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FB smear-pos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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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ative Performance of Line Probe Assay (Version 2) and Xpert MTB/RIF Assay for Early Diagnosis of Rifampicin-Resistant Pulmonary Tuberculosis

  • Yadav, Raj Narayan;Singh, Binit Kumar;Sharma, Rohini;Chaubey, Jigyasa;Sinha, Sanjeev;Jorwal, Pankaj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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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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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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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Background: The emergence of drug-resistant tuberculosis (TB), is a major menace to cast off TB worldwide. Line probe assay (LPA; GenoType MTBDRplus ver. 2) and Xpert MTB/RIF assays are two rapid molecular TB detection/diagnostic tests. To compare the performance of LPA and Xpert MTB/RIF assay for early diagnosis of rifampicin-resistant (RR) TB in acid-fast bacillus (AFB) smear-positive and negative sputum samples. Methods: A total 576 presumptive AFB patients were selected and subjected to AFB microscopy, Xpert MTB/RIF assay and recent version of LPA (GenoType MTBDRplus assay version 2) tests directly on sputum samples. Results were compared with phenotypic culture and drug susceptibility testing (DST). DNA sequencing was performed with rpoB gene for samples with discordant rifampicin susceptibility results. Results: Among culture-positive samples, Xpert MTB/RIF assay detected Mycobacterium tuberculosis (Mtb) in 97.3% (364/374) of AFB smear-positive samples and 76.5% (13/17) among smear-negative samples, and the corresponding values for LPA test (valid results with Mtb control band) were 97.9% (366/374) and 58.8% (10/17), respectively. For detection of RR among Mtb positive molecular results, the sensitivity of Xpert MTB/RIF assay and LPA (after resolving discordant phenotypic DST results with DNA sequencing) were found to be 96% and 99%, respectively. Whereas, specificity of both test for detecting RR were found to be 99%. Conclusion: We conclude that although Xpert MTB/RIF assay is comparatively superior to LPA in detecting Mtb among AFB smear-negative pulmonary TB. However, both tests are equally efficient in early diagnosis of AFB smear-positive presumptive RR-TB patients.

폐결핵에 있어서 기관지폐포세척액 결핵균검사 및 PCR의 진단적 가치 (The Diagnostic Value of Bronchoalveolar lavage fluid microscopic study and PCR in Pulmonary tuberculosis)

  • 박문환;최춘한;김남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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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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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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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폐결핵은 고전적인 방법인 객담 도말 검사 및 배양검사로 전단할 수 있지만 객담 도말 민감도가 낮고 배양검사는 시일이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고 효과적인 객담배출이 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검사가 불가능하기도 하다. 또한 최근에 개발된 PCR법은 신속하기는 하지만 위양성과 위음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기관지폐포세척액을 이용하여 세균학적 검사 및 PCR을 시행하여 폐결핵진단에 있어서 민감도와 예민도를 높이고 보다 신속한 진단을 할 수 있는지 연구하였다. 방법: 폐결핵 67예와 폐결핵이외의 폐질환을 가진 43예를 대상으로 객담 도말검사 및 배양검사를 시행하고, 기관지내시경을 시행하여 흉부 X-선상 병변이 보이는 엽상기관지에 기관지내시경을 위치하고 생리식염수 5cc로 3-5회에 걸쳐서 세척을 시행하여 세척액을 채취한 후 세균학적검사 및 PCR을 시행하였다. 결과: 1) 폐결핵환자의 기관지폐포세척액 결핵균 도말 검사 및 배양검사의 민감도는 각각 47.8% 및 80.6%로서, 객담 도말검사 및 배양검사의 민감도인 32.8% 및 57.4%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2) 폐결핵환자의 기관지폐포세척액 PCR의 민감도는 80.6%로서 배양검사의 민감도와 같았고, PCR의 배양검사에 대한 양성예측율은 81.5%였다. 3) 객담 도말검사 및 배양검사상 음성을 보인 폐결핵환자에서 시행한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기관지폐포세척액 도말검사의 민감도는 23.1%였으며, 배양검사의 민감도는 100%였고, PCR의 민감도는 88.5%였으며, PCR의 배양검사에 대한 양성예측율 82.4%였다. 4) 기관지폐포세척액 PCR의 특이도는 77.0%였다. 5) 폐결핵의 최초 진단 후 치료시작까지의 기간은 객담 도말검사로 최초 진단이 된 경우가 평균 5일로 가장 빨랐고, 기관지폐포세척액 도말검사가 평균 9일, 기관지폐포세척액 PCR이 평균 26일이었으며, 객담배양검사는 평균 32일이었고, 기관지 폐포세척액 배양검사는 평균 56일로 가장 길었다. 결론: 폐결핵환자에서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기관지폐포세척액의 결핵균 도말검사 및 배양검사는 객담을 이용한 검사보다 민감도가 높다. 그러므로, 객담을 배출하지 못하는 환자나 객담의 세균학적 검사가 음성인 환자에서 기관지내시경이 고려되어야 하며, 기관지폐포세척액의 PCR법까지 병행할 때에는 보다 신속하고 높은 진단율을 나타내므로, 조기에 적절한 항결핵제 투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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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 잔단에서 Amplified Mycobacterium Tuberculosis Direct Test의 임상적 유용성 (Clinical Utility of Amplified Mycobacterium Tuberculosis Direct Test in the Diagnosis of Pulmonary Tuberculosis)

  • 박삼석;곽경록;황지윤;윤상명;류기찬;장철훈;이민기;박순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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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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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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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폐결핵을 확진하는 방법은 결핵균의 증명이며 결핵균 동정을 하는 고전적인 방법인 항산균 도말 검사와 결핵균 배양 검사에 대해 상호 보완적으로 폐결핵의 보다 신속한 진단을 하는데 있어서 MTD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7년 11월부터 1998년 5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에 내원하여 폐결핵이 의심된 187명의 환자로부터 얻은 호흡기검체 267건(객담 187건, 기관지 세척액 94건)에 대해 각각 항산균 도말, 결핵균 배양 검사, MTD를 시행한 결과를 임상 소견과 연관지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1) 객담 검체에서 항산균 도말 검사, 결핵균 배양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항산균 도말 양성인 경우 결핵균 배양 검사와 비교한 MTD의 민감도는 75.6%, 도말 음성인 경우 결핵균 배양 검사와 비교한 MTD의 민감도는 61.9%, 특이도는 85.6%였다. 2) 기관지 세척액에서 항산균 도말 검사, 결핵균 배양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항산균 도말 양성인 경우 결핵균 배양 검사와 비교한 MTD의 민감도는 89.5%, 특이도는 28.6%, 도말 음성인 경우 결핵균 배양 검사와 비교한 MTD의 민감도는 89.5%, 특이도는 67.3%였다. 3) 객담과 기관지 세척액을 합한 경우 항산균 도말검사, 결핵균 배양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항산균 도말 양성인 경우에서 결핵균 배양 검사와 비교한 MTD의 민감도는 79.7%, 특이도는 20.0%를 보였으며, 항산균 도말 음성인 경우 결핵균 배양 검 사와 비교한 MTD의 민감도는 75.0%, 특이도는 80.3%를 보였다. 4) 결핵균 배양 결과와 비하여 MTD의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MTD의 민감도는 67.5%, 특이도는 84.3%였으나 불일치 해결후에 MTD의 민감도는 79.2%, 특이 도는 84.4%를 보여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5) 항산균 도말 음성, 결핵균 배양 음성이며 MTD만 양성인 31예에서 임상 경과 추적 및 항결핵제 치료 반응 웅의 분석에서 14예에서만 최종 폐결핵으로 진단되었으며 이 경우 MTD의 민감도는 45.2%였으며 진성 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6) 항산균 도말 음성, MTD 음성에서 mycobacterium species로 자란 13 건의 검체에서 Mycobacterium tuberculosis와 nontuberculous mycobacteria를 분리하기 위해 accuprobe M.tuberculosis complex culture kit를 이용하여 11건에서 M.tuberculosis로 배양되었으며 2건(17.3%)에서 비결핵 항산균이 배양되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로 볼 때 MTD는 빠르고 정확한 결핵균 진단에 유용한 것으로 생각되며, 폐결핵 진단에 있어서 MTD는 항산균 도말 검사 및 배양 검사와 병행함으로써 유용성이 높으며, 고전적인 진단 방법을 대체하기 보다는 상호 보완적인 방법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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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균 도말양성 객담에서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의 분리 비율 (Recovery Rate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 from Acid-Fast-Bacilli Smear-Positive Sputum Specimens)

  • 고원중;권오정;유창민;전경만;서지영;정만표;김호중;한상원;박선영;이남용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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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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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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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 객담 항산균 도말검사는 폐결핵 진단의 가장 중요한 검사로,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객담 도말양성을 폐결핵 진단의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도말검사만으로는 결핵균과 NTM의 구별이 가능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본 연구는 국내 한 삼차 민간의료기관에서 항산균 도말양성 객담에서 NTM의 분리비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7월 1일부터 2001년 12월 31일까지 4년 6개월간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미생물검사실로 항산균 도말 및 배양검사가 의뢰된 객담 중 도말양성, 배양양성 검체 1,889건을 대상으로 하여 도말과 배양검사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844명의 환자에서 시행된 1,889건(평균 2.2회, 범위 1-21회)의 객담검사가 도말양성, 배양양성을 보였다. 1,889건의 객담 중 195건(10.3%)에서 NTM이 분리되었다. 2회 이상 도말양성, 배양양성을 보인 환자에서 가장 먼저 검사가 의뢰된 객담 1회만을 분석에 사용하였을 때 751명(89.0%)의 환자에서는 결핵균이, 93명(11.0%)의 환자에서는 NTM이 분리되었다. NTM이 분리된 93명의 환자 중 41명(44.1%)은 2회 이상 도말양성 객담에서 NTM이 분리되었다. 시기별로 살펴보았을 때 NTM 분리비율은 1997년 하반기 6.5%(17/262)에서 2001년 하반기 17.8%(36/202)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p<0.001, test for trend). 결론 : 위와 같은 결과는 국내에서도 객담 항산균 도말양성 환자의 일부가 폐결핵이 아닌 NTM 폐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Clinical Utility of CT-Based Bronchial Aspirate TB-PCR for the Rapid Diagnosis of Pleural Tuberculosis

  • Lee, Jaehee;Lee, So Yeon;Choi, Keum Ju;Lim, Jae Kwang;Yoo, Seung Soo;Lee, Shin Yup;Cha, Seung Ick;Park, Jae Yong;Kim, Chang Ho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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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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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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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ackground: Thoracoscopic pleural biopsy is often required for rapid and confirmative diagnosis in patients with suspected pleural tuberculosis (PL-TB). However, this method is more invasive and costly than its alternatives. Therefore, we evaluated the clinical utility of the chest computed tomography (CT)-based bronchial aspirate (BA) TB-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test in such patients. Methods: Bronchoscopic evaluation was performed in 54 patients with presumptive PL-TB through diagnostic thoracentesis but without a positive result of sputum acid-fast bacilli (AFB) smear, pleural fluid AFB smear, or pleural fluid TB-PCR test. Diagnostic yields of BA were evaluated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parenchymal lesions on chest CT. Results: Chest radiograph and CT revealed parenchymal lesions in 25 (46%) and 40 (74%) of 54 patients, respectively. In cases with an absence of parenchymal lesions on chest CT, the bronchoscopic approach had no diagnostic benefit. BA TB-PCR test was positive in 21 out of 22 (95%) patients with early-positive results. Among BA results from 20 (37%) patients with patchy consolidative CT findings, eight (40%) were AFB smear-positive, 18 (90%) were TB-PCR-positive, and 19 (95%) were culture-positive. Conclusion: The BA TB-PCR test seems to be a satisfactory diagnostic modality in patients with suspected PL-TB and patchy consolidative CT findings. For rapid and confirmative diagnosis in these patients, the bronchoscopic approach with TB-PCR may be preferable to the thoracoscopy.

후두결핵의 임상양상과 진단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Diagnosis of Laryngeal Tuberculosis)

  • 조현진;소윤경;손영익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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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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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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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Background and Objectives : Clinical suspicion and appropriate diagnostic procedures are essential for the timely management of extrapulmonary type of mycobacterial disease. In the hope of suggesting a suitable guideline for the early diagnosis of laryngeal tuberculosis, the authors reviewed their clinical pathways and the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laryngeal tuberculosis who were managed in the recent 10 years at a single tertiary referral hospital, Samsung Medical Center. Subjects and Method : Retrospective chart review was performed for the 25 adult patients with laryngeal tuberculosis. Among 25 cases, 12 were pathologically confirmed by laryngeal biopsy and the other 13 were clinically diagnosed by cumulative clinical information; definite laryngitis on laryngoscopy, positive AFB (acid fast bacillus) smear/culture or active pulmonary tuberculosis on chest X-ray, and substantial response to anti-tuberculosis medication. Results : Chest X-ray revealed active pulmonary tuberculosis in 72% of patients (N=18/25). Sputum AFB smear/culture was positive in 95% of all tested patients (N=21/22) and in 100% of the tested patients who have stable or no evidence of pulmonary tuberculosis (N=5/5). All patients except one who had coexisting laryngeal malignancy showed considerable improvement in their subjective symptoms and laryngeal findings within the first 2 months of anti-tuberculosis medications and they achieved complete response on subsequent sputum studies, chest X-ray and laryngeal findings after $7.0{\pm}2.3$ months of the medications. Conclusion : We suggest that chest X-ray and sputum AFB smear/culture to be the first step of work-up for the patients having laryngeal tuberculosis in suspicion since laryngeal tuberculosis is largely associated with active pulmonary tuberculosis and/or sputum AFB study offers high yield even in case of primary laryngeal tuberculosis. However laryngeal biopsy must be considered in case showing unsatisfactory response to the anti-tuberculosis medication for more than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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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시 항산균도말검사상 음성인 환자에서 실시한 PCR검사방법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 (The Usefulness of PCR Study in AFB Smear Negative Patients on Admission)

  • 김창선;손형대;박미란;서지영;조동일;류남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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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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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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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내원시 항산균도말검사에서 음성인 환자에서 결핵의 조기진단을 위하여 최근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결핵균 PCR 방법의 민감도와 유용성에 대해 본원에서의 후향적고찰을 통하여 알아보고, 타연구자들의 결과와 비교해보고자 한다. 방 법 : 활동성 결핵이 의심되거나, 결핵의 재발이 의심되는 환자, 그리고 타질환으로 입원하였으나 결핵의 복합감염이 의심되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객담 항산균도말검사나 기관지세척액 항산균도말검사를 실시하여 음성으로 나온 환자 177명에서 PCR검사를 시행하여 민감도와 특이도를 구해보고, 또한 동시에 실시된 결핵균 배양검사의 민감도와 비교하여 보았다. 또한 결핵성 흉막삼출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흉막삼출액을 이용한 PCR 검사와 배양검사의 결과를 비교하고, 타연구자의 결과와 비교하여 보았다. 결 과 : 내원시 객담도말검사상 음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객담 PCR검사와 배양검사의 민감도는 각각 41.5%, 53.8%로 나타났으며, 기관지세척액을 이용한 경우는 PCR검사와 배양검사의 민감도는 각각 53.8%, 43.6%로 나타났다. 그리고 내원전에 항결핵약제를 복용하지 않았던 군에서는 PCR의 민감도가 45.6%, 배양검사의 민감도는 58.2%였으며, 내원전부터 항결핵약제를 계속복용해오던 군에서는 PCR의 민감도가 60%, 배양검사의 민감도는 50%로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에 PCR검사와 배양검사의 민감도가 비교적 낮은 이유는 타연구자들과는 달리 연구대상환자를 내원이후 3회연속 객담도말음성이고 또한 기관지세척액도 말음성인 경우로 엄격히 제한시켰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특이도는 94.9%로 높은 결과를 보여주어 불필요한 투약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믈것으로 생각되어 비교적 안전한 검사방법이라고 사료된다. 내원시 객담도말 음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PCR 검사는 배양검사와 거의 유사한 양성률을 보이고, 기관지세척액을 이용한 경우는 배양검사보다도 더 우수한 양성률을 보이며, 또한 도중에 내원한 경우 역시 배양검사보다 좋은 결과를 내원시 객담도말음성인 경우에는 조기진단을 위해 유용한 검사방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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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된 복약확인 치료(mDOT) 수행 후의 균음전율에 대한 연구 부제: 보건소 균양성 폐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Sputum Smear Conversion During mDOT (Modified Directly Observed Treatment))

  • 황택근;김순덕;유세화;신유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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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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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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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DOT를 보건소에서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하게 변형시킨 mDOT는, 환자가 꾸준하게 약을 복용하도록 하기 위해 집중치료기간(투약 후 2개월)동안 1주에 1회씩 환자와 의료인 또는 의료보조요원이 면담하여 투약 및 복약감독, 상담 등을 수행하는 일주일 간격의 복약확인 치료법을 의미한다. 이를 균양성 폐결핵 환자들에게 적용시킨 후, 이 mDOT군의 균음전율(sputum smear conversion)을 self군의 그것과 비교하여, mDOT의 수행이 균양성 폐결핵 환자에서의 균음전율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방 법 : 서울시 S보건소에서 2001년 10월 8일부터 2002년 4월 23일까지 등록된 균양성환자 52명중에서 24명은 mDOT군, 28명은 자가복용(self)군으로 분류하였다. 24명의 mDOT군중 조절 안 되는 당뇨 동반환자 2명, 외국인 1명, 기타 1명을 제외된 20명의 mDOT군을 선정한 후, 성별, 폐결핵의 범위, 재발유무, 연령을 짝짓기 변수로 해서 일대일 1:1 짝짓기를 실시한 20명의 self군을 선정하여 균음전율을 비교연구 하였다. 본 연구의 경우 mDOT라는 중재만이 있고 무작위추출과 이중맹검이 없기 때문에 일종의 quasi-experimental study라고 할 수 있다. 분석방법은 SAS version 8.1을 이용해 짝지어진 자료에 대한 McNemar test를 사용하였다. 결 과 : 치료 2주 후, 균음전율은 self군에서 50%, mDOT군에서 78.57%로 mDOT군이 self군에서보다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value=0.289). 치료 1개월에는 mDOT군의 음전율이 self군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83.33% vs 50%, p-value=0.125). 2개월의 균음전율 역시 self군보다 mDOT군에서 비교적 높은 균음전율을 나타냈으나 표본수가 적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Table 5, p-value=0.219). 결 론 : 이번 연구에서 집중치료기간 중에 변형된 복약확인 치료를 mDOT군의 20명 모든 환자에게 수행했으며, 앞으로 sample size가 충분히 모아진 연구가 이뤄지면 mDOT가 균양성 폐결핵 환자의 전염성기간(배균기간)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단축시킬 수 있다는 방향성을 제시한데에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복약확인치료(DOT)는 폐결핵 환자의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고, 어떤 고위험군에서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앞으로 좀 더 큰 규모의 전향적(prospective)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객담 항산균 도말 양성 환자에서 비결핵항산균과의 감별을 위한 결핵균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의 유용성 (Clinical Utility of Polymerase Chain Reaction for the Differentiation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 in Patients with Acid-fast Bacilli Smear-positive Specimens)

  • 이재승;지현숙;홍상범;오연목;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심태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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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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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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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 배경 : 결핵의 유병률이 낮고 상대적으로 비결핵항산균증의 유병률이 높은 미국에서는 항산균 도말 양성 호흡기 검체에서 결핵의 진단 목적으로 결핵균 PCR 검사가 공인되었다. 최근 국내에서도 비결핵항산균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객담 도말 양성 환자에서 결핵균과 비결핵항산균의 신속 감별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객담 항산균 도말 양성이지만 임상적으로 결핵균과 비결핵항산균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에 결핵균 PCR의 시행이 배양 결과 전 신속한 감별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본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항산균 도말 양성이지만 비결핵항산균과의 감별을 위해 결핵균 PCR 검사가 시행된 56명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결핵균 PCR 결과, 배양 결과 및 최종진단을 확인하여 결핵균 PCR의 유용성을 검증하였다. 결 과 : 총 56명의 환자에서 62회의 PCR이 시행되었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58.7세(범위 22-83세)이었다. 최종진단은 결핵 23명(41.0%),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9명(16.0%), 기타 폐질환 24명(42.8%)이었다. 배양 양성을 기준으로 PCR 검사의 결핵 진단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는 각각 88.8%, 86.8%, 76.1%, 94.3%이었고, 최종 임상진단을 기준으로는 각각 91.3%, 100%, 100%, 94.3%이었다. 비결핵항산균이 배양된 15명(26.7%)은 모두 PCR 음성이었다. 결 론 : 결핵의 발병률이 중등도인 국내에서도 항산균 도말양성이지만 비결핵항상균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에 결핵균 PCR검사는 배양검사 전 신속한 감별에 유용하였다.

폐결핵이 의심되는 성인 환자에서 투베르쿨린 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Tuberculin Test in Adult Patients with Suspected Pulmonary Tuberculosis)

  • 강은해;고원중;권오정;김경찬;이병훈;황정혜;서지영;정만표;김호중;이경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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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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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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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결핵균 감염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투베르쿨린 검사가 사용되고 있으나, 폐결핵을 진단하거나 배제하는데 유용성이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본 연구는 폐결핵이 의심되지만 객담 도말 음성인 환자에서 투베르쿨린 검사가 폐결핵을 진단하거나 배제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지와, 객담 도말 양성 환자에서 폐결핵과 NTM 폐질환을 감별하고자 할 때 도움이 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10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에 입원한 성인 환자 중 폐결핵이 감별진단에 포함된 환자 258명을 대상으로 투베르쿨린검사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 남자가 156명, 여자가 102명이었고 평균 연령은57.5세였다. 최종진단은 폐암 89명(34.5%), 폐결핵59명(22.9%), 폐렴 33명(12.8%), NTM 폐질환 24명(9.3%) 등이었다. 투베르쿨린 검사는 폐결핵 환자의 81.4%(48/59)와 비결핵성 폐질환 환자의 42.2%(84/199)에서 양성을 보였다(p<0.001). 객담 도말음성 환자 208명 중 결핵 환자의 69.4%(25/36)와 비결해성 폐질환 환자의 44.8%(77/172)에서 양성을 보여(p=0.007), 투베르쿨린 검사 양성이 폐결핵을 예측하는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69.4%(25/36)와 55.2%(95/172)였고, 양성 예측치와 음성 예측치는 각각 24.5%(25/102)와 89.6%(95/106)였다. 폐결핵환자 31명과 NTM 폐질환 환자 19명 등 객담 도말 양성 환자 50명에서는 폐결핵 환자의 83.9%(26/31)와 NTM 폐질환 환자의 21.1%(4/15)에서 양성을 보여(p<0.001),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83.9%(26/31)와 78.9%(15/19), 양성 예측치와 음성 예측치는 각각 86.7%(26/30)와 75.0%(15/20)였다. 결 론 : 투베르쿨린 검사는 폐결핵이 의심되지만 객담 도말 음성인 환자에서 폐결핵을 배제하는 데 그리고 도말 양성 환자에서는 폐결핵과 NTM 폐질환을 감별하는 데 임상적 유용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