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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서원의 수체계와 수경관의 구성적 특성 (A Study on the Compositional Characteristics of Water Systems and Landscapes in Traditional Chinese Seowons)

  • 마서효;노재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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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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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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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중국 서원의 특성을 구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서원 고유의 수경관 특성을 준거할 수 있는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문헌조사와 현장 관찰조사를 바탕으로 악록서원을 비롯한 중국의 대표적인 전통 서원 10개소의 입지와 내·외부의 수체계 그리고 수경관의 연출 특성을 조사 분석한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중국 서원의 수체계는 내부와 외부 수체계로 이원화되며 보편적으로 외부에 2개, 최다 3개의 수체가 중첩된 양상을 보였다. 외부 수체계에 입각한 서원의 입지유형은 양면환수형 4개소, 환산면수형 3개소 그리고 삼면환수형, 사면환수형, 의산방수형이 각각 1개소 등 총 5개 유형으로 분류됨에 따라, 배산면수형(일명 배산임수형)의 전형을 보이는 한국 서원과 비교할 때, 매우 적극적인 친수성을 보였다. 외부 수체계의 수형(水形)은 곡류형(46.0%), 계류형(36.0%), 광형(廣形)과 부정형(각 9.0%)으로 구분되었으며 수태(水態)는 계(溪, 31.8%), 강(江, 27.3%), 샘과 우물(泉·井, 13.6%), 폭(瀑, 9.1%), 호(湖, 4.5%) 그리고 지(池, 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원 내부 수체계 상의 수경관은 악록서원에서 7개소, 만송서원에서 4개소 순으로 상대적 수경관의 수가 많았다. 조사대상 10개 서원에서는 확인된 총 27곳의 세부 수경관은 지당(池塘)과 반지(伴池)를 포함하여 총 6개 유형으로 분류됨으로써 한국 서원보다 다양성이 매우 높았다. 주목할 만한 것은 중국 전통 서원의 내부 수경관에는 최소한 반지나 방당(方塘)이 1개소 이상 연출되는 예제적 질서가 잘 드러났다. 특히 한국 서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반지는 42.8%를 차지하여 중국 서원의 대표적인 수경관 요소임이 확인되었다. 주희의 「관서유감」 시에 근거한 남계서원의 방당 또한 방형의 반지로 취급한다면 수경관에서 차지하는 반지의 비중은 거의 50%에 육박한다. 지당의 형태는 방형(28%), 자유곡선형과 원형(각 24%), 반월형(20%), 계류형(3.8%)로 구성되었는 바, 이는 방형 일색의 한국 서원과는 매우 다른 특성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서원의 내부 수경관 관련 조형물은 정(亭)과 교(橋) 11개소(26.8%), 방(坊) 5개소(16.5%), 문(門)과 누(樓) 4개소(1.4%), 재(齋)가 2개소(6.2%) 그리고 헌(軒)·사(祠)·대(臺)·각(閣)이 각 1개소(3.1%) 등 총 10개 유형으로 확인되었으며 서원 내부의 정자는 경관정(景觀亭 27.2%), 비정(碑亭, 18.2%), 연집정(宴集亭, 54.5%) 등 3가지로 유형화되었다. 전반적으로 정자, 반교를 갖는 반지 그리고 패방은 중국 서원 내부 수경관을 지배하는 연계성 높은 주요 구성요소임이 확인되었다.

비료목생장(肥料木生長)에 미치는 인산비료(燐酸肥料)의 시비효과(施肥效果) (Dressing Effect of Phosphorus Fetilizer on the Growth of Soil Improving Species)

  • 마상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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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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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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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비료목(肥料木)의 시비대책(施肥對策)을 세우기 위하여 몇가지 시험을 실시하였던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l. 인산(隣酸)을 시비(施肥)하지 않았던 비료목(肥料木)은 활착률(活着率)이 낮고 점차 고사되어 간다. 이 이유(理由)는 인산(隣酸)을 시비(施肥)하지 않을 경우에는 근류을 착생시키지 못하므로 질소공급을 시킬 수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또 하나의 이유(理由)는 잡초목(雜草木)의 근계(根系)가 발달(發達)되어 있는곳에 식재하였을시 잡초목(雜草木)과의 양료(養料)와 산소 이용의 경합에서 낙오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2. 중과삭, 용성인비 또는 용과린을 시비할 시는 비료목 식재후(植裁后) 3년차(年次)까지 대단히 높은 생장효과(生長效果)를 보이고 있다. 반면(反面)에 산림용 고형비료는 전자에 비해 상당히 낮은 시비효과를 보이고 있다. 3. 산림용 고형비료를 시비(施肥)할 경우에는 임목근(林木根)의 인산흡수(隣酸吸收) 범위는 고형비료의 표면적(表面的)에 한(限)하며 또한 근계(根系)가 내부(內部)로 침투하여 흡수(吸收)할 수 없으므로 인산흡수(隣酸吸收)의 기회와 양(量)이 대단히 적을것 같다. 이와같은 원인(原因)으로 인해 산림용 고형비료의 시비효과(施肥效果)가 낮은것 같으나 사진 3의 사례(事例)와 같이 수년간 지효적으로 이용(利用)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시비당년(施肥當年)에 그 양(量)을 많이 투여하였을시 인산(隣酸)의 흡수기회(吸收機會)와 양(量)이 많아지므로 활착률(活着率)과 생장률(生長率)을 높일 것이며 추비(追肥)의 필요성(必要性)도 없게 될 것 같다. 4. 입상(粒狀)이나 분말상의 인산비료(隣酸肥料)를 산포(散布)하였을시는 사진 4의 사례(事例)와 같이 인산(隣酸)의 흡수면(吸收面)이 넓으므로 근계망이 잘 발달될 것이며 잡초목(雜草木)의 근계(根系)도 근류의 영향으로 생긴 질소를 흡수하기 위하여 그 발달(發達)이 좋을것으로 사료되어 토양보존(土壤保存)에 고형비료보다 효과(効果)가 높을것 같다. 5. 저생산성(低生産性)의 건조토양(乾操土壤)에 인산비료(隣酸肥料)를 시비(施肥)하였을시 아카시나무와 사방오리나무는 시비후(施肥后) 3년차(年次)에 2.3m 이상(以上)의 수고생장(樹高生長)을 보이고 좀잎산오리나무는 2년차(年次)에 1.8m 이상(以上)의 수고생장(樹高生長)의 효과(効果)을 보이고 있다. 이상(以上)의 생장상태(生長狀態)로 보아 비료목(肥料木) 식재(植栽)와 인산비시(隣酸肥施)로 단벌기(短伐期) 산림경영(山林經營)과 속성녹화(速成綠化)가 가능하다고 본다. 6. 척박한 황폐지에 싸리의 파종과 용성인비 시비(施肥)에 의해 완전피복을 시켰으여 m당(當) 줄기를 생중량(生重量)으로 200g을 생산(生産)할 수 있었다. 석탄(石炭) 첨가시의 효과(効果)를 발견할 수 없고 경우에 따라 오히려 나쁜영향을 주고 있었다. 상기 사례(事例)에 의하면 싸리파종과 인산시비(隣酸施肥) 방법은 척박 황폐지의 피복(被覆)과 바구니, 사료 및 연료공급을 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인것 같다. 7. 비료목(肥料木)에 용성인비와 용과린의 시비효과(施肥効果)가 양호(良好)하였으며 본당(本當) 30g 이상(以上) 시비(施肥)가 되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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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용매에 따른 진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Citrus unshiu Extracts obtained from Different Solvents)

  • 이성구;오성천;장재선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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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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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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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진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유기용매별에 따른 생리활성물질의 용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진피와 에탄올 진피 추출물을 대상으로 유기용매인 에틸 아세테이트, 아세톤, 염화 메틸렌, 메탄올을 이용하여 추출한 시료를 대상으로 총 폴리페놀 함량, 전자공여능, glutathione S-transferase(GST)의 활성 저해력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총 폴리페놀 함량은 ethyl acetate인 경우 진피는 $928.48{\pm}1.19{\mu}g\;GAE/mL$, 에탄올 추출 진피는 $664.64{\pm}0.74{\mu}g\;GAE/mL$로, acetone인 경우 진피는 $886.03{\pm}0.44{\mu}g\;GAE/mL$, 에탄올 추출 진피는 $702.67{\pm}0.85{\mu}g\;GAE/mL$로, methylene chloride인 경우 진피는 $413.08{\pm}1.39{\mu}g\;GAE/mL$, 에탄올 추출 진피는 $429.64{\pm}0.61{\mu}g\;GAE/mL$로, methanol인 경우 진피는 $12,648.60{\pm}0.56{\mu}g\;GAE/mL$, 에탄올 추출 진피는 $16,108.20{\pm}0.73{\mu}g\;GAE/mL$로 나타나, 진피나 에탄올 추출 진피는 모두 methanol로 추출한 것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총 폴리페놀의 함량 차이는 유기용매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2. 전자공여능은 ethyl acetate인 경우 진피는 62.80%, 에탄올 추출 진피는 51.49%로 나타났으며, acetone인 경우 진피는 97.43%, 에탄올 추출 진피는 63.17%로 나타났으며, methylene chloride인 경우 진피는 52.20%, 에탄올 추출 진피는 67.68%로 나타났으며, methanol인 경우 진피는 97.63%, 에탄올 추출 진피는 96.18%로 나타났다. Electron donating ability(EDA)는 유기용매 중 메탄올로 추출하였을 때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기용매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3. Glutathione S-transferase(GST)에 대한 활성 저해능은 ethyl acetate인 경우 진피는 76.22%, 에탄올 추출 진피는 75.54%로 나타났으며, methylene chloride인 경우 진피는 31.73%, 에탄올 추출 진피는 73.53%로 나타났으며, methanol인 경우 진피는 97.48%, 에탄올 추출 진피는 48.70%로 나타났다. Glutathione S-transferase(GST)에 대한 활성 저해능은 진피인 경우 유기용매 중 메탄올로 추출하였을 때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에탄올 추출 진피인 경우는 에탄올과 methylene chloride로 추출할 때가 높게 나타났으며, 유기용매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폐경 전 유방암 환자의 치료 전.후 골밀도 변화 분석 (An Analysis of BMD Changes With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Premenopausal Breast Cancer Patient)

  • 김수진;손순룡;최관우;이주아;민정환;김현수;마상철;이종석;유병규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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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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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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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방암 환자의 외과적 수술과 방사선 및 화학적 치료 전 후의 골밀도 수치를 비교함으로써 암 치료에 의한 골소실 문제의 심각성을 도출하여 고 위험군선별 및 골다공증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07년 3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유방암으로 진단을 받고 수술 및 치료를 받은 후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 환자 2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폐경에 이르렀거나 자궁적출술을 받아 폐경된 84명을 제외한 171명을 최종 분석의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흡수법에 의한 골밀도 영상(요추부위와 대퇴골부위)에서 치료 전 후 측정된 골밀도 수치를 분석하였다. 치료 전 후의 전체적인 골밀도 변화량과 치료유형별 변화량을 비교하였으며, 환자의 결혼 유무, 자녀수, 수유유무, 초경나이, 유방암 치료형태 등을 변수로 하여 세부적인 차이점 및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측정된 자료는 SPSS for Windows Program(Version 18.0)을 사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요추에서는 치료 후 평균 7.1% 감소하였고, 대퇴골에서는 평균 3.1%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또한 화학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군의 대퇴골 부위에서 치료 및 수술 후 $0.067g/cm^2$의 상대적으로 큰 골밀도 수치의 감소량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5). 그 외 결혼 유무, 자녀수, 수유 유무, 초경 나이 등에 따라서는 감소량의 차이가 있었지만 통계적 수준에서 유의성은 없었다. 폐경 전 유방암 환자의 치료 후 골밀도 수치 감소를 보임에 따라 감소량이 상대적으로 큰 환자를 고 위험군에 포함시켜야 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적극적인 예방 정책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포장 방법의 차이가 냉장 저장 중 국내산 닭가슴육의 품질 및 저장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fferent Packaging Methods on the Quality and Storage Characteristics of Domestic Broiler Breast Meat during Cold Storage)

  • 양한술;정진연;최양호;주선태;박구부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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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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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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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포장 유통 의무화의 실행과 아울러 닭고기 부분육 포장제의 도입과 관련되어 포장 방법의 차이가 국내산 닭고기 가슴살의 저장 중 품질 특성의 변화의 구명을 위해 포장 방법을 달리한 즉, 공기가 함유되어 있는 상태에서 포장한 함기 포장과 공기가 통하지 않게 봉합한 진공 포장 및 접시 형태의 스티로폼에 넣고 랩으로 포장한 랩 포장으로 처리구들을 분류하여 냉장 저장하면서 닭고기의 품질 특성을 측정하였다. 일반 성분 분석 결과, 수분 함량과 단백질 함량 및 조회 분 함량은 처리구들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조지방 함량의 경우, 함기 포장한 처리구가 다른 진공 포장과 랩 포장 처리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저장 기간별 pH 분석 결과, 함기 포장과 진공 포장과는 달리 랩 포장 처리구에서 저장 기간이 증가할수록 높은 pH 값을 보여주며, 5일차에 비해 10일차에서 현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명도와 적색도 값은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며, 저장 3일과 5일차까지는 랩 포장에서 함기 포장이나 진공 포장에 비해 높은 명도 값을 나타내었으나, 저장 10일차에는 랩 포장에서 낮게 나타났다(P<0.05). 또한, 포장 방법에 따라 함기 포장이나 진공 포장에서 랩 포장에 비해 전 저장 기간에 높은 적색도 값을 나타내었다(P<0.05). 지방산패도 및 단백질 변성 분석 결과,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 기간이 증가할수록 높은 값을 나타내며, 특히 5일차까지의 모든 처리구에서 단백질 변형 값은 20 mg% 이상으로 나타났다. 지방산패도 값 또한 10일차에는 급격히 증가하여 0.82~1.05 mgMA/kg의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처리구들간의 비교시 진공 포장 처리구가 가장 낮은 지방산패도 값이 나타났다. 따라서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닭고기의 유통기간을 고려해 본다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랩 포장의 경우 도계 후 3일 이내의 판매 및 유통이 모두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와 달리 진공 포장의 경우 저장 기간을 함기 포장이나 랩 포장에 비해 2~3일 정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모든 포장 방법들에서 저장 및 유통 과정 중 위생적 취급 또한 요구된다.

전남지역 갈색날개매미충 발생현황과 친환경 방제 (Survey the Occurrences and Establishment of Environment-friendly Control System of Ricania shanthungensis in Jeonnam Province)

  • 최덕수;마경철;김효정;이진희;오상아;김선곤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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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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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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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시험은 전남지역에서 갈색날개매미충(Ricania shanthungensis) 발생현황을 조사하고 친환경 방제체계 확립을 위하여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수행하였다. 광주, 전남 도내 갈색날개매미충은 15시군 61읍면의 1,344 ha에 발생하였다. 정점지역 4개소 조사 결과 난괴나 약충밀도는 2016년에 비해 2017년에 낮아지고 부화율은 감소하고 첫 부화시기나 성충 출현, 산란 시작시기는 더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알기생봉인 검정알벌류(Telenomus sp.)는 대부분의 지역에 발생하고 있으며, 기생률은 순천이 46.1%로 가장 높았고, 무안 40.6, 곡성 29.2, 구례 25.8, 광주 17 순이었다. 갈색날개매미충알 방제를 위한 살포적기는 3월 상순이었다. 살포자재와 희석배수는 친환경재배는 기계유유제 10배액, 일반재배는 클로르피리포스수화제 500배액을 살포하면 95%가 부화하지 못했다. 기계유유제, 고삼+미생물추출물제, 피마자유제의 유기농업자재가 약충에 대하여 80% 이상의 살충효과가 있었고, 성충에는 고삼+미생물추출물제, 님추출물제, 기계유유제가 좋았다. 디노테퓨란수화제 등 4종의 화학농약은 모두 약충과 성충방제에 효과적이었다. 갈색날개매미충이 가장 선호하는 주광색 등과 행동습성을 이용하여 성충 유인포획장치를 개발하였다. 포획장치 구성은 주광색 컴팩트램프 2개(30W, 20W), 황색판, 포집수반으로 구성되었으며 하루에 700마리정도 포획되었다. 이상의 조사결과를 이용해 전남지역에서 갈색날개매미충 생활환과 친환경 방제체계를 확립하였다.

96년도 상반기에 경상남도 중부지방에서 유행한 무균성 뇌막염에 대한 고찰 (Epidemics of Ascetic Meningitis in Kyoungsangnamdo from May to August, 1996)

  • 권오수;이경림;김원엽;정원조;마상혁;이규만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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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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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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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무균성 뇌막염은 소아에서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여름과 가을에 많이 호발하며 원인은 주로 장바이러스(enterovirus)로 알려져 있다. 감염된 환아들은 단기간에 증상이 좋 아지며 대부분 합병증 없이 회복된다. 이에 저자들은 1996년 5왈말부터 8월까지 마산지역을 중심으로 무균성 뇌막염이 유행하였던 바 뇌막염 환자 및 뇌막염 증상은 보이지 않으나 고열과 발진을 주소로 내원한 환아에서 원인 바이러스를 규명하고 임상 증상과의 관계를 추구 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5월부터 8월까지 마산파티마 병원에 무균성 뇌막염으로 진단된 환아 및 고열이 나면서 몸에 특징적인 발진이 생겨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생각되었던 환아 155명중 57명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뇌척수액22례, 대변57례) 바이러스 배양과 장바이러스 (enterovirus) RNA의 검출을 시행하였다. 뇌척수액은 요추천자를 하여 무균 튜브에 채취하였고 대변은 면봉법으로 채취하여 무균 튜브에 넣어서 검사 전까지 $-30^{\circ}C$ 냉동고에 보관하여 검사실까지 운반시는 밀봉된 용기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어 이송하였다. 채취된 뇌척수액과 대변에서 바이러스 분리를 시행하고 면역형광법을 이용하여 바이러스를 동정하였다. 바이러스 배양에 사용한 세포주들은 human embryonal rhabdomyosarcoma(RD), African green monkey kidney(BS-C-1), human lung diploid(MRC-5), human cervix epidermoid carcinoma(HeLa)세포주였고 뇌척수액에서의 장바이러스 RNA는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RT-PCR)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결 과 : 1)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하여 입원하였던 환아는 155명이었으며 남녀의 비는 1.94:1로 남아가 많았고 연령분포는 생후 15일부터 15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분포를 보였으나 주로 5세미만에서 발생하였으며(74.8%) 시기상으로는 1996년 5월부터 1996년 8월까지 환자가 발생 하였다. 2) 임상 증상은 전례에서 고열이 동반되었으며 그 외에 두통, 구토, 복통, 설사, 발진이 주된 임상 증상이었으며 발진은 4세 미만에서, 특히 18개월 이하에서 많이 관찰되었다 (p<0.001). 3) 뇌척수액을 이용한 RT-PCR 결과는 22례 중 10례에서 양성의 결과가 나왔고 그중 3례에서 echovirus type 9이 분리되었다. 4) 대변검체가 의뢰된 환자 54례중 41례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되었으며 분리된 바이러스는 모두 echovirus type 9 이었다. 결 론 : 1996년도 상반기에 경상남도 중부 지방에서 유행한 무균성 뇌막염의 원인 바이러스와 같은 시기에 유행한 고열과 발진의 원인 바이러스는 동일한 바이러스로서 모두 echovirus type 9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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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Coix lacryma-jobi)의 제초제 Simazine에 대한 내성기구 (Tolerance Mechanism to Simazine in Coix lacryma-jobi)

  • 마상용;김종석;전재철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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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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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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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율무의 simazine에 대한 내성이 GSH와의 conjugation에 의한 약제의 불활성화 반응에 기인하는지 여부를 검정하기 위하여 화본과 작물인 옥수수와 비교하여 약제의 흡수 및 대사속도, GSH 함량 및 GST 활성, GST isozyme의 발현 양상 및 작용점에서의 약제에 대한 감수성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율무와 옥수수 모두 배양액중에 포함된 simazine에 대하여 약제처리 초기부터 빠른 흡수를 보였으며, 처리 12시간 후에는 두 초종 간의 흡수속도에 있어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율무에 흡수된 simazine은 GSH-simazine conjugate의 형태로 신속히 대사되었으며, 특히 약제처리 $1{\sim}6$시간 까지의 처리 초기에는 율무에서의 대사속도가 옥수수에 비하여 약 2배정도 빠르게 나타났다. 두 초종 모두 초엽부에서 가장 높은 GSH 함량 분포를 보였다. 초종별로는 율무에서의 GSH 함량이 옥수수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율무의 초엽부와 근부에서 옥수수에 비하여 GSH함량이 각각 1.5배와 2.3배씩 높게 나타났다. GST[CDNB] 활성은 초종 간에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GST[simazine] 활성에 있어서는 옥수수에 비하여 율무의 모든 조직에서 약 2배 정도 높은 활성을 보였다. 두 초종 모두 지상부에서의 GST[simazine]활성이 근부에 비하여 $20{\sim}30%$ 정도 높게 나타났다. 율무와 옥수수에서 나타난 simazine에 대하여 특이성을 갖는 GST 활성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FPLC-anion exchange 컬럼을 이용하여 GST isozyme 활성을 조사하였다. 율무에 있어서 GST[CDNB] 활성을 보이는 1개 피크와 GST[simazine] 활성을 보이는 2개의 피크가 옥수수의 활성 피크와 같은 NaCl 농도범위에서 나타났으며, 이들의 활성은 옥수수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옥수수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1개의 GST[simazine] 활성 피크가 율무에서 검출되었으며, 이 GST[simazine] 활성은 CDNB에 대하여 전혀 활성을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에 율무에 simazine 특이성의 다른 GST isozyme이 존재함을 시사해 주고 있다. 율무와 옥수수의 완전 엽으로부터 추출한 엽록체 thylakoid막에 의한 전자전달 활성은 simazine $1{\sim}100\;{\mu}M$ 수준에서 매우 유사한 경향으로 억제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율무의 simazine 내성이 흡수된 약제가 GSH와의 conjugation에 의하여 신속히 불활성화됨으로써 나타나며, 이러한 simazine 대사활성의 차이는 식물체에 내재하는 GSH 함량 및 GST 활성과 밀접한 상관성이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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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Study on Fluvoxamine Combined with Oxycodone Prolonged-Release Tablets in Treating Patients with Moderate to Severe Cancer Pain

  • Xiao, Yang;Liu, Jun;Huang, Xin-En;Ca, Li-Hua;Ma, Yi-Min;Wei, Wei;Zhang, Rong-Xia;Huang, Xiao-Hong;Chang, Juan;Wu, Yi-Jia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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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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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45-1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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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 To observe treatment effects and safety of fluvoxamine combined with oxycodone prolonged-release tablets in treating patients with moderate to severe cancer pain. Methods: Patients confirmed pathologically with cancer and complicated with moderate to severe pain, were divided into control and experimental groups. Oxycodone prolonged-release tablets, with or without fluvoxamine, were administrated to all study patients until pain relief. Degree of pain relief, dose of oxycodone prolonged-release tablets, side effects and quality of life were compared before and after treatment. Results: In total, 120 patients were recruit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detected regarding age, gender, types of cancer, KPS between two groups of patients (P>0.05). Baseline pain score of patients with moderate pain in treatment and control group was $4.9{\pm}0.8$ and $5.1{\pm}0.8$, respectively; and decreased to $1.8{\pm}1.1$ and $1.2{\pm}1.1$ after treatment, respectively. Pain intensity was significantly reduced in the treatment group (P=0.028). Average daily consumption of oxycodone prolonged-release tablets was ($54.0{\pm}19.6$) mg and ($44.7{\pm}18.7$) mg respectively, which is lower in treatment grpup than in control group, but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65). Baseline pain score of patients with severe pain in treatment and control groups were $8.3{\pm}1.1$ and $8.3{\pm}1.1$, respectively; and pain intensity after treatment decreased to $2.9{\pm}1.0$ and $2.3{\pm}1.0$. Pain intensity was significantly reduced in the treatment group,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P=0.026). Average daily consumption of oxycodone prolonged-release tablets was ($132.0{\pm}42.2$) mg and ($110.7{\pm}33.9$) mg, respectively, which is lower in treatment group than in control group, and the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35). In terms of quality of life, patients in treatment group had better performance status, daily activity, mood, and sleep than that in control group (P < 0.05). Patients in two groups had similar side effects, eg., constipation, nausea/vomiting, lethargy, dizziness, itchy skin, dysuria, and ataxia. Lower incidence of nausea/vomiting, lethargy, was obtained from patients in treatment than in control group, while significant low constipation was observed in treatment than in control group (35.0% vs 49.2%, P=0.026). Conclusion: Fluvoxamine combined with oxycodone prolonged-release tablets could be more effective in treating patients with cancer pain, and could reduce the dosage of oxycodone prolonged-release tablets and thus be associated with lower side effects, and improved quality of life.

소음인(少陰人) 병증(病證) 및 처방(處方)에 나타난 계기장(桂技場)의 변용(變用)에 대한 고찰(考察) (A Study about modification of Gejitang that showed on sympton and prescription about Soumin)

  • 김정희;송정모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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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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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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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 목적 대부분의 사상처방(四象處方)은 기존 처방을 기본 모델로 하여 가감(加減)의 형식을 취하면서 발전하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소음인(少陰人)은 다른 체질에 비해 기존 한의학에서 이미 병증(病證)과 약리(藥理)가 비교적 자세히 밝혀졌다고 하였는바 소음인(少陰人)의 병증(病證)과 약리(藥理)가 다른 체질에 비해 기존 한의학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사상처방(四象處方)형성이 기존 한의학에서 어떻게 발전되는가 하는 문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에 저자(著者)는 소음인(少陰人) 의 기본 모델링이 된 처방(處方)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처방(處方)이라 할 수 있는 계기장(桂技場)이 소음인병증(少陰人病證)에서 어떻게 이해되었으며 병증(病證)에 따라 어떻게 변용(變用)되는가를 고찰(考察)해 봄으로써 소음인(少陰人)의 병증약리(病證藥理)에 대한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였다. 2. 연구방법 1) 소음인(少陰人)의 병증(病證)을 표상(表喪) 병증(病證)으로 구분하고 병증(病證) 약리(藥理) 용약(用藥)을 정리하였다. 2) 기존(旣存) 한의학(韓醫學)에서의 계기장(桂技場)에 대한 해석(解釋)과 방해(方解)를 상한론(傷寒論)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동의수세본원(東醫壽世保元)에서의 계기장증(桂技場證)에 대한 해석과의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3) 계기장(桂技楊)의 운계방(運系方)을 구분하는 기준으로는 계주(桂技), 작약(芍藥), 생강(生薑)이 모두 들어있으며 그 처방 자체가 계기장(桂技楊)의 정신이 들어있는 것으로 하였다. 4)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소음인(少陰人) 처방 중 계기장(桂技楊)의 연계방(連系方)을 상한론(傷寒論) 경험방(經驗方), 후세방중(後世方中) 소음인병(少陰人病) 에 경험(經驗)한 요방중(要方中) 계기장(桂技楊)의 연계방(連系方), 그리고 소음인(少陰人) 신정처방(新定處方)중 표병증(表病證)과 이병증(裏病證)에 사용하는 연계방(連系方)중에 계기장(桂技楊) 연계방(連系方)들을 각각 나누어 분석하였다. 5) 이 외에 계기장(桂技楊)의 연계장(連系方)은 아니지만 각각의 단계에서 이와 유사한 정신이 들어 있는 처방들을 분류하였다. 3. 결론 신정처방(新定處方)중 계지탕 연계방은 표병(表病)에 7방(方)이 있고 이병(裏病)에 2방(方)이 있는데 표병증에는 천궁계지탕, 황기계지탕, 숭양익기탕, 승양익기부자탕, 황기 계지부자탕, 인삼계지부자탕, 인삼관계부자탕 등이, 이병증에는 계지반하생강탕, 산밀탕 등이 계지탕에서 변용(變用)된 처방으로 해석되며, 표병에서는 양기의 진퇴강약에 따라 이병에서는 냉기의 취산경중에 따라 병증구분과 처방의 내용이 변화됨을 알 수 있다. 또한 곽향정기산, 향소산, 궁귀향소산, 팔물군자탕 등은 계지탕의 변방(變方)은 아니지만 각각의 병증(病證) 단계에 있어서 계기장(桂技場) 변방(變方)과 같은 정신으로 제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음인(少陰人)에서 병증(病證)이 명확히 구분되지만 서로 다른 병증에 사용되는 처방이 내용상 유사한 점을 보이는데, 이는 보명지주(保命之主)인 양원지기(陽援之氣)를 유지한다는 동일한 목표에서 승강창념(升降廠念)의 치법이 운용되기 때문으로 파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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