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3세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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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미만의 만성 기침 환아에서 흉부 고해상 전산화 단층 촬영의 유용성 (Usefulness of Chest High-Resolution CT in Patients with Chronic Cough Below 2 Years of Age)

  • 김명현;김정희;임대현;손병관;이경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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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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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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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2세 미만 소아에서 만성 기침의 흔한 원인으로는 보통 모세 기관지염, 바이러스 폐렴, 기관지 천식, 폐쇄성 세기관지염, 위식도 역류증, 선천성 기관지 기형, 호흡기 이물, 심장 기형, 면역 결핍 질환 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에도 불구하고 만성 기침과 지속적인 천명이 들리고 비교적 정상 흉부 X-선 소견을 보이는 환아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환아들의 병인을 알기 위한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1999년 7월부터 2000년 6월까지 인하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만성 기침으로 입원하여 HRCT를 촬영한 2세 미만의 환아들 중 심장 혹은 폐의 선천성 기형, 위식도 역류증이 없고 중추 신경계에 장애가 없었던 24명(남아 15명, 여아 9명)을 대상으로 입원 기록과 단순 흉부 사진,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 결과를 조사하였다. 이 환아들의 나이는 1개월부터 18개월이었고,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할 때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평균 $4.7{\pm}3.8$개월이었다(Table 1).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될 경우를 만성 기침으로 정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24명의 방사선학적 결과는 단순 흉부 사진상 정상이 16명(66.7%), 비정상이 8명(33.3%)이었다. 정상 소견을 보인 16명 중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비정상인 경우가 13명(81.3%)이며 그 중 의존성 위치의 폐 경화가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병변의 위치로는 양 폐의 상엽 후 분절과 하엽 상 분절이 대부분이었다. 그 외 비정상인 경우가 폐쇄성 세 기관지염 2명, 기관지폐 이형성증이 1명이었다. 모든 환아에서 흉부 고해상 전산화 단층 촬영 소견의 결과는 폐 경화가 17명으로 가장 많은 소견을 보였으며 그 중 의존성 위치에 폐 경화가 15명으로 대부분이었고, 모자이크 양상이 7명, 기관지 벽 비후가 6명, 정상 소견이 3명이었다. 이 소견들은 한가지 혹은 두, 세가지가 같이 나타날 경우가 많았다. 결 론: 3주 이상의 만성 기침이나 지속적 천명이 있는 환아에서, 특히 2세 미만의 정상 단순 흉부 사진을 보이는 환아들에서 그 원인을 평가하는데 흉부 고해상 전산화 단층 촬영이 임상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HRCT에서 양폐 상엽의 후 분절, 하엽의 상 분절에 생긴 경화의 원인을 알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리라고 생각한다.

산모 연령과 영아 사망과의 관련성 연구 (Maternal Age and Infant Mortality in Korea)

  • 홍재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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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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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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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출생아 전수(n=617,867)를 대상으로 산모 연령과 영아 사망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자료는 인구동태통계자료와 영아사망조사자료를 연계하여 사용하였고, 산모 연령에 따른 영아 사망 위험을 파악해 보기 위해 출생아의 성별과 다태 여부, 출생순위, 저체중아 여부, 선천성기형 여부를 보정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여러 혼란요인을 보정한 분석 결과, 25-29세 산모에 비해 20세 미만 산모(Odds ratio [OR], 5.29, 95% confidence interval [CI], 3.51-7.98)와 20-24세 산모(OR, 1.44, 95% CI, 1.23-1.69), 35-39세 산모(OR, 1.28, 95% CI, 1.11-1.46), 40세 이상 산모(OR, 1.94, 95% CI, 1.53-2.45)에서 영아 사망 오즈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35세 이상 고 연령 산모와 25세 미만의 저 연령 산모에서 영아 사망 위험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들에서 영아 사망 위험이 높은 이유는 저체중아나 미숙아의 출산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산전관리 시 고령 산모의 경우 생물학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관리정책이 만들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고, 저 연령 산모의 경우 사회경제적인 부분과 사회적 편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관리정책이 만들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세 미만 심방중격결손 소아에서 Amplatzer 기구 폐쇄술의 안전성 및 효용성 (The efficacy and safety of transcatheter closure of atrial septal defect with Amplatzer septal occluder in young children less than 3 years of age)

  • 이수현;최덕영;김남균;최재영;설준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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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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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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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심방중격결손의 기구 폐쇄술은 현재 소아 영역에서 수술을 대체할 치료법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수술과 비교하였을 때 적절한 시행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3세 미만의 심방중격결손 소아에서 기구 폐쇄술의 안전성, 효용성 및 임상 결과를 평가하여 시술을 시행하기에 적절한 시기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3년 5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심장혈관병원 소아심장과에서 Amplatzer septal occluder(ASO)를 이용한 심방중격결손의 기구 폐쇄술을 시행 받은 환자 295명 중 3세 미만 소아 5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술 소요 시간, 투시 검사 시간, 폐쇄 성공률, 잔류 단락율, 합병증의 종류 및 발생 빈도를 조사하였고, 기구 장착 전후의 체폐순환비, 폐동맥압, 우심실압을 측정하였으며 시술 후 1일, 1개월, 6개월, 12개월 및 이후 1년 간격으로 경흉부 심초음파를 시행하여 추적 관찰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의 75% (38/51)가 여자였으며, 시술 당시 연령은 $2.0{\pm}0.6$세, 체중은 $11.8{\pm}1.7$ kg, 심방 중격 결손의 크기는 $16.6{\pm}3.6$ mm, 이들의 체폐순환비는 $2.4{\pm}0.9$이었고, 기구 폐쇄술 시행 후 추적 관찰 기간은 $19.8{\pm}6.4$개월이었다. 시술의 폐쇄성공률은 98% (50/51), 소요 시간은 $87.7{\pm}23.6$분, 방사선 투시 시간은 $31.8{\pm}14.7$분이었으며 잔류 단락은 시술 후 24시간 뒤 51명중 7명(15%)에서 관찰되었으나, 최종 추적 관찰 시에는 모두 폐쇄되었다. 폐쇄술 시행 전과 시행 직후의 체폐순환비는 $2.4{\pm}0.9$에서 $1.4{\pm}0.3$ (P<0.001)으로, 주폐동맥압은 $28.4{\pm}6.4$ mmHg에서 $25.5{\pm}5.6$ mmHg (P=0.04)로, 우심실압은 $41.3{\pm}11.8$ mmHg에서 $32.6{\pm}7.9$ mmHg (P<0.001)로 감소하였다. 대상 환자 중 2명에서 시술과 관련한 합병증이 있었으며 기구 이탈과 관련한 우심방 색전증 1예, 서혜부에 발생한 혈종 1예가 관찰되었다. 결 론 : 심방중격결손 소아에서 ASO를 이용한 경피적 심방중격결손 폐쇄술은 3세 미만의 작은 소아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더 성장하기까지 시술을 연기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작은 영아에서의 효용성과 안전성에 대해서는 더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고막천자를 시행한 소아 삼출성 중이염환자에 대한 Impedance 청각검사의 신뢰도 (RELIABILITY OF IMPEDANCE AUDIOMETRY IN OTITIS MEDIA WITH EFFUSION)

  • 김희남;박기현;박인용;임상빈;이승철;홍지헌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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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7년도 제21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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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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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삼출성 중이염은 소아연령군의 이비인후과질환중 유병율이 가장 높은 질환의 하나로 1867년 Politzer가 최초로 기술하고 치료법을 소개한 이후 그 병인 및 치료법이 다양하게 연구 개발되어 왔으며 1950년대 및 1960년대 electroacoustic impedance unit의 발전에 따라 진단법에 많은 변혁이 이루어졌다. 연자들은 1981년 1월1일 부터 1986년 12월31일까지 삼출성 중이염으로 중이내 통기관유치술 및 고막천자를 시행한 15세 이하의 2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tympanogram의 양상 및 술전 기골도차를 조사하여 중이내 삼출액의 유무 및 점성도의 예측도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Tympanometric peak pressure (T. P. P.) 가 -50mm$H_2$O 미만이며 compliance가 0.4 c.c.미만인 영역을 B영역으로. T.P.P.가 -50mm$H_2$O 미만이며 compliance가 0.4 c.c. 이상인 영역을 C영역으로 정하였을 때 중이내 삼출액 유무의 예측도는 B영역이 87.5%. C영역은 81.48%였으며 삼출액이 장액성일 경우의 예측도는 B영역이 24.51%, C영역이 22.72%이었고, 삼출액이 점액성일 경우의 예측도는 B영역이 70.39%, C영역이 54.54%이었다. 연령을 15세 - 7세군과 6세이하의 군으로 세분하였을 경우에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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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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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통권3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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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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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발표한 2006년도 소비자 위해 정보 통계분석 결과에 따르면, 위해 발생 장소별로 볼 때 가정에서의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발생 빈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위해발생 접수 건수 중 가정 내발생 비율 역시 2004년 3,069건(35.2%), 2005년 4,392건(36.1%), 2006년 7,348건(49.5%)로 계속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정 내 위해의 발생 원인은 식료품 및 기호품, 토지 건물 및 설비, 특히 현관, 계단, 복도, 욕실 등에서의 추락이나 미끄러짐, 충돌 등의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의 어린이(64.3%)와60세 이상의 노인(58.4%)들에서 가정 내의 사고가 다른 장소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가장 안전한 장소로 여겨지는 가정에서의 이와 같은 경향은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 점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안전을 소홀히 생각하기 때문에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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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미, Agrammus agrammus의 일간섭식량 추정법과 추정 (Estimation and Methods Estimating Daily Food Consumption of Agrammus agrammus)

  • 김종관;강용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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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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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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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치안생물군집에서 영양단계간 물질의 유동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삼천포시 신수도 연안에 서식하는 노래미의 일간섭식량을 추정하는 방법과 섭식량을 추정한 것이다. 추정식은 위만복도의 일주변화를 나타내는 수리모델로부터 유도하였다. 일간섭식량은 어류의 섭식률 또는 위배출률에 의해서 구할 수 있었으나 섭식률보다는 위배출률을 사용하여 추정하는 것이 더욱 이상적이었다. 위배출률에 의한 어체 1미당 일간섭식량을 연령군별로 보면, 0세군은 1.9856g/day였고, 1세군과 2세군은 각각 3.4725g/day와 4.4418g/day였으며, 3세군과 4세군은 각각 5.8168g/day와 7.2113g/day였다. 이 일간섭식량을 어체중량에 대한 백분율로서 나타내면, 0세군은 $9.35\%$, 1세군은 $6.65\%$, 2세군은 $5.76\%$, 3세군은 $4.72\%$, 4세군은 $5.31\%$였다. 따라서, 본 어종의 일간섭식량은 어체의 체중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지만, 단위체중당 일간섭식량은 체중이 증가할 수록 감소하였다. 위배출률에 의한 연간섭식량을 보면, 생후 0.25세부터 1.0세까지는 529.98g, 생후 1.0세부터 2.0세까지는 1,269.28g, 생후 2.0세부터 3.0세까지는 1,622.76g, 생후 3.0세부터 4.0세까지는 2,125.57g 생후 4.0세부터 4.5세까지는 1,316.09g이었다. 한편, 노래미 1미가 생후 0.25세부터 4.5세까지 성장하는 동안에 섭식하는 먹이 생물의 량은 6,863.68g이었다. 위배출률에 의한 일간섭식량$(D_r)$과 어체의 평균전장(L) 또는 평균체중(W) 간의 관계식은 다음과 같다. $$Dr=0.036L^{1.702}$$, $$Dr=0.254W^{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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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 소아 환자들의 경향 분석 (Clinical Analysis of the Pediatric Patients Seen in the Emergency Medical Center)

  • 이희정;박소윤;이영환;도병수;이삼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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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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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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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1990년대 중반 이후 의료계 내부적 혹은 외부적 변화와 함께 신생아 출산율이 급감한 2000년대 이후의 소아 응급 환자들의 경향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 1일부터 2002년 12월 31일까지 영남대학교 의료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15세 미만의 소아 7,034명을 대상으로 응급의무기록지와 입원병록지를 근거로 성별, 연령별, 월별, 계절별, 요일별, 방문 시간대별, 질병 종류별 및 최종 진료 형태별로 분류하여 보았다. 결 과 : 전체 응급실 방문 환자 45,190명 중 소아 환자는 7,034명으로 전체의 약 15.6%를 차지하였으며, 남녀 비는 1.6 : 1였다. 연령대별로는 1세 이상부터 3세 미만이 1,893명(26.9%)으로 가장 많았으며, 3세 이상부터 6세 미만 1,587명(22.6%), 1개월 이상부터 1세 미만 1,196명(17.0%) 순이었다. 계절별로는 봄철과 여름철이 많았는데, 월별로 6월 790명(19.7%), 5월 745명(18.7%), 7월 712명(18.5%)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일요일이 1,747명(25.5%)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간대별로는 20시부터 24시 사이가 2,029명(23.8%)으로 가장 많았다. 질병별 분포는 사고 및 중독이 2.141명(30.4%), 호흡기계 질환 1,607명(22.8%), 소화기계 질환 1,026명(14.6%), 증상, 징후 및 불확실한 병태 863명(12.3%), 신경계 질환 399명(5.7%) 등의 순이었다. 입원치료는 2,109명으로 전체 응급실 방문 소아의 30.0%를 차지하였다. 결 론 : 2000년대 이후 종합병원 응급실 방문 환자들의 분포는 이전의 보고들에 비하여 소아 환자의 비율이 현저하게 줄어 들었는데, 이것은 의료전달체계의 변화, 출산율의 감소 및 소아과 전문 병원의 증설 등의 영향에 기인할 것으로 추정된다. 소아 환자의 질병별 분포에서는 다른 보고들과 유사하게 사고 및 중독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급성비인두염이나 급성장염과 같은 1차 진료기관에서도 얼마든지 처치가 가능한 비응급 질환의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소아 환자들에 있어서 3차 진료기관 응급실은 여전히 일차 진료기관으로서의 불필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국민들의 의식 계몽과 함께 의료 체계의 개선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에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폐생검 (Thoracoscopic Lung Biopsy for Diffuse Interstitial Lung Disease)

  • 심성보;연성모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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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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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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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미만성간질성폐질환을 진단하기 위하여는 임상소견, 기관지폐포 세척액검 사, 경기관지 생검 그리고 폐생검 등이 사용되고 있다. 미만성간질성폐질환의 확진을 위한 폐생검에서, 고전적인 개흥적 폐생검에 비해 흥강경을 이용한 폐생검이 흥강 내부의 세밀한 관찰로 적절한 위치의 병변을 채 취할 수 있고, 시술후 수술부위의 통증을 감소시킨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가톨릭의과대학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199)년 1월부터 1994년 6월까지 미만성간질성폐질환 환자 20 예에서 흥강경을 이용한 폐생검을 실시하였다. 남녀의 성비는 같았으며, 연령분포는 18세부터 69세 까 지로(평균 연령 48.5세), 50대가 6예로 가장 많았으며, 60대와 40대가 각각 4예씩으로 그 다음이었다. 생 검 부위는 좌하엽이 9예(45%)로 가장 많았으며,우하엽이 7예(35%)로 대부분 양하엽에서 채취되었다 생검 결과는 UIP 가 8예(40%)로 가장 많았고, 속립성 결핵이 4예(20%)로 그 다음이 었으며, 모두 20예에 서 10가지의 서로 다른 진단명이 나왔다. 수술중 개흥술로 전환한 예는 없었으며, 흉관의 제거에는 평균 3.2일이 소요되 었다. 술후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潁좡\ulcorner예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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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일반적 개념 (General Concepts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박경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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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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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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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하부 기도 즉 말초기도의 지속적인 미만성 폐쇄로 인하여 불가역성 기류폐쇄를 나타내는 질환을 말하며, 임상적으로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이들은 기능적으로나 병리적으로 서로 중첩되어 임상적으로 명확하게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만성적, 비특이적으로 진행하는 기류폐쇄의 포괄적인 용어로 COPD를 사용한다. COPD의 특징적인 병리변화는 소기도 즉 막성 세기관지염과 호흡세기관지염이며, 호흡세기관지염을 동반하는 폐기종의 중증도가 기류폐쇄의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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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한국인의 성·연령군별 우유류와 두류 섭취량과 골 건강과의 관련성 : 2008~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Sex- and age group-specific associations between intakes of dairy foods and pulses and bone health in Koreans aged 50 years and older: Based on 2008~2011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서현비;최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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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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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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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50세 이상 한국인을 성 연령군으로 나누어 골밀도에 근거한 골 건강상태와 우유류와 두류 섭취 간의 관련성을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2011년)에 참여한 만 50세 이상 남성 3,201명과 여성 3,581명을 대상으로 '50~64세 남성', '50~64세 여성', '65세 이상 남성', '65세 이상 여성' 성 연령군 집단으로 나누어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의 골 건강상태에 따른 영양소 및 식품 섭취량을 비교하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해 우유류와 두류 섭취빈도에 따른 골다공증 오즈비를 구하였다. 통계 분석은 SAS 9.3 version을 이용하였으며, 모든 통계처리는 층화, 집락, 가중치를 고려한 복합표본설계 자료 분석 방법을 적용하였다. 50~64세 남성 1,721명 중 3.8%, 65세 이상 남성 1,480명 중 13.1%가 골다공증이었으며, 50~64세 여성 1,950명 중 15.9%, 65세 이상 여성 1,631명 중 63.0%가 골다공증이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4~5배 정도 골다공증 비율이 높고, 남녀 모두 연령 증가와 함께 골다공증 발생이 증가 하였다. 모든 성 연령군 집단에서 대상자의 체중과 체질량지수는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 순이었다. 에너지, 단백질, 나트륨, 칼륨, 칼슘 및 비타민 C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전반적으로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 순이었으며, 여성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칼슘 섭취량의 사분위 섭취량에 따른 골다공증 오즈비 (OR)가 연령, BMI, 에너지 섭취량에 의한 보정 후 50~64세 여성과 65세 이상 남성에서 4사분위 섭취량이 1사분위 섭취량에 비해 유의하였으며, 칼슘섭취량이 많을수록 골다공증이 감소하는 경향성 (p for trend = 0.01)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음주, 흡연, 신체활동도 포함하여 보정한 후 경향성은 각각 p값이 0.055, 0.051 수준으로 낮아졌다. 50~64세 남성에서 골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우유류와 우유 섭취량은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였으며, 50~64세 여성에서는 골다공증군의 우유류와 우유 섭취량이 골감소증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었다. 두류와 두부 섭취량은 모든 성 연령군에서 골 건강상태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 및 경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50~64세 남성에서 우유 섭취빈도는 골다공증 위험 감소와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이지 않은 반면에 65세 이상 남성에서는 우유 섭취빈도가 월 1회 미만에 비해 주 2회 이상일 경우 골다공증 위험 (OR 0.45, 95% CI 0.24~0.85)이 감소하였고, 감소하는 경향성 (p for trend = 0.022)을 보였다. 50~64세 여성에서 우유를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것에 비해 월1회~주1회 (OR 0.63, 95% CI 0.41~0.98) 섭취할 경우 오즈비가 유의하게 낮았다. 요구르트의 경우 50~64세 여성에서 섭취빈도가 높을수록 골다공증 위험이 감소하는 경향성 (p for trend = 0.019)을 보였다. 모든 성 연령군에서 두부 섭취빈도와 골다공증 위험과의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은 반면에 두유를 주 2회 이상 섭취한 65세 이상 여성군에서는 골다공증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혈청 25-hydroxy vitamin D 농도는 50~64세 여성에서 골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뚜렷하게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여성의 경우는 50~64세 연령 시기에 칼슘 섭취량, 우유 및 요구르트 섭취와 골다공증 위험 감소 사이에 연관성이 있으며, 남성의 경우 65세 이후 칼슘 섭취량과 우유 섭취와 골다공증 위험 감소 사이에 연관성이 있었다. 반면 두부, 두유 등 두류 섭취는 골다공증 위험 감소에 효과적이지 않았다. 따라서 50세 이상 한국인에서 성 연령군에 적절한 골 건강상태 향상을 위한 식생활 및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