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mino acid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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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내 생 미강과 볶은 대두의 첨가가 거세한우 등심의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tion of Rice Bran and Roasted Soybean in the Diet on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M. longissimus dorsi of Hanwoo Steers)

  • 김성일;정근기;김덕영;김진열;최창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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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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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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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거세한우 사료 내 미강과 볶은 대두를 첨가 함으로써 거세한우 도체등심의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평균 20.92개월령(평균체중 599.89 kg)의 거세한우 36두를 대조구, 시험 1구(미강 첨가구) 및 시험 2구(볶은 대두 첨가구)로 나누고 각각의 처리구는 체중 및 월령을 고려하여 배치하였다(12두/처리구). 미강과 볶은 대두의 첨가 수준은 시험 사료 내 조지방 함량을 5%로 설정하고, 조지방 부족분을 각각의 첨가원료(미강과 볶은 대두)로부터 보충 되도록 설계하였으며, 시험동물이 평균 31.2개월령에 도달할 때까지 314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도체등심의 일반 조성분은 처리구별 뚜렷한 차이는 없었고 가열 감량과 드립 감량도 처리구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체지방 부위에 따른 처리구별 융점은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체지방 부위별 융점은 등심지방($25.83-26.17^{\circ}C$), 피하지방($17.26-18.53^{\circ}C$) 및 신장지방($32.40-33.15^{\circ}C$)이 서로 다른 범위를 나타내었다. 도체등심의 단맛과 관련이 있는 유리 아미노산은 시험 1구가 39.48 mg/100 g으로서 대조구의 32.24mg/100 g에 비하여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쓴맛과 관련이 있는 유리 아미노산은 시험 2구가 25.93mg/100 g으로서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하게(p<0.05) 낮게 나타났다. 도체등심의 지방산 조성 중 $C_{14:0}$, $C_{16:0}$, $C_{16:1}$, $C_{18:0}$$C_{18:1}$의 함량은 처리구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다가불포화지방산인 $C_{20:3}$은 시험 2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도체등심의 관능평가 결과는 다즙성의 경우 시험 1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종합기호 도의 경우는 시험 1구와 시험 2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다. 도체등심의 관능 평가 항목들과 주요지방산 조성간의 상관관계는 $C_{18:1}$은 연도와, $C_{18:0}$은 풍미와 정(+)의 상관관계(각각 r=0.650 및 0.698; p<0.05)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사료 내 미강과 볶은 대두의 첨가가 거세한우 등심의 이화학적 특성에는 처리구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관능적 특성을 개선시키는 데에는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압볶음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The Antioxidant Effect of Hot Water Extract from the Dried Radish (Raphanus sativus L.) with Pressurized Roasting)

  • 송영복;최정선;이지은;노정숙;김미정;조은주;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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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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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9-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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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무말랭이 및 가압볶음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in vitro와 LLC-$PK_1$ cellular system에서 살펴보았다.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과 가압볶음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의 라디칼 소거능을 $IC_{50}$로 비교해 보았을 때 DPPH(646.70 vs $135.45\;{\mu}g/mL$), superoxide anion(896.10 vs $566.98\;{\mu}g/mL$) 및 hydroxyl radical(722.26 vs $531.84\;{\mu}g/mL$)에 대한 가압볶음 열수 추출물의 효과가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이러한 유리기 소거효과는 LLC-PK1 cell에서 pyrogallol, SNP 및 SIN-1 처리로 superoxide, nitric oxide 및 peroxynitrite를 생성하여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한 다음 무말랭이 및 가압볶음 무말랭이 열수추출물을 첨가하였을때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생존율이 증가하고, 과산화물 생성량이 감소하여 세포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 관찰되었다. 가압볶음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의 산화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무말랭이 열수추출물에 비해 모든 유리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이러한 무말랭이 열수추출물의 항산화효과는 무에 함유되어 있는 함황 물질, 유리아미노산, 배당체 등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가압볶음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의 효과가 더 높은 이유는 무말랭이에 함유된 유효성분이가압볶음에 의해 증가되고 더불어 볶음과정 중에서 생성된 maillard 생성물의 항산화성 때문으로 생각된다. 무말랭이의 환원당 및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볶음 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p<0.05), 이에 반해 maillard 생성물의 중간산물인 5-hydroxymethyl-2-furfural(5-HMF) 함량은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던 것이 가압볶음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에서는 0.57 mg/g이 측정되었다. 본 연구 결과가압볶음 무말랭이 차의 섭취는 체내 유리기에 의한 산화적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한우암소고기의 연령이 등심 및 우둔부위 일반성분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ge on Chemical Composition and Meat Quality for Loin and Top Round of Hanwoo Cow Beef)

  • 조수현;성필남;강근호;최순호;장선식;강선문;박경미;김영춘;홍성구;박범영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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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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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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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한우 암소(2-15세) 총 126두를 연령그룹별(그룹 1, 5세 이하; 그룹 2, 6-8세; 그룹 3, 9세 이상)로 구분하여 등심(loin) 또는 우둔(top round) 부위의 이화학적 육질특성을 조사하여 비교하고자 실시하였다. 등심과 우둔 모두 연령그룹 1이 연령그룹 2 또는 3 보다 근내지방 함량이 높았고(p<0.05) 단백질함량은 등심에서는 연령그룹 1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우둔부위에서는 연령그룹간에 차이가 없었다. 콜라겐 함량은 등심은 연령그룹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우둔은 연령그룹 3이 다른 연령그룹들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육색은 등심의 경우 연령그룹 1이 연령그룹 3 보다 $L^*$값(백색도)과 $a^*$값(적색도)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우둔은 $a^*$값만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또한 연령 그룹 1의 등심이 연령그룹 3보다 가열감량(%)이 낮고 보수력은 높았다(p<0.05). 전단력은 등심과 우둔 모두 연령그룹 3이 연령그룹 1과 2보다 높았다(p<0.05). 지방산 조성에서 총포화지방산(SFA) 함량은 등심은 연령그룹 3이 그룹 1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았고 우둔은 연령그룹 1이 총단일불포화지방산(MUFA) 함량이 연령그룹 3보다 높았고(p<0.05), 다가불포화 지방산(PUFA) 함량은 낮았다(p<0.05). 유리아미노산 함량 비교에서 연령그룹에 관계없이 alanine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glutamine, glycine, isoleucine, proline 등이었다. 한편, threonine, alanine, valine, methionine, phenylalanine, leucine 및 lysine 함량은 연령그룹 1이 가장 높았다(p<0.05). 향기성분은 3-methylbutanal, furfural, octanal, 케톤류의 1-(acetyloxy)-2-propanone, 알코올류의 1-octanol, 피라진류의 2,5-dimethylpyrazine, 2-ethyl-2,5-dimethylpyrazine 성분함량이 연령층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p<0.05). 결론적으로 한우암소고기는 연령대에 따라 고기내 성분조성 및 육질에 차이가 있었으므로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부위 또는 요리방법에 적합한 활용 또는 가공방법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발효 및 침출 대추주의 품질 특성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and Soaked Jujube Wine)

  • 김순진;전명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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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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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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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통대추, 대추과육, 대추과즙에 소주와 효모를 사용하여 만든 대추 침출주와 대추 발효주의 제조 과정 중 성분과 품질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pH는 담금일에 4.93~5.42였으나, 제조 100일에는 3.66~4.97의 범위로 저하되었고, 시험구 중 발효주의 과즙구(WJ-F3)에서 3.66으로 가장 낮았다. 총 산은 담금 직후 0.67~1.01% 이었으나, 제조 100일에는 0.51~0.88%로 다소 저하되었으며, 발효주의 통대추구(WJ-F1)에서 총 산 함량이 타 시험구보다 높았다. 총 당과 환원당은 담금 일에 1.20~13.8%, 0.50~4.45% 이었고, 제조 100일에 총 당 1.53~4.52%, 환원당 1.75~3.82%로 제조 과정 중 저하되었으며 이들 당은 침출주의 통대추구가 높았다. 유리 당은 fructose, glucose, sucrose가 확인 되었다. 유리 당의 총량은 1.32~13.64% 이었고, 발효주의 과즙구(WJ-F3)에서 1.95~13.64%로 타 시험구보다 높았다. 대추주의 유리 당 중 glucose는 침출주에서, fructose는 60일 이후의 발효주에서 각각 높았다. 아미노태 질소는 담금 일에 검출되지 않았으나 제조 20일에 0.02~0.11%이었으며 제조 40일에 0.07~0.14%로 최대치를 보였다. 고형 분 함량은 담금 일에 2.68~7.76% 이었으나 제조 40일에 12.24~19.40%로 증가 되었고 이후 대체로 감소되어 제조 100일에 4.81~9.73%로 나타났다. 대추주의 색도 중 밝기(L 값)는 담금 일에 88.45~96.74이었으나 제조 40일까지는 다소 저하되었으며 제조 100일에는 92.62~100.45로 시험구에 따라서 약간 증가하였고 침출주의 과즙구에서 밝기가 가장 높았다. 적색도는 발효주의 과즙구만 양의 수치인 적색으로 측정되었고 이외의 시험구는 음의 수치인 녹색으로 나타났다. 황색도는 제조 20일과 40일에 강하였고 80일 이후는 퇴색으로 무색 또는 청색에 유사하였다. 발효주의 과즙구는 타 시험구보다 황색도가 높았다. 대추주의 전체적인 선호도는 침출주와 발효주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오미자 추출액을 응고제로 이용한 백태 및 서리태 두부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white (Baktae) and black (Seoritae) soybean curds coagulated by Omija extract)

  • 최찬익;문혜경;이수원;김종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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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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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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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진 오미자 추출액을 천연응고제로 이용한 백태 및 서리태 두부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 및 관능적 특성을 분석하고 오미자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성 두부의 개발 및 기존의 화학응고제에 대한 오미자 추출액의 대체가능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오미자 추출액 첨가 백태 및 서리태 두부의 수분 및 회분 함량은 $MgCl_2$ 첨가구보다 낮았으나, 단백질 및 지방의 함량은 오미자 추출액 첨가구에서 높게 관찰되었으며, 색도는 전반적으로 두부 제조에 사용된 콩의 색깔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pH는 오미자 추출액 첨가구에서 $MgCl_2$ 첨가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당도 및 염도는 오미자 추출액 첨가구가 대조군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아미노산 함량은 모든 백태 및 서리태 시료에서 arginine이 가장 높게 관찰되었으나, 전반적으로 오미자 추출액 첨가구(3.74 및 3.71 mg/100 g)보다 $MgCl_2$ 첨가구(9.01 및 7.99 mg/100 g)에서 더 높은 값을 보였다. 무기질 함량은 백태 및 서리태 두부 모두 Ca, K, Mg, Na의 함량이 두 첨가구 모두에서 높은 값을 보였으며, 대체적으로 $MgCl_2$ 첨가구가 오미자 추출액 첨가구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들 두부에 대한 관능평가 결과, 모든 시료에서 오미자 추출액 첨가구가 색, 두부 고유의 향기, 두부 고유의 맛, 조직감에서 모두 $MgCl_2$ 첨가구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전체적인 기호도 역시 $MgCl_2$ 첨가구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건강 기능성을 가진 오미자 추출액만을 첨가하여 두부를 응고시키고 제조하는 것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을 갖는 화학응고제의 대체재로써 오미자 추출액 천연응고제의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납중독 흰쥐에서 식이 마늘 즙의 해독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tidotal Effects of Dietary Garlic Juice on Lead Poisoning Rats)

  • 서화중;서유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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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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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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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마늘의 납중독 해독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젊은 흰쥐를 사육한 4주간 실험에서 초산납 용액을 주 1회 투여(총 Pb 100㎎/㎏)와 함께 생마늘 즙을 사료 섭취량의 1%, 2%, 3%수준으로 매일 투여한 실험군들의 체중 증가율이 납 단독 투여군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고 그중 마늘 즙 2% 투여군이 가장 높은 9.8%의 순(net) 체중 증가를 보였으나 대조군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납 용액과 함께 마늘 즙을 투여한 실험군들에서 요와 변을 통한 납 배설량이 납 단독 투여군의 납 배설량보다 유의적, 용량 의존적으로 증가되었고 그 중 마늘 3%군이 가장 높은 9.59%의 납 배설율 순(net) 증가를 보였다. 납 용액과 함께 마늘 즙을 투여한 실험군들의 Hb함량, Hct값, RBC count, MCV값, δ-ALAD활성이 납 단독 투여군보다 유의적으로 증가되었고 그 중 마늘 즙 2%와 3%군의 값들이 거의 같은 수준으로 현저히 증가되었다. 납 단독 투여군과 비교한 납용액과 함께 마늘 즙을 투여한 실험군들의 ALT활성과 BUN 및 CR값은 유의적으로 감소되었고 그 중 마늘 즙 2%투여군의 값들이 마늘 즙 1% 및 3% 투여군의 값과 유의차를 가지고 현저히 가장 낮았다. 그 결과 사료의 2%-3%수준의 마늘 즙 투여가 납중독 흰쥐에서 납 배설 촉진으로 분명한 해독효과를 보였지 만 마늘을 다량 투여한 3% 투여군에서는 신장과 간장에 약간의 부담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잎 및 연근 추출물을 함유한 분쇄돈육의 품질 특성 및 기호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Palatability of Ground Pork Meat Containing Lotus Leaf and Root Extracts)

  • 이경수;김주남;정인철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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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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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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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연잎 및 연근 추출물이 분쇄돈육의 품질 및 기호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분쇄돈육은 돈육등심에 냉수 5% 첨가(T0), 연잎 추출물 5% 첨가(T1), 연잎 추출물 2.5% 및 연근 추출물 2.5% 첨가(T2) 그리고 연근 추출물 5% 첨가(T3) 등 네 종류를 제조하였다. 수분, 단백질, 지방 및 회분 함량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가열수율, 수분 보유율, 보수력 및 직경감소율은 시료들 사이에 차이가 없었지만 지방 보유율은 T0가 가장 높았다(p<0.05). L-value(명도)는 T2 및 T3가 T0 및 T1보다 유의하게 높았지만(p<0.05) a-value(적색도) 및 b-value(황색도)는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H는 T1이 가장 낮았으며(p<0.05), VBN 함량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BARS 값은 T0, T1, T2 및 T3가 각각 0.47, 0.17, 0.21 및 0.32 mg MA/kg으로 연잎 추출물을 첨가한 T1이 가장 낮았다(p<0.05). 기계적 조직감으로 측정한 경도, 탄성, 응집성 및 저작성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단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은 T1이 642.5 ppm으로 가장 높았다(p<0.05). 관능특성 중 맛, 조직감, 다즙성 및 전체적인 기호성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풍미는 T1이 가장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연잎 추출물의 첨가가 지방산화를 억제하고 풍미를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송어 육포의 제조와 품질 특성 (Prepar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Seasoned and Dried Fish Slice Products Using Rainbow Trout (Onchorhynchus mykiss))

  • 허민수;김형준;함준식;박신호;김혜숙;강경태;지성준;이재형;김진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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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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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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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송어의 용도 확대에 의한 어민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송어를 이용한 육포 유사제품의 개발을 시도하였다. 시판 참치 육포 및 돼지 육포에 비하여 송어 육포의 수분 함량은 낮았고 지질 함량은 높았으나, 단백질 함량은 참치 육포에 비하여는 높았고 돼지 육포에 비하여는 낮았다. 수분활성은 송어 육포가 0.65로 시판 참치 육포(0.72) 및 시판 돼지 육포(0.77) 보다 낮았다. 송어 육포의 색조는 시판 참치 육포 및 돼지 육포에 비하여 명도 및 육포 특유의 적색도의 경우 다소 낮았고 갈변도 및 색차의 경우 다소 높았으며, 조직감은 시판 참치 육포에 비하여는 딱딱한 감이 있으나 시판 돼지 육포에 비하여는 상당히 연한 느낌이었다. Taste value는 송어 육포가 60.57로 시판 참치 육포(92.62)보다는 낮았고, 돼지 육포(54.56)보다는 높았다. 총 아미노산 함량은 송어 육포가 시판 참치 육포(28.0 g/100 g)보다는 높았고, 돼지 육포(49.7g/100 g)보다는 낮아 단백질 함량의 경향과 유사하였다. 지방산 조성은 송어 육포의 n-3/n-6 비율이 1.6으로 돼지 육포(0.1)는 물론이고, 참치 육포(0.9)보다도 높았으며, 칼슘, 인 및 철의 함량은 각각 71.9 mg/100 g, 314.8 mg/100 g 및 2.9 mg/100 g이었다.

세포분열에 관여하는 인간의 CIP29/Hcc1 유전자와 상동성을 가지는 분열형 효모의 새로운 유전자 mas1+의 특성분석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mas1+ of Schizosaccharomyces pombe, a Homologue of Human CIP29/Hcc-1 Involved in the Regulation of Cell Division)

  • 차재영;신상민;하세은;이정섭;박종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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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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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6-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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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세포주기조절에서 유전자 발현의 조절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간의 유전자인 CIP29/Hcc1과 상동성을 가지는 분열형 효모의 새로운 유전자 mas1+을 분리하였다.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수행하여 cDNA를 얻고 이 cDNA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mas1+의 전체 염기서열은 735 bp로서, 245개의 아미노산을 암호화하고 있다. mas1+의 프로모터에서는 M-G1에 특이적인 전사를 보이는 유전자들에 보존되어 있는 PCB 서열이 발견되었다. 세포주기별 mas1+의 전사 수준을 분석한 결과 격막이 형성된 세포수의 빈도를 나타내는 격막 세포지표 의 양상과 유사하게 발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mas1+ 결손 돌연변이를 $25^{\circ}C$$36^{\circ}C$에서 배양한 결과, 세포질 분열과정이 늦어진 다중격막 세포의 빈도가 증가하였다. 이를 FACS로 분석하여 DNA 함량이 2C, 4C와 6C등이 형성됨을 확인하였다. mas1+결손 돌연변이 세포를 질소 결핍 배양액에서 배양한 결과 다중격막 세포의 형성이 확연히 증가하였는데 이는 질소 결핍에 따른 세포분열의 가속화 단계에서 mas1+의 결손이 특히 부정적 영향을 초래함을 시사한다. mas1+ 유전자 결손 돌연변이 세포에 mas1+을 포함한 plasmid를 형질전환한 후 mas1+의 발현을 유도한 결과 정상의 세포 형태로 전환됨을 확인하였다. Mas1 단백질에 EGFP를 융합시켜 발현을 유도한 결과 핵내에서 위치함을 분열형 효모와 인간 배양세포인 HeLa에서 확인하였다. 또한, mas1+ 결손 돌연변이에서 상동성을 가지는 인간 유전자 CIP29/Hcc1을 발현시킨 결과 multi-septate 세포가 줄어들었다. 한편, 생쥐의 배발달 단계에 따른 CIP29 유전자의 전사체 수준은 세포 분열이 활발한 시기에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은 Mas1은 인간의 핵단백질인 유전자 CIP29/Hcc1과 구조 기능적으로 상동성을 가지며, 세포주기 중 M-G1에 속하는 세포질 분열에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간세포 독성과 에탄올 대사에서 추출 조건에 따른 다슬기 추출물의 효과 (Effect of Semisulcospira libertina Extracts from Different Extraction Processes on Liver Cell Toxicity and Ethanol Metabolism)

  • 조경환;추호진;서민균;김종철;신유진;류기형;조희영;정치영;하영술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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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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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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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다슬기 추출물의 간세포 독성과 에탄올 대사에서의 효능을 분석하기 위하여 산과 효소를 이용하여 추출한 다슬기 가수분해물의 아미노산 조성, 항산화 활성, 아세트아미노펜 처리에 의해 유도된 간독성 대한 보호효과 및 ADH와 ALDH 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in vitro에서 분석하였고, 다슬기 추출물을 알코올과 함께 백서에 투여하였을 때 나타나는 혈중 독성 중간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정량하여 알코올 섭취 후 나타나는 숙취해소에 대한 효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열수추출물과 비교하여 산추출물, 효소추출물, 효소-산추출물 모두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숙취해소를 도와주는 아스파라긴산, 글루탐산, 메티오닌 등이 대폭 증가하여 다슬기 추출물의 기능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항산화능의 평가지표인 DPPH 라디칼 소거활성 또한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다슬기 추출물은 AAP로 간 손상을 유도한 세포에 처리하여 세포생존율과 세포독성을 측정하였다. AAP 만을 처리한 대조군은 $67.8{\pm}4.3%$의 생존율을 보인 반면 다슬기추출물 1 mg/mL과 AAP를 병용처리한 경우 각각 9.7%와 13.7%의 간세포 생존율 증가를 보였다. 세포독성은 AAP 만을 처리한 대조군은 33.7%의 LDH 활성에 의한 세포독성을 나타낸 반면 다슬기 추출물을 처리한 경우 대조군에 비해 세포독성이 15.4%-24.4%로 감소되었다. 또한, 에탄올 대사에서 중요한 ADH와 ALDH 활성은 열수추출물에 비해 효소를 이용한 다슬기 추출물에서 각각 최대 4.8배와 2.7배 증가하였다. 알코올 섭취 후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는 다슬기 효소 추출물을 투여한 군의 경우 양성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다양한 추출 방법에 의한 다슬기추출물 소재는 항산화 활성과 간손상 보호효과 및 숙취해소능을 가지며, 효소추출물의 ADH와 ALDH 활성 증가효과가 더 우수하였으며 향후 이들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