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흡연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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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질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성별 위험요인 비교 (Comparison of Risk Factors for Men and Women According to Severity Classification in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 권미수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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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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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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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관상동맥질환 자의 관상동맥질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성별 위험요인 차이를 비교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일개 종합병원에 처음 입원하여 관상동맥조영술을 실시한 남성 340명, 여성 221명을 대상으로 간호 정보 조사지와 관상동맥질환 중증도 진단 결과 기록을 2차 분석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가 진단받은 관상동맥질환 중증도 분류에 따라 남녀의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인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관상동맥질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위험요인은 나이(p=004), 총콜레스테롤(p=.040), 중성지방(p=.049), 당화혈색소(p<.001), 흡연(p<.001), 음주(p=.002), 동반질환(p=.036)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반면 여성의 위험요인은 나이(p=.002)와 동반질환(p=.018)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성의 관상동맥질환 중증도 분류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위험요인은 1개 관상동맥에 질환이 있는 군에서는 총콜레스테롤(OR 0.97, 95% CI 0.96-1.00, p=.014), 2개 관상동맥에 질환이 있는 군은 음주(OR 52.47, 95% CI 2.99-91.95, p=.007), 3개 관상동맥에 질환이 있는 군에서 총콜레스테롤(OR 0.98, 95% CI 0.95-0.98, p=.026)이었다. 여성의 관상동맥질환 중증도 분류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위험요인은 3개 관상동맥에 질환이 있는 군에서 동반질환 (OR 0.30, 95% CI 0.11-0.82, p=.020)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남성 관상동맥질환 자 위험요인 관리에는 금연과 절주,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관리 및 동반 질환 관리 등의 간호 중재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관상동맥 중증도 분류에 따라 성별 위험요인 차이를 비교하여 개별적 맞춤형 간호 중재의 근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Effect of a coconut oil intervention on the periodontal health of smokers

  • Yun-Jeong Kim;Jin-Ju Yang;Seon-Yeong Kim;Ah-Young Choi;Woo-Jung Noh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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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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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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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본 연구는 만성치주질환이 있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4주 동안 코코넛 오일을 중재하여 치주건강 개선 효과를 파악하고 흡연자의 치주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학문적 근거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본 연구의 대상은 G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1개 치과 의료기관에 2022년 8월 5일부터 2022년 10월 20일까지 내원한 흡연자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BOP와 PHP index는 그룹(p=0.030, 0.027)과 시간(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상호작용효과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2, 0.001). 구강건조감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0.180). 결론: 코코넛 오일 중재는 흡연자의 치주건강을 위한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효과가 입증되었고, 흡연자의 치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연구될 것을 기대한다.

한국 성인의 성별 자살생각 관련 요인 분석 (Suicide Ideation and the Related Factors among Korean Adults by Gender)

  • 박은옥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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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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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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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성별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생각률을 비교하고, 자살생각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성별로 분석하여 자살생각과 관련한 남녀 간 차이를 이해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10년과 2011년에 수집된 국민건강조사 제5기 1, 2차년도 원시자료를 이차분석 하였으며,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성별 자살생각률은 남자는 9.8%, 여자는 18.9%로 여자가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성별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여자가 가구소득수준이 '하'인 경우가 남자보다 높고, 초등학교 졸업자 비율이 높으며, 직업이 없는 비율이 더 높았다. 여자가 건강수준이 더 좋지 않았으며, 흡연, 음주, 고위험음주, 알코올 의존 등 건강에 해로운 건강행위를 남자가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걷기 실천 등 신체활동도 더 많이 하지만, 비만율도 남자가 더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은 여자가 더 높아 정신건강수준은 여자가 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생각률을 비교한 결과, 남녀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자살생각률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변수는 거주지역, 연령, 개인소득,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업, 결혼상태, 기초생활수급권자여부, 독거, 건강수준, 질병상태, 활동제한, 와병여부, 아토피, 신부전증, 흡연, 알코올 의존, 격렬한 신체활동, 수면시간, 스트레스, 우울감 등이었다. 남자의 경우에만 자살생각률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변수는 월간 음주, 여자에서만 자살생각률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비만이었다. 성별 자살생각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 남녀 모두에게 자살생각률에 유의한 위험요인은 신부전, 우울, 우울감, 스트레스 인지, 건강수준, 흡연이었으며, 남자에게만 유의한 변수는 결혼상태, 활동제한, 격렬한 신체활동 등이었고, 여자에게만 유의한 변수는 교육수준과 알콜의존이었다. 남자의 경우, 65세 이상(교차비 3.35), 이혼, 별거, 사별상태(2.15), 건강수준이 나쁜 경우(1.52), 활동제한(2.21), 신부전(4.84), 우울증(3.85), 흡연(1.42), 스트레스(3.45), 우울감(8.65)이 자살생각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에 의해 자살생각을 예측하는 비율은 80.8%였다. 여자의 경우 초등학교 졸업 미만의 학력을 가진 경우(2.21), 건강수준이 나쁜 편(1.81), 신부전(11.73), 우울증(3.19), 흡연(1.70), 알코올 의존(2.09), 스트레스(3.01), 우울감(6.88) 등이 자살생각의 위험요인이었고, 이들 변수에 의해 자살생각을 예측하는 비율은 79.9%였다. 자살생각 위험요인이 남녀 간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으므로 자살 예방을 위한 중재 방안을 모색함에 있어서 이러한 성별 자살생각 위험요인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중학생의 성경험 영향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Sexual Debut among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 유정옥;김현희;김정순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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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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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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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중학생의 인구사회학적, 건강행태 특성별 성경험률과 그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제8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중학생 37,297명을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다단계층화집락추출에 의한 자료이므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서 제시한 복합표본설계정보(층화, 집락, 가중치)를 반영하여 SPSS WIN 18.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남학생의 성경험은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경제상태가 중간인 경우보다 높을 때 1.54배(95% CI [1.20, 1.96]), 낮을 때 1.43배(95% CI [1.08, 1.89]) 증가하였고, 양쪽 부모님이 모두 안 계실 때 2.68배(95% CI [1.82, 3.96]),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경우 1.98배(95% CI [1.43, 2.74]) 성경험률이 증가하였다. 음주, 흡연, 약물을 할 경우 각각 2.35배(95% CI [1.79, 3.08]), 2.35배(95% CI [1.76, 3.14]), 4.17배(95% CI [2.81, 6.19]) 성경험이 증가하고 우울할 때 1.32배(95% CI [1.01, 1.71]), 자살생각이 있을 때 1.43배(95% CI [1.09, 1.89]), 성교육을 받지 않았을 때 1.67배(95% CI [1.35, 2.08]) 성경험률이 증가하였다. 여학생인 경우는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경제상태가 중간인 경우보다 높을 때 1.87배(95% CI [1.30, 2.70]),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경우 1.79배(95% CI [1.21, 2.67]) 성경험률이 증가하였다. 흡연을 할 경우 3.95배(95% CI [2.56, 6.10]), 약물을 사용할 경우 5.48배(95% CI [2.80, 10.74]) 성경험률이 증가하고 우울할 때 1.65배(95% CI [1.17, 2.31]), 스트레스가 조금인 경우보다 없을 때 2.30배(95% CI [1.18, 4.48]), 성교육을 받지 않았을 때 1.50배(95% CI [1.09, 2.07]) 성경험률이 증가하였다. 반면 부모학력이 중졸이하보다 고졸일 경우와 1학년보다 2학년의 경우 성경험률이 낮았다. 결론 남녀 중학생의 공통된 성경험 영향요인은 가정 경제수준, 아르바이트 경험, 현재 흡연, 약물사용, 우울, 성교육이었고, 남학생의 경우 양쪽 부모 동거 상태, 음주, 자살생각이 여학생과는 다른 관련 요인이었으며 여학생의 경우 부모학력, 스트레스, 학년이 남학생과는 다른 영향요인이었다. 성경험과 관련하여 남녀 학생별로 영향요인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남녀별로 차별화된 성건강 중재개발이 요구되며 성경험이 음주, 흡연, 약물 등의 문제행동과 함께 나타나므로 중학생의 성건강을 위해서는 단편적인 성교육 프로그램보다 정신건강 및 건강습관의 틀과 함께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Mn-SOD와 GST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유아의 산화손상지표의 분포 (Oxidative damage biomarker levels according to Mn-SOD and GST gene polymorphisms in preschool children)

  • 신유경;최지원;오세영;정자용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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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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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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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 일부 건강한 유아를 대상으로 Mn-SOD Val16Ala, GSTP1 Ile105Val, GSTT1 present/null, GSTM1 present/null 유전자 다형성 분포를 살펴본 결과, Mn-SOD Val/Val형, GSTP1 Ile/Ile형, GSTT1 null 형, GSTM1 null 형이 주된 (major) 유전자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Mn-SOD Val/Val형은 Val/Ala 또는 Ala/Ala형에 비해 소변 8-OHdG 수준이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고, GSTP1 Ile/Ile형은 Ile/Val 또는 Val/Val형에 비해 소변 8-OHdG 수준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간접흡연에의 노출 여부와 간접흡연-유전자 다형성의 상호 작용이 산화손상지표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건강한 유아에서 GSTP1 Val allele 보유한 경우 산화적 손상에 대해 취약할 수 있음을 제시하며, 추후 대규모 연구를 통한 검증 및 이들 유전자형을 보유한 대상자를 위한 효과적인 영양 중재방안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청소년 흡연중재 교육프로그램의 효과평가에 관한 설명적 문헌고찰 (Descriptive literature review on the evaluation of the youth smoking prevention program effectiveness)

  • 박경옥;이경원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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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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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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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age of the very first smoking is a significant indicator of life-long health status. Smoking prevention intervention was actively conducted based in middle and high schools with the support of the Korean Act for Health Promotion since 1998. These governmental supports became large and various smoking prevention programs were developed and conducted in diverse standards and perspectives. This study made a comprehensive descriptive literature review on smoking prevention educational programs for youth in Korea to identify the intervention quality and effectiveness of them for future smoking prevention program development. A total of 28 peer-reviewed journal articles published between May, 1995 and May 2005 (for the last 10 years) were finally included in this review process. The study participants should be adolescences in middle or high schools in Korea and the intervention types of the review studies should be smoking prevention or cessation educational programs. The outcomes of the reviewed studies were reanalyzed by the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theory basement, evaluation design, intervention period, evaluation outcomes, and program effectiveness Most smoking intervention programs were not specified by sex and smoking status. Largely most intervention programs focused on male students although female students' smoking percent is increasing including both smokers and nonsmokers. Based on the school grades, the large percents of smoking intervention were conducted to the first grade of middle school and the first grade of high school. Almost 70% of the reviewed studies did not apply any health behavior change theories and the Transtheoretical model and social cognitive theory were utilized in 7 studies among the last reviewed 30%. The theory-based intervention studies had greater effectiveness than the non-theory based studies. More than 90% had quasi-experimental evaluation design and the effectiveness of the non-experimental designed study seemed over estimated than the quasi-experimental or experimental designed studies. More than 60% of the reviewed studies made their education for less than j days, over a short period and the evaluation factors were knowledge and attitude in general which can be obtained in short intervention period. Therefore, smoking intervention programs for youth in Korea need to be modified in terms of research design such as the intervention period, intervention-evaluation design, theory-based approach, and population-focused intervention spec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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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스트레스 원인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Influencing Factors of Depression in Adults according to the Cause of Stress)

  • 권명진;송영신;김선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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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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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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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성인의 스트레스 원인에 따른 우울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제7기 3차년도(201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총 대상자는 2,939명이었다. 자료 분석은 IBM SPSS 25.0 프로그램의 복합표본 빈도와 백분율, x2-test,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스트레스 원인 중 경제문제군에서는 성별, 직업, 건강관련 삶의 질, 체중 변화, 흡연, 주관적 건강과 주관적 체형인지가 우울의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그 설명력은 28.7%이었다(F=8.23, p<.001). 부모, 자녀, 배우자 문제군에서는 나이, 건강관련 삶의 질, 체중 변화와 주관적 건강이 우울의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고 그 설명력은 33.1%(F=6.92, p<.001), 본인과 가족 건강문제군에서는 성별, 건강관련 삶의 질, 체중변화, 흡연, 주관적 건강이 우울의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고 그 설명력은 29.6%로 나타났다(F=5.74, p<.001). 본 연구 결과의 각 스트레스 원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영향요인들은 스트레스 원인에 따른 개별화된 중재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심리적 분리, 자기통제력, 학교만족도가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sychological separation, self-control, college satisfaction on the smartphone addiction of nursing students)

  • 양현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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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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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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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적 분리, 자기통제력, 학교만족도가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B시의 간호대학생 2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스마트폰 중독의 평균은 2.23±.58점이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마트폰 중독의 차이는 음주 유무(t=2.530, p=.012), 흡연 유무(t=2.302, p=.022), 공부시간(F=6.036, p=.001), 스마트폰 사용시간(F=11.127,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스마트폰 중독은 자기통제력(r=-.443, p<.001), 학교만족도(r=-.210, p=.003)와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통제력(𝛽=-.335, p<.001), 스마트폰 사용시간(𝛽=.231, p<.001), 흡연 유무(𝛽=-.132, p=.033)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27.5%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스마트폰 중독을 조절하기 위한 중재방안을 마련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청소년의 생활습관관리를 위한 신체활동과 건강행위와의 관련성 연구 (Relationship between Health Behaviors and Physical Activity for Adolescents' Life Care)

  • 한근혜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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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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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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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제13차(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청소년의 건강행위와 신체 활동과의 관련성을 알아보는 이차분석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중1~고3 청소년 62,276명이다. 신체활동은 중강도 신체활동 및 고강도 신체활동 항목을 활용하였고, 건강행위는 흡연, 음주, 식생활, 좌식행동, 수면 시간 변수를 활용하였다. 자료는 복합표본 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건강행위 특성에 따른 신체활동 비교는 카이제곱 검정을 하였으며, 건강행위와 신체활동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인구학적 특성을 보정한 후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현재 흡연, 현재 음주의 경우 중강도 및 고강도 신체활동이 증가하였다. 식생활의 경우 1일 1회 이상 과일섭취, 매일 3회 이상 채소섭취, 주 3회 이상 단맛음료섭취를 하는 경우 중강도 및 고강도 신체활동이 증가하였다. 주 5일 이상 아침식사는 높은 중강도 신체활동과 관련이 있었으나 고강도 신체활동과는 관련이 없었다. 2시간 이상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중강도 및 고강도 신체활동이 감소하였다. 7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는 경우 중강도 신체활동이 증가한 반면, 고강도 신체활동은 감소하였다. 본 연구결과 청소년의 건강행위와 신체활동은 서로 상호관련성이 있으므로, 청소년 신체활동 및 건강한 생활습관 증진을 위한 중재 개발 시 개별적인 접근보다는 다각적 측면에서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노인의 부정적 정서와 비만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Emotion and Obesity of the Elderly)

  • 김주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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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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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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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부정적 정서와 비만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적정 체중관리를 위한 간호중재 개발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 대상자는 충청북도 J시에 위치한 2개소의 노인 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216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7년 8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설문지 조사와 신체계측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연구도구는 CES-D, RULS, BPS를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2.0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chi}^2-test$, Fisher' exact test, Pearson's correlation, Logistic regression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들의 체질량지수의 평균은 $23.59{\pm}3.48$이었으며, 31.9%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군과 비만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변수는 연령(${\chi}^2=8.16$, p=.003), 성별(${\chi}^2=9.27$, p=.002), 흡연 유무(${\chi}^2=7.78$, p=.004), 우울(t=2.54, p=.012)과 사회적 고립감(t=2.98, p=.003)이었고, 우울 (OR,1.04; 95% CI,1.00-1.09)과 사회적 고립감(OR,1.06; 95%CI,1.02-1.11)은 비만의 위험을 높이는 심리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 인구에서의 비만관리를 위하여 우울과 사회적 관계를 적절히 파악하고 측정해야 하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역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체중관리 프로그램 및 간호중재의 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