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tivity Eng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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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participation after rotator cuff repair: functional outcomes, rate of return and factors associated with return to play

  • Thomas R Williamson;Patrick G Robinson;Iain R Murray;Andrew D Murray;Julie M McBirnie;C Michael Robinson;Deborah J MacDonald;Nicholas D Clement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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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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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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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ckground: Golf is a popular sport involving overhead activity and engagement of the rotator cuff (RC).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o what level golfers were able to return to golf following RC repair, the barriers to them returning to golf and factors associated with their failure to return to golf. Methods: Patients preoperatively identifying as golfers undergoing RC repair at the study centre from 2012 to 2020 were retrospectively followed up with to assess their golf-playing status, performance and frequency of play and functional and quality of life (QoL) outcomes. Results: Forty-seven golfers (40 men [85.1%] and 7 women [14.9%]) with a mean age of 56.8 years met the inclusion criteria, and 80.1% were followed up with at a mean of 27.1 months postoperatively. Twenty-nine patients (76.3%) had returned to golf with a mean handicap change of +1.0 (P=0.291). Golf frequency decreased from a mean of 1.8 rounds per week preinjury to 1.5 rounds per week postoperatively (P=0.052). The EuroQol 5-dimension 5-level (EQ-5D-5L) index and visual analog scale (EQ-VAS) score were significantly greater in those returning to golf (P=0.024 and P=0.002), although functional outcome measure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The primary barriers to return were ipsilateral shoulder dysfunction (78%) and loss of the habit of play (22%). Conclusions: Golfers were likely (76%) to return to golf following RC repair, including mostly to their premorbid performance level with little residual symptomatology. Return to golf was associated with a greater QoL. Persistent subjective shoulder dysfunction (78%) was the most common barrier to returning to golf.

가상현실기반 인지재활훈련과 컴퓨터기반 인지재활훈련이 회복기 뇌졸중 환자의 기능과 전전두엽 피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전연구 (Preliminary Study on the Effects of Virtual Reality-based Cognitive Rehabilitation and Computer-based Cognitive Rehabilitation on Function and Prefrontal Cortex in Convalescent Stroke Patients)

  • 이현민;김수산
    • 대한물리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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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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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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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is study compared the effects of computer-based and virtual reality-based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s on the cognitive function, upper limb function,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their impact on the prefrontal cortex in convalescent stroke patients. METHODS: Ten recovering stroke patients were assessed for their cognitive function, upper limb function, and daily living activities using the Neurobehavioral Cognitive Status Examination, the Korean version of the Fugl-Meyer Assessment, and the Korean version of the Modified Barthel Index. The prefrontal cortex activity was measured with functional Near Infrared Spectroscopy. The virtual reality-based cognitive rehabilitation group utilized a program of daily living activities delivered via a laptop and Oculus Rift. The computer-based cognitive rehabilitation group performed various cognitive tasks on an all-in-one PC. Both groups underwent cognitive rehabilitation training for 30 minutes per day, three times a week, for six weeks, with identical conventional rehabilitation therapies in the hospital. RESULTS: Both programs positively impacted the cognitive and physical functions. On the other hand, the virtual reality-based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 had a larger influence on improving the cognitive and physical functions of convalescing stroke patients. CONCLUSION: The virtual reality program suggests its potential to enhance cognitive and physical functions in convalescent stroke patients through increased engagement, focus, real-time feedback, and game elements, making it a promising rehabilitation approach.

우울과 온라인 사회관계망의 관계에서 오프라인 사회관계망의 매개 역할 (Mediating Role of Social Network Suppor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Online Social Networking)

  • 김인혜;박혜연;남상훈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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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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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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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 이 연구는 중년 및 노년층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우울증의 영향을 조사하여 사회적 연결성과 정신적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환자 건강 설문지(Patient Health Questionnaire-9)와 루벤의 사회 네트워크 척도(Lubben Social Network Scale-6)를 사용하여 429명의 중년 성인의 우울증과 사회적 관계를 평가하였다. 경로 분석과 소벨 검정을 사용하여 오프라인 관계가 온라인 상호작용에 미치는 매개 효과를 탐구하였다. 결과 : 교육 수준이 높은 평균 63세의 남성 코호트에서 우울증과 사회적 관계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오프라인 상호작용은 우울증이 온라인 관계에 미치는 영향의 32%를 매개하였다. 결론 : 이 연구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네트워크에서의 적극적인 참여가 노인의 정신 건강을 개선하고 우울증이 사회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며 고립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노인의 경제활동 상태에 따른 잔존치아수와 구강 건강관련 삶의 질(GOHAI)의 관련성: 고령화연구 패널조사 9차 자료를 이용하여 (The Association Between Number of Remaining Teeth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GOHAI) by Economic Activity Status in Elderly: Ninth Wave of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KLoSA))

  • 조한아
    • 대한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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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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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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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배경: 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여부에 따라 구강건강상태로써 잔존치아수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제9차 고령화연구 패널조사자료를 사용하여 59세 이상 노인 6,004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잔존치아수는 20개 미만, 20개 이상으로 이분화 하였으며,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노인구강건강평가지수(GOHAI)를 사용하였다. 경제활동 상태에 따른 인구·경제·사회학적 특성 및 건강특성과 GOHAI의 평균을 확인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실시하였으며, ANOVA 분석을 실시한 경우 Scheffe's post hoc 분석을 실시하여 집단간의 통계적 유의미함을 확인하였다. 경제활동 상태에 따라 잔존치아수가 GOHAI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본 연구대상자 중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가 33.9%로 나타나 비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보다 약 2배 정도 낮았다.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와 비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에서 잔존치아수가 20개 이상일 때 GOHAI의 평균은 각각 43.32점, 40.15점으로 나타났다(p<0.001). 단순선형회귀분석결과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와 비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에서 잔존치아수가 20개 이상인 경우는 20개 미만인 경우에 비해 GOHAI가 각각 약 4.56배, 4.92배 높아지는 것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확인되었다(p<0.001). 인구·경제·사회학적 특성 및 건강특성을 보정한 다중선형회귀분석결과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와 비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에서 잔존치아수가 20개 이상인 경우는 20개 미만인 경우에 비해 GOHAI가 각각 약 3.62배, 2.97배 높아지는 것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확인되었다(p<0.001). 결론: 본 연구는 노인의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써 잔존치아수를 활용하여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 경제활동을 고려하였다. 노인의 사회경제적 환경의 개선방안으로 경제활동 지원을 통해 구강건강 뿐만 아니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다면, 노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불평등의 완화와 같은 정책적 개입은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소집단 논변 활동에서 반응적 교수법이 학생들의 인식론적 프레이밍에 미치는 영향 탐색 (Exploring Responsive Teaching's Effect on Students' Epistemological Framing in Small Group Argumentation)

  • 하희수;김희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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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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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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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반응적 교수법이 학생들의 생산적인 과학적 논변 실행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과 교사 1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고 자극과 반응 단원의 논변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측정 활동의 결과를 예상하고, 활동을 통해 결과를 얻고, 그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논변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활동은 정수리, 척추, 손등 위에서 핸드폰 진동 감지 시간을 측정하는 것이었다. 연구자들은 수업에 대한 교사의 생각을 알고자 교사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각 소집단 활동과 교사 인터뷰를 녹음 녹화하였다. 녹음 기록을 전사하여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으며, 소집단 논변 활동에서 학생들의 인식론적 프레이밍과 교사의 반응적 교수 실행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교사는 반응적 지원의 시작점이 될 학생 사고를 이끌어내는 질문과 함께 소집단 실행에 개입하였다. 교사는 논변 수업에 대한 인식과 학생의 사고를 이해하고자 하는 태도에서 생산적 프레이밍을 드러냈으며, 이를 토대로 수업에서 학생들의 사고를 이끌어내며 논의의 활성화를 지원하였다. 그리고 교사는 평가자의 관점을 지양하고 학생의 아이디어에 반응하여 반박 발화를 함으로써 논변 활동의 일원으로 참여하였다. 교사는 이러한 참여를 통해 소집단 내의 인지적 권위 구조를 변화시켰으며, 학생들에게 논변 활동에서 기대하는 실행의 예시를 보여주어 생산적 프레이밍을 지원하였다. 이러한 교사의 반응적 교수 실행 결과 학생들은 생산적인 과학적 실행을 보였고, 이는 학생들의 변화된 인식론적 프레이밍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학생이 과학적 논변 활동에서 진정한 과학적 실행에 참여하도록 생산적 프레이밍을 지원하는 교사의 반응적 교수 전략을 구축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설계와 예비교사의 학습: 수학교수관행을 분석틀로 사용한 예비교사의 수업지도안 검토 활동이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관한 고찰 (Lesson Planning: How Do Pre-service Teachers Benefit from Examining Lesson Plans with Mathematics Teaching Practices as an Analytical Lens?)

  • 이지은;임웅;김희정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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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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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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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고는 미국수학교사협의회(NCTM)의 대표적 최신 출판물인 원리에서 실천으로(Principles to Actions)에 제시된 8개 항목의 수학교수관행(Mathematics Teaching Practices: MTPs)을 분석의 틀로 이용하여, 초중등 예비교사들이 수업지도안 수정활동에 참여한 과정을 보고하고 있다. 이 과제는 주어진 수업지도안을 분석하고 수정하는 활동을 포함한 4단계의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57명의 예비교사들이 한 학기 간에 걸쳐 이 과제에 참여하였으며, 각 단계에서 수집된 자료는 귀납적 내용분석을 하였다. 예비교사들의 수업지도안 작성에 대한 초기개념은 수업관행(가령 MTPs)을 미약하게 반영하고 있었으며, 지도안 구성요소들의 기능보다는 형식을 더 강조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MTPs를 수업지도안 분석의 틀로 이용하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예비교사들이 MTPs 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보여주었고, MTPs를 수업지도안에 포함시키려는 노력을 하였으며, MTPs 간의 상호연계성에 더 주목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고는 이 수업지도안 수정과정에서 예비교사들이 겪은 도전 및 갈등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본 연구 결과는 교사교육 프로그램에서 MTPs의 효과적 사용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는 연구에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간호학 임상실습에서 디자인씽킹 기반 팀 프로젝트 학습 설계 및 적용효과 (A Design and Effect of Design Thinking-Based Team Project Learning in Nursing Clinical Practice)

  • 강명주;정경희;조정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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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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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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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디자인씽킹 기반 팀 프로젝트 학습이 간호대학생의 공감력 및 문제해결의 적극성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팀 프로젝트 학습 참여경험을 분석하였다. 연구설계는 단일집단 전후설계에 의한 원시실험연구로 대상자는 N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간호관리학실습 교과목 수강자 64명이었다. 디자인씽킹 기반의 팀 프로젝트 학습은 2주간의 임상실습 중 매주 5일, 1일 1시간 30분,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을 사용하여 paired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으며, 팀 프로젝트 학습 참여경험은 내용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디자인씽킹 기반 팀 프로젝트 학습 전과 후 대상자의 공감력(t=-2.94, p=.005)과 문제해결의 적극성(t=-6.23,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공감력과 문제해결의 적극성 간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634, p<.001)가 있었다. 팀 학습 참여경험은 디자인씽킹, 공감, 문제해결능력, 비판적사고의 4개 주제로 범주화 되었다. 연구결과 디자인씽킹 기반 팀 프로젝트 학습은 고객의 욕구를 찾고, 정의하고, 문제의 해결안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업을 통해 문제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공감력을 발휘하는데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광주 전남지역 성인의(19-64세) 건강생활실천과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 -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 (Associations between the Practice of Health Behaviors and Awareness of Metabolic Syndrome among Adults (19-64 years) in the Gwangju-Jeonnam Area: 2010 Community Health Survey)

  • 천인애;류소연;박현희;박종;한미아;최성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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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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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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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2010년 광주 전남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16,473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과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고려한 건강생활 실천은 흡연, 음주,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저염 식습관, 스트레스 인지 등 5개 영역으로 개별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1점, 그렇지 않은 경우는 0점으로 환산하여 건강생활 실천점수를 계산하였다(범위: 0-5점). 복합표본설계를 고려하여 가중치를 적용하여 분석하였고, 카이제곱검정, 다중로 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개별 건강생활 실천여부와 건강생활 실천점수와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연구대상자의 19.8%가 대사증후군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개별 건강생활 실천과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은 금연하는 경우(aOR=1.33, 95% CI=1.14-1.56), 고위험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aOR=1.54, 95% CI=1.27-1.88),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경우(aOR=1.48, 95% CI=1.28-1.72), 저염식습관을 실천하는 경우(aOR=1.30, 95% CI=1.13-1.51)에 대사증후군 인지의 교차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생활 실천점수는 0점에 비해 2-3점(aOR=1.64, 95% CI=1.01-2.66)과 4점 이상(aOR=2.47, 95% CI=1.51-4.04)에서 대사증후군의 교차비가 높았다. 또한 개별 건강생활 실천을 모두 고려할 경우 대사증후군의 인지에 대한 교차비가 가장 높았던 것은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이었다(aOR=1.50, 95% CI=1.29-1.74).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건강생활 실천과 대사증후군의 인지는 유의한 관련이 있었고,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영역과 다수의 건강행위를 실천하는 경우에 대사증후군 인지가 높았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의 인지도 향상, 나아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개별적인 건강행위별 접근보다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의 건강행위 개선 사업이 통합적으로 연계되어 수행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Thinking Science 활동에서 과제의 개방도와 학생들의 인지수준에 따른 언어적 상호작용의 특징 (The Characteristics of Verbal Interactions According to Students' Cognitive Levels and Openness Levels of Tasks in Thinking Science Activity)

  • 유숙정;최병순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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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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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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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영재학급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과제의 개방도와 학생들의 인지수준에 따라 TS 활동에서 나타나는 언어적 상호작용이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학생들은 과제의 개방도가 낮은 안내형 TS 활동보다는 개방도가 높은 개방형 TS 활동에서 훨씬 많은 언어적 상호작용을 보였고, 상위 수준의 상호작용도 안내형 활동보다는 개방형 활동에서 많았는데, 이런 결과는 언어적 상호작용의 거의 모든 하위 범주에서 나타났다. 또한, 안내형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는 행동참여를 지시하거나 자기만족을 나타내는 언어사용 빈도가 높은 반면에, 개방형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는 행동참여를 권유하거나 불만을 나타내는 빈도가 높았다. 학생들의 인지 수준에 따른 언어적 상호작용의 특징을 보면, 인지수준이 높을수록 상호작용의 빈도가 높고, 다양한 유형의 언어적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며, 상위수준의 상호작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생들의 인지 수준과 과제의 개방도는 학생들의 언어적 상호작용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지 수준이 높은 학생일지라도 안내형 활동에서는 상호작용의 수준이 높지 않았으며, 개방도가 높은 활동이라도 인지 수준이 낮은 학생들은 참여도가 낮고 상호작용의 수준도 높지 않았다. 이는 개방가 높은 과제가 학생들의 사고를 자극하여 상위 수준의 상호작용을 이끌어낼 수 있지만, 그 효과는 학생들의 인지 수준에 따른 한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과제 활동에서 인지 수준이 낮은 학생들의 사고를 자극하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과제 개방도의 조절과 교수 전략의 개발이 중요한 추후 과제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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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급 화력(포병 부대)의 지휘통제(C2)를 위한 전술적 사격지휘 자동화 절차 (Tactical Fire Direction Automation for Command and Control of Artilliary Battalion Unit)

  • 안명환;지재경;조현호;신철수;박영우;이특수;김태영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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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1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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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8-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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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에서는 포병 대대급 지휘통제 수행을 위해 기존 포병사격지휘체계(BTCS : Battalion Tactical Command System)의 전술적 사격지휘 자동화 절차를 추가하기 위한 기능을 분석 및 설계하고, 핵심 알고리즘에 대해 구현과를 제시한다. 분석 과정에서는 미군 선진포병전술자료체계(AFATDS)의 전술 결심 지원 3단계 획득-결심-할당 절차를 참고하였다. 전술적 사격지휘 자동화 절차는 표적분석, 공격우선순위 및 사격부대 결정, 사격방법 및 공격방법 결정의 3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로, 표적분석에서는 표적정보인 표적활동, 크기, 방호정도 정보를 활용하여 표적의 등급을 생성한다. 두 번째 단계로, 공격우선순위 및 사격부대 결정은 표적 등급과 지휘관의 화력운용지침을 고려하여 표적의 공격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부대 가용도 및 작전 임무를 고려하여 사격부대를 결정한다. 마지막 단계로, 사격 및 공격방법 결정은 표적에 대한 요망 효과 달성을 위해 사격방법과 합동탄약효과교범(JMEM)을 활용하여 발수 등을 결정한다. 끝으로 전술적 사격지휘절차 단계간 우선순위결정, 공역통제 및 고사계 판단 핵심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서 기존 절차를 개선하여 사격임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절차 : 우선순위판단 : 시간만 고려, 사격가능부대 : 사격가능 사거리만 고려하여 판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