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giography, follow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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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ed Follow-up and Quality Control of Treatment Techniques Enhance Chronic Thromboembolic Pulmonary Hypertension Management: Lessons From a Multidisciplinary Team

  • Taek Kyu Park;Sung-A Chang;Jeong Hoon Yang;Woochan Kwon;Min Yeong Kim;Young Seok Cho;Hye Yun Park;Dong Seop Jeong;Hojoong Kim;Duk kyung Kim
    • Korean Circulatio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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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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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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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and Objectives: The recent developments in chronic thromboembolic pulmonary hypertension (CTEPH) are emphasizing the multidisciplinary team. We report on the changes in clinical practice following the development of a multidisciplinary team, based on our 7 years of experience. Methods: Multidisciplinary team was established in 2015 offering both balloon pulmonary angioplasty (BPA) and pulmonary endarterectomy (PEA) with technical upgrades by internal and external expertise. For operable cases, PEA was recommended as the primary treatment modality, followed by pulmonary angiography and right heart catheterization after 6 months to evaluate treatment effect and identify patients requiring further BPA. For patients with inoperable anatomy or high surgical risk, BPA was recommended as the initial treatment modality. Patient data and clinical outcomes were closely monitored. Results: The number of CTEPH treatments rapidly increased and postoperative survival improved after team development. Before the team, 38 patients were treated by PEA for 18 years; however, 125 patients were treated by PEA or BPA after the team for 7 years. The number of PEA performed was 64 and that of BPA 342 sessions. World Health Organization functional class I or II was achieved in 93% of patients. The patients treated with PEA was younger, male dominant, higher pulmonary artery pressure, and smaller cardiac index, than BPA-only patients. In-hospital death after PEA was only 1 case and none after BPA. Conclusions: The balanced development of BPA and PEA through a multidisciplinary team approach proved synergistic in increasing the number of actively treated CTEPH patients and improving clinical outcomes.

관상동맥우회술 후 1년 및 5년 추적 관상동맥조영술을 이용한 문합부위의 형태학적 변화 (Morphologic Follow-Up of the Anastomotic Sites Using One-year and Five-year Angiography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조광리;김준성;최재성;채인호;오병희;이명묵;박영배;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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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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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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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환자에서 수술 후 1년 및 5년째에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문합 부위의 형태학적 변화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1997년 12월 사이에 관상동맥우회술만을 시행한 219예 중 수술 후 1년 및 5년째 추적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한 149예($75.3\%$) 및 115예($58.1\%$)를 대상으로 문합 부위의 변화 및 개존율을 FitzGibbon 등급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동맥도관을 이용한 문합은 수술 후 1년 및 5년 개존율은 각각 $96.5\%$ (192/199), $93.1\%$ (134/144)로 복재정맥도관의 개존율 $82.9\%$ (224/270), $77.5\%$ (141/182)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동맥도관 및 복재정맥도관 각각의 개존율은 수술 후 1년 및 5년 사이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복재정맥도관의 경우에서는 FitzGibbon 등급 B의 비율이 1년째의 $5.2\%$에서 5년째에 $8.2\%$로 증가하여 정맥도관질환의 더 빠른 진행을 시사하였다(p<0.01). 결론: 관상동맥우회술 후 동맥도관의 개존율은 수술 후 1년 및 5년째에 모두 복재정맥의 개존율보다 우수하였다. 복재정맥도관은 동맥도관에 비해 협착 진행의 비율이 수술 후 1년에서 5년 사이에 유의하게 높았다.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Tc-99m Tetrofosmin 심근 관류 지연영상에서 관찰되는 역재분포 현상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Reverse Redistribution Phenomenon on Delayed Tc-99m Tetrofosmin Myocardial Perfusion Imaging in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 박순아;김대응;김창근;정진원;김남호;김경호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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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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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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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Tc-99m tetrofosmin은 일반적으로 재분포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일부 연구에서 Tc-99m tetrofomin의 재분포 현상이 보고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재관류 치료를 받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Tc-99m tetrofosmin 심근 관류 지연영상에서 역재분포 현상을 관찰하고 이에 대한 정량분석 및 추적 검사를 통해 역재분포 현상의 임상적 의의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급성 심근경색으로 관동맥 중재술을 시행한 67명(남자 46명, 여자 21명, 평균연령 $62{\pm}12.9$세)을 대상으로 게이트 Tc-99m tetrofosmin SPECT영상을 얻었다. 휴식기 조기 영상은 주사 후 40분째 얻었고 부하 후 지연기 영상은 3시간째 촬영하였다. 심근은 단축 영상을 주로 하여17개 분절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심근의 혈류감소 정도와 범위, 국소심근벽 운동, 심근벽 두께는 단축 영상을 주로 하여 정상에서 결손까지 4등급으로 분류하여 분절 점수를 매겼다(0: 정상, 1: 약간 감소, 2: 심한 감소, 3: 결손). 조기 영상을 지연기 영상과 비교하여 지연기 영상에서 2점 이상으로 악화되는 분절을 역재분포가 있는 분절로 정의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9개월 후 관동맥 조영술과 게이트 Tc-99m tetrofosmin 심근 관류를 시행하였으며 역재분포가 있었던 경우와 없었던 경우로 나누어 관동맥 재협착 유무와 심근의 혈류감소 정도와 범위, 국소 심근벽 운동, 심근두께. 구혈률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관동맥 중재술을 시행한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서Tc-99m tetrofosmin의 역재분포 현상은67명 중 43명으로 64%였으며 391개 분절 중에서는 100개로 31%에서 관찰되었다 심근 혈류의 감소와 범위, 국소 심근벽 운동의 이상과 심근벽 두께의 감소, 구혈률은 역재분포가 있는 심근에서 더 심하였으며 통계학적 의미를 가졌다. 9개월 후 추적검사에서 관동맥 재협착의 발생은 역재분포의 유무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Tc-99m tetrofosmin 심근관류 SPECT에서 역재분포를 보이는 심근이 혈류감소의 정도와 범위, 국소 심근벽운동의 이상, 심근 두께의 회복은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Tc-99m tetrofosmin지연기 영상에서 보이는 역재분포는 관동맥 중재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관찰될 수 있으며 재혈관화 된 심근의 생존 가능성과 좌심실 기능의 회복을 예측하는데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Tc-99m tetrofosmin 심근관류 영상의 임상적 유용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과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의 병합요법 : 적응증 및 조기성적 (Hybrid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Combined with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Indications and Early Results)

  • 황호영;김진현;조광리;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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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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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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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과 최소침습성 관상동맥우회술을 병합하여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관상동맥우회술(hybrid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hybrid CABG)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심근의 불완전한 재관류가 예상되는 경우에 수술관련 유병률을 낮추고 완전 재관류화를 이루기 위하여 적용할 수 있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4년 7월 사이에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고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782명의 환자 중에서 수술 전, 후에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같이 시행한 25명$(3.2\%)$의 환자들(M : F=17:8)을 대상으로 임상적 결과 및 심혈관 조영술을 통한 개존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전에 중재술을 시행한 8예 중 7예는 최소절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기에 부적합한 병변에 대해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하였고, 다른 1예는 급성심근경색증에서 culprit병변에 대한 응급 중재술후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했던 경우였다. 수술 후 중재술을 시행한 17예는 관상동맥의 중등도 병변($70\~90\%$ 협착)으로 수술 후 이식도관과의 경쟁혈류가 예상되었던 경우 8예, 관상동맥병변이 혈관 전체에 광범위하여 혈관문합이 불가능했던 경우 5예, 상행대동맥 석회화를 동반하면서 이용 가능한 동맥 우회도관의 부족 3예, 그리고 심근내 관상동맥의 주행 1예 등에서 관상동맥우회술 후에 대상혈관에 대한 경피적 중재술을 시행하였다. 관상동맥우회술시 평균 원위부 문합수는 평균 $2.3\pm1.0$ 개소였으며, 중재술로 치료된 병변의 수는 평균 $1.2\pm0.4$개소였다. 중재술 및 수술관련사망은 없었다. 중재술관련 합병증으로 심근경색이 발생한 경우 1예가 있었으며 수술관련 합병증으로는 일시적인 심방세동 5예, 수술전후 심근경색 1예, 일시적 신기능저하 1예가 있었다. 전례에서 수술 후 평균 $1.8\pm1.6$일째에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모든 도관의 개존율$(100\%=57/57)$을 확인하였다 수술 전 중재 술을 시행한 1개소에서는 중재술 부위의 재협착소견이 보여 수술 후 조영술시 재풍선확장술로 치료하였다. 수술 후 추적관찰(평균 $25\pm26$개월)동안 1예에서 심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생존한 환자 24예에서 술 후 평균 $9.6\pm3$개월째에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였고 이식도관이 string 징후를 보인 1예를 제외하고 모두 개존(56/57)되어 있었으며, 약물용출형 스탠트를 시행하기 이전의 12예의 중재술 중 2예에서 $50\%$ 이상의 스텐트 협착이 있었으나 흉통의 재발은 없었다. 결론: 하이브리드 관상동맥 우회 술은 수술위험도를 낮추기 위하여 최소절개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합하여 시도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선택적 환자들에서는 정중 흉골절개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합하여 수술관련 유병률을 낮추고 심근의 완전 재관류화를 도모할 수 있었다.

흉부대동맥 질환에서 시행된 하이브리드 혈관내 성형술의 중단기 성적 (Early and Midterm Results of Hybrid Endovascular Repair for Thoracic Aortic Disease)

  • 윤영남;김관욱;홍순창;이삭;장병철;송승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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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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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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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대동맥궁 분지 혈관의 해부학적 외 우회로술(extra-anatomic bypass)과 흉부 혈관내 대동맥 스텐트 도관 삽입술을 같이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술식은 고식적인 완전 개방 수술에 비해 덜 침습적이며, 스텐트 도관 삽입술 시 안정된 안착지점(landing zone)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본원에서 시행된 하이브리드 술식의 중단기 성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8월부터 2010년 1월까지 흉부대동맥 질환의 치료를 위해 하이브리드 술식을 시행한 일련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수술 전 후 데이터는 전향적으로 수집하였으며,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10.8{\pm}5.5$개월(3~20개월)이었다. 결과: 9명의 환자(남:여=7:2)에서 하이브리드 술식이 시행되었으며, 평균 나이는 $63.8{\pm}15.8$세 (38~84세)였다. 5명에서 대동맥궁 혹은 근위 하행대동맥류가 있었으며, 2명의 환자에서 하행대동맥에 박리성 동맥류가, 2명에서 상행 대동맥, 대동맥궁, 및 하행대동맥에 광범위한 동맥류가 관찰되었다. 수술 전, logistic EuroSCORE로 계산한 평균 예측사망률은 21%였다. 6명에서 상행 대동맥으로부터 대동맥궁 분지혈관으로 탈분지화 및 재혈관화를 시행하였으며, 2명에서 경동맥-경동맥 우회로술, 1명에서 경동맥-액와동맥 우회로술을 시행하였다. 평균 수술 시간은 $221.4{\pm}84.0$분(94~364분)이었다. 수술 후 100%의 환자에서 전산화 단층 혈관촬영을 통하여 스텐트 도관의 성공적인 안착을 확인하였으며, 총 평균재원일수는 $15.2{\pm}4.6$일이었다. 수술 후 사망은 없었다. 1명에서 우측 안동맥 분지에 색전증이 발생하였고 이외 합병증은 없었다. 추적관찰 기간 중 1명에서 스텐트 근위부의 endoleak으로 재시술을 시행하였으며, 20개월 생존율은 100%이었다. 결론: 흉부대동맥 질환의 치료에 있어 하이브리드 술식은 덜 침습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이다. 본 연구의 중단기 성적을 토대로 보아 하이브리드 술식은 고무적인 치료법으로 사료된다.

관상동맥우회술 시 요골동맥의 근위부 문합방법에 따른 조기결과 (Early Result of Proximal Anastomosis Methods of Radial Artery in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박종운;신윤철;김응중;지현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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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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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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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관상동맥우회술에서 동맥이식편의 장기개통률이 우수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요골동맥의 사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근위부 문합방법에 따른 차이에 대해 논의가 분분하다. 이에 본 교실에서는 요골동맥 문합방법에 따른 임상적, 영상적 차이를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강동성심병원 흉부외과에서 2003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요골동맥을 사용하여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받은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요골동맥을 독립적으로 대동맥에 근위부 문합을 시행하여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받은 환자들(독립절편군, 1군)과 좌속 가슴동맥에 요골동맥을 문합하여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받은 환자들(복합절편군, II군)과의 임상결과 및 관상동맥조영술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48예 중 I군은 33예(남 26예, 여 7예, 평균연령 61.93$\pm$6.56세), II군은 15예(남 13예, 여 2예, 평균연령 59.53$\pm$6.02세)였고 두 그룹 간 술 전 변수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심폐우회술 시간의 경우 I군이 169.36$\pm$40.28분으로 II군의 139.40$\pm$20.45분보다 유의하게(p=0.026) 길었고 환자당 요골동맥을 연속문합으로 사용한 경우 5/33 ($15.2\%$)와 l1/15 ($73.3\%$)로 II군에서 높게 나타났다(p <0.05). 근위부 문합에 사용된 정맥편은 47/117 ($40\%$)과 9/48 ($18\%$)로 I군에서 유의하게 많았고(p=0.011) 이외 수술직후의 합병증과 사망률의 차이는 없었다. 평균 추적 관찰기간은 15.87$\pm$7.33 ($1{\~}28$)개월과 21.40$\pm$2.85($17{\~}25$)개월로 II군에서 더 길었고(p=0.015) 술 후 관상동맥조영술은 I군에서 17/33 ($51.5\%$), II군에서 14/15 ($93.3\%$)에서 시행하였다. 조기 완전 개통률은 좌전하행지의 경우 15/17 ($88.2\%$)와 12/14 ($85.7\%$)로 (p=1.00) 나타났고, 요골동맥의 경우 I군에서 17/20 ($85\%$)와 II군에서 30/30 ($100\%$) (p=0.058)로 통계학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추적 관찰 기간동안 만기사망의 경우 I군에서 1/33 ($3.0\%$), II군에서 1/15 ($6.7\%$)였다. 결론: 두 군에서 심폐우회술 시간, 환자당 연속문합의 수와 근위부 문합에 사용된 정맥편 수의 차이 이외에 임상적, 술 후 관상동맥 조영술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냉각 풍선 절제술과 3D 고주파 절제술을 이용한 심방세동 치료 시 절제술 시행 시간과 방사선 피폭 영향과의 연관성 (Relation between Ablation Execution Time and Radiation Exposure Effect in the Treatment of Atrial-fibrillation using Cryo-balloon and 3D Radio-frequency Ablation)

  • 서영현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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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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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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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심방세동 치료는 3D장비를 이용한 고주파 절제술과 냉각 풍선을 이용한 냉각 풍선 절제술이 있다. 두 시술 모두 혈관 조영 장비를 이용해 심장의 구조를 파악한 뒤 진입하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시술 시간에 따른 피폭의 영향이 환자와 시술자 모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하므로 본 연구를 통해 총 절제술 시간과 방사선 피폭 영향 등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2019년 03월부터 2022년 07월까지 관상 동맥 조영술과 부정맥 시술을 동시에 시행한 41명 환자의 후행적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총 절제술 시간에 대한 범위는 절제술 시작 시점부터 종료 시점까지의 기록된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였다. 3D 고주파 절제술 종료 시점은 4곳의 폐정맥에 대해 절제술 시행을 완료한 시점으로 하였고 냉각 풍선 절제술의 경우 전기적 절연에 성공한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였다. 총 절제술에 걸린 시간을 분석한 결과 냉각 풍선 절제술에 걸린 시간이 1037.29±103.66 s로 3D를 이용한 고주파 절제술 3485.9±405.71 s 보다 2448.61 s 더 빠른 시술 시간을 보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p<0.05) 총 투시 조영 시간을 분석한 결과 3D를 이용한 고주파 절제술 피폭 시간이 2573.75±239.08 s로 냉각 풍선 절제술 피폭 시간 4290.9±420.42 s 보다 1717.15 s만큼 덜 노출됐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총면적 선량의 경우 3D 고주파 절제술이 59.04±13.1 uGy/m2로 냉각 풍선 절제술 980.6±658.07 uGy/m2보다 921.56 uGy/m2만큼 저 선량을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냉각 풍선 절제술의 절연 시간이 3D 고주파 절제술보다 짧은 것으로 보아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아 빠른 시술이 필요한 경우 냉각 풍선 절제술을 이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심방세동이 오래된 환자일 경우 심장의 구조적 변화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조작이 어려운 냉각 풍선 절제술 보다 3D 고주파 절제술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급성 심근 경색 환자에서 재관류 후 조기에 시행한 휴식/24시간 지연 T1-201 심근 SPECT의 심근벽 운동 호전 예측능 (Predictive Values of Early Rest/24 Hour Delay T1-201 Perfusion SPECT for Wall Motion Improvement in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fter Reperfusion)

  • 현인영;권준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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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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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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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심근의 T1-201 섭취는 심근 조직의 관류를 반영한다. 급성 심근 경색 환자에서 재관류 후에 T1-201 심근 SPECT로 구조된 심근을 찾아내어 심근벽 운동 회복을 예측할 수 있다. 대상 및 방법: 급성 심근 경색 환자에서 조기 재관류 또는 경색 연관동맥에 대한 지연 재관류를 시행하고 6 시간 이내에 휴식, 다음날 지연 심근 T1-201 심근 SPECT를 촬영하여 휴식기 T1-201의 섭취 정도와 지연 재분포 여부를 관찰하여 재관류 후 조기에 시행한 T1-201 심근 SPECT의 심근벽 운동 호전 예측능을 평가하였다. 결과 휴식기 T1-201 섭취와 지연 재분포를 같이 고려하여 판정한 심근벽 운동 호전 예측능은 양성 예측율 99% (70/71), 음성 예측율 54% (14/27)이었다. 휴식기 T1-201 섭취 정도로 판정한 심근벽운동 호전 예측능은 양성 예측율 100% (69/69),음성 예측율 52% (15/29)로, 지연 재분포의 관찰이 휴식기 T1-201 섭취로만 판가한 심근벽 운동 호전 예측능을 유의하게 향상시키지 않았다. 심근벽 운동감소 정도에 따라 분류한 T1-201 심근 SPECT의 심근벽 운동 호전 예측능은 심근벽 운동이 저하된 46 분절에서 양성 예측율 100%, 음성 예측능 14%이었고, 심근벽 운동이 전혀 없거나 이상 운동이 있었던 52 분절에서 양성 예측을 97%, 음성 예측율 60%이었다. 음성 예측율은 심근벽 운동이 저하된 분절보다 전혀 없거나 이상 운동이 있는 분절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급성 심근 경색 환자에 대한 재관류 후 조기에 검사한 T1-201 심근 SPECT에서 심근생존능이 있으면 심근벽 운동은 호전되어 좋은 양성예측율을 보였으나 음성 예측율은 비교적 낮았다. 음성 예측율을 올리기 위해서 심근벽 운동을 고려하여 심근 관류를 판정할 필요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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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바이패스없이 심박동상태에서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후 중기 개통율 (Midterm Patency after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이철;장우익;임청;김기봉;채인호;오병희;이명묵;박영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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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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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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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심폐바이패스없이 심박동상태에서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 후의 각종 도관들의 1년째 개통율을 심패바이패스하의 심정지상태에서 시행하는 통상적 관상동맥우회술 및 심폐바이패스하의 심박동상태에서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후의 1년재 개통율과 각각 비교하고 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심폐바이패스없이 심박동상태에서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I군; n=122)의 결과를 심폐바이패스하의 심정지상태에서 시행하는 통상적 관상동맥우회술(II군; n=65) 및 심폐바이패스하의 심박동상태에서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III군; n=19)의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I 군에서는 수술 직후와 수술후 1년째에 관상동맥조영술이 시행되었고, II군 및 III군에서는 수술후 1년째에서 시행되었다. 도관의 개통정도는 A(excellent), B(fair), 혹은 O(occluded)의 3등급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I, II, III군에서의 평균 원위 문합수는 각각 3.1$\pm$1.1, 3.7$\pm$0.9, 3.6$\pm$0.9개 이었다. I 군에서는 92%(112/122)의 환자들에서 퇴원 전 관상동맥조영술이 시행되었는데 개통율 (A+B)은 동맥 도관이 96.4%(162/168), 복재정맥이 85.6%(160/187) 이었다. 74%(90/122)의 환자들에서 술후 1년째 관상동맥조영술이 시행되었으며, 개통율은 동맥 도관이 97.89%(132/135), 복재정맥이 67.9%(106/156) 이었다. II군에서는 65%(42/65)의 환자들에서 술후 1년째 관상동맥조영술이 시행되었다. 개통율은 동맥 도관이 93.5%(43/46), 복재정맥이 88.3%(98/111) 이었다. III군에서는 89%(17/19)DML 환자들에서 술후 1년째 관상동맥조영술이 시행되었다. TRO통율은 동맥 도관이 100%(19/19), 복재정맥이 86.8%(33/38) 이었다. 결론: 세 군간에 동맥 도관들의 1년째 개통율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심폐바이패스 없이 심박동상태에서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후 복재정맥의 개통율은 수술 직후에도 동맥 도관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으며(p<0.001), 술후 1년째 복재정맥 개통율 또한 II군(p<0.001) 및 III(p<0.01)의 수술후 1년째 복재정맥 개통율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복재정맥을 이용하여 심폐바이패스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의 경우, 수술전후 항응고 요법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는 사실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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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곽출구증후군 환자의 수술성적 (The Surgical Outcome of Thoracic Outlet Syndrome)

  • 황정주;정은규;백효채;이두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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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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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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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흉곽출구증후군은 상지에 분포하는 신경, 혈관 다발의 눌림에 의해 통증, 감각이상 및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는 그 보고된 예가 적고 특히 수술까지 이른 경우는 드물다. 상기 질환으로 수술적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의 임상양상 및 그 결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5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상기 질환으로 진단되어 수술까지 시행한 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의 적응증은 1)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 및 감각마비, 부종 등의 증상이 있으며 2) 적절한 물리치료 후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고 3) MRI및 혈관촬영에서 늑골 및 쇄골에 의하여 흉곽 출구의 구조물이 확실하게 눌린 소견이 있으며 4)경추부 추간판 탈출증, 근염, 상완신경총 이하의 신경병변 등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를 하여 해당사항이 없는 환자에 한정하였다. 수술 방법은 12예는 액와부접근법을, 2예는 쇄골상부 접근법을, 나머지 2예는 쇄골하부접근법을 사용하였다. 걸과: 환자의 연령은 평균 23.9세($\pm$6.3)였으며 남자가 15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늑골 기형이 있는 환자가 4예(25.0$\%$)였고 나머지는 늑골의 이상은 없었다. 우측병변이 8예(50.0$\%$), 좌측병변이 5예(31.3$\%$), 양측병변이 3예(18.7$\%$)였다. 수술 후 9$\∼$26개월의 추적관찰에서 재발률은 12.5$\%$ (2/16)였다. 합병증으로는 1예에서 수술 중 팔신경얼기의 견인에 의한 손상으로 발생한 척골 신경 마비와 술 후 사진에서 호전되었음에도 지속적인 통증이 1예 있었고, 지방괴사와 혈종에 의한 상처의 파열 및 재수술이 3예였다. 결론: 흉곽유출증후군 환자에서 수술이 효과가 있는가에 대하여는 논란이 되고 있으나, 물리 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에게는 적극적인 수술이 좋은 치료 방법이며 빠른 사회 생활의 복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