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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제품에 대한 기호도 및 이용실태 조사 (Consumption and Preference for Bokbunja (Rubus coreanus Miquel) Products)

  • 이정애;박금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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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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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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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대구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시판 복분자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기호도, 이용실태, 대중화방안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는 남성이 45.2%, 여성이 54.8%였으며, 연령은 20대가 28.5%로 가장 많았다. 결혼여부는 기혼이 61.2%였으며, 교육수준은 고졸이 47.8%로 가장 많았고 직업은 학생이 28.3%로 가장 높았다. 월평균수입은 대다수가 400만원 미만이었으며 대부분 도시에 거주하고 있었다. 복분자제품의 인지도는 복분자주가 3.66으로 가장 높았고 복분자음료, 복분자즙, 복분자엑기스, 복분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인지도가 높아 복분자제품을 더 많이 알고 있었다. 복분자제품의 섭취빈도는 복분자주를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 '먹어 본 적 없다'가 가장 많아 섭취빈도가 낮았으며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복분자주는 '1년에 한두 번 정도 먹는다', '한 달에 한번 정도 먹는다' 순으로 높게 나타나 다른 제품에 비해 섭취빈도가 높았다. 복분자제품의 기호도에서 복분자주는 남성이 여성보다 기호도가 높았으며 복분자주를 제외한 다른 제품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기호도가 높았다. 복분자제품의 이용실태 조사 결과 복분자제품을 알게 된 계기는 '가족이나 이웃을 통해서'가 42.4%로 가장 많았고 복분자 제품을 구매하게 된 동기는 남녀 모두'선물용'과 '건강에 좋아서'가 높게 나타났다. 복분자제품의 구매시 고려사항으로 남녀 모두 맛, 원산지 및 제조회사, 가격순으로 고려한다고 응답하였으며 복분자제품을 구매하는 장소로는 대형마트나 백화점이 48.4%로 가장 많았다. 복분자에 대한 인식정도를 살펴본 결과 '복분자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와 '복분자는 유기산과 비타민 C가 풍부하다'가 3.61로 가장 높은 인식수준을 보였으며 '복분자는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가 2.96으로 가장 낮은 인식수준을 보였다. 복분자제품의 이용도를 높이고 대중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제품의 위생성, 제품의 저장성, 다양한 복분자 요리개발, 다양한 기능성 복분자제품 개발, 제조회사의 신뢰도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중화 항목을 요인분석한 결과 제품 개발요인과 판매촉진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이 두 요인이 기호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제품개발요인이 복분자제품의 기호도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이상의 결과 복분자의 높은 생리활성 작용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분자제품의 인지도, 기호도 및 이용실태는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복분자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양하고 효율적인 판매 촉진 활동이 필요하며 이용실태 향상을 위해 복분자 제품의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가격요인들을 낮출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초음파로 측정된 내장지방두께의 복부 비만지표로서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Visceral Fat Thickness Measured by Ultrasonography as an Abdominal Obesity Index)

  • 김용균;한만석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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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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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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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복부비만 특히 내장지방의 과잉축적은 대사증후군 발생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내장지방의 정확한 평가는 중요하며, 초음파 측정법은 간편하고, 안전하게 내장지방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초음파에 의해 측정된 복부 내장지방두께와 신체계측지표 및 대사증후군 관련인자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 기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8년 1월부터 4월까지 대전 D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건강검진자 중 400명(남자 200명, 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음파 검사로 제대 바로 위에서 내장지방 및 피하지방두께를 측정하였고, 신체계 측지표로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허리둘레/키 비를 측정하였으며, 대사증후군 관련인자로 혈압, 고밀도콜레스테롤(HDL-C), 중성지방(TG), 공복혈당(FBS)을 측정하였다. 초음파 측정지표와 신체계측지표 및 대사증후군 관련인자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ROC곡선을 이용하여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를 산출하였다. 결과 : 내장지방두께는 허리둘레(r=0.683/남, r=0.604/여), 허리둘레/키 비(r=0.633/남, r=0.595/여) 및 체질량지수(r=0.621/남, r=0.534/여)와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수축기혈압(r=0.229/남, r=0.232/여), 이완기혈압(r=0.285/남, r=0.254/여), 고밀도콜레스테롤(r=-0.254/남, r=-0.326/여), 중성지방(r=0.475/남, r=0.411/여), 공복혈당(r=0.158/남, r=0.234/여)과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의 cut-off value는 남자 4.58cm (민감도 89.2%, 특이도 71.2%), 여자 3.50cm (민감도 61.2%, 특이도 80.8%)이었으며, 내장지방두께가 남자에서 6cm, 여자에서 5cm 이상부터 대사중후군 위험성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결론 : 초음파로 측정된 내장지방두께는 신체계측지표 및 대사증후군 관련인자와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으며,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 기준은 남자 4.58cm, 여자 3.50cm 이었다. 초음파로 측정된 내장지방두께는 복부비만의 유의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임상에서 복부 비만 지표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측정방법의 표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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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경관으로서 당산숲.마을숲의 경관생태학적 기능 고찰 (Perspectives on the Landscape Ecological Function of Dangsan Forests and Rural Community Forests as a Stream Landscape)

  • 최재웅;김동엽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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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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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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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나라 농촌마을의 당산숲 마을숲은 하천변에 위치한 수변림(Riparian buffers)으로서, 하천통로에 연결된 녹지 패치이다. 당산숲 마을숲은 약 $400{\sim}500$년 전에 마을주민들이 자연재해 예방 등의 목적을 위해 하천변에 인공적으로 심은 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당산숲 마을숲은 그 동안 많이 훼손되고 소실되어 그 실체가 도시민 등 많은 사람들에게 그 실체와 가치가 잘 인식되어 있지 않다. 이 논문은 하천경관으로서 당산숲 마을숲이 갖고 있는 경관생태적 기능과 역할 제고 방안을 찾고자 한 것으로 첫째, 국내외 자연형 하천관리 및 당산숲 마을숲의 특성, 둘째로 당산숲 마을숲과 하천의 상관관계, 셋째로 하천경관으로서 당산숲 마을숲의 기능 고찰 및 역할 제고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자연형 하천 관리에서 외국의 사례는 유럽 등을 살펴 보았고, 국내의 자연형 하천관리 시책으로는 건설교통부의 '친환경 하천정비 기본계획 수립지침'(2005), 환경부의 '하천복원 가이드라인'(2002), 행정자치부의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을 고찰하였다. 당산숲 마을숲과 하천의 상관관계에서는 하천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과 수질을 측정하였는데, 통계패키지 SPSS 12.0을 사용하여 유의수준 10%를 기준으로 분산분석한 결과, 출현종(군)의 수, GPI(군오염지수), DO, 수온, pH, EC, BOD, COD, SS, T-N, T-P 등 모두 11개의 조사항목 중 출현종(군)의 수, GPI, DO, EC, BOD, SS등 여섯 항목에서 숲의 유무에 의한 차이만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당산숲 마을숲의 기능 고찰 및 역할 제고에서는 먼저, 선진 외국에서 수변완충녹지의 기능을 어떻게 이해하며 중시하고 있는가를 살펴본 후, 우리나라 당산숲 마을숲이 갖고 있는 수변림으로서 특성과 기능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역할 제고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결론으로, 수변경관으로서 당산숲 마을숲의 기능 역할 제고를 통해 우리나라 현실에 근거한 '한국형 하천경관 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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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민감성 측정 기법을 이용한 대학생의 커피전문점 가격에 대한 인식 분석 (Analysis of University Student' Perception of Coffee Shop Prices through Price Sensitivity Measurements)

  • 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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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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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2-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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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창원시 마산에 소재한 K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커피전문점에 대한 가격 민감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수행을 위해 2011년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총 64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그중 571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커피전문점의 적정 가격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아메리카노의 경우 대학 내 커피전문점은 1,503원, 일반 커피전문점은 2,183원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p<0.001), 카페라떼의 경우 대학 내 커피전문점은 2,047원, 일반 커피전문점은 2,801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즉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모두 일반 커피전문점 이용 시의 적정 가격이 대학 내 커피전문점 이용 시의 적정 가격보다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아메리카노에 대한 가격민감성 분석 결과 대학 내 커피전문점의 경우 무관심가격형성비율 24%, 가격인식긴장범위 100원, 수용가격대 2,500원이었으며, 일반 커피전문점의 경우 무관심가격형성 비율 21%, 가격인식긴장범위 0원, 수용가격대 2,600원이었다. 아메리카노에 대한 대학 내 커피전문점과 일반 커피전문점의 가격민감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가격의식긴장범위와 수용가격대 기준에서는 대학 내 커피전문점이 더 민감하였으며, 무관심형성비율을 기준으로는 일반 커피전문점이 더 민감하였다. 대체적으로 아메리카노 커피 구매 시 대학생들은 대학 내 커피전문점을 이용할 경우 일반 커피전문점을 이용할 경우보다 가격에 더 민감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카페라떼에 대한 가격민감성 분석 결과 대학 내 커피 전문점의 경우 무관심가격형성비율 22%, 가격인식긴장범위 100원, 수용가격대 2,400원이었으며, 일반커피전문점의 경우 무관심가격형성비율 26%, 가격인식긴장범위 100원, 수용가격대 2,450원이었다. 카페라떼에 대한 대학 내 커피전문점과 일반 커피전문점의 가격민감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가격의식긴장범위의 기준에서는 가격민감성의 차이가 없었으나 무관심가격형성비율과 수용가격대 기준에서는 대학 내 커피전문점이 더 민감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즉, 대학생들은 카페라떼를 구입할 경우 일반 커피전문점보다 대학내 커피전문점에서 가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대학생 집단은 대학 내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구입할 때 일반 커피전문점보다 가격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므로 대학 내 커피전문점 운영자는 가격 결정 시 매우 신중해야 하며, 일반 커피전문점 운영자는 이용 고객이 가격보다는 품질에 대해 좀 더 잘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인 창원시 마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향후 다양한 지역, 다양한 연령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지역간, 연령 층 간의 가격민감성 비교 분석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또한 주기적으로 가격민감성 분석이 이루어져 시간 흐름에 따른 고객의 가격과 품질에 대한 인식의 변화 추이에 대하여도 함께 연구되어야 하겠다.

일부 서비스 종사자들의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실태에 관한 조사 연구 (A study on usage status of auxiliary oral hygiene devices in service workers behavior)

  • 김명은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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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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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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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서비스 종사자들의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서울시 S생명사와 L백화점에 종사하는 서비스군 200명과 사무직에 종사하는 비서비스군 200명을 대상으로 칫솔질 습관,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행태 및 만족도 등에 관한 면접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비교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서비스군의 양치 횟수는 하루 3~4회(53.4%)가, 양치방법은 위 아래로 닦는 방법(50.8%)이 가장 많았으며, 양치 시기는 식후 5분 후(45.0%)가 하는 경우가, 칫솔 교환 시기는 모양을 보고 교환하는 경우(56.6%)가 가장 많았다. 2. 서비스군은 비서비스군에 비해 구강위생보조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고 그 사용 빈도는 이쑤시개(30.9%), 구강양치용액(29.9%), 치실(13.5%), 혀닦이(10.1%) 순이었으며 그 외의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 빈도는 매우 낮았다. 3. 각 구강위생보조용품 별로 두 군 간의 사용현황을 비교해 보면, 서비스군은 치실(66.1%),의 사용이 비서비스군(33.9%)에 비해 더 많았고, 혀닦이(64.4%), 역시 비서비스군(33.3%)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구강양치용액에서도 서비스군이 (64.43%) 비서비스군에(35.6%) 비해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쑤시개에 있어서는 비서비스군(54.6%)이 서비스군(45.4%)에 비해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서비스 종사자들의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동기는 치과에서 권유하여 사용하는 경우(53.6%)가 가장 많았고, 구강위생보조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사용하기 불편하거나(45.4%),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21.60%)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5.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인지도에 따른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이쑤시개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강위생보조용품에서 서비스군이 비서비스군보다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특히 구강양치용액(54.8%), 혀닦이(43.3%) 치실(35.8%) 등에서 다소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6. 서비스군(54.9%)은 비서비스군(45.1%)에 비해 정기검진을 더 많이 받고 있었으며, 정기검진의 기간에 있어서 1년마다 시행하는 경우가(43.5%) 가장 많았다. 조사결과 서비스 종사자들은 비서비스종사자들에 비해 구강위생활동을 더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심 또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일부 구강위생보조용품만을 사용하고 그 외의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강위생보조용품을 사용함에 불편감을 갖고 있었다. 이에 따라 향후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지속적인 적극적인 홍보가 매우 필요하고, 다양한 교육매체를 이용하여 구강상태에 따라 다양한 구강위생보조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 아울러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강위생보조용품을 개발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판매처를 증가시키고 보급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점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첫째, 서비스 종사자들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여 서비스 종사자들을 모두 대표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둘째, 구강위생보조용품 사용률은 평가하였으나 사용능력은 평가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즉, 구강위생용품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사용률 못지않게 중요하나 이를 조사하지 못했다. 셋째, 인지도에 따른 사용현황은 조사하였으나 구강건강 상태와 관련하여 사용실태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향후 보다 더 실용적인 자료가 되기 위해, 앞선 한계를 보완한 조사도구가 개발되어 보다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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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해 동물성 부유생물의 주요군의 양적 분포 (Zooplankton Abundance in Korean Waters)

  • 박주석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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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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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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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1967년 3월과 8월 쿠로시오 국제 합동조사의 일환으로 채집한 부유생물 시료로서 동물성 부유생물의 양적분포, 특히 35군에 대한 개체수출현조성을 고찰하였다. 1. 현존량(습중량, mg/㎥)은 해역별 및 시기별로 각기 농도를 달리하고 있다. 3월은 동해남부해역이 30-400mg/㎥, 평균 130mg/㎥로서 가장 풍부한 곳이며 제주도 서방과 서해측은 대부분 50mg/㎥이하로서 농도가 가장 빈약하였다. 8월은 3월과 대조적으로 제주도 서남방 및 서해측과 남해 연안측이 20-1,060mg/㎥, 평균 약 130mg/㎥로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해역이나 동해쪽은 비교적 희소한 편이었다. 소라도 근해는 전기간 풍부하고 서해측은 3월은 연안에 8월은 외양이 더욱 풍부했고 난류주류역은 희소한 편이었다. 2. 35개군의 개체수 출현상황은 해역별 및 시기별 농도가 습중량의 것과 비슷한 경향임을 알수 있다. 3월은 동해남부 해역이 230-1,240mg/㎥, 평균 750mg/㎥로서 가장 풍부한 곳이며, 제주도 서방 및 서해역은 평균 200mg/㎥ 정도로서 희소한 곳이었다. 8월은 난류 주류역을 제외한 남해연안측과 제주도 서남방이 140-3,180mg/㎥, 평균 약 850mg/㎥로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곳이며, 동해측은 약 500mg/㎥로서 빈약한 편이었다. 3. 주요군별 개체수의 출현조성은 요각류가 3월에 69%, 8월에 58% 차지하는 지배적인 군이며, 다른군들은 해역별 시기별로 조성률의 순위가 다소 상이하나 대체로 3월은 유우파우시아류, 관해파리류, 모악류, 미충류 순이고 8월은 모악류, 지각류, 미충류, 유우파우시아류, 관해파리류 순으로 조성되어 있다. 해역별 조성상의 큰차이를 볼 수 있는 곳은 서해오 ㅏ동해남부 해역으로서 전자는 타 해역에서 압도적인 요각류가 8월에 42%정도 뿐이고 반면 지각류와 모악류가 특히 농밀히 조성되어 있으며 후자는 관해파리와 유우파우시아류가 많았다.의 압축강와 흡수율과의 관계는 후라이애쉬를 제외하면 다른 재령에서와 같이 흡수율이 적을수록 압축강도는 증가되며 회기직선관계가 성립되었다. 그러나 후라이애쉬는 장기강도에서 그 특징이 현저히 나타나고 있어 다른 콘크리트의 흡수율에 비하여 현저히 높은 강도를 나타내고 있다. (7) 부식율에 있어서는 1년간 해수작용을 받었을 때 각 콘크리트의 유의적인 부식율이 인정될 수 없으며 외관상에서도 부식현상을 식별할 수 없었다.대에 따라 3개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총 개의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이런 분류의 토대위에 향후 필요분야마다 구분이 가능한 기후특성을 포함시킨다면 최종적으로는 모든 것이 해설될 수 있는 유역군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즉, 토양특징, 농업특징, 기후특징에 비점오염가능성 등 토지이용상 문제점등을 포괄한다면 다양한 자연현상을 기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유역군이 될 것이다. 별변화가 없으나 황색종, Turker종 및 재래종은 파기가 늦어짐에 따라 낮아지고 이는 파종기에 따른 엽장과 엽폭의 신전율이 종류에 따라 차가 있기 때문이다. 9. 품질은 Turkey종이 가장 높고 황색종 음건종, 재래종의 순이고 또 황색종은 2-3파기 Turkey종은 1파기, 음건종은 3파기의 것이 가장 양질이였으나 재래종은 파기에 따른 변동이 별로 없었다. 그러므로 질과 양을 함께 고려하면 황색종 및 음건종은 3파기가 적기이고 재래종은 3-4파기이나 향끽미료인 Turkey종은 질에 중점을 둔다면 1-2파기가 파기적기라고 볼수 있다. 일반적으로 품질은 책장조직의 발달이 좋고 세포간극률이 낮으며 세엽형인 것이 양질로 판정되나 종류에 따라 차가 있다. 10. 전알카로이드는 Turkey종이 낮고 황색종, 음건종, 재래종의 순으로 높다. 향끽미용인 Turkey종 및 황색종은 파기가 지연됨에 따라 증가하나 음건종 및 재래종은 감소된다. 이에 수반하여 함질화합물도 Turkey종이 가장 적고 다음이 황색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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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벼농사에 관한 농업지리학적 연구 (Agricultural Geography of Rice Culture in California)

  • 이전;허무열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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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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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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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이 연구는 캘리포니아주(州) 벼농사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연구이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벼의 약 23%는 캘리포니아 중앙분지에서 생산된다. 캘리포니아 중앙분지는 새크라멘토분지, 산호아퀸분지, 델타지역의 세 지역으로 구분되는데, 새크라멘토분지는 벼 재배에는 매우 이상적인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늘날 새크라멘토분지에서 캘리포니아주(州) 벼의 약 95%가 생산된다. 캘리포니아주(州)에서 벼가 상업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912년이었다. 캘리포니아주(州)에서 벼농사는 처음부터 관개농업에 의존하였다. 논에 물을 댄 상태에서 벼가 자라야지 잡초가 무성해지지 않고, 벼 수확량도 많아진다. 캘리포니아주(州) 벼농사에 사용되는 관개용수의 90% 이상은 지표수에서 끌어들인 것이고, 나머지는 지하수를 퍼 올린 것이다. 캘리포니아주(州) 벼농사는 고도로 기계화되어 있다. 트랙터, 레이저 평탄기, 콤바인, 건조기, 비행기 등이 벼농사에 이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기계화 덕택으로 캘리포니아주(州) 벼농사에서 1 에이커당 노동투하량은 4시간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캘리포니아주(州)에서는 일찍부터 벼농사에 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벼농사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품종개량이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州)에서는 지난 수십년 동안 품종계량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 결과 중립벼와 단립벼 품종이 매우 다양해졌다. 대체적으로 볼 때, 벼 줄기는 작지만 이삭은 많이 열리는 벼 품종들이 많이 개발되었다. 그 외 관개기술, 기계화 등 벼농사와 관련된 제반 사항이 체계적으로 연구되었다. 캘리포니아주(州)는 벼를 재배하는 미국의 6개 주(州) 가운데 단위면적당 벼 생산성이 가장 높은 주(州)이다. 오늘날 캘리포니아주(州)가 단위면적당 벼 생산성에서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의 선두에 서 있는 것은 유리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과학적인 연구에 힘입은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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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텃밭과 옥상정원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의 생물학적 안전성 조사 (Monitoring of Biosafety of Agricultural Products from Urban Community Gardens and Roof Gardens in Korea)

  • 김진원;유용만;나원석;;최인욱;윤영남;이영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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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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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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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도시농업은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수확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곳으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가 요구되나 이에 대한 자료가 없다. 본 과제에서는 2012년 9월부터 10월 사이에 서울시내 도시텃밭 4곳과 옥상농원 6곳에서 채취한 배추 및 상추 260 표본을 대상으로 세균 및 기생충 오염수준을 정량적으로 혹은 정성적으로 평가하였다. 조사한 농산물에 부착되어 있는 총호기성균과 대장균군의 수는 각각 $6.1{\pm}0.8log\;CFU{\cdot}g^{-1}$(범위, $5.4{\pm}0.6-7.1{\pm}0.8log\;CFU{\cdot}g^{-1}$) 및 $4.0{\pm}0.7lo\;CFU{\cdot}g^{-1}$(범위, $2.3{\pm}0.6-6.1{\pm}0.9log\;CFU{\cdot}g^{-1}$)이었다. 대장균군은 전체 표본의 59.6%에서 발견되었다. 농산물별로 분석 시 배추와 상추의 총호기성균 및 대장균군 오염 수준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농산물 재배 장소별로 분석 시 옥상농원에 비하여 도시텃밭에서 더 많이 검출되었다(p > 0.05). 대장균은 전체 야채의 3.1%에서 발견되었으며, 오염수준은 $1.5{\pm}0.2log\;CFU{\cdot}g^{-1}$이었다. 식중독 유발 세균 중 황색포도상구균은 조사한 농산물의 1.5%에서 검출되었으나, 그 외의 Salmonella spp., Listeria monocytogenes, E. coli 0157:H7은 모든 표본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2개의 배추 표본(전체 농산물의 0.8%)에서 미확인된 기생충란이 발견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서울시내 도시농업으로 생산되는 농산물에서 세균학적 오염이 있는 것이 확인되어, 재배 과정 중 생물학적 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얕은 습지에서 환경 요인에 따른 어류상 분포 특성 (Distribution Dynamics of Fish Community in Shallow Wetland by Environmental Variables)

  • 최종윤;조현빈;김성기;라긍환;주기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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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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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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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얕은 습지에서 환경 요인에 대한 어류의 분포와 종 조성을 평가하기 위해, 2012년 봄철(5~6월)에 경상남도에 위치한 24개의 습지에서 이화학적 요인, 수생식물, 어류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20종의 어류가 동정되었으며, 잉어과 어류가 가장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학적 요인 및 수생식물 생물량은 조사 지점에 따라 상이하였으며, 특히 수생식물 생물량은 어류 풍부도와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었다(df=1, F=32.00, P=0.001). 조사 지점간에 군집분석을 수행한 결과, 조사 지점들은 3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었으며, 이 또한 수생식물 생물량에 대한 영향으로 분석되었다. 첫 번째 집단의 습지에서는 검정우럭과 어류인 블루길에 의해서 우점되었으며, 그 외 어류 군집은 거의 출현하지 않았다. 두 번째 집단은 주로 잉어과 어류인 붕어가 우점한다는 점에서 첫 번째 집단과 차이를 보였다. 세 번째 집단에 속한 습지에서는 첫 번째 집단과 비슷하게, 블루길이 우점하였으나, 다른 어류 종 또한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결론적으로 얕은 습지에서 어류 군집의 분포와 종 다양성은 수생식물의 생물량에 의해 강하게 영향 받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수생식물의 높은 생물량은 어류의 높은 풍부도 유지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습지를 복원하거나 새롭게 조성할 때 수생식물의 적절한 식재는 어류의 종 다양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어류가 수생태 먹이망 내에서 최상위포식자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먹이망의 건강성 유지에도 필수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광릉 활엽수림에서 Community Land Model 3.5-Dynamic Global Vegetation Model의 평가 (Evaluation of Community Land Model version 3.5-Dynamic Global Vegetation Model over Deciduous Forest in Gwangneung, Korea)

  • 임희정;이영희;권효정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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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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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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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광릉의 활엽수림에서 관측된 생태자료들을 이용하여 CLM3.5-DGVM(Community Land Model 3.5-Dynamic Global Vegetation Model)의 탄소교환과정에 대한 모의능력을 평가하고 탄소수지를 계산하였다. 또한 식생 종의 구성과 식물계절학, 그리고 기후 변동성이 탄소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민감도 실험을 수행하였다. 모델의 식물계절학은 잎의 출현과 낙하의 시기를 잘 모의하지 못하였으며, 특히 낙엽은 관측보다 한달 이상 지연되어 생장기간을 과대모의 하였다. 모의된 최대 엽면적지수(leaf alea index, LAI)는 5.8이며 관측값(4.5)에 비해 과대모의 되었다. 과대 모의된 LAI는 광합성량과 잎의 자가영양호홉의 과대모의를 야기하였으며, 이를 통해 연간 총 일차 생산량(gross primary producing, GPP)과 생태 호흡량(ecosystem respiration, $R_e$)의 과대모의에 기여하였다. 관측과 모델간의 LAI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모의된 식생 탄소 저장항의 크기는 관측 보고된 값과 유사하였다. 모델의 식물계절학함수를 사용하는 대신 관측된 PAI로부터 유도된 식물계절학을 사용하면 생육 기간이 감소함에 따라 GPP와 $R_e$의 과대 모의는 완화되었다. 하지만 관측 보고된 값과 비교할 때 여전히 큰 값을 보였다. 모의된 탄소수지는 식생 종의 구성에는 유의한 민감도를 가지지 않았다. 모델입력자료에 기후변동성의 고려 유무에 따른 평형상태의 탄소저장량의 차이는 10%이하로 낮았으며 기후변동성이 평형상태의 탄소저 장량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할 수준이 아니라고 사료된다. 모델에서 모의된 GPP와 $R_e$의 1994년부터 2003년간의 연간 변동성은 연 평균 대기온도와 일사량에 의존하였다. 모델의 다른 문제점들에 관해서도 본문에서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