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buse and Negl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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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생활보장 노인과 일반노인의 노인학대 관련요인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Influencing Factors on Elder Abuse of Public Assistance Recipient Elderlies and Community Elderlies)

  • 박미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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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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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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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노인과 일반노인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의 실태 및 학대관련 요인에 대해 비교 연구하였다. 조사결과, 첫째로 학대경험에서는 전반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노인이 일반노인보다 높았으며, 두 집단 모두 심리적 학대와 방임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학대발생은 두 집단 모두 "한 달에 한두 번"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으며, 신체피해보다는 정신적 피해가 많았다. 둘째로 노인학대자들은 주로 40세 초반이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많았다. 학대의 주요 이유는 경제문제와 성격문제로 나타났다. 셋째로 노인학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면, 국민기초생활보장 노인의 경우에는 자신이 우울하고, 평소에 음주를 하며, 주변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로 나타났다. 또한 학대자가 음주상태에서 공격했거나 아동기 폭력을 경험했고, 가정 내에서 정서적인 유대감이 낮으며, 가족 원수가 적은 경우에 학대가 발생하였다. 일반노인의 경우에는 노인이 아동기 학대를 경험했고, 주변의 지지를 받지 못하며, 학대자와 평소관계가 좋지 않고 정서적인 유대가 낮은 경우에 학대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결론에서는 두 집단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개입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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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학대예방 관련 부모교육 및 가정에서의 자녀교육 실태 (State of Parent Education and of Child Education at Home Related to Infant/Preschooler Abuse Prevention)

  • 성영화;이숙자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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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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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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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부모들이 경험한 영유아학대예방과 관련한 부모교육 실태 및 가정에서 실시되고 있는 자녀교육실태에 대해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I시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302명의 부모들이며, 연구결과는 부모들이 응답한 설문지의 내용을 빈도분석하거나 카이검증을 실시하여 도출하였다. 먼저, 부모교육 실태를 살펴본 결과 영유아학대예방과 관련하여 교육을 받은 부모들이 12.6%로, 네 가지의 학대 유형 각각에 대해 교육을 받은 부모들이 그렇지 않은 부모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들은 유아교육과 관련한 기관에서, 아동학대 및 유아교육관련 전문가에 의해 교육을 받았으며, 받은 교육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다음으로 자녀교육 실태를 분석한 결과, 가정에서 자녀에게 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응답한 부모들은 25.2%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학대와 학대 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응답하였다. 가정에서는 영아기부터 학대예방교육을 시작하고, 일상에서 수시로, 주로 대화를 통해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부모들은 응답하였다. 부모들은 학대와 관련한 자료의 부족으로 가정에서 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부모교육의 경험 유무에 따른 가정에서의 자녀의 학대예방교육 실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바로 연계하고, 쉽게 활용 가능한 학대예방교육 매뉴얼의 개발과 방임에 대한 교육 및 홍보의 활성화에 대해 제시하였다.

아동발달시기별 아동학대 변화궤적 유형 비교 연구 (Identifying latent classes about the changing trajectories of child maltreatment by child developmental period)

  • 한지현;최옥채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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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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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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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KCYPS의 초1학년과 4학년 패널의 2차 년도에서 6차 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아동 발달시기별 학대경험의 변화궤적이 어떻게 유형화되는지를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초1학년 패널은 2,300명, 초4학년 패널은 2,325명이 최종 분석대상이 되었다. 아동학대 변화궤적 유형을 식별하기 위해 잠재계층성장모형을 적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신체학대에서 초2~6학년에 이르는 아동기는 감소형, 낮은유지형, 증가형, 비학대형의 4개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초5~중3학년에 이르는 초기청소년기도 같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정서학대에서는 아동기는 감소형, 증가형, 비학대형의 3개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초기청소년기는 감소형, 낮은유지형, 증가형, 비학대형의 4개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방임에서 아동기는 유지형, 낮은감소형, 낮은증가형, 비학대형의 4개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초기청소년기는 유지형, 낮은증가형, 비학대형의 3개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아동의 발달시기별 학대의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아동기에서 초기 청소년기로 신체학대가 지속되며 아동기에 비해 초기청소년기에 정서학대와 방임이 증가하는 경향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학대 유형에 따라 잠재계층분류를 시도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분석결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론적,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독거노인의 인지기능 및 삶의 만족도 위험요인 탐색 (Risk Factors to Cognitive Function and Life Satisfaction in Elderly Living Alone)

  • 이지영
    • 스트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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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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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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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인지기능과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전국표본추출로 실시된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 원시자료 중에서 만 65세 이상인 독거노인 2,44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인지기능의 위험요인은 고령과 사별경험, 무학력, 운동 안함, 낮은 사회문화 활동만족도로 확인되었다. 삶의 만족도 위험요인은 이혼/미혼/별거경험, 무학력, 미취업, 부정적 건강평가와 우울진단, 운동 안함, 정서적 학대, 경제적 학대, 재정적 방임 경험과 낮은 인지기능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고령의 사별한 독거노인 대상의 적극적인 인지기능 검사 및 강화 프로그램, 사회문화활동 참여를 위한 네트워킹, 우울 예방과 운동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해준다.

소아청소년 정신과병동 입원아동의 학대에 대한 임상 연구 (CLINICAL STUDY OF THE ABUSE IN PSYCHIATRICALLY HOSPITALIZED CHILDREN AND ADOLESCENTS)

  • 이수경;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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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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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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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논문은 소아청소년 정신병동에 입원한 아동에서 신체적, 정서적 학대와 방임이 동반된 아동을 선별하여 이루어졌다. 입원 아동중 이에 해당하는 아동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았으며 학대가 아동의 정서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다양하고 가족의 특성과 발달과정에 따른 영향이 서로 상호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어 특징적 증상과 발달력, 학대의 특성, 학대자의 특성, 가족역동, 정신병리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았다. 1995년 9월부터 1997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아동 중 주치의의 면담과 병록지를 참조하여 학대와 방임이 뚜렷하다고 판단된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1) 아동의 인구학적 특징:성별은 남아가 1:6.3의 비율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평균연령은 $11.1{\pm}2.5$세였다. 형제순서는 첫째가 12명(54.5%), 둘째 5명(23%), 셋째는 2명(9%)이었고 독자는 3명(13.5%)이었다. 2) 가족의 특징:사회경제적 상태는 중상 3명(13.5%), 중 9명(41%), 중하 9명(41%), 하 1명(0.5%)이었다. 가족 수는 3인 이하 3명(13.5%), 4∼5인이 17명(77.5%), 6∼7인 2명(9%)이었다. 부가 직업이 있는 경우는 18명(81.8%)이었고 모가 직업이 있는 것은 7명(32%)이었다. 결혼상태는 이혼과 별거가 5명(23.0%), 재혼 2명(9%)이었고 심각한 부부불협화는 19명(86.5%)에서 보였다. 부에서 반사회적 행동은 7명(32%), 알콜 중독은 10명(45.5%)이었다. 모의 알콜남용이 5명(23%)이었고 우울은 17명(77.3%)에서 보였으며 정신과 진료력이 6명(27%)에서 있었다. 3) 학대의 특징:신체적 학대가 18명(81.8%), 신체적 방임과 정서적 방임은 4명(18.2%)이었다. 학대 시작시기는 3세 이전이 15명(54.5%) 3세 이후가 5명(27.5%), 학령기가 1명(5%)이었다. 학대가 부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경우는 2명(9%)이었고 모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경우는 8명(35.4%)이었으며 부모에 의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는 8명(35.4%)이었다. 배우자 구타가 동반된 것은 7례(27%)에서 였고 배우자 학대의 피해자는 자녀에 대해 신체적 학대나 정서적 학대를 가하고 있었다. 형제자매가 같이 학대를 받고 있는 것은 4명(18.2%)이었다. 4) 학대아동의 일반적 특징 및 발달력:원하던 아이로 태어난 것은 10명(45.5%)이었고 원하지 않는 아이로 태어난 아동이 12명(54.5%)이었다. 학대이전에 언어나 운동발달상의 이상을 보인 아동은 9명(41%)이었으며 공존하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동은 모두 15명이었는데 이들 중 학대이전에 뚜렷한 발달지체의 증거가 없었던 경우는 6명(27.5%)이었다. 또 학대이전 과잉운동을 보인 아동은 9명(41%), 키우기 어렵게 지각한 아동이(difficult child) 6명(27.5%)이었다. 뇌파의 이상소견은 5명(23%), 두뇌의 컴퓨터단층촬영이나 핵자기 공명술 이상소견은 4명(18.2%), 벤더-게스탈트검사에서 기질성 뇌장애를 의심할만한 소견은 14명(63.5%)에서 보였다. 지능검사의 결과는 평균이상 IQ는 12명((54.5%), 지능지체 및 경계선 지능은 9명(41.0%)이었다. 5) 주 진단 및 공존진단:주 진단으로는 행실장애가 6명(27.3%), 경계선장애(borderline child) 5명(23.0%), 우울병 4명(18%),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 4명(18%), 달리 분류되지 않는 전반적 발달장애 2명(9%), 선택적 함구증 1명(5%)이었다. 모든 대상 아동이 주 진단 이외의 2∼6개 이상의 다양한 공존진단을 보였다. 공존진단에는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 우울병, 경계선지능 및 정신지체, 학습장애, 언어발달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만성 틱장애, 기능성 유뇨증과 유분증, 달리 분류되지 않는 불안장애, 해리 장애, 기질성 성격장애순이었다. 6) 치료경과:이들 아동의 입원기간은 평균 2.4개월(${\pm}1.5$)이었고. 이들 중 권유에 의한 퇴원은 14명(63.5%), 조기거역퇴원은 6명(27.3%)이었고 증상의 호전을 보인 것은 모두 11명(50%)이었고 변함이 없는 경우도 11명(5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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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지지가 부모로부터 학대를 경험한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 on School Adjustment of the Children Who Were Abused by Their Parents)

  • 조은정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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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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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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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how social supports, such as family, teachers, and friends, affect the school adjustment of children who were abused by their parents, and suggest the interventional solutions in order to improve the social support system and school adjustment. 692 children, aged 4 to 6 in primary schools in Busan, were chosen for the survey and all of them are currently under children's service. Among the respondents, 485 children (70.1%) have experienced abuse, and neglect was the most frequent abuse experienced among them. Neglected children were influenced by teachers, families and friends' support in terms of social support for school adjustments. However, the emotionally abused children were influenced by families, teachers and friends in terms of social support for school adjustments. In addition, children who experienced physical abuse have been influenced by families and teachers'support. Support from friends has no meaning for them. As a result, this paper suggests that an effective interventional solution will be necessary for the school adjustment of abused children. The effective interventional solutions are firstly that neglected children require a high level of attention from their teachers and teachers should encourage parents with parental education and counseling to be helpful for their children. Secondly, emotionally abused children require strong family support through parents'education for child development and caring support programs. Finally, physically abused children need caring programs which develop supportive relationship skills both with parents and teachers for their adjustment in school.

아동기 학대경험 유형과 우울불안 및 공격성 발달 간 관계에 대한 연구 (Longitudinal Study of Depression·Anxiety and Aggression in Children with Specific Profiles of Child Maltreatment)

  • 김세원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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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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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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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latent classes of childhood maltreatment and depression anxiety and aggression from childhood to adolescence. 1,785 participants in a sample form Seoul Panel Study of Children were used in this study. Using latent class analysis, three classes of child maltreatment were identified: 'low maltreatment'(89.2%), 'physical+emotional abuse+neglect'(1.9%), 'physical+emotional abuse'(8.9%). Three developmental trajectories of depression anxiety were classified: 'low depression anxiety'(72.3%), 'moderate depression anxiety'(23.3%), 'high depression anxiety'(4.4%). Two developmental trajectories of aggression were revealed: 'low aggression'(89.3%), 'high aggression'(10.7%). As estimated by latent transition probability, the multiple maltreatment classes were more likely to have higher levels of depression anxiety or aggression than the no maltreatment class. There appeared to be distinct profiles of maltreatment among adolescents that had differential associations to measures of internal and external problems. The implications for both practice and policy implications are also discussed.

아동기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 요인 (Ecological Systems Factors Associated with Childhood Depression)

  • 강희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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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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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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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접근에 기반을 두고 아동기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생태체계 변인의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하여 실행되었다. 분석 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아동 청소년 패널조사 초등학교 1학년 4차년도 자료 2,119사례였다. 유기체변인(아동의 성별, 공격성, 주의집중), 미시체계변인(부모의 방임과 학대, 친구관계, 교사관계), 외체계변인(지역사회인식), 거시체계변인(공동체의식) 순서로 4가지 모델에 대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교사관계와 공동체의식을 제외한 모든 생태체계변인들이 아동기 우울에 유의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영향력을 갖는 변인은 아동의 공격성이었으며, 다음으로는 부모의 학대, 친구관계와 지역사회인식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아동기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변인의 영향력을 검증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갖는 실천적 함의가 논의되었다.

여고생이 지각한 부모 양육행동이 외로움과 역량지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erceived Parenting Behaviors on Loneliness and Perceived Competence among Female High School Students)

  • 송민선;박희현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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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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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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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cognize the effects of parenting behaviors as perceived by female high school students on their loneliness and perceived competence. The subjects of this research consisted of 301 female high school students.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by multi-regression analysis. The father and mother's behaviors, defined as inconsistency, intrusiveness, physical abuse and neglect, all- resulted in increased levels of loneliness amongst the subjects, and also negatively influenced their perceived competence. However, the parent's monitoring, reasoning and affection behaviors tended to reduced loneliness and perceived lack of competence. The father and mother's affection, when recognized as such by female adolescents, revealed itself to be a positive influence on their various areas of perceived competence. In conclusion, parenting behaviors may affect loneliness and perceived competence on the part of female adolescents during the ego-identity formation stage.

아동학대유형에 따른 또래수용과 인성특성 (Peer relationships and personality of abused children)

  • 이주연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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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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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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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abused (physical, emotional & neglect) children and their peer relationships and personality. The subjects were 320 fifth graders from the low-middle class of families in Seoul. The data were gathered by questionnaires and peer nomination method. The major findings of the present study were as follow : (1) Children were physically abused mainly by their fathers, and neglected mainly by their mothers. (2) The significant differences in both peer relationships and personality were found according to the type of abuse. Physically abused children were viewed as either a neglected child or a aggressively rejected child who shows higher activity and impulsivity. But emotionally abused and/or neglected children were perceived as a neglected child who shows lower sociablity. (3)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rsonality among sociometric status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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