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효율성 측정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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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불확실성을 고려한 조건부가치측정법의 고찰 (An Empirical Investigation of Contingent Valuation Method with Preference Uncertainty)

  • 장정인;유승훈;곽승준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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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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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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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기존의 양분선택형(dichotomous choice : DC) 질문에서 고려하지 못했던 응답자 개개인 선호의 불확실성을 CV(contingent valuation) 모형에 명시적으로 포함하여, 보다 개선된 가치추정결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설문의 전체 표본을 2개의 표본으로 분할하였다. 첫 번째 표본은 다중선택(polychotomous choice : PC) 질문법을 사용하였고, 두 번째 표본은 사후적 확신도 질문이 첨가된 DC 질문법을 사용하여 설계하였다. 선호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다섯 가지 모형과 기존의 DC 모형을 적용하였으며, 각 모형들의 추정결과를 효율성 측면과 모형적합도 측면에서 비교해 보았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WTP(willingness to pay) 추정치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전반적으로 DC 모형이 더 우월했고, 모형적합도 측면에서는 PC 모형이 좀더 우월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둘째, 기존 DC 모형과 가장 유사한 PC 모형을 비교해 볼 때, 두 모형의 WTP 추정치는 통계적으로 다르지 않으나, DC 모형이 효율성과 의형적합도 측면에서 좀더 개선된 추정치를 가져다주었다. 셋째, DC 모형에서 선호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경우의 WTP 추정치는 불확실성을 고려하지 않은 기존 DC 모형의 추정결과와 비교해 볼 때, 효율성과 모형적합도 측면에서 별다른 손실 없이, 최대 84% 정도 더 크게 추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WTP 추정에 있어서 PC 모형보다는 DC 모형을 적용하는 것이 더욱 적합하며, 일반적인 DC 추정모형에서 선호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지 않았을 경우 응답자의 보수적인 응답경향으로 인해 WTP 추정치가 실제 WTP보다 과소 추정될 수 있으므로 선호의 불확실성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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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고려한 국내 컨테이너터미널 효율성 분석 (A Study on the Efficiency Analysis for the Domestic Container Terminals Considering Carbon Dioxide Emissions)

  • 심민섭;김율성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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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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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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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탈탄소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의제로 부상하였다. 국내 항만공사는 우리나라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과제에 맞추어 세계적인 탄소중립 규제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항만에서 탈탄소화가 중요하게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2010년대 이후로 유해산출물을 고려한 컨테이너터미널 효율성 분석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고려하여 국내 컨테이너터미널의 효율성을 비교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선행연구는 IPCC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고 있는 Tier 1 기준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하였으며, Tier 3 기준에 따라 효율성을 분석한 연구는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17개 국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를 대상으로 Tier 3 방식 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 지표를 활용하여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DEA-SBM 모형과 Undesirable Outputs 모형 분석결과를 비교하여 유해산출물 고려 전후의 효율성 변화를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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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고려한 국내 컨테이너터미널 환경 효율성 분석 (A Study on the Environmental Efficiency of the Container Terminals in South Korea Considering Carbon Dioxide Emissions)

  • 심민섭;김율성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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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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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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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탈탄소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의제로 부상하였다. 국내 항만공사는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과제에 맞추어 세계적인 탄소중립 규제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항만에서 탈탄소화가 중요하게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2010년대 이후로 유해산출물을 고려한 컨테이너터미널 효율성 분석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고려하여 국내 컨테이너터미널의 효율성을 비교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대부분의 선행연구는 IPCC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고 있는 Tier 1 기준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하였으며, Tier 3 기준에 따라 효율성을 분석한 연구는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17개 국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를 대상으로 Tier 3 방식 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 지표를 활용하여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DEA-SBM 모형과 Undesirable Outputs 모형 분석결과를 비교분석하여 유해산출물 고려 전후의 효율성 변화를 파악하였다.

Worst Practice DEA모형을 이용한 조달자본의 효율성 측정연구 (Study on Procurement Capital Efficiency Using Worst Practice DEA Model)

  • 강명석;신정훈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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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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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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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의 효율성 분석에 대한 연구들은 투입자산 대비 매출액등 성과창출의 크기를 산출변수로 하는 연구들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기업의 성과지표인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은 비용구조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이러한 비용구조는 기업의 자산구조와 자본구조의 변동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결국, 적절한 투자를 통해 효율적 경영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효율적 자본조달이 동시에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현대기아자동차에 차제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업체 33개를 대상으로 기업이 창출한 매출액등 성과지표 대비 조달자본의 효율성을 측정하고자 한다. 효율성을 평가하는 방법 중 비모수적 방법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이 선형계획법에 기반한 DEA모형이다, 그러나, 효율적 프론티어에 기반한 DEA모형은 효율성에 하향적 영향을 주는 변수를 그대로 사용할 수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자본조달과 관련된 차입금, 총부채등에 대한 변수를 직접적으로 고려하기에는 부적합하다. 본 연구에서는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Worst Practice DEA를 이용하여 자본조달 측면의 효율성을 측정하였으며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자본조달 측면의 효율성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국내항만투자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모형개발 및 실증적 적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odel Development and Empirical Application for the Effectiveness Verification of Domestic Seaport Investment)

  • 박노경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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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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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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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에서는 첫째, 항만투자와 관련된 기존연구검토, 선진국의 항만관리 및 투자평가 제도를 소개하였으며, 둘째, 설문지조사법을 통해서 국내항만관련전문가들이 생각하는 항만투자평가모형을 파악하여 제시하였다. 셋째, 슬랙에 근거하여 새로운 다년도 패널컨제스쳔모형을 개발하는 한편 그러한 모형에 따라서 국내항만들에 대한 투자(1994-2004년)가 과연 효율성 증진에 기여를 하였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실증분석을 하고 해석하였다. 실증분석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3개 모형 모두에서 컨제스쳔이 발생한 항만(군산, 부산), 2개 이상의 모형에서 컨제스쳔이 발생한 항만(평택, 목포, 여수, 제주)들로 나타났다. 둘째, 항만투자를 통해서 효율성이 크게 증가된 항만들은 마산, 인천, 동해, 삼척항이었다. 또한 비교적 큰 증가를 이룬 항만들은 묵호, 제주, 삼척항이었다. 위와 같은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은 정책적인 함의를 갖고 있다. 즉, 향후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시행해 왔던 항만에 대한 투자정책을 좀더 과학적으로 계량화하여 투자의 효율성을 높여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고려해야만 하는 사항은 개별항만들에 대한 그 동안의 항만투자효과를 측정해야만 하고, 이때 투자의 비효율성(컨제스쳔)이 어떤 항만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지를 본 논문에서 사용하고 있는 슬랙에 근거한 다년도 패널컨제스쳔 측정방법을 통해서 반드시 밝혀내야만 한다. 또한 각 항만의 투입 및 산출요소들을 현장조사를 통해서 면밀하게 분석하고 그러한 결과와 본 분석의 결과를 함께 고려하여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항만투자규모를 결정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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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측정의 이가반응 자료에 대한 로짓 모형 (A Logit Model for Repeated Binary Response Data)

  • 최재성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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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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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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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동일 개체가 여러 시점에서 반복되어 측정될 때, 측정값들 간에 종속성을 예상할 수 있다. 본 논문은 한 개체의 이가 반응변수가 g개 시점에서 관측될 때, 종속적인 g개 이 가변수들의 다변량 분포로부터 각 시점에서의 주변분포의 동질성을 파악하기 위한 로짓모형을 제시하고 자료분석 방법을 제공하고자 한다. 모형과 관련된 가정으로 반복측정이 행해지는 g개 시점은 각기 서로 다른 요인 또는 공변량의 결합수준들로 구성된다고 가정한다. 또한, 모형에서 고려된 처치들이 반복측정에 기인하는 서로 다른 크기의 실험 단위들에 행해질 때 모수들을 추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중최소제곱법을 다루고 있다. 여기서 가중최소제곱법은 반응변수들의 종속성으로 인한 공분산 구조에 근거한 모형내 모수들의 효과를 효율적으로 추론하기 위해 이용된다. 제시된 모형은 주변로짓을 이용함으로써 단순히 주변확률분포의 동질성에 대한 검정뿐만 아니라 모형의 타당성 및 요인들의 수준변화에 따른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효과적인 모형임을 보여준다.

지형공간정보체계와 토양유실모형을 이용한 토양유실량과 유사량에 대한 비교 (Comparison Sediment load with Soil Loss Using Revised Universal Soil Loss Equation and Geo-Spatial Information System)

  • 박재훈;양인태;김동문;천기선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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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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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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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강우에 의한 토양유실은 환경에 침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식의 부족으로 실제 유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유실량을 측정한 자료가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수정토양유실모형을 지리정보체계와 통합하여 홍천강유역에 적용해 봄으로써 발생 가능한 유실량을 정량적으로 예측하였으며, 홍천강 유역에서 측정한 유사량 자료와 비교 분석을 통하여 그 상관성을 알아보았다. 수정토양유실모형에 필요한 각각의 인자들은 격자분석을 통하여 수행하였으며. 지형인자는 추출과정을 프로그램화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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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 전문대학의 상대적 효율성 분석 -대학기본역량진단을 중심으로- (Analysis on the Relative Efficiency based on Data Envelopment Analysis for Colleges in South Korea - Focused on Evaluation of Basic Competency in College -)

  • 김도진;이용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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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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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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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133개 전문대학의 상대적 효율성을 DEA분석 기법을 활용해 측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으며, 전문대학의 배경변인별 차이와 전문대학 기본역량 진단결과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배경변인에 따른 효율성 평균차이는 규모, 소재지, 기본역량진단 평가결과에 따라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설립유형에 따른 차이는 SE모형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효율성 분포에 있어서 재정지원제한 대학의 효율성이 높은 점수대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 같은 결과는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되었지만, 효율적으로 경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제고가 필요함을 의미하며, 기존 대학 평가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방향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정량적인 자료만을 활용했다는 점과 추가적인 지표가 사용될 경우 이 연구의 결과와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이 연구의 제한점이다.

가중평균 러셀(Russell) 방향거리함수모형을 이용한 은행산업의 비효율성 분석 (Analysis of influencing on Inefficiencies of Korean Banking Industry using Weighted Russell Directional Distance Model)

  • 양동현;장영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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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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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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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부실채권을 산출요소에 포함시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금융위기 전후 10년간 자료를 이용하여 가중평균 러셀 방향거리함수 모형(Weighted Rusell Directional Distance Model: WRDDM)에 의해 은행산업의 비효율성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이를 기초로 투입산출요소의 비효율성 기여효과를 산출하였으며 이 중 비정상적 유해산출물인 부실채권의 영향이 가장 큼을 실증하였다. 분석결과, 은행산업의 비효율성은 연평균 0.3912이며 이 중 무수익여신이 0.1883, 산출요소 0.098, 투입요소는 0.098 순으로 무수익여신의 비중이 가장 컸으며 금융위기 전 비효율성은 0.2995에서 금융위기 후 0.4829로 크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부실책권의 비효율성이 금융위기 전 0.1088에서 금융위기 후 0.2678로 크게 증가한데 기인하였다. 결론적으로 투입산출 요소 중에서 인력, 총수신액, 투자증권 보다 부실채권인 무수익여신이 은행산업의 비효율성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이에 은행산업의 기술적 효율성 측정시 정상 산출물 뿐만 아니라 비정상적인 유해산출물을 함께 고려하여야 함을 실증적으로 제시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는 은행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금융환경요인을 가중평균 러셀 방향거리함수모형에 통제하지 못한 한계점이 있다.

주파수 공유를 고려한 전파자원 이용효율 측정 방안 (Measurement of Spectrum Utilization Efficiency Considering Spectrum Sharing)

  • 김태한;박현민;성기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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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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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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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파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무선 서비스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는 더 많은 주파수 자원의 확보를 요구한다. 그러나 주파수 자원의 희소성과 고대역 주파수 발굴의 어려움을 감안하면, 늘어나는 전파자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기존 전파자원의 이용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파자원에 대한 초과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주파수 공유 방안이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파수 공유의 실효성 검증과 무선시스템의 성과 예측을 위해, 주파수 이용효율 측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파자원 이용효율의 합리적 측정 방법을 제안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권고안을 토대로 전파자원 이용효율의 다양한 측정 방법을 고찰하고, 대기행렬모형을 이용한 전파 자원 이용효율 측정의 대안 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주파수 공유 시 전파자원의 이용효율이 어느 정도 증대되는지를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