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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서해안 해안사구 자생식물과 귀화식물 군락의 토양특성 비교 (Soil Physical-chemical Characteristics on Indigenous Plant and Naturalized Plant of Coastal Sand Dune on Central-western Coastal Area, Korea)

  • 김찬범;손요환;배영태;박기형;윤호중;김경하;이창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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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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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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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자생식물과 귀화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중부 서해안에서의 토양특성과 식물 군락을 조사하여 해안지역에 출현하는 귀화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지는 충청남도 서천군, 보령시, 안면도, 태안군과 전라북도 부안군 일대의 해안사구 중 식물군락 발달이 양호한 8개 지역을 선정하였다. 2010년 4월부터 10월까지 $5m{\times}5m$ 크기의 조사구 총 69개소에서 토양 및 식생특성을 분석하였다. 조사지역 토성은 대부분 사토였으며, 자생식물 중 초본군락이 분포한 지역의 평균 토양산도는 pH 7.77, 목본군락은 pH 7.31로써 약알카리성과 중성으로 나타났으며, 염분농도는 초본군락이 평균 0.03%, 목본군락이 0.01%였다. 전기전도도는 초본군락이 $0.52ds.m^{-1}$, 목본군락이 $0.23ds.m^{-1}$로 나타났다. 귀화식물 중 초본군락이 분포한 지역의 평균 토양산도는 pH 7.12, 목본군락은 pH 7.34로써 중성에 가깝게 나타났다. 염분농도는 초본군락 0.01%, 목본군락 0.01%로 동일했으나 자생식물과는 차이가 있었다. 전기전도도는 초본군락 $0.29ds.m^{-1}$, 목본군락 $0.20ds.m^{-1}$로 나타났다. 해안사구 지역에서 군락을 이루고 분포하는 식물은 초본식물 20종, 목본식물 8종으로 총 17과 28종이었다. 귀화 식물은 7종, 자생식물은 21종이었다. 귀화식물은 평균적으로 자생식물보다 염분농도가 낮은 곳에서 출현하였다.

낭종성 섬유성 이형성증 (Cystic Fibrous Dysplasia in the Kong Bone)

  • 박원종;이승구;강용구;이안희;박정미;정양국;최광천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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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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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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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장골에서는 드물게 보고되어 있는 낭종성 섬유성 이형성증(cystic fibrous dysplasia)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병리학적 소견과 더불어 단순 소파술과 골이식술의 결과를 기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3년 3월까지 가톨릭 의과대학 3개 부속병원에서 섬유성 이형성증으로 치료받은 98명의 환자 중 커다란 낭종성 변화를 동반한 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례에서 단순 골소파술, 동종골 이식술 및 내고정술을 시행하였다. 6명은 남자였고, 5명은 여자였으며, 환자의 나이는 20세에서 46세로, 평균 36.7세였다. 결과: 6명은 수개월 이상 통증을 호소했으며, 4명은 사소한 외상 후에 발생한 통증을 호소하였다. 1명에서는 병적 골절이 발생했다. 10명의 환자는 단골성(monostotic) 이었고, 1명의 환자는 다골성(polyostotic) 이었다. 병변의 발생부위는 7예에서 대퇴골, 3예에서 상완골 그리고 1예에서는 요골이었다. 단순방사선 사진 상 간유리 음영과 더불어 보여지는 현저한 용해성 병변을 보였고, 자기공명영상에서는 섬유성 이형성증을 시사하는 신호강도와 낭종을 의미하는 신호강도가 동시에 보였다. 조직학적으로는 전형적인 섬유성 이형성증 소견과 더불어 비 특이적인 낭종성 변성 변화를 보였다. 최종 추시 관찰시 국소재발 없이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결론: 장골의 낭종성 섬유성 이형성증은 지금까지 보고된 것처럼 드물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자기공명영상으로 양성 낭종성 변화와 악성 변화를 쉽게 구분할 수 있으나, 비 특이적 낭종성 변성변화와 동맥류성 골낭종을 구분하기 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낭종성 섬유성 이형성증은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며, 단순 골소파술 및 동종골 이식술은 효과적인 치료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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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illus Calmette-Guerin (BCG) 투여가 Ehrlich 종양세포를 이식한 생쥐 샘창자 상피세포의 DNA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acillus Calmette-Guerin (BCG) on the DNA Synthesis of Mouse Duodenal Mucosal Epithelial Cells Inoculated with Ehrlich Carcinoma Cells)

  • 고정식;김흥노;박경호;박대균;김덕수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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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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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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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실험은 Ehrlich 종양세포를 샅부위에 이식한 후 고농도의 BCG(Bacillus Calmette-Guerin)를 피부밑조직에 반복 투여하였을 때, 샘창자점막의 형태학적 변화와 함께 DNA합성지수를 비교 연구하고자 3H-thymidine을 투여한 후 자기방사법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실험동물로는 체중 25 g 내외의 ICR 흰생쥐를 사용하였으며 정상대조군을 제외한 종양대조군과 BCG투여군의 동물에는 샅부위 피부밑조직에 각각 $1{\times}10^7$의 Ehrlich 종양세포를 이식하였다. BCG투여군은 종양세포이식 다음날부터 농축 건조된 BCG를 생리식염수에 용해시킨 다음, 일정량을 하루건너 한 번씩 7회 피부밑조직에 주사하였다. 종양대조군은 종양세포이식 후에 생리식염수를 하루건너 한 번씩 7회 피부밑조직에 주사하였고, 정상대조군은 종양세포를 이식하지 않은 동물을 사용하였으며 각 군에는 5마리씩의 동물을 배정하였다. 자기방사법적 관찰을 위하여는 약제를 마지막으로 주사한 다음날 3H-thymidine $0.7{\mu}Ci$/gm를 꼬리에 한차례 정맥주사하고, 70분 후 도살하여 샘창자조직을 떼어내어 10% 포르마린으로 고정하였다. 관찰은 샘창자조직이 세로로 잘 절단된 창자움 부위를 택하여 점막근육판을 따라 점막길이 3.5mm의 창자샘상피에 분포하는 3H-thymidine 표지세포의 수를 계수하였으며, 일반조직 관찰을 위해서는 hematoxylineosin (H-E)염색을 시행하였다. 일반조직관찰에서 종양대조군과 BCG투여군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샘창자 점막 고유판에 림프구와 호산성백혈구가 다수 관찰된 것 이외에는 형태적으로 큰 변화를 볼 수 없었다. 자기방사법적 연구에서 정상대조군, 종양대조군 및 BCG투여군은 점막길이 3.5 mm 당 출현하는 표지세포수가 각각 632.3 (${\pm}14.47$), 761.7 (${\pm}27.65$) 및 505.0 (${\pm}17.09$)개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Ehrlich 종양세포를 이식한 생쥐에 BCG를 반복 투여하면 샘창자 점막상피세포의 DNA합성을 유의하게 억제하면서도 형태적인 변화가 경미하였으므로 BCG는 항암치료시 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약제라고 생각된다.

Tc-99m DISIDA 간담도 신티그라피에서 간 실질의 분절형 배설지연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Segmental Parenchymal Excretion Delay on Tc-99m DISIDA Hepatobiliary Scan)

  • 강도영;류진숙;문대혁;이성구;김명환;이희경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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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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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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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Tc-99m DISIDA 신티그라피에서 간 실질에 분절형으로 배설지연을 보이는 소견은 분절형 간내담관폐쇄의 소견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소견의 분절형 간내 담관폐쇄에서의 진단적 가치는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간 실질 분절형 배설지연 소견의 분절형 간내 담관폐쇄 진단에서의 양성예측도와, 방사선학적 검사와 비교한 진단적 가치를 알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Tc-99m DISIDA 신티그라피에서 간 실질에 분절형 배설지연 소견을 보인 43명의 환자(48개 영상)를 대상으로하여 그 원인을 분석하고, 1개월 이내에 시행된 CT와 US와 비교하였다. 결과: 31예는 ERC나 PTC에 의해, 13예는 임상적 경과 관찰에 의해 분절형 담도 폐쇄가 확진되었고, 4예는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 분절형 담관폐쇄에 대한 Tc-99m DISIDA 간담도 신티그라피의 양성예측도는 92% (44/48)이었다. US의 28%(5/ 18), CT의 13% (5/38)는 정상 소견이고, US의 17% (3/18), CT의 18% (7/38)에서는 담관 확장 소견만이 있었고, 원인이 되는 병변을 알 수 없었다. 결론: Tc-99m DISIDA 신티그라피에서 간 실질에 분절형 배설지연을 보이는 소견은 분절형 간내 담관폐쇄 진단에 높은 양성 예측도를 가진다. Tc-99m DISIDA 신티그라피는 특히 US나 CT가 정상인 경우에 분절형 담관폐쇄 진단에 선별검사로서 이용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Tc-99m DISIDA 신티그라피의 분절형 담도관쇄 진단에서의 진단적 가치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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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중 전자선치료에 있어서 선량분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lectron Dose Distribution of Cones for Intraoperative Radiation Therapy)

  • Kang, Wee-Saing;Ha, Sung-Whan;Yun, Hyong-Geun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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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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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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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전자선을 이용한 수술중 방사선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중에 드러내 놓은 종양에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하되 주변 정상 조직을 보존하기 위하여 cone 장치를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임상에 필요한 자료를 얻는 것 뿐만아니라 콜리메이터에 의한 적정 X-선 창 크기도 정할 필요가 있다. holder와 cone으로 이루어진 알루미늄제 결합형 cone장치를 개발하였다. 광자선의 SSD 100cm에서 조사면 크기가 직경 4~9cm이면서 lcm씩 차이가 있는 28cm 길이의 원통형 cone을 만들였으며, holder는 cone의 직경이 7cm이상인 것과 미만인을 것을 접속시키기 위해 따로 두 개를 만들었다. holder의 측면에는 조사부위를 관찰하기 위한 거울과 조명등을 삽입할 수 있는 개구부를 두었다. cone에 의한 조사면 크기와 콜리메이터에 의한 X선 창의 크기의 여러 가지 결합에 대하여 수중의 전자선의 깊이선량분포독선 및 측방선량분포곡선, 선량분포를 1차원 물팬톰 장치로 조종하는 p-형 실리콘 검출기로 측정하였다. 출력계수도 p-형 실리콘 검출기로 수중에서 측정하였다. 전자선의 에너지와 cone의 크기의 결합이 일정할지라도 콜리메이터에 의한 X-선 창의 크기는 표면선량 및 최대신량점의 깊이, 80% 선량점의 깊이, 측방선량분포, 출력계수에 영향을 미쳤다. 그중, 출력계수의 변화가 가장 현저하였다. 예로서 9 MeV 전자선의 출력계수는 0.637과 1.549의 범위에 있었다. 콜리메이터에 의한 X-선 창의 크기는 수술중 전자선치료용 cone 장치의 벽으로 향하는 산란 전자의 양에 영향을 미치고, cone장치에서 다시 산란된 전자는 출력계수 뿐만 아니라 선량분포도 바꿀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수술중 전자선치료용 cone장치에 대한 선량분포 측정은 임상에서 선량의 불확정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적이다.능적으로 평가되어야 하므로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수 있었다. 즉, $a^{*}$ / $b^{*}$ 의 비값이 1이상 흑은 1에 가까울 때는 미숙기, 0.8 부근 일때는 적숙기, 0.8보다 작아 질수록 적숙기에서 과숙기로 점차 옮아감을 알 수 있었다.지해줄 수 있는 문헌들이 충분히 고찰되지 못하였고, 이론적배경 또한 횡문화 이론과의 관련성이 적었다. 또한 횡 문화 연구에 기초가 되는 연구대상자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은 잘 나타났으나, 이론적 연구와 경험적 연구 간에 괴리가 있었다. 3. 표본추출방법은 문화에 기반을 둔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한계성 이 있었다. 4. 방법론적 이유로는 대상자와의 면담시간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지 않았으며, 고유한 언어를 통역하는 과정에서 의미론적 문제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였다. 면접과 기록과정에서 보면 자료의 기록과정과 분류 및 분석과정이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 참여관찰과 면접방법을 사용시 이에 대한 자세한 기술이 되어 있지 않았다. 5. 연구결과의 적용 및 이에 대한 논의는 상당히 제한되어 있었는데, 수편의 연구만이 방법론 문제점과 앞으로의 연구분야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였으며, 특이한 것은 어 떤 연구자도 이른 개발을 위한 적용 및 임상실무적 차원에서 간호에 대한 제언을 하지 않았다.유모델변수들은 유입-유출 자료들로부터 평가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 본 논문에서는 Gauss-Newton 방법을 이용한 Bard 알고리즘을 사용하였다. 서울 구로구 시흥동 산사태 발생 지역의 산사면에 대하여 개발된 모델을 적용하여 예제 해석을 수행함으로써, 지하수 흐름 모델이 산사태 발생 예측을 위하여 이용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또한, 매개변수분석 연구를 통하여, 변수 a값은 작은 변화에 대하여 목적함수값에 큰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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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납중독에 관한 실험적 연구 1. 임상증상 및 실험실적 평가 (Experimental Studies on Lead Toxicity in Domestic Cats 1. Symptomatology and Diagnostic Laboratory Parameters)

  • 홍순호;한홍율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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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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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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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고양이에서 납의 중독량을 결정하고 행동과 임상병리학적인 변화를 밝히고, 납 투여용량과 혈중 납농도와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42마리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체중에 따라 0(대조군), 10, 100(저용량), 1000, 2000, 4000(고용량) ppm의 lead acetate를 경구적으로 투여하여 납독성을 평가하였다. 고투여용량(1000, 2000, 4000ppm)을 투여한 어떤 고양이는 분출성 구토, 활동항진 그리고 발작을 보였다. 모든 실험군에서 성장율은 변화가 없었다. 고양이의 정상 혈중 납농도는 사람, 개 그리고 소의 혈중 납농도 보다 낮았다. 고양이에서 준임상형 납중독의 혈중 납농도는 3~20$\mu\textrm{g}$/100$m\ell$이었고, 임상형 납중독의 혈중 납농도는 20~l20$\mu\textrm{g}$/100$m\ell$이었다. Zinc protoporphyrin 농도는 납 투여용량에 비례하였으며 50$\mu\textrm{g}$/100$m\ell$ 이상으로 ZPP농도가 유의성 있게 증가하는 경우는 임상형의 납중독을 의미하였다. Aminolevulinic acid dehydratase는 모든 납 투여용량에 역비례 관계를 보였고, 고양이의 납노출에 대한 유용한 진단적 지표로 나타났다. 오줌의 aminolevulinic acid 농도는 대개 납투여용량에 따라서 증가하지만 측정치는 개체에 따라 다양하였다. 피모의 납농도는 납투여용량에 따라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최소한 고용량에서 납은 PMN세포와 단핵구의 화학주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모글로빈, 적혈구, 백혈구, 호중구, 임파구, 단핵구 그리고 호산구에서는 투여용량에 대한 반응이 일정하게 관찰되지 않았고 또한 총단백, 혈장단백, BUN그리고 ALT치에서의 용량에 따른 일정한 변화가 없었다. 망상적혈구수는 대부분의 납투여용량수준에서 유의성 있게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양이 납중독의 진단적 가치는 거의 없었다. 신경전달속도의 유의성 있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아 납섭취로 인한 대상성 탈여(Segmental demyelination)는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고양이의 치사량은 체중 kg당 60~150mg이었다. 납중독 진단에 신뢰할 수 있는 파라미터는 혈중 납농도, ZPP. ALAD 그리고 피모의 납농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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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막걸리 식초 제조용 Acetobacter pomorum IWV-03 아세트산세균 분리 및 식초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whey makgeolli vinegar produced using Acetobacter pomorum IWV-03)

  • 박준기;허창기;김도우;김유진;김수환;권윤경;배달;김용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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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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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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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폐기 되는 유청의 새로운 처리와 소득원 창출 및 다양한 유형의 발효 식초를 개발하고자 유청 막걸리를 이용하여 초산 생성능이 우수한 초산 균주를 분리 및 동정 하고, 유청 막걸리 발효 식초 제조 및 품질특성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초산생성 균주는 10개 균주가 선발 되었다. 균주의 동정 결과 Acetobacter pasteurianus 균주가 6종, Acetobacter pomorum 균주가 4종으로 확인 되었다. Acetobacter pomorum IWV-03 균주가 유청 발효식초 제조용 우수 균주로 최종 선정하였다. 유청 막걸리 식초의 산도는 유청 막걸리 식초 5.6%, 막걸리 식초 5.1%의 함량이었다. 유청 막걸리 식초의 발효 기간에 따른 에탄올 함량은 발효 21일째의 유청 막걸리로 제조한 식초가 1.6%, 일반 막걸리로 제조한 식초 0.7%의 함량을 보였다. 유청 막걸리 식초의 색도를 전체적으로 비교했을 때 두 시료구간의 L, a, b값은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초의 무기성분은 유청 막걸리와 일반 막걸리의 첨가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calcium의 경우 유청 막걸리 식초가 205.75 mg%, 일반 막걸리 식초가 173.08 mg%로 유청 막걸리로 제조한 식초의 함량이 더 높았다. 유청 막걸리 식초의 총 유기산 함량은 유청 막걸리 식초 5,453.99 mg%, 일반 막걸리 식초 4,974.70 mg%로 유청 막걸리로 제조한 식초의 함량이 더 높았으며 acetic acid가 주요 유기산임을 확인하였다. 유청 막걸리 식초의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유청 막걸리로 제조한 식초가 5,905.19 mg%, 일반 막걸리로 제조한 식초 4,529.71 mg%로 유청 막걸리가 첨가된 시료구에서 높은 함량을 보였다. 또한 필수아미노산 함량도 유청 막걸리로 제조한 식초 2,061.34 mg%, 일반 막걸리로 제조한 식초 1,484.20 mg%로 각각 총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의 38.1, 32.7%를 차지하였다. DPPH radical 소거 활성은 유청 막걸리 식초 49.85%, 일반 막걸리 식초 27.20%로 유청 막걸리로 제조한 식초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ABTS radical 환원력은 DPPH radical 소거 활성 측정 결과와 마찬가지로 유청 막걸리 식초 63.46%, 일반 막걸리 식초 19.22%로 유청 막걸리로 제조한 식초가 일반 막걸리로 제조한 식초에 비해 환원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유청 막걸리를 이용하여 식초를 제조할 경우 유청의 새로운 처리와 식초 개발 연구를 통한 식초의 다양화 및 고급화 기여에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치매노인 전용 영양(수분)보충 식품섭취용기 개발 (Development of 3D Printed Snack-dish for the Elderly with Dementia)

  • 이지연;김철호;김국원;이경애;고광오;김희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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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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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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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전반적 신체기능 소실, 음식 섭취량의 만성적 저하의 특징을 갖는 치매노인에서 만성적 영양불량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수분이나 영양소의 보충을 위한 스낵 개념의 식품을 제공하는 맞춤형 용기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아이디어 창출 협의체 구성 후 선행연구 탐색 및 브레인스토밍을 통하여 포도 모양의 디자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드로잉 스케치와 점토모형 제작 후 시제품 제작을 위해 개인니즈를 충족시키며 소규모 제작에 적합하다고 알려진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였다. 3차원 설계는 3D CAD 소프트웨어 SolidWorks을 이용하였고 한국인의 영양소섭취기준과 관련 선행연구 및 기존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용기 당 최대 수분제공량 및 수치를 결정하였다. 필라멘트를 녹인 뒤 층층이 쌓아올리는 출력 방식(FDM) 3D 프린터(DP200)를 사용하였고 식품용기 위생과 안전을 고려하여 사전유해물질 인준이 확인된 옥수수 전분 유래 PLA 필라멘트를 이용해 출력하였다. 용기 당 수분을 기준으로 수분 섭취기준대비 30%를 충족하는 285 mL를 설정하였다. 제작 크기를 고려하여 포도 알맹이는 총 6개로 결정되었다. 알맹이 1개당 47.5 mL의 수분제공이 가능하였는데, 이를 통해 반지름 2.25 cm의 반 구로 설계하였다. 이때 사이 간격을 4 mm로 설정하였다.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작이 쉽고 모나거나 뾰족하지 않은 외형을 갖추며 위생을 위한 뚜껑도 설계하였다. 인지기능이 저하된 치매노인이 해당 용기를 사용할 때 흥미를 느끼고 식사섭취 중 교육 교구로 응용될 수 있도록 뚜껑과 포도 알맹이 바닥면에 숫자를 각인하여 최종 출력 및 조립하였다. 조립 시 수동 작업이 요구된 점은 3D 프린팅 기술의 대표적 장점인 편리성에 반하는 점으로 향후 보완논의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신체기능이 퇴화되어 만성적으로 섭취량이 제한된 치매 노인에게 단순 섭취 증량을 권고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맞춤형 영양중재 실시는 상당히 중요하다. 따라서 추후 연구를 통해 개발된 치매노인 전용 식품섭취용기의 만족도 분석을 실시하고 영양밀도를 높인 전용 음식 개발 과정이 논의되어야 하겠다. 4차 산업 핵심기술인 3D 프린팅을 연구에 적용하여 아이디어 구현에 정확도와 편의성이 확인되었으나 관련 기술수준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 지출과 외부 전문가 의존에 대한 한계점은 향후 해결이 필요한 부분이라 사료된다. 추후 영양중재 도구개발 시 연구 다양성을 위해 식품영양 전공자에게 해당기술의 융합교육을 통한 자급 활용 빈도를 높이고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다방면의 시도가 필요하겠다.

중생 복합내병충성 초다수성 벼 '큰섬' (A New High Yielding Rice Variety with Multi-Disease Resistance, 'Keunseom')

  • 하운구;송유천;여운상;조준현;이종희;이지윤;곽도연;장재기;황흥구;김영두;조영호;양세준;오병근;신문식;구연충;김호영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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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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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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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큰섬'은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에서 재배안전성이 높은 초다수성 벼를 육성하고자 1996년 하계에 초형이 양호하고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이며 초다수성인 '다산벼'에 벼멸구와 바이러스에 저항성인 남영벼를 인공교배 하였다. 그 후에는 집단육종법과 계통육종법을 병행 실시하여 미질이 좋고 생육특성이 양호한 계통 YR18234-B-B-98 -3-5-1을 선발하였다. 생산력검정 시험과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6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국가목록 등재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큰섬'은 중부 및 영호남내륙평야 1모작지대에 적응성이 높은 중생 초다수 벼 품종이다. 1. '큰섬'은 중부 및 남부평야지 보통기 재배에서 3개년 평균 8월 13일로 '다산벼'보다 3일 늦은 중생종 품종이다. 2. 직립 초형이고 까락이 거의 없고 탈립은 약간 잘된다. 3. 주당수수는 '다산벼'보다 1개 적으며, 수당립수는 약간 많고, 등숙비율은 81.4%로 '다산벼'보다 높고 현미 천립중은 약간 가볍다. 4. 현미는 심복백이 약간 있으나 맑고 투명한 편이고 도정 특성은 '다산벼'보다 제현율, 도정율 및 백미 완전립율이 약간 높은 편이다. 5. 성숙기 엽노화정도가 '큰섬'은 '다산벼'보다 다소 느린 편이고 내냉성 검정 결과 유묘냉해는 '다산벼'보다 약하나 출수지연 일수가 적었으며 냉수구 임실율이 높아 내냉성이 '다산벼'보다 다소 강하였다. 6. 잎도열병 밭못자리 검정과 도열병 내구저항성검정 결과 강한 반응을 보였고, 흰잎마름병(K1), 줄무늬잎마름병 및 오갈병에는 저항성이나, 검은줄오갈병에는 약하며 벼멸구 등 충해에 약하다. 7. '큰섬'의 쌀수량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개년 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보통기 재배에서 쌀수량이 719 kg/10a로 '다산벼'보다 8% 증수 되었다. 8. '큰섬'은 중부 및 영호남내륙평야 1모작지대가 적응지역이다.

소설 『こころ』에 나타난 감정표현 '포(怖)'에 관한 번역 양상 - 한국어 번역 작품과 영어 번역 작품을 중심으로 - (A study about the aspect of translation on 'Hu(怖)' in novel 『Kokoro』 - Focusing on novels translated in Korean and English -)

  • 양정순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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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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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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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감정표현은 마음 의식의 내적 정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그 종류에는 '감정표현어휘', '고백표현', '문 구성', '간투사 표현', '사역 수동 수수 표현', '조사' '호칭', '문체 선택' 등이 제시되고 있다. 본고는 이러한 감정표현 가운데서 감정을 묘사하는 어휘를 중심으로, "こころ"에 나타난 '포(怖)'의 감정표현의 번역 양상을 '품사' '주어처리' '의미 분류'로 나누어 분석했다. 그 결과 '포(怖)'에 관한 번역 양상을 보면, 사전에 제시된 지시적 표현 이외에, '포(怖)'의 의미가 아닌 다른 표현, 다른 품사로도 번역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일본어 문에서 사용된 '포(怖)'의 감정 어휘에 대해, 한국어역은 일부 '명사', '관용구', '부사+동사'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일본어와 유사한 품사로 번역되었다. '명사'인 경우는 용언으로 풀어 설명한 후 강조 어휘를 더해 번역했으며, '부사+동사'는 2개 이상의 어휘가 이용된 어구로 번역되기도 했다. 상황에 따라 번역 어휘는 'Fear류(類)' 뿐 아니라 'Surprise류(類)'와 'Sadness류(類)'의 어휘까지도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영어 역의 경우, 한국어 역에서 보였던 것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주로 '동사⇨동사, be+동사의 과거분사', '형용사⇨형용사, 동사, be+동사의 과거분사' '명사⇨be+동사의 과거분사'로 번역되었으며, 'Surprise류(類)', 'Anger류(類)', 'Fear류(類)' 등의 감정을 표현하는 어휘 외에 감정 주체의 상태를 표현할 수 있는 어휘까지 이용되는 등 매우 다양했다. 일본어 문의 감정 주체의 유무에 따른 한국어 역은 대체로 일본어 문과 유사한 문 구조로 번역되었고, 감정 주체가 생략된 3인칭인 일부 예에서는 생략된 요소가 복원 가능하도록 유도한 번역이 보였다. 영어 역을 보면, 일본어 문의 감정 주체의 생략 유무와 관계없이 감정 주체와 판단 주체까지도 복원했으며, 서술자 중심의 주어를 내세워 그에 따른 서술어를 선정해 번역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어 자리에는 반드시 감정을 느끼는 사람만 사용된 것이 아니라 사건, 행위, 감정의 요인 등이 사용되기도 했으며, 화자가 화자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서술하기 보다는 주변 상황과 장면을 설명하면서 그로 인해 일어나는 감정을 서술한 경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