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ffective Evaluation

검색결과 186건 처리시간 0.029초

2015 개정 교육과정 '과학탐구실험' 평가 도구 및 평가 현황 탐색 (An Investigation on the Assessment Tool and Status of Assessment in the 'Scientific Inquiry Experiment'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 백종호;변태진;이동원;심현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40권5호
    • /
    • pp.515-529
    • /
    • 2020
  •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됨에 따라 신설된 과학탐구실험은 과학적 실천을 통한 과학의 학습과 핵심역량의 함양 등의 측면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과목이다. 특히, 변화하는 평가의 맥락에 기초하여 실천중심의 교과목인 과학탐구실험에서의 다각화된 평가가 운영될 필요가 있으나, 이에 대한 다양한 어려움과 한계가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과학탐구실험의 평가 현황을 살피고, 이로부터 평가의 운영과 지원 방안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5명의 현직 과학교사로부터 과학탐구실험 수업에서 사용되었던 평가 도구와 이에 대한 설명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평가 도구의 분석은 평가 요소, 평가 기준, 평가 방법의 측면에서 이루어졌고, 평가 결과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살펴보았다. 결과에 대한 타당성 확보를 위해 과학교육 전문가와 교사들로부터 점검을 받았고, 추가적으로 분석 결과에 대한 의견도 청취하여 연구에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교사들은 탐구 기능요소 중 특정 요소만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었고, 일부 기능 요소는 특정한 주제 및 맥락과 연계하여 평가되었으나 활용 빈도는 낮았다. 또한, 인지적 영역과 정의적 영역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지기는 했으나, 각 영역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한계점도 관찰할 수 있었다. 평가 기준의 측면에서 평가 목표는 대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으나, 평가 목표에 대한 세부 평가 요소의 구분 및 각 요소별 행동 특성을 단계적으로 진술하는 등의 구체적 기준 수립이 이루어진 사례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평가 방법에서 평가의 시점과 주체는 각각 '수업 후 평가'와 '교사 평가'가 주로 사용되었고, 다른 방법은 특정 내용, 특정 상황으로 한정되어 활용되었다. 평가 결과는 모든 사례에서 성적 산출을 위해서 활용되었고, 일부만이 수업 개선과 학생 피드백을 위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탐구실험에서의 학생 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Relationship between Hair Zinc and Lead Levels and Clinical Features of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Shin, Dong-Won;Kim, Eun-Ji;Oh, Kang-Seob;Shin, Young-Chul;Lim, Se-Won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25권1호
    • /
    • pp.28-36
    • /
    • 2014
  • Objectives : 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zinc and lead level and symptoms of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among Korean children. Methods : A total of 89 clinic-referred children participated in the study (ADHD group=45, control group=44). The participants were 5-15 years old, and were mainly from urban areas of Seoul, Korea. ADHD was diagnosed using the Kiddie-Schedule for Affective Disorders and Schizophrenia-Present and Lifetime Version. We excluded children with a comorbid psychiatric disorder, medical illness requiring medication, or a prior history of taking ADHD medication. In order to evaluate the severity of ADHD symptoms, parents' Korean ADHD Rating Scale (K-ARS) was used. The ADHD diagnostic system (ADS) was used for evaluation of the severity of inattention and impulsivity. All participants completed the intelligence test and hair mineral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examine the effect of hair zinc and lead levels on the K-ARS and ADS. We measured the predictive ability of the zinc and lead levels using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 The lead level explained the score for omission errors, commission errors, and response time SD in visual ADS in the ADHD group (adjusted $R^2$=.243, p<.01, adjusted $R^2$=.362, p<.01, and adjusted $R^2$=.275, p<.01), the score for omission errors of auditory ADS in ADHD group (adjusted $R^2$=.407, p<.01) and the entire group (adjusted $R^2$=.292, p<.01). Zinc was significantly explanatory for the K-ARS scores for the entire group (adjusted $R^2$=.248, p<.001) and the ADHD group (adjusted $R^2$=.247, p<.05). Conclusion : These findings suggest a possible role of zinc and lead in ADHD. Lead concentration in hair samples affected the ADS scores, and this was more prominent in children with ADHD. Children with ADHD had a lower zinc concentration in their hair, and the zinc concentration in hair showed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K-ARS score.

과학교사의 스트레스 분석 및 과학 교수 관련 스트레스 사례 분석 (Analysis of Factors that Stress Science Teachers and Analysis of Stresses Related to Teaching Science)

  • 이봉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165-173
    • /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 교사가 갖는 스트레스의 정도와 과학 교수관련 스트레스에 대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104명의 과학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의 특성, 교사의 특성, 학교의 환경, 행정적인 절차, 서비스 상태 등의 범주로 구성된 50개의 스트레스 유형으로 구성된 과학교사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25명의 과학교사들 대상으로 서술식 설문을 통하여 과학교수 관련 스트레스 109개를 수집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 교사의 스트레스는 학생의 특성에 의한 스트레스와 행정적인 절차에 의한 스트레스가 교사의 특성, 학교의 환경, 서비스 상태 등에 의한 스트레스보다 크게 나타났다. 둘째, 학생들의 인지적인 능력의 부족에 의한 스트레스보다 과학에 대한 동기 부족, 불성실한 수업태도 등과 같은 정의적인 측면에 의한 스트레스가 더 크게 나타났다. 셋째, 여자 과학 교사의 스트레스가 남자 과학 교사의 스트레스보다 훨씬 더 크게 나타났다. 넷째, 과학 교수와 관련한 스트레스에 대해서 가장 많은 의견은 학생들의 동기부족과 이해부족 등에 의한 스트레스였다. 다섯째, 과학 교사들은 실험 평가에서의 객관성 확보, 동료교사와의 공동출제 등과 같이 평가와 관련하여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Technology Acceptance Modeling based on User Experience for Autonomous Vehicles

  • Cho, Yujun;Park, Jaekyu;Park, Sungjun;Jung, Eui S.
    • 대한인간공학회지
    • /
    • 제36권2호
    • /
    • pp.87-108
    • /
    • 2017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ecede the acceptance study based on automation steps and user experience that was lacked in the past study on the core technology of autonomous vehicle, ADAS. The first objective was to construct the acceptance model of ADAS technology that is the core technology, and draw factors that affect behavioral intention through user experience-based evaluation by applying driving simulator. The second one was to see the change of factors on automation step of autonomous vehicle through the UX/UA score. Background: The number of vehicles with the introduction of ADAS is increasing, and it caused change of interaction between vehicle and driver as automation is being developed on the particular drive factor. For this reason, it is becoming important to study the technology acceptance on how driver can actively accept giving up some parts of automated drive operation and handing over the authority to vehicle. Method: We organized the study model and items through literature investigation and the scenario according to the 4 stages of automation of autonomous vehicle, and preceded acceptance assessment using driving simulator. Total 68 men and woman were participated in this experiment. Results: We drew results of Performance Expectancy (PE), Social Influence (SI), Perceived Safety (PS), Anxiety (AX), Trust (T) and Affective Satisfaction (AS) as the factors that affect Behavioral Intention (BI). Also the drawn factors shows that UX/UA score has a significant difference statistically according to the automation steps of autonomous vehicle, and UX/UA tends to move up until the stage 2 of automation, and at stage 3 it goes down to the lowest level, and it increases a little or stays steady at stage 4. Conclusion and Application: First, we presented the acceptance model of ADAS that is the core technology of autonomous vehicle, and it could be the basis of the future acceptance study of the ADAS technology as it verifies through user experience-based assessment using driving simulator. Second, it could be helpful to the appropriate ADAS development in the future as drawing the change of factors and predicting the acceptance level according to the automation stages of autonomous vehicle through UX/UA score, and it could also grasp and avoid the problem that affect the acceptance level. It is possible to use these study results as tools to test validity of function before ADAS offering company launches the products. Also it will help to prevent the problems that could be caused when applying the 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and to establish technology that is easily acceptable for drivers, so it will improve safety and convenience of drivers.

우리나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 특성 탐색 (Exploration of Features of Korean Eighth Grade Students' Attitudes Toward Science)

  • 곽영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7권1호
    • /
    • pp.135-142
    • /
    • 2017
  • 4년 주기로 반복되는 TIMSS 연구에서는 2016년 말에 TIMSS 2015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TIMSS 2015 결과 중에서, 학생들의 설문 응답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태도와 성취도의 관계를 살펴보고, TIMSS 평가주기별 공통문항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응답 변화추이와, 학교급 변화에 따른 학생들의 태도 변화추이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과학 성취도 상위 15개국은 물론 전체 참여국 중 과학에 대한 자신감,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 과학에 대한 가치인식 등에서 최하위 수준을 나타내었다. 또한, TIMSS 평가주기별 공통문항을 중심으로 과학에 대한 태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는 TIMSS 2011에 비해 TIMSS 2015에서 모두 낮아졌다. 반면에 과학에 대한 도구적 가치인식의 경우 TIMSS 2011에 비해 TIMSS 2015에서 모두 상승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학생들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으로 진학함에 따라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중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 개선을 위한 후속연구와 과학과 교수학습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점포충성도의 상호순차적인 영향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f Influencing Sequential Relationship on the Loyalty)

  • 서근하;윤기호;양연조;서미옥
    • 마케팅과학연구
    • /
    • 제14권
    • /
    • pp.101-124
    • /
    • 2004
  • 본 연구는 관계적 판정에서 고객접점 서비스에 대하여 점포충성도를 유발하거나 매개역할을 하는 변수들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하여 고객접점 종업원의 자발적 서비스는 개인간 관계와 점포만족을 통하여 점포충성도를 유발시키는 요소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비자발적 서비스는 개인간 관계에는 유의하지 않지만 점포만족을 거쳐서 점포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이 과정에서 점포충성도는 인지적, 감정적, 의도적, 행위적 충성도로써 각각의 충성도 개념 변수간에 상호 순차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과 더불어 점포충성도는 낮은 수준의 충성도가 누적되어야 차상위의 높은 수준의 충성도로 단계적으로 발전한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하여 준다. 향후 종업원에 대한 지도관리 및 평가 시에는 현재 종업원의 매출실적 및 계량적 평가방식에서 행위적 실적평가로 확대 개선 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점포충성도를 유발하기 위하여는 고객의 인지적 차원에서 점포와 브랜드 홍보 및 타 점포에 대한 차별화를 우선적으로 실시하여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현재 소매업체의 실태를 감안할 때 향후 정부 및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사점으로써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 PDF

학교도서관의 정보서비스 전개 방향과 활성화 전략 (Progress and Activation Strategies of Information Service in the School Library)

  • 송기호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49-69
    • /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도서관 정보서비스의 범주를 설정하여 정보서비스 현황을 분석하고 활성화 전략을 제안하는 것이다. 학교도서관의 정보서비스 범위와 내용 설정 결과 정보제공 영역과 안내 영역의 서비스 내용이 독서교육이나 교과와 연계한 정보활용교육과정 운영으로 수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2전국도서관운영평가 결과 학교도서관의 정보서비스 도달률은 48.2%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특히 독서상담이나 독서치료 등 학생의 자아탄력성과 학교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정의적 영역과 관련된 정보서비스 내용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따라서 학교도서관의 정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서교사 등 전문 인력자원의 지속적인 배치를 위한 제도 개선이 절실한 실정이다. 또한 학교도서관 정보서비스의 핵심 영역인 정보활용교육의 국가 수준 교육과정에서의 위상 강화, 정보서비스에 필요한 기반 확충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아울러 독서상담과 치료 등 학생의 스트레스와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 그리고 학교도서관 정보서비스가 지역사회와 연계성을 가짐으로써 학교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검색에서의 사용자 중심 적합성 판단 모형 (User-centered relevance judgement model for information retrieval)

  • 박정아;손영우
    • 감성과학
    • /
    • 제12권4호
    • /
    • pp.489-500
    • /
    • 2009
  • 본 연구는 정보검색의 핵심 개념인 적합성을 사용자 중심 관점에서 접근한 연구이다. 적합성에 관한 기존 연구들은 적합성 판단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기준들을 정의해 왔다. 본 연구는 적합성 유형별로 사용자가 적합성을 판단하는 기준과 적합성 유형 간의 관계를 정보 검색 과제별로 연구함으로써 사용자 중심 적합성 판단 모형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7개의 사용자 적합성 판단 기준-주제성, 신선성, 신뢰성, 이해가능성, 특수 성, 구체성, 흥미성-과 3가지의 사용자 적합성 유형-인지 적합성, 상황 적합성, 정서 적합성-을 고려하였다. 이를 대학생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검색 과제 수행 후 설문에 답하는 반 제어(semi-controlled) 설문 방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주제성, 신뢰성은 모든 검색 과제에 중요한 적합성 판단 기준이었고, 과제 유형별로 볼 때 사실 검색 과제에서는 주제성, 신뢰성, 신선성, 구체성, 흥미성이, 문제 해결 검색 과제에서는 주제성, 신뢰성, 이해가능성, 특수성이, 의사 결정 검색 과제에서는 주제성, 신뢰성, 신선성, 이해가능성, 구체성, 특수성, 흥미성이 적합성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들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적합성 유형들 간의 관계도 실증적으로 밝힐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적합성 판단 기준과 적합성 유형 간의 관계를 정보 검색 과제별로 확인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사용자 중심의 적합성 판단 모형을 확립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 PDF

도덕 판단에서 나타나는 도덕-인습 구분에 대한 논쟁과 함의 (A critical review and implications of the moral-conventional distinction in moral judgment)

  • 설선혜;이승민
    • 인지과학
    • /
    • 제29권2호
    • /
    • pp.137-160
    • /
    • 2018
  • 본 논문은 도덕 판단에서 나타나는 도덕-인습 구분에 관한 최근의 논쟁들을 개관하고 그 함의를 검토하고자 한다. 전통적인 도덕 판단에 대한 연구들은 규범 위반에 대한 판단에서 타인의 규범 위반 행위에 대한 평가와 함께 위반한 규범의 도덕-인습 차원에서의 분류를 함께 고려해왔다. Kohlberg와 Piaget의 인지 발달 이론을 발전시킨 Turiel(1983)은 도덕 원칙이 인습과 명확하게 구별된다고 보고 도덕-인습 구분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도덕은 보살핌과 정의의 영역에 특수하며, 보편성/객관성을 지닌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전통적인 도덕 심리학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져 왔으나 최근 들어 지속적인 도전을 받아왔다. 본 논문에서는 도덕-인습 구분 기준에 대한 비판을 도덕 감정 이론(moral sentimentalism)과 도덕 지역주의(moral parochialism), 도덕 다원주의(moral pluralism)로 구분하여 살펴본다. 도덕 감정 이론은 도덕 판단에서 정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도덕과 인습이 정서-비정서 차원의 연속선상에 혼재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도덕 지역주의는 인류학과 비교문화 심리학의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규범 위반 행위가 집단의 유지와 집단 내 개인의 존속에 의미가 있는 경우에만 규범 위반에 대한 부정적 평가와 처벌 의사가 강하게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도덕 위반에 대한 판단도 인습에 대한 판단만큼이나 상대적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도덕 다원주의에서는 문화와 개인차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도덕적 직관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살핌과 정의의 차원만 도덕에 해당한다는 가정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러한 새로운 관점들은 기존의 합리주의적 도덕 발달 이론에서 가정하였던 도덕-인습의 구분이 사람들이 실제로 규범 위반을 판단하는 양상을 적절하게 반영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며 체계적인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간호사 국가고시문제의 내용분석 (A Content Analysis of the test of the National Examination for Registration Nurses in Korea over 3 years)

  • 서문자;윤순녕;유지수;송지호;최경숙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26권1호
    • /
    • pp.73-93
    • /
    • 1996
  • This study aimed to analyse the test contents of the national examination for the registered nurses (NERN) over 3 years from 1991 to 1993 in Korea. In recent years in Korea, the MCQ(multiple choice question) has been showing to be a highly recognized method for assessing the qualification of registered nurses. Unfortunately, nursing faculties have found NERN had some bad MCQs through having evaluation workshop for Some MCQs often provide so many unwriting clues which become a bias of the results, and some items fell into the category of the lower level of educational taxonomy such as isolated recall a fact or data. Frequently the stems of the questions are ambigous, unclear, disputable, esoterical or trivial. Considering those fallacies of the national examination, it is very critical to review the test items to see whether it is of high quality, is more fair, reliable and objective in depth. Therefore, this study was done to provide data for the improvement of the test contents as well as the teachers's assessment skill. For this study, the ad hoc committee was composed of 16 members, including 5 education board members of Korean Academic Nurses Association and 11 nursing faculty members. This committee had one day panel discussion and filled the checklist for this study. The process of analysing data was held over 10 times during 1992-1994. The analysis focussed on educational taxonomy such as cognitive domain(knowledge), psychmotor domain (skill), affective domain(attitude) and the level of learning such as recall, understanding, problems solving, and learning area of theory and practice, and the learning content categorised by nursing process and disease process. The test analysed using difficulty index and the structure of the test items was analysed. The conclusions and suggestion as follows : 1. In learning area, the average ratio of the theory and practice was 1 : 1.1 which was less than 1 : 2 suggested by Korean National Health Institute, and the ratio was different by the 8 leaning subjects of nursing. 2. In category of the educational taxonomy, the knowledge domain was emphasized mostly(79. 7%), the skill domain was 14.9%, and the attitude domain was 5.4% only. 3. In the level of learning, generally, the test items of the level of recall(45.5%) and the understanding(46.3%) were covered almost and the problem solving was 8.1%. 4. In the learning contents, generally, the test items related to nursing process was 67.2% and that of disease process was 32.8%. However, this proportion was different by the 8 leaning subjects. Even though the nursing diagnosis has been emphasized in nursing curricula recently, the test items of this was identified very few. 5. In the structure of the test item, some were not clear, incorrect grammar, unclear description and some have clues to answer. 6. In the item analysis, the non-acceptable level of the difficulty index (means too easy) was 65.7%, and the acceptable level was 33.9%. Considering the results we would like to suggest the followings, 1. Since the test items of knowledge domain was dominant, the test items of the practice domain and attitude domain should be emphasized more. 2. The regular review and analysis of NERN should be arranged in order to improve the quality of the test items which will give influence to the nursing education positively.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