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id fermentation

검색결과 3,571건 처리시간 0.031초

세균(細菌)을 이용(利用)한 간장 제조(製造)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Fermentation on Soy Sauce by Bacteria)

  • 주현규;노신규;임무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권4호
    • /
    • pp.276-284
    • /
    • 1972
  • 1. 장류에 관여(關與)되는 된장, 메주, 청국장, 볏짚등에서 14균주를 분리하고 그 중(中)에서 protease와 amylase 생산력(生産力)이 크고 amino-N를 적게 유리(遊離)하며 많은 ammonia-N을 생산(生産)하는 Bacillus 속의 3균주($K_{S}-1\;K_{S}-7\;K_{M}-9$)를 선발(選拔)하고 그 중(中)에서 우수한 $K_{M}-9$를 Bacillus liceniformis로 동정(同定)하여 이 균(菌)으로 콩과 밀의 배합비(配合比)를 달리하여 메주를 만들고, 간장을 담그어서 간장숙성과정중(熟成過程中)의 성분변화(成分變化)를 검토(檢討)한 결과(結果) 세균(細菌)만으로도 간장 제조(製造)가 가능(可能)했다. 2. 원료처리(原料處理) 및 숙성기간, 콩과 밀의 배합등(配合等)에 따른 간장 덧중의 성분변화(成分變化)는 다음과 같다. 1) 세균(細菌)메주 중에 전분질이 많고 단백질이 적을수록, 메주를 건조해서 담글 때, 또 담근간장이 숙성될수록 간장원료 밀을 증가하는 것보다 볶는 것이 간장 덧중의 ammonia-N 가 감소(減少)되었다. 즉(卽) 원료배합비에 따른 30일 숙성간장 덧중의 ammonio-N 는 콩과 밀이 3 : 0, 2 : 1, 1: 1, 1 : 2, 0 : 3, 일 때 0.51, 0.46, 0.36, 0.204, 0.03%로 점점 감소를 보였고, 보통 간장 덧의 $0.22%^{(26)}$보다 원료 1 : 1 이상에서는 다소 많았다. 5, 15, 30, 50일의 숙성기간 별(別)로는 콩과 밀이 1 : 1 일때 0.38, 0,364, 0.360, 0.105%로 점점 감소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원료 처리에 따른 50일 숙성간장에서 건조한 메주로 담근 간장 덧에는 ammonia-N 가 0.034%인데 건조하지 않은 것에서는 0.105%이다. 또한 볶은 밀로 담근 간장 덧중에서 ammonia-N 가 0.16%이가 증자한 밀로 담은 것은 0.29%이다(5일 숙성된 간장덧). 2) 간장 덧중의 유리(遊離)총질소는 숙성 4주까지는 증가(增加)하고 그 후(後)에는 감소되었다. 그리고 amino-N는 계속 증가하였다. 3) 간장 덧중의 total acid는 숙성 30일 까지는 증가되고 그 후에는 감소되는바 숙성기간 5, 15, 30, 50일별(別) total acid는 2.56, 2.95, 4.14, 1.97로 증감되었다. 개량간장 덧 $1.15%^{(26)}$, $1.80{\sim}1.98%^{(27)}$에 비(比)하여 많았고 콩과 밀의 배합비(配合比)로 보면 3 : 0 에서 3.25, 2 : 1에서 2.07, 1 : 1에서 1.97덧로 전분질이 많고 단백질이 적어짐에 따라 감소되었다.(50일 숙성 간장덧). 메주의 건조는 간장덧중에 처음부터 많은 산량(酸量)을 나타내고 서서히 증가 또는 유지되다가 30일경에 이르면 감소되었고 건조한 메주와 건조하지 않은 메주는 숙성 30일 후에 일치점을 나타내었다. 4) pH의 변화는 배합량(配合量)이 많아짐에 따라 점점 낮아지고, 콩의 배합량이 많아짐에 따라 높아졌다. (콩: 밀이 3 : 0, 2 : 1, 1 : 1, 1 : 2, 0.3에서의 pH는 각각 6.3, 5.2, 5.1, 4.85, 4.75)이었다. 숙성기간에 따라선 큰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고 건조한 메주로 담근 간장덧의 pH는 건조하지 않은 메주로 사용한 것보다 다소 높았으며, 개량 및 재래간장의 pH와 거의 일치하였다.

  • PDF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를 이용한 붉은팥 발효물의 항산화 활성 및 이화학성분 분석 (Antioxidant activity and physicochemical composition of fermented Vigna angularis using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

  • 정경옥;오근수;문광현;김대근;임소연;이은지;김나리;김욱;김해진;이정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4권7호
    • /
    • pp.975-982
    • /
    • 2017
  • 장 건강에 유익한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개발하기 위하여 배변을 촉진하는 효능을 지닌 붉은팥을 식품 발효에 이용되는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로 발효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붉은팥의 일반성분은 회분 $3.35{\pm}0.04%$, 조단백질 $21.1{\pm}0.19%$, 조지방 $0.35{\pm}0.02%$ 함유되었다. 붉은팥 원물 1%, 3%, 5%와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 3% (v/v)를 접종하여 0, 24, 48, 72시간 배양하였다. 배양액의 총균수를 측정한 결과 붉은팥 원물을 3% 첨가한 후 72시간 배양군에서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 발효가 가장 적합하였다. 발효 시간에 증가함에 따라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이 증가하였다. Protease 활성은 붉은팥 원물 5% 첨가한 후 72시간 배양한 군($2.69{\pm}0.0 3unit/mL$)에서 활성이 가장 높았다. 발효시간과 붉은팥 원물 첨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alpha}$-amylase 활성도 증가하였으며, 붉은팥 원물 5% 첨가한 후 72시간 배양한 군에서 0시간 배양군($1.0{\pm}0.1unit/mL$) 보다 $26.0{\pm}0.2unit/mL$로 증가하였다.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로 72시간 배양한 후 유리아미노산을 측정한 결과 leucine은 붉은팥 원물 5% 첨가한 0시간 배양군 5.22 mg/L에서 67.59 mg/L로 증가하였으며, 비필수아미노산인 tyrosine은 5% 첨가 0시간 배양군 10.08 mg/L에서 259.35 mg/L로 증가하였다. 이와 같이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로 붉은팥을 발효하면 항산화 활성, protease 효소 활성, 및 ${\alpha}$-amylase 효소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유리아미노산과 유기산이 증가하였다. 붉은팥을 발효하는데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며, 붉은팥은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성화시켜 장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로즈마리(Rosmarinus officinalis L.) 첨가가 전통주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Wines with the Addition of Rosemary (Rosmarinus officinalis L.))

  • 김지상;곽은정;이영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22권6호통권96호
    • /
    • pp.914-922
    • /
    • 2006
  • 본 연구는 로즈마리를 이용한 전통발효주를 개발하기 위하여 발효기간(0${\sim}$20일)에 따라 로즈마리 첨가량 (0, 10, 20, 30%)을 달리한 발효주의 품질특성을 살펴보았다. pH는 담금 5일째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담금 5일 이후부터는 완만한 감소 추세로 나타났고 10%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의 pH 감소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적정산도는 pH 변화 양상과 부합한 결과가 나타났다. 총산은 담금 5일에 로즈마리 무첨가 발효주는 365.24mg%,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는 376.52${\sim}$417.95 mg%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10%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의 중가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환원담은 담금 5일째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로즈마리 무첨가 발효주가 로즈마리첨가 발효주보다 증가가 크게 나타났고 특히 30%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당은 발효기간에 따라 로즈마리 무첨가 발효주가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보다 총당 함량이 낮았으며 로즈마리 함량이 많을수록 총당 함량이 크게 나타났다. 알코올 함량은 담금 5일째 급격히 증가하였고 그 이후 완만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었으며 로즈마리 무첨가 발효주가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보다 알코올 함량이 낮았으며 로즈마리 함량이 많을수록 알코올 함량이 크게 나타났다. 전반적인 명도를 나타내는 L값의 경우 10%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를 제외한 발효주는 발효기간에 따라 증가, 감소하는 경향이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의 경우 로즈마리 무첨가 발효주는 발효기간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는 로즈마리 첨가량과 관계없이 증가, 감소하는 경향이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의 경우 발효기간에 따라 로즈마리첨가 유무에 상관없이 감소, 증가하는 경향이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과도는 발효기간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로즈마리 첨가량에 따라서는 첨가량이 많을수록 투과도가 높게 나타났다. Amylase 활성도는 담금5일째 로즈마리 첨가 유무에 상관없이 급격히 증가하였다가 감소하였으며 로즈마리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amylase 활성도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색거저리 유래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유의 품질 특성과 항산화 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fermented milk added with hot water extract of Cordyceps militaris grown upon Tenebrio molitor)

  • 김도우;구희연;김선곤;박준기;김유진;허창기;김용두;김현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4권8호
    • /
    • pp.1067-1078
    • /
    • 2017
  • 본 연구는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유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항산화 효과에 대해 조사하였다. 갈색거저리 동충하초의 일반성분은 수분 10.85%, 조단백질 18.44%, 조지방 2.07%, 조회분 5.46%로 나타났으며 용매별 DPPH 자유 라디칼 소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이 74.81 EDA%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 첨가 발효유의 발효시간에 따른 산도는 동충하초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산도가 증가 하였다. pH는 발효 4시간째 4.60-4.66에 도달 하였고, 시료구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유산균수는 동충하초 1% 첨가 발효유가 11.70 log CFU/mL으로 가장 높았고, 동충하초 0.5% 첨가 발효유가 10.63 log CFU/mL로 가장 낮았다.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 첨가량에 따른 발효유의 수분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단백질의 함량과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 또한 갈색 거저리 첨가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발효유의 무기성분 중 K가 3.02-4.35 mg%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고, Na와 Ca가 2.31-3.10 mg%와 2.23-2.49 mg%로 검출 되었다. 발효유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L 값은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추출물의 농도가 증가 할수록 낮아졌고, a 값과 b 값은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값이 높아졌다. 발효유의 유리아미노산은 control군이 829.90 mg%인 것에 반해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추출물 0.5, 1, 3, 5, 8% 시료에서는 1,072.25-1,573.08 mg%로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높은 함량을 보였다. 발효유의 DPPH 자유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 8% 첨가 발효유가 58.0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ABTS 자유라디칼 소거능은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이 들어가지 않은 대조구에서는 42.60%로 가장 낮은 활성을 보였고, 동충하초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활성이 높아지는 농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유의 관능평가 결과 종합적인 기호도는 1%, 3%, 0.5%, control, 5%, 8% 순으로 높았다.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유의 저장기간에 따른 산도, pH 및 유산균수 변화를 측정한 결과 발효유는 저장기간 15일까지 액상 발효유 품질 규격의 산도, pH 및 유산균수의 기준치에 적합하였다.

장류(醬類)의 철분(鐵分)에 관(關)한 연구(硏究) - 제1보(第一報). 간장중의 철분함량(鐵分含量) - (Studies on the Iron Component of Soy Sauce, Bean Paste and Red Pepper Paste -Part I. Iron Content of Soy Sauce-)

  • 유해열;박윤중;이석건;손천배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22권3호
    • /
    • pp.160-165
    • /
    • 1979
  • 본(本) 실험(實驗)은 장류제조(醬類製造) 과정중(過程中)의 철분(鐵分)의 혼입경로(混入經路) 함량변화(含量變化) 및 제품(製品)의 질(質)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규명(糾明)할 목적(目的)으로 시도(試圖)되었으며 그 일단계로서 간장 양조(釀造) 과정중(過程中)의 철분함량(鐵分含量)과 시판(市販) 간장중(中)의 철분함량등(鐵分含量等)에 대(對)하며 실험(實驗)한 결과(結果)는 아래와 같다. 1. 간장 양조원료중(釀造原料中)의 철분함량(鐵分含量)은 대두(大豆)에는 108 ppm, 탈지대두(脫脂大豆)에서 133ppm, 소맥에서 79ppm, 식염(食鹽)에서 5ppm, 종국(種麴)에서 58ppm, 황국균(黃麴菌) 포자(胞子)에서 $300{\sim}2000ppm$, gluten에서 240ppm, $Na_2CO_3$에서 20ppm(이상(以上) 건물당(乾物當))이며 HCl에서 6ppm, Caramel에서 18ppm, 양조용수(讓造用水)에서 0.3ppm으로 각각(各各) 나타났다. 2. 제국과정중(製麴過程中)의 철분합량(鐵分合量)은 $200{\sim}240ppm$(건물당(乾物當))으로 제국기간(製麴期間)의 경과(經過)에 따라 다소(多少)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3. 간장 발효과정중(醱酵過程中)의 철분함량(鐵分含量)은 담금후 1개월(個月) 경과후(經過後)에 40ppm, 3개월(個月) 경과후(經過後)에 $43{\sim}47ppm$, 6개월(個月) 경과후(經過後)에 $49{\sim}62ppm$으로 각각(各各) 나타났다. 4. 양조(讓造)간장의 압착과정(壓搾過程)에서 즙액중(中)의 철분(鐵分)은 감소(減少)하나 살균과정(殺菌過程)에서는 별다른 변화(變化)가 없었다. 5. 화학(化學)간강 제조과정중(製造過程中)의 철분함량(鐵分含量)은 소맥 gluten의 염산(鹽酸) 분해액중(分解液中)에 159ppm, 중화액중(中和液中)에 184ppm으로 중화(中和)에 의(依)하여 다소(多少) 증가(增加)하였다. 6. 제품(製品) 양조(釀造)간장과 화학(化學)간장의 총질소농도(總窒素濃度)를 달리하여 철분함량(鐵分含量)을 측정(測定)한 결과(結果) 총질소(總窒素) 농도(濃度)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철분함량(鐵分含量)은 증가(增加)하였으며 동일(同一)한 총질소농도(總窒素濃度)에 있어서 화학(化學)간장은 양조(釀造)간장은 비(比)해 철분함량(鐵分含量)이 높았다. 7. 시판(市販)간장중(中)의 철분함량(鐵分含量)은 제조원(製造元)에 따라 다양하나 총질소(總窒素) 1.0으로 환산(換算)하여 평균(平均) 62.7ppm이었으며 재래식(在來式) 간장의 철분함량(鐵分含量)은 평균(平均) 37.68ppm이었다.

  • PDF

톤백을 이용한 옥수수 사일리지 조제에 관한 연구 (Study on Manufacture of Corn Silage Using Gunny Bag)

  • 최기춘;조남철;정민웅;이경동;임영철;김원호;백광수;김맹중;서성;김천만;이수숭;박권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305-314
    • /
    • 2011
  • 본 시험은 수확시기가 옥수수 톤백 사일리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수행되었다. 옥수수 사일리지 전용 품종인 광평옥을 이용하여 숙기별 3회(유숙기, 황숙기 및 완숙기)에 걸쳐 수확을 하여 사일리지로 조제하였다. 숙기가 진행됨에 따라 옥수수 원형 곤포 사일리지의 조단백질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ADF와 NDF 함량 그리고 TDN 및 in vitro 건물소화율은 비슷하였다. 숙기별 수분함량, pH 및 사료가치는 사일리지 제조 방법 및 젖산균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유숙기에서 옥수수 톤백 사일리지의 젖산 함량은 원형 곤포 사일리지보다 증가하였으나(P<0.05), 황숙기 및 완숙기에서는 옥수수 톤백 사일리지의 젖산 함량이 원형 곤포 사일리지보다 감소하였다(P<0.05). 유숙기에서 옥수수 톤백 사일리지의 Flieg's score는 원형 곤포 사일리지보다 높았다. 그리고 옥수수 톤백 사일리지와 원형 곤포 사일리지의 Flieg's score는 젖산균에 의해서 영향을 받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옥수수 톤백 사일리지는 새로운 사일리지 제조방법이 될 수 있고 또한 양질의 사일리지 발효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에 의한 김치저장 연구 (Preservation of Kimchi by Ionizing Radiation)

  • 강세식;김중만;변명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3권4호
    • /
    • pp.225-232
    • /
    • 1988
  • 김치 저장기간 연장 목적으로 숙성된 김치에 1, 3, 5, kGy 의 감마선을 조사하고 $5^{\circ}C$에 저장하면서 미생물 생육, 이화학적 특성, 관능적 기호성 시험을 수행한 결과는다음과 같다. 1. 미생물 생육시험에서 호기성 세균은 저장 초기에 증가하나 젖산균의 증식과 함께 감소하는 경향이며, 방사선 조사에 의해 호기성 세균과 젖산균이 1~3log cycles 정도 감균되었다. 3kGy 조사구는 저장 90일에도 젖산균 수가 $1.3{\times}10^{8}/ml$ 정도로 낮았다. 대장균군과 곰팡이는 $2.0{\times}10^{4}/ml과\;5.4{\times}10^{2}/ml$ 정도 오염되었으나 3kGy 이상 조사로서 완전 사멸되었고, 비조 사구와 1kGy 조사구도 저장 20일 이후부터는 생육이 없었다. 효모는 $3.5{\times}10^{3}/ml$ 이든 것이 비조사구는 저장 90일에 $5.6{\times}10^{4}/ml$로 증식되었고 3kGy 조사구는 저장 90일에도 $6.5{\times}10^{2}/ml$로 낮았다. 2. 이화학적 특성변화에서 비조사구는 저장 45일에 pH, 산도, 휘발성 산이 각각 4.0, 0.7%와 0.066%였으나, 3kGy 조사구는 저장 90일에도 pH가 4.2, 산도가 0.59%, 휘발성 산이 0.06% 정도로 낮았다. 환원당을 모든 시험구에서 전 저장기간을 통해 산도의 증가와 반비례적으로 감소하였으나 방사선 조사구는 그 변화가 적었다. 조직 변화에서는 저장 기간의 경과와 함께 3kGy 조사구가 가장 우수하였다. 3. 관능검사에 의한 ralcl의 종합적 품질평가에서 3kGy 조사구는 비조사구에 비해 2개월 이상의 저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었다.

  • PDF

진공처리 병포장 김치의 저장조건별 성분과 미생물 변화 (Changes of Chemical Composition and Microflora in Bottled Vacuum Packed Kimchi during Storage at Different Temperature)

  • 신동화;김문숙;한지숙;임대관;박준명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8권1호
    • /
    • pp.127-136
    • /
    • 1996
  • 김치 공장에서 제조한 막김치를 원료로 하여 병용기에 200 g씩 충진하고, 진공 혹은 상압밀봉하여 5, 15, $25^{\circ}C$에 저장하면서 각각의 화학적 특징 변화와 미생물 변화를 관찰하였다. 김치의 적숙기는 $25^{\circ}C$에서 2일, $15^{\circ}C$에서 5일, $5^{\circ}C$에서 60일 이상이었다. 진공 처리한 경우 김치의 pH와 산도변화는 상압처리에 비하여 비교적 지연되었다. 진공밀봉 병조림 김치의 진공도는 $25^{\circ}C$$15^{\circ}C$ 발효에서는 1-2일 내에 상압으로 되었으나, $5^{\circ}C$ 발효의 경우 36일까지 380 mmHg 이상의 진공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병조림 김치의 색깔은 $25^{\circ}C$, $15^{\circ}C$에서 밝기, 적색도, 황색도가 계속 상승하였으나, $5^{\circ}C$ 저장시 진공처리에 의해 색깔변화가 억제되는 효과가 있었다. 병조림 김치발효중 총균수는 $10^7{\sim}10^{10}/ml$정도이었으며 $5^{\circ}C$로 저장온도가 떨어질수록 총균수는 감소하였고, $5^{\circ}C$ 발효에서도 진공처리구의 총균수는 상압보다 낮았다. 병조림 김치에서 동정된 젖산균은 Lactobacillus brevis, L. plantarum, L. acidophilus, Aerococcus viridans, Streptococcus faecium subsp. casseliflavus이었고, 김치발효에 주로 관여하는 균은 L. brevis와 L. plantarum이었다. 이들 김치발효에 주로 관여하는 균은 $25^{\circ}C$$15^{\circ}C$보다 $5^{\circ}C$에서 균수가 낮아졌고, 진공처리에 의해 더욱 낮아졌다.

  • PDF

미원유기질비료(味元有機質肥料) (아미노산(酸) 발효부산비료박(醱酵副産肥料粕)) 시용(施用)에 의(依)한 인삼재배(人蔘栽培)에 관(關)한 연구(硏究) -II. 미원유기질비료(味元有機質肥料) 시용(施用)이 인삼예정지(人蔘豫定地)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 및 인삼생육(人蔘生育)에 끼치는 영향(影響) (Study on the Application of Miwon Organic Fertilizer (Byproduct of Amino Acid Fermentation) to the Ginseng Cultivation -II. The Application Effect of Miwon Organic Fertilizer on the Changes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during the Soil Management Practices before Transplanting and Growth of Ginseng Plant)

  • 엄대익;한강완;안병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392-406
    • /
    • 1985
  • 인삼재배(人蔘栽培) 예정지(豫定地) 토양(土壤)에 산야초퇴비(山野草堆肥) 및 미원(味元) 유기질비료(有機質肥料)(아미노산 부산비료박(副産肥料粕) 처리구(處理區)와 유기질비료(有機質肥料)를 생산성분량(生産性分量)으로 2.5, 5, 10, 20, 30, 40kg/10a를 각각(各各) 시용(施用)하고 부족(不足)되는 산소성분량(酸素成分量)을 산야초퇴비(山野草堆肥)로 혼합(混合)한 후(後) 처리(處理)한 후(後) 기경(起耕)하면서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의 변화(變化)를 경시적(經時的)으로 조사(調査)하였으며, 예정지(豫定地) 관리후(管理後) 묘삼(苗蔘)을 이식(移植)하여 생육상태(生育狀態) 및 유효성분의 함량(含量)을 비교(比較)하였다. 1.예정지(豫定地)를 관리(管理)함에 따라 토양(土壤)의 가비중(假比重)은 감소(減少)되는 경향(傾向)이었고, 40일(日)까지의 감소(減少)는 경운(耕耘)에 의한 물리적(物理的)인 개량효과로 보였으며, 40일(日) 이후(以後) 부터는 유기질(有機質)의 효과로 생각되었다. 진비중(眞比重)도 같은 경향(傾向)이었고 공극률(孔隙率)은 증가하였다. 2. 토양산도(土壤酸度)는 예정지(豫定地) 관리후(管理後) 40일경까지는 낮아졌다가 그 후 높아지는 경향(傾向)이었고, CEC는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傾向)이었으며,$NH^+_4-N$는 20일(日)경에 $NO^-_3-N$는 40일(日)경에 최고(最高)로 증가하다가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3. 질내실험(窒內實驗)을 통(通)한 각(各) 처리(處理)에 따른 유기물(有機物)의 경시적(徑時的) 분해속도(分解速度)는 20일(日)까지 처리후(處理後) 왕성하였다가 그 이후(以後)에는 완만하였다. 4. 인삼근중(人蔘根重)은 산야초퇴비(山野草堆肥)로서 질소성분량(窒素成分量) 30kg/10a와 유기질비료(有機質肥料)로서 질소성분량(窒素成分量) 10kg/10a(비료(肥料)로서 250kg/10a) 혼합시용(混合施用)한 처리구(處理區)에서 유의성(有意性)있는 증가를 보였다. 5. 각(各) 처리(處理)에서 재배(栽培)된 인삼근중(人參根中)의 Saponin 함량(含量)은 산야초퇴비(山野草堆肥)만을 처리(處理)한 구(區)에서 가장 많았고, 산야초퇴비(山野草堆肥)로서 질소성분량(窒素成分量) 20kg/10a와 유기질비료(有機質肥料)로서 2kg/10a 질소성분량(窒素成分量) 그 이상(以上)을 처리(處理)했을 때는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 PDF

유산균을 이용한 홍고추의 발효를 통한 항비만과 항당뇨 효과 (Effects Against Obesity and Diabetes of Red Pepper (Capsicum annuum L.) Fermented with Lactic Acid Bacteria)

  • 이준형;김병혁;윤여초;김중규;박예은;박혜숙;황학수;권인숙;권기석;이중복
    • 생명과학회지
    • /
    • 제29권3호
    • /
    • pp.354-361
    • /
    • 2019
  • 고추(Capsicum annuum L.)는 한국 전통 음식의 중요한 채소 중 하나이며,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한 고추는 높은 항산화능을 가지고 있으며, 비만, 당뇨병, 고혈압, 소화 장애, 스트레스 및 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발효 홍고추 및 발효하지 않은 홍고추의 항비만 및 당뇨병 효과를 조사하였다. 8 주 동안 45% HFD를 공급하여 비만 유도 시킨 C57BL / 6N 마우스는 HFD 사료와2.5% NRM, 1.25% FRM, 2.5% FRM을 함유한 HFD 사료를 8 주간 투여하였다. 식이섭취 시킨 후 7주 경과 후 경구당 부하검사(OGTT)를 진행하였고 8주 경과 후 체중, 간, 부고환 지방량, 혈청 인슐린 수치 및 HOMA-IR을 측정하고 지질 함량 검사를 시행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2.5% FRM이 HFD와 2.5% NRM보다 체중, 조직 중량, 지질 함량, 혈청 인슐린 수치 및 HOMA-IR을 감소시켰다. 이 결과를 통해 발효 홍고추는 항비만 및 항당뇨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발효 홍고추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생리활성증대 소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