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Aconi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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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황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한약재의 고체발효 및 메탄올 추출물의 트롬빈 저해 활성과 항산화 활성 (Solid Fermentation of Medicinal Herb Using Phellinus baumii Mycelium and Anti-thrombin and Anti-oxidation Activity of its Methanol Extract)

  • 신용규;장한수;김종식;류희영;김종국;권인숙;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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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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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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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장수상황버섯(Phellinus baumii) 균사체를 이용한 한약재의 고체발효를 통한 기능성 강화 한약재 생산을 목적으로, 항산화 활성 또는 혈류 개선활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36종의 한약재를 멸균 후, 장수상황버섯 균사체를 접종하여 고체발효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2^{\circ}C$, 상대습도 90% 배양기에서 20일간 발효시킨 결과, 감국, 대추, 백부자, 신이 및 황정을 제외한 31종에서 양호한 발효가 진행되었으며, 발효 가능여부는 한약재 식물체의 사용부위의 구조적 견고성, 영양조건 및 항진균 활성 등과 연관되리라 판단된다. 한약재의 고체발효 이후, 발효전과 비교하였을 때 평균 수분함량은 $30.84{\pm}15.67%$에서 $67.21{\pm}11.43%$로 2.2배 증대되었으며, 평균 메탄올 추출효율과 평균 pH는 $13.91{\pm}12.22%$$5.06{\pm}0.87$에서 각각 $11.16{\pm}7.06%$$4.83{\pm}0.73$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각각의 메탄올 추출물을 이용한 항혈전 활성 및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골쇄보, 천련자, 도엽, 와송의 경우에는 트롬빈 저해 활성이 각각 발효전에 비하여 31.38, 23.63, 22.57, 13.85% 증가되었으며, 원지, 현삼, 백지, 향부자, 골쇄보 및 육종용에서는 DPPH 소거능이 발효전에 비해 각각 58.9, 49.8, 48.1, 32.8, 24.1, 20.7% 증가되어 장수상황버섯 균사체 발효 한약재의 긍정적 생리활성 증가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상황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한약재의 고체발효를 통해, 특정 기능성의 강화 원재료를 생산할 수 있으며, 골쇄보의 경우와 같이 항혈전 활성 및 항산화 활성이 동시에 증대된 한약재 생산이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소음인(少陰人) 병증(病證) 및 처방(處方)에 나타난 계기장(桂技場)의 변용(變用)에 대한 고찰(考察) (A Study about modification of Gejitang that showed on sympton and prescription about Soumin)

  • 김정희;송정모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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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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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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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 목적 대부분의 사상처방(四象處方)은 기존 처방을 기본 모델로 하여 가감(加減)의 형식을 취하면서 발전하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소음인(少陰人)은 다른 체질에 비해 기존 한의학에서 이미 병증(病證)과 약리(藥理)가 비교적 자세히 밝혀졌다고 하였는바 소음인(少陰人)의 병증(病證)과 약리(藥理)가 다른 체질에 비해 기존 한의학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사상처방(四象處方)형성이 기존 한의학에서 어떻게 발전되는가 하는 문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에 저자(著者)는 소음인(少陰人) 의 기본 모델링이 된 처방(處方)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처방(處方)이라 할 수 있는 계기장(桂技場)이 소음인병증(少陰人病證)에서 어떻게 이해되었으며 병증(病證)에 따라 어떻게 변용(變用)되는가를 고찰(考察)해 봄으로써 소음인(少陰人)의 병증약리(病證藥理)에 대한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였다. 2. 연구방법 1) 소음인(少陰人)의 병증(病證)을 표상(表喪) 병증(病證)으로 구분하고 병증(病證) 약리(藥理) 용약(用藥)을 정리하였다. 2) 기존(旣存) 한의학(韓醫學)에서의 계기장(桂技場)에 대한 해석(解釋)과 방해(方解)를 상한론(傷寒論)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동의수세본원(東醫壽世保元)에서의 계기장증(桂技場證)에 대한 해석과의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3) 계기장(桂技楊)의 운계방(運系方)을 구분하는 기준으로는 계주(桂技), 작약(芍藥), 생강(生薑)이 모두 들어있으며 그 처방 자체가 계기장(桂技楊)의 정신이 들어있는 것으로 하였다. 4)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소음인(少陰人) 처방 중 계기장(桂技楊)의 연계방(連系方)을 상한론(傷寒論) 경험방(經驗方), 후세방중(後世方中) 소음인병(少陰人病) 에 경험(經驗)한 요방중(要方中) 계기장(桂技楊)의 연계방(連系方), 그리고 소음인(少陰人) 신정처방(新定處方)중 표병증(表病證)과 이병증(裏病證)에 사용하는 연계방(連系方)중에 계기장(桂技楊) 연계방(連系方)들을 각각 나누어 분석하였다. 5) 이 외에 계기장(桂技楊)의 연계장(連系方)은 아니지만 각각의 단계에서 이와 유사한 정신이 들어 있는 처방들을 분류하였다. 3. 결론 신정처방(新定處方)중 계지탕 연계방은 표병(表病)에 7방(方)이 있고 이병(裏病)에 2방(方)이 있는데 표병증에는 천궁계지탕, 황기계지탕, 숭양익기탕, 승양익기부자탕, 황기 계지부자탕, 인삼계지부자탕, 인삼관계부자탕 등이, 이병증에는 계지반하생강탕, 산밀탕 등이 계지탕에서 변용(變用)된 처방으로 해석되며, 표병에서는 양기의 진퇴강약에 따라 이병에서는 냉기의 취산경중에 따라 병증구분과 처방의 내용이 변화됨을 알 수 있다. 또한 곽향정기산, 향소산, 궁귀향소산, 팔물군자탕 등은 계지탕의 변방(變方)은 아니지만 각각의 병증(病證) 단계에 있어서 계기장(桂技場) 변방(變方)과 같은 정신으로 제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음인(少陰人)에서 병증(病證)이 명확히 구분되지만 서로 다른 병증에 사용되는 처방이 내용상 유사한 점을 보이는데, 이는 보명지주(保命之主)인 양원지기(陽援之氣)를 유지한다는 동일한 목표에서 승강창념(升降廠念)의 치법이 운용되기 때문으로 파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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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산 생태수목원 조성 부지의 관속식물상 연구 (Investigation of Vascular Plants in the Eco-Arboretum Site, Mt. Gumwon)

  • 오현경;신현탁;변무섭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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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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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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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금원산 생태수목원 조성 부지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한 후 희귀 및 특산식물,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 귀화식물 등을 분류함으로써, 생태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금원산 생태수목원 조성 부지의 관속식물상은 84과 217속 319종 43변종 7품종으로 총 36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희귀식물은 구상나무(보존우선순위; 73번)와 산작약(97번)이 확인되었다. 특산식물은 개비자나무, 구상나무(식재), 지리대사초, 떡버들, 키버들, 할미밀망, 은꿩의다리, 털조록싸리, 네잎갈퀴나물, 노각나무, 큰고추나물, 오동(식재), 병꽃나무, 벌개미취(식재) 등 12과 14속 11종 3변종 1교잡종으로 총 15종류가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V등급에 산작약, IV등급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III등급에 구상나무(식재), 중나리, 거제수나무, 물박달나무, 당느릅나무, 참조팝나무, 개벚지나무, 꽝꽝나무(식재), 노각나무, 개회나무, 선백미꽃, 털괴불나무, 병풍쌈 등 13종류, II등급에 처녀치마, 털괭이눈, 복자기, 민둥뫼제비꽃, 곽향등 5종류, I등급에 홍지네고사리, 개비자나무, 전나무(식재), 잣나무(식재), 큰천남성, 흰여로, 퉁둥굴레, 왕버들, 박달나무, 물오리나무, 굴참나무, 투구꽃, 금낭화, 애기괭이눈, 노랑물봉선, 대팻집나무, 피나무, 들메나무, 덩굴꽃마리 등 19종류로 정리되어 총 38종류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에는 큰조아재비, 큰김의털, 오리새, 호밀풀, 애기수영, 돌소리쟁이, 아까시나무, 족제비싸리, 토끼풀, 달맞이꽃, 개망초, 봄망초, 미국가막사리, 원추천인국, 서양민들레 등 5과 13속 15종류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전체 369종류의 관속식물 중 4.1%로 분석되었다.

의령 지역의 식물상 - 자굴산, 676고지, 벽화산, 방어산을 중심으로 - (Flora of Uiryeng Area - Mainly based on Mt. Jagul-san, Mt. 676 Highland, Mt. Byeokhwa-san, Mt. Bangeo-san -)

  • 황희숙;신영화;고성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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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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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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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상남도 서남부의 의령군에 소재하고 있는 자굴산(897.1 m), 676고지(676 m), 벽화산(522 m) 및 방어산(530.4 m)의 관속식물상을 2008년 4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 생육이 확인된 관속식물의 총 분류군 수는 103과 319속 496종 1아종 77변종 6품종으로 총 580분류군이었으며, 문헌상 증거표본이 있는 경우의 자료를 추가하면 총 109과 362속 648종 3아종 81변종 12품종으로 총 744분류군으로 한반도 전체관속식물종의 16.2%에 해당된다. 조사지 전반의 식생은 소나무와 Quercus의 혼효림이며, 식생이 비교적 우수한 지역은 자굴산 동사면의 백운암 주변 계곡과 676고지의 남서사면지역, 벽화산의 동사면지역, 방어산의 북사면지역 등이다. 비교적 많은 분류군이 채집된 10개 과는 국화과, 벼과, 콩과, 백합과, 장미과, 사초과, 꿀풀과, 마디풀과, 미나리아재비과, 제비꽃과의 순이며 전체 생육분류군 수의 50.00%에 해당된다. 조사지에서 생육이 확인된 특산식물은 떡버들 키버들, 할미밀망, 자주꿩의다리, 진범, 세뿔투구꽃, 고광나무, 고양싸리, 노랑갈퀴, 버들회나무, 노각나무, 흰바디나물을 포함하는 19분류군이고, 산림청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깽깽이풀, 금강제비꽃 등을 포함하는 8분류군이며, 귀화식물은 38분류군으로서 전체식물의 5.11%, 유용식물은 총 463분류군으로서 식용식물 231분류군, 약용식물 193분류군, 관상용 65분류군, 사료식물 234분류군, 산업용식물 3분류군, 목재용식물 17분류군, 염료용식물 18분류군, 섬유용 식물 7분류군으로 이는 한반도 전체식물의 10.06%이다. 본 조사지역의 식생은 분포식물분자로 볼 때 한반도 식물구계의 남부아구에 해당된다.

남산(南山) 및 광릉(光陵) 산림생태계(山林生態系)의 식물(植物) 종다양성(種多樣性)의 비교 (比較) 평가(評價) (The Comparative Evaluation of Plant Species Diversity in Forest Ecosystems of Namsan and Kwangneung)

  • 김지홍;이병천;이유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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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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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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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훼손된 생태계(生態系)로 간주한 남산(南山)과 비교적 자연생태계(自然生態系)를 유지하고 있는 광릉(光陵)을 대상으로 식물종의 구성 상태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구조적인 식물 종다양성(種多樣性)을 파악하고 훼손된 생태계로 간주한 남산(南山)에 대하여 장차 자연 상태의 생태계로 복원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생태적(生態的) 정보(情報)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상층(上層) 식생(植生)은 $20m{\times}20m$, 중층(中層) 식생(植生)은 $4m{\times}4m$, 하층(下層) 식생(植生)은 $1m{\times}1m$의 정방형(正方形) 표본구(標本區)를 설정한 계층표본구법(階層標本區法)을 적용하여 목본(木本)과 초본식물(草本植物)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초본 식물은 봄, 여름, 가을의 종(種) 출현의 변화를 감안하여 계절별로 조사하였다. 임형(林型)별, 수직 구조상의 층별, 계절별로 출현하는 식물종을 바탕으로 종구성(種構成) 상태(狀態), 종다양성(種多樣性), 생활형(生活型) 다양성(多樣性), 종간(種間) 상관관계(相關關係), 종(種)별 서식지(棲息地) 평가 등의 분석을 통하여 식물종과 관련되는 산림(山林) 생태계적(生態系的) 속성(屬性)들을 검토하였다. 남산(南山) 관엽수림(關葉樹林)의 상층 임관을 구성하는 임목의 종다양성(種多樣性) 지수(指數)는 광릉(光陵) 천연림(天然林)의 상층 임목의 종다양성 지수보다 높게 조사되었으나, 전반적인 식물의 종다양도는 광릉(光陵) 지역이 남산(南山)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선정된 초본(草本) 식물(植物) 중에서 광릉(光陵) 지역에서만 출현하고 남산(南山)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것으로는 개싹눈바꽃, 늦고사리삼, 느리미고사리, 광릉골무꽃, 뻐꾹나리, 그리고 광릉제비꽃 등으로 광릉(光陵) 지역의 특산종(特産種)이 대부분이었다. 목본(木本) 식물(植物) 중에는 보리수나무 그리고 서울귀룽나무가 남산(南山)에서만 조사되었고, 고로쇠나무, 복자기나무, 서어나무, 층층나무. 들메나무, 황벽나무 등 천연 활엽수림의 전형적인 수종이 출현하더라도 그 생육지가 극히 작은 면적 혹은 일부분에 국한되었다. 장차 남산(南山) 지역의 생물다양성(生物多樣性)을 복원하는 차원에서 이와 같은 식물(植物) 종(種)의 분포(分布) 영역(領域)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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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미풀의 자생지별 외부형태 및 식생 (External morphology and vegetation of Megaleranthis saniculifolia populations in four different habitats)

  • 유기억;이우철;오영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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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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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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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모데미풀 자생지 4지역(광덕산, 태기산, 점봉산, 소백산)에 대한 유연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외부형태, 주성분분석과 유집분석, 식생 및 토양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외부형태형질 중 유의성이 있는 형질로는 주로 꽃에 관한 형질과 삭과에 대한 형 질, 즉 꽃받침의 길이와 폭, 꽃받침지수, 꽃받침 열편에 거치의 존재유무, 화경의 길이와 분지 유무 등은 4집단을 구분하는데 유의성이 있는 형질로 나타났다. 그러나 식물의 높이, 총포, 종자의 특징 등은 변이가 매우 심하여 형질로서 가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3가지의 양적 형질을 이용한 주성분분석 결과 주성분1(31.3%), 주성분2(20, 7%), 주성분 3(15.8%)이 총 67.79%의 기여율을 보였으며 주성분 1과 2를 이차원공간에 도시한 결과 태기산집단은 다른 세집단과 구별이 가능하였다. 평균연결방법과 Ward's법에 의한 유집분석 결과, 유집군들의 구성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집단간에는 서로 중복되어 나타나 구별이 불가능하였다. 식생조사 결과 상대피도와 상대빈도에 의한 중요치는 모데미풀이 50.8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눈개승마(12.64%), 현호색 (11.62%), 박새(11.45%), 홀아비바람꽃(8.96%), 벌깨덩굴(8.76%), 터리풀(7.06%), 진범(5.66%), 큰개별꽃(5.45%), 솜때(5.25%)의 순으로 나타나 이 종류들이 모데미 풀과 친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지역에서 모데미풀이 가장 높았고 중요치가 높은 종류들은 자생지 별로 약간 차이를 보였다. 종다양성은 평균 1.40으로 나타났으며 광덕산(1.31)이 가장 높고 점봉산(1.17)이 가장 낮았다. 토양의 pH는 평균 5.25로 대부분 비슷하였고, 소백산은 Mg의 함량은 가장 낮았지만, E.C., 포장용수량, 유기물, 인산, Ca, K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E.C., 유기 물함량, Ca의 함량은 광덕산이 가장 낮았으며, 점봉산은 Mg의 함량이 가장 높은 반면 포장용수량, 인산, K의 함량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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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봉화산(남원시)의 관속식물상 (The Flora of Vascular Plants in Bonghwasan Mountain (Namwon) of Baekdudaegan, Korea)

  • 장주은;정현진;김영수;김지은;이정심;김알렉세이;박범균;정수영;길희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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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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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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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전라북도 남원시, 장수군과 경상남도 함양군의 경계에 위치한 백두대간 봉화산의 관속식물상을 파악하여, 생물다양성 보존 및 외래식물의 확산 방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에 소장된 봉화산 표본 검토와 함께, 2020년 4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본 조사 지역의 관속식물은 97과 279속 409종 16아종 32변종 9품종의 총 466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특산식물은 8분류군, 적색목록 중 취약(VU)에 속하는 종은 1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총 57분류군으로 V등급에 1분류군, III등급에 9분류군, II등급에 14분류군, I등급에 33분류군이 각각 발견되었으며, 외래식물은 24분류군, 그리고 생태계교란야생종은 1분류군이었다. 분류군의 유용성 조사에서 식용 353분류군, 섬유용 3분류군, 약용 71분류군, 관상용 21분류군, 목초용 108분류군, 공업용 2분류군, 잡용 7분류군, 용재용 11분류군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