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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여성의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병률과 유전자형 분석 (Prevalence and Genotype Analysis of High Risk-human Papillomavirus Infection in Busan Women)

  • 강창수;이경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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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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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7-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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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로 알려져 있으며,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에서 HPV DNA가 검출된다고 하였다. 또한 세계적으로 HPV 16 및 18의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HPV 52 및 58의 유병률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부산지역 여성의 HPV 유병률과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HR-HPV) 유전자형을 분석하여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부산 산부인과병원을 내원한 여성 중 HPV 유전자형 검사를 시행한 여성 1,995예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지역 여성에서 28.3%(565/1995)의 HPV 유병률을 확인하였다. 특히 HR-HPV 감염률은 75.4%(426/565)로 높게 나타났으며, HR-HPV 유전자형은 52형(63/565, 11.2%)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58형(56/565, 9.9%), 53형(55/565. 9.7%), 16형(53/565, 9.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18~39세이하의 젊은 여성들의 HR-HPV 감염률이 60.3%(257/426)로 높게 나타나므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세포학적 결과에서 자궁경부내 상피의 이상소견이 높아지는 HSIL과 SCC에서 HPV 16형이 높은 감염률을 보였으나, 향후 더 많은 검체를 이용하여 자궁경부내 종양 발생과 관련된 HR-HPV 유전자형을 확인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흉부 저선량 및 복부 비조영 CT 검사에서 환자 및 장비 인자와 선량과의 상관관계 분석 (Correlation Analysis of between Patient and Equipment Factors and Radiation Dose in Chest Low Dose and Abdominal Non-contrast CT)

  • 심지나;이영진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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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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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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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에서는 흉부 저선량 CT와 복부 비조영 CT에서 선량기록을 바탕으로 환자선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과 상관관계를 확인하여 실질적인 선량 감소 방안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흉부 저선량 CT와 복부 비조영 CT 검사 시 불필요하게 피폭이 발생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 7가지 요인(나이, 성별, 키, 몸무게, BMI, 환자 상태 (입원, 외래), dose modulation 활성화 유무)과 CT 선량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상관관계 확인을 위해 사용된 통계기법으로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흉부 저선량 CT 검사에서는 키가 클수록, BMI 가 높을수록, dose modulation을 비활성화한 경우에 진단참고수준 (diagnostic reference levels, DRL) 기준치의 초과 위험률이 낮아졌다 (odds ration<1; p<0.05). 또한 여성의 경우와 몸무게가 클수록 DRL 기준치의 초과 위험률이 높아졌다 (odds ration>1; p<0.05). 복부 비조영 CT 검사에서는 몸무게가 클수록, dose modulation을 비활성화한 경우에 DRL 기준치의 초과 위험률이 낮아졌다 (odds ration<1; p<0.05). 이처럼 방사선 피폭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환자 선량과의 연관성을 찾고 이에 따른 선량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임상에서의 현미경: 작동, 유지보수 및 레이저 안전 (Clinical Microscopy: Performance, Maintenance and Laser Safety)

  • 이태복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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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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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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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임상병리 검사분야에 있어서 환자로부터 유래된 조직이나 세포의 형태학적 변화, 세포 생리, 세포 내 분자의 추적 및 신호전달 체계 등의 임상검사 및 관련 연구를 위한 빼놓을 수 없는 주요한 진단과 연구장비로서 현미경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현미경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현미경의 올바른 사용, 관리와 유지보수는 신뢰도 높은 이미지 획득과 그에 따른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의 진단을 위해서 반드시 요구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광학현미경의 표준 운영 절차(standard operating procedure, SOP)는 현미경의 작동 절차와 함께 검사실 규모에 따른 현장 사용자의 체계적인 현미경 장해 해결 방안과 기계적 원리에 대한 핵심 정보가 함께 수록되어야 한다. 현미경 유지관리 업무에는 대물, 접안렌즈와 현미경 내부 광학필터의 청소, 광원의 교체와 교정, XY재물대 유지보수, 공초점 레이저 주사 현미경(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e)에서의 점확산함수(point spread function, PSF) 측정, 형광현미경에서의 검사 품질관리(quality control, QC)와 체계적인 현미경 장해 해결방안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본 종설에서는 국제적 기준에 따른 레이저의 위험도에 따라 일부 현미경에 장착된 레이저 광원에 대한 안전지침과 보호장구에 대한 내용을 함께 소개하였다. 현미경을 통해 획득된 이미지는 촬영된 시점의 검체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으며, 적절한 유지보수 프로그램과 그에 따라 적합하게 관리된 현미경만이 이미지 데이터를 통한 정보의 획득, 올바른 해석과 정확한 진단에 반드시 필요한 선제 조건들이라고 하겠다.

작업치료사의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노동 요인 (Emotional Labor Factors Affecting Depressive Mood in Occupational Therapists)

  • 오서연;구정완
    • 대한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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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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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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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의 감정노동과 우울감의 수준을 파악하고, 작업치료사의 감정노동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병원 및 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상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직업적 특성, 감정노동과 우울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고, 부정확한 응답 8부를 제외한 210부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감정노동의 요인을 독립변수로 하고, 카이제곱 검정 결과 유의한 결과를 보인 일반적 특성과 직업관련 특성 변수들을 보정변수로 투입하였으며, 우울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감정노동의 구성요소인 감정노동의 빈도(OR 1.699, 95% CI 1.202-2.401), 감정노동에 대한 주의정도(OR 1.436, 95% CI 1.070-1.928), 감정의 부조화(OR 1.866, 95% CI 1.336-2.607)는 모두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성별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에서(OR 5.736, 95% CI 1.746-18.846), 1일 근무시간에서는 8시간 이하보다 8시간 초과가(OR 8.609, 95% CI 2.306-32.137), 치료 대상자는 성인보다 아동을 담당하는 작업치료사에서(OR 4.249, 95% CI 1.668-10.824) 우울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환자와 환자 보호자를 접촉하면서 생기는 감정노동이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작업치료사의 우울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 및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융합적 관점에서 본 대량방사선 재난에서 효율적 재난반응을 위한 오염감시기의 의학적 적용에 대한 평가: 대표적 두가지 오염감시기를 이용한 방사선외부오염환자 시뮬레이션 연구 (Evaluation on Medical Application of Survey meters in Convergence Perspective for the Efficient Disaster Responses in the Massive Radiological Disasters: A Simulation Study of Externally Contaminated Patients Using Two Representative type of Survey-Meters)

  • 김주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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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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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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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방사선 재난에서 효과적인 피폭 환자의 중등도 분류를 위하여 재난의학적 개념과 대표적인 방사선 계측기 (수 계측형 외부오염감시기와 이동형 문형 외부오염감시기) 측정기술의 융합을 통해 의학적 적용의 타당성을 구하는 것이다. 방사선 재난 상황을 위하여 모의환자를 설정하였고 모의 방사선 훈련에 참여한 12명이 12개의 모의선원이 부착된 방호복을 무작위로 입은 후의 두가지 외부오염감시기를 각각 이용하여 모의선원 중 5개의 실제 방사선 선원을 발견하는지 조사 후, 소요된 조사시간과 외부 오염환자 검출에 대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구하였다. 1차 훈련에서 수 계측형 외부오염감시기로 걸린 평균 시간은 231.9 ± 116.6 초, 이동식 문형 외부오염감시기로 걸린 시간은 8.690 ± 1.667 초로 유의하게 측정한 시간이 짧았고 두 방법의 오염 검출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100%로 차이가 없었다. 이동형 문형 외부오염감시기가 방사선 재난에서 의학적 적용의 타당성을 가지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소리의 종류와 크기에 따른 일과성 청력 역치 상승과 회복의 차이 (Differences in Temporary Threshold Shift and Recovery Patterns Depending on Sound Type and Pressure)

  • 이채관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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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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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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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temporary threshold shift (TTS) and recovery patterns according to different types of sound and volume. Methods: TTS and recovery patterns were assessed for eight students after 30-minute exposure to both 70.0 dB and 90.0 dB of factory noise (noise) as well as music. TTS was measured before exposure and two minutes post exposure, and recovery patterns were evaluated every 10 minutes for one hour. The subjects performed activities of daily life and sleeping times as usual but taking drugs or drinking alcohol were prohibited. The experiment was repeated three times with an interval of at least 16 hours. ANOVA and T-test were carried out using SPSS 19.0 for Windows. Results: The hearing threshold of all subjects before exposure was less than 30 dB at all frequencies. Mean TTSs of 70 dB noise and 90 dB noise exposure were 0.14 and 4.48 dB (p<0.001). Meanwhile, the difference in music was insignificant (-0.63 dB and 0.55 dB, p=0.063). A significance in the difference was also found between the mean TTS of music and noise exposure, more obviously at 90.0 dB (p<0.001) than at 70 dB (p=0.232). The TTS differences were found frequency-wise in terms of sound type. Mean TTS by frequency was higher at 4,000 and 6,000 Hz than at other frequencies, and higher in noise than music at the same sound pressure. The TTS difference in each frequency between both sound types was significant at 90 dB (p<0.001). Subjects mostly recovered from TTS in one hour after exposure, but not with 90 dB-noise exposure. Conclusion: TTS and recovery patterns were different depending on the sound type. When exposed to factory noise, TTS was greater and recovery time was longer compared to music at the same sound pressure.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the difference in cognitive processes and psychological factors according to the type of sound causes a change in TTS and recovery.

간호대학생과 산과 및 아동 간호사의 미혼모에 대한 인식과 성태도 (Perception and Sexual Attitude Unwed Mother in Nursing Students and Obstetrics and Pediatric Nurses)

  • 조명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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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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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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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과 산과 및 아동 간호사의 미혼모에 대한 인식과 성태도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B광역시와 U광역시에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3·4학년 학생 94명과 산과 및 소아청소년과에서 근무하는 8개 병원 간호사 101명이다. 자료수집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과 간호사의 미혼모에 대한 인식과 성태도의 정도를 확인한 결과, 간호대학생의 미혼모에 대한 인식과 성태도의 정도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미혼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학년, 나이, 형제관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간호사는 나이, 직급, 총 근무기간, 현부서 근무기간, 결혼 여부, 자녀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태도의 차이는 자신의 주변에서 미혼모 접촉 경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간호사는 주변에서 미혼모 접촉 경험, 병원 규모, 결혼 여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과 간호사의 미혼모에 대한 인식과 성태도를 규명하고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여, 향후 간호대학생과 간호사의 미혼모에 대한 인식과 성태도와 관련된 연구와 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뇌졸중 환자의 라이프케어 증진을 위한 발바닥 감각역치와 균형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Plantar Tactile Sensory Thresholds and Balance for Life-Care Increase in Patients with Stroke)

  • 안광빈;전혜주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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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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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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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감각장애는 뇌졸중에서 흔히 나타나며, 발에서 나오는 촉각의 감각정보는 균형을 위해 중추신경계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의 발바닥 감각역치와 균형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것이다. Semmes-Weinstein Monofilaments를 사용하여 발바닥의(엄지발가락과 뒤꿈치) 감각역치를 평가하였다. 균형은 버그균형척도와 MTD system을 이용하여 정적 선 자세와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 동안의 마비쪽과 비마비쪽의 체중 분포 정도를 측정하였다. 정적 선 자세와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 동안 체중 분포 정도는 비마비쪽보다 마비쪽에서 더 낮았다(P<0.05). 버그균형척도는 36.00±1.53이었다. 마비쪽의 엄지발가락 감각역치는 버그균형척도(r=-0.444, P<0.05), 정적 선 자세(r=-0.332, P<0.05),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r=-0.390, P<0.05)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마비쪽의 뒤꿈치 감각역치는 버그균형척도(r=-0.467, P<0.05), 정적 선 자세(r=-0.532, P<0.05),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r=-0.516, P<0.05)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발바닥의 높은 감각역치가 균형 능력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 뇌졸중 환자의 감각 역치에 대한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과 감각 평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소견을 보이는 성인에 대한 간 기능 및 hs-CRP 혈액 검사 항목 평가 (Evaluation of Liver Function and Blood Exam including hs-CRP in Adults with Nonalcoholic Fatty Liver Findings)

  • 박정미;서영현;송종남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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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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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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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지방간 진단을 위한 검사로, 최근 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를 동시에 병행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혈액검사 중 hs-CRP의 경우, 심혈관 질환 뿐 아닌, 인체의 다양한 부위에 대한 염증 수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비알콜성 지방간 정도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 요소와 간 기능 및 hs-CRP수치 등의 연관성을 분석해 지방간 진단 임상 지표로 활용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2021년 3월~2021년 8월 한국 건강관리 협회 광주 전남지부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비알콜 지방간이 관찰된 환자 중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간 기능 및 hs-CRP 검사를 모두 실시한 만 20세 이상, 남녀 총 1,139명의 피검사 수치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녀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경우 경도 지방간 환자의 간 검사 수치가 AST 30 U/L, ALT 32.1 U/L hs-CRP 0.14 mg/dL로 중등도 지방간 환자의 혈액 검사 수치 AST 38 U/L, ALT 47.6 U/L, 54.9 IU/L, hs-CRP 0.22 mg/dL보다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했다(P<0.001). hs-CRP 검사의 경우 경도 지방간 환자보다 중등도 지방간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큼 높은 수치 차이를 나타낸 것으로 보아 hs-CRP 검사가 지방간 예방과 관리를 위한 임상적 데이터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전립샘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시 광중성자 선량으로 인한 암 발생률의 연구 (A Study of Cancer Incidence Rate due to Photoneutron Dose during Radiation Therapy for Prostate Cancer Patients)

  • 이주아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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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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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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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전립샘암의 방사선치료법인 3D CRT와 IMRT 5 portals, IMRT 9 portals에서 정상장기인 대장과 갑상샘의 광중성자 선량 피폭으로 인하여 암이 발생할 확률을 연구하고자 한다. 전립샘암 총 처방선량 6600 cGy로 1회당 220 cGy, 총 횟수는 30회의 분할조사를 적용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의료용 선형가속기의 치료테이블(couch)위에 Rando phantom을 setup 한 후에 phantom의 대장, 갑상샘의 해당부위에 중성자 광자극발광선량계 (Optically stimulated luminescence albedo neutron dosimeter)를 위치시켜 측정하였다. 전립샘암 3D CRT시 정상장기인 대장과 갑상샘의 광중성자 선량으로 인한 2차 암의 발생확률은 10,000명 당 1.8명 이었다. 그리고 IMRT 5 portals은 10,000명 당 8.7명으로, 3D CRT에 비해서 약 5배 컸다. IMRT 9 portals는 1,000명 당 1.2명이 암이 발생할 확률이 있음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방사선 치료 시 발생하는 광중성자 선량으로 인하여 2차 방사선 피폭선량의 위험성을 연구하여, 향후 방사선의 확률적 영향과 방사선 방호에 관련하여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