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후각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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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과 톤에 의한 향 연상 강도 평가 (Degree-of-Association Judgments of Fragrances with Color Hues and Tones)

  • 김유진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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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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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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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색은 중요한 시각적 자극 요인으로서 향 연상과 식별에 있어 교차-양상적 영향을 미친다. 이에 본 연구는 향의 연상이 색상과 톤에 의해 체계적으로 변화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색과 향의 교차-양상 연상 측면을 좀더 심층적으로 조사하고자 한다. 67명의 피실험자들은 33가지의 색채 자극(10가지 색상, 3가지 톤, 3가지 무채색)에 대한 4가지 전형적인 향수 유형(프레쉬, 플로럴, 오리엔탈, 우디)의 연상 정도를 각각 7점 척도로 평가 하였다. 통계 분석을 통해 4가지 향수의 연상 정도가 색채 자극의 10가지 색상에 따라 차별화된 패턴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리엔탈 유형을 제외한 나머지 세 가지 향에 있어서, 톤(특히, 밝기)과 향간의 교차-양상 연상관계가 체계적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예를 들어, 플러럴 향과 색의 밝기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임). 밝은 난색일수록 강한 플러럴향이 연상되는 반면, 우디향의 연상 정도는 낮게 나타났다. 선명하거나 밝은 한색일수록 프레쉬향이 강하게 연상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향수제품에 있어 시각과 후각간의 체계적인 공감각적 상호작용이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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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증가에 따른 향의 평가 (Evaluation of the Odor with Aging)

  • 강인형;민병찬;전광진;김철중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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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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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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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향-냄새에 대한 감수성은 종족, 성에 따라 상이하며 냄새에 대한 인지력과 식별력은 가령화에 따라 쇠퇴한다고 한다. 가령화에 따른 향의 평가에 관한 선행보고들은 그 대상이 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제시 향에 단순 알코올이나 단순 초산염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냄새 인지력이나 식별력 둥 지성적인 측면에서의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후각기능이 정상인 19~68세 50명을 대상으로 6종의 천연향에 대해 안정/폐안 상태에서 ECG, 피부저항, 그리고 주관평가를 실시하여 서로 다른 연령층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20대, 40대의 청\ulcorner중년층은 lemon을, 60대는 Lavender를 긍정적으로 반응\ulcorner평가하였다. 특히 40대 그룹은 평균 RR 간격, 심박수, 피부저항, 주관평가의 결과에서 가장 높은 상관성을 보여 후각기능이 가장 성숙한 연령대임이 확인되었다. 제시 향에 대해 연령별로 상이하게 반응/평가한 본 연구결과는 연령별로 차별화된 향장품 개발뿐만 아니라 인공냄새 그리고 맛의 개발에도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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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중심점 움직임 분석을 통한 유치원교육콘텐츠의 감성유발 평가기술 개발 (Development of Emotion Evaluation Techniques on Kindergarten Education Contents Using Head Movement Analysis)

  • 김종화;김송이;차예술;강은혜;김진만;최유정;박병하;김용성;김성동;박영충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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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5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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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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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다감각 자극을 사용한 유치원 교육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머리중심적 움직임 분석을 사용한 감성인식 기술을 개발하였다. 유치원 교육콘텐츠는 청각/후각/시각 등의 다감각 자극을 통해 교육서비스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다감각 자극동안 유치원생들의 감성유발을 측정하여 교육서비스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인식기술을 개발하였다. 개발한 인식기술은 카메라를 사용하여 상단영상을 측정하고, 머리중심점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측정하여 분석함으로써 유발된 감성을 인식한다. 또한 감성인식 결과는 다감각 자극을 제어하는 시스템에 전달되어 다감각 자극을 제시하기 위한 정보로 활용된다. 본 연구의 결과로 교육콘텐츠의 감성유발 결과를 평가할 수 있으며,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도구로써 활용가능하였다. 더욱이, 교육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 공간에 적용하여 효과 검증 및 서비스 효과 증가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써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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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형용사를 사용한 다양한 향의 프로파일 (Emotional adjective profiles of various odor stimuli)

  • 정윤진;이국희;이형철;김신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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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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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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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영상 실감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제안되었고 활용되고 있으나, 후각정보를 활용한 실감향상은 아직 초보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기존 연구는 영상에 냄새를 포함하는 대상이 존재하는 경우 해당 향을 제시하면 실감이 증대된다는 결과를 보고하였다. 또한 영상의 주도적인 색상과 어울리는 향을 제시하면 몰입감이 증대된다는 연구도 있다. 그러나 모든 영상에 뚜렷한 냄새 혹은 색상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위 연구들은 분명한 제한점을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영상에 주도적인 냄새 혹은 색이 존재하지 않을 때 감성에 근거하여 향을 제시할 경우 실감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다양한 향들이 전달하는 감성에 대한 형용사 프로파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실험 1과 2를 통해 향을 묘사하기에 적절한 형용사를 수집하였고, 실험 3에서는 16가지 향에 대한 30개 형용사의 프로필을 작성하였다. 또한 군집분석을 통해 유사한 감성을 전달하는 향을 집단화 하였다. 이 결과는 영상 실감의 증대뿐만 아니라 향을 사용하여 제품이나 매장의 컨셉이나 포지셔닝 등을 강조하는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MPEG-V를 중심으로 본 실감 미디어 표준화 동향

  • 배효철;윤경로
    • 정보와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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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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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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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4D 영상은 3D 영상에 바람, 의자의 움직임, 물의 튀김 등과 같은 다양한 특수 효과들을 같이 제공하여 보다 사실적인 느낌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이처럼 사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간 공간적 제약 없이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오감정보와 감성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를 실감미디어라 한다. 실감 미디어는 시간 공간적 제약 없이 사용자에게 사실적인 느낌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가상공간에서의 실감효과를 실제 공간의 하드웨어를 통해 실감효과를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은 아직까지도 계속 되고 있다. 이러한 실감효과는 미디어를 청취할 때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의 인간의 오감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하여 마치 사용자가 실제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실감 미디어를 비롯한 가상공간 콘텐츠를 실제 소비 환경과 상호 연동하기 위한 인터페이스에 대해 정의하고 있는 MPEG-V 표준화의 구성 및 범위와 최근동향 및 변경 점에 대해 살펴본다.

오감과 영감을 활용한 감성북 편집디자인 연구 (Making an Emotional Design Book with 5 Senses and Inspiration -Focused on the Art Book 5+1(Five Plus One)-)

  • 홍동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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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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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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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5+1(Five Plus One)은 오감 즉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과 영감을 주제로 한 시각적 표현의 결과물이다. 오감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았으나 과학적 근거와 다국적 언어들의 인용으로 된 자료들만 무성하였으며 시각적 유희와 감성의 표현으로 이루어진 예술적 표현과는 거리가 먼 서적들이 대부분이었다. 대부분 어린이 지능발달을 위한 교재가 대부분이었으며 학술적 논문과 의학서적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한글과영문을 혼용하여 가독성의 문제가 있어 이해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오감과 영감에 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감성북을 제작하였다. 연구 결과물은 오감과 영감을 시각화 시키는 작업에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의미와 각 감각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과학 상식에 입각한 정보디자인의 제작, 각 감각의 시각적 증빙을 위한 실험 등을 구사하였다. 그리고 각 감각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사물과 의미 표현을 위한 촬영, 메타포의 활용, 일러스트레이션 타이포그라피에 특히 역점을 두었다. 이러한 실험과 표현 방법을 통하여 제작과정과 그리고 이러한 작업의 결과가 하나의 책으로 완성되어가는 결과물을 연구물로 제시하였다.

오렌지향과 valeric acid향에 대한 뇌파와 자율신경계반응에 나타난 후각 감성 (Differences of EEG and autonomic responses between olfactory stimuli with orange and valeric acid in human)

  • 백은주;이윤영;이배환;문창현;이수환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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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1997년도 한국감성과학회 연차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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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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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present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whether there is a consistint changes in the signals from the central and autonomic nervous systim due to olfactory stimulation. The olfactory stimuli were 0.6% orange and 2.5% valeric acid and the stimuli through the olfactory stimulator soth controlled consistint flow, controlled concentration, and saturated with vapour to prevent drying the nasal mucosa. A room air blunk served as the control stimulus, EEG was recorede from 4channels according to the international 10-20 systim. Additionally, ECG, EOG, heart rate, skin conductance and resputation were recorded comtinuously. The fast Fourier transform analysis of EEG waves was analysed with the power spectra. Averaged power spectra were computed for the following frequency bands ; delta(0-4.5Hz), theta (4.5-7Hz), alphal(7-9.5Hz), alpha2 (9.5-12.5Hz) and beta(12.5-30Hz). Withthe results of the subjective sensibility test for the ordor, the orange was related to pleasant and familiar and the valeric acid was realted to snpleasant and bothersome. There is the difference between orange and valeric acid in alphal at PG2-A2 channel. While the unpleasant stimuli seem to be increased in alphal, alpha2 and beta waves at all channels. Also, the heart rate, galvaric skin resistance seem to be decreased by pleasant stimuli and thd unpleasant stimuli shdwed the opposite. In respiration, respiration rate had been declinig tendency, and input/output ampoitued and duration showed an upward trend by olfactory stimulation with orange, while opposite by valeric acid. In conclusion, the consistent EEG changes and the autonomic responses suggests the possibilities of the subjective signal of human sen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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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공성 금속을 이용한 남성 신변장신구 활용 방안 (Porosity the Male Adornments Conjugation Plan which Uses the Metal)

  • 김민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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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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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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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1세기는 기술 발달로 인해 소재의 다양화와 학문적 연계를 통한 디자인 결합은 우리의 삶에 있어 다양한 욕구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그로인해 시각적인 관심과 함께 기능적 역할의 조화로 자기 개성에 맞는 디자인 개발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디자인 개발이 추세이고 이러한 디자인 경향은 개인의 감성과 취향을 존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변화 되고 있다.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건강과 개성에 대한 관심과 향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향(香)은 기억이나 감성 등 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향기 나는 소재를 사용하여 기계적인 특성과 미적 요소를 가미한 소재를 가지고 소비자의 감성적 욕구에 맞게 장신구 분야에 적용하고 시각적 디자인에 후각을 접목하면서 여성의 보조적 디자인에서 벗어나 남성만의 개성과 감성을 표현 할 수 있는 남성 신변장신구에 대한 활용 방안을 제시 하고자 한다.

후각자극에 의한 뇌파의 생리적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hysiological Change of EEG by Olfactory Stimulation)

  • 이동형;이재훈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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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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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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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동양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의 허와 실에 따라 적절한 처방을 한다. 즉, 사람의 체질을 목, 화, 토, 금, 수의 오행으로 구분하고 그 체질에 따라 강하고 약한 장부를 서로 균형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예컨대 그 처방의 하나인 향기요법도 나약한 신체부위를 보강해 주는 향을 사용하여 치료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오행요법은 실제 임상에서는 많은 효과를 보고 있지만 과학적 근거보다는 통계적 및 주관적 요소가 강한 면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음양오행의 특성을 감안, 폐의 기능이 강한 금형과 반대로 나약한 화형을 대상으로 하여 일단 쓴맛이 나는 라벤더(lavender)향을 자극, 뇌파의 반응정도를 파악해 봄으로써 향과 체질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나아가 오행요법의 적용가능성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라벤더 향은 화형인 사람에게는 강한 장부인 담을 편안하게 하여주고 금형인 사람에게는 약한 간과 강한 담을 서로 균형을 맞추도록 하여 간담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그 동안 동양의학(한의학)에서 말하는 오행처방과도 일치하는 결과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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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색온도와 향의 감성적 일치가 영상실감 향상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emotional matching between video color-temperature and scent on reality improvement)

  • 이국희;이형철;안충현;기명석;김신우
    • 한국HCI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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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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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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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3D 디스플레이, 진동, 서라운드 음향 등 다양한 감각자극을 활용한 영상실감 기술이 상용화되었으나, 후각을 사용한 영상의 실감향상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진전이 없다. 후각은 인간의 정서와 강하게 연합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한다면 높은 수준의 실감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영상에 냄새를 암시하는 뚜렷한 대상(커피, 꽃 등)이 존재하지 않을 때, 영상의 색온도와 관련이 높은 향의 제시가 영상의 실감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48가지 향을 수집하여 1,500K (따뜻한) ~ 15,000K (차가운)의 색온도 척도를 통해 향과 색온도의 매칭을 실시하여, 따뜻한 혹은 차가운 색온도와 뚜렷한 매칭을 보인 향 8개 (따뜻한 향 4개, 차가운 향 4개)를 선정하였다 (실험 1). 이를 토대로 이미지와 영상에 따뜻한 (3,000K), 중립적인 (6,500K) 혹은 차가운 (14,000K) 색온도를 적용한 후, 따뜻한 혹은 차가운 향을 제시하여 향과 색온도의 일치도 (일치, 불일치, 중립)에 따라 실감이 얼마나 향상되는지 참가자들에게 7점 척도로 평정하게 하였다 (실험 2-3). 그 결과 향과 색온도가 일치할 때 참가자들은 불일치하거나 중립적일 때 보다 이미지와 영상의 실감을 더 높게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영상에 후각 정보를 가진 구체적 대상이 없을 때에도 색온도 감성과 일치하는 향을 제공함으로써 영상실감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실용적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