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문화 2004년 4월호를 시작으로 '도서관이 알아야 할 출판과 책 이야기' 코너를 집필해오던 한미화 출판칼럼니스트의 글은 이번호로 끝마칩니다. 5월호부터는 이 코너를 최성일(출판평론가) 씨와 김준목(인문학 교양잡지 <안띠꾸스> 주간) 씨가 꾸려가게 됩니다. 두 분의 글은 2006년 12월까지 게재되는데, 김준목씨의 글은 분기별(3,6,9,12월)로 1회씩 총 8회가 실리게 됩니다.
최근 출생률 감소, 우식 유병율 감소, 소아치과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변화 등의 사회경제적 변화 및 치의학 기술의 발전에 따른 진료기법의 변화등에 의하여 소아치과 진료의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양상을 파악하고 앞으로 소아치과 의료의 방향성을 설정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2000년 9월 1일부터 2005년 8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모든 초진 및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신환 분포 및 진료 현황 변화 추세를 조사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2000년도에는 예방치료가 14.5%, 수복치료가 52.6% 외과치료가 11.4%, 교정치료가 21.5%를 차지하였으나, 2005년도에는 예방치료가 12.1%, 수복치료가 38.3%, 외과치료가 13.7%, 교정치료가 35.5%를 차지하여 예방과 수복치료의 비율의 감소와 외과와 교정치료의 증가를 보였다. 2. 수복치료의 비율에 있어서 아말감과 기성금관, 치수치료의 비율은 감소하였고 글래스 아이오노머와 레진의 비율은 증가하였다. 3. 내원환자의 수는 2002년까지 증가하다 이후로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4. 연령별 분포에서 2000년도에 비하여 2005년도의 신환 평균 연령이 감소하였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국유림내 사방시설 점검대상지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지는 총 1,628개소로 사방댐 308개소, 사방지 1,320개소(1,269.05 ha)였으며, 현장조사는 연도별로 3~6월 사이에 실시하였다. 점검대상 사방댐은 1991년~2005년에 시공되었으며 96.4%인 297개소가 2000년 이후에 시공된 것으로 나타났고, 사방지는 1986~2005년에 시공되었으며, 68.6%인 903개소가 2000년 이후에 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방댐은 콘크리트댐과 콘크리트전석댐이 각각 205개소와 68개소로 많았으며, 총 308개소의 사방댐 중 296개소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방지에는 돌쌓기와 돌망태를 이용한 사방구조물이 많이 시설되어 있었으며, 총 1,320개소 중 1,245개소(94.3%)가 양호하였다. 전체적으로 국유림내 사방시설은 양호한 상태를 나타내어 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방시설 중 불량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난 경우 반드시 보완 보수를 통해 사방사업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기존 사방시설과 향후 사방사업으로 시공되는 사방시설의 체계적인 유지 및 관리를 위해서는 사방시설 관리 시스템의 구축이 시급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의하면 지난 '희망 2005 이웃사랑캠페인'에서 전년보다 개인기부나 기업기부가 각 60% 이상씩 늘어났다고 한다. 경제가 최악이라고 다들 말하지만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최악이 아니였던 것이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불우이웃, 즉 빈곤층과 소외계층에 나누어져 지원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분위기가 정부보다는 국민들에게 더 강하게 어필되고 있는 느낌이다.
우리나라 빈곤층은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급격히 늘어 1999년 정점에 이른 뒤 2000년부터는 감소추세였다. 그러나 2003년 기점으로 절대빈곤률과 상대빈곤률이 다시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상대빈곤층은 최악의 상태였던 1999년보다 높아졌으며 중산층은 줄고 고소득층은 늘어 사회가 양극화 되고 있다.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고는 하지만 그나마 사회안전망이라 할 수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도 빈곤층에게 인간다운 아름다운 삶을 보장받게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정부의 복지정책의 근간이 되는 기본 실태조사좌도 그 신뢰성에 문제로 제기하고 있는 현 상황과 대책을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매년 특수건물에 대한 화재를 조사하여 손해보험회사, 소방방재청, 특수건물 관계자 및 관련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2005년도 화재조사 분석은 특수건물 19,220건 중 화재 또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514건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29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하였으며 화재발생률은 2004년도의 2.76%보다 0.09%포인트 감소한 2.67%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손해보험업계의 화재보험에 대한 손해율(재산종합보험 손해율 제외)은 2004회계연도(2004.4.1-2005.3.31) 기준으로 특수건물 51.7%, 비특수건물은 52.8%로 나타났다. 본 고에서는 최근 특수건물의 화재경향을 살펴보고, 2005년도 화재분석 내용을 분석하여 화재예방과 피해절감 대책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hanges and intended meanings of decorations in women pants. Cross correlation was used to analyze 1829 pictures which appeared in national fashion magazines from 1969 to 2005. Three analysis categories were used: 1. type of decoration, 2. style, 3. fabric. The results of this investigation were as follows: (a) the decoration gave salience to the expressive function on the pants by merging different things, (b) the decoration acted on expressive media of new feminine beauty, and (c) the decoration reflected cultural identity through the addition of elements that represents different cultures or subcultures.
목적: 최근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효과 및 안정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세계적으로 접종이 시행이 되고 있다. 국내에도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후 5년이 경과되었지만 백신효과에 대한 국내 자료가 매우 드문 실정이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을 전후하여 급성위장관염 및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환자의 발생 추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5-2006년, 2011-2012년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실입원환자수를 조사하였으며 같은 기간동안 급성위장관염으로 진단되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에 입원한 5세 미만 소아환자 2,840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2005-2006년을 백신 도입 이전, 2011-2012년을 백신 도입 이후로 분류하여 5세 미만 소아 연령에서 급성위장관염 환자와 대변 로타항원 검사 결과로 확인된 로타바이러스 급성위장관염 환자의 입원 양상의 변화를 파악하였다. 결과: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이전군(2005-2006년)에 비해 이후군(2011-2012년)에서 급성위장관염으로 입원한 5세 미만 환자는 생후 2개월 미만 군을 제외한 모든 월령군에서 유의한 환자수의 감소를 보였다. 로타바이러스 급성위장관염 환자는 생후 2개월 미만 군과 생후 2-5개월 월령군을 제외한 월령군에서 유의한 환자수의 감소를 보였다. 결론: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에 도입 이전에 비해 생후 6-59개월군의 급성위장관염 입원 환자에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이 감소하였다. 향후에도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효과 및 안정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제주지역 양식 넙치로 부터 연쇄구균 470 균주를 분리하였다. 분리된 균주를 대상으로 multiplex PCR방법을 이용한 종 동정결과 S. iniae가 92균주(19.6%), S. parauberis가 378균주(80.4%)로 조사되었다. 연도별 경향을 보면 2003년에는 S. iniae와 S. parauberis 분리비율이 각각 56.9%와 43.1%로 조사되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S. iniae의 분리율이 감소하고 S. parauberis 분리율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2015년부터는 전체 분리주가 모두 S. parauberis로 확인되었다. S. parauberis로 동정된 균주들에 대하여 PCR을 통한 serotype 분석 결과 subserotype Ia 34.9%, subserotype Ib/Ic 46.3%, serotype II 18.8% 순으로 조사되었다. S. parauberis에 대한 serotype 분포변화 조사 결과에서는 2003년과 2004년에는 serotype II가 각각 59.1%, 50.0%로 가장 많았으나, 2005년부터 2009년 사이에는 subserotype Ib/Ic가 가장 많았으며(각각 57.6%, 86.0%, 84.6%, 57.9%, 83.3%), 2010년부터 이후에는 2015년을 제외하고는 subserotype Ia가 가장 높은 비율로 분리되었고, 최근 3년(2018년부터 2020년)동안을 보면 subserotype Ia가 가장 많은 약 70% 내외이며, subserotype Ib/Ic가 약 16~30%, serotype II는 2018년에는 분리되지 않았으나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3.4%와 16.7%로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넙치의 연쇄구균병은 성어에 발생하여 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연구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선박검사기술협회는 레저선박 검사수임을 위하여 2003년부터 3년간의 자체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1차년도 수상레저안전관리에 관한 연구(2003), 2차년도 레저선박 특수안전기준에 관한 연구(2004)에 이어 최종적으로 레저선박검사 가이드북 개발(2005)을 수행했다. 이는 레저선박의 기술∙선진외국의 레저선박 검사기준 검토에 이어 국내 실정에 맞는 레저선박 검사실무에 맞춤형 연구개발을 수행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본문은 2005년 12월에 종료한 레저선박 검사 가이드북 개발 연구에 대한 요약본이다.
경기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물경기지표뿐만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판단 즉 경제체감을 파악하여 분석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기업경기 및 소비자 전망조사의 통계자료들을 활용하여 경제체감(Economic Sentiment) 측정을 시도하였으며, EU 접근방식을 적용하여 2003년 1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우리나라의 경제체감지수(ESI)를 작성하였다. 작성한 지수의 상관분석 결과는 경제체감지수(ESI)가 양호한 선행지표로서 기능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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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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