환자들의 좌심실 구혈률은 평균 $48.7\pm13.2\%$로 좌심실 벽 운동장애가 없는 환자들(평균$57.1\pm10.1\%$)보다 감소되어 있었다(p=0.0001). 운동장애가 없는 환자군에서 평균 $135.1\pm18.0$개월의 추적으로 5년, 10년, 13년의 생존율은 각각 $85.7\pm4.0\%,\;76.2\;4.9\%,\;57.2\pm10.3\%$였고, 좌심실 운동장애가 있는 환자군에서 평균 $122.8\pm22.7$개월의 추적으로 5년, 10년, 13년의 생존율은 각각 $80.4\pm5.3\%,\;58.7\pm7.3\%,\;11.9\pm7.9\%$이었다(p=0.1). 심근경색에 의한 좌점실 벽 국소 운동장애가 있는 환자의 장기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좌심실 구혈률과 외래 치료였다. 다변량 분석에서 좌심실 벽 운동장애가 있는 환자군의 장기생존율은 외래 치료를 한 환자에서 우수하였고 좌심실 벽 운동장애가 없는 군의 장기생존율은 여성에서 우수하였다. 결론: 심근경색 후 좌심실 벽의 운동장애가 있는 경우 장기 생존율은 운동장애가 없는 경우보다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며, 그런 환자들에서 수술 후 외래 치료가 장기 생존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