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16~18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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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약배양에서 자화수가 캘러스 유기 및 식물체 재분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agnetized Water on Callus Formation and Plant Regeneration in Rice Anther Culture)

  • 조은기;권순종;서득용;최동진;최부술;김칠용;손재근;김달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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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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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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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일정세기 이상의 자력을 통과한 물(자화수)을 이용하여 벼 callus 유기 및 식물체 재분화 효율을 높이고자 팔공벼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callus 유기효율은 자화수 처리한 도체, 액체배지에서 공히 이온수 처리보다 상대적으로 각각 30%, 16% 높았으며 절대빈도에서도 고체, 액체배지 각각 27.3%, 15.4%를 나타내어 일반적인 증류수 이용배지보다 대체로 높은 경향이었다 2. 식물체 재분화 효율에서도 자화수 처리한 고체배지에서 44.7%로 이온수 처리의 39.3%보다 5.4%높았으나, 액체배지의 경우 오히려 이온수의 재분화율이 다소 높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3. 재분화된 식물체의 초기생육을 조사한 결과 자화수 처리가 이온수 처리보다 3일 후 50%, 7일 후 36%의 신장효과가 있었다. 4. 배지내 용존산소량을 측정한 결과, 자화수처리 배지에서 배양전 5.64ppm으로 이온수처리 배지보다 용존산소량이 18.9% 높았으나 배양 4 주후에는 자화수 및 이온수 처리 배지 각각 4.55ppm, 4.45ppm으로 비슷하였다. 5. 배지의 온도별 pH 변화를 조사한 결과 자화수 처리 배지의 pH가 이온수처리 pH보다 0.10~0.30정도 높았다. 6. 따라서 벼 ⇒allus 유기 및 식물체 재분화 효율을 높이는데 700 Gauss의 자력을 통과한 물(자화수)의 처리가 이온수 처리 보다 효과적이었으며 앞으로 좀더 정밀한 기초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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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이 도핑된 GaN 공간층과 양자장벽층을 이용한 무분극 GaN 발광다이오드의 전기적/광학적 특성 향상 (Improvement of Electrical/optical Characteristics Using Mg-doped GaN Spacers and Quantum Barriers for Nonpolar GaN light-emitting Diodes)

  • 김동호;손성훈;김태근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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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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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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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에서는 고효율 고출력 무분극 GaN LED의 구현을 위하여 Mg이 도핑된 GaN spacer층 및 GaN quantum barrier(QB)층을 삽입한 구조를 제안하였다. 제안한 구조에 대한 물리적 해석을 위하여 일반적인 무분극 LED 에피구조와 본 연구에서 제안한 p-GaN spacer층 및 p-GaN QB층이 삽입된 무분극 LED 에피구조에 대해 상용화된 $SimuLED^{TM}$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전기적/광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본 연구에서 제안한 무분극 LED는 20 mA의 전류주입 하에서 동작전압($V_f$)이 일반적인 무분극 LED에 비해 약 3.7% 감소된 3.67 V의 전기적 특성을 갖는 것을 확인하였고, 광출력은 약 7% 향상된 2.13 mW의 광학적 특성을 갖는 구조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내부양자효율(Internal quantum efficiency, IQE)과 광방출세기(emission peak intensity) 역시 각각 9.1% 및 170% 향상된 우수한 특성을 갖는 에피구조임을 확인하였다.

최초의 영상기구, 카메라 옵스쿠라의 문화사적 의미 (The Cultural Meanings of the first optical insturment, Camera obscura, in the pre-modern Age)

  • 이상면
    • 영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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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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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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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은 그동안 국내에서 연구가 미흡했던 최초의 영상기구 카메라 옵스쿠라(Camera obscura)를 영상이론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근대문화에서 그것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르네상스 이후 카메라 옵스쿠라의 역사·문화·과학적 발전과정을 추적하고, 화가들의 미술작업과 연관되며 사용된 사례를 검토한다. 카메라 옵스쿠라의 원리는 중세이후 천문학자들의 개기일식 관찰과정에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르네상스 이후 다 빈치와 델라 포르타의 영상 실험, 아타나지우스 키르허, 요하네스 차안 등과 같은 과학자들에 의해 이론적으로 발전되었다. 17세기 후반에는 '휴대용 카메라 옵스쿠라'가 제시되고 실용화되기 시작했으며, 화가들이 스케치와 드로잉할 때 사용하기 시작했다. 카메라 옵스쿠라는 인간 스스로 세계상(世界像)을 관찰하려는 점에서 탈중세적이고 시각중심주의적인 근대 과학정신을 반영하는 매체이며, 자연세계의 모습을 인공적 이미지로 보여주는 점에서 최초의 영상기구이다. 국내에 카메라 옵스쿠라는 조선 후기 정조(正祖) 때 북경(北京)을 갔다온 연행사(燕行使)들에 의해 유입되었으며, 정약용을 비롯한 서구 학문에 개방적인 실학자들에 의해 적극 수용되었고, 당시 초상화의 대가 이명기는 카메라 옵스쿠라를 이용해서 공신상(功臣像)을 그리기도 했다.

플라즈마 처리된 폴리스티렌 막을 통한 순수한 CO2 와 N2 기체의 선택·투과 특성 (Selectivity and Permeability Characteristics of Pure CO2 and N2 Gases through Plasma Treated Polystyrene Membrane)

  • 황의동;신희용;곽현;배성열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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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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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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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폴리스티렌 막(polystyrene membrane, PS)의 표면을 Ar, $O_2$ 플라즈마로 처리하고, 처리 전후의 변화를 관찰하였고, $CO_2$, $N_2$의 투과도와 $N_2$에 대한 $CO_2$의 선택도는 연속흐름 기체 투과 분석장치(GP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Ar플라즈마 처리의 경우 O/C비율이 0에서 0.179로 증가하고, 표면 거칠기가 $15.86{\AA}$에서 $71.64{\AA}$로 증가함으로써 접촉각은 처리전의 $89.16^{\circ}$에서 $18.1^{\circ}$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플라즈마 처리는 막표면을 높은 친수성을 갖도록 만들었다. $CO_2$의 투과도와 선택도에 대한 Ar플라즈마 처리최적조건은 60 W, 2 min, $70^{\circ}C$이며, 투과도와 선택도는 각각 $2.1{\times}10^{-12}[m^3(STP){\cdot}m/m^2{\cdot}sec{\cdot}atm]$와 4.51이었다. $O_2$플라즈마 처리의 경우에, 접촉각은 O/C비율(0.189)과 표면 거칠기($57.10{\AA}$)의 증가에 의해 $13.56^{\circ}$로 감소하였다. 최적의 처리조건은 90 W-2 min-$70^{\circ}C$이며, 값 $7.1{\times}10^{-12}[m^3(STP){\cdot}m/m^2{\cdot}sec{\cdot}atm]$와 값 11.5이었다. 플라즈마 처리 후 막 표면의 변화는 표면에서의 교차결합과 식각효과의 경쟁적인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 결국 플라즈마 처리된 막의 투과도와 선택도가 플라즈마 기체, 처리시간, 출력세기등과 같은 플라즈마 상태를 제어함으로써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아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의 유행 시기의 변화 (The Seasonal Changes of Influenza Virus and Rotavirus in Children)

  • 이상민;이소연;김영호;이규만;김광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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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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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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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소아에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을 일으키며 주로 겨울철에 유행을 하며,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서 설사를 유발하는 감염성 장염으로 역시 겨울철에 유행하나 2000년대 이후 봄에서 초여름까지 두 바이러스가 분리되어 이에 두 바이러스의 유행 및 임상 양상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9월부터 2005년 8월까지 한림대학교 의료원에 급성 하기도 감염증을 주소로 입원한 환아를 대상으로 비인두 흡인물을 채취하여 바이러스 배양 및 단일 클론 항체를 이용한 면역 형광 검사법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분리한 143례와 같은 기간동안 장염으로 진단 받고 대변 항원 검사에서 로타바이러스 양성인 환아 1,047례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호흡기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시행한 3,121명의 비인두 흡인물 중 578명(18.5%)에서 호흡기 바이러스가 배양되었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143례로 A형이 96례, B형이 47례였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유행 시기는 12월에서 이듬해 6월까지였다. 환아의 남녀 성비는 1.3:1로 남아가 더 많았으며, 중앙연령은 17개월로, 환아의 59%가 24개월 미만에서 발생하였다. 감염시 나타나는 임상증상으로는 기침, 발열, 가래, 콧물 순이었으며 A형과 B형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임상진단은 세기관지염 47례(33%), 폐렴 40례(29%), 크룹 25례(18%), 기관기관지염 15례(11%),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5례(3%), 중이염 3례(2%), 천식 악화 3례(2%), 부비동염 3례(2%), 열성 경련 1례(1%) 순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동안 설사를 주소로 소아과에 입원한 환아는 3,850명이었으며 이중 1,047명(27%)에서 로타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로타바이러스는 12월에 분리되기 시작하여 3월에 정점을 이룬 뒤 6월까지 분리되었으며 임상증상으로는 설사 912례(87.1%), 구토 768례(73.4%), 발열 496례(47.4%), 두통 52례(5.0%) 순이었다. 결 론 :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및 로타바이러스의 유행시기가 한 계절에만 국한되지 않고 연중 분포하는 양상을 보여 이에 대한 감시체계를 좀더 보완하여야 하겠고 예방접종의 시기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 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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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이 수험생의 스트레스 및 피로에 미치는 효과 -아로마 오일과 발효추출물의 비교연구- (Effects of Foot Baths on Stress and exhaustion for high school senior students -A comparative study on the aroma oil and fermentation extract-)

  • 오희선;강경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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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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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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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1세기에, 사람들은 심리적, 사회적, 환경적 자극에 의해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문제가 될 수 있고 결국 질병을 불러오게 된다. 족욕은 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과 자율신경계를 조절한다. 이 연구는 아로마 오일과 발효추출물과 함께 족욕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스트레스와 피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실험기간은 2009년 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20일간 천안 C여고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싸주아리쑥 발효추출물 입욕제를 넣은 족욕 그룹 실험군 1과 아로마 오일 중 그레이프프루트, 사이프러스, 시더우드를 블렌딩한 족욕 그룹 실험군 2, 무 처치를 한 족욕 그룹 대조군으로 나누워 각각 7명씩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의 차이는 발효추출물군의 경우 1.23, 1.09의 감소효과가 있었고, 아로마군의 경우 0.71, 0.63의 감소효과가 있었으나 대조군의 경우 0.03, 0.02의 감소효과를 나타내어 발효추출물이나 아로마를 통한 족욕이 대조군에 비해 신체적 스트레스가 낮게 나타났다(p<.01). 피로도의 차이는 발효추출물군의 경우 1.27의 감소효과가 있었고, 아로마군의 경우 0.77의 감소효과가 있었으나 대조군의 경우 0.03의 감소효과를 나타내어 본 연구에서 적용한 발효추출물이나 아로마를 통한 족욕이 대조군에 비해 피로도가 낮게 나타났다(p<.01). 발효추출물군(M=3.71)의 경우 족욕 후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로마군(M=3.28), 대조군(M=2.22)순으로 나타났으며, Duncan의 사후검정결과 실험군과 대조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p<.01).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볼 때, 입욕제에 따른 족욕이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 피로도 감소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콜레스테롤 카보네이트 결정구조에 관한 연구 (The Crystal Structure of Cholesteryl Carbonates)

  • 박영자;신정미
    • 한국결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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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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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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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콜레스테롤 메틸카보네이트와 프로필카보네이트의 결정구조를 X-선 회절법으로 연구하였다. 이 결정들은 단사정계이고 공간군은 P21이다. 회절반점들의 세기는 흑연 단색화 장치가 있는 Enraf-Nonius CAD-4 X-선 회절계로 얻었으며, Cu-Kα X-선(λ=1.5418Å)을 사용하였다. 콜레스테롤 메틸카보네이트의 단위세포 길이 a=17.014(1), b=7.682(1), c=10.612(1)Å이며, β=103.05(1)°, Z=2이다. 한편 콜레스테롤 프로필카보네이트의 단위세포길이는 a=13.683(1), b=11.864(2), c=18.904(2)Å이며, β=106.30(1)°, Z=4이다. 분자구조들은 직접법으로 풀었으며 최소자승법으로 정밀화하였다. 최종신뢰도 R값은 메틸카보네이트는 2323개의 회절반점에 대하여 0.051이고, 프로필카보네이트는 3323개의 회절반점에 대하여 0.074이다. 이들 화합물들의 콜레스테롤부분의 분자구조들은 다른 관련 화합물에서 밝혀진 구조와 잘 일치하고 있다. 이의 두 화합물을 포함하여 콜레스테롤 카보네이트들의 결정구조들은 단분자층을 이루면서 쌓여 있어서 독특한 결정구조를 보여주며 같은 계열의 알킬 카보네이트들과 일련의 유사한 결정구조의 구룹들을 보여준다. 콜레스테롤 메틸카보네이트 분자들은 monolayer를 이루면서 쌓여있으며, monolayer 중심부에서는 cholesteryl-C(17) side chain 상호작용이 강하며 layer 사이에는 카보네이트사슬들이 느슨하게 모여있다. 프로필카보네이트 결정에서는 두 개의 결정학적으로 독립된 분자들(A and B)이 있다. A분자들간의 cholesterol-cholesterol상호작용과 B분자들간의 cholesteryl-C(17) side chain 상호작용들이 layer의 중심부에서 일어나며, 이들 분자들은 나사축 방향을 따라서 쌓여있다. 콜레스테롤 카보네이트의 구조들은 액체결정 상태의 특질을 가지고 있고, 이런 성질들을 결정구조와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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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도보통지』 무예 인류무형유산 등재 과제 (A Task for Listing Martial arts of 『Muyedobotongji』 on the UNESCO Representative List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 곽낙현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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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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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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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무예도보통지" 무예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과제를 검토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무예도보통지"는 1790년(정조 14)에 편찬되었다. "무예도보통지"의 24가지 무예는 기본적으로 찌르는 방식의 자법(刺法), 찍어 베는 방식의 감법(坎法), 치는 방식의 격법(擊法)의 세 가지 방식으로 구분하였다. 둘째, "무예도보통지"의 무예가 무예사적 가치로 높이 평가되는 이유는 18세기 한국 중국 일본의 동양 삼국 무예를 조선의 실정에 맞게 새로운 안목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종합한 것이다. "무예도보통지"가 세계기록유산으로 갖는 가치는 장교와 군졸을 가릴 것 없이 모든 사람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하면서 만든 무예 서적이라는 점이다. 셋째, "무예도보통지" 무예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절차는 준비 및 제출, 심사, 결정의 세 단계로 진행되며, 소요되는 기간은 2년이다. 특히 심사보조기구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 산하 기구로서 24개 위원국 가운데 각 지역별로 1개국씩 전체 6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넷째, "무예도보통지" 무예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과제는 다음과 같다. (1) "무예도보통지" 소장본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 (2) "무예도보통지" 무예의 시 도무형문화재 또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이 필요하다. (3) "무예도보통지" 무예 기법 및 동작에 대한 실기 표준화 작업이 필요하다. (4) "무예도보통지" 무예 복장 및 무기에 대한 고증이 이루어져야 한다. (5) "무예도보통지" 무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야 한다. (6) 문화재청 세계유산팀, 외교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이루어야 한다. (7) 유네스코 등재기준과 충족을 위한 국내외의 "무예도보통지" 무예 관련 자료 수집을 포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8) 인류무형유산 등재유형에 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수두의 임상 및 유행 양상에 대한 연구 (A Clinical and Epidemiologic Study on Varicella in Children)

  • 김미란;박정식;김덕하;이혜란;박종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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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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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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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전염력이 강한 수두는 국내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고, 예방접종률도 증가하는 추세이나 수두에 대한 임상적, 역학적 보고는 매우 부진하다. 이에 저자들은 수두의 발생 양상 및 임상적 특성을 규명하고 예방접종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4년 3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소아과에서 수두로 진단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수두 발생 시기와 임상 양상, 예방접종력, 가족내 수두 전파에 대하여 전향적으로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기간 종결 2개월 후 발병 당시 환아와 동거 중이던 건강한 형제의 백신력과 환아 발병 후 전염 여부를 전화로 조사하였다. 결 과 : 1) 연도별 수두 발생은 '94년 31례, '95년 20례, '96년 22례로 총 73례가 있었으며, 연구 기간 중 6~7월과 12~1월에 증가하였다. 2) 성별 분포는 남아 46명, 여아 27명으로 남아가 많았고, 연령은 3개월부터 15년 9개월까지 분포하여 평균 $46{\pm}37.2$개월이었으며, 1세 미만 16.4%, 1~6세 68.5%, 7세 이상이 15.1%이었다. 3) 40명(54.8%)에서 수두 환자와 접촉한 기왕력이 있었고 평균 $11.3{\pm}5.5$일 후 발병하였다. 4) 발열은 44명(60%)에서 발생하여 평균 $38.4{\pm}0.8^{\circ}C$$3{\pm}2.4$일간 지속되었으며, 기침은 38명(52.1%), 콧물 33명(45.2%), 인두 편도 발적이 31명(42.5%)에서 있었다. 18(25%)명이 평균 $4{\pm}2.1$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고, 합병증은 9명(12.3%)에서 발생하여 폐렴 4례, 기관지염 2례, 세기관지염 1례 등으로 모두 회복되었다. 5) 수두 예방접종을 받았던 환아는 20명(27.8%)이었으며, 수포 수는 예방접종을 받은 환아에서 유의하게 적었으나, 입원 치료, 발열 빈도(P=0.1), 발열 기간 및 정도, 합병증 발생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 환아의 발병 당시 동거 중이던 건강한 형제 35명 중 27명(77.1%)에서 수두가 발생하였으며, 수두 예방접종에 따른 발병률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연구 기간 중 수두는 73례가 있었고 매년 6~7월과 12~1월에 증가하였으며, 84.9%가 6세 이하에서 발생하였다. 27.8%가 수두 예방접종 후 이환되었으며, 가족내 수두 전파는 예방접종력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므로 지속적인 백신 효능 연구 및 역학 조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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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백일해의 임상 양상 (The Clinical Features of Pertussis in Infancy)

  • 김순주;김상은;김종현;이정현;오진희;고대균;성화영;유재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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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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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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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과거에는 비교적 흔했던 백일해는 DTP백신의 사용 이후 경험하기 어려운 질환이 되었다. 이 같은 상황은 DTP백신의 높은 방어효과에 의한 것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알고 있는 것보다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확진을 위한 검사법이 용이하지 않아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발작적 기침을 주증상으로 입원한 영아들에게 백일해에 대한 검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백일해로 진단되는 비율을 얻음과 동시에, 백일해로 확진된 환자들과 비백일해 대조군의 임상양상을 비교함으로써 본 질환에 대한 보다 높은 관심을 이끌고자 하였다. 방 법: 2006년 6월부터 11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한 생후 15-90일의 영아 중 1주일 이상 기침이 지속되고, 발작적 기침이나 흡기 시 '흡' 소리, 기침 후 구토가 있었던 환자 27명의 비인두 가검물로 백일해에 대한 PCR 및 배양검사를 시행하였다. 백일해에 대한 PCR 양성이나 배양검사에서 균이 자란 경우를 백일해 환자군, PCR음성이면서 배양검사에서 균이 자라지 않은 경우를 비백일해 대조군으로 정의하고 두 군간의 임상양상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연구 대상 27명의 입원시 진단명은 세기관지염 20명, 기관지 폐렴 1명, 백일해양 증후군 6명이었다. 백일해로 확진된 5명 중 1명(20%)만이 입원 시의 진단명이 백일해양 증후군이었다. 백일해 환자군과 비백일해 대조군의 임상양상을 비교한 결과 환자군에서 의미 있게 높은 빈도를 보였던것은 무발열(P =0.043), 발작적 기침(P =0.040), 청색증(P =0.001), DTaP백신 미접종(P =0.003), 정상 청진소견(P =0.028), 가슴 X-선 사진의 정상소견(P =0.027), 절대 림프구수(P =0.039), 낮은 CRP 수치(P =0.046)이었으며, 총 기침기간은 백일해 환자군에서 비백일해 대조군에 비해 길었다 (27.2${\pm}$10.6 vs. 12.6${\pm}$5.6일, P =0.039). 결 론: 백일해로 확진된 영아의 일부만이 입원 시의 진단명이 백일해양 증후군이었다. 따라서 전형적인 백일해 증상이 있는 경우는 물론, 열이 없이 1주일 이상 발작적 기침이 지속되거나 청색증이 동반되는 DTaP 백신 접종력이 없는 영아들에서는 백일해의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검사를 고려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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