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재택창업시스템을 이용하여 법인을 설립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재택창업시스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가지고 향후 재택창업시스템의 발전방안도출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재택창업시스템에 대한 만족도는 회사설립 서비스측면, 웹사이트 품질측면, 연계기관 업무추진환경측면, 정보 제공측면에서 살펴보았으며, 결과는 회사설립서비스, 정보제공, 웹사이트 품질, 연계기관 업무추진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재택창업시스템을 활용한 법인설립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연계기관 업무추진환경을 개선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주)배리스(VARIS. 대표 이광민)는 2005년 1월 18일 법인을 설립한 신생벤처이다. ' VAluable Relationship Information System' 약자로 회사 명칭을 정한 데서도 '관계'를 중요시 하는 이 업체의 설립취지를 엿볼 수 있다. 이 업체의 창업 아이템인 '휴대전화번호 e메일 서비스' 역시 이 연장선에 있다. 휴대전화번호를 e메일 식별자로 하자는 역발상은 제법 신선하다. 또 병행 개발중인 '고객맞춤형 택시콜 서비스' 역시 사업체와 이용자간 '최적화된'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데서 착안된 서비스이다.
본 연구는 최근 국내 SI 기업의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하여 일반적인 IT 서비스의 성질을 도출해 고객의 구매결정을 방해하는 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에 적합한 시장진출유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거래비용 관점에서 SI 기업에게 가장 효율적인 진출유형이 무엇인지를 도출하는 것이다. IT 서비스는 구매계약이 체결된 이후에 생산이 시작되므로 일단 사용해 본 후에야 품질평가가 가능한 경험적 성질을 갖는다. 따라서 해당 SI 기업과의 사업경험이 없는 고객은 구매 전에 IT 서비스의 품질을 평가할 수 없기 때문에 구매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을 인식하게 되고 이것은 구매결정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문제는 SI 기업이 새로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현지에서 명성과 신뢰를 쌓고 있는 기업과의 합작투자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럴 경우 IT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아직 사업경험이 없다고 할지라도 현지 기업의 명성이나 신뢰, 또는 기존의 돈독한 사업관계를 통해 SI 기업이 자신을 속이거나 배반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본적인 믿음을 통해 고객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장거래비용과 관리적 거래비용 측면에서 순수 자회사 설립보다는 현지 시장 및 고객환경에 밝은 현지 기업과의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진출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이와는 달리 최근 국내 대형 SI 기업의 해외진출 현황을 살펴보면 자회사 설립을 통한 진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이들이 속한 그룹사들이 많은 해외시장 경험을 통해 해당 시장환경에 익숙하기 때문에 현지 기업의 도움 없이도 시장개척이나 고객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본 연구결과는 특히 해외시장 경험이 아직 부족한 국내 SI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해법수학'하면 떠오르는 회사, 바로 (주)천재교육이다. 천재교육은 1981년 설립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외길 교육출판 사업을 전개해 오면서 우리나라 교육출판문화의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 내고 있다. 또한 자 회사인 프린피아는 최첨단의 인쇄시설을 갖추고 완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쇄선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수학을 전공하고 중학교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다가 천재교육의 편집사원으로 입사하여 2005년에 사장에 오른 오병목 대표이사를 만나 천재교육과 프린피아에 대해 들어 본다.
접지접착기 전문업체 썬엔지니어링주식회사(대표이사 곽인효, www.suneng.co.kr) 한구기법인은 40여년의 전통과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재팬썬엔지니어링주식회사의 기술투자로 1986년 4월에 설립됐다. 접지접착기 제작, 부품 가공,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일본 본사와는 독립채산제로 별도, 운용되고 있다.
지난 1993 설립된 엔디에스(www.nds.nongshim.co.kr, 대표 신재덕, 이하 NDS)는 농심 그룹의 계열사로 이 회사의 정보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온 전산실을 모태로 10여 년간 국내외 정보 고도화를 추진해오고 있는 시스템통합(SI)전문 기업이다. NDS는 농심 외에도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SI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이라 할 수 있는 시스템통합(SI) 분야 외에도 IT컨설팅, 솔루션 개발.판매, IT 아웃소싱/ASP, 정보보호, NI, e-Business, 교육서비스 등에서도 축적된 경험과 시스템 구현 노력으로 검증받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립정보전문가와 관련된 이슈의 토의와 포럼 운영을 통한 회원 상호간 전문성과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설립된 AIIP는 회원들의 대부분이 정보서비스와 관련한 온라인 검색, 수작업 조사, 데이터베이스 디자인, 문헌제공, 컨설팅, 저작 및 출판을 담당하는 회사의 사장들이다. 창립 11주년을 맞은 올해 회원수는 약 800명을 넘고 있다. 이 협회에서는 회원을 위해 계간으로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으며, 매년 회원의 디렉터리를 발간하고 인터넷상에서 개인리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수준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정부의 연구개발투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다. 더불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 사업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사업화 실적은 투자에 비해 매우 저조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스핀오프(spin-off)된 연구소기업과 혁신적인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와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지주회사의 필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다. 더불어 설립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본고에서는 해외 기술지주회사의 운영 성공 사례를 통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지주회사의 핵심 성공요인을 규명하고, 효과적인 설립, 운영 방안을 제시하였다.
최근에 정보 고속도로 사업계획과 관련하여 세계 여러나라들이 실시하거나 실시 예정인 VOD 시험서비스에 많은 관심이 일고 있다. VOD서비스와 같은 대화형 TV 서비스(I-TV, Interactive-TV Service)는 컴퓨터, 통신 가전업체 그리고 영화 제작사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본 기고에서는 차세대 통합 멀티미디어 사업이라는 대화형 TV서비스의 개요와 요소기술, 그리고 서비스의 동향 및 전망을 알아보기로 한다. 1. 대화형 TV 서비스(Interactive TV Service)의 개요 현재까지 대부분의 TV 시청자들은 방송국으로부터 송신되는 공중파나 CATV서비스를 통해 프로그램 서비스를 받아보는 방송(broadcasting)방식 형태의 서비스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일방적인 수신방식은 최근 미국의 클린턴 행정부가 미국의 차세대 기반 통신망 구축 정책(정보 고속도로 사업; Information Super High-way)의 일환으로, CATV 사업자뿐만 아니라 지역 전화회사까지도 참여하고 있는 VOD(Video On Demand) 시험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서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나라에서 대화형식의 TV서비스를 시행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92년 7월 16일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Federal Communication Committee)가 그동안 전화회사에 대해 CATV 시업진출을 금지하였던 정책을 바꿔서, CATV에 대항한 경쟁도입과 기반 정보통신망 정비를 목표로 하여 비디오 다이얼톤(VDT(주), Video Dial Tone)이라는 이름하에 공중통신 사업자에게도 영상신호를 전송을 인가함에 따라 시작되었다. VOD서비스와 같은 대화형 TV서비스는 가입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시간에 관계없이 댁내의 통신회선(일반전화망, 케이블망, 광화이버망, 위성망)을 통해서 요구 즉시 실시간에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멀키미디어의 통합서비스 방식이다. 도한 이 서비스는 음성통신과 방송의 통합형 서비스로서, 방송국, 전화회사 혹은 서비스 제공업자(ISP ; Information Service Provider)에 의해 제공된 디지탈 영상 및 일반 데이터 등을 압축하여 서버에 저장한 후, 소비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 통신회선을 통해 즉시 서비스 해준다. 이와 같은 대화형 TV 서비스의 구성요소로는 다양한 영상정보 및 데이타를 보유하고 있는 정보제공자, 전화선이나 CATV 또는 위성방송과 연결해 주는 지역별 비디오 서버 및 교환장치, 통신회선을 통해 전송된 서비스를 영상정보로 만들어주고 또한 가입자의 요구를 즉시 정보제공자에게 알려줄 수 있는 가정용 단말기 (STB. Set Top Box)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비디오 서버는 다양한 대화형 TV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중계자로서, 영화, 홈쇼핑, 홈뱅킹, 대화형 교육, 비디오 게임 등을 가정에서도 가능하게 해 줄 뿐 아니라, 가입자를 관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가입자 정보는 물론, 각종 서비스 사용료, 개인 통계자료 분석 등도 집계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그림1) 본 기고에서는 이러한 대화형 TV서비스 중에 대표적 응용서비스인 VOD 서비스에 사용되는 기술요소와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VOD 서비스 동향 및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주) VDT(Video Dial Tone) : FCC가 ‘92년 7월 16일에 인가한 지역 전화회사에 의한 가정용 영상 전송서비스 및 CATV에 대항한 경쟁도입과 Infrastructure의 정비를 목표로 하여 결정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 전화회사에 대하여 (1) 공중통신사업자에 대하여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영상신호의 전송을 인가(기본서비스), (2) Video Gateway 서비스, 비디오 기기 제공, 서비스 제공사업자에 대한 과금, 요금징수 대행을 인가(고도서비스), (3) 프로그램 제공자에 대하여 자본출자율을 5%로 높이는 외에 (종래는 1%) 업무 관계의 확대(합병회사 설립 및 consultant 계약 등)를 인가. (4) Rural 지역(영업지역의회의 지방)에 대한 직접 프로그램 제공의 특별인가(주민이 1만세데 미만의 지방 공공 단체만 가능, 영업지역내에서는 제한없음), (5) 지방공공 사업체에 의한 영업면허의 불요(지역 전화회사가 직접 사용자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CATV 서비스로는 보지 않기 때문). (6)의 회로의 권고(케이블 정책법으로 결정되어 있는 통신사업자와 CATV회사 자본의 상호보유 금지의 해제) 등이다.
1997년 설립되어 광학원자재 중심으로 국내시장에 비즈니스를 시작한 (주)제이엠씨글라스(대표 안한철, www.jmcglass.com)는 오직 특수유리산업 한 분야만을 고집하며 전 세계 유수한 특수유리 제조사들과 연계하여 약 3000여종의 다양한 특수유리를 원스톱(One-Stop) 방식으로 국내 및 세계로 공급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중국 성도에 합작공장을 통해 특수광학에서 수요가 많은 원자재인 파이렉스(Pyrex)를 직접 가공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최근 핸드폰에 들어가는 광학윈도우 생산에 들어가는 등 종합특수유리회사를 지향하며 힘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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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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