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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지에서 조사료 생산을 위한 적정 가축분뇨의 시용에 관한 연구 I. 액상구비의 시용시기와 무기태 질소의 첨가가 Orchardgrass의 건물수량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Optimum Rate of Cattle Slurry Application for Forage Production using Idled Arable Land. I. The effect of applying time of cattle slurry and fertilization added mineral nitrogen on dry matter yield in Orchardgrass)

  • 조익환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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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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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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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점차 확대되어 가는 유휴지에 Orchardgrass를 재배하였을 때, 액상구비의 시용시기와 무기태 질소추가시비가 건물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연간 ha 당 120kg의 질소에 해당하는 액상구비 ($30m^3/ha$)를 2회 분할 시용으로 연간 5.62~6.67 톤(평균 6.15 ton/ha) 의 건물수량을 얻어 무비구 및 인산과 칼리시용구 보다 0.60~1.65 및 0.16 톤의 증수를 보였다. 무기태 질소를 ha당 120kg 시비하였을 때 대조구에 대한 연간 상대건물수량은 142~146%를 나타낸 반면에, 액상구비의 시용으로는 무비구에 대한 상대건물수량이 112~133%를 기록하였다. 한편 질소시용에 따른 건물생산효율 (kg DM/kg N) 은 액상구비의 시용시에 5.0~13.8의 건물을 생산하였고, 동일한 양(120kg N/ha)의 무기태 질소수준에서는 21.3~23.1kg DM/kg N을 나타내었다. 본 실험의 조건에서 화학비료를 최소화하면서 Orchardgrass 의 잠재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액상구비를 시용한 후 무기태 질소를 추가시비한 경우로서, 이때 무기태 질소의 경제적 시비수준은 119.4~133.3kg/ha의 범위였고 경제적 한계수량은 8.48~8.63ton/ha 를 얻었으며 한계시비수준은 202.8kg/ha 에서 8.98ton/ha 의 최대건물수량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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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치료 중 오심 및 구토에 대한 그라니세트론의 효과 (Granisetron in the Treatment of Radiotherapy-Induced Nausea and Vomiting)

  • 홍성언;강진오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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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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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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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방사선 치료시 유발되는 오심과 구토에 대하여 5-hydroxytriptamine 길항제인 그라니세트론을 투여하여 그 효과에 대한 임상적 효능과 방법, 사용기간, 부작용 등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를 얻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병리학적으로 암으로 확진된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명(직장암 4명, 자궁경부암 2명, 자궁내막암 1명, 정상피종 1명, 폐암 1명, 백혈병 1명)을 대상으로 그라니세트론 치료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라니세트론은 경구 투여로 2mg을 하루 1회 사용하였으며, 방사선치료 후 오심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사용하여 2주간 계속적으로 투여하였다 환자의 오심의 정도, 구토 회수, 부작용 등의 증세는 방사선치료 시작일로부터 하루 한번씩 기록하여 24시간 후와 제7일 째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오심은 무증상, 경증, 증등도, 중증 등 4단계로 분류하였으며 무증상과 경증을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정하였다. 구토 억제에 대한 효과는 완전효과, 주효효과, 경미효과, 치료실패 등으로 구분하였고 완전효과와 주효효과를 구토가 조절된 것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 오심에 대한 효과는 그라니세트론 투여후 제7일에 전체 10명중 9명(90$\%$)에서 증삶이 호전되었다(무증상=6명, 경증=3명). 구토증세에 대한 조절효과는 제7일에 완전효과가 70$\%$ 주효효과가 30$\%$,로 전체적인 치료효과는 100$\%$에서 구토가 조절되었으며 경미효과나 치료실패로 판정된 환자는 없었다. 부작용으로는 경도의 두통을 호소한 환자가 1명 있었고 또 다른 1명에서 경도의 어지러움증을 호소하였으나 특별한 치료없이 곧 소실되었고, 변비나 추체외로 증상은 한 예도 없었다. 결론 : 대부분의 환자(100$\%$)에서 일주일간의 그라니세트론 투여로 오심(90$\%$) 및 구토(100$\%$)의 증상을 억제할 수 있었으나 항암제와 방사선요법을 병행하는 환자나 넓은 부위를 치료하는 경우는 방사선 치료가 끝날 때까지 계속적으로 그라니세트론을 투여할 필요가 있었다. 항암제 투여시 동반되는 오심과 구토는 주요 관심의 대상으로 이에 대한 치료 방법과 효과에 대해서는 비교적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있으나, 방사선치료 시에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며 효율적인 방사선치료를 위해서는 앞으로 항구토제의 투여 방법 및 기간 등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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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가속기의 엑스선 조사에너지와 MU값의 변화가 치료실 내 공간선량률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pace Dose Rate due to Change of X-ray Irradiation Energy and MU Value in Radiation Therapy Room)

  • 권형효;박건률;김민지;조영단;김영재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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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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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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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방사선 조사 후 치료실 내부의 공간선량률을 엑스선 에너지 및 MU값 변화를 기준으로 측정하여 치료방사선사의 방사선 방호에 대해 연구해보고자 하였다.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6MV, 10MV, 15MV 광자선을 300MU, 600MU, 1000MU를 기준으로 치료실 내부에 방사선을 노출시킨 후 측정기를 통하여 30초 단위로 5분간 기록하고 시간별로 평균값을 산정하였으며 동일 조건으로 10회 반복 하였다. 실험결과 6MV 300MU인 경우 0.1555 μSv/h, 300sec가 경과된 시점에서는 0.157 μSv/h, 600MU은 0.152 μSv/h, 0.156 μSv/h, 1000MU에서는 0.157 μSv/h 0.152 μSv/h로 측정되었다. 10MV의 300MU는 각각 0.468 μSv/h, 0.309 μSv/h, 600MU인 경우는 0.69 μSv/h, 0.416 μSv/h이었으며 1000MU는 0.977 μSv/h, 0.478 μSv/h로 측정되었다. 15MV의 300MU는 3.02 μSv/h, 1.2 μSv/h이며 600MU에서는 5.459 μSv/h, 1.836 μSv/h 1000MU에서는 7.34 μSv/h, 2.709 μSv/h로 측정되었다. 6MV의 평균 공간선량률은 치료실 내부의 자연 공간선량률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10MV, 15MV 의 경우는 높은 공간선량률이 측정되었으며 시간에 따라 감약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일정 시간(60초 이상)이 지난 이후 치료실 내부로 입장하는 것이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피폭선량 방지에 효과적일 것이라 사료된다.

의료보호대상자(醫療保護對象者)의 의료이용(醫療利用) 양상(樣相) (Medical Care Utilization Pattern of Medical Aid Program Beneficiaries)

  • 김주호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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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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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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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의료보호사업의 의료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그동안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발견하여 이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경산군의 전 의료보호대상자 17,527명이 1981년 10월 1일부터 1982년 9월말까지 1년동안에 진료증을 사용하여 진료를 받은 의료이용과 상병상태를 일차진료기관의 진료기록부와 매달 각 의료기관에서 군에 제출한 진료비청구서 및 내역서 기타 군과 읍, 면의 각종 행정통제자료에서 조사분석하였다. 경산군의 의료보호대상자는 전인구의 12.7%로서 전국의 9.5%보다 높았다. 대상자들의 의료이용율은 1차진료의 경우 대상자 100명당 월간 환자수는 9.3명, 방문회수는 14.0회, 투약일수는 42.9일이었다. 2,3차 진료의 경우는 연간 대상자 100명 당 입원이 1.7건, 외래이용이 9.3건이었다. 1종대상자가 2종대상자에 비해 1차진료 및 2,3차 진료 모두에서 의료이용이 월등히 높았다. 성별이용율은 1차진료는 여자가, 2,3차 진료는 남자가 많았다. 월별이용율은 7월이 가장 높고 1월이 가장 낮았다. 1월이 가장 낮은 것은 진료증의 갱신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2,3차 진료기관의 연간 이용자수는 1,931명이고 이중 84.4%가 외래진료이었고 15.6%가 입원이었다. 전문과목별로는 정신과 환자가 66명중 55명이 입원으로 가장 높은 입원율을 나타내었으며,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등은 연 입원환자가 $1{\sim}4$명으로 아주 낮은 입원율을 나타내었다. 2,3차 진료기관의 평균입원일수는 21.2일, 외래평균치료기관은 4.7일, 입원과 외래전체의 평균치료기간은 8.6일이었다. 정신과 환자의 평균 입원일수가 74.4일이나 되어 정신과를 제외할 경우 평균 입원일수는 9.3일이었다. 질환군으로 분류한 환자분포는 1차진료는 호흡기질환(35.4%)이 가장 많고, 2,3차 진료는 신경감각기질환(20.1%)이 가장 많았다. 연간 의료보호대상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9,821원(1종: 24,240원, 2종: 7,464원)이고, 가구당 평균진료비는 40,531원(1종: 66,605원, 2종: 33,559원)이었다. 일차진료기관의 건당진료비는 3,901원, 일당진료비는 840원이고, 2,3차 진료기관의 건당진료비는 49,875원, 일당진료비는 5,822원이었다. 본 조사결과 다음과 같은 의료보호제도의 개선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의료보호증의 연초에 일제갱신시 재발급절차를 신속히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둘째, 전문과목별로 1차지정의료기관을 지정함으로(관내에 전문의료기관이 없을 경우 인근 진료권에 지정) 2,3차 진료기관으로 이송되는 환자를 줄여서 예산의 절감과 이용자의 불편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셋째, 1차지정의료기관과 2,3차 지정의료기관의 진료비 산출방법이 좀더 합리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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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복막 투석 환자에서 발생한 복막염: 단일기관에서 10년간의 경험 (Peritonitis in Children Undergoing Peritoneal Dialysis: 10 Years' Experience in a Single Center)

  • 이세은;한경희;정윤혜;이현경;강희경;정해일;하일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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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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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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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복막염의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은 지역이나 병원에 따라 다양하다. 따라서 이에 대한 자료가 치료 지침의 수립에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는 최근 10년동안 복막 투석을 받은 소아 환자들에서 발생한 복막염의 발생 빈도와 원인균의 특성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 법 :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복막 투석을 받은 110명의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복막 투석을 받은 환자 110명 중 57명에서 140례의 복막염이 발생하였다. 복막염의 발생 빈도는 0.43회/환자 년이었고, 2003년 이후로는 비슷한 빈도로 발생하고 있다. 60%의 환자가 복막 투석 시작 후 첫 1년 이내에 복막염이 발생하였고, 1세 미만에 복막 투석을 시작한 환아 7명은 모두 복막염을 경험하였다. 원인균으로 그람 양성균, 그람 음성균, 진균이 각각 58%, 38%, 4.1% 였고, 배양 음성률은 13.6% 였다. 그람 양성균 중에는 Staphylococcus, 그람 음성균 중에는Pseudomonas와Acinetobacter가 가장 많이 동정되었다. 그람 양성균중 56%가에는 1세대 cephalosporin에 감수성을 보였고, 그람 음성균 중 91%가 ceftazidime에 감수성을 보였다. 결 론 : 앞으로 복막염의 빈도를 더욱 감소시키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 영아에서 복막염이 더 잘 발생하였지만, methicillin에 대한 저항성은 2세 미만에서 유의하게 높지 않았다. 전국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경험적 항생제 사용 지침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출혈이 Ketamine, Propofol, Isoflurane 마취견의 뇌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morrhage on the Electroencephalograms in Dogs Anesthetized with Ketamine, Propofol and Isoflurane)

  • 윤인섭;장환수;임재현;권영삼;장광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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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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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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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잡종견 15마리를 이용하여 ketamine, propofol 및 isoflurane 마취견에서 실험적 출혈이 뇌 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실험견은 마취제의 종류에 따라 군당 5마리씩, 3개 실험군으로 분류하였다 (1군: ketamine 5 mg/kg, IV, 2 군: propofol $156\;{\mu}g$/kg/min, IV, 3군: 2.0% end-tidal concentration of isoflurane). 모든 군에 전마취제로 Medetomidine ($40\;{\mu}g$/kg, IM)을 투여하였다. 뇌파기록전극은 Cz 위치에서 피하에 장착하였다. 뇌파, 심박수, 수축기/이완기 동맥혈압, $pO_2$, $pCO_2$ 및 혈액 pH를 마취 전, 마취 후, 매 출혈 후에 각각 측정하였다. 대퇴동맥에 삽관한 카테타를 통해 총 혈액량의 10%인 7 ml/kg을 10분동안 출혈시켰으며, 총 3회 실시하였다. 출혈기동안 수축기 및 이완기 동맥혈압은 모든 군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pCO_2$ 농도와 심박수는 모든 군에서 증가하였다. $pO_2$ 농도는 다른 군과 비교하여 1군에서 가장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혈액 pH의 유의적인 변화는 없었다. 뇌파 분석결과 1군과 3군에서는 유의적인 변화는 없었다. 2군의 band 3, 4 및 7은 2번째 및 3번째 출혈 후에 유의성있게 변화하였다. 이와 같은 변화는 propofol 점적 유지마취에서 총 혈액량의 20% 이상 출혈과 관계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Propofol 마취견이 총 혈액량의 20% 이상 출혈할 경우 propofol 점적 투여율의 조절이 고려되어야 한다.

중학생의 식품 구매 행동 실태 (A Survey on Food Purchasing Behavior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 오미란;이혜숙;나현주;김영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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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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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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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성장과 성숙 그리고 건강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품 구매 행동에 주목하고, 청소년의 바람직한 식품 선택 및 구매를 위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가 될 자료를 마련하고자 중학생 253명을 대상으로 식품 구매 행동을 파악하고, 식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사항, 식품 구매에 미치는 광고, 친구와 부모님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부분의 중학생들은 식품 관련 정보를 광고와 같은 대중매체를 통해 얻고 있었으며, 용돈에서 식품 구입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20{\sim}30%$가 가장 많았다. 중학생들은 평균 $2{\sim}3$일에 1회 정도 배고픔이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하교 후에 집 근처 가네 또는 편의점에서 주로 과자류와 빙과류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 어머니의 학력, 가정의 경제수준, 용돈 금액, 용돈 수령 주기, 용돈 사용 내역 기록 실태, 학교 소재 지역에 따라 식품 구매 행동에 있어서 차이가 나타났다.(p<.05, p<.01, p<.001). 셋째, 중학생들은 식품을 구매할 때 가격(용량)이나 맛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식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사항들은 성별, 부모의 학력, 그리고 용돈 액수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p<.05, p<.01, p<.001). 다섯째, 광고, 친구, 그리고 부모님이 중학생의 식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중학생들은 식품 광고를 보면 구매 의욕이 생기고 같은 종류의 식품이라면 광고된 식품을 선택하고 스스로의 선택에 비교적 만족하는 편이지만 식품 광고의 내용을 전적으로 신뢰하거나 광고된 식품의 품질이 더욱 우수하고 생각하고 있지는 알았다. 여섯째, 성별, 어머니의 직업, 가정의 경제 수준, 그리고 용돈 액수에 따라 식품을 구매 할 때 광고, 친구, 부모님이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났다(p<.05, p<.01, p<.001). 이상의 인구 결과로 볼 때, 식품을 구매할 때 가격(용량)과 맛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주로 광고나 친구에 영향을 받는 청소년의 식품 구매 행동은 청소년의 성장, 성숙 및 건강에 지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식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의 습득을 토대로 건강 지향적인 합리적인 식품 선택 및 구매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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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돈장의 모돈규모별 번식 및 육성성적 분석 (Analysis of Reproductive and Growing Performances by Sow Farm Sizes)

  • 김계웅;옥영수
    •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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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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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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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번식돈 농장의 경영지표 설정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를 얻기 위하여 충남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번식모돈 소규모 4개 농장, 중규모 5개 농장, 대규모 6개 농장(총 15개 농장)을 대상으로 1년간의 모돈의 전산경영기록 자료중 번식 및 육성성적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평균 상시모돈수는 모돈 사육규모별 간에는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는데, 소규모 농장은 114.25두와 대규모 농장은 489.88두로 소규모 농장은 가족노동관리인 반면에, 대규모 농장은 고용인력을 활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모돈규모가 클수록 분만율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규모별간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복당평균산자수는 모돈규모별 간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지만 대규모 농장보다는 소규모 농장에서 총산자수가 점점 큰 경향을 보였다. 포유개시두수는 모돈규모별 간에는 유의한 차이(p<0.05)가 인정되었는데, 중규모나 대규모 농장(10.28두)보다는 소규모 농장에서 10.48두로 포유개시산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당 평균이유두수는 모돈농장 규모 간에는 통계적 유의차(p<0.05)를 보였는데, 소규모 농장에서 8.89두로 가장 낮은 성적이었으나, 대규모 농장에서 9.35두로 모돈규모가 클수록 이유두수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당 이유일령은 농장규모별 간에는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는데, 중규모농장에서 평균 23.79일로 이유일령이 가장 빠른 반면에, 소규모 농장에서는 평균 27.26일로 가장 늦게 이유시키고 있었다. 평균모돈 회전율은 모돈규모별 간에는 소규모나 대규모 농장보다 중규모 농장집단이 평균 2.32회로 유의성 있게(p<0.05) 가장 높은 모돈회전율을 보였다. 자돈평균육성율은 소규모 농장(87.13%)와 대규모 농장(91.69%) 집단보다는 중규모잡단에서 94.70%로 가장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평균 출하 체중은 3개 농장 집단규모 간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지만, 소규모나 중규모보다는 대규모 농장에서 112.37 kg으로 모돈농장 규모가 클수록 다소 높게 출하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분만율과 산자수, 포유개시두수, 이유두수, 모돈회전율 간에는 유의한 정(正)의 상관관계, 그리고 총산자수와 포유개시두수 간에는 정의상관이 있었으나, 총산자수와 자돈육성율 간에는 부(負)의 상관이 존재하였다. 포유개시두수는 이유두수와 이유일령 간에는 정의 상관이었으나, 포유개시두수와 육성율 간에는 유의한 부의 상관이 있었다. 이유두수와 모돈회전율 및 육성율 간에는 각각 정의 상관이었으나, 이유일령과 모돈회전율 및 육성율 간에는 각각 유의한 부의 상관이 존재하였다. 소규모 모돈농장에서는 산자능력이 우수한 반면에 중규모와 대규모 농장에서는 각각 육성율과 이유두수 성적에서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분만율 향상을 위한 기술력 확보가 요구되었다.

주관적-객관적 수면시간 차이를 보이는 불면증 환자에서 일반적 불안에 비해 불면증 관련 자극으로 인한 뇌활성에 관한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연구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of Brain Reactivity to Insomnia-Related vs. General Anxiety-Inducing Stimuli in Insomnia Patients with Subjective-Objective Discrepancy of Sleep)

  • 김남범;이재준;조서은;강승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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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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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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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 적 : 주관적-객관적 수면시간의 차이는 불면증의 흔한 증상이자 주요한 유형이다. 본 연구는 주관적-객관적 수면시간 차이가 있는 불면증군, 주관적-객관적 수면시간 차이가 없는 불면증군, 건강대조군을 대상으로 전반적 불안-유발 자극에 대비하여 불면-관련 자극에 대한 뇌활성의 군간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 모든 피험자들은 수면일기와 임상척도로 주관적 수면상태를, 수면다원검사와 활동기록기로 객관적 수면상태와 불면증 외의 수면장애를 확인하였다. 기능적 뇌영상 촬영동안 불면증-관련 문장 자극과 일반 불안-유발 문장자극을 피험자들에게 주어 유발되는 뇌활성의 세 군간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였다. 뇌활성은 전체 불면증군(주관적-객관적 수면시간의 차이 여부에 상관없이)과 건강대조군 두 군간에도 비교되었다. 결 과 : 주관적-객관적 수면시간 차이가 없는 불면증 군에 비해 차이가 있는 불면증 군에서 일반적 불안-유발 자극 대비 불면-관련 자극에 대해 우측 설전부와 보조운동영역에서 유의하게 증가된 blood oxygen level dependent (BOLD) 신호를 보였다. 또한, 같은 자극에 대해 통합 불면증군이 대조군 보다 좌측 앞 대상회 영역에서 유의하게 증가된 BOLD 신호를 보였다. 결 론 : 본 연구의 결과는 주관적-객관적 수면시간 차이를 가지는 불면증이 주관적-객관적 수면시간 차이가 없는 불면증에 비해 일반적 불안-유발 자극보다 불면-관련 자극에 대해 더 선택적인 집중과 불안을 가지고 증가된 뇌활성을 보인다는 결과로 수면상태 오지각이 증가된 불면증 자극에 선택적인 불안을 보임을 시사한다.

폐결핵에서 공동성 병소의 임상적 경과 (Clinical Courses of Cavitary Lesions in Pulmonary Tuberculosis)

  • 박승규;권은수;송선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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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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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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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폐결핵의 공동성 병변은 때때로 치료과정에서 어려움을 야기하는데 특히, 재치료환자의 경우 기존의 항결핵제에 반응을 잘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에 본 저자는 본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공동성 병변을 가진 폐결핵환자를 대상으로 공동성 병변의 경과와 이와 관련된 요인을 살펴봄으로 폐결핵 특히, 공동성 병변을 가진 환자에 대한 엄상적 접근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8월 현재 본원에서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성 폐결핵으로 외래 혹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종결 후 추적관찰 중인 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의무기록, 검사소견 등을 근거로 성별 및 나이의 분포,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의 특성 및 경과, 본원에 내원하기 전 과거치료력, 이전 사용약제수, 내성약제수, 균음전화 시기 등을 관찰하여 공동성 병변의 경과와 이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들의 남녀 비는 3.9:1이였으며, 20대에서 40대 사이가 전체의 72.4%였다.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성 병소의 위치는 양측의 상폐야에 국한된 경우가 66.2%로 우상폐야에 36.8%, 좌상폐야에 29.4%의 소견을 보였다. 공동의 크기는 82.4%의 환지에서 40mm이하였고, 두께는 6mm이하의 경우가 83.8%였다. 적절한 화학치료를 시작한 후 최소 12개월 이상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의 경과를 관찰하는 중에 48례에서 공동폐쇄가 이루어졌으며, 20례에서 공동이 잔존하였다. 환자의 나이, 과거치료력, 미사용약제수, 그리고 감수성 약제수 등이 공동의 폐쇄 혹은 잔존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결 론 : 공동성 폐결핵의 치료경과 중에 환자의 나이가 45세 이상, 2회 이상의 과거치료력, 평균 6개 이하의 미사용약제, 그리고 평균 7개 이하의 감수성 약제 등이 공동의 폐쇄에 저해요인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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