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nual extreme minimum temp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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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자형 한반도 최저극값온도 예측 및 Proto3를 활용한 별나팔꽃 (Ipomoea triloba)의 서식적합지 예측 (Estimation of mean annual extreme minimum temperature raster and predicting the potential distribution for Ipomoea triloba using Proto3 model in the Korean peninsula)

  • 이용호;최태양;이가은;나채선;홍선희;이도훈;오영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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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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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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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한반도에서 Proto3 모형을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3가지 기후인자 지도, 1. 식물 내한성 구역, 2. 쾨펜-가이거 기후구, 3. 연누적강수량 영역에 대한 한반도 지도를 1 km 해상도로 제작하였다. Worldclim V2와 한반도 30년 평균 기상대 데이터를 이용하여 한반도 최저극값온도 격자를 제작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한반도 식물 내한성구역 격자지도를 제작하여 Proto3에 이용하였다. 쾨펜-가이거 기후구 지도는 Beck et al. (2018)의 쾨펜-가이거 기후구 지도를 Proto3에 적합하게 변형하였으며, 연누적강수량 영역은 Worldclim V2를 활용하여 제작하였다. 제작된 Proto3 기후 인자 지도를 활용하여 외래잡초 별나팔꽃의 정착 확산 가능 지역을 예측한 결과, 남한 대부분의 지역과 북한의 황해도를 포함한 남쪽 지방까지 전체 한반도 격자의 50.7%가 정착, 확산 가능지역으로 예측되었다. 본 결과는 별나팔꽃의 위해성 평가 및 관리 체계 수립 등에 활용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신평년(1991~2020년)에 기반한 우리나라 최근 기후특성과 변화에 관한 연구 (The Recent Climatic Characteristic and Change in the Republic of Korea based on the New Normals (1991~2020))

  • 최홍준;김정용;최영은;허인혜;이태민;김소정;민숙주;이도영;최다솜;성현민;권재일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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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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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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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sed on the new climate normals (1991~2020), annual mean, maximum and minimum temperature is 12.5℃, 18.2℃, and 7.7℃, respectively while annual precipitation is 1,331.7 mm, the annual mean wind speed is 2.0 m s-1, and the relative humidity is 67.8% in the Republic of Korea. Compared to 1981~2010 normal, annual mean temperature increased by 0.2℃, maximum and minimum temperatures increased by 0.3℃, while the amount of precipitation (0.7%) and relative humidity (1.1%) decreased. There was no distinct change in annual mean wind speed. The spatial range of the annual mean temperature in the new normals is large from 7.1 to 16.9℃. Annual precipitation showed a high regional variability, ranging from 787.3 to 2,030.0 mm. The annual mean relative humidity decreased at most weather stations due to the rise in temperature, and the annual mean wind speed did not show any distinct difference between the new and old normals. With the addition of a warmer decade (2011~2020), temperatures all increased consistently and in particular, the increase in the maximum temperature, which had not significantly changed in previous decades, was evident. The increasing trend of annual and summer precipitation by the 2010s has disappeared in the new normals. Among extreme climate indices, MxT30 (Daily maximum temperature ≥ 33℃ days), MnT25 (Daily minimum temperature ≥ 25℃ days), and PH30 (1 hour maximum precipitation ≥ 30 mm days) increased while MnT-10 (Daily minimum temperature < -10℃ days) and W13.9 (Daily maximum wind speed ≥ 13.9 m/s days) decreased a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level. It is thought that a detailed study on the different trends of climate elements and extreme climate indices by region should be conducted in the future.

한국의 극한 기온 및 강수 사상의 변화 경향에 관한 연구 (Trends on Temperature and Precipitation Extreme Events in Korea)

  • 최영은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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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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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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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기상과 관련된 재해의 직접 원인이 되는 극한 기후 사상의 발생 빈도 및 강도의 변화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된 연구의 목적이다. 일최저기온, 일최고기온, 일강수량 자료를 이용하여, 10개 기후 변화 지시자를 산출하였다. 그 변화 경향의 공간 분포를 파악하였다. 일최저기온을 이용하여 산출된 온난야의 발생 빈도는 한반도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고. 최저기온의 증가로 인하여 서리일수는 감소하고 생장기간은 증가하였다. 매해의 일최저기온과 일최고기온의 차로 산출되는 연극한기온교차는 최고기온은 변화하지 않았지만. 최저기온의 증가로 인하여 감소하고 있다. 강수와 관련된 지시자들은 기온 관련 지시자에 비하여 변화 경향이 뚜렷하지 않지만, 무강수일수의 한반도 시계열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호우지수로 분류될 수 있는 강수강도는 증가하고 있다.

한국 남부지방 난온대성 상록활엽수의 동해피해 -전라남도 광양시 중마동의 후박나무를 중심으로- (Freezing Injury of Evergreen Broad-Leaved Trees in Warm-Temperature in the Southern Region in Korea -A Case of Machilus Thunbergii Siebold & Zucc. on the Jungma-dong, Gwangyang-city, Jeollanam Province-)

  • 이기원;김도균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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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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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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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clarify the climatic factors of the freezing injury for the judgement on the adaptation areas of evergreen broad-leaved trees. We surveyed and analyzed the climatic factors of the freezing injury to Machilus thunbergii Siebold & Zucc. on the streets with the analyzation of planting grounds, soil conditions and the surrounding buildings. This study showed that only the minimum air temperature factor out of the other climate elements, which were the annual precipitation; the average annual temperature; the average monthly temperature of january; the average monthly minimum temperature of January; the average temperature of the coldest month; the warmth index and the coldness index, was matched up with the previous theories and reports on the freezing damages on the evergreen broad leaved trees and Machilus thunbergii Siebold & Zucc. The freezing injury of Machilus thunbergii Siebold & Zucc was occurred when the mean minimum temperature of the coldest month(TMC) in winter season fell down below $-4.1^{\circ}C$ and the temperature fell down below $-9.2^{\circ}C$. The freezing damage on Machilus thunbergii Siebold & Zucc surrounded by high buildings were less than those surrounded by low buildings or at non buildings.

제주도 감귤 재배지역에 대한 환경특성의 정량화 (Quantification of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n Citrus Production Area of Jeju Island in Korea)

  • 문경환;손인창;송은영;오순자;박교선;현해남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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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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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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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제주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감귤류의 일종인 온주밀감을 대상으로 지형, 기후 등 현재의 재배환경을 공간기술을 이용하여 정량화하여 환경특성 범위를 분석하고,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온주밀감의 재배가 가능한 지역을 판단할 수 있는 환경 기준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해발고도, 경사도, 경사향, 연평균기온, 1월 평균기온, 일최저기온의 극 값, $-5^{\circ}C$ 이하 일수, 강수량 등 8종의 기후요소에 대하여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이용하여 분포지도의 형태로 제작하였고, 이 분포도에서 감귤원이 분포하는 지역에 포함되는 격자 값을 추출하여 환경요소의 분포를 분석할 수 있었다. 온주밀감의 재배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14.5^{\circ}C$ 이상의 연평균기온, $-10.0^{\circ}C$ 이상의 일 최저기온의 극 값, 연중 $-5^{\circ}C$ 이하 저온일수가 5일 이상일 것 등 3 가지 기후학적 환경요소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였다.

감 재배지 간 과실 품질 차이에 관계한 기온요인 분석 (Analysis of Air Temperature Factors Related to Difference of Fruit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Cultivating Areas of Persimmon (Diospyros kaki Thunb.))

  • 김호철;전경수;김태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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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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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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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감 재배지 간 과실 특성 차이에 관계한 기온 요인을 분석하고자 8개 단감 '부유' 재배지의 16개 기온요인과 과실 특성을 조사하여 주성분 및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16개 기온요인 중 제1주성분은 12개 요인으로 이중 연 평균최저기온, 10월 평균기온, 연 평균최저극온, 생육기 평균기온의 영향력이 아주 높았다. 그리고 제2주성분은 4개 요인으로 4월에서 7월까지의 월 평균기온이었고 5월과 6월 평균기온의 영향력이 높았다. 이에 제2주성분까지 누적기여율은 91.4%로 재배지 간 기온 차이에 관여하는 기온 요인을 분석하는 데에는 충분하였다. 8개 재배지 중 5 재배지은 주요 기온요인이나 그 영향력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기온요인과 과실 특성 간 다중회귀분석에서 과고는 생육기 평균기온($X_8$) 겨울철 적산온도($X_6$) 영향을 뚜렷이 받으며 회귀식 $Y=150.55-5.375X_8+0.014X_6$을 나타내었고, 이 회귀식에 대하여 생육기 평균최저기온($X_9$), 적산온도($X_5$), 8월 평균기온($X_{12}$) 등이 영향을 주었다. 과경은 생육기 평균기온($X_8$, 부의 상관), 과육갈반정도는 생육기 평균최저기온($X_9$, 정의 상관), 과피색 $a^*$값은 연 평균최저기온($X_2$, 정의 상관)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기온과 강수량의 기후 변동 특성 (Climatological Variability of Temperature and Precipitation in Jeju)

  • 김성수;장승민;백희정;최흥연;권원태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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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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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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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924년부터 2004년까지 제주관측지점 자료를 이용하여 제주의 기온과 강수량의 변동 특성을 조사하였다. 지난 81년 동안 연평균 기온은 $0.02^{\circ}C/year$ 정도로 증가하였으며 1980년 이후에는 $0.05^{\circ}C/year$로 이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최저기온의 증가가 최고기온 증가보다 크게 나타나 결과적으로 최저기온의 상승이 평균기온의 상승을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기온과 강수의 특이기후 발생빈도 또한 조사하였다. 최고기온 특이값 빈도에 대한 기온편차는 지구온난화경향과 더불어 1980년대에 증가하였으며, 최저기온 특이값은 여름과 겨울 동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일수는 감소하고 일강수량이 80 mm 이상인 호우일수의 빈도는 증가하여 강수강도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우리나라 기온 및 강수 평균과 극한 사상의 시.공간적 변화 (Recent Spatial and Temporal Changes in Means and Extreme Events of Temperature and Precipitation across the Republic of Korea)

  • 최광용;권원태;부경온;차유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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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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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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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61개 지점 기온 및 강수 자료에서 산출한 31개의 극한 기후 지수를 바탕으로 최근 35년 동안(1973-2007)의 계절 평균 값의 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극한 기온 및 강수 사상의 시 공간적 변화 패턴을 조사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우리나라 평균적으로 기상학적 겨울철(12-2월) 일 최고기온(일 최저기온)은 $+0.60^{\circ}C$/10년($+0.54^{\circ}C$/10년)의 비율로 상승한 반면, 여름철(6-8월) 극한 기온 평균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기온 극한 사상의 경우에는 연구기간 동안 상 하위 10번째 퍼센타일 값을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 평균 한랭한 밤과 낮의 발생빈도가 각각 -9.2 일/10년과 -3.3 일/10년의 감소추세를 보인 반면, 온난한 밤과 낮의 발생빈도는 각각 +4.9 일/10년과 +6.8 일/10년의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와 같은 극한 기온 사상의 변화는 계절적으로 겨울철에 더 크게 나타났지만, 오히려 일 최저 또는 일 최고 평균 상승에 따른 여름철 무더운 밤(+8.0 일/$^{\circ}C$)과 낮(16.6 일/$^{\circ}C$)의 증가율은 겨울철 추운 밤(-5.2 일/$^{\circ}C$)과 낮(-4.3 일/$^{\circ}C$)의 감소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패턴은 우리나라 기온 극한 사상의 변화가 주야간 그리고 계절별로 비대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한편 우리나라 평균적인 연 총 강수량은 연구기간 동안 85.5mm/10년의 비율로 증가추세를 보였는데, 특히 $7{\sim}8$월 강수량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여 여름 장마 이후의 이중 극대점의 강수분포가 다중 극대점 구조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여름 강수패턴의 변화는 주로 40mm 이상의 여름철 극한 강수일이 증가하면서 나타났고, 공간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극한 강수일의 증가 추세는 태백산맥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Plant Hardiness Zone Map in Korea and an Analysis of the Distribution of Evergreen Trees in Zone 7b

  • Suh, Jung Nam;Kang, Yun-Im;Choi, Youn Jung;Seo, Kyung Hye;Kim, Yong Hyun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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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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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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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Background and objectiv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stablish a Plant Hardiness Zone (PHZ) map, investigate the effect of global warming on changes in PHZ, and elucidate the difference in the distribution of evergreen trees between the central and southern region within hardiness Zone 7b in Korea. Methods: Mean annual extreme minimum temperature (EMT) and related temperature fluctuation data for 40 years (1981 to 2020) in each of the meteorological observation points were extracted from the Open MET Data Portal of the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Using EMT data from 60 meteorological observation points, PHZ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emperature range in the USDA Plant Hardiness Zone Map. Changes in PHZs for each decade related to the effects of global warming were analyzed. Temperature fluctuation before and after the day of EMT were analyzed for 4 areas of Seoul, Suwon, Suncheon, and Jinju falling under Zone 7b. For statistical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d ANOVA were performed using the IBM SPSS 22 Statistics software package. Results: Plant hardiness zones in Korea ranged from 6a to 9b. Over four decades, changes to warmer PHZ occurred in 10 areas, especially in colder ones. Based on the analysis of daily temperature fluctuation, the duration of sub-zero temperatures was at least 2 days in Seoul and Suwon, while daily maximum temperatures were above zero in Suncheon and Jinju before and after EMT day. Conclusion: It was found that the duration of sub-zero temperatures in a given area is an important factor affecting the distribution of evergreen trees in PHZ 7b.

고해상도 지역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이용한 한국의 미래 기온극값 변화 전망 (Future Projection of Changes in Extreme Temperatures using High Resolution Regional Climate Change Scenario in the Republic of Korea)

  • 이경미;백희정;박수희;강현석;조천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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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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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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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에서는 한국의 미래 기온극값의 변화를 전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2.5km 고해상도의 지역기후모델(HadGEM3-RA)에서 생산된 일 최고 및 최저 기온 자료와 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RCP4.5/8.5 시나리오에 따른 6개 극한기온 지수를 산출하고, 현재(1971-2000) 대비 21세기 말(2070-2099)의 공간 변화를 분석하였다. 현재 기간에 대해 모델에서 생산된 일 최고 및 최저 기온은 관측 자료의 확률분포 형태와 범위를 비교적 잘 모의한다. 현재 대비 21세기 말에 결빙일(ID)과 서리일(FD)은 전 지역에서 감소하고 여름일(SD)과 열대야(TR)는 증가할 것이며, 95퍼센타일을 초과하는 일 최고기온(TX95)과 5퍼센타일 미만 일 최저기온(TN5)의 평균값은 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RCP4.5보다 RCP8.5 시나리오의 경우에 더 강하다. 고도는 ID, SD, TR, TX95, TN5와 위도는 ID, TR, TN5의 변화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다. 21세기 말에 산지에서는 기온의 하위 극값 상승, 남해안에서는 열대야 증가로 인한 영향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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