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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패류의 폐사에 미치는 현탁부이의 영향 (EFFECTS OF SUSPENDED SILT AND CLAY ON THE MORTALITY OF SOME SPECIES OF BIVALVES)

  • 장선덕;진평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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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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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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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현탁부이가 백합, 가무락 및 동죽의 폐사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종별로 현탁부이의 농도(100, 500 및 1,000 ppm)와 침지시간(12, 18 및 24 시간)에 따른 일별 생존율을 조사하고, 또 그들의 패각개폐운동과 총대사능을 측정비교하였다. 1. 일반적으로, 현탁부이의 농도가 높고 침지시간이 길수록 폐사가 빨리 시작되고 폐사율도 높았다. 2. 동죽이 가장 먼저 폐사하기 시작하였고 $50\%$ 폐사기간이 가장 짧았으며 (1,000 ppm에서 37일) 다음은 가무락(42일), 그리고 백합이 가장 늦고 길었다(50-51일). 3. 특히 백합은 부이농도 100 ppm에서는 폐사가 일어나지 않았고 또 500 및 1,000 ppm 부이현탁해수에서도 침지시간이 짧고 (1일 $12\~18$시간) 맑은 물을 갈아주면 폐사없이 생존할 수 있었다. 4. 패각개폐운동은, 동죽의 경우, 어떤 실험농도의 부이해수에서나 개폐상태를 특속하였고, 가무락은 다소 개폐하는 반면에 백합은 거의 개폐상태를 유특하였다. 5. 총대사활성은 동죽이 가장 높고 다음은 가무락이며 백합이 가장 낮았다. 그러나 각농도의 부이처리군과 대조군간에서 아가미조직의 산소소비능은 큰 차이가 없었다. 6. 결론적으로, 백합, 가무락 및 동죽이 부이현탁시에 받는 영향은 패각개폐운동, 총대사활성 등과 같은 종별 생리적 차이 및 현탁부이농도와 침지시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높은 농도에서 계속하여 상당한 시간이 경과하면 폐사현상이 초래되는 점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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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천연산물의 조합구성에 의한 Bifidobacterium bifidum의 성장 촉진 효과 (The Growth Promoting Effect of Bifidobacterium bifidum by Combination of Natural Products Bearing Antioxidative Capacity)

  • 김종덕;신태선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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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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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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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B. bifidum의 성장은 천연산물의 한 종류 단독으로서도 촉진되었으며, 또한 두 종류, 세 종류, 네 종류의 조합에 의하여 특징적으로 성장이 촉진되었으며, 이것은 항산화력이 강한 천연산물들을 free radical의 제거와 동시에 B. bifidum의 성장 촉진 물질로 사용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하여 기능성 항산화 제제의 제조가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이 균주는 연자육 산수유 및 사간 등의 한 종류의 천연산물에 의하여 성장이 촉진되었으며, 두 종류 천연산물의 조합인 연자육과 녹차, 연자육과 산수유 등의 조합, 세 종류의 천연산물 조합인 연자육과 산수유 및 녹차, 연자육과 녹차 및 사간 등의 조합, 네 종류의 천연산물 조합인 녹차, 사간과 산수유 및 감초의 조합, 연자육, 산수유와 녹차 및 감초 등의 조합에서 잘 성장함을 보였으며, 녹차, 사간과 산수유 및 감초의 조합이 대조군보다 2.6배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B. bifidum의 성장을 촉진시킨 4차 배합 조성물의 항산화력은 연자육, 녹차와 사간 및 산수유 조합의 AUC가 694.43로써 대조군의 AUC(116.61)보다 6배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이 조합의 세균성장은 대조군보다 2.6배의 성장 촉진 효과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연자육, 산수유와 녹차 및 감초의 조합(672.14), 녹차, 사간과 산수유 및 감초(633.03)의 조합, 그리고 연자육, 녹차와 사간 및 감초의 조합(560.8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항산화력은 대조군의 AUC 116.61보다 5-6배 정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항산화력이 강한 조합에서 좋은 세균의 성장 촉진을 보였다. 네 종류의 4차 조합된 천연산물의 hydroxyl radical의 소거활성은 항산화 활성이 강하게 나타난 연자육, 산수유와 녹차 및 감초의 조합에서 84%의 소거활성을 보였으며, 당귀, 음양곽과 백작약 및 녹차의 조합이 100배의 희석액에서 87.99%의 소거 활성을 보였고, 연자육, 녹차와 사간 및 산수유의 조합, 녹차, 사간과 산수유 및 감초의 조합 그리고 연자육, 녹차와 사간 및 감초의 조합에서도 희석 배수에 무관하게 모두 80% 이상의 hydroxyl radical의 소거 활성을 보였으며, 또한 네 종류 조합의 총phenol량은 녹차중의 증제차나 볶음차의 비발효 차 보다 30-3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 발효차인 오룡차보다는 32-35배, 발효차인 홍차보다는 55-6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4종류 조합은 B. bifidum의 성장 촉진 및 free radical 소거 활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장의활성을 도울 수 있는 다기능성 제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다파장 라만 라이다 시스템을 이용한 발원지 및 이동 경로에 따른 황사의 광학적 특성 변화 연구 (Study on the Variation of Optical Properties of Asian Dust Plumes according to their Transport Routes and Source Regions using Multi-wavelength Raman LIDAR System)

  • 신성균;노영민;이권호;신동호;김관철;김영준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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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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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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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의 다파장 라만 라이다 시스템을 이용하여 2009년부터 2011년, 3년동안 광주에서 대기 에어로졸의 관측을 실시하였다. 관측된 라이다 신호의 분석으로부터 산출된 편광소멸도를 이용하여 황사의 층을 구분해 내었다. 구분 된 황사의 층의 고도에 따른 정보들은 Hybrid Single Particle Lagrangian Integrated Trajectory(HYSPLIT) 모델을 이용한 황사 층의 역궤적 분석에 이용되었고, 그 정보들을 통하여, 황사 층의 발원지 및 유입경로를 규명할 수 있었다. 한반도로 유입되는 황사는 고비사막을 기원으로 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황사의 이동경로에 따른 광학적 특성 변화를 규명하기 위해, 중국 공업지역을 통과하여 유입된 황사 층과 발원지로부터 한반도로 직접적으로 유입된 황사의 구분하여 경로에 따른 입자 편광소멸도의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중국 공업지역을 통과하여 한반도로 유입된 황사의 편광소멸도는 0.07-0.1의 값을 보인 반면, 발원지로부터 공업지역을 경유하지 않고 직접 유입된 황사의 편광소멸도는 0.11-0.15로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이는 발원지에서 발생한 순수 황사입자가 이동 중에 공업지역에서 발생한 오염입자와 혼합하여 황사층의 편광소멸도를 감소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한우 송아지의 질병발생과 폐사율 조사 (Survey on Korean-native Calves Diseases and Mortality)

  • 강문일;한동운;정용운;정도영;이채용;이정길;위성환;조재진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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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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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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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From September 1996 to September 1999, 419 Korean-native calves with diseases under 6-month old collected from Kyonggi, Chungcheong, Chonlla and Kyongsang were examined by clinical, microbiological, parasitic, hematologic and histopathological mean. Among them, 124 cases were tested about the neutralization antibodies against infectious bovine rhinotracheitis virus(IBRV), Parainfluenza-3 virus(PI-3V), bovine uiral diarrhea virus(BVDV), bovine ephemeral fever virus(BEFV). In calf diseases in the survey, enteric diseases(72.8%) were most frequently involved and the following orders were taken by respiratory(17.4%) and reproductive (5.0%) disorders. In the causative pathogens associated with calf diseases and motality, 48.4% was induced by bacteria origin and also 35.6% by viral agents. Calf mortality was up to 76.3% in the cae of bacterial diseases and 55.7% in viral diseases. In bacterial diseases, frequent disorders were composed of colibacillosis(52.7%), salmonellosis(13.8%), pasteurellosis(12.8%) and campylobacteriosis(3.9%) and their mortalities showed 73.8% in colibacillosis, 73.0% in pasteurellosis, 67.9% in salmonellosis and 50.0% in campylobacteriosis (50.0%). Among the outbreaks of viral diseases, there were BVD(22.8%), bovine rotavirus infection(20.8%), bovine coronavirus infection(16.8%), bovine respiratory syncytial virus infection(15.4%), IBR(15.4%). Akabane disease(4.7%) and Chuzan diseases(3.4%). Interesting results through this studies were obtained the first isolate to Chuzan virus and Ainovirus in Korea which could be promised the development for diagnostic method and vaccines soon. Calf mortality to Akabane and Chuzan diseases was 100%. Main parasitic diseases were occupied by coccidiosis and babesiosis and their mortality of babesiosis was 20.0%. Other diseases were abomasal impaction(6.7%) and toxicosis(4.5%). The mortality of abomasal impaction was 89.3%. In some causes with malformations(1.9%) were confirmed as anasarca, derodidymus, polymelia, humerus hypoplasia, and tracheal collapse. Calf diseases had mostly been occurred in one month old grout (52.5%) and its prevalence was 25.1% in two to three month old group and 22.4% in four to six month old group. In calf mortality by age, there were 37.9% in one month old group, 18.1% in two and three month old group, and 13.8% in four to six month old group, respectively. The older the age of calf, the less the prevalence of calf enteric diseases. Respiratory diseases in calves to be tested frequently occurred in one to two month old group (41.4%). In one month old calves, the prevalence of enteric disease was 80.0%(p<0.05) and that of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disease was 9.5% and 8.2%, respectively. In two month old and four to six month old, enteric disease was 65.7% and 63.8% and respiratory disease was 28.6% and 26.6%. Seasonal prevalence and mortality of Korean-native calf diseases were not a significant difference. Prevalence of calf diseases in summer(31.5%) frequently occurred to compare that in winter(20.3%). Abortion and malformation in calves frequently occurred in spring. Hematological values in 84 calves with clinical signs showed mild to marked leukocytosis. Also, there was slight increase in hematocrit, platelet, mean corpuscular volume and mean plasma volume, but all of those were included the higher level to normal ranges. Calves with respiratory signs showed slightly erythrocytosis. One hundred seventy three calves without clinical signs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t to ill cases in hematological values, but number of platelets was in higher normal range. In 125 calves, 84.8% was taken the antibody to IBRV, but 72% with the antibody had recorded the titer level lower than log$_2$5. The neutralizing antibody levels of higher than $log_{2}5$ to PI-3V and BVD virus were 60.8% and 67.2% cases, respectively. There were the cases of 57.6% had the neutralizing antibody level lower than log$_2$5 to BEF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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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톤증(症) 및 비(非)케톤증(症) 빈유우간(牝乳牛間)의 출산전후시(出産前後時) 제1위내(第1胃內) 휘발성지방산(揮發性脂肪酸)과 혈액화학치(血液化學値)의 변화(變化) 비교관찰(比較觀察) (Pre- and post-paturition rumen volatile fatty acid composition and blood chemistry in ketotic and non-ketotic dairy cows)

  • 하마카와 마사아키;쇼지 히로시마;사카이 타케오;이원창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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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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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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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Holstein종(種) 빈유우(牝乳牛)에 있어서 케톤증(症)이 제1위내(第1胃內)의 휘발성지방산(揮發性脂肪酸)(VFA)과 혈액화학치(血液化學値)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아보고저 시도(試圖)하여, 임상진단상(臨床診斷上) 건강(健康)한 빈유우(牝乳牛) 5두(頭)(제I군)과 산후(産後) 초기(初期)케톤증(症) 빈유우(牝乳牛) 5두(頭)(제II군)를 실험군(實驗群)으로 하여, 출산전(出産前) 5일(日)부터 7일(日) 그리고 출산후(出産後) 5, 10, 15, 20 및 25일(日)에의 VFA를 검사(檢査) 비교(比較)하여 본 바 출산후(出産後) 5일(日)부터 VFA수준(水準)이 점진적으로 증가(增加)됨이 관찰(觀察) 되었는데, 특(特)히 케톤증후군(症候群)의 VFA의 조성(組成)으로서 acetic acid와 caproic acid치(値)가 건강빈유우(健康牝乳牛)군 보다 낮은 것이 관찰(觀察)되었다. 혈액화학치(血液化學値)로서 혈당량(血糖量)은 양군(兩群)이 공(共)히 감소경향(減少頃向)을 보인 반면(反面)에 혈중(血中) 케톤체(體)와 3-hydroxy-butyric acid는 출산후(出産後) 현저(顯著)히 증가(增加)되고 있으며 양군간(兩群間)에는 유의(有意)한 차이(差異)가 없었다. AST수준(水準)은 출산후(出産後) 양군(兩群)에서 일시적(一時的)으로 증가(增加)되었는데, 특(特)히 케톤증후군(症候群)의 경우 건강빈유우군(健康牝乳牛群)들 보다 현저(顯著)히 높았다. 혈중(血中)콜레스테롤, 유리(遊離)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에스텔, 소지질(燒脂質) 및 총담즙산(總膽汁酸)은 출산후(出産後) 증가경향(增加傾向)을 보였으나, 양군간(兩群間)에는 유의(有意)한 차이(差異)가 없었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를 미루어 보아 건강빈유우(健康牝乳牛)에서도 출산후(出産後) VFA치(値)와 혈액화학치(血液化學値)에 조성(組成)이 케톤증후군(症候群)과 비슷한 변화(變化)를 가져 오는 것은 이들 건강빈유우(健康牝乳牛)에서도 산후(産後)에 일시적(一時的)으로 준림상적(準臨床的) 케톤증후(症候)를 유발(誘發)할 수 있다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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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기흉 환자의 혈액 내 TGF-beta 1 Ligand 양과 폐 기포 형성과의 연관관계에 대한 연구 (The Correlation between TGF-beta 1 Blood Levels and the Formation of Bullae in Patients with Spontaneous Pneumothorax)

  • 김영삼;김광호;백완기;김정택;차일규;김지혜;송순욱;최미숙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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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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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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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저자들은 자연 기흉 환자의 폐 기포에서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 1 receptor II (TGF-${\beta}1$RII)와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 1 (TGF-${\beta}1$) ligand를 면역조직화학염색법으로 조사하여 상기 유전 물질이 과 발현되어 폐 기포 형성에 관여될 수 있음을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TGF-${\beta}1$ ligand는 혈액 내에도 존재하고 있으므로 혈액내의 TGF-${\beta}1$ ligand 양이 폐 기포 조직의 형성에도 관여가 될 수 있는 가능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를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자연 기흉으로 폐 기포 절제술을 실시한 환자 19명에서 폐 기포 조직과 혈액을 채취하였다. 대조군으로 25∼27세의 정상인 5명에서 혈액을 채취하였다. 획득된 폐 기포 조직은 formalin 용액에 고정하였으며 파라핀에 포매하여 $5{\sim}6{\mu}m$ 두께로 블록을 만들었으며 면역조직화학염색방법으로 염색하여 관찰하였다. 채취된 혈액에서 ELISA assay로 혈액내의 TGF-${\beta}1$의 양을 측정하였다. 결과: 19명 중 16명에서 TGF-${\beta}1$에 양성이었으며 10명에서 TGF-${\beta}1$RII에 양성의 소견을 보였다. TGF-${\beta}1$에 양성인 16명 중 9명에서 TGF-${\beta}1$RII에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강하게 염색된 부위는 폐 기포 조직과 정상 폐 조직의 경계선 부위였다. 폐 기포 조직에서 TGF-${\beta}1$과 TGF-${\beta}1$RII가 동시에 양성인 환자 9명의 혈액내의 TGF-${\beta}1$의 양은 $38.36{\pm}16.2ng/mL$이었으며 대조군은 $54.06{\pm}15ng/mL$이었다. 결론: 폐 기포를 갖는 수술 환자 군의 혈액내의 TGF-${\beta}1$의 양이 대조군보다 높지 않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혈액 내 TGF-${\beta}1$ 양은 폐 기포 형성에 직접적으로 관여될 가능성은 적고, 폐 조직에서 국소적으로 과 발현되는 TGF-${\beta}1$RII and TGF-${\beta}1$ ligand가 폐 기포 형성에 더 많이 관계하는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동남해안지대에 분포된 영일통의 모재와 생성학적 특성 (Parent Materials and Pedogenic Properties of the "Yongil" Series Distributed in Eastern Coastal Area of Korea)

  • 윤을수;정연태;손일수;정기열;이동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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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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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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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 동남부 해안지대에 분포되어 있는 영일토양의 모재와 생성학적(生成學的) 특성을 파악하여 토양분류체계의 보안과 합리적 토지이용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경북 영일군에 분포된 대표 토양의 이화학성과 분포실태를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영일토양은 경북 영일군과 울진군의 일부 해안지대 해안 50m이하 구릉지에 376 ha가 분포되어 있고 이들 대부분은 밭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대표단면의 전층(全層)은 사질계(砂質系)에 속하였으며 40~100cm부위는 점토함량(粘土含量)이 30%내외로 높았다. 모래의 입경별 분포는 조사립(粗砂粒)이 적은 반면, 0.5~0.1mm크기의 중간모래(중사(中砂))가 대부분이었으며, 중사(MS)/전체모래(TS)의 비가 높아 최고 0.76에 달하였으나 C층은 0.49로 낮았다. 중사(MS) 중의 중광물(重鑛物) 함량은 1.0-6.6%로 낮았고 전층을 통하여 사장석(斜長石)의 비가 정장석(正長石)에 비해 높았으며, 석영(石英)과 장석(長石)의 비는 0.7~1.8로 표토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영일통 대표단면 모래의 입도(粒度) 누적곡선(累積曲線)은 사암 유래 잔적토(殘積土)보다 잘 분급(分級)(well sorted)되어 있어 사구토양(해리통)과 유사하였고 토심 40cm 이하부터는 더 오래된 풍적퇴적물(風積堆積物)로 된 Bisequm단면이었다.

토양조건에 따른 고추와 토마토의 철 및 망간 흡수특성 (Uptake of Fe and Mn in Red Pepper and Tomato Plants under Different Soil Conditions)

  • 이주영;성좌경;박재홍;이수연;박성용;이예진;김태완;송범헌;장병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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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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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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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토양을 침지한 후 배수, 통기 및 침지를 조합한 처리에서 토양의 Eh와 수분함량을 조사함과 아울러 고추에 대하여 토양단독, 토양+상토+바로크의 혼용처리와 토마토에 대하여 토양단독, 토양+볏짚, 토양+퇴비, 토양+Aeration의 혼용처리를 하여 식물체 엽 중 Fe과 Mn흡수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포트조건에서 시험을 수행하였다. 토양 환원처리 후 Eh와 토양 수분함량을 조사한 결과, 배수와 Aeration을 처리한 후 72시간부터 토양을 산화상태로 변화시켰으며, 토양 수분함량은 처리와 동시에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정식 후 30일에 채취한 고추 식물체의 엽 중 Fe와 Mn을 분석한 결과, 토양 단독처리구의 식물체 엽 중 Mn은 토양 산성에 의해 과잉 흡수($1,324mg\;kg^{-1}$) 되었으며, 길항작용에 의해 Fe 흡수장애가 나타났다. 혼합 토양 처리구에서의 식물체 엽 중 Mn 함량($947mg\;kg^{-1}$)은 토양 단독 처리구에 비해 적었으나 Fe 흡수장애를 야기하였다. 정식 후 60일에 채취한 토마토 식물체의 엽 중 Fe와 Mn을 분석한 결과에서 Fe 함량은 토양(50%) + 퇴비(50%)처리에서 가장 높았고, Mn 함량은 토양 단독 처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시험의 결과로 볼 때 작물의 생육은 Eh 및 공극률이 토양 수분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토양이 산성상태일 때 식물체는 토양으로부터 Mn을 우선적으로 흡수하며, 이는 Fe 결핍을 야기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구주소나무 적응성검정 시험 -22개 산지 36년생 결과- (Adaptation Test of Scotch Pine (Pinus sylvestris L.) in Korea -Thirty-six-year-old Growth Performance of Twenty-two Provenances-)

  • 유근옥;한무석;김인식;이주환;이재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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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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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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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스웨덴으로부터 구주소나무 22개 산지 종자를 도입하여 우수산지 선발을 목적으로 36년간 경기도 수원 지방에서 시험한 결과, 식재 후 33년 생장에서 가장 우수한 생장을 보인 산지는 F3001산지로 $0.160m^3$, 불량산지는 W2027 산지가 $0.072m^3$로 2.2배의 산지간의 생장차이를 보여 통계적인 유의성을 인정할 수가 있었다. 수령 및 산지간의 생장의 순위는 식재 후 14년생에 접어들면서 우수했던 산지들이 수령 33년생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하였으며, 불량했던 산지들도 동일한 경향이었다. 비교수종으로 식재한 강원 평창산지 소나무 생장과 비교할 때, 식재 후 구주소나무 14년생 22개 산지 평균재적생장은 국내소나무와 유사한 생장을 보였으나, 식재 후, 28년생과 33년생 단목 재적생장에서 국내소나무가 구주소나무에 비하여 205%와 333% 우수한 생장을 보였다. 외래수종을 도입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순응하는 과정에서 유전적인 요인 및 환경경사 등이 복합적으로 표현되는 생존율에서 비교수종으로 사용한 국내 소나무의 식재 후 당년 조림활착율, 식재 후 3년, 28년, 33년의 생존율은 90%, 85%, 50%, 22%인데 반하여 구주소나무 22개산지 평균생존율은 89%, 70%, 42%, 18%로 국내 소나무의 생존율보다는 떨어지나 유사한 생존율을 보였다. 그러나 구주소나무의 생존율의 상태는 산지별로 반복간의 생존율에서 심한 차이를 보여 전수 고사한 반복이 나타나는 등 정상적인 밀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생장으로 쇠퇴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구주소나무는 원산지보다 온화한 남쪽지방인 우리나라 기후풍토에서 생육하면서 심각한 생리적인 스트레스에 의하여 정상적인 생장을 하지 못하고 허약해진 개체목들은 2차적으로 솔잎혹파리(Thecodiplosis japonensis Uchida et Inouye), 거품벌레(Aphrophora flavipes Uhler), 푸사리움 가지마름병(Fusarium circinatum) 등의 병충해의 집중적인 침범으로 고사하여 외래수종 도입 실패의 대표적인 지연된 실패로 판단하여 시험을 종료하였다.

Mn-Al-M(M=Cu, Fe) 합금계의 결정구조 및 자기적 성질 (Crystal structures and magnetic properties of Mn-Al-M (M=Cu, Fe) alloys)

  • 최원규;고관영;윤석길
    • 한국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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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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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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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Mn-Al 합금계에서 $\tau$상의 분율이 가장 높은 기준 조성을 결정하고 이 기준 조성중 Mn 원자의 일부를 Cu와 Fe 원자로 치환하였을 때 $\tau$상의 안정성과 자기적 성질의 변화를 조사하엿다. Mn-Al 합금계에서 $\tau$상의 분률과 자기적 특성이 가장 높은 조성은 $Mn_{0.56}Al_{0.44}$이었다. $Mn_{0.56-X}M_{X}Al_{0.44}$ 합금계의 결정구조는 M=Cu의 경우, 노냉시편과 소둔시편은 x $\leq$ 0.08 범위에서 $\tau$상과 $\beta$-Mn상이 나타났고, 0.10 $\leq x \leq$ 0.12 범위에서는 $\tau$상과 $\kappa$상이 나타났으며, 0.15 $\leq$ 0.20 범위에서는 $\kappa$상만이 존재하였다. 급속응고시편은 x=0.04에서 $\varepsilon$상과 $\tau$상이 공존하였고, x=0.06 및 x=0.08에서는 $\kappa$상과 $\tau$상이 공존하였으며 x=0.12와 x=0.20에서는 $\kappa$ 상만이 존재하였다. M=Fe의 경우, 노냉시편은 x < 0.08 범위에서 $\tau$상, $\beta$-Mn상 및 $\gamma_{2}$상이 나타났고, x > 0.10 범위에서는 $\kappa$상과 $\beta$-Mn$상이 나타났다. 급속응고시편은 x $\leq$ 범위에서는 $\varepsilon$상과 $\gamma_{2}$상이 나타났지만, 미량의 $\tau$상과 $\kappa$상도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X=0.12와 x=0.20에서는 $\kappa$상만이 존재하엿다. $Mn_{0.56}Al_{0.44}$ 합금에서 노냉시편과 소둔시편의 포화자화값은 40-45(emu/g)이었으며 curie 온도는 약 650K였다. 급속응고 시편의 포화자화값은 약 50-52(emu/g), Curie 온도는 약 644K엿다. 소둔시편 및 급냉리본 모두 큰 잔류자화/포화자화 비(~0.7)를 나타냈으며, 특히 급냉리본의 경우 77K에서 큰 잔류자화값(~48emu/g)을 보여주었다. $Mn_{0.56-X}M_{X}Al_{0.44}$ 합금계의 자기장에 따른 자화값의 변화는 강자성이 형태를 보여주었고 자화값은 강자성과 $\tau$상과 $\kappa$상의 분율에 따라 결정되며 M=Cu일때, 최대자발자화값은 x=0.15에서 약 64.5(emu/g)이었다. M=Fe일 때 자화값은 x=0.15에서 최대자발자화값($\sigma_{0.0}$=66.4emu/g)이 나타났으며 $\tau$상 영역에서의 값보다 높았다. Curie 온도는 M=Cu, Fe에 관계없이 x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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