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Antibacterial agent

Search Result 338, Processing Time 0.033 seconds

천연 약용식물 추출물의 여드름 원인균에 대한 항균 및 항염증 효과 (Antibacterial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Medicinal Plants Against Acne-inducing Bacteria)

  • 이응지;배성윤;남궁우;이용화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36권1호
    • /
    • pp.57-63
    • /
    • 2010
  • 여드름 완화 효과를 갖는 천연 약용식물 추출물을 개발하기 위하여 여드름 원인균에 대한 항균 활성 및 항염증 효과를 다양한 추출물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검색 결과 얻어진 후보 소재들 중, 비교적 높은 항균 활성을 갖는 보골지, 당후박과 항염증 효과를 갖는 목향, 구절초 추출물을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이후의 실험을 진행하였다. 보골지 (Psoralea corylifolia L., AC-1), 당후박(Magnoliae officinalis. AC-2) 목향(Inula helenium L., ACF-1), 구절초(Chrysanthemum zawadskii var. latilobum, ACF-2) 추출물 및 복합소재 (AC)는 $50{\mu}g/mL$ 이하에서 세포 독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골지, 당후박 추출물 및 복합소재의 경우 여드름 유발 원인균인 Propionibacterium acnes (P. acnes)에 대해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10 % salicylic acid 대비 각각 약 2.8배, 2.5배, 3.2배의 높은 항균 효과를 보였다. 또한 Staphylococcus aureus (S. aureus) 에 대해서도 당후박 추출물과 복합소재의 경우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10 % Methylparaben 대비 각각 약 1.4배, 1.5배 높은 항균 효과를 보였다. 목향 구절초 추출물 및 복합소재의 경우 열에 의해 사멸시킨 P. acnes에 의해 활성화된 THP-1 세포의 IL-8 발현을 $50{\mu}g/mL$ 농도에서 각각 27%. 38%, 44% 저해하였고 TNF-$\alpha$ 발현을 $50{\mu}g/mL$ 농도에서 각각 90%, 88%, 90%로 크게 저해하였다. 이러한 항균, 항염증 활성을 보이는 보골지, 당후박, 목향, 구절초 추출물의 복합 소재를 이용하여 여드름 완화 효과를 갖는 화장품으로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Molecular Docking Study of Aminoacyl-tRNA Synthetases with Ligand Molecules from Four Different Scaffolds

  • Bharatham, Nagakumar;Bharatham, Kavitha;Lee, Yu-No;Kim, Song-Mi;Lazar, Prettina;Baek, A-Young;Park, Chan-In;Eum, Hee-Sung;Ha, Hyun-Joon;Yun, Sae-Young;Lee, Won-Koo;Kim, Sung-Hoon;Lee, Keun-Woo
    • Bulletin of the Korean Chemical Society
    • /
    • 제31권3호
    • /
    • pp.606-610
    • /
    • 2010
  • Aminoacyl-tRNA synthetases (aaRSs) play vital roles in protein biosynthesis of living organisms and are interesting antibacterial drug targets. In order to find out new inhibitor candidate molecules as antibacterial agent, the binding modes of the candidate molecules were investigated at the active sites of aaRSs by molecular docking study. The docking simulations were performed with 48 compounds from four different scaffolds into the eight different aaRSs. The results show that scaffolds 3 and 4 compounds have consistently better binding capabilities, specifically for HisRS (E. coli) and IleRS (S. aureus). The binding modes of the best compounds with the proteins were well compatible with those of two ligands in crystal structures. Therefore, we expect that the final compounds we present may have reasonable aaRS inhibitory activity.

항생제 다제내성 Pseudomonas aeruginosa 및 Candida 균주에 대한 산사자의 항균 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Fruit of Crataegus pinnatifida Bunge against Multidrug Resistant Pathogenic Pseudomonas aeruginosa and Candida sp.)

  • 류희영;안선미;김종식;정인창;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 /
    • 제38권1호
    • /
    • pp.77-83
    • /
    • 2010
  • 산사자는 전 세계적으로 이용되는 있는 식용/약용 생물자원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산사자의 유용 생리활성 검토를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산사자의 methanol 추출물 및 이의 n-hexane, ethylacetate, butanol 분획물 및 물 잔류물을 조제하여 항생제 다제내성 Pseudomonas aeruginosa 및 Candida sp.를 포함하는 다양한 병원성 및 식중독 미생물에 대한 항균활성을 평가하였다. 산사자의 methan이 추출물은 그람 양성 및 음성의 다양한 세균에 대해 항균활성을 나타내였고, 이의 분획물 중 ethylacetate 및 butanol 분획물은 Listeria monocytogen, Staphylococcus epidermidis,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subtilis, Salmonella typhimurium, Proteus vulgaris, Escherichia coli는 물론 10종의 항생제 내성 병원성 Pseudomonas aeruginosa에 대해서도 우수한 항세균 활성을 나타내었다(최소생육억제농도 1.0~7.5 mg/mL). 또한 ethylacetate 및 butan이 분획물은 일부의 Candida sp.에 대해서도 항균활성을 나타내였다. 한편 n-hexane 분획물을 제외한 산사자 methan이 추출물 및 분획물들은 $500\;{\mu}g/mL$ 농도까지 인간적혈구에 대한 용혈현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n-hexane 분획물은 $500\;{\mu}g/mL$ 농도에서 약 9.9%의 미미한 용혈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산사자가 다양한 세균의 제어는 물론 항생제 내성 Pseudomonas aeruginosa 제어를 위한 생물자원으로 개발 기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에 의한 식품위해성 세균의 증식 억제 및 세포구조 변화 (Inhibition of Foodborne Pathogens and Spoilage Bacteria and Their Structural Changes by Ethanol Extract of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 김세령;김미라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22권1호
    • /
    • pp.109-119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의 천연 항균제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식품 위해성 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하였다. Paper disc diffusion test와 최소저해 농도(MIC) 측정에서는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이 Listeria monocytogenes, Bacillus cereus, Escherichia coli O157:H7에 대해 큰 생육저해환과 낮은 MIC를 나타내었다. Time-kill assay에서는 L. monocytogenes의 생육이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에 의해 가장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E. coli, E. coli O157:H7, Staphylococcus aureus, Pseudomonas aeruginosa에서는 ${\beta}$-galactosidase와 o-nitrophenyl-${\beta}$-D-galactoside가 높은 반응을 나타냄으로써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로 인해 세포막 손상이 유발됨을 유추할 수 있었다. 또한 E. coli, E. coli O157:H7, P. aeruginosa, Salmonella Typhimurium 등 그람음성균에서는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의 처리 농도가 높을수록 세포구성물의 유출과 세포 외막의 투과성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시차주사현미경(SEM)과 투과전자현미경(TEM)을 이용하여 관찰한 세포구조에서도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 처리 시 세포막의 부분적인 파괴와 세포 팽윤이 일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들 결과는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이 식품위해성 세균에 대해 높은 항균 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천연 항균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면역 글로불린 단독 및 Ciprofloxacin 병용에 의한 Pseudomonas aeruginosa에 대한 항균 효과 (Antibacterial Effect of Immunoglobulin alone and in Combination with Ciprofloxacin against Pseudomonas aeruginosa)

  • 성열오;김희선;전태일;김성광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8권1호
    • /
    • pp.53-62
    • /
    • 1991
  • 인체 혈청에서 추출 정제된 ImmunoglobulinG(IgG)가 임상 병소 분리 녹농균(Ps. aeruginosa) 감염증에 대한 quinolone제제 ciprofloxacin(CPFX)과의 병용 및 단독 투여에 의한 항균효과를 생체감염과 시험관내 실험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녹농균의 마우스 복강내 감염 후에 마우스 생존율에 의한 항균효과를 IgG 단독 투여군, IgG전 처치후 CPFX 투여군, IgG와 CPFX 동시 투여군 및 CPFX 단독 투여군 순이였다. 녹농균 감염 마우스에서 IgG 단독 투여군에서의 혈액 및 간장내의 생균수는 대조군에 비해 혈액내 균수의 증가는 완만하였으나, 간장내의 균수는 양군 모두 급격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PMNL수의 추이는 CPFX 단독 투여군을 제외한 IgG투여군은 감염 후 8시간에 PMNL수가 증가 되었으며, 균 접종 전 IgG투여와 접종 후 IgG투여에 의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CPFX의 Ps. aeruginosa에 대한 시험관내 최소 발육 억제 농도는 IgG의 병용 투여에 상관없이 $250{\mu}g/ml$의 높은 내성을 나타내었다. 시험관내에서의 IgG의 직접적 항균작용은 인정되지 않았다.

  • PDF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인도감나무 줄기 추출물의 항균활성 및 생물막 형성 억제 효과 (Antibacterial and Antibiofilm Activities of Diospyros malabarica Stem Extract against Streptococcus mutans)

  • 김혜수;이상우;콩마니 시다래;조수정
    • 생명과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90-96
    • /
    • 2019
  • 본 연구에서는 천연물 유래 구강 건강소재로써 인도감나무 줄기 추출물의 이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TLC, TLC-bioautography, HPLC, ESI-MS 등을 이용하여 인도감나무 줄기 추출물로부터 S. mutans KCTC3065에 대해 항균활성이 있는 항균물질을 분리하고 주사전자현미경과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추출물이 S. mutans의 생물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S. mutans에 대한 인도감나무 줄기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극성이 낮은 n-hexane 분획물에서 확인되었고 TLC, TLC-bioautography, HPLC에 의해 분리된 항균물질의 분자량은 ESI-MS분석 결과 188로 추정되었다. 인도감나무 줄기 추출물(1 mg/ml) 처리에 따른 S. mutans의 바이오필름 바이오매스 변화는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으며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는 추출물 처리구에 비해 세포가 군집을 이루고 모여 있었으며 세포 주변에서 바이오필름이 관찰되었지만 추출물을 처리한 처리구의 세포 주변에서는 바이오필름을 관찰할 수 없었다.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바이오필름 생성 과정에서 치면 부착에 필수적인 GTFs의 발현 양상을 조사한 결과, 인도감나무 추출물이 0.2-1.0 mg/ml의 농도로 처리된 배양액에서 gtfB 유전자 발현은 추출물의 농도에 따라 큰 변화가 없었지만 gtfC 유전자 발현은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인도감나무 줄기 추출물은 바이오필름 형성 단계에서 치아우식증 원인균인 S. mutans의 초기 치면 부착을 저해함으로서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천연물 유래 구강 건강소재로써 이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판중인 뱀장어중의 Oxolinic acid 잔류량과 가열에 의한 변화 (Oxolinic acid Residue in the cultured Eel Tissues and its Change to Heating Process)

  • 김경호;송미란;최선남;최민순;박관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14-19
    • /
    • 1998
  • 수산용 항균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옥소린산의 잔류량을 전북지역에서 기판중인 뱀장어 근육조직에서 측정하였다. 후배부 근육중의 옥소린산 잔류량은 시료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었으며 32%의 시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옥소린산이 검출된 시료중 16%에서는 그 농도가 0.1ppm이상이었다. 중요 장기중의 옥소린산 농도는 신장>간장> 혈장>근육의 순이었다. 근육중의 옥소린산은 10분 가열에 의해 거의 감소가 되지 않았으며 30분 가열에 의해서는 원래 농도의 50%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30분 가열후의 시료는 김하게 탄화되었다. 고용량의 옥소린산을 실험실적으로 뱀장어에 투여하여 얻은 근육중의 농도나 수용액중의 옥소린산이 가열에 의해 파괴되는 경향을 검토함으로써 뱀방어에 투여하여 얻은 근육중의 농도나 수용액중의 옥소린산이 가열에 의해 파괴되는 경향을 검토함으로써 옥소린산의 열안정성이 확인되었다. 이 연구 결과는 뱀장어 소비자를 옥소린산 섭취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규제의 강화가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 PDF

목재 보존용 액상 접착제의 제조 및 물성 연구 - 젤라틴과 카라기난 합성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Manufacture and Physical Properties of Liquid Adhesive for Wood Preservation - Focusing on the Synthesis of Gelatin and Carrageenan -)

  • 오승준;한원식;위광철
    • 보존과학회지
    • /
    • 제37권6호
    • /
    • pp.801-806
    • /
    • 2021
  • 전통 접착 소재인 아교의 사용성과 해초 추출물 카라기난의 겔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두 재료를 혼합하여 목재 보존용 액상형 접착제를 제조하였으며, 9종의 천연 및 합성 접착제와의 물성 비교를 통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제조한 목재 접착제는 15 wt% 아교 수용액과 λ-carrageenan, 항균제, 소포제 등을 혼합하였으며, 1.80 Mpa의 최대 접착 강도를 확인하였다. 비교 결과 5종의 전통 천연 접착 성분(수용액)과 Polyvinyl acetate 기반 접착제 1종보다 우수한 접착 강도가 나타났으며, 총호기성생성균수와 유해성(TVOC, HCHO, 중금속) 시험 결과 불검출로 항균성과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굴피나무 추출물의 항균 활성 및 추출물을 함유한 크림의 안정성 분석 (Antibacterial Activity of Platycarya strobilacea Extract and Stability of the Extract-containing Cream)

  • 양희정;김은희;강성태;박수남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 /
    • 제37권2호
    • /
    • pp.170-175
    • /
    • 2009
  • 1) 비듬균인 P. ovale에 대한 굴피나무 분획물의 MIC를 측정한 결과 0.25%, 여드름균인 P. acnes는 0.13%로 methyl paraben(MP)의 0.25% 및 quercetin의 0.30%와 비교하였을 시, 굴피나무 분획물은 항여드름균 활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호기성 균주인 S. aureus의 경우도 굴피나무 분획물의 MIC는 0.06%로 MP의 0.25% 및 quercetin의 0.15%와 비교하여 큰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2) 0.2% 굴피나무 분획물 함유 크림의 8주 동안 온도별 저장($4^{\circ}C$, $25^{\circ}C$, $37^{\circ}C$, $45^{\circ}C$) 및 태양광선 노출 조건에서의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온도별 저장 조건에서 분획물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대조군 크림은 $4{\sim}45^{\circ}C$에서 평균 1.24의 pH 감소를 나타냈으나, 분획물 함유 크림은 pH가 평균 0.77 감소하였고, 태양광선 노출 시 분획물 함유 크림과 대조군 크림은 pH 감소가 1.36으로 동일하였다. 따라서 굴피나무 분획물 함유 크림이 대조군보다 크림의 안정성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3) 온도별 저장 조건에서 분획물 함유 크림은 8주 후 초기 점도보다 평균 314 cPs 점도 증가를 나타내었다. 한편 동일 조건에서 대조군은 평균 25 cPs 증가하였다. 한편 태양광선 노출 조건에서 분획물 함유 크림의 점도는 8주 후 초기보다 2,067 cPs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은 오히려 점도가 3,740 cPs나 감소하였다. 결과적으로 온도별 조건에서 굴피나무 분획물에 의한 점도 변화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태양광선 존재 하에서는 분획물이 크림의 점도 감소를 억제하여 제품을 안정화시키는데 기여함을 보여주었다. 4) 분획물을 함유한 크림은 8주 동안의 온도별 저장 조건과 태양광선에 노출 시 크림의 분리가 되는 과정인 크리밍, 응집 및 합일과 같은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고, 크림 성분들의 산화에 의한 특이취도 거의 없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굴피나무 분획물 ethyl acetate 분획이 피부 상재균인 P. acnes 및 S. aureus에 대하여 큰 항균활성이 있고, 분획물 함유 크림은 온도별 및 태양광선 노출 조건에서 제품에 안정화에 기여하였으며, 이미 보고된 분획물의 항산화 특성과 함께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 화장품에의 응용 가능성이 큼을 시사한다.

사자발쑥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균 활성 (Antioxidative and Antibacterial Activities of Artemisia princeps Pampanini Extracts)

  • 양현갑;김혜진;김해수;박수남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 /
    • 제40권3호
    • /
    • pp.250-260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화장품에 응용 가능한 천연 소재를 찾고자, 사자발쑥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타이로시네이즈 저해 효과 및 피부 상재균에 대한 항균작용을 측정하였다. 사자발쑥 추출물의 수득율의 경우 50% 에탄올 추출물은 23.92%,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은 2.66%, 아글리콘 분획은 1.60%으로 나타났다. 사자발쑥 추출물의 free radical 소거능력($FSC_{50}$)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12.27{\mu}g/m$)에서 비교적 큰 소거활성을 나타내었고, 활성산소 소거활성($OSC_{50}$)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0.33{\mu}g/mL$)에서 비교물질로 사용한 L-아스코르빅산($1.50{\mu}g/mL$)의 총항산화능보다 약 5배 더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나머지 추출물 역시 비교물질과 비슷한 활성을 보였다. 또한, $^1O_2$으로 유도된 적혈구의 광용혈 실험에서 추출물의 ${\mu}g/mL$ 농도 범위($5{\sim}50{\mu}g/mL$)에서 농도-의존적으로 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25{\mu}g/mL$의 농도에서 아글리콘 분획은 비교물질인 (+)-${\alpha}$-토코페롤과 비교했을 때, 약 3 배정도 높은 세포보호활성을 나타내었다. 사자발쑥 추출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의 타이로시네이즈 저해 활성($IC_{50}$)은 $29.20{\mu}g/mL$로 미백제로 알려진 알부틴($226.88{\mu}g/mL$)보다도 약 7배 정도 더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사자발쑥 추출물의 항균활성 측정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의 피부 상재균에 대한 MIC는 Gram (+) 세균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 방부제인 methyl paraben 보다 높은 항균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천연 방부제, 항균제로서 역할이 충분히 기대된다. 항산화 활성과 항균활성 및 미백효과가 뛰어난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에서 TLC 및 HPLC 크로마토그램을 통한 다양한 성분의 peak 중에서 2개의 peak (TLC, AP 1-1 및 AP 1-3)를 확인하였으며, LC/ESI-MS/MS의 negative ion 모드에서 HPLC peak 1 (AP 1-3)은 분자 이온 $[M-H]^-$이 m/z 329.1, HPLC peak 2 (AP 1-1)는 m/z 343.3로 나타났다. 따라서 AP 1-1은 eupatilin으로, AP 1-3은 jaceosidin 임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은 사자발쑥 추출물의 항산화 작용과 더불어 타이로시네이즈 저해활성으로부터 미백효능 그리고 피부 상재군에 대한 항균활성 등 기능성원료로서 응용 가능성이 큼을 시사된다. 추가적으로 화장품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활성 성분을 이용한 피부 흡수 증진 시스템 개발과 제형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